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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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표준(한자)

한국어(한글)
마작
중국어(한자)[1]

일본어(가타카나)
マージャン[2][마-쟝]
영어
Mahjong, Mah-jongg
에스페란토
Maĝango
1. 개요
2. 역사
2.1. 기원과 정립
2.2. 중국
2.3. 일본
2.4. 대한민국
2.5. 동남아시아
2.6. 서양
3. 마작에 대한 인식
3.1. 도박
3.2. 스포츠
3.3. 두뇌 게임
3.3.1. 예시 1
3.3.2. 예시 2
3.3.3. 예시 3
4. 게임 진행
4.1. 마작의 종류
4.2. 변형 규칙
4.2.1. 창작물에 나오는 변형 마작
5. 관련 어록
6. 기타
7.1. 일본 리치마작
7.2. 한국 마작
7.3. 중국 국표마작
7.4. 그 외
8. 마작이 등장하는 작품
8.1. 마작을 주제로 한 작품
8.2. 작중에서 마작을 하는 장면이 있는 작품
8.2.1. 대한민국
8.2.2. 일본
8.2.3. 그 외
9. 관련 문서
10. 관련 사이트



1. 개요[편집]


중국에서 시작되어 일본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발전된 4인용 놀이.[3] 현대적으로 정의하자면 특수한 도구를 이용하는 보드게임에 가깝다.

넓은 범주에서 카드 놀이에 포함할 수 있으나, 카드에 해당하는 '마작패'는 손에 들고서 치는 것을 상정하지 않고 제작되어, 항상 테이블 위에 쌓아놓고 진행한다는 차별점이 있다. 여기서 기인하여 패를 겹치거나 놔두는 위치가 진행 요소가 되기도 하는 등 균형과 규칙의 개성이 강해서 카드 놀이 중에서는 상당히 독특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4]


2. 역사[편집]



2.1. 기원과 정립[편집]


마작은 중국에서 종이플레잉 카드의 발명과 함께 만들어졌다. 일설에 따르면 춘추시대인 기원전 6세기경 공자가 발명했다고도 하는데, 어디까지나 일설일 따름이다.

기원에 대한 가장 유력한 설은 중국 명나라 시대의 놀이인 엽자희(葉子戲)에서 유래되어, 청나라동치제 시기 닝보(寧波)의 진정약 (陳政鑰, 자는 어문魚門, 호는 앙루仰楼, 1817~1878)이라는 사람에 의해 현재와 거의 유사한 형태로 정착되었다는 설이다.[5] 이 설에 의하면 당나라 시대의 놀이인 마조(馬弔)와 송나라 시대의 놀이인 추패구(=골패, 推牌九/骨牌), 원나라 시대의 놀이인 간호(看湖, 看虎, Khanhoo)에서 유래한다. 한편 청나라 시대 때에 간호 등 주로 1000을 제외한 십만자를 제외한 모양이 3개인[6] 러미 계열 카드 놀이들이 유행했고, 이것들이 나중에 마작으로 발전되었다고 한다.

한편 명나라 시대에 엽자희라는 40장의 덱[7]으로 발전하여, 이후 십자의 9장이 빠지고 꽃패가 추가 되며 현재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화되었다는 설도 있다.

그 외에 기원했다는 놀이도 많다. 그 중에서는 중국 장쑤 타이창(太仓)시에서 만들어진 호량패(護糧牌), 기원전 2천년 우(禹) 황제 시절 때의 특권층만 가지고 놀았던 40장 덱의 파림(巴林), 동기(同琪) 혹은 도동기(倒銅琪)라고 불리는 놀이 등이 있다. 동기를 무시 할 수 없는 것이, 현재 사용되는 점수봉이 이 놀이에서 사용되는 주마(籌碼)라고 하는 계산봉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태평천국 기원설도 있다. 이때의 마작을 화패와 조커가 대량으로 들어갔다 해서 화마작(花麻雀)이라고 하며, 화패, 공장, 문장 등의 다양한 패가 추가되어 구성이 150~160장으로 늘어났다. 이후에 중국에서는 삼원패와 풍패를 남기고 다른 잡패들은 제외되며 청마작(淸麻雀)으로 정립되었다.

당나라 시대의 밀교승인 대혜선사 일행(一行)[8]이 발명했다는 설도 있고, 또 서주시대 시생(施姓)씨를 가진 어부가 만들어 낸 놀이를 진어문이 다듬었다는 설도 있다.

결론적으로 현대와 같은 마작의 정립에는 앞서 말한 '진정약 어문'이라는 인물이 어찌 되었든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어디까지나 진정약과 관련된 일부의 설만 소개했을 뿐으로, 소개하지 못한 설까지 알아보면 진어문과 관련된 설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 실제로 닝보에 위치한 마작 박물관은 마작의 규칙을 정립하고 전파한 진정약을 모시는 사당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에서는 이런 기원으로 위장한 비극이 있다고 한다. 출처[9]
어떤 궁중 조각가가 수제자로 키운 마랑(麻郞)이라는 데릴사위와 작량(雀郞)이라는 자신의 딸 사이의 풋사랑이, 젊은 청상과부가 마량과 NTR해서 작량과 마량 둘 다 자살해서 비극으로 끝나자, 상아에 마량과 작량의 사랑을 함축하여 새기기로 한다. 먼저 두 남녀의 사랑을 뜻하는 홍중을 새기고, 널리 펴가라고 녹발을 새겼다. 또 그들의 꽃다운 나이에 박명한 것에 대해 꽃 4개를 새겨 놓았다. 둘의 영혼이 동서남북으로 퍼지라고 풍패를 새겼다. 구만리 멀리 가라고 만수패를 새기고, 또 장천을 가는데 노자돈이 필요할 것이므로 통수패를 새겼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4개의 패에다가 자신의 허무한 마음을 나타내기 위해 자결하여 백패를 새겼다. 그 패들이 상아로 만든 3작마작이고, 이 때문에 마작에는 귀신이 붙어있다나.


2.2. 중국[편집]


누가 만들어냈든 간에 중국이 기원인 만큼 중화권의 마작 인구는 압도적이다. 그래서인지 통일된 규칙이 별로 없었고, 지역마다 천차만별. 이 중 상하이, 쓰촨, 광둥, 홍콩, 그리고 베이징의 마작이 가장 유명한 편이다. 꽌시문화가 존재하는 중국인들과의 인간관계 다지기에서 담배, 와 함께 중국인들과의 친교 단계가 올라가는 필수 코스. 최소한 하오펑요우는 넘어야 같이 할 수 있는 것이 마작 치기고, 같이 마작 치는 중국인이라면 명절 점백 고스톱 치는 것처럼 잃어도 너무 징징대지 말고, 개평 주는 건 중국인들 문화가 아니므로 땄으면 그날 저녁 식사 대접은 1등한 사람이 하는 것이 예의다.[10]

그러다가 1998년, 정부 기관인 중국 체육 총국에서 마작을 255번째 공식 체육 종목으로 인정, 통일된 국제 경기 공식 규칙, 일명 국표마작([11])을 제정한다.

그리고 중국은 이 규칙으로 세계 마작 선수권이라는 마작 대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2002년에 개최된 첫 대회 우승자는 중국인이 아닌 당시 일본 프로 마작 협회에 소속되어 있던 일본의 여자 프로작사 하츠네 마이(初音舞)[12]였다. 2002년 세계 마작 선수권 이후 2007년 정식으로 제1 회 세계 마작 선수권이 개최되었으며, 제4 회 세계 마작 선수권이 2015년 11월에 제주도에서 개최되었다.

다만 국표마작이 중국 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룰이냐고 하면 그렇지는 않다. 국표마작은 어디까지나 경기를 위해 제정한 룰이며, 각 지역마다 기존에 쓰던 룰이 그대로 통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점을 혼동해서는 안된다.


2.3. 일본[편집]


일본에는 메이지 시대 말기부터 다이쇼 시대 중기 사이에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었다. 일본인으로서 최초로 마작을 언급한 것은 유명한 소설가인 나츠메 소세키로서, 1909년 중국 청나라의 만주와 조선을 여행한 뒤 동년 아사히신문에서 연재한 '만주와 한국의 여기저기(満韓ところどころ)'에서 였다. 1924년 1차 대전 참전을 계기로 중국인에게 마작을 배우게 된 뒤 상아 마작패 2벌을 갖고 귀국한 히라야마 사부로(平山三郎)가 도쿄도 미나토구 니시신바시(西新橋)에 일본 최초의 마장 난난 클럽(南々倶楽部)을 열었고, 이후 1929년 작가인 키쿠치 칸(菊池寛)이 일본 마작 연맹을 창설하며 도쿄 신주쿠구 카구라자카(神楽坂) 중심으로 마작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1940년대 중반 간사이 지방에서 '도라'의 개념이 탄생하고, 2차 대전 이후인 1953년 일본 마작 연맹의 아마노 다이조(天野大三)에 의해 '리치'가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1964년 오사카에 위치한 마작패 제조사 미즈노마루이치(ミズノ丸一(まるいち)에서 도쿄 올림픽을 기념하며 오륜기를 상징하는 아카 5통을 만들어 처음으로 적도라((あかドラ)를 도입하는 등 여러 차례의 변형 끝에 지금과 같은 규칙으로 정립되어 리치마작이란 이름으로 유명해졌다.

이후 1970년 아사다 테츠야코지마 타케오, 후루카와 가이쇼 등과 마작 신선조(麻雀新撰組)를 결성하여 활동하며 마작이 대중적인 놀이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1972년에 타케쇼보에서 최초의 마작 잡지인 근대 마작(近代麻雀)을 창간하고 그 근대 마작에서 왕위전, 최고위전을 운영하면서[13] 마작의 인기가 점점 올라갔다. 이후 1981년 코지마 타케오 등을 중심으로 한 일본프로마작연맹이 최초로 설립된 이후 여러 프로 마작 단체가 조성되었다. 대표적인 프로 마작 단체는 아래와 같다.

  • 일본 프로 마작 연맹 (日本プロ麻雀連盟; NPML)
1981년 3월 6일 설립. 약칭 연맹. 코지마 타케오, 하타 마사노리, 나다 아사타로, 아라 마사요시(荒正義) 등이 주축이 되어 설립. 2021년 기준 회장은 모리야마 시게카즈(森山茂和). 프로 단체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일본의 마작 단체 중 유이하게[14] 단급제도를 시행한다. 설립 경위는 1980년 12월에 일어난 최고위전 승부 조작 의혹[15]이 터진 후 코지마 타케오가 나다, 아라 등과 함께 창설한 것이다.[16] 이 때문에 초창기에 연맹과 근대 마작과의 사이는 매우 안 좋았다고 한다.
  • 최고위전 일본프로마작협회 (最高位戦日本プロ麻雀協会)
약칭 최고위전. 공식적으로는 최고위전이 처음 열린 1976년으로 창립 날짜를 잡고 있지만 실제로는 타케쇼보가 최고위전의 운영에서 손을 뗀[17] 1985년 이후 최고위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했을 때로 본다. 출범 당시 단체의 명칭은 일본 마작 최고위전(日本麻雀最高位戦). 2021년 기준 대표는 니이츠 키요시(新津潔).
  • 마장연합-μ- (麻将連合-μ-)
1997년 4월 1일 설립. 약칭 μ. 2021년 기준 대표는 오시다 유키오(忍田幸夫). 이데 요우스케, 오시다 유키오, 코바야시 고 등 최고위전 소속의 작사가 독립한 형태로 탄생.
  • 일본 프로 마작 협회 (日本プロ麻雀協会)
2001년 11월 11일 설립. 약칭 협회. 2021년 기준 대표는 이가라시 타케시. 위의 마장 연합처럼 최고위전에서 독립한 형태로 탄생
  • RMU
정식 명칭은 Real Mah-jong Unit. 2007년 6월에 설립. 당시 츠치다 코쇼를 필두로 오오이 타카하루, 아베 타카노리 , 코노 타카시, 코쿠네 히데타카 등이 연맹(츠치다,오오이,아베,코노)/최고위전(코쿠네)에서 독립한 형태로 탄생.

주로 활약하는 단체는 위 5곳이며 아래는 기타 유서 깊은 단체 및 신생 단체.

  • 101 경기 연맹 (101競技連盟)
1982년 설립. 2021년 기준 대표는 아이자와 케이지(愛澤圭次). 후루카와 가이쇼가 설립. 일반적인 리치마작의 룰에 비해 없는 것이 더 많으며[18] 룰도 상당히 독특하게[19] 채용하고 있다.
  • 작귀회 (雀鬼会)
1991년에 설립. 회장은 사쿠라이 쇼이치. 1순 자패 타패 금지, 6순 이내 도라 타패 금지. 노베탄, 알몸단기, 지옥단기, 소쿠힛카케 리치 금지 등 독특한 스타일로 마작을 한다. 이곳 출신의 작사는 이토 유코[20], 츠치다 코쇼, 바바 히로카즈, 후지타 스스무, 스즈키 다이스케[21] 등이 있다.
  • 일본 프로 마작 기사회 (日本プロ麻雀棋士会)
1997년에 설립한 일본 마작 애호 클럽(日本麻雀愛好クラブ)이 전신으로, 연맹에서 타카하시 쥰코, 우라타 카즈코(浦田和子)가 독립한 형태로 결성. 회장은 타카하시 쥰코.
  • 전 일본 마작 협회 (全日本麻雀協会)
2014년 4월에 설립. 대표는 도이 야스아키.
  • 마작 공동체 WW (麻雀共同体WW)
2015년에 설립. 대표는 이타가와 카즈토시(板川和俊).
  • OUTREACH
2016년 5월에 설립. 대표는 나미에 마사루.

기본적으로 중국식 용어를 쓰며 '도라', '구종구패' 등 일본의 마작에만 있는 일부 요소들은 일본식 용어를 쓴다. 그러나 일본의 마작에만 있는 요소이지만 중국어 발음을 쓰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리치'((リー()가 있다.[22] 흔히 '울기'라고 칭하는 후로((フー() 역시 '짝(副)을 드러내다(露)'라는 뜻을 의도한 중국어 발음 fùlòu(푸러우)에서 유래했지만 일본어식 조어로 중국어 어법에 맞게는 어순이 반대인 러우푸(露副; lòufù)가 옳다.

94대 일본 총리인 간 나오토도쿄공업대학 시절 마작 점수 자동 계산기를 만들어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2.4. 대한민국[편집]


자네, 마작에서 제일 어려운 게 뭔지 아나? 구련보등? 아니야.

이렇게 사람 4명 모으는 거야. 지랄도 이런 지랄이 없어요.

영화 〈신의 한 수〉 中


한국에는 조선시대에 처음 들어왔다. 이 시기 민간에서 중국의 마조와 골패의 영향을 받아 투전의 일종인 동당치기나 가보치기가 일시적으로 유행했지만, 자세한 연구는 나와있지 않다.

이후 조선 말기의 갑오개혁 전후, 청나라에 다녀온 사람들에게 의해 본격적으로 마작이 전파되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일본에서 조선으로 마작이 전파되었는데, 1930년대 후반이 배경인 채만식의 태평천하에서 윤 직원(윤두섭)의 아들 윤 주사(윤창식)가 마작을 하는 장면에 대한 묘사가 있다. 심지어 왕실의 궁녀들도 마작을 쳤다고 한다.

그러나 현대 한국에서 마작의 인기는 화투에 압도적으로 밀리는 상태.[23] 오히려 상하이, 사천성 등 마작을 이용한 솔리테어류 놀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작에 비하면 룰이 단순해서 금방 익숙해질 수 있기 때문. 근데 이것도 컴퓨터 게임 한정이고 실제 패로 마작 솔리테어를 즐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도 그럴 것이 마작 솔리테어를 실제로 하기에는 패 쌓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온라인 게임만 봐도 화투 게임은 종류도 더블 맞고 등 변형 규칙이수도 없이 많지만 마작 게임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국내에서는 엠게임에서만 서비스하고 있다. 한때 올리브게임[24]에서는 일본식 마작을 서비스했으나 이용자가 별로 없어서 망했고, 넷마블 마작도 2020년 5월 19일에 사라졌다. 불러 기능을 최초로 구현하는 등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많은 이용자를 모았던 안철화의 지엠지넷 마작도 2000년대 후반에 망했다. '마작 게임 배우기'라는 책의 부록 CD에 한국 마작 게임이 있는데, 이는 지엠지넷 마작을 스탠드 얼론형으로 개량한 것이다.

하지만, 국내 마작 게임은 모두 사행성을 띠고 있어 청소년 이용 불가이며, 규칙 역시 제각각인 게 많다.[25]

닌텐도 스위치의 인기 게임인 51 Worldwide Games가 공식 한국어 지원이 무산된 이유가 마작의 사행성으로 인한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 때문이다. 저 게임은 2~4명이 단순히 51가지의 보드게임중에 하나를 골라 한판한판 승패를 겨룰뿐인 게임인데 도대체 무슨 돈의 이동이 있다고 사행성 판정을 준지는 이해불가이다.

한국에 마작이 잘 퍼지지 않는 것은 기본적으로 규칙도 복잡하거니와 한 판 한 판이 너무 길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다. 한국식으로 변형된 마작은 삭수를 제외하는 등으로 해서 진행 속도가 타 국가들의 규칙에 비해 현저히 빠르다. 한국에서 속도감을 높이기 위한 삭패를 제외한 마작을 "훌라짱"이라 하고, 모든 패를 쓰는 일본, 중국식 마작을 "혼짱"이라 부른다.

그러나 한국마작이 아무리 스피드를 중시한다 해도 마작은 마작, 아무리 빨라 봐야 북장 한 국에 두 시간을 넘어가는 일이 허다하며, 국내 서비스 중인 온라인 마작 게임들은 전부 한 국만 치고 끝낸다. 즉, 직전 국의 화료자가 선이 되는 식으로, 장 바람은 적용되지 않는다. 게다가 이러한 특성 때문에 마작 게임의 사행성은 배가 된다. 실제로 리치마작 기반이었던 올리브 마작은 시간에 비해 판돈이 그리 많이 오가지 않았다. 그리고 올리브 마작은 멸망했다. 이러한 문제는 다른 컴퓨터 게임들의 등장으로 부정되고 있으며, 굳이 컴퓨터 게임이 아니더라도 마작보다 혹은 마작만큼 더 복잡한 놀이는 많다. 예를 들면 바둑 같은 것이 그 예다.

한국에 마작이 잘 퍼지지 않는 또 하나의 이유는 패 자체의 구성과 가격이다. 패 개수가 52개 이내인 화투, 트럼프, 투전 골패와는 달리, 마작은 삭수를 빼놓고도 패가 104개나 필요해 구성이 복잡하고, 보다 고급스러운 재질을 요구해 가격도 화투보다 상대적으로 비싸다. 그래서 일부 마작패에는 일부 패를 잃었을 때 대체하라는 의미로 예비패가 제공되기도 한다. 패를 섞거나 다루는 일도 불편하니 전동 탁자가 필요한 일도 많은데, 이 전동 탁자마저 가격이 비싼 편이다. 그래도 이 문제는 소뼈나 상아를 썼던 과거에 비하면 상당히 나아진 것이다. 화투에 비하면 비용이 매우 많이 드는 건 변함없지만...

용어가 어렵다는 것도 문제이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의 리치마작은 대체로 일본 쪽 용어를 그대로 가져와 쓰는데, 그 와중에 또 한자어를 한국식으로 읽은 것이 통용되는 만큼 상당히 뒤죽박죽이다. 일례로 누군가는 치또이쯔를 치또이로 줄여 부르고, 또 어떤 사람은 한자를 그대로 읽어 칠대자라고 부르는데, 일발은 일본어 발음인 입빠쯔로 부르는 사람이 전혀 없는 등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는 식으로 통일된 게 아무것도 없는 수준이다. 그나마 한국마작연맹에서 용어를 정리, 정립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나, 한국마작연맹 자체가 법인 같은 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공식 단체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마지막 문제이자 가장 큰 문제는 한국 사회 전반에 자리 잡은 마작은 도박이라는 인식. 널리 퍼져있는 플레잉 카드나 화투도 미성년자가 가지고 노는 걸 금지하는데 마작이라고 인식이 좋을 리는 없다. 이는 중국 국표마작한국마작이 빠르게 진행될 뿐만 아니라 마작이 도박에서 활용될 때 점수를 돈으로 주고받는 탓이 크다. 이는 후술. 하지만 도박이라는 편견이 무색하게 한국에서는 대형 도박판에서 마작을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플레잉 카드화투 대신에 준비물도 많고 진행 속도도 몹시 느리고 규칙 습득자도 극히 드물어서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점수 계산 타짜마귀보다 짱꾼이라는 단어의 인지도가 훨씬 딸린다는 것으로 증명할 수 있다.

그래도 한국에도 마작을 즐기는 사람은 당연히 있다. 예컨대 시인인 신재선은 1994년에 한국 마작의 해설서인 '알기 쉬운 한국식 필승 마작'을 출판하였고, 그 뒤 1997년에 '필승 마작', 2005년에 '실전 응용 즐거운 마작'이라는 후속작을 출판했다. 오래전에 나온 책이어서 리치마작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독자적인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 수준은 매우 깊고, 리치마작에도 적용 가능하다. 그리고 마작의 역사라든가 마작의 전법, 마작을 즐기는 태도의 내용 등이 있어 꽤 높은 수준의 책이다. 또 이 신재선 시인의 특이한 점은 세계 제일의 마작 시집이자 세계 유일의 마작 시집(표지에 적혀있는 문구)인 '마작시'라는 시집(현재 절판)도 내놓은 적이 있다는 점이다. 2019년에 '지존'이라는 필명으로 '실전 필승 마작'을 출판했는데, 이 두 책에 그동안 자신에게 있었던 근황을 적어놓았다. (이를 정리한 글) 요약하자면 그동안 정리해 놓은 자료를 남들이 빼돌려서 자기 것으로 올리는 바람에 꽤나 마음고생했던 듯.[26] 그는 2018년까지는 에이스 클럽에서 한국 마작을 가르치고 있었고, 유튜브에서도 한국 마작을 배울 수 있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현재 모든 영상이 비공개 상태이다.

1983년 한국프로야구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시즌 30승을 거두었던 장명부도 말년에 일본에서 마장을 운영하다 2005년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의외로 마작을 치는 사람들이 있는 거지 실제적으론 소수만이 마작을 즐긴다. 이러한 상황이니 한국에서 마작패를 제작하는 업체도 얼마 되지 않고, 전동탁자는 아예 전량 수입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부산마작'과 '현대마작' 정도만이 마작패를 생산하나, 이 업체들은 애석하게도 홈페이지가 없다. 또한 전동 탁자는 대부분 중국 회사인 작우(雀友), 또는 일본 회사들에서 직수입 중이다. 미디어에 나오는 일도 2010년 이전에는 수사반장해신 정도밖에 없었다.

2009년 4월 이후 애니메이션 사키 -Saki-의 영향으로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국에도 리치마작 인구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미소녀 백합 모에의 힘? 이 일은 오프라인으로도 퍼져 오프라인 마작의 활성화에도 상당히 기여했다.[27]

그래도 중화권이나 일본 문화권에서 성장한 중국조선족이나 재일 한국인들의 경우엔 마작 인구가 꽤 있다. 특히 일본에는 재일 교포 프로 마작사도 존재한다. 당장 서울 서남권만 가더라도 중국식 마작집이 동네 건너마다 있다.[28]

2022년 초반에 들어서는 작혼한글패치를 비롯해서 유명 스트리머들도 하는 트위치 대유행으로 인해 점차 마작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2.5. 동남아시아[편집]


중화권의 마작 인구와, 화교의 인구수가 압도적인 만큼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지에서도 퍼지게 되었다.


2.6. 서양[편집]


19세기 말에 중국을 통해 전파되었다.[29] 본격적으로 전파된 것은 1차 대전 이후로, 20세기 초반에는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상류층을 중심으로 유행했다. 빌 브라이슨에 의하면 당시 마작패 한 벌의 가격은 500$로, 포드 모델 A 한 대를 사고도 남는 가격이었다고 한다. 1920년대에는 집에 마작용 방을 따로 중국풍으로 만들고 옷도 중국 옷을 입고 마작을 한 부자들도 있었다. 그 예로 1926년에 쓰여진 애거서 크리스티애크로이드 살인사건에서는 한 챕터를 통째로 마작 장면에 할애하고 있다.

이후 현재에도 미국 등에서 적은 수이긴 하지만 마작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대개 중국 국표마작의 규칙을 따르지만 용어는 영어로 번역된 용어를 사용하며, 일본 리치마작의 역이나 서양만의 독특한 로컬 역이 추가되기도 한다. 심지어는 와시즈 마작을 치는 사람도 있다.[30]

의외로 유대인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게임이다. #


3. 마작에 대한 인식[편집]



3.1. 도박[편집]


예전에는 마작은 도박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했으며, 과거 마오쩌둥리콴유는 마작을 금하려 했다. 디스커버리 채널의 유명 프로그램인 How Do They Do It?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1949년부터 1985년까지 사행성을 이유로 금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참고로 중국의 화북 지방은 도박 행위를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작을 하면서 도박을 뺄래야 뺄 수 없다고 한다.

길거리에서 침을 뱉거나 공중화장실에서 물을 안 내리는 사소한 경우에도 벌금부터 태형까지 때리도록 하는 강경한 법규를 내세웠던 리콴유마저도 싱가포르인, 구체적으로는 인구의 75%를 차지하는 중국계 시민들에게 마작을 못 하게 막으려고 온갖 노력을 했지만 역시 막지 못하고 관두었다.

한국에서 마작이라면 무조건 도박이라는 인식은 북부 중국인이나 조선족, 재중 한국인 등이 국내에서 마작에 돈을 걸고 도박을 하다 입건되는 사건이 여럿 발생한 것에서 기인하는 게 크다. 예를 들면 이런 것.

과거 박정희 역시 마작을 막으려 했다는 풍문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마작 얘기를 꺼내면 도박하냐고 면박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많다. 이러한 인식은 높으신 분들에게도 마찬가지라 마작패 및 전탁에는 다른 사행성 물품과 같이 세금이 60%(개별소비세 20%, 농특세 10%, 교육세 30%) 붙는데, 안 그래도 비싼 패가 세금 때문에 더 비싸진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매출의 37.5%를 세금으로 내야 하는 것.

또한 마작패가 비싼 데다 일반적으로 구하기 어렵다는 점도 한몫한다. 과거에는 동네 구멍가게, 현재에는 편의점에서조차 수천 원, 만 수천 원 선에서 아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화투, 플레잉 카드[31]와는 달리, 일반인들은 마작패[32]를 오프라인에서 구경조차 하기 어렵다. 2010년대 들어서야 인터넷이 발달하여 이전보다는 편리하게 구매를 할 수 있지만, 그 이전에 마작 용품을 구하려면 외국에 가든가, 남대문시장 같이 수입 물품을 다루는 곳을 전전하며 발품을 팔아야 했다. 구하기도 어려운 것을 어거지로 구해서 하니, 일반인의 시각에서 보면 '도박에 미친 놈'으로 보일 수밖에 없었던 셈이다.

게다가 한국에서 유행하는 마작 관련 만화나 드라마가 대부분 도박 만화인 것이기 때문에, 마작이 도박이라는 인식에 일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3.2. 스포츠[편집]


마작의 기원인 중국에서는 마작을 정식 스포츠로 인정했다. 그리고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둑과 함께 올림픽 정식 종목에 올리려고 노력 중이기도 하다. 이와 별도로 세계 대회도 개최하여 2015년 11월 11일 부터 15일까지 한국의 제주도에서 제4회 세계 마작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일본 또한 아사다 테츠야 등 마작 신선조의 활동과 작사 이데 요우스케가 주도하는 건강 마작 운동 등으로 인식이 도박에서 스포츠로 변화했다. 과거에는 미성년자는 마장에 출입하지 못하는 등[33]인식이 나빴으나[34], 현재에는 일명 건전 마작이라 하여 (3無라 하여 술 없음, 담배 없음, 돈 걸기 없음을 내세운다) 미성년자도 출입 가능한 마장이 많이 늘었다. 그리고 TV에서 프로 작사들의 마작 대국 방송도 방영을 하고 있으며, 연예인[35]간의 마작 대회도 자주 방영된다. 심지어 이미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여자 아이돌조차 자기가 마작을 즐기고 있음을 공언하는 사람도 있고, 본인이 마작 방송을 TV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람도 있으며[36], 아예 걸그룹 차원에서 온라인 마작 게임을 제작 및 출시하고 멤버들이 광고하는 것은 물론 직접 플레이어들과 함께 대전도 한다!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아이돌과 마찬가지로 이미지 관리가 중요한 여성 성우들도 자신의 취미가 마작임을 공언하는 성우들도 많고, 성우와 프로 작사를 겸업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오오가메 아스카, 다테 아리사 등)

2000년대 이전만 해도 일본의 프로 마작계에서 여류 프로는 거의 없었으나[37] 2001년 시미즈 카오리(清水香織) 프로가 여성 최초로 왕위 타이틀을 얻고, 니카이도 아키, 루미 자매가 여러 타이틀을 획득, 매스컴의 주목을 받으면서 이 후 실력 있는 여류 프로 작사가 많이 늘어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법이나 제도적으로는 도박이 아니지만, 아직도 일반 사람들에게는 도박으로 인식이 박혀있다. 앞으로도 이미지 쇄신에 힘을 쏟아야 하지만, 한국에서 마작은 일부만이 즐기고 있어서 앞길이 요원하다.


3.3. 두뇌 게임[편집]


윗 문단에서 볼 수 있듯이 국내에서 마작의 인식은 그냥 도박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러나 마작은 보드게임들이 그렇듯이 어느 정도는 두뇌 게임이다. 바둑이나 장기에 비하면 운의 요소가 매우 강하긴 하지만, 경마나 주사위처럼 확률만으로 쌈 싸 먹는 도박은 아니라는 말. 한 판 정도는 초고수가 초보한테 패할 수도 있지만 300판 이상의 대국을 하면 결국은 전적이 실력으로 수렴하게 되어 있다. 괜히 500국 넘게 치고도 특상탁에 못 가면 운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마작 하수 취급 받는 게 아니다. 이런 특성 덕분에 일본에서는 프로 스포츠로서의 마작이 성립하고 있다.[38]

어떤 마작 기사들은 마작의 두뇌 싸움이 체스나 장기, 내지는 바둑에 비견될 정도라고 말하기도 한다만 사실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다. 바둑-체스-장기와 다르게 마작이 두뇌를 써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대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예측해야 한다는 정보 부족에서 기인한다. 바둑-체스-장기는 이와 반대로 주어진 정보량이 너무 많아 정보를 필터링하는 과정에서 머리를 써야 하는 놀이이다.

일본에서는 이벤트성 리그로 마작 기사와 쇼기 기사들을 초청하여 서로 마작&쇼기를 겨루는 대회를 열기도 한다. 이런 경우 대개 본진 쪽이 승리하는 경우가 대부분. 대부분인 이유는 아무리 경기 마작이라 하더라도 운의 요소를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쇼기 기사가 마작을 이겨버리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마작을 1국 진행할 때마다 최대 18순이 소모되는데, 매 순마다 무엇을 택하고 버릴 것인지 내 손패의 상황과 상대의 버림패의 상황이라든지 점수 차이 등을 모두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 게다가 마작은 4국 ~ 8국 정도가 진행되어야 한 판이 끝이 난다! 그래서 마작을 많이 치다 보면 정신적으로 무척 지치게 된다.

그런데 마작 프로들은 이런 계산들을 보통 2~3초 내로 끝낸다. 정말 복잡하고 신중함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프로들도 장고를 하지만, 무엇보다도 반장 한 번이 약 144순 내외이기 때문에 한 순에 2~3초 내로 생각하지 않으면 놀이 진행에 방해가 된다. 게다가 그렇게 까먹는 시간은 상대방에게도 고스란히 이득이 되기에 전략적으로도 결코 좋지 않다.

추가적으로, 3인 마작은 일반적인 (4명이 치는) 마작에서 하기 힘든 역만이나 혼일색을 마구마구 노리는 운빨 게임이라는 일반인들의 인식과 달리, 개개인마다의 실력이라 할 수 있는 요소가 승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부분이 일반적인 마작보다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이 정설로써 받아들여지고 있다. 치는 사람이 한 명 적고 패를 더욱 적게 사용하기 때문이다.


3.3.1. 예시 1[편집]


파일:attachment/2wan.gif 파일:attachment/3wan.gif 파일:attachment/4wan.gif 파일:attachment/6wan.gif 파일:attachment/6wan.gif 파일:attachment/7wan.gif 파일:attachment/8wan.gif 파일:attachment/9wan.gif 파일:attachment/4sou.gif 파일:attachment/6sou.gif 파일:attachment/2pin.gif 파일:attachment/4pin.gif 파일:attachment/5pin.gif 쯔모 파일:attachment/4wan.gif 도라 파일:attachment/2pin.gif
예를 들어 동 1국 1순(대국이 막 시작되었을 때를 의미함)이라면 위 패에서 무엇을 버릴 것인가? 천봉의 유효패 계산기로는 2통이나 4만을 선택한다. 실제로 2통이나 4만 이외의 선택지는 이샹텐에서 량샹텐으로 물러나버리게 된다.

기본적으로 타 6삭과 타 9만 전부 량샹텐으로 물러나는 형국이므로, 둘 다 현대마작에서 그다지 권장되는 행위는 아니다. 일단 6삭을 버리면 후리텐과 7,8삭의 우라메를 각오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2통과 5통을 둘 다 쓰기 위해서는 통수 쪽에서 최소한 1몸통+1머리를 만들어야 되므로, 통수를 두 개 더 쯔모해야 텐파이가 되는 고난길이 열린다. 탕야오 본다고 9만을 버리는 것은 타 6삭만도 못한 선택이다. 이 역시 량샹텐으로 후퇴하는 행위이며, 듀라한(머리가 없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고 이후에 1만을 쯔모하면 어차피 탕야오는 없다.

남는 것은 이샹텐이 유지되는 4만과 2통, 5통이 남는다. 타 5통을 하는 경우에는 234 삼색의 가능성이 미약하게 남아있고 도라를 사용 가능하지만, 다이렉트로 5삭을 쯔모하는 경우에는 36통 양면이 3통 간짱으로 다운그레이드 된 꼴이 된다. 타 2통이 타 4만보다 우위인 이유는 3만/5만 쯔모의 우라메가 굉장히 아프기 때문이다. 2통을 버린 후 3통을 쯔모하면 한 판이 줄어들어 기분이 언짢겠지만 그래도 몸통이 완성이 되므로 3만/5만 쯔모의 우라메에 비해 치명도가 훨씬 낮다. 도라의 또이츠 겹치기에 전적으로 기대하는 것보다는, 양형 변화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결국 승률이 더 높아진다. 이렇듯 도라나 손역이 판수를 늘려주기는 하지만 유효패 손해가 크거나 샹텐수가 멀어진다면 웬만하면 최속 조패로 가는 것이 좋다.

덧붙여서, 프로들은 6삭[39]이나 9만[40]을 선택한다. 다만 위 대답은 전부 연맹 소속으로, 전부 A1룰[41]이라는 타점을 만들기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룰에 익숙한 프로들의 대답이라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정말로 코바고한테 물어봐도 여기서 량샹텐으로 후퇴하는 선택을 할까 생각해보자. 일단 현대마작에서는 최종적으로 우형대기가 되는 리치노미(리치 외에 역이 전혀 성립하지 않는 상태)의 손패를 만드는 것을 지양하고 있는 만큼, '최속으로 가치없는 손을 만드느니, 아직 순이 매우 이른 만큼 조금 샨텐을 후퇴시키더라도 가치 있는 손을 만들자'는 선택을 하는 게 이상하거나 틀렸다고는 할 수 없다. 요는 프로마다의 스타일이나 가치 판단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3.3.2. 예시 2[편집]


파일:attachment/3wan.gif 파일:attachment/4wan.gif 파일:attachment/5wan.gif 파일:attachment/5wan.gif 파일:attachment/6wan.gif 파일:attachment/6wan.gif 파일:attachment/7wan.gif 파일:attachment/7wan.gif 파일:attachment/6sou.gif 파일:attachment/8sou.gif 파일:attachment/8sou.gif 파일:attachment/4pin.gif 파일:attachment/5pin.gif 쯔모 파일:attachment/ton.gif 도라 파일:attachment/7wan.gif
또 다른 예시가 있다. 남1국 6순에 서가라면 위 패에서 무엇을 버릴 것인가? 조패 스킬이 숙련되지 않았다면 쿠이탕이나 아카 5삭의 우라메만 생각하고 고민 없이 동을 버렸을 것이다. 그러나 이 패에서 가장 효율적인 선택은 타 6삭이 된다. 이유는 화료를 위해서는 4몸통+1작두를 만드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저기서 7삭을 쯔모해도 여전히 이샹텐이라는 것을 쉽게 알아챌 수 있다.

5,6,7만이 쌍이므로 여기서 작두가 나오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이는 34567의 3면팅+567의 슌쯔로 3개의 몸통으로 봐야 한다. 5만을 작두로 보는 것은 넌센스이며, 6만을 작두로 본다고 하면 345577이 남는데 여기서 6만을 하나 더 쯔모하거나 7만을 쯔모해야 이 345577이 멘쯔 두 개로 발전하게 된다. 7만을 작두로 보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또한, 45통 역시 양면 타쯔[42]이므로 몸통이 4개가 만들어졌으니, 8삭 또이츠가 자연스럽게 작두가 되는 것이다.

아카 5삭의 우라메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아카 5삭을 쯔모했다고 해도 34567만 3면팅이나 45통 타쯔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타 6삭을 했을 때 다음 쯔모에 대해 패 진행을 살펴보자. 타 6삭을 하는 경우 7삭 쯔모의 우라메가 치명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수 있다
  • 2만/5만/8만/3통/6통을 쯔모하면 바로 탕야오 + 핑후 + 도라 2(이페코도 붙을 수 있다.)의 텐파이로 양면 만관의 강력한 텐파이가 된다. 리치를 건다면 일발 끊기용 치를 허용하지 않게 되는 마이너한 장점도 있다.
  • 3, 4만을 쯔모하는 경우에는, 556677의 이페코를 분리하면 688삭+334만(혹은 344만)이 남는다. 이 형태는 어차피 이샹텐 피크 이론에 따라 6삭이 나가게 되는 형태이다. 이 외에도 4, 5통을 쯔모해 통수 쪽 머리가 생기는 경우도 비슷한 이샹텐 피크 이론으로 6삭이 언젠가는 나가게 될 패이다.
  • 6만을 쯔모하면 345566677만의 형태가 되어 7삭이 굉장히 아픈 우라메가 되는 유일한 케이스다. 그러나 여기서 6만은 도라 표지패로도 한 장 쓰이므로 패산에 단 한 장 있는 패이고 이렇게 되면 6삭을 남겨 678 슌쯔로 발전시킨다고 해도 최종형에 도라가 나가게 되는 단점이 있어서, 굳이 6통을 안고 가서 선제 리치에 찔리는 리스크에 비해 큰 이득이라고 할 수 없다.
  • 도라 7만을 쯔모하면 345566777만 형태가 되며, 역시 6통을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완전 이샹텐(어떤 유효패를 쯔모해도 양형이 되는 이샹텐)이 된다. 추가로 애초에 저 상황에서 쯔모패가 동이 아닌 7만이라도 타 6삭이 가장 효율적인 조패이다.
  • 우라메가 되는 케이스는 7삭을 쯔모한 이후에 통수 쪽 머리가 겹치는 경우밖에 없다. 반대 순서로 진행되었을 경우는 선술했듯 7삭이 우라메가 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7삭 쯔모의 경우는 그냥 쯔모기리를 하면 되고, 8삭을 쯔모하면 그 때 동을 버려도 여전히 완전 이샹텐이다. 동을 먼저 버려놨어도 8삭을 쯔모하면 6삭은 어차피 버리게 되어 있다.

요약하자면 이미 슌쯔 네 개의 구성이 완성된 상황에서 남은 머리 하나가 8삭으로 고정되므로 6삭의 가치가 크게 떨어진다. 6삭을 가지고 가면 7삭 쯔모로 얻는 이득은 적은데 동에 비해 선제 리치에 찔렸을 때 더 위험하므로 6삭보다 완전 안전패 동이 더 오래 쥐고 있을 가치가 있다. 마작에서는 4몸통+1작두를 효과적으로 추려낼 수 있는 것이 바로 핵심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3.3.3. 예시 3[편집]


파일:attachment/1sou.gif 파일:attachment/1sou.gif 파일:attachment/ton.gif 파일:attachment/ton.gif 파일:attachment/nan.gif 파일:attachment/nan.gif 파일:attachment/nan.gif 파일:attachment/haku.gif 파일:attachment/haku.gif 파일:attachment/hatsu.gif 파일:attachment/hatsu.gif 파일:attachment/chun.gif 파일:attachment/chun.gif 쯔모 파일:attachment/1sou.gif 도라 파일:attachment/9wan.gif

남 1국 오야 5순에 이런 패를 잡았다고 해 보자. 자일색 대삼원 역만에 눈이 돌아가서 커쯔인 1삭을 버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말이 필요 없는 최악의 선택이다. 당장 치또이로 간다고 하면 혼노두+혼일이 동시에 될 가능성이 낮아서 타점이 확 떨어지게 되므로 논센스이다.
그러면 또이또이 형태로 간다고 하고 생각해 보자. 위의 패는 동, 백, 발, 중 중 하나의 또이를 버리면 최소 오야 배만의 이샨텐이 확정이다. 즉 시작 점수의 96%에 달하는 24000점을 직격으로 때려 박을 수 있다.[43] 그러나 자일색 대삼원 욕심 때문에 1삭 커쯔를 버린다면? 이샨텐에서 량샨텐으로 돌아가는 셈이고 그것도 유효패가 적기로 악명 높은 또이또이 량샨텐이 된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24000+점의 이샨텐과 96000점의[44] 량샨텐 중 무엇이 더 가치가 있냐 생각해 보면 당연히 전자이다. 물론 역만화료가 주는 심리적 만족감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점수가 후자에 비해 1/4[45]지만 화료율이 못해도 수십 배나 더 높다. 기댓값만 생각해 보면 1삭 커쯔를 무너뜨릴 이유가 단 하나도 없다.[46]

그렇다면 어떠한 또이츠를 버릴까가 문제인데, 여기서는 소삼원의 욕심도 버리고 백/발/중 중 강에 많이 버려진 패를 버리는 것이 정석이다. 소삼원이 없다고 해도 동을 퐁 받으면 혼노두+멘젠혼일색+또이또이+동+남+삼원패 1종의 9판이고 쯔모면 11판, 즉 론으로 친배만, 쯔모로 친삼배만인 강력한 패이다. 더 운이 좋아서 쯔모로 커쯔 하나를 채우면 혼노두 멘젠혼일색 또이또이 산안커 역패3으로 다마텐 오야삼배만 텐파이가 된다.[47] 즉 소삼원이 없어도 이미 게임을 끝장낼 사기패인 셈이다. 남장의 오야이므로 동이 상대방한테 불요한 패이므로 타인한테는 역패가 아닌 동을 또이츠로 가져가는 것이 화료율을 극한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훌륭한 선택이 된다.


4. 게임 진행[편집]


※ 참고: 마장을 포함하여 국내에서는 리치마작이 주로 플레이되기 때문에, 이하 내용들은 리치마작을 위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작패, 주사위, 점봉, 그 외에도 작탁과 매트, 그리고 마작을 칠 장소 등이 필요하다. 그래도 그나마 매트나 작탁이 없어도 그냥 탁자만 있으면 마작을 칠 수 있긴 하다. 하지만 매트나 작탁이 없으면 패를 다룰 때 소리가 시끄럽고 마작패가 쉽게 깨질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다. 이 때문에 조선족 노가다꾼들이 거주하는 빌라 숙소에서 밤마다 바닥을 내리찍는 탁탁 소리 때문에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물론 이 탁탁거리는 소리가 좋다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소음 걱정 없는 시골 한적한 곳에서는 매트 없이 마작을 치기도 한다. 게다가 점봉이나 주사위가 없어도 어떻게든 칠 수는 있다. 주사위야 가위바위보 같은 것으로 대체하면 그만이고 점봉이 없으면 노트에 점수를 적어가며 하면 되는 데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패가 없어도 카드 마작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4인의 작사(마작을 치는 사람)이다. 한국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약속을 잡거나 오프라인의 지인들이 없다면 4인을 모으기 어렵거니와, 4인이 기껏 모여도 혼자 살고 있는 사람이 있지 않은 이상 마작을 할 만한 장소는 쉬이 찾기 어렵다. 마작은 공간을 굉장히 차지하는 데다 소음도 상당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 덤으로 가족이나 룸메이트의 인식은 대체로 곱지 않을 것이다.[48]

위에서 열거된 것들을 준비하지 못한다면 마장을 가든가 온라인 마작을 치는 수밖에 없다. 물론 마작을 좋아하는 사람의 집에는 전동 탁자가 있기도 하지만, 전동 탁자가 싸지는 않다. 중국제 전동 탁자도 몇십만 원을 호가하며, 만약 리치마작에 대응할 수 있게 개조한다면 비용이 추가로 들 수도 있다. 더욱 고품질인 일본제 전동 탁자는 최소 백만원 단위부터 시작한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작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작/용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 마작의 종류[편집]


화패(꽃패)를 사용하지 않으며, 1판 이상의 역과 손패 모양을 만들면 화료할 수 있다. 다른 종류의 마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특징으로, 특수역 '리치'와 특수 규칙 '후리텐'이 있다.
화패(꽃패)를 8개 사용하며, 무점 규칙과 8점 규칙이 있다. 무점 규칙에서는 화료를 성공한 패를 점수에 상관없이 화료할 수 있고, 8점 규칙은 손패의 역을 조합해서 8점 이상을 만들어야 화료할 수 있다. 또한 손패를 직접 완성하면 더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고, 누군가를 쏘아도 다른 두 명에게서도 점봉을 받아오며, 다른 사람에게서 패를 받아와도 점수가 낮아지지 않는다는 등의 특징도 있다.
진행 방식이나 역은 구 홍콩마작과 같다. 그런데 점수 계산법이 제각각이라 가짓수가 많다.
화패(꽃패)를 4장 사용하며, 만수와 통수만을 사용한다. 따라서 삼색동순이나 녹일색 등 일부 역이 존재하지 않으며, 게임의 진행 속도가 엄청 빠른 게 특징이다.-빨리빨리-
  • 족보
  • 베트남마작
  • 인도마작
미국마작을 베이스로 한다. 3판 묶음이고, 조커패를 사용하며, 로컬역을 많이 사용한다. 아대륙의 여작사 수실라 싱의 사이트. 아직 건설 중이긴 하나 인도 마작의 규칙을 문서 형태로 볼 수 있다.


4.2. 변형 규칙[편집]



마작을 간략화한 놀이로, 4인은 물론 2인도 플레이 가능하고 손패도 9개로 시작하는 등 마작을 즐기기 어려운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놀이로 보통 완구 메이커나 게임 회사에서 캐릭터 상품 및 캐릭터 게임으로 많이 만든다. 그 예를 들자면 아즈망가 대왕의 캐릭터가 나오는 돈쟈라, KID사 자사에서 개발한 미연시 캐릭터(ex.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 텐타마 등) 들이 등장하는 KID에서 개발한 퐁쟝, AKB48 퐁쟝 등이 대표적이다. 퐁쟝은 1976년 일본의 완구 메이커 아노아가 발매[49]했으나 이후 아노아가 파산하면서 타카라가 권리를 사들여 현재는 타카라토미에서 판매하고있다. 돈쟈라는 1980년에 포피에서 퐁쟝을 기반으로 더욱 변형시킨 물건으로 퐁쟝에 비해 애니메이션 캐릭터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데 사용한 작품에 따라서는 독자적인 역이나 룰등을 가지고 있기도 하는 것이 특징이였으나 현재는 서로가 서로의 영향을 받아서 큰 차이는 없어진 상태.
  • 쉽작
참새작과 마찬가지로 마작을 간략화한 카드 보드게임으로, 전체적인 마작단어나 부르기, 통삭만 등 입문자에게 어려운 요소들이 제외되어있다.쉽작


4.2.1. 창작물에 나오는 변형 마작[편집]



BEMANI 시리즈와의 콜라보 이벤트인 BEMANI SUMMER DIARY 2015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름 그대로 손패 7개를 들고 하나를 받아와 총 8개로 역을 완성하는 규칙이다.


5. 관련 어록[편집]


마작이 나날이 번창하고 시드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니, 가히 망국(亡國)의 큰 해로움이라고 할 만하다.

- 후스(胡適)[50]


중국인들에게 어지간한 것들은 강요하고 금지할 수 있어도 마작은 금지할 수 없었다.

- 前 싱가포르 총리 리콴유


그, 자네, 마작에서 제일 어려운 게 뭔지 아나? 구련보등? 아니야 이렇게 사람 4명 모으는 거야 지랄도 이런 지랄이 없어요. 어?


6. 기타[편집]


장제스가 죽기 전에 "구련보등을 만들지 못하고 죽는 게 한이다"라는 말을 남겼다는 카더라가 있는데 진위는 알 수 없다. 물론 프로급으로 많이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일반인들은 아무리 마작을 즐겨도 평생 한 번 해볼까 말까 한 것이 구련보등이므로 마작을 해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발언이다. 특히 중화권에서는 순정만 인정하기 때문에 포커에서의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쉬보다도 보기 힘든 것이 구련보등이다.

아카기의 작가 후쿠모토 노부유키는 당연하게도 마작을 좋아한다.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중학교 때부터 마작을 쳐왔으며, 한때는 주위에서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없었다고. 지금은 그냥 평범해졌다고 하는데, 아마 아카기 시게루에 비해서 평범하다는 의미인 것 같다. 2011년에 개최된 아카기 추모 이벤트인 '아카기 13년제 봉납마작' 방송에서 국사무쌍을 화료하기도 하고 #, 2013년에 개최된 니코니코 동화 프리미엄 회원 200만명 돌파 이벤트인 '니코니코 대감사제' 마작 방송에서 소사희를 화료하기도 했다.# 두 영상에서 공통으로 함께 마작을 치고 있는 여자는 바로 후술되는 성우 우에다 카나이다. 후술 및 해당 항목 참조.

아카기 ~어둠에 춤추듯 내려온 천재~의 주인공 아카기 시게루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주인공 이토 카이지성우하기와라 마사토는 일본 연예계 및 마작계에서 알아주는 마작광이다. 스스로 '하기와라 리그'라는 마작 대회도 개최하기도 할 정도.

사키 아치가편에서 츠루타 히메코 역을 맡은 성우 오오가메 아스카는 2014년 프로 작사로서 데뷔했다. 사키 아치가편으로 마작을 알게 되어, 프로로까지 데뷔했다고.

사키 -Saki-에서 요시토메 미하루의 역할을 맡은 성우 칸자키 치로는 칸자키 하츠미라는 이름으로 프로 작사로서 한때 활약했었다. 위의 하기와라 마사토와 '캇파를 기르는 법'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 하기와라 마사토가 마작을 가르쳐 준 것. 하지만 현재는 은퇴했다.

사키 -Saki-의 주인공 미야나가 사키의 성우 우에다 카나도 마작을 매우 좋아한다. 때문에 다른 성우들을 종종 초대해서 마작을 치기도 하는 모양. 공교롭게도 우에다 본인을 비롯한 이 예의 '우에다 마작장 멤버'들이 대부분 사키의 주요 캐릭터들을 맡았다.

2011년 중국에서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여성의 의식을 회복시키기 위해 가족들이 밤낮으로 귀에 대고 '마작하자' '1명이 부족해'를 속삭여 2달 만에 일어나게 했다. '너만 오면 ㄱ' 마작 버전 그런데 2012년에는 밤새서 마작을 구경하던 남자가 돌연사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다만 뒤의 경우는 원래부터 부랑인이었고 하는 일 없이 돌아다니다 아사한 쪽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설명하였지만 마작도 솔리테어가 존재한다. 혼자 노는 개념은 같지만, 포커 솔리테어와 한참 다른데, 하지만 그 규칙을 본다면 우리에게 익숙한 놀이가 생각날 것이다. 바로 '상하이'와 '사천성'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마작패 지우는 퍼즐 게임. 자세한 것은 상하이 항목을 참고.

명탐정 코난모리 란도 마작을 잘한다. 다만 자신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51] 못 하게 하는 듯. 심지어 마작광인 아버지보다 더 잘한다. 이쯤 되면 모리 란성격만 빼고 만능아라는 말이 된다. 15권에선 무려 대삼원 사암각 트리플 모으기 더블역만을 만들어버린다.

당연하지만 캐릭터 마작패도 다수 있다. 캐릭터 마작패의 대표 주자는 알다시피 사키 -Saki-아카기. 그외에도 2013년 블리자드에서 블리즈컨 2013을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자인의 마작패를 공개하였다. 미국에서 개최되는 이벤트이긴 하지만 중국 시장도 노리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는 부분. 이름도 중국명인 '마수세계'로 적혀 있으며, 구성도 중국 국표마작의 구성에 맞춰져 있다. 또한 블리자드는 WoW 디자인의 모노폴리포커 세트,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2 디자인의 리스크도 동시에 공개했다. 이 마작패 세트의 권장 가격은 250달러. 국내 세금 더하면 대충 50만 원 디스이즈게임 기사

2016년 3월에 걸쳐 방영된 1박 2일 중국 하얼빈 혹한기 졸업 캠프 특집에서도 마작이 등장했는데, 멤버 5명이 모두 규칙을 모르는지라 마작패를 쌓아서 먼저 무너뜨린 사람이 지는 놀이로 급변조되었다.

영화 색계에서 왕징웨이 정부 고관들의 아내들이 마작을 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배우들이 마작의 규칙을 몰라 즉석으로 배워서 촬영을 했는데 마작이 너무 재밌어서 중독됐다고.

쿵푸팬더의 주인공 의 아버지 핑씨가 운영하는 국수집은 할아버지대에서 친구 돼지에게 마작으로 얻은 것이라 한다.

마작패 자체가 직육면체 덩어리 모양인데다가 수도 많다 보니 아무래도 휴대성이 떨어져서 여행 등의 상황에서는 즐기기 어려운 게임이다. 그러다보니 마작패를 카드로 만들어서 휴대성을 높인 카드 마작이 출시되기도 했는데, 게임 자체는 무리없이 즐길 수 있지만 아무래도 손맛은 많이 떨어진다고 한다.

7. 마작 비디오 게임[편집]


마작 게임의 경우, 개발에 요구하는 프로그래밍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편이라 리치마작과 비디오 게임의 대국 일본에서는 어지간한 기종이면 대부분 마작 비디오 게임이 나온다. 물론 크게 재미를 보진 못하지만, 낮은 개발비에 비해 나쁘지 않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타이틀이라 한때 차세대기였던 PS4와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빠짐없이 발매되었을 정도다.

1981년 타이토ADK직원들과 합작으로 쟝퓨터(ジャンピューター)를 개발하면서 비디오 게임에서 마작 게임의 포문을 열었다. 발매된 마작 비디오 게임은 성인용 탈의 마작게임이 지분을 제법 차지하지만, 마작 비디오 게임 자체가 성인용인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마작 비디오 게임이나 캐릭터 게임적 마작 비디오 게임도 꽤 있다. 특히 일본에서 인기를 끄는 아케이드 온라인 마작은 전부 성인용이 아니다.

또한 전술했듯, 고도의 프로그래밍을 요구하지 않는 특성상 캐릭터를 씌운 2차 창작 동인 게임으로도 심심찮게 발매되곤 한다.

7.1. 일본 리치마작[편집]




※단순 탈의마작인 경우 ♨
※탈의에 H씬까지 나오는 에로마작은 ♨+
PC판이 Microsoft Store에서 검색이 된다. 서버와 계정은 안드로이드판과 공유한다.
  • 케이텐 (PC)
  • 콘보쿠 마작 (PC) ♨+
  • 토끼 -야생의 투패- (AC, PS2)
  • 투패전설 아카기 시리즈 (GBA, NDS)
  • 파이널 로맨스 시리즈
    • 파이널 로맨스♨
    • 대전 아이돌 마작 파이널 로맨스 2♨[52]
    • 대전 아이돌 마작 파이널 로맨스 R♨
    • 대전 아이돌 마작 파이널 로맨스 4♨
  • 파이널 판타지 14 (PC, PS4) - 골드 소서 부가 컨텐츠로 추가되었다. 어디까지나 RPG의 서브 미니게임에 가까운 요소지만 놀랍게도 프로 마작사들까지 이거 하나 때문에 파판을 시작하는 사례가 나올 정도(...).
  • 포 윈즈 (PC)
  • 풀애니 (PC) ♨+
  • 허드슨제 4인마작 - 대삼원과 국사무쌍, 구련보등이 나온다. 여담이지만 타이틀로고에서 '人'자 모양이 묘하게 거시기 같아 보이는 착시가 있다.
  • 환세패유기
  • 히메 작귀 (Android, iOS) - 중국의 6699란 회사에서 만들었다. 작혼 표절 + 동회사 제작 게임의 돌려쓰기 및 무지막지한 버그 등의 문제로 레이와의 Janline이라는 극단적인 악평을 들으며 일본 서비스 당일에 서비스 종료를 발표.
  • Andjong (Android)
  • Janline (XBOX360, PS3) - 2008년에 RECOM에서 제작한 게임. 그러나 발매 시점부터 마작 게임의 기본조차 안되어 있다던가 버그가 다발해서 수정 패치를 내놨는데, 수정 패치 이후 되려 버그와 이상 현상이 폭증했다. 부계산이 반올림이 안 된다든가 주사위가 존재하지 않는 건 애교 수준이고, 선츠모, 아공깡(亜空カン)[53] 등의 버그 등으로 동시기의 메이저 Wii 퍼펙트 클로저와 자웅을 겨룰 정도의 쓰레기 게임이 되었다. 이상 내용은 모두 XBOX 360 버전의 얘기로 이후에 나온 PS3 버전은 훨씬 낫다.
  • Kemono Mahjong (Android, iOS, 온라인 가능) - 이름에 걸맞게 상대 캐릭터가 전부 수인이다. AI와의 대결 및 온라인 플레이를 지원한다. 족보 설명이 쉽고 초기 앱 구입 후 과금 유도나 게임머니 등 사행성을 유발하는 요소는 전무해서 초심자 입문용으로 좋은 편이다.
  • Mahjong Pretty Girls Battle (PC) - Zoo에서 개발한, 에로게 제작사 Norn, Miel에 등장하는 역대 히로인을 활용한 게임으로, 스팀에서 발매된 최초의 정통 리치 마작 게임이다. 현재는 싱글 플레이만 가능하나 추후 온라인도 지원할 예정이라고한다.
  • NMB48의 마작 정상 찍었어!(NMB48の麻雀てっぺんとったんで!) (온라인 PC, Android, iOS)
  • 51 Worldwide Games (NSW)

이건 빙산의 일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기종을 가리지 않고 엄청나게 수가 많다. 탈의 마작 항목도 참고. 특히 동인 게임의 경우 팬디스크나 미니게임 형식으로 원래 게임 장르(미연시, RPG 등등)와 관계 없게 개발되는 경우가 많다.


7.2. 한국 마작[편집]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마작 게임은 파이널 판타지 14를 제외하면 청소년 이용 불가이다.참고자료

  • 넷마블 마작 (PC, 온라인 지원 종료) - 후발주자였다. GMG가 망한 이후로는 엠게임과 이용자 수가 비슷한 편이었다. 고스톱과 포커가 윈조이로 넘어간 이후에도 넷마블에 남아있었다가 2020년 5월 19일 서비스 종료.
  • 마작배우기 (PC) - 통칭 넥서스 마작. 프로 갬블러 안철화가 넥서스북(現 NEXUS)을 통해 출판한 '마작 (게임) 배우기'라는 책의 부록이다. 아래의 지엠지넷 마작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54], 엠게임 마작과 달리 스탠드 얼론형으로 개발되었다. 지금은 어도비 플래시 종료로 인해 아바타를 불러오는 과정에서 에러가 발생하여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하다.스크린샷
  • 엠게임 마작 (PC, 온라인) - 국내 유일 온라인 한국 마작 게임이다. 클라이언트가 노후화되었는데, 20년 전 위즈게이트 시절부터 지금까지 같은 클라이언트로 서비스했기 때문이다. 로고 변경과 심의 등급 표시를 제외하면 업데이트가 없었으며, 현재는 사용이 금지된 '원' 단위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 지엠지넷 마작 (PC, 온라인 지원 종료) - 2000년대 후반 서비스 중단. 프로 갬블러 안철화가 제작하여 서비스하였다. 그나마 많은 이용자를 모았으며, 불러 기능을 구현한 최초의 마작 게임이라는 것이 특징.
  • 포 윈즈 (PC)

7.3. 중국 국표마작[편집]


중국 국내에서는 포커 및 마작 게임에 대한 판호를 부여하지 않고 있으며, 사실상 서비스를 금지하고 있다.

  • 최고의 마작 (Android)
  • 国标麻将(Android)-대한민국에서는 온라인 게임이 제공은 안 되나 국표마작 규칙과 점수 계산법을 다 따르는 게임이다.
  • 欢乐麻将休闲版 (Android) - 한국 Play 스토어에서 찾을 수 있는 유일한 국표마작 게임. 리치마작인 마작 Android와 달리 나갔다 들어와도 점수가 유지된다.
  • 麻将风云 (Android) - 현재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간 것으로 추정. 화패는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지만 국표마작의 규칙과 점수 계산법을 어느 정도 따르고 있다. 8점이 되지 않아도 胡가 가능한 大众馆, 自摸(쯔모)로만 胡가 가능한 自摸场, 8점 이상이 되어야만 胡가 가능한 八番起胡가 있다. 여담으로 사천마작도 할 수 있다.
  • Mahjong Soft-국표마작계의 천봉
  • 포 윈즈 (PC)
  • Mahjong Time (PC)
중국 발음인 Majiang으로 치면 중국마작이 나온다 하지만, 실제로는 쓸데없는 상하이 게임만 나온다.


7.4. 그 외[편집]


  • Poker Mahjong : 대만마작 기반의 플레잉 카드 마작
  • Chess Academy(象棋麻将)
  • 리눅스의 Gnome Majong(그놈마작)
  • 청일마작「BAMBOO 마작」 : #플레이하기 삭수로만 플레이하는 2인 마작 웹게임. 리치에 공탁금을 내지 않고, 노텐 벌부가 없으며, 촌보(반칙)에는 역만에 준하는 벌점을 낸다는 특수한 룰이 적용된다. 특징상 CPU의 더블리치는 거의 기본으로 들어가고, 천화나 지화도 마음껏 구사하는 미친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 특징상 항상 청일색이므로 청일 다면대기를 익힐 때 의외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8. 마작이 등장하는 작품[편집]


일본 리치마작을 중심으로 중국 국표마작 등 각종 마작이 등장하는 작품들이다.


8.1. 마작을 주제로 한 작품[편집]




8.2. 작중에서 마작을 하는 장면이 있는 작품[편집]


단순히 마작이 등장하는 작품을 적으면 그 작품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작품 내에서 마작을 한다던가 어느 정도 마작을 하는 장면에 대한 설명이 있는 작품들만 적음.


8.2.1. 대한민국[편집]


  • 7급 공무원 - 3화에서 국정원 신입 요원들이 특별 수업이랍시고 받은 것 중의 하나가 마작이었다. 촬영 당시 신천마장에서 전동 마작을 직접 촬영장에 들고 가서 협조를 했다.
  • 감자동 8번지
  • 구룡특급
  • 극한직업(영화) - 영화 초반과 중후반부 화교 출신 범죄 조직원들이 마작을 치는 장면이 나온다. 니..니 중국 말 할 줄 아니?!/응 나 화교 출신!^^
  • 마작철학
  • 밀회
  • 박쥐 - 한국마작이 등장하며, 매주 수요일마다 마작판이 벌어지는 설정. 후반부에는 마작패와 역이 단서가 되는 등, 제법 비중 있게 다뤘다.
  • 범죄도시 - 장이수가 운영하는 사설 도박장 중 한 곳이 마작을 주로 하는 사업으로 등장했다.[57]
  • 별에서 온 그대 - 제대로된 마작이 아닌 그냥 멋부리기용으로 치는 장면이 등장했다.
  • 수사반장 - 초창기 한정, 당시 화투가 왜색이 짙다는 이유로 교체되었다.
  • 신의 한 수 - 신천마장에 전동 마작 기기를 제공, 소품으로 개조되어 사용되었다.
  • 야인시대 - 동대문사단과 명동패에서 같은 조직 소속끼리 취미로 하는 장면이 가끔 나온다. 여기선 돈은 걸지 않아 도박은 아니다.
  • 이대로 멈출 순 없다 - 8화에서 정문여상의 마작부원 전원이 첫 등장하며 가끔씩 마작을 치는 장면도 나온다. 청소년들은 못 하는데?
  • 차이나타운
  • 태평천하
  • 포세이돈 - 작중에서 권정률(이성재)이 참가한 것이 마작이었다.
  • 황해 - 이 영화를 위해 하정우와 김윤석이 조선족 사투리와 함께 맹연습했다고. 특히 하정우는 매일 7시간씩 연습했다고 한다.
  • 자이언트
  • 빛과 그림자 - MBC 드라마. 신천마장 자문
  • 사랑이 뭐길래 - SBS 드라마. 신천마장 자문 및 엑스트라 참여
  • 주석 - Lastman standing (2001) : 클럽 마스터플랜의 힙합 가수 주석의 정규 1집 앨범의 대표곡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다. 끝에 '대역전 프로덕션' 문구를 새긴 마작패가 인상적.


8.2.2. 일본[편집]


  • 15×24
  •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 마작을 친다기보단, 마작을 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마작을 쳐보려고 노력하는 내용이다. 결말에는 한 명이 동, 남, 서, 북, 중을 모으고 4방향과 가운데, 전 방향이 집결했다며 론을 선언하고 승리한다.
  • 걸즈 브라보
  • 기어와라! 냐루코양
  • 나나
  • 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 - 이건 뭐 병원 일 끝나고 집에 오면 무조건 마작에 빠져든다. 일생의 낙이 마작밖에 없는 듯.
  • 도박묵시록 카이지 - 지뢰 게임 17보
  • 르부아 시리즈
  •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 마작왕
  • 마호로매틱
  • 명탐정 코난 - 일본어나 세츠분 등 일본 문화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다 보니 마작이 종종 사건의 단서로 등장한다. 칠흑의 추적자에서는 마작패가 추리의 힌트가 되기도 했다.
  • 문의 바깥
  • 바텐더
  • 바케라노!
  • 방과 후 플레이
  • 백 스트리트 걸스
  • 백곰 카페
  • 부르잖아요, 아자젤씨
  • 사랑한다는 것
  • 시스터 제너레이터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 애니메이션 8화에서 전자동 마작 탁자로 교내 마작을 즐기는 여학생이 등장한다.
  • 사토라레 - 주인공이 '누가 요즘 저런 속임스지에 속아?' 라고 오름패를 광고하는 장면이 있다.
  • 세토의 신부 - 애니 20화에 잠깐 나온다. 여기서는 쓰안커 텐파이를 한 모양인데 그거 못 나고 하네만 론을 당했다... 그거보다 이 봉변을 당한 캐릭터는 마작패만큼 작다. 어떻게 친 거지? 타패는 발로 까더만.
  •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료 고도증후군편에서 하루히가 '일색 절일문', '찬타 비스무리' 등 별별 로컬역을 만들었고, 쿈을 역만으로 직격하기도 했다.
  • 스쿨럼블
  • 쓰르라미 울 적에
  • 심야식당 푸딩 편
  • 신과함께 - 기존의 규칙과 약간 다른 모습으로 나온다.
  • 신이 된 날 - 4화에서 등장. 본격적으로 마작 대회를 다루는 화이지만 기존 마작룰을 무시한 마작으로 나온다.
  • 어둠의 지옥 - 코지마 미야코(児嶋都)의 호러만화로써 원제는 おとな地獄. 국내에 (주)도서출판 귀족에서 어둠의 지옥이라는 제목으로 해적판은 아니지만 해적판인 것처럼 정발했다.
  • 여기는 카츠시카구 카메아리 공원 앞 파출소
  • 오! 나의 여신님[58]
  • 오소마츠 상 - 1기 21화 A파트.
  • 요르문간드
  • 요스가노소라 - 애니 5화 C파트. 노기사카 모도카가 리치 도라 7로 직격을 당한 후 대삼원+쓰안커 텐파이를 한 모양. 확실히 코피까지 뿜을 정도의 패다. 근데 하루카가 먼저 나서 무다무다... 엉엉. 여기서 중요한 건 나는 것보단 19금 망상을 실천하는 거라서 그렇다
  • 용과 같이 시리즈[59]
  • 우주보다 먼 곳
  • 은과 금 - 세이쿄 마작
  • 은혼
  • 이사
  • 저속령 DAYDREAM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주술회전
  • 집 보는 에비츄
  • 차라투스트라로 가는 계단
  • 최유기
  • 카오루씨의 귀향
  • 크레용 신짱 - 한 번은 유리의 꿈에서 맹구, 짱구, 철수, 훈이가 마작을 하는데 훈이가 패(中)를 버리자마자 나머지 셋이 론을 선언해서[60] 훈이를 탈탈 털어먹는 내용도 나온다. 그 후에 유리가 토끼인형에게 끌려가서 알몸으로 쫓겨난(...) 훈이 자리에 앉았는데, 실수로 마작패 하나(中)를 넘어트려서 그걸로 나머지 셋이 또 론을 선언했지만 쫓겨났던 훈이가 경찰 불러서 털리기 전에 중단됐다.#
여담으로 짱구는 못말려 등장인물들이 그려져 있는 마작패가 실제로 있다.

8.2.3. 그 외[편집]


  • 도성
  • 붕괴: 스타레일 - 청작이 마작패로 점을 치며 인게임에서도 마작패에 따라 공격력이 달라지는 매커니즘을 가졌다.[61]
  • 비룡(원제 : 麻雀飛龍)
  • 색계
  •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 역고력고대대팽
  • 타작영웅전
  • 쿵푸 허슬 마작왕(원제 : 雀聖)
  • 아바타 아앙의 전설 - 아이로가 좋아한다.
  •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9. 관련 문서[편집]


  • 마작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서
  • 마작과 관련된 테이블탑 게임
  • 마작을 모티브로 한 게임
    • DOTA AUTO CHESS를 비롯한 오토배틀러 장르 - 해당 장르의 시초 격인 DOTA AUTO CHESS의 개발자가 직접 인터뷰를 통해 '마작'을 재해석해서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해당 문서 참조.
    • 상하이, 사천성류의 마작 솔리테어 비디오 게임화 및 그 아류들.
  • 마작패로 할 수 있는 게임
  • 중고나라[62]


10. 관련 사이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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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준중국어를 비롯한 북쪽 방언에서 주로 쓰이며, 광동어, 오어, 민어, 객가어 등은 '아시아권 표준'이 주로 쓰인다.[2] 한국에서는 참새를 뜻한다.[3] 중국과 중화권 국가, 일본에서의 인기는 높지만 한국은 그다지 인기가 없다. 애초에 한국에서 포커, 화투 등의 몇몇 카드 게임을 제외한 마인드 스포츠의 인기와 인지도는 처참하다. 그나마 올림피아드가 제일 선전하는 수준.[4] 비슷하게 보드게임에 필요한 도구는 카드(와 받침대) 뿐이지만 일반적인 카드게임보다는 마작과 진행이 비슷한 게임으로 루미큐브가 있다.[5] 중국과 일본에서는 진정약을 마작창시자로 본다.[6] 한 덱에 문전, 삭자, 만자, 십만자 4개의 모양이 있다. 한편 십만자는 2~9, 100, 1000, 10000으로 이루어져 있고, 수가 적을수록 강한 패가 된다.[7] 십자(十字), 만자(萬字), 삭자(索子), 동전(文錢) 네 가지 모양의 숫자 1~9 각 9장 + 꽃패 4개[8] 밀교의 가장 중요한 법경 중에 하나인 대일경(大日經)을 선무외와 함께 한역하기도 하고, 대연력(大衍曆)이라는 역법을 만들기도 한 인물.[9] 이 기원이 정확히 어디서 유래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위에 써 있듯 한국에서 만들어진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다. 먼저 삭수가 없다. 삭수패는 한국 마작에서는 쓰지 않는다. 또한 백패에 아무것도 새기지 않았다고 하는데, 중국에서는 유니코드에 등재된 백패(🀆)를 보면 알겠지만 백패에 푸른 직사각형을 새겨 놓는다. 일본 마작도 아무것도 없는 백패를 쓰지만 화패를 쓰지 않고 삭수패를 사용하므로 이 일화는 한국 마작에서 시작된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다.[10] 접대를 할 때는 마작을 하며 고의적으로 져서 돈을 몰아주기도 한다. 한국도 비슷하게 내기골프를 이용한 접대가 있다.[11] '마장(麻将)'은 마작을 지칭하는 중국식 한자 표기[12] 2016년 현재는 RMU 소속[13] 현재는 둘 다 운영에서 손을 뗀 상태. 왕위전은 근대 마작이 주최하고 카키누마란 회사에서 스폰서를 맡았는데 구두계약이란 점이 발목을 잡아 1981년부터 분열, 이 때문에 타케쇼보와 카키누마가 왕위전 명칭 사용권을 놓고 쌍방 소송전을 벌였다. 1989년 이후 카키누마 왕위전의 주최권은 연맹에게 넘어갔고 근대 마작 왕위전은 1984년을 끝으로 중단되었다. 최고위전은 1985년에 타케쇼보가 손을 뗐다.[14] 나머지 한 곳은 전국 마작 단위 심사회 (全国麻雀段位審査会).[15] 당시 타무라 미츠아키(田村光昭), 하타 마사노리, 나다 아사타로, 아라 마사요시, 코지마 타케오가 결승전에 오른 상태. 당시 최고위전은 5명이 결승전 진출이었는데 이 중 코지마는 중도에 최하위 확정으로 탈락한 상태였고 1~4위 순으로 타무라-나다-하타-아라가 남아 26차전을 맞이한 상태로 발단은 26차전 오라스에서 일어났다. 9순에서 나다가 버린 도라패이자 아라의 대기패를 아라가 그냥 넘어갔는데, 이것을 당시 최고위를 운영했던 근대 마작의 편집장 오카다 카즈히로(岡田和裕)가 문제삼아 나다, 아라를 실격 처리하고 그 시점에서 최고위전을 강제 종료시켜 타무라의 우승을 선언했다. 나다와 아라가 같은 홋카이도 출신이고, 나다가 아라의 스승이었기 때문에 아라가 일부러 넘어가 줬다는 얘기가 있다.[16] 다만 저 의혹으로 급진전되어서 그렇지, 사실 당시 프로 마작 단체의 설립 구상 자체는 이 사건 이전부터 논의되어 왔었다.[17] 이후 타케쇼보는 1989년에 마작 최강전을 개최하며 다시 마작 대회를 주최한다.[18] 천화, 지화, 인화, 일발, 해저모월/하저로어, 깡 횟수 제한, 더블 리치, 쿠이카에, 이배구, 삼배만/헤아림 역만, 역만의 복합, 책임 지불 등.[19] 예를 들어 혼/청일색의 울면 1판 떨어지는 것이 없는 것과(각각 2판/5판으로 고정), 쵼보 발생의 국도 성립된 것으로 취급 등.[20] 現 일본 프로 마작 연맹 부회장[21] 쇼기 기사[22] 의미는 한자 그대로 '곧추 서다'이고 발음은 중국어 발음 lìzhí(외래어 표기법은 '리즈')에서 유래했다.[23] 정확히는 스피디하게 개량되고(고스톱), 일부 룰에서는 투전 같은 조선 시대 도박 룰을 물려받아 한국화된 화투(섯다, 도리짓고 땡). 반면 본고장인 일본은 '하나후다'를 좋게 봐줘야 전통적인 일본미의 상징으로서 가끔 쓰이는 정도며, 나쁘게 보면 양아치들이나 하는 마이너 테이블 게임 취급이다.[24] 오인용 문서 참조.[25] '마작 게임 배우기'의 경우 책 자체는 19세 미만 구독 불가 판정을 피했으나, 부록 CD에 있는 게임이 청소년 이용 불가 판정을 받았다.[26] <재미있고 알기 쉬운 한국식 마작 교실>의 이근황이 자료를 갖다 썼고, 마작 게임 배우기의 안철화도 이근황을 통해서 자료를 갖다 썼다고 한다. 심지어 '나가리'라는 익명의 사람은 그의 자료를 무단으로 게시하다가 저작권 위반료를 물릴 정도까지 되었다. (그래서인지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한국 마작 자료들은 신재선의 자료를 출처로 하는 것들이 많다)[27] 지금도 애니메이션으로 마작을 접한 사람들에게 어떤 애니로 접했냐고 물어보면, 주로 2가지 작품 중 하나가 거론되는데, 사키와 아카기가 주로 나온다.[28]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서울특별시에서 중국인과 조선족이 가장 많은 자치구로 꼽힌다.[29] 진정약은 난징 조약으로 개항한 닝보에서 영국 외교관들에게 마작을 전파하고 같이 마작을 치기도 했다고 한다.[30] 모르는 사람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패가 투명해서 상대 쪽에서도 패가 비쳐 보이는 마작이다. 패별로 한 장씩은 불투명.[31] 플레잉 카드의 경우 20세기 말부터 초능력, 마술 따위가 호기심 천국 등의 인기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자주 다루어지고, 이은결 같은 스타 마술사도 주목받으면서 덩달아 마술의 주요 소품인 플레잉 카드의 인식도 좋아졌다. 애들이 화투 가지고 놀면 어른들이 뭐라고 하지만, 플레잉 카드의 경우 마술 연습을 한다하면 공부나 하라고 타박을 줄지는 몰라도, '가지면 안 되는 물건을 가지고 있다.' 식의 반응을 보이지는 않는다.[32] 정확히는 마작패를 포함한 정크패드, 작탁, 점봉 등의 마작 용구[33] 만화 Saki에서도 주인공이 마장에서 일하려고 했는데 18세 미만은 안 된다고 입구컷당할 뻔했으나 점장의 배려로 일하게 된 일화가 있다. 저 주인공의 실제 모델인 니카이도 아키도 답 없는 가정 문제로 혼자서 상경, 프로 데뷔 전까지 연령을 속이며 마장을 전전하며 살아왔다고 한다.[34] 2000년대 이전에는 TV에서 방송되는 마작 대회에서도 대국 중에 흡연이 가능한 시기도 있었다. 지금은 일본 프로 마작 연맹에서 모든 공식 대전에서 참가 선수 및 관전자 흡연 금지 규정 도입(2007년)을 시작으로 서서히 마장에서도 흡연이 금지되는 장소도 늘어났다.[35] 대표적으로 하기와라 마사토, 오이카와 나오, 기타노 타케시.[36] 마작 방송 진행자 자리도 마작 토너먼트에서 이겨서 꿰찼다. 이후 2018년에 무라세 사에가 한국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참가하면서 자기소개서의 특기란에 마작을 적기도 했다.[37] 단적으로 당시 최연소 여성 프로 데뷔로 각광을 받았던 니카이도 아키가 데뷔했던 연도 기준으로 남성 프로가 9할 이상이었고 여성 프로는 1할에도 못 미쳤다고 한다. 출처: 明日は、今日より強くなる 女流プロ雀士 二階堂姉妹の流儀(2016)[38] 홀덤과 전체적인 상황이 비슷하다. 잠시 칠 때는 운이 꽤 중요해서 초고수도 초보한테 지는 일이 종종 벌어지지만 장기적으로는 결국 실력대로 간다.[39] 일본 프로 마작 연맹 소속 오오카와 테츠야(大川哲哉) 프로, 콘노 신타로(紺野真太郎) 프로의 선택[40] 일본 프로 마작 연맹 소속 단부 오오하시(ダンプ大橋) 프로의 선택[41] 아카도라는 당연히 없고, 일발과 우라도라도 없다. 따라서 하네만 이상을 만들려면 거의 필연적으로 손역을 만들어야 하는 룰이다.[42] 한 개의 패가 들어오면 몸통이 완성되는 형태[43] 뿐만 아니라 퐁을 한 번 받고 쯔모로 화료하면 여기다 산안커까지 붙어서 오야 삼배만 12000점 올이 된다.[44] 역패 3종을 모두 스스로 모으고 쯔모로 화료한다는 극악의 확률이 일어나면 쓰안커가 붙어 144000점이 된다.[45] 말이 1/4지 삼배만이면 3/8, 헤아림 역만이면 1/2일 가능성도 있다[46] 자신이 압도적으로 꼴찌인 상황이라면 옳은 판단일 수도 있지만 웬만해서는 전자로 가자.[47] 그리고 쯔모면 그냥 멋이 없는(?) 쓰안커 역만이 된다. 물론 멋만 없지 점수로는 삼배만보다 더 높다.[48] 특히 국내는 마작하면 도박의 인식이 강한 것도 있다.[49] 당시 아노아가 발매했던 퐁장은 패의 모양이 3종류에 색상 3종류 모양이 없는 패 해서 총 10종류의 패만 존재하는등 극단적으로 단순화되어있었다.[50] 후스, 「유희의 감상」, 『현대평론』 제6 권 145기, 1927[51] 특히 코난[52] 이 작품 이전까지의 탈의 마작 작품들은 전용 기체로만 통신대국이 가능했으나, 최초로 이 작품에서 격투게임처럼 2대의 기체를 이용한 통신 시스템을 도입했다.[53] 이름의 모티브는 물론 안도 미츠루의 아공간살법. 당연히 원래 아공간살법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54] 개발 당시 지엠지넷 사장이 안철화였다.[55] 텐마와 펜짱 둘 다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만화이다.[56] 라이어 게임의 작가가 그린 작품.[57] 다른 한 곳은 바다이야기. 하지만 장첸에게 빼앗기면서 결국 보복 습격을 한다.[58] 주인공 케이이치의 어머니인 모리사토 타카노가 케이이치를 방문했을때 울드스쿨드와 TV채널 결정권 다툼시 소개했다. 울드와 스쿨드를 발라버린 후 두 여신들이 타카노를 이기기 위해 연마(?)하다가 재미를 들여 이후에도 자주 즐기는 모습이 나온다.[59] 2편부터 마작장이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실제로 게임 내 돈을 지불하고 마작을 플레이하며 돈을 벌 수 있다.[60] 맹구는 대삼원, 짱구는 사암각단기, 철수는 국사무쌍.[61] 인겜내에서는 제원 경옥패라 부른다.[62] 중고나라 로마법 사건이 일어난 계기가 마작 용품을 판매한다는 게시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