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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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막 내뱉는 말
1.1. 관련 문서
2. 막부 말기
2.1. 주요 사건


1. 막 내뱉는 말[편집]


유사어들로는 악담, 폭언, 험담, 실언[1], 망언, 헛소리가 있다. 트래시 토크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정확히는 뒤를 생각하지 않고 내뱉거나 전혀 필요하지 않은 언행도 포함하기에 의미가 서로 비슷하다.

'아무 말'이라는 단어와도 막 내뱉는 말을 뜻하는 건 꽤 비슷하다. 한편, 아무 말은 중립적이지만 막말은 부정적이다.

막말을 하는 이유들은 여러가지가 있다. 주로 다른 사람이 실수나 잘못을 했거나 서로 싸움이 벌어졌을 때. 학교, 회사, 아르바이트, 길거리, 인터넷, SNS 같은 곳에서 폭언이나 욕설의 사용이 광장히 흔하다.


1.1. 관련 문서[편집]




2. 막부 말기[편집]





幕末(ばくまつ

에도 막부의 말기.

단어 의미는 그저 막부 말기란 뜻이고 일본 역사에 막부는 3개가 있었지만, 일본에서 막말(幕末)이라고 하면 마지막 막부인 에도 막부의 말기를 말한다. 가마쿠라 막부 말기는 보통 겐무 신정남북조시대로서, 무로마치 막부의 말기는 센고쿠 시대의 일부로 다뤄진다.

쿠로후네 사건이 일어난 1853년 5월 도쿠가와 이에사다 시절부터 대정봉환으로 에도 막부의 폐지와 동시에 일본 제국의 출범, 그리고 1868~1869년의 보신 전쟁으로 신정부가 전국을 장악할 때까지 약 17년간의 시기를 일컫는다. 이 시기를 대표하는 집단으로 신센구미가 있다.[2]

헤이안 시대~겐페이 합전, 센고쿠 시대와 더불어 일본 역사물에서는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많다.[3] 센고쿠 시대와 맞먹는 컨텐츠 인기 소재 양대 산맥 시대다.

단 한국에서는 센고쿠 시대보다는 확연히 인기가 없는 편으로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만 해도 센고쿠 시대와 에도 시대의 화제성이나 자막 만드는 속도가 매우 차이난다.[4] 둘 다 막판에 한국사와 부정적으로 엮이는 시대인 건 마찬가지지만 센고쿠 시대와 엮이는 임진왜란은 조선의 방어 성공으로 끝났지만 막말의 경우는 경술국치를 연상시키기 쉽다. 결국에 막부를 타도한 메이지 정부가 조선을 병합하기 때문이다.[5] 거기다 기록이 부족해 판타지로도 창작하기 쉬운 센고쿠 시대보다는 실제 역사와 인물을 다루는 빈도가 높은 탓도 있다.


2.1. 주요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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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사어이자 해석하기 쉬운 말로는 말실수가 있다.[2] 막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중에는 도쿠가와 이에요시 후기 시절부터 다루는 경우도 있다.[3] 신센구미 시리즈,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시리즈 같은 작품들이 대표적이다.[4] 21세기 들어 그나마 신센구미!, 아츠히메, 료마전 정도만 자막이 모두 제작되었고 야에의 벚꽃은 도바 후시미 전투 직전까지만 있다. 꽃 타오르다, 세고돈은 제작된 자막이 하나도 없다.[5] 경술국치는 막부가 망하고서 42년이나 뒤에 벌어진 일이다. 사실 조선의 개화기가 시작되는 강화도 조약메이지 유신보다 더 늦기 때문에 막말은 세도정치 말엽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