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모토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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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준
松本 潤/ JUN MATSUMOTO
파일:브레이브_준.jpg
본명
松本 潤(まつもと じゅん (마츠모토 준, Jun Matsumoto)
국적
파일:일본 국기.png 일본
출생
1983년 8월 30일 (40세) 일본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Flag_of_Tokyo_Prefecture.svg.png 도쿄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45px-Symbol_of_Toshima%2C_Tokyo.svg.png 도시마구
신체
173cm, A형
가족
부모님, 누나(1981년생)
직업
배우(1997년~), 가수(1999년~)
소속사
쟈니스 사무소
입소일
1996년 5월 17일
소속 그룹
아라시
학력
호리코시 고등학교
포지션
서브보컬, 서브래퍼, 리드댄서
담당 색
보라색
애칭
마츠준[1], 막내, 맛짱(맛쨩), 준노스케, 쥰, 쥬니, 준이, 미스터 스토익, J[2], MJ, 마추준, 쥰잘[3]

1. 개요
2. 이미지 변신
3. 활동
3.1. 아라시로서의 활동
3.2. 출연 작품
3.2.1. 드라마
3.2.2. 영화
3.3. 멤버들과의 관계
3.4. 개인 활동
4. 교우 관계
5. 한국과의 인연
6. 기타





1. 개요[편집]



일본의 대형소속사 쟈니스 소속,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멤버.

국립 국어 원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마쓰모토 준'.

1996년 5월 17일에 쟈니스에 입소했다. 킨키키즈를 좋아했던 누나의 영향으로 아이돌을 동경하게 되면서 TV지의 쟈니스 모집 광고에 직접 응모한 것이 입소 계기이다. 일반적으로 쟈니스는 서류 심사 이후 오디션을 보고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데, 마츠모토는 오디션 없이 서류만으로 합격이 결정된 케이스로. 쟈니스 엘리트라고 불린다.

애칭은 마츠준. 주니어 시절 마츠모토 성을 가진 선배가 있어서 마츠준이라고 불리기 시작한 것이었는데, 데뷔 후에도 크게 인기를 얻으며 이 애칭이 일종의 고유명사처럼 그대로 정착되었다. 지금도 일반인뿐 아니라 연예인들 사이에서까지 마츠준 상이라고 독특하게 불리는 경우가 많으며, 지면에 연예 기사가 실리면 타이틀에 이름은 대개 성으로 표기하는데 마츠준은 마츠모토가 아닌 마츠준이라고 실린다.

이모티콘은 ノノ`∀´ル
일본어로 じゅん(쥰)라고 치고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전용 이모티콘이 나온다. 컴퓨터 자판 한정.

2. 이미지 변신[편집]


이른바 쟈니스 주니어 황금기의 주요멤버 중 하나로, 당시 주니어 대장의 말에 의하면 수많은 주니어들 중 독보적으로 말 안듣고 까불거리는 개구쟁이였다고.

3. 활동[편집]



3.1. 아라시로서의 활동[편집]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동갑이지만 생일이 늦어 통상적으로 '막내'라고 하면 마츠모토를 지칭한다. 그야말로 형들을 쥐락펴락하는 아라시의 실세이자 막내 온 탑. 형들한테 장난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36세 막내다.
막내 앞에서 작아지는 첫째형과 셋째형
헤이!

“이왕 하는 거 엄청 재미있는 걸 하고 싶고, 그럭저럭 「즐거우니까 됐어」라는 마음으로는 하고 싶지 않아요.”

3.2. 출연 작품[편집]



3.2.1. 드라마[편집]


연도
제목
배역
1997년
보험조사원 시가라미 타로의 사건부[4]
요네다 슌이치
우리들의 용기 미만도시[5]
모리
또 하나의 심장
키타무라 토오루
1998년
《BOYS BE...Jr》 ~백열! 열애가 하고 싶어 증후군~
유우
필요 없는 사람
오노 히라키
1999년
맹혈 연애도
니카이도 레츠(2화)
후쿠나가 코우스케(11화)
무서운 일요일
S(최종회)
V의 아라시
마츠모토 준(본인)
2000년
사상 최악의 데이트 - the 2nd Dates : 가난한 미소년 VS 부잣집 아가씨
유스케
2001년
무카이 아라타의 동물 일기 ~애견 로시난테의 재난~
긴다이치 소년
소년탐정 김전일 마술열차 살인사건
긴다이치 하지메
소년탐정 김전일
긴다이치 하지메
2002년
고쿠센 제1시리즈
사와다 신
고쿠센 리턴즈 ~총집편 & 교사 양쿠미 스페셜~
사와다 신
2003년
착한 아이의 친구 ~신입 보육사 이야기~특별출연
사와다 신(최종회)[6]
고쿠센 스페셜 안녕 3학년D반 양쿠미 눈물의 졸업식
사와다 신
너는 펫
모모(고우다 타케시)
2005년
프로포즈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말
사토 코우스케(1화)
꽃보다 남자
도묘지 츠카사
2006년
기묘한 이야기 15주년 특별편 (이마키요 씨 편)
타카다 카즈오
2007년
꽃보다 남자 리턴즈
도묘지 츠카사
밤비노
반 쇼고
2008년
뮤의 다리 아빠에게 줄게
야마구치 하야토
2009년
스마일
하야카와 비토
2010년
최후의 약속
고토 노조무
우리집의 역사
야메 요시오
괴물군
특별출연
괴물군의 집사[7]
여름의 사랑은 무지개색으로 빛난다
쿠스노키 타이가
2011년
바텐더[8]
본인[9]
2012년
이제 유괴 같은 건 안 할 래
토키타 슌타로[10]
럭키세븐
토키타 슌타로
2013년
럭키세븐 SP
토키타 슌타로
NHK 특집 드라마 시작의 노래
나카하라 와타루
2014년
실연 쇼콜라티에
코유루기 소타
2016년
99.9 ~형사 전문 변호사~ 시즌1
미야마 히로토
2017년
우리들의 용기 미만도시 2017
에구치 모리
2018년
99.9 ~형사 전문 변호사~ 시즌2
미야마 히로토


3.2.2. 영화[편집]


연도
제목
배역
1998년
신주쿠 소년 탐정단
칸자키 켄타로
2002년
피칸☆치 LIFE IS HARD 그래도 HAPPY
후타바 렌타로(봉)
2004년
피칸☆☆치 LIFE IS HARD 그래서 HAPPY
후타바 렌타로(봉)
2005년
도쿄타워
오오하라 코지
2007년
나는 여동생을 사랑한다
유우키 요리
황색 눈물
카츠마타 유지
2008년
숨은 요새의 세 악인
무사시
꽃보다 남자 파이널
도묘지 츠카사
2013년
양지의 그녀
오쿠다 코스케
2014년
피칸★☆★치 LIFE IS HARD 아마도 HAPPY
후타바 렌타로(봉)
2017년
나라타주
하야마 타케시



3.3. 멤버들과의 관계[편집]


Q. 아군은?

A. (아라시) 네명 뿐.


3.3.1. 아이바 마사키[편집]


파일:IMG_9723.jpg

아이바 마사키와는 팀 내 울보라인으로, 의외로 눈물이 많다.

  • 2004년 첫 '24시간 TV'에서는 아이바 마사키의 편지에 가장 많은 눈물을 흘려 아이바와 함께 '울보 조'로 칭해졌다.
  • 영화 반지의 제왕을 보며 감동받아서 울었다고 했다.
  • 주니어 시절 연극 STAND BY ME를 할 때 실수로 아이바의 발등에 연극 소품이던 망치를 세게 떨어뜨린 적이 있는데, 이에 사춘기 소년 블랙아이바는 “한번만 때리게 해줘. 그럼 나도 깨끗이 잊을게.” 라고 말했고, 준 역시 OK했다. 그렇게 아이바는 준의 엉덩이를 세게 걷어찼고 준은 그 자리에서 엉엉 울어버려 연극 시작이 늦어진 적도 있다.
  • 역시 주니어 시절 타키자와 히데아키의 생일을 맞아 자정에 맞춰 깜짝파티를 준비했는데, 이를 사전에 알아차린 타키는 일부러 그 자리에 가지 않았고, 상처받은 준은 호텔 복도에서 울었다.
  • 주니어 시절 니노미야가 안무 선생님에게 혼나는 것을 보면서, 그 옆에서 무서워서 울었다.
  • 드라마 로케 촬영차 비행기로 이동하던 중 이가 아파서 울었다.
  • 오노 사토시와 함께 호텔 방에서 술을 마시다 껴안고 울었다. 당사자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였다.
  • 2014년 아라시 CD 데뷔 기념 15주년을 앞두고, 둘이 구석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가 껴안고 울었다. 그러다 나중엔 뽀뽀했다고...
  • 2015 ARASHI BLAST in Miyagi 오라스(막콘)에서 마지막 멘트를 하면서 목이 잠겨 노래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울었다.
  • 최근에는 꽃보다 남자에서 공연했던 마츠다 쇼타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신랑이 하객들에게 쓴 감사편지를 낭독하는 것을 듣고 결혼식 주인공보다 더 오열했다고(...)한다.

또한, 이 두사람은 아라시의 화분증(꽃가루 알러지) 듀오. 아라시 멤버들은 아이바와 마츠준의 코가 축축해지면 “봄이 왔구나” 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아이바와는 아라시 내 '모델즈'로 불리기도 한다. 둘 다 패션에 관심이 많고 비율이 좋아 실제 키보다 커보인다.

마츠모토의 20살 생일날 아이바가 선물한 것은 다량의 끈 속옷(...) 마츠모토는 후에 다함께 온천에 놀러간 아라시 4인 앞에서 끈속옷을 입은 것을 인증했다.

라이브가 끝난 후 샤워를 하려던 아이바는 샤워 부스가 모두 사용 중이라 ‘준 군 이외라면 상관없다.’라고 생각하며 샤워실 문을 벌컥 열었고, 그 안에는 거짓말처럼 마츠준이 샤워 중이었다. 아이바는 순간 당황해서 “나 아이바 아니야!!!!”라고 하며 도망나왔다고(...)

언젠가 마츠모토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쁠 때, 아이바가 마츠모토의 촬영장에 사시이레[11]로 화과자를 바리바리 싸들고 간 적이 있다.

마츠모토 역시 아이바에게 사시이레를 한 적이 있는데, 2018년 하반기 아이바가 “나와 꼬리와 카구라자카”를 촬영할 때 대기실에 크레페 가게를 통째로 넣어주었다.

3.3.2. 니노미야 카즈나리[편집]


파일:IMG_9721.jpg
파일:IMG_9921.png
니노미야가 팬케이크로 만든 마츠준(...)

니노미야 카즈나리와는 Dの嵐에서의 콩트 이래 '마츠삐'로 불린다.

니노미야, 아이바, 이쿠타 토마, 마츠모토 준은 주니어 시절 MAIN[12]이라는 유닛으로 활동했다.

니노미야가 쟈니스에 입소한 후 얼마 되지 않아 선배 그룹 V6 카미센의 시구 행사 공연에 백을 섰을 때, 음악이 아직 나오지 않아서 앉아 쉬고 있는데 다른 선배가 그런 니노미야를 보더니 “넌 왜 앉아있는 거야! 저 녀석 보라고!” 하며 마츠모토를 가리켰다. 시작이라고 해도 몸을 풀거나 수다를 떨고 있던 다른 주니어들과는 달리 마츠모토만 첫 부분 준비 자세를 취한 채 대기하고 있었다고 한다. 마츠모토 왈 "시작이라고 하면 이미 시작된 거라서." 그랬다고.

주니어시절 니노미야는 마츠준에게 전혀 닮지 않은 두 쟈니스가 쌍둥이라고 뜬금없이 우긴 적이 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철썩같이 믿었던 마츠준은 둘이 쌍둥이냐고 물어봤다가 아닌 것을 알고 당황했다고. 니노는 마츠준이 작고 갸냘퍼서 장난치고 싶었다고 한다.

MAIN이라는 유닛으로 활동할 시절, 연극 STAND BY ME를 할 때 합숙을 했는데, 니노미야는 아이바와 작당하여 잠들어 있는 마츠모토의 코 밑에 겨자를 바르는 장난을 친 적이 있다. 후에 니노미야는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이때를 회상했다.

아라시의 앨범 Japonism의 시크릿 토크에는 멤버별 솔로곡을 들어 보는 시간에 일어난 대화가 수록되어 있다. 마츠모토의 솔로곡인 “Don’t you love me?”의 전주 부분을 듣자마자 니노의 한마디에 모두가 빵 터졌다. “아 벌써 윗옷 벗었네”

새 핸드폰을 사면 마츠모토가 가장 처음 하는 일은 설명서를 정독해서 모든 기능을 마스터하는 것인데, 니노미야는 이게 귀찮아서 마츠모토와 똑같은 기종을 산 후 사용법을 모를 때마다 마츠모토에게 물어본다고 한다.

몇 년 전 마츠모토의 생일날 니노미야는 마츠모토에게 거북이를 선물한 적이 있다.

니노미야는 2008년 아라시가 메인 퍼스널리티로 참여한 24시간 테레비에서 아이바에 이어 멤버들에게 편지를 써서 낭독했는데, 거기서 마츠모토에게 쓴 편지는 다음과 같다.

“상냥한 사람들은 많지만, 당신의 상냥함에는 따뜻함이 있습니다.”


마츠모토는 니노미야의 얼굴 윤곽을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로 삼는다.

니노미야는 마츠모토의 성대모사를 잘 하고 좋아하고 자주한다. 마츠준 성대모사만 모아도 십수년에 걸쳐 방대한 양이다.
니노미야 준 또는 마츠모토 카즈나리

니노미야는 가장 귀여운 멤버로 마츠모토를 꼽으며, 마츠모토가 과자봉지를 뜯다가 잘 안뜯어져서 혼자 과자봉지를 톡 던지며 화 내는 것을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다고 대답했다.

마츠모토가 드라마 여름의 사랑은 무지개색으로 빛난다(나츠니지) 촬영 당시에 스탭들에게 단체 티셔츠를 맞춰주려고 사이즈를 적도록 종이를 스튜디오에 붙여놨다. 옆 스튜디오에서 촬영중이던 니노미야는 촬영장에 놀러왔다가 사이즈표에 자기 이름을 적어놓고 갔다. 니노미야가 이후 자기꺼만 안 준다며 투덜투덜했지만 마츠모토가 따로 차 안에 가지고 있다가 챙겨주었다고.

2018년 마츠모토의 일요극장 두번째 작품 99.9 시즌2 바로 다음 분기에 니노미야가 블렉 페앙으로 바톤을 이어받게 되면서 옆 스튜디오에서 동시에 녹화하게 되었다. 니노가 사시이레를 들고 마츠모토의 대기실을 찾아갔고, 보답으로 마츠준은 다음날 니노에게 사시이레를 했다.

3.3.3. 사쿠라이 쇼[편집]


파일:IMG_9722.jpg

아라시 멤버들 모두 사쿠라이의 집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마츠준은 유일하게 사쿠라이의 집에 걸린 유명 작가의 미술 작품을 알아봐 준 멤버이다. 심지어 누구 작품인지도 알고 있었다고.

주니어 시절에는 사쿠라이 쇼를 많이 따랐다. 고등학교 진학을 놓고 사쿠라이와 상의했을 정도. 고교 진학 이후에도 이따금씩 사쿠라이에게 과외를 받았다고 한다.

같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잔뜩 시켜놓고 먹거나, 집에 돌아가는 길에 레몬 스테이크를 사먹으러 시부야에 들르거나, 함께 쇼핑을 하거나 영화를 보러 가거나 서로의 집에도 자주 들르던 사이였다. 데뷔 초까지만 해도 둘이 너무 붙어다녀서 사무소에서 그만 같이 다니라고 주의를 들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 그러나 마츠모토의 캐릭터가 바뀌고 사춘기를 거치면서 지금은 좀더 어른스러운 관계가 되었다.

마츠모토의 중학교 졸업식 전날 사쿠라이는 마츠모토의 본가에서 하룻밤 자고 아침에 마츠모토를 배웅했다고 한다. 그리고 돌아올 때에도 집에서 맞아줬다고. 호리코시 입학식에도 사쿠라이가 마츠모토의 보호자로 참석한 사진이 남아있다.

본인이 쇼군 이찌방 팬이라고 자청하기도 했다. 첫 콘서트인 '스핀 아라시'에서 저의 쇼군 발언이 있었다.

주니어시절 부터 전화 통화를 자주 했고, 새벽까지 둘이 수다를 떨다 잠들거나 하는 일이 많았다. 아이러브주니어에서도 관련된 일화가 있으며, 우타방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매니저에게 깨어있는지 확인하고 전화했다는 마츠모토와, 학업과 일을 병행하느라 피곤했던 사쿠라이 사이의 대화는 우타방을 참조 오마에 코로스요? (너 죽는다?)

두 사람의 먹방 에피소드 중 하나. “쇼군에게 너무 말랐어! 살좀 쪄! 라고 혼났어. 쇼군이 같이 먹어 주겠다고 해서 요리를 많이 주문하지만, 나는 곧 배불러져서, 결국 쇼군이 전부 먹어줘.”

대학에서 돌아오는 쇼군을 마츠쥰이 기다리고 있다가 둘이 좋아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갔다. 마츠준은 먹는게 빠르지만 쇼군은 여러 메뉴를 시켜 놓고 천천히 많이 먹어서, 항상 마츠쥰은 쇼군이 다 먹을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다.

어느 날 공연 후 호텔방에 들어온 마츠모토. 호텔 방에 처음 맡아보는 향냄새가 가득해서 심령인 줄 알고 덜덜 떨며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사쿠라이의 방으로 갔는데.... 그곳에는 문제의 그 향을 피워놓고 쉬고 있는 사쿠라이가 있었다.(...)

2017년 앨범 'untitled'에는 둘의 유닛곡 'come back'이 수록되었다.

마츠모토는 사쿠라이가 랩하는 모습을 제왕 느낌이 있다고 한 적이 있다.
쇼군은 랩할때 제왕이야!!

사쿠라이가 말하는 마츠모토 준은 “전국 막내협회 회장”

“처음 만났던 시절의 마츠준은 엄청 가늘고 눈이 땡그래서, 벌레같았어. (웃음) 그래도 나는 당시 잡지에서 “마츠모토 준군 귀엽네.” 라는 코멘트를 했었어. 그래. 예전에는 귀여워했었는데, 어느새 눈치채보면 이렇게 되어 있어서.. 잘못 키웠어(웃음) 호랑이 새끼를 키운 사쿠라이 마츠준은 누나가 있으니까 응석을 잘 부려. 귀여움 받는 것을 잘 하네. 거기에 나도 그대로 당하고 있다는(웃음). 감정 표현은 스트레이트. 하지만 가끔씩 너무 긴장한다고나 할까 너무 힘을 줘 버리는 때가 있네. 이것저것 너무 진지하게 생각해버리는 경우가 있어. 마츠준, 조금 어깨에 힘을 빼는 편이 좋을 때도 있다고 생각해.”

마츠모토가 “럭키세븐”, 사쿠라이가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드라마 촬영이 겹쳤을 때의 에피소드. 사쿠라이는 럭키세븐 대기실에 마츠모토 혼자만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카게야마 집사 의상을 입은 채 럭키세븐 대기실에 한껏 목소리를 깔고 “どうも〜” 하며 들어갔는데, 대기실에는 럭키세븐의 모든 출연자들이 한 방에 모여있었다고(...) 갑자기 분위기 카게야마

3.3.4. 오노 사토시[편집]


파일: IMG_9746.jpg

아라시 최연장자와 막내(태어날때부터 60세와 마음이 16세에 멈춘 사람). 그래서 팬들이 이 두 사람을 부르는 호칭도 지이마고다. 할아버지(오지상, おじいさん)+손자(まご)

니노미야와 마츠모토(소악마즈막내즈)가 함께 장난을 치면 주로 당하는 대상이다. 아라시의 노래 Troublemaker의 안무중에 사쿠라이가 아이바와 마츠준의 사이로, 오노가 마츠모토와 니노미야 두 사람의 사이로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일부러 오노가 못 들어오게 막는다. 들어가는 안무가 제대로 된 안무인데 오노는 못 들어가고 두 사람 사이에서 낑낑대고 있을 때가 더 많다. 한번은 오노가 늘 못들어오게 막아버린다고 이야기하자 사쿠라이와 들어가는 위치를 바꿔본 적이 있는데, 아이바도 한마음으로 마츠모토랑 리다형 못들어오게 막음(...)

리다인 오노는 마츠모토의 눈을 잘 못 쳐다볼 때가 종종 있다. 평소 오노는 마츠모토가 도시락을 먹기 전 나무젓가락을 뜯어 양쪽 젓가락을 비비는 것을 상당히 거슬려했는데, 어느 날 대기실에서도 어김없이 도시락을 먹기 전 젓가락을 비빗비빗하는 것을 본 오노는 ‘안되겠다. 한 마디 해야겠어.’ 라고 생각했으나... 정말 생각만 했다고.

한편 오노 사토시가 인생에서 마츠준에게 화를 낸 적이 딱 한번 있다. 데뷔 후 서로 알아가기 시작할 무렵(이 두사람은 다섯명 중 데뷔 당시까지도 두사람 간 접점이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이었다.) 일이 끝난 오노는 집에 빨리 돌아가려고 했는데, 당시 같이 있던 마츠준이 계속 옆에서 같이 밥먹으러 가자고 보채는 통에 그만 욱한 오노가 “얼른 돌아가라고!!!!” 라며 화를 낸 것. 그와중에 마츠준은 미안해져서 그날 집에 돌아가서 “리다, 내가 나빴어. 미안해.” 라며 사과 문자를 보냈다.

마츠모토는 오노의 집에 들어가 본 유일한 멤버이다. “마츠쥰이 우리집거실에서 배달 검색을 하고 있었어. 우리집거실에 마츠쥰이???”

오노 역시 멤버들 집에 가본 적이 없는데, 누구 집에 가장 가보고 싶냐는 질문에 마츠모토의 집에 가장 가보고 싶다고 했다. 이유는 “방 안에 멋부리고 있을 것 같다.”, “집에서 양초같은 것 킬 거 같다.” 사스가 오샤레준

2011년도에 오노가 아라시 멤버들에게 신년 세뱃돈을 돌린 적이 있는데, 다른 멤버들에게는 봉투에 “고마워(ありがとう)”를 써서 준 반면, 마츠모토의 봉투에만 “흑심(黒心)”이라는 메시지를 써서 주었다. 왜죠

서로 성격은 정반대로 오노는 느긋하고 자기 의견도 별로 말하지 않는데에 비해 마츠모토는 열정적인 타입. 마츠모토는 아라시가 아니었으면 오노와 친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그 후 말이 심했던 것 같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오노는 마츠모토를 꽤나 귀여워한다. 콘서트 MC 중 세팅 전 앞머리를 내리고 있던 마츠모토의 귀여움에 대해 역설했다. 그 말을 들은 마츠모토는 집에 가서 목욕할 때 오노에게 셀카를 찍어서 보내주겠다고 했다.

마츠모토의 생일날 오노는 생일축하한다는 메일과 함께 자신이 선물이라며 셀카를 찍어 보냈다. 그게 바로 이 사진.
파일:IMG_9610.jpg

배우 하야시 켄토와의 술자리에서 켄토가 오노와 드라마(사신 군)를 찍은 적이 있다고 말하자 하야시 켄토에게 오노는 천재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때 오노는 감동하여 마츠모토를 안아주었다. 막내가 술 마시고 맏형 칭찬했던 사건

오노의 개인전 때 해마 그림이 맘에 들었던 마츠모토가 자신에게 팔라고 했지만 오노는 팔지 않았다. 결국 마츠모토는 그 전시회의 굿즈로 나온 해마 그림 티셔츠로 아쉬움을 달랬다.

마츠모토의 생일 선물로 오노가 초상화를 그려 선물한 적이 있는데, 그때 마츠모토의 반응은 “그림 잘그렸네.” 로 끝나서 그 후 마츠준에게 다시는 그림을 선물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한동안 마츠모토가 오노에게 라멘을 같이 먹으러 가자고 했었는데 그때마다 오노는 귀찮아서 또는 이런저런 이유로 거절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서 라멘을 먹으려던 오노는 순간 마츠준이 생각 났으나, 밖에 나가기가 귀찮아서 종이에 마츠모토의 얼굴을 그려서 식탁 위에 올려두고 먹었다고.

3.4. 개인 활동[편집]


개인 활동은 대부분 연기 활동이 많으나 2005년 4월부터 약 2년 남짓한 동안 NTV의 음악 버라이어티 방송 '민나노테레비'[13]에서 사회를 맡기도 했었다. 2011년에는 '세계 제 1의 SHOW TIME'이라는 특별 방송의 메인 MC를 맡아 안정적인 사회를 선보였다.

2002년부터 'Jun style'이라는 라디오 방송의 DJ를 맡았다. 시간은 약 30분 정도. 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고 가끔씩 리스너의 사연을 소개한다. 선곡은 본인이 원하는 곡 위주로 해서 그때그때 무슨 음악을 듣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아라시의 신곡을 CD 발매 전에 틀어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방송에서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을 자주 소개했는데, 지인을 통해 사카모토 류이치와 연결되었고 이후 뉴욕에서 함께 밥을 먹는 등 안부를 주고받고 있다고.
본 방송은 2011년 9월에 종료되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쟈니스 웹 사이트에 'Enjoy'라는 제목의 웹 일기를 매달 30일에 갱신한다. 비정기적이던 웹 일기는 우타와라 MC시절 수록 전 방청 온 팬들과 대화하던 중에 팬들이 요청한 이후부터 정기적으로 올라오게 되었다. 참고로 'Enjoy'는 마츠모토가 가장 좋아하는 영어 단어.

4. 교우 관계[편집]


술자리를 좋아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 덕에 연예계에 친구가 많은 편이다. 여담으로 방송계나 쟈니스 직원들 사이에서는 마츠모토가 회식에 참여하는 날은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한다고 전해진다. 하루는 새벽 세 시까지 달리셨다는 후문이...술만 마시면 발병하는 귀가거부증[14]

방송에서 많이 언급되는 것은 함께 공연할 기회가 많았던 오구리 슌과 같은 쟈니스 소속의 이쿠타 토마. 오구리 슌과는 사는 집도 가까워 술을 마시고 많이 취해있을 때면 그대로 집에서 자고 가는 사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은 처음부터 이렇게 친했던 것이 아니다. 고쿠센에서 처음 만났을 때에는 오구리 曰 '그 당시의 마츠모토는 "가까이 오면 상처입힐 거야." 라는 포스를 뿜어내고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도 서로가 서로를 맘에 들어하지 않아 촬영 때 이외에는 말도 안 걸었다고(...) 두 사람이 친해진 것은 꽃보다 남자에서의 공연 이후이다.

오구리 슌과 이쿠타도 친해서 세 명이 함께 하는 일이 많은 것 같다. 셋이 만나면 주로 연기 이야기나 일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전혀 상관없는 여자애들의 이야기를 한다고.[15] 토마가 세 사람의 술자리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는데, 셋이 술을 마시다가 마츠준이 다음날 일이 있어 먼저 돌아갈 때면 돌아가고 나서도 빨리 집에 가라고 메일이 온다고 한다. 토마의 말에 따르면 오구리와 이쿠타 둘이 있을 때 자기만 모르는 재미있는 일이 생기는 게 싫은 것 같다고. 오구리는 아라시의 버라이어티에도 자주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쟈니스 내에서는 노 보더(No Border)라는 친교 그룹을 결성한 바 있다. 멤버는 히카루 GENJI의 사토 아츠히로, TOKIO의 야마구치 타츠야, 킨키키즈의 도모토 코이치, 타키앤츠바사의 타키자와 히데아키, 칸쟈니8의 무라카미 싱고, 뉴스의 야마시타 토모히사, 이쿠타 토마, 그리고 마츠모토 준. 어마어마하게 화려한 구성이다. 그룹명은 '경계를 없애자'는 뜻으로 이쿠타 토마가 제안했다고 한다. 2006년경 멤버들이 방송에서도 자주 언급했고, 릴레이 일기를 쓰기도 했지만 사무소의 NG로 더 이상 이름을 들을 수 없게 되었다.

후배 중에서는 칸쟈니8의 니시키도 료와 친분이 있다.

나이 많은 분들과도 잘 지내는 편, 사토 코이치, 노다 히데키 , 히로미 등. 최근 드라마를 했던 카가와 테루유키를 비롯한 99.9 팀하고는 단체라인방도 있다고 한다.

레귤러에서 게스트로 나오는 남자배우들과 술자리에서 만난 적이 있다는 애기를 많이 듣는다. 이를 두고 멤버들은 "이케멘 허브공항이냐"며 놀려댄다.


5. 한국과의 인연[편집]


일본 드라마 개방 이후 고쿠센의 괄목할 만한 성공으로 한국내 인지도가 상당히 높다. 너는 펫도 인기가 높았다. 꽃보다 남자는 말할 것도 없다[16].

멤버들 중에서는 사쿠라이 쇼와 함께 한국을 좋아한다고 알려져있다[17]. 일본 아이돌 중에서 한국과 관련된 특집으로 예능을 진행한 적도 많고. 너 더덕이니?
소속 그룹인 아라시 자체의 한국 내 인기도 굉장히 높은 편이다. 한때는 일본에서보다 한국의 아라시 인기가 더 높다고 했을 정도로 한국에서 인기가 높았다.두 차례의 아라시 한국 콘서트(2006, 2008)도 성황리에 끝났다.[18]

멤버들 중에서는 간장게장과 삼계탕 등의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아라시 멤버들 중에서 사쿠라이와 함께 한국음식을 매우 적극적으로 잘 먹는 편이다. 특히 아라시의 숙제군에서 즉석조리가 가능한 오골계 삼계탕을 시식해보고는 바로 구입하자고 했을 정도로 삼계탕을 좋아한다.

국내에서 아라시의 인기를 올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한국 한정 별명으로 쥰잘[19]이라는 별명이 있다.

6. 기타[편집]


첫사랑은 보육원(어린이집)에 다닐 적 담임선생님. 선생님이 같은 반의 다른 남자아이들에게는 ~군이라고 부르면서 유독 마츠모토에게만 으로 불렀는데, 이걸 보고 선생님이 자길 좋아하는 줄 알았단다. 사실 담임선생님이 만나던 남자친구 이름이 준이었다고...

멤버들 피셜 아라시의 정보통같은 존재라고 한다. 해외에서 직구한 건강 보조기구를 아라시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사용해서 멤버들에게 전파시킨다든가,[20] 멤버들이 무언가를 구매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하면 바로 가게를 추천해줄 수 있을 정도. 아라시끼리 단체로 식사를 하러 가려고 할 때도 추천할만한 식당과 그 가게의 메뉴를 빠삭하게 알고 있다고 한다. VS아라시의 오프닝토크에서 2019년 하고싶은 일에 대해 멤버들이 이야기할 때, 안경을 맞추고 싶다는 아이바 마사키와 건강검진을 받고 싶다는 니노미야 카즈나리에게 각각 병원과 안경점을 추천해주겠다고 한 것이 방송에 나갔다.

드라마나 영화를 함께 촬영하는 동료 배우들의 21번째 생일 날에 어떤 선물이든 21개를 맞춰서 주는 기믹이 있다. 지금까지 밝혀 진 이 선물 어택의 주인공들은
아라가키 유이
아리무라 카스미
혹시 모르지 더 있을수도

멤버들 중에서 건강에 가장 신경쓰는 이미지가 있지만, 의외로 어린애 입맛이다. 초등학생 시절 크림 스튜에 들어간 동그란 생강을 감자인 줄 알고 야무지게 씹은 이후 크림스프를 싫어하게 된 것도 있고, 샐러리를 싫어한다[21]. 또한 계란후라이엔 망설임 없이 케찹을 뿌려먹는 케찹맛 러버. 게다가 좋아하는 음식은 게살 크림 고로케(그리고 소스 소스!! 코레와 스테이키 소스!!), 아이스크림은 초코만 먹는다. 빵은 코코아 튀김빵과 초콜릿 데니쉬(안에 있는 초콜릿을 렌지에 데워서 녹여먹어야 제맛)[22] +맥너겟에 BBQ 소스 찍어먹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으신 분... 좋아하는 간식은 식빵 러스크(설탕을 묻혀 튀긴 식빵 귀퉁이)라고 한다.

아라시 멤버들 중에서도 매니저와의 케미가 굉장하다. 매년 신년 특방으로 방영되는 아라츠보에서 아라시와 매니저들의 에피소드는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코너인데, 마츠준과 그의 매니저는 매년 새롭고 빵빵 터지는 에피소드를 들고 온다. 일명 소스 군.
  • 이 매니저가 소스 군이라고 불리게 된 일화로, 대기실에서 케이터링으로 들어온 게살 크림 고로케를 더 맛있게 먹으려고 마츠준이 매니저에게 소스를 부탁했으나 매니저가 소스를 잘못 가지고 와서 다른 것을 가져다 달라고 했다. 그러나 다시 가져온 소스도 전의 그것과 똑같은 것이었는데, 이를 보고 마츠준이 아까와 똑같은 소스지 않느냐고 이야기했다. 매니저의 “이것은 게살 크림 고로케 소스가 맞습나다.” 라는 말에 흥분한 마츠준이 “소스! 이거는 스테이크 소스!”라고 응수한 것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마츠준과 매니져의 케미 이 에피소드가 방송에 나간 후 1년 뒤, 2019년 아라츠보에서 마츠준이 후일담을 이야기해서 다시한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츠준에 의하면 매니저가 그때의 방송이 나간 후 소스 군이 자신에게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와서는 “트위터 반응 쩔었어요. ( ͡° ͜ʖ ͡°)” 라고 은밀하게 이야기했다고...
  • 마츠준에게는 소바의 철칙이 있는데, 면과 쯔유(국물)를 각각 따로 받아와서 면을 쯔유에 찍어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느때처럼 마츠준은 매니저에게 이대로 갖다달라고 부탁했으나 이를 깜빡한 매니저가 쯔유에 푹 담군 소바를 배달해왔고,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이를 본 니노미야와 아이바가 맡겨달라고 하면서 원래 따로 있었던 것처럼 면과 쯔유를 분리해내는 데 성공하여 매니저가 혼날 상황을 해결해주었고, 아무일도 없었던 척 마츠준의 옆에서 “어때? 맛있어?” 라고 물어보기까지 한 것은 덤. 마츠준은 이상하게 밥을 다 먹었는데도 테이블을 떠나지 않는 소부센이 이상했지만 그때는 몰랐다고... 한쪽에서 텔레비전을 보던 사쿠라이의 말로는 엄청 시끄러웠다고 한다. 두사람이 “마츠준 온다!! 마츠준 온다!!!!!” 라고 온갖 호들갑을 떨며 면과 토핑된 야채를 옮기고 있었다고...
  • 마츠준 못지 않게 매니저도 한 츳코미 하는 편이다. 2019년 신년 스페셜 아라츠보에서 매니저들이 아라시 멤버들에게 쓴 편지에서 뼈를 때리는 츳코미를 보여주었다. 어느 날 마츠준이 차에서 갈색 액체를 흔들며 “버터 커피를 아이스로 마시고 싶은데 버터가 전혀 녹질 않네.” 라며 매니저에게 커피를 잠시 넘긴 적이 있었다. 매니저가 이 때의 일을 언급하며 한 말, “버터는 원래 상온에서 녹지 않습니다.” 그 후 마츠모토가 “이거 한번 데웠다가 식히면 되는 것 아니야?” 라고 하자, 매니저는 2연타로 “식으면 다시 고체가 되어버리는 버터, 다시한번 말하지만 버터는 상온에서 녹지 않습니다.”

술자리 좋아하고 사람 만나는 것 좋아하는 만큼 외로움을 많이 탄다.[23] 그래서 혼잣말이 많다고 한다. 집에 들어갈 때 아무도 없는데 “다녀왔습니다~ノノ`∀´ル” 한다든가,아라시 막내: 내가 돌아왔다는 것을 나에게 알려야지! 집에서 맥주 마실 때 냉장고 열면서 “한 잔 마시겠습니다~ノノ`∀´ル” 한다든가. 때때로 텔레비전 화면과 대화하기도 한다고. 쇼군이 뉴스제로에 나오면 “오늘도 수고하십니다~ノノ`∀´ル졸귀

한 잡지 인터뷰에서 “여자로 태어난다면 해보고 싶은 직업은?” 이라는 질문에 “이 직업은 여성이라서 할 수 있다 없다라고 하는 경계는 사라지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여성이 된다면 해보고 싶은 것은 있어도 직업은 없네요.”라고 우문현답을 하였다.

더불어, “좋아하는 여성의 타입(이상형)은?” 이라는 질문에는 늘 “저는 타입같은 거 없어요. 여성을 타입으로 나눠본 적이 없습니다.” 라고 하며 “좋아하는 타입이란 도대체 무엇인가요?” 라고 되묻기도 한다. 관련 영상

아라시의 노래 중 킬링파트를 담당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復活love의 'I miss you'와 Love situation의 'チカヅキタイ(가까워지고 싶어)'가 있다.

멤버들의 말에 의하면, 특유의 진한 인상 때문에 프라이벳으로 길거리를 돌아다닐 때 선글라스로 눈을 가려도 마츠준인 것이 티가 나고 마스크+모자로 위장해도 마츠준인 것이 티가 난다고 한다. 그래서 팬들이 이를 두고 “오레 마츠준(俺、松潤/나 마츠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파일:IMG_9810.jpg

이건 KTX 타고 가면서 봐도 마츠준인데

사무소에 입소한 지 얼마 안 된 콩준에게 쟈니 사장이 “YOU 아버지는 무슨 일 하시는가?” 라고 묻자 어린 준의 대답 “아버지는 계란을 만드십니다.” 우주의 쟈니: YOU 아버지 닭이야???

주니어 시절 전철에서 두 시간 동안 다리를 꼬고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난 적이 있다. 잘 때도 오샤레함을 유지하겠다는 그의 의지

꽃보다 남자 캐스팅이 들어왔을 때, 마츠준은 자기가 당연히 하나자와 루이 역일 줄 알았다고[24]. 반대로 루이 역의 오구리 슌은 자기가 도묘지일 줄 알았다. 그런데 도묘지가 전설의 시작이 되었다.

팬들에게 도묘지 츠카사의 캐릭터가 강하게 남아 있어서 그렇지 의외로 소탈하고 귀여운 면을 보일 때가 많다. 동네 슈퍼마켓에서 물건 사면 찍어주는 도장 한 개 더 찍어줬다고 행복해한다던가, 쓰레기 버리려고 편의점 비닐봉지를 계속 적립해둔다던가, 언젠가 쓰이겠지 싶어서 종이 쇼핑백을 집에 차곡차곡 쌓아둔다던가 하는. 그렇게 적립해둔 쇼핑백이 박스 몇 개는 나올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카더라... 또한 최근 아이바가 VS아라시 오프닝 토크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어디서 그런걸 찾았는지 松本ワクワク라며 웬 동물이 춤추는 라인 스탬프(카톡 이모티콘같은 것)를 라인 채팅방에서 쓰고 있었다고...

게다가, 드라마나 영화 등 자신과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의 이름은 기본적으로 모두 외우고 시작한다.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다. 아래는 99.9 형사전문변호사 시즌 2에 함께 출연하는 마기(マギ)의 트위터를 통해 밝혀진 한 가지 일화.
어느 날 아침 일찍부터 시작하는 로케여서 마기상이 “오늘은 긴 하루가 되겠네~” 라고 했더니 마츠준 군이 “하루 종일 모두와 함께 있을 수 있어서 기쁘네~” 라고 장난스럽게 웃었다고. 야사쥰

도S 기믹이 있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곤충을 무서워한다. 2018년 99.9 형사전문변호사 방센으로 나온 사쿠라이 아리요시의 위험한 밤연회에서 밝혀진 사실로, 키무라 후미노는 마츠모토 준이 99.9 촬영 당시 촬영장에 난입한 나방을 아무렇지도 않게 잡아서 내다버리는 자기를 보고 못 볼 것을 본 것처럼 쳐다봤다고 하였다. 이 의혹이 진짜인지 스튜디오에서 제작진이 준비해 준 장수풍뎅이와 사마귀를 만져보고자 시도했으나 잘 만지는 듯하더니 가만히 보고 있던 MC 사쿠라이의 한마디로 모든 것이 정리되었다. “정밀기계니 크렘브륄레니 하는데, 쟤 꼬맹이 때부터 벌레 싫어했어요 ㅋㅋㅋㅋㅋ”본격 형 앞에서 센 척하다 걸린 막냉이 그리고 이후 스튜디오에 사마귀 인형탈을 뒤집어쓰고 등장한 사다 센세 카가와 테루유키에게 곤충을 사랑해달라는 일장 연설을 들었다. 참고로 카가와 이 분은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곤충 덕후.

패션에 관심이 많다. 도대체 저런 옷은 어디 가야 살 수 있는 걸까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실험적인 패션을 방송에서 자주 피로한 바 있다. 멤버들끼리도 마츠모토 준이 없는 술자리에서 그의 대범한 사복 패션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많다고 한다. 집안의 1/3이 옷장일 정도. 하루는 옷장이 무너진 적도 있으며, 이 많은 옷이 내려앉아서 마츠모토 본인이 자다가 옷더미에 묻혀버린 적도 있다. 잠결에 뭔가 무거운 것이 자기를 누르는 기분이라 눈을 떴더니 옷에 파묻혀있었다고....

하지만 레귤러 방송이던 '비밀의 아라시짱'에 직접 코디를 해서 대결하던 '마네킹 파이브' 코너가 있는데 직접 일반 사람들에게 투표를 받는 특별편을 할 때마다 거의 최하위를 기록했다.[25]

편의점을 누구보다도 사랑한다. 이전부터 각잡고 편의점 쇼핑을 하면 3만엔(30만원)은 금방 넘길 수 있을 정도. 그런데 이렇게 3만엔어치 편의점 쇼핑을 해 가도 본인보다는 멤버들이 대부분 먹어치운다고 한다.

요리를 잘하기 때문에 이를 피로하는 일이 많다. 출연한 드라마 중에도 요리와 관련된 작품[26]이 많고, 특히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다룬 드라마 밤비노 출연 이후에는 파스타를 즐겨 만든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모습을 피로하기도 했다. 한 남자의 험난한 김치볶음밥 원정기 라스트팡으로 반숙 계란후라이를 올리면 극락을 맛보게 될 것인데 이오빠가 뭘 모르네... 99.9 ~형사 전문 변호사~에서는 생각을 정리할 때마다 요리를 하곤 했는데, 매 회 나오는 요리들이 또다른 관전 포인트. 차세대 요섹남

에스테틱이나 파마 등 아라시 내에선 가장 헤어스타일에 변화가 많은 멤버. 투톤 염색이나 무려 보라색 일본인들이 싫어한다는 투블럭 헤어도 거리낌없이 도전하는 편이다. 본인 말에 따르면 '머리카락은 갖고 노는 거라서' 라고.(하지만 아라시 중 유일하게 금발을 한 적이 없다. 멤버들 왈 금발을 하면 진짜 외국인이 되니 안 된다고)

팬들이 포토샵으로 마츠모토의 머리를 금발로 만든 사진이 있는데, 일반인이 보면 진짜 외국인 같아보인다[27].

파일: IMG_9540.jpg

아라시 멤버중에 가장 심장 박동수가 빠르다. 2014 DIGITALIAN TOUR에서 디지털 컨셉을 살려 심장 박동을 측정했는데 마츠모토는 '언제나 가뿐하게' 1위. 무대 위로 올라가면 160미만으로 떨어지는 적이 거의 없었다. 본인 솔로 무대인 STAY GOLD에선 심장 박동수가 180 넘게 치솟기도 하였다.

취미 중 하나가 분재다. 본가에서 독립한 후 집 안에 초록초록함이 없는 것 같아서 분재에 취미를 붙이게 되었다고. 그래서 사쿠라이가 진행하는 밤연회에 처음 출연했을 때 분재에 대해 열정적으로 이야기했지만 전부 편집당했다. 2회째 출연했을때 그것에 대해 불평하자 방송에서 미안한 마음에 분재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획을 준비해줬고 그 자리에서 벚나무 분재를 구입했다. 때때로 촬영장에 집에 있는 꽃나무 분재를 가져오기도 하는데, 촬영때문에 바빠서 꽃놀이조차 갈 수 없는 동료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에게 이렇게라도 다함께 꽃놀이를 즐겼으면 한다며 현장에 분재를 갖다놓는다.

락 밴드 GOLDEN BOMBER의 베이스 우타히로바 쥰이 마츠모토의 엄청난 덕후이다. 개인 트위터에 마츠모토에 대한 덕질찬양을 여러 차례 업로드하고, 쟈니스 초상권 해금으로 마츠모토의 메이지 초콜릿 CM 제작발표회 사진이 올라왔을 때는 엄청난 사랑을 담아 트윗 모먼트를 남겼다. VS아라시에 쟈니스 다이스키 팀으로 나왔을 때는 상대팀인 아라시팀이 선전할 때도 마츠모토가 게임하는 모습만 봐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이한 별명으로 '동물에게 버림받은 남자'란 이명이 있다. 예능 프로에서 동물 사육과 관련된 주제가 나오면 개인적으로 동물을 좋아함에도 정작 마츠모토 준에게 안긴 동물들은 거부감을 나타내는 모습이 많아 붙여진 별명[28]. 오히려 아이바가 동물과 궁합이 좋은 편.

[1]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이 별명과 같은 맥락으로 뜨거운 마츠모토 준(アツい松本潤)을 줄여서 '아츠준(アツ潤)', 상냥한 마츠모토 준(優しい松本潤)을 '야사준(やさ潤)'으로 줄이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2] 같은 그룹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 한정[3] 한국 팬 한정 별명으로, 쥰+존잘.[4] 마츠모토준의 드라마 첫 출연작[5] 마츠모토준의 연속드라마 첫 출연작[6] 사쿠라이 쇼 주연 작 우정출연[7] 오노 사토시 주연 작 우정출연[8] 2번 항목을 동명원작으로 둔 드라마[9] 사진만 출연 논 크레딧[10] 오노 사토시 주연 작 우정출연[11] 서포트, 조공. 팬들의 조공 문화가 잘 없는(게다가 쟈니스는 기본적으로 팬들의 금전적, 물질적 서포트가 금지) 일본에서는 보통 출연자가 동료들에게 돌리는 현장 간식으로 통한다.[12] Matsumoto, Aiba, Ikuta, Ninomiya로, 쟈니스 사무소가 흔히 유닛 이름을 짓는 방식(...)[13] 2005년 10월 '우타와라HOT HIT 10' 개편이후 '우타와라'로 재개편, 2007년 1월 방송종료[14] 한국에서는 김창완이 이와 비슷한 케이스다. 김창완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김창완이 같이 술마시자면 일단 조심해라. 집에 못들어 간다."고 증언할 정도.[15] 110130 Music lovers 아라시 미공개 토크 중.[16] 김태희가 아라시가 고정출연중인 한 예능프로에 출연했을 때 아라시 멤버들을 잘 아느냐는 질문에 마츠모토 준 외에는 잘 모른다고 대답해 마츠준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OTL이 되었었다.[17] 다른 멤버들 역시 한국에 대한 우호도가 높은데 특히 이 두명이 높은 호감도를 가진 것이다.[18] 사쿠라이 쇼는 이때 한국 팬들의 뜨거운 아라시 콜(공연 후 앵콜 대신 아라시를 외치는 것.)에 감동받았다고 했다.[19] 준잘이라고도 부르며 준+존잘이라는 뜻이다.[20] 최근에는 드릴 소리가 나는 마사지 기구를 미국에서 직구해서 들고 다닌다고 한다. 일명 MJ굿즈.[21] 한때는 사쿠라이 쇼와 함께 고수도 싫어했으나 지금은 잘먹게 되었다.[22] 반대로 사쿠라이 쇼는 녹아있는 초코 크림을 꾹 눌러서 딱딱하게 해서 먹는다.[23] 아라시 멤버들 피셜 니노미야와 마츠모토가 가장 외로움을 많이 탄다고 한다. 실제 VS아라시 특별편에서 멤버들의 성격분석중에도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이라는 평가가 나왔다.[24] 사실 하나자와 루이는 마츠준과는 싱크로율이 맞지 않는 캐릭터이다. 강렬한 인상에 약간의 반항적인 성격의 마츠준에게 어울리는게 도묘지 츠카사이다.[25] 투표를 하는 일반인들은 각 코디가 누구의 작품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투표를 진행한다.[26] 스마일, 실연! 쇼콜라티에 등[27] 실제로 마츠준은 멤버들 가운데 유일한 금발염색을 안 했던 멤버로 알려져 있다.[28] 이게 어느 정도냐 하면 토이 푸들에게 손가락이 물려 피가 났을 정도였다고 증언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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