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마에 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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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前 緒花 Ohana Matsumae

파일:attachment/matsumae_ohana.gif

생년월일
1994년 11월 30일
나이
16세
신장
147cm[1]
별자리
궁수자리
혈액형
B형
1. 개요
2. 열혈소녀 이야기
2.1. 킷스이소에 오기 전
2.2. 킷스이소에 온 이후
3. 사족
3.1. 마성의 소녀? 플래그 마스터?
3.2. 기타


1. 개요[편집]


애니메이션 꽃이 피는 첫걸음의 주인공. 성우는 이토 카나에.

작은 키와[2] 활동적인 성격, 꿈꾸는 마음이 귀여운 소녀. 다만 분위기를 못 읽고 눈치가 없다.[3] 순수하게 귀엽다는 사람들도 있고, 고생하는 모습이 가학충동을 부른다는 사람들도 보이는 걸로 봐서, 어쨌든 주인공답게 1화부터 사랑받고 있다.

가 민감해서 코피를 자주 흘린다. 머리는 천연파마인데, 아버지에게 물려 받은 것이라고 한다. 탄산의 자극에 약하다며 콜라홍차를 섞어서 마시는 버릇이 있다.[4]

2. 열혈소녀 이야기[편집]



2.1. 킷스이소에 오기 전[편집]


남자친구와 함께 야반도주한 어머니 덕분에 집을 떠나 할머니 댁인 여관 킷스이소에서 일하게 된 근로소녀. 야반도주라고 하지만 사전에 어머니와 얘기가 됐고, 온천여관에서 산다는 데에 낭만을 품고 있던 터라 어머니를 원망하진 않는다.[5]

편모가정에서 자라 철없는 어머니를 두고 있지만 구김살 없고 밝은 성격. 어머니란 작자의 무책임함과 뻔뻔함이 보통이 아니었는데 그에 지지않게 잘 자랐다는 인상이다. 다만 유년기 때부터 '아무에게도 기대하지 않는다' 라는 다소 우울한 사고가 자리잡은 모양. 평소에는 현실을 직시하는 편이지만 몽상가인 탓에 자신의 일상이 지루하다 여겨 언제나 드라마틱한 사건을 기다리고 있다. 단순히 사건이 터지길 기다린다기 보다는, 사건을 통해 좀 더 나은 자신으로 변하길 기대하는 듯. 자신은 빛나고 싶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6]

작품이 시작되자마자 친하게 지내던 남자아이 코우[7]에게 고백 받지만 대답도 못 들려주고[8] 바이바이.(…)[9] 할머니 댁에 도착하지만 할머니에게 손녀 취급은 받지 못하고 새 종업원 취급. 그토록 원하던 새로운 환경에서 원치 않던 고생을 하게 된다.


2.2. 킷스이소에 온 이후[편집]


오하나의 여관 생활 최대 애로사항상성이 맞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동갑인 나코는 소심하기 그지 없어서 오하나 같은 열혈소녀하고는 어울리기 쉽지 않아보이고, 민코하고는 워낙에 첫인상이 안 좋았던데다가 민코 자신이 쿨하고 열혈소녀를 바보 취급하는 경향이 있어서 작 초반 많은 시청자들이 앞으로 전개될 오하나의 꽃피는 애로사항을 염려했다. 거기에 분위기도 못 읽어서 고문관 은따(…) 당한다.

곧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해 상당한 행동력을 보이면서 서서히 종업원 사이에 녹아들어 첫인상이 최악이었던 민코와도 꽤 친해졌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업무와 새로운 인간관계를 통해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빛나고 싶다' 는 목표를 잡고 도전, 노력 중.

지로마루에게 귀갑묶기를 당했음에도 동요하지 않고 오히려 제대로 묶는 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 장면에서 진성 M이 아니냐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 한술 더 떠서 '멋진 남자'로 지로마루를 떠올린터라 M의혹은 증폭. # 5화 즈음부터 역하렘의 조짐까지 보였다. 토오루가 오하나가 있는 쪽을 보고 얼굴을 붉히지 않나, 긍정 파워로 에니시에게도 힘을 주어 호감을 얻기도. 마조걸에 매력녀 오하나쨔응.(…)

주방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는 직접 요리를 하기도 한다. 그 실력은 주방에서 일하는 민코가 열등감을 느낄 정도. 유치원 때부터 막장 어머니 덕분에 전반적인 가사일은 전부 오하나가 한 모양. 대신 자신이 억울한 심정을 상대에게 알리고 싶을 때 일부러 상대가 싫어하는 음식을 해서 먹게 만든다. 초등학교 때 학부모 참관 수업에 약속 어기고 빠진 어머니에게 가장 싫어하는 브로콜리를 먹였다.

6화 시점에서 첫 급료를 받았다. 생활비를 제하고 2만 엔. 시청자들은 저임금 착취노동이 아니냐는 평이다.[10] 하지만 그조차 받지 못하고 집안일을 했었던[11] 오하나는 마냥 좋아하며 근로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8화, 위기(?)에 빠진 킷스이소를 위해 쓰러진 할머니를 대신하는 똑 부러진 모습을 보여준다. 남자친구의 전화도 미루고 달리는 오하나의 모습은 그야말로 근로로 피는 청춘.

9화에서 여관의 위기를 훌륭히 넘기게 되지만 어째 코우와 엇갈려 버렸다. 이 엇갈리는 장면에서 오하나의 둔감&분위기 못 읽음&쓸데없는 행동력이 작열. 앞으로 코우와의 연애전선에 먹구름이 끼고 말았다. 고마운 마음은 잔뜩 전달했지만 정작 중요한 부분에서 헛다리를 짚었으니, 어떻게보면 하렘물에서 자주 보이는 히로인(?) 희망고문일지도.

10화에서 감기에 걸려 하루 종일 누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킷스이소가 여전히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을 보고 우울해 있었지만, 동료들의 격려로 어찌어찌 잘 넘어간 듯 보인다.

11화에서 잡지에서 킷스이소가 평이 좋지 않게 나온것에 대한 반발로 도쿄에 갔다가 여관을 디스한 장본인이 바로 자신의 어머니임을 알게 된다.

12화에서 코우를 만나러 갔다가 거기서 일하던 여직원에게 코우를 자유롭게 해달라고 듣고는 좌절하기도 한다. 이후 자신의 행동으로 인한 코우의 기분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하게 되었다. 언제나 한결같았던 코우의 모습에 안심했지만 이제는 도쿄에 돌아가도 현실은 코우에게 닿지 않을 것임을 깨닫고 스스로가 코우에게 거리를 두려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13화에선 '코우를 좋아하지만 킷스이소를 떠나고싶지 않다' 고 생각, 일과 사랑 사이에서 결국 여관종업원으로서의 일상을 선택하는 것으로 마음의 정리를 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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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에서 수학여행으로 묵게 된 여관에서 일하는 근성을 보여줬다.[13] 애가 일하는 기계가 됐어

17화에선 에니시와 타카코가 메인이라 그다지 등장하진 않지만 아무도 시키지 않은 수영장 청소를 본능에 따라 하는 것으로 보아, 이젠 완전히 일하는 기계.(…)

18화에서는 대놓고 나코에게 몸매로 완패했다. 하지만 오히려 이쪽이 좋다는 사람들도 있다(…). 도중에 도자기를 깨뜨렸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월급이 더 깎이기도 했다(…)지못미

19화~20화에서는 민코에 지지않는 요리 실력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특히 약한 화력에서도 가능한 가정용 오무라이스에 있어서는 민코를 압도. (하지만 그 차이가 지워질 때까지 민코의 실패작들을 처묵처묵 해야하는 자폭 플래그를 스스로 밟은 셈….)

21화에서는 민코와의 사이가 다시 벌어졌는데, 토오루에게 자기 자신도 모르게 플래그를 심어둔 상태라 민코가 NTR을 못견디고 봉인해 뒀던 '죽어!'를 외치며 열폭하고 말았다.

23화에선 자신의 외숙모인 타카코에게 호비론이라고 말했다.[14] 이후 육교 위에서 코우와 우연히 재회

24화에서는 코우의 심경 고백에 대해서 들으면서 그의 기분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이후 고백하려는 듯한 코우의 입을 틀어막고서 자기가 말하게 해달라고 한 다음, 그에게 본보리 축제에 와달라고 정식으로 부탁했다.

25화에서는 킷스이소를 닫겠다는 스이 할머니와 그에 반발하는 다른 종업원들 틈바구니에 껴서 이래 치이고 저래 치이는 고생을 했다.

26화에선 본보리 축제에 찾아온 코우에게 이번에야말로 자신의 마음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고백했다! 도쿄로 돌아간 뒤에도 통학을 같이 하며 풋풋하게 지내는 듯.

극장판에서 시간대가 킷스이소 문을 닫기 전으로 돌아와 있어서 다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새로 들어온 신입 와쿠라 유이나의 업무연수 해주랴 토모에 언니의 히스테리를 막아주랴 덜렁대는 유이나가 어질러 놓은 뒷수습을 해주다가 창고에서 우연히 킷스이소 영업일기를 발견한다.[15]

그곳에 어머니의 행적들이 자세하게 적혀있었고 그것을 본 오하나는 점점 어머니의 소녀시절이 자신과 매우 닮아있다는 것을 발견한다.[16]

나중에 나코의 여동생이 사고를 쳐 가출할 때 나코를 도와 종업원 복장으로 도시를 헤매며 찾아다니다가 놀이기구에 혼자 앉아 있는 여동생을 찾았다. 자신과 조금 더 놀아 주지 않는 부모님들이 원망스럽다며 울고 있는 여동생을 보고선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펑펑 흘린다.[17]

3. 사족[편집]



3.1. 마성의 소녀? 플래그 마스터?[편집]


귀여운 모습이 부각되는 캐릭터라 팬들에게 이런저런 사랑을 받고 있다. 긍정적인 열혈 소녀의 기운이 시청자로 하여금 흐뭇하게 만든다는 평이 많다. 표정이 다양해서 지켜보면 재밌다.[18] 심지어는 우는 표정이 개그틱하다고 반응이 좋다. 얼굴개그

작품 내에서 왠지 어마어마한 매력을 발산하는 이미지가 있다. 주인공 보정을 생각해도 오하나는 특히 그런 이미지가 강한데, 이는 킷스이소에 왔을 때 친했던 인물이 하나도 없었던 첫 인상에서 기한 듯 하다. 1~2화만을 봤을 때, 10화에서 킷스이소의 모두가 오하나 병문안을 가는 훈훈한 장면을 어찌 상상할 수 있을까. 하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사람들과 친해짐으로써 마성(…)을 가졌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왔다. 실제로 모두와 이상할만큼 많이 친해졌다. 거기다 남자들을 현혹하여 적어도 사람은 확실히 빠졌고…. 여관에 들리는 손님들도 홀린다는 말도 있다.(10화)

잘 보면 오하나의 어머니도 남자들에게 인기를 끄는데 일가견이 있었던 듯? 하지만 여자 친구는 없다던 어머니와 달리 오하나는 남녀를 가리지 않는다!(…)

문제가 있다면 오하나의 모계 핏줄들은 전부 남편을 빨리 사별했다는거다. 코우에게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빌뿐.


3.2. 기타[편집]


어머니(오카상)를 엄마(마마)라고 부른다

이름이 왠지 한국 이름 같다. 성이 오, 이름이 하나. 실제로도 있다. 게다가 올림픽 동메달 2014년에 아시안 게임 금메달 추가 극장판에서 이름의 의미가 하와이어로 "가족"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실제로 하와이에 오하나 호텔이라는 호텔이 있다.

참고로 2쿨 오프닝에서 코우가 입고 있는 티셔츠가 51이다.[19]

몽상가답게(?) 카리스마 대빵큰오리왜가리와도 조우했다. 5화, 13화에서도 왜가리와 마주치는 것으로 보아 사랑받고 있는 듯 하며, 14화에서는 아예 왜가리의 노래를 부르기까지 했다.(…)

참고로 1화에서 오하나가 쓰고 다닌 헤드폰은 파나소닉의 'RP-HTX7'이나, 그 상위기종인 RP-HTX9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HTX7의 유닛과 헤드밴드의 배색은 흰색/베이지색인 반면, HTX9의 배색은 알루미늄/블랙이며, 오하나의 헤드폰의 헤드밴드는 검은색이기 때문. 다만 유닛은 전혀 알루미늄같지 않다. 참고로 RP-HTX7은 약 5-6만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HTX9는 그 2배 정도이나 현재 단종.

할머니도 엄마도 담배를 피운다. 흡연이 유전되는 것은 아니지만...[20]

1화에 나온 온천의 전화번호는 실제로 존재하며, 전화하면 오하나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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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라인 게임 DIVINA와 제휴를 통해 게임 내에서 오하나 아바타가 등장한다. 2화의 '제거한다!!'를 게임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 리듬게임 음악의 자켓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카더라.

넨도로이드로도 나오는데. 동봉은 카리스마 대빵큰오리. 귀갑묶기 파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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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담당성우인 이토 카나에의 키와 같다. 노린 건가? 근데 이토카나에는 최근 149.5cm가되었다고한다.[2] 신장이 147cm다. 담당 성우와 같은 키였지만 담당 성우가 2013년 2.5cm가 자라면서 담당 성우보다도 작다.[3] 이 부분은 어머니를 닮았다고 한다.[4] 공교롭게도 성우인 이토 카나에 또한 탄산 때문에 콜라를 잘 못 마신다고 한다.[5] 엄마나 딸이나 그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결과는 고생길이었지만.[6] 3화:사실 원래 그 대사는 출처가 상당히 엄한 곳이었지만…[7] 이 둘 성우는 로큐브에서도 소꿉친구 사이로 만난다. 대신 주인공이 코이치 성우인 카지 유우키로 바뀐 것 뿐.[8] 사실 코우가 고백하고 냅다 튀었다(...). 단순한 소꿉친구로 여기는 남자애한테 갑자기 '이성적으로 좋아한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곧바로 '응'이라 대답할 여자애가 어딨겠는가(...).[9] 다만 코우가 먼저 말했다는 독백과, 그에게 전화가 오는 것을 기다리는 것으로 보아 이쪽 역시 마음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10] 어쩌면 한 달 급료가 아니라 킷스이소에 도착한 날부터 급료일까지의 금액일지 모른다. 이런 류 알바는 보통 첫달 만근을 못채우면 다음 달로 이월해서 덧붙여주는 게 보통일 텐데 손녀라서 봐준 걸지도.[11] 한 달에 8천 엔을 받았다고 한다. 산정근거는 1살에 500엔이고 오하나의 나이가 16세이니 500X16=8000엔이라고.[12] 오하나에게 있어 코우는 도쿄에서의 일상을 상징했다. 코우를 좋아하지만 킷스이소에서의 일상을 지키기위해 더이상 만나지 못할 것도 각오한 것이다. 장거리 연애의 비애 여기서 코우의 '잘 있어' 라는 말을 이후 오하나의 독백을 감안한다면 이별의 말로 받아들였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리고 킷스이소에는 흡연자도 없다. 어머니의 담배 냄새에 지쳤는지도[13] 본인 말로는 상황에 따라 조건반사적으로 일을 하게 된다고[14] 물론 타카코는 뭔 소린지 못알아 먹었지만…[15] 그 영업일기는 스케카와 덴로쿠씨가 기록, 보관하고 있었다.[16] 오하나가 도쿄의 삶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것처럼 어머니 사츠키 또한 킷스이소의 삶에서 벗어나려 했다.[17] 학교 참관수업이나 오지 않는 엄마를 원망스럽게 여긴 자기 자신의 과거의 모습을 보는 거 같아 나코의 여동생 보다 더 크게 울어버렸다.[18] 토오루 曰 "넌 입으로도 자주 말하지만 그 이상으로 얼굴로 말하니깐"[19] 한국어로 읽으면 오하나, 일본어로 읽으면 코우이치. (…)[20] 참고로 오하나의 엄마의 어린 시절을 오하나 성우인 이토 카나에가 더빙했다. 어머니쪽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