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에 타마츠쿠리 연구 14번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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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주인공
2.2. 용의자
2.3. 경찰
2.4. 기타
3. 사건 전개
3.1. 줄거리
3.2. 범인에게 죽은 인물
3.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4. 범행 트릭
4.1. 우시쿠보 고조의 다잉메시지
5. 여담


1. 개요[편집]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일본에서만 255, 256화에 걸쳐 방영됐다. 작중 공간적 배경이 일본의 유적지들인 데다가 일본의 전통시인 하이쿠가 주 소재라, 왜색이 너무 짙어 현지화가 어려워 국내에는 불방되었다.

단풍이 만연한 가을 중순에 시마네 현의 마츠에로 온천 여행을 떠난 코난 일행. 그 전에 마츠에의 명승 고적들도 탐방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던 그들은 코고로가 옛 시 한 구절을 읊은 걸 계기로 오사카의 어느 연구회 사람들과 알게 된다. 코고로는 그들의 모임에 초대되어 내일 모임에서도 같이 하기로 한다. 그런데 이튿날 모임 구성원 중 하나가 살해된 채 발견된다!



2. 등장인물[편집]



2.1. 레귤러 주인공[편집]


  • 에도가와 코난 / 쿠도 신이치[1]
  • 모리 란
  • 모리 코고로


2.2. 용의자[편집]


일본의 전통 정형시인 하이쿠 애호가들의 모임이다. 모두 오사카 출신.

  • 안도 레이코(43) : 오사카 단대학 일문과 조교수. 모임에서 심사하는 역할을 맡았다. 성우는 스즈카 치하루
  • 야기사와 타쿠미(32) : 와가시 가게 주인. 돈 문제를 겪고 있다. 안구건조증이 있는 듯하다. 성우는 타나카 마사히코
  • 시이나 료스케(38) : 치과 의사. 돈 문제로 가족과 떨어져 산다. 성우는 유사 코지
  • 카와구치 미즈키(27) : 사서. 안도 교수의 제자이기도 하다. 성우는 요시다 코나미[2]
  • 우시쿠보 고조(51) : 투자자. 불손한 태도의 소유자다. 성우는 히로세 마사시


2.3. 경찰[편집]


  • 히로세 : 시마네 현경 마츠에 서 소속 형사. 성우는 치바 잇신
  • 야스기 : 시마네 현경 마츠에 서 소속 형사. 성우는 우가키 히데나리
  • 츠바키 : 시마네 현경 마츠에 서 소속 형사. 성우는 미야케 켄타


2.4. 기타[편집]


  • 토모나가 쿠스오 : 나니와 증권회사의 오카야마 지점에서 근무한다. 성우는 스가와라 준이치


3. 사건 전개[편집]



3.1. 줄거리[편집]



3.2. 범인에게 죽은 인물[편집]


1
우시쿠보 고조
사인
박살


3.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편집]


"알고말고요.... 복수는 신만이 하실 수 있는 거라는 걸."

이름
시이나 료스케
나이
38세
신분
치과 의사
가족관계
아내, 딸(둘 다 별거 중)
살해 인원수
1명
동기
복수, 증오
혐의
살인, 절도, 무고, 표절

우시쿠보는 사실 순수하게 시를 좋아해서 그 연구회에 들어온 게 아니었다. 회원들에게서 돈을 뜯어내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시이나를 비롯해 야기사와에게도 고리대금을 했다. 시이나는 우시쿠보의 이 같은 행각 때문에 빚 독촉을 못 이긴 가족들과 별거했고, 야기사와도 가업인 와가시 가게를 뺏길 위기에 처했다. 여기에 모자랐는지 우시쿠보는 회비를 횡령하고 있었다. 이와는 별개지만 시이나는 가족애가 많은 사람이라 가족간의 정이 느껴지는 시구를 좋아했는데, 우시쿠보가 그런 느낌의 시구를 살해되기 전날 밤 읊자 시이나는 저런 파렴치한 인간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시구를 읊는다는 사실에도 분노해서 우시쿠보를 죽였다. [3][4]

4. 범행 트릭[편집]


범인은 전날 밤 제비뽑기에 쓸 제비를 만들고 나서 본인이 2번째로 뽑았는데, 일부러 가장 거리가 먼 정원 미술관을 뽑아서 알리바이 성립에 유리하게 만들었다. [5] 그리고 다음 날 일찍 미술관의 공원에 삼각대를 세우고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해 알리바이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동안에 우시쿠보가 있는 마츠에 성으로 가서 그를 살해한 것이다. 그 후 전날 미리 훔쳐놨던 우시쿠보의 예비 핸드폰으로 야기사와를 마츠에 성으로 불러냈고, 역시 미리 훔친 야기사와의 옷과 안약을 이용해 그에게 혐의를 뒤집어씌웠다. [6]


4.1. 우시쿠보 고조의 다잉메시지[편집]


야기사와가 꼼짝 없이 범인으로 몰린 데에는 우시쿠보 피살 현장의 모습이 오해를 사기 충분했다. 우시쿠보는 엎드러져서 피 묻은 검지손가락만을 쫙 편 채 있었는데, 야기사와의 안약이 그의 손가락 끝에 있었으니까.

하지만 코난은 야기사와가 끌려나간 후 진범이 보인 태도[7]와 그의 시에서 경찰을 대놓고 도발하는 문구[8]를 보고 다른 경우를 생각해본다. 그러면 우시쿠보가 표시한 손 표시는 숫자 1로 처음 오는 1행인 홋구(ほく)를 의미한다. 그런데 이 말은 신발의 호크를 뜻하는 일본어랑 음이 비슷하다. 그래서 호크 달린 신발을 신고 있던 시이나 료우스케가 범인이며, 그의 신발에서 우시쿠보의 혈흔이 발견되며 게임 끝.


5. 여담[편집]


  • 미즈키는 야기사와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야기사와가 우시쿠보에게 빚 독촉을 당하던 걸 몰래 지켜봤으며, 우시쿠보가 죽고 야기사와가 범인으로 몰릴 걸 우려해 일부러 위증을 한 것이다. [9] 사건 후 둘은 만남을 시작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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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난이 야에가키 신사의 거울의 연못 앞에서 강아지를 쓰다듬을 때 잠시 신이치의 모습으로 나오는 연출이 있다.[2] 다른 추리만화에피소드에서 범인 역할이었다.[3] 게다가 우시쿠보는 고리대금 행각으로 인해 시이나의 가정을 해체시켰으니 분노는 더더욱 컸을 것이다.[4] 그러나 같은 피해자인 야기사와에게 범행을 뒤집어씌워 동정의 여지가 없다.[5] 원래 제비를 만든 사람이 제일 나중에 뽑는 게 일반적인데 이 사람은 바로 뽑아서 코난이 주시하게 되었다.[6] 옷은 현장의 저수지에 버렸고, 안약은 우시쿠보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에 두었다.[7] 우시쿠보가 읊었던 글귀를 자신의 것인 양 읊었다. 일종의 승전가로 부른 것.[8] 그가 지은 하이쿠의 7.7(オ), 9.9(レ), 11.11(ダ) 번째 오는 글자를 조합해보면 나다(俺だ)란 말이 된다.[9] 그녀는 정원 휴게실에서 단풍을 바라보며 시를 지었다고 했는데, 사실 정원 휴게실에서는 다른 나무에 가려서 단풍이 보이지 않는다. 이것 때문에 코고로에게 범인으로 지목을 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