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덤프버전 :

파일:지구 아이콘_White.svg 주요 반도체 제조 업체 (매출 순위)

⠀[ 시스템 ]⠀

⠀[ 낸드플래시 ]⠀
메모리
낸드플래시
1위 (34.3%)
2위 (19.5%)
3위 (15.9%)
4위 (15.1%)
파일:삼성 워드마크.svg
파일:키오시아 로고.png[[파일:키오시아 로고 화이트.png
파일:Western_Digital_logo_(2022).svg[[파일:Western_Digital_logo_(2022)_white.svg
파일:SK하이닉스 로고.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 D램 ]⠀
메모리
D램
1위 (42.8%)
2위 (27.2%)
3위 (24.7%)
파일:삼성 워드마크.svg
파일: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로고.svg[[파일: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로고 화이트.svg
파일:SK하이닉스 로고.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 파운드리 ]⠀
파운드리
1위
2위
3위
4위
5위
파일:TSMC 로고.svg
파일: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로고.png
파일:UMC 로고.svg
파일:글로벌파운드리 로고.svg
파일:SMIC-Emblem.png
파일:대만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대만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

⠀[ HBM ]⠀



Micron Technology, Inc.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파일: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로고.svg파일: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로고 화이트.svg
국가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본사
미국 아이다호 보이시
대표자
로버트 E. 스위츠(Robert E. Switz)[1]
산자이 메로트라(Sanjay Mehrotra)[2]
설립일
1978년 10월 5일
기업규모
대기업
창업자
워드 파킨슨(Ward Parkinson)
조 파킨슨(Joe Parkinson)
데니스 윌슨(Dennis Wilson)
더그 피트먼(Doug Pitman)
종목코드
NASDAQNQ: MU
제품
DRAM, 플래시 메모리
홈페이지
파일:글로벌 아이콘.svg Micron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3]

1. 개요
2. 역사
3. 제품군



1. 개요[편집]


Micron Technology Inc.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 기업으로 주로 DRAM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한다.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는 Crucial이라는 상표로 DRAM, SD카드SSD를 판매한다. NAND 플래시 메모리 시장 점유율 2023년 2분기 5위(13%) 기업이며,[4] DRAM 시장 점유율 2023년 2분기 3위(26%) 기업이다.[5] 디램 낸드

본사는 미국 아이다호 주의 주도인 보이시(Boise)에 소재하며 해당 도시의 가장 큰 민간 분야 고용기업이기도 하다. 한국 지사는 삼성역 글라스타워에 위치하고 있다.


2. 역사[편집]


1978년에 워드 파킨슨, 조 파킨슨, 데니스 윌슨, 더그 피트먼의 4명의 공동 창업자가 아이다호 주의 보이시에서 설립했다. 이들은 아이다호 지역의 부호들에게서 창업 자금을 투자 받았는데 1981년 첫 번째 실리콘 웨이퍼 제조 공장을 버지니아 주에 완공해 여기서 64kbit DRAM을 생산했다. 이후 1984년 두 번째 실리콘 웨이퍼 제조 공장을 완공해 여기서 256kbit DRAM의 생산을 시작했다.

1983년부터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NEC, 히타치, 도시바, 미쓰비시전기 등의 일본 기업들이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된 저가공세식 출혈 경쟁을 통해 시장을 장악하면서, 덤핑에 견디지 못한 수많은 미국 반도체 기업들이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포기하게 되었다. 이 당시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포기한 대표적인 미국 반도체 기업은 인텔이 있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반덤핑 상계 관세와 미일 반도체 협정을 통해서 막판에 적극 개입함으로써 메모리 반도체 전문 기업이었던 마이크론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1998년 6월 18일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메모리 반도체 사업 부문을, 2001년 12월 18일 도시바에서 DRAM 사업 부문을 인수하면서 싱가포르, 일본 등 전 세계에 실리콘 웨이퍼 제조 공장을 가진 업체로 성장하게 되었다. 이후 2007년 메모리 반도체 치킨게임과 2008년 세계금융위기, 2011년 도호쿠 대지진을 거치면서 일본 최후의 DRAM 제조 기업이었던 엘피다 메모리가 4천억엔이라는 막대한 부채를 떠안고 파산하자, 이를 2천억엔에 인수해 몸집을 키우게 되었다. 엘피다 메모리는 이후 마이크론 메모리 재팬이라는 마이크론의 자회사가 됐으며, DRAM 생산 공장은 히로시마, 설계센터는 카나가와현사가미하라시에 위치해있다.

이렇게 2010년대 초반까지 이어졌던 불안정한 DRAM 시장환경을 견뎌내고 삼성 - SK하이닉스와 더불어 빅3로 남을 수 있었다. 다만 주로 경쟁사들, 그것도 엄밀히 말해 도산 직전의 공장들을 넘겨받으며 몸집을 불려온 기업이다보니 안정적인 설비투자를 위해 필요한 체력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았다. 실제로 일본 엘피다[6]를 인수하면서 DRAM 업계 2위로 반등, 한때 삼성전자를 추격하려고까지 시도했지만 2015년에 SK하이닉스에게 도로 자리를 헌납하고 3위로 복귀하였다. 그 이유 중 하나로 엘피다는 망하기 직전까지도 이런저런 일을 벌이면서 공격적인 투자를 멈추지 않았는데, 이때 일본정부의 주선으로 은행권에서 끌어다 쓴 수천억엔의 빚이 있었다. 마이크론이 엘피다를 인수할 때 이 부채까지 떠안으면서 그걸 갚는데만 수 년이 소요된 것이다.[7]

그래도 이후 메모리 시장의 호황으로 2016년 세계 반도체 시장 7위에서 2017년 4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이때 전년에 비해 80% 증가한 228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냈다.

2015년에 중국의 칭화유니그룹이 마이크론을 인수하려한다는 보도가 나와 이제 중국이 메모리 시장도 장악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가 나왔지만 미국 정부에서 매각을 불허하여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후 칭화의 협력사였던 대만의 UMC가 마이크론에게 기술 탈취로 소송당하는 일이 벌어져 아이러니하게도 칭화의 인수 시도로 인해 중국의 DRAM 굴기가 크게 늦춰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마찬가지로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대기업이기 때문에 기업의 실적이나 주식의 가격도 세 회사가 비슷하게 가는 경향이 있다. 특히 주가의 경우 한국 시간으로 전날 밤에 마이크론 주가가 내려가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내려갈 확률이 높을 정도로 동조하는 현상을 보인다.

2006년 Lexar를 인수해 해당 브랜드의 USBSD카드를 판매한 적도 있었지만 2017년 중국의 롱시스(Longsys)에 해당 제품군과 생산 시설을 매각했다.

2022년 9월 본사가 위치한 아이다호 주 보이시에 150억달러를 투자해서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2025년 가동 예정이다. # 여태껏 아이다호 주에는 양산 공장은 없었고 제조공정을 테스트하기 위한 시범 라인이 하나 있을 뿐이었는데 엄청난 규모의 공장이 무려 창업 반세기만에 본사 곁에 들어서게 되었다.

2022년 10월에는 뉴욕주 오논다가 카운티에 20년간 무려 1000억 달러(발표일 기준 환율로 약 140조원)를 투자하여 2024년부터 대규모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하였다.# 2022년 들어 창사 이래 최대규모의 투자가[8] 그것도 미국 본토에 이어지고 있어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업계에서는 나오고 있다.

3. 제품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제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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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장[2] 사장 및 CEO[3] 한국 공식 홈페이지는 자사 브랜드인 크루셜에만 존재한다. Crucial 한국 공식 홈페이지[4] 순서는 삼성전자 31.1%, 키오시아 19.6%, SK하이닉스 17.8%, 웨스턴 디지털 14.7%,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13.0% 순으로 나머지는 점유율이 무의미할 정도로 낮다.[5] 순서는 삼성전자 39.6%, SK하이닉스 30.1%,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25.8%, 기타 순이다.[6] 법정관리에 들어갈 무렵 매출기준 세계 3위였다. 물론 이 당시 기록적인 엔고였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지만 엘피다는 일본의 내수 DRAM 시장의 거의 대부분을 석권하였으며 히로시마 공장 역시 당시 기준으로는 상당한 규모였다.[7] 여담이지만 엘피다 인수전에는 SK하이닉스도 참여하였고, 마이크론과 최종 입찰경쟁자로 남을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SK하이닉스는 엘피다 실사를 해보고는 이게 거대한 폭탄돌리기임을 감지하고 이사회에서 곧바로 인수포기를 결정하였다.[8] 마이크론 사장에 따르면 뉴욕주에 짓는 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팹이 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