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더 개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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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 셀렉트 @항목@
1994년 수상





매직 더 개더링
Magic: the Gathering
파일:MTG_Primary_logo.png
개발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
유통
해즈브로
장르
트레이딩 카드 게임
출시
1993년 8월 5일
관련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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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기원
3. 특징
4. 스토리
5. 게임 시스템
5.3. 경기 방식
5.3.1. 컨스트럭티드
5.3.3. 기타
6. 제품 및 카드
9. 미디어 믹스
9.1. 관련 게임
9.2. 애니메이션
9.3. 코믹스
9.4. 콜라보
9.5. 2차 창작물
10. 한국에서의 매직
10.1. 한글판 출시
10.2. 한글판 재출시
10.3. 번역 논란
10.4. 가격 논란
10.5. 테이블탑 매직 한글판 인쇄 중지
11. 기타
11.1. 패러디 또는 오마주
11.2. 사건·사고
12. 관련 문서 및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세계 최초TCG현존하는 모든 TCG 게임들의 아버지. 통칭 MTG. 국내에선 매더개라고 불리우며 이따금 매더라고 아는 사람들도 있다.

30년이 넘는 역사 동안 2만 5천 종류 이상의 다양한 카드가 발매되었으며, 지금도 정기적으로 새로운 세트가 나온다. 또한 긴 역사를 이용한 각양각색의 다양한 포맷으로 프로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부터 그냥 심심할 때마다 친구들과 가볍게 게임하는 사람들까지 두루 포섭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한다. 카드의 현거래나 트레이드 또한 일상화되어 있어, 주식 투자하듯이 새로운 셋이 나올 때마다 카드를 사고파는 사람들이나 그런 사람들을 위한 가격 정보 사이트까지 있을 정도다. 당연히 인기있거나 희귀한 카드들은 가격이 비싸서, 미라지 블록 당시 한국에 처음으로 발매됐을 때 매직 더 거덜링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으며 좀 더 과격한 표현으론 가진거 다 팔아서 카드를 구입한다는 뜻으로 머니 다 거덜링이라고도 했다(…).


2. 기원[편집]


파일:external/archive.wizards.com/mm44_garfield.jpg

미국의 수학자 리처드 가필드(Richard Garfield)가 당시 TRPG 관련 상품을 팔던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Wizards of the Coast)[2] 사에 자신이 만든 게임 로보랠리(Roborally)를 홍보하러 갔을 때 시작되었다고 한다. 당시 위저드 사의 사장이었던 피터 앳킨슨은 리처드가 가져온 게임이 재미있지만 출판에 너무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거절하면서 대신 D&D 중간에 할 수 있게 종이에 인쇄된 카드만으로 할 수 있는 빠르고 간단한 게임을 만들어 볼 것을 제안하게 되는데, 이것이 성공하여 TCG라는 하나의 장르를 만들게 되고 1993년 발매후 30년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2000만명이 넘는 유저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게임이 되었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TCG인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도 이 매직 더 개더링의 오마주로 시작했다.

사실 매직 이전에도 스포츠 선수들이나 연예인이 인쇄된 순수한 수집품으로서의 카드는 과거부터 긴 역사를 자랑했고, 거기에 게임이 접목되어 A 선수의 파워는 X, B 선수의 파워는 Y 등을 비교하는 등의 간단한 카드 게임들도 있었으나 고유의 능력을 가진 카드들을 이용하고 조합하여 덱을 만들고 게임을 한다는 아이디어는 리처드 가필드의 독자적인 발명품이었다. 이 아이디어 자체는 카드 간의 다양성이 없으면 성립하지 않는 것이었고, 가필드는 저마다의 카드에 발동 비용을 부여하고 개성과 한계가 명확한 5가지의 색을 정의함으로서 카드와 덱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이 세 아이디어가 후에 Golden Trifecta로 알려진 매직의 3대 기본요소다.(위 그림 참조.) 얼핏 생각하면 단순한 이 조합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3. 특징[편집]


세계 최초의 TCG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현재는 이렇다할 '매직만의' 개성을 논하기는 어려워졌다. 당장 같은 회사 소속인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만 해도 세계 최초의 RPG이자 모든 판타지 장르의 아버지격 작품 중 하나지만, 이후 작품들이 D&D의 요소 대다수를 우려먹은 결과 D&D 자체가 클리셰 덩어리 물건처럼 보이게 된 현상을 겪었으니 MTG 역시 비슷한 상황에 놓인 셈.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직만의 특징을 짚자면 이하와 같다.
  • 대지. 매직 특유의 마나 및 색상 시스템을 차용한 TCG야 쌔고 쌨지만, 그놈의 랜드 사고 때문에 메인 덱에 들어가면서 자원 창출이라는 역할만을 수행하는 카드라는 시스템을 도입한 TCG는 거의 없다. 파생 작품인 듀얼마스터즈처럼, '카드 종류와 관계 없이 자원 창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경우가 대다수이며, 일부는 덱 외부의 카드[3]로 자원을 표시하곤 한다.
  • 플레인즈워커. 기존 카드와 별개의 자원을 일종의 '체력'으로서 이용한다는 점이나 플레이어 대신 공격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독창적이다. 마찬가지로 비슷한 경우가 배틀 스피리츠그랑워커 넥서스[4] 정도에 그치는 케이스.
  • 대지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카드를 주문으로 취급한다는 점. 다른 TCG들은 생물 계열 카드나 순간마법 계열의 카드를 각자 다른 카테고리로 책정하여 메타 카드 역시 생물 계열 카드와 순간마법 계열 카드에 따로 적용되도록 하는 경우가 많으나[5], 매직은 스택 시스템상 생물 역시 손에서 발동하는 순간 주문으로서 스택에 놓인다. 이 때문에 매직에서는 주문 취소만으로도 대지를 제외한 모든 카드를 무효화할 수 있다.
  •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가장 활발한 상호작용. 의외로 자신 카드를 자신 턴에만 사용할 수 있어 상대 턴에 아예 상대와 상호작용할 수 없는 TCG의 수가 많기 때문에 돋보이는 특징.
  • 리미티드 포맷. 이후 하스스톤투기장을 제외하면 성공적인 벤치마킹 사례가 거의 없다.
  • 커맨더 포맷. 후손격 TCG인 듀얼마스터즈듀에파티를 제외하면 벤치마킹 사례부터가 거의 없다.
  • Unset을 비롯한 개그성 세트. 이 역시 벤치마킹 사례가 듀얼마스터즈 정도에 그쳤다.

4. 스토리[편집]


첫 셋인 Limited Edition Alpha에서는 특별한 스토리가 없었으며, 세라, 우르자, 셍기르, 시브 등의 고유명사만이 어느정도의 배경을 암시하고 있었다. Antiquities부터 우르자와 그의 형제 미쉬라와의 전쟁, 그리고 그들의 고향인 도미나리아에 벌어지는 이야기가 시작되었으며, 이는 Invasion 블록에서 우르자가 죽을 때까지 계속되었다. 한국의 매직 중흥기 때 일이기도 하고 카른 때문에 아직도 가끔 우르자 관련 떡밥이 나올 정도로 인지도있는 스토리이기도 하다.

미로딘(Mirrodin)부터는 각각의 블록이 독립된 차원이 배경이며 스토리도 각 블록으로 완결된다. 다만 차원을 돌아다니는 플레인즈워커들이 있기 때문에 일종의 옴니버스처럼 스토리가 이어지기는 한다. Time Spiral 블록 이후 이 게임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은 바로 이 플레인즈워커들.

스토리를 대략적으로 분류하자면 이하와 같다.

새로운 세트가 하나 발매될 때마다 소설이 하나 발매되는 것이 관례였으나, 대부분의 소설 자체의 퀄리티는 평범하거나 그 이하이며, 그 존재 의의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았다. 하지만 초창기에는 소설 책을 사면 Mana Crypt 등의 프로모 카드를 줬기에 실제 성능 때문이 아니더라도 컬렉터들의 수요 덕분에 판매량 하나는 끝내줬던 편.

이후 팻팩에 소설을 넣어주다가 공홈에서 매직 만화가 오랜만에 부활하기도 했지만 Zendikar - Scars of Mirrodin 블록 소설을 집필한 모 작가가 퀄리티를 대차게 말아먹은 덕분인지 결국 이니스트라드(Innistrad) 블록부터 판매 부진을 이유로 소설 발매가 중지되었다. 이후 전자책으로 나오다가 그것도 망하고 기본판은 DotP에서 스토리를 소개하고 확장팩은 타르커의 칸 시점부터는 모든 스토리를 공홈의 Uncharted Realm에서 소개하고 있다.

이는 니콜 볼라스와 최종결전을 벌이는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조차 달라지지 않아서, 매직 역사상 최고로 간지나는 트레일러로 대차게 광고했던 스토리가 막상 뜯어보니 난잡하기만 하고 재미는 없는 졸전으로 끝나서 제발 스토리 작가좀 바꾸라는 악평을 들었다. 이는 뉴 피렉시아와의 대결전을 다뤘던 피렉시아: 모두 하나가 되리라, 기계군단의 행진 블록에서도 마찬가지. 장편 스토리는 거의 항상 욕을 먹고 스토리 아크와 크게 관련 없는 단편 스토리들은 호평받는 기현상이 꾸준히 발생한다.


5. 게임 시스템[편집]


매직 더 개더링 종합규칙서(한글 번역)
매직에는 9가지 카드 타입과 5가지 색이 존재한다. 기타 용어들은 매직 더 개더링/용어 참고.

5.1. 마나[편집]


매직의 대표적인 자원. 각 색은 각각의 사상과 특기를 가지고 있으며, 흑, 백, 적, 청, 녹으로 구분된다. 그외에 사용하는데 색 제한이 없는 무색(Colorless)[6]과 두가지 이상의 색이 동시에 필요한 다색(Multicolor), 그리고 두 색 중 자신이 원하는 색의 마나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Hybrid)가 존재한다.

'타임 스파이럴(Time Spiral)' 블록 출시 당시, 블록 한정으로 자색(purple)을 만들어 보는 것이 위자드 내부에서 논의된 적 있으나 기각되었다.

5.2. 카드의 타입[편집]


카드타입에는 대지(Land), 순간마법(Instant), 집중마법(Sorcery), 부여마법(Enchantment), 마법물체(Artifact), 생물(Creature), 종족(Tribal), 플레인즈워커(Planeswalker), 전투(Battle)가 있다.


5.3. 경기 방식[편집]


공식 매직의 경우 컨스트럭티드와 리미티드 두가지 경기방식으로 나누어진다.

5.3.1. 컨스트럭티드[편집]


흔히 컨스라고 한다.

미리 조율해둔 60장 이상의 카드로 이루어진 덱으로(최대 제한은 없다.) 경기하며, 기본 대지를 제외한 모든 카드는 최대 4장까지 중복해서 넣을 수 있다. 특수한 예외로서 금지카드와 제한 카드가 있다. 대개 60장의 메인덱과 경기 중 바꿔넣을 수 있는 15장의 사이드보드를 만들어 경기하게 된다.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의 수에 따라 포맷이 달라지며, 포맷에 따라 덱과 전략의 다양성이 천차만별이다.

세부적으로 스탠다드, 파이어니어, 모던, 레가시, 빈티지, 파우퍼 등으로 나뉘는데 포맷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범위와 제한 카드의 목록은 매직 더 개더링/금지 제한 카드 참고.
  • 장점
    • 덱2개, 사람 2명만 있으면 시간 장소 관계없이 할 수 있다.
    • 일단 덱 하나만 구성하면 추가적인 지출이 없다.
    • 내 마음대로 덱의 컨셉과 콤보를 연구하고 덱을 짜는 재미가 있다.
  • 단점
    • 일단 짜놓기만 하면 추가 지출이 없다곤 하지만 '잘나가는' 덱을 짜기까지 드는 돈의 양이 상당하다.
    • 시간이 지나서 새로운 확장판이 나오면 T2경기에서 못쓰게 된다. 하위포맷으로 여는 대회가 있지만 T2에 비해 적다. 또한 초기지출은 하위로갈수록 비싸진다.
    • 카드에 대한 상당한 이해와 연구가 필요하다. 사용하는 카드 수가 가장 적은 T2도 1000장 이상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 그 카드들로 조합할 수 있는 콤보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내가 안쓰더라도 상대가 어떤 덱을 들고올지는 모르기 때문에 높은 승률을 위해선 기본적으로 카드들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5.3.2. 리미티드[편집]


리미티드(일명 리밋)는 경기당일날 모인 참가자들에게 부스터를 나눠주고 뜯게해서 덱을 짜게한다. 최소 40장으로 이루어지며, 미리 덱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 편리함과 일반 컨스트럭티드보다 훨씬 어려운 게임 구성 때문에 꾸준한 인기가 있다.

리미티드 포맷 참고


5.3.3. 기타[편집]


이 밖에 순수하게 재미를 추구하는 캐쥬얼 포맷이 몇 있어, 공식 포맷에는 신경쓰지 않고 이쪽을 즐기는 플레이어도 상당수 있다.
  • 커맨더(매직 더 개더링)(혹은 EDH) : 100장으로 구성되는 하이랜더 포맷. 일반적인 경기 포맷을 빼면 가장 인기있는 방식 중 하나며 다양한 변종 룰들이 존재한다.
    • Tiny Leaders(타이니 리더즈) : 전설적 생물하나를 리더로 해서 전환마나 3 이하 비용의 50장으로 구성되는 하이랜더 포맷.
    • 듀얼 커맨더 : 1:1에 특화된 변형 룰. 세부적인 규칙이 다르다.
    • 난투 : 초보자를 위한 변형룰이며 플레인즈워커를 커맨더로 사용할 수 있다.
  • 쌍두거인 : 2:2 팀전용 포맷.
  • 미니 마스터즈 : 플레이어 둘이서 부스터 하나를 뜯은다음 거기에 색깔별 대지를 각각 3개를 넣어서 총 15개의 대지+부스터에서 얻은 카드 14장(대지 1장과 토큰용 광고지 한장을 뺀 갯수다)를 플레이하는것이다. 그냥 부스터 뜯기 심심하다면 할수있고 둘이서 가볍게 즐길수있는 포멧이다.
  • 솔로몬 드래프트: 두 플레이어가 각각 부스터 3개(총 6개를) 가지고 와서 광고지를 제외한 15장(대지포함)*6=90개의 카드를 섞고서 선을 정한 다음. 먼저 하는 플레이어가 카드 더미위에서 8장을 뽑아서 공개를 하고나서 원하는 대로 두 묶음으로 나눈다, 이때 묶음은 꼭 4:4일 필요는 없고 1:7이나 0:8이여도 된다. 나누고 난후 상대 플레이어가 원하는 묶음을 고르고 남은 묶음을 플레이어가 가져가면된다. 그리고 순서대로 번갈아가며 반복해서 카드가 떨어지면 그렇게 얻은 묶음들에 기본대지를 추가해서 덱을 짜고 플레이를 하면된다.
그리고 WotC에서 직접 변형룰 전용 세트를 내놓기도 했다. (Planechase, Archenemy 등.)


5.4. 게임 방법[편집]


항목 참고.


6. 제품 및 카드[편집]


정기적으로 발매되는 판본은 기본판과 확장판이 있으며 나머지는 비정기적으로 발매되는 특별판이다. 매년 7월에 기본판이 발매되며 10월, 다음해 2월, 5월에 블록이라고 불리는 확장판 세트 3개가 발매된다. 제품들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매직 더 개더링/블록매직 더 개더링/제품 참고.

카드는 해당 항목, 그리고 각 카드들의 희귀도는 해당 항목을 참고바란다.

7. 이벤트[편집]


각종 대회나 토너먼트, 케쥬얼 이벤트까지 관련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8. 심판(Judge)[편집]


오프라인 매직 더 개더링 경기의 심판은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할 수 있다. 숙련도에 따라서 레벨 1부터 3까지 있고 '저지 아카데미(Judge Academy)'가 별도로 있는 등 인력 양성에 굉장히 체계적이다.

9. 미디어 믹스[편집]



9.1. 관련 게임[편집]


속칭 '매온', 외국에서는 MTGO라고 불린다. 위저드가 직접 개발하며 오프라인 매직과 가장 비슷한 환경.

매더개를 가볍게 즐기거나 저렴한 가격으로 입문하기 위해 만든 비디오 게임 시리즈. 현재는 모두 업데이트 중단되었다.

매직 듀얼을 잇는 신규 게임으로, 오프라인 스텐다드 환경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원래는 카드 관리 프로그램이었는데 기능이 추가돼서 게임도 지원하는 경우. 모든 걸 완전히 수동으로 해야된다. 오프라인 느낌이 나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손으로 직접 하는것보다 느린건 어쩔 수 없다. 랜 플레이 게임의 경우 덱구성하는데 돈이 안들므로 실제 덱이었다면 거의 돈덩어리였을 덱을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 아타리의 매직 더 개더링: 배틀 그라운드
원작의 재미를 크게 살리지는 못했다는 지적을 받은 작품. 특히 본 게임이 턴제인 것에 비해 이 작품은 반실시간 게임인데다가 원작에서는 주문으로밖에 결투에 간섭하지 않던 플레이어가 직접 상대를 후드려패기도 한다. 흠좀무. 유저는 이것 저것 찾아가면서 각종 행동을 하므로 속도가 느린 반면 컴퓨터는 자비 없는 반응속도로 유저를 농락하기까지 해서 첫판도 못 깨고 게임을 지울 정도라고 한다.

4판 시절에 나온 것이라서 지금과는 카드 구성이 다르고 룰도 약간 다른 점이 있지만 RPG 형식으로 몹과 대전해서 앤티 룰로 앤티를 얻고 마을에서 카드 거래를 하는 형태로 '그나마' MTG를 PC 게임으로 구현하는 것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던전에서 파워 나인 카드까지 구할 수 있다. 현재도 꾸준한 양덕유지들의 업데이트를 통해 웬만한 매커니즘(심지어 마나번도 없앴다!)을 구현한 것은 물론 최신 카드들도 꾸준히 구할 수 있다. 역시 덕중의 제일은 양덕이라[7]

  • 매직 더 개더링: 아마게돈
현재는 도산한 게임 회사 어클레임에서 1997년 발매 예정이었던 아케이드용 게임. 완성까진 되었으나 발매 직전에 제작사인 어클레임이 아케이드 게임 사업에서 철수하는 바람에 발매가 무산되었으며, 기체 자체는 몇 대 생산되었으나 손에 꼽을 만큼 적다.

  • 드림캐스트용 게임
건퍼레이드 마치로 유명한 알파 시스템에서 세가드림캐스트용 게임 소프트로 발매한 버젼. 게임 자체는 매직 더 개더링 그 자체로 덱을 구성하여 전투를 벌이며 게임 속 시나리오를 진행하거나 대전을 하는 스타일.
당시로서는 획기적이었던 드림캐스트의 통신 기능을 활용하여 온라인 대전을 실현하려고 했었지만 열악했던 제반 사정 때문에 그 계획은 취소 되었다. 매직 더 개더링이 게임 소프트로 나온다기에 기대한 유저가 많았지만, 매직 더 개더링을 게임으로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면서 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을 통신 대전이 무산되어 실망한 팬들도 있었다.
일러스트레이터에 테라다 카츠야를 고용하는 등 나름의 정성을 들여 만들었지만, 매직 더 개더링의 네임 밸류에도 불구하고 건퍼레이드 마치로 설정 놀음의 극한을 추구하는 이미지의 알파시스템망해가던 드림캐스트로, 일반 유저들에게는 낯설기 그지 없는 서양의 TCG를 내놓았다...는 그 처절한 매니악함 때문에 판매량은 저조했던편. 반면 미국에서는 일본과 달리 드림캐스트를 이용한 온라인 대전이 비교적 활성화 되어 있었기에, 통신 대전만 구현되었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거라는 의견도 있다.
여담으로 일본의 지방 중소 기업에서 난데없이 매직 더 개더링을 소재로 게임을 만들게 된 이유는 단지 마침 사내에 매직 더 개더링이 유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처음에는 자신들의 'TCG'를 비디오 게임으로 내놓겠다는 일본 회사를 미심쩍게 생각하여[8] 라이센스를 내주지 않으려던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측이었지만, 알파 시스템 직원들이 직접 바다 건너 본사로 찾아가 미팅을 가진 그 자리에서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측 담당자와 알파 시스템 직원간에 즉석으로 매직 더 개더링을 한 판 벌였더니 라이센스를 허락했다는 일화가 있다.

2015년 12월 매직 더 개더링을 차용하는 매직: 더 개더링 - 퍼즐 퀘스트가 엡스토어에 출시되었다. 한글화 되어있어서 iOS 설정이 한글이면 한글로도 즐길 수 있다.
게임 전반적 룰은 퍼즐 퀘스트지만 매직의 특성을 가지는 몇가지 요소가 있고, 카드들의 특수능력이 퍼즐 퀘스트에 맞도록 조정되었다. 싱글도 지원하지만 주요 컨텐츠는 유저간 멀티플레이어로 아쉽게도 실시간 매칭은 아니고 유저들이 짠 덱과 겨루는 방식이다. 퍼즐퀘스트 특유의 전투법과 매직의 시스템이 어우러저 독특한 맛의 게임플레이가 되었다.
매직 게임의 특성은 어디 안가서 자신이 원하는 덱을 짜고 싶다면 무한 현질의 수렁으로 빠질 수도 있다. 하지만 가볍게 즐기고자 한다면 꽤 혜자로운 게임인데,연패하면 진지해지기 시작한다 플레인스워커 체력만 1이라도 남아있다면 계속해서 플레이가 가능하고 게임 플레이 자체로 부스터 팩을 자주 얻을 수 있다. 공짜 팩이라도 게임상의 모든 카드팩을 얻을 수 있어서 여기서 미식이나 레어도 깨알같이 떠준다. 정상을 노린다면 엄청 질러야 하지만 원판 게임도 그건 좀 다른 의미에서도 마찬가지인지라...

같은 돈법사의 게임인 던전 앤 드래곤을 매직 더 개더링 세계관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서플리먼트. 현재 공개된건 젠디카르, 이니스트라드, 칼라데시. 차기 차원은 미로딘, 라브니카, 텔로스, 타르커. 소설이나 아티클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설정들에 비해서 훨씬 많은 양을 수록하고 있어서 굳이 D&D를 하지 않더라도 설정에 관심이 많다면 필독할 만하다. 덧붙여서 플레인즈워커는 5th로 해석할때 차원이동 능력이 특별한 것[9] 뿐이고 네임드 개개인들은 그런거 없어도 에픽 레벨이나 아티팩트의 영향 등 다중우주구급으로 강한 자들이라고 한다. 하필 다루는 시간대가 전부 엠라쿨이 일어나서 차원을 냠냠하기 시작했다라는 처참한 시간대들인데, 엘드라지들에게 추천되는 추가 능력에도 골 때리는게 많다. 개념적 범주(물리나 정신 등)의 면역이라던가 일정 규격 이상이면 존재만 해도 수십 마일 내의 산 것이건 언데드건 그냥 HP를 % 단위로 강탈해버린다. 엘드라지가 D&D 기준으로도 규격이 다른 존재들이라는 이야기. 이후 몇 차례 콜라보 제품도 나오고 MTG에도 던드 콜라보 카드(공식 대전에서 사용불가)도 나오더니, 젠디카르 라이징에서 대놓고 D&D 파티를 의식한 키워드를 내고, 기어코 2021년 코어세트를 아예 D&D 콜라보 세트로 대체하기까지 이른다.

넷마블에서 제작한 모바일 게임. 다만 TCG 게임이 아니라 매직의 IP를 가져온 클래시로얄 같은 전략 게임이다. 한국 G-STAR 2019에서 공개되어 캐나다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으나 2021년 2월 24일 서비스 종료가 발표되었다.

매직 더 개더링 세계관을 다룬 MMO 액션 RPG 게임. 2021년 출시 예정이었으나 그대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위의 마나스트라이크와 레전드와 같은 해인 2019년에 'Valor's Reach'[10]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으며 2022년 정식 출시되는 모바일 게임. 유희왕 듀얼링크스처럼 MTG의 룰을 간략화한 게임이며 하스스톤처럼 캐주얼한 분위기를 띈다. 다만 사실상 3년만에 재출시된 작품인 만큼 평가는 좋지 않은 듯.

의외로 돈법사가 개발하여 타카라토미가 판매하는, 매직 더 개더링에서 파생된 작품이다. 원작 만화부터 MTG를 플레이하는 만화로 시작한 작품이지만 어린이들에게 MTG를 어필하지 못했고,[11] 돈법사 측에서 어린이 고객층에게 어필할 새 TCG를 고심한 끝에 MTG의 룰을 쉽게 변경한 듀얼마스터즈가 제작되어 단행본 8권부터는 만화의 소재 역시 MTG에서 듀얼마스터즈로 변경된 것.[12] 이 때문에 듀얼마스터즈판 Unset인 'BLACK BOX PACK'[13]에서 듀얼마스터즈 공식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Black Lotus수록되기도 했다. 이후 매직 더 개더링 콜라보 카드들은 번외 세트마다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9.2. 애니메이션[편집]


  • 넷플릭스 매직 더 개더링 애니메이션(가칭)#
루소 형제가 감독을 맡을 예정이며 원래는 20세기 폭스에서 기획중이었다가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한 이후 취소되어 넷플릭스에서 2020년 가을 공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사태의 영향인지 2020년을 넘기고도 아무 소식이 없다. 공개기간을 2022년 말로 당겼지만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사업 축소발표로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9.3. 코믹스[편집]


디스이즈게임과 네이버포스트에서 연재하는 MTG 웹툰. 10화로 연재종료되었다.

ComicWalker에서 연재하는 MTG 웹 코믹. 참고로 작가가 오나니 마스터 쿠로사와 만화화로 유명한 이세 카츠라/요코타 타쿠마 콤비이다. 제목은 신의 분노 카드의 오라클 텍스트에서 따온 것. 시대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종말 예언이 있던 99년의 1년 전이지만 매직 역사에서는 98년도의 초창기 황금기 매직[14]을 배경으로 하여 매직 역사상 한 시대를 풍미한 카드들과 덱, 듀얼리스트 카운터나 DCI 마나 카드[15] 등이 등장하며 당시의 유행이나 아이템등을 삽입하여 90년대의 분위기를 잘 재현했다. 스토리 자체는 청춘성장물에 가깝기 때문에 매직을 딱히 모르더라도 핵심 줄기를 이해하는데 큰 무리는 없지만, 당시의 매직을 기억하는 중년층 독자들에게는 카드 하나하나가 다른 의미로 와닿기도.[16][17] 제목 때문에 포스트 아포칼립스물로 낚이는 사람들도 있는 듯하다.[18] 모든 단행본에 해당 권에서 중요하게[19] 다루는 매직 카드를 특별판 형태로 동봉했다.[20]


9.4. 콜라보[편집]



9.4.1. 유니버스 비욘드[편집]


이전에 마이 리틀 포니와의 콜라보 카드를 발매한적이 있었고 이코리아: 거대괴수들의 소굴에서 고지라 시리즈와 공식 콜라보를 하여 이코리아 카드들에 고질라 괴수들의 스킨을 입힌 카드들이 나오기도 했다. 이러한 콜라보 형식에 대한 수요가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지 2020년에 공식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워킹데드 콜라보 시크릿 레어를 발매하여 화제를 불러 모았다. 기존 카드에 스킨을 입힌 것이 아닌 아예 새로운 카드들로 발매한 것 이후 2021년부터는 유니버스 비욘드라는 하위 브랜드를 만들어 아예 포가튼 렐름과 콜라보한 제품이 통째로 1개 세트로 나오고, 포트나이트,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워해머 40000반지의 제왕를 비롯해 닥터후와의 콜라보도 진행되었다.

9.5. 2차 창작물[편집]


  • 동방결투철 - 여러 창작물 네타와 함께 동방프로젝트 캐릭터들이 MTG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창작 영상물.
  • 신데렐라 매직 - 아이돌 마스터와 매직 더 개더링을 소재로 하는 2차 창작물.
  • 위저드 소울 ~사랑의 성전~ - 작가가 MTG 덕후라 작중 TCG로 등장하는 "Wizard's soul"의 모티브가 MTG. 다만 공식 상업만화라 MTG를 대놓고 가져오지는 못하므로 이름만 바꾼 수준으로 가져왔다.


10. 한국에서의 매직[편집]


90년대 후반 서울대, 카이스트 등 일부 대학에서 동호회 형태로 한국에 유입된 매직은 1996년 정식으로 국내 배급사 인터하비(당시 울트라라이트, 이후 환타지미디어, 인터하비로 상호변경)를 통해 발매되었다. 인터하비는 매직클럽이라는 보드게임 카페와 유사한 형태의 전문 취급점을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전, 광주 등에 오픈하는 등 매직 보급에 힘을 쏟았다. 같은 해 말 한국어 카드까지 발매되고 토너먼트에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드는 등 초기에 엄청난 인기몰이를 한다. 이 당시에는 카드가 문방구에서도 팔릴 정도로 인지도가 높았고 게임잡지 중심으로 광고도 활발하게 실리는 등 사회적 인지도도 꽤 있었다. 이 때의 영향으로 아직도 30대 중반은 "매직 더 개더링" 하면 게임 자체에는 문외한이더라도 "아, 그 카드놀이..." 하면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으며, 당대 최고 인기를 누리던 게임잡지인 게임챔프에도 관련 연재가 실렸다. (이걸 보고 매직을 시작해서 아직도 하고 있는 사람이 꽤 있다.)

하지만 IMF 경제위기로 인하여 순식간에 환율이 2배 가까이 급등하는 바람에, 전량 수입되는 카드의 가격도 급등하여 어지간한 각오가 아니고서는 손도 댈 수 없는 가격의 게임이 되었다. 동시에 스타크래프트리니지를 필두로 한 PC방 문화가 급속히 확장되면서 상대적으로 금전적, 시간적 투자가 많이 요구되던 매직은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다. 그리고 98년을 마지막으로 한글판 카드 출시가 중단되었고 인터하비는 인터넷을 통한 배급 판매로 노선을 전환한다.

2000년대 초 기나긴 암흑기 속에서 소수의 하드코어 유저들과 뜻있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한국 매직의 명맥은 간신히 유지되었고,[21][22] 지금은 어찌저찌 새로운 유저도 조금씩 유입되면서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모여서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매년 여름, 한국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인 내셔널이 열릴 시기가 되면 각종 예선대회와 본선에 다른 때는 게임을 하지 않는 올드게이머들까지 전부 몰려들어 북적거린다.[23] 신규 유저들도 꾸준히 유입 되기는 하나 비교적 높은 가격 때문에 라이트 유저에서 하드 유저로 전환은 힘든 편.

2018년에는 넷마블에서 매직 더 개더링의 IP를 이용한 게임(TCG류가 아닌 매더개 생물을 뽑아 상대 다면체를 파괴하는 식)을 발매한다고 하였으나 첫 영상공개 이후 2019년 1분기까지 별 다른 소식이 없다가, 2019년 4분기가 되어서야 G-STAR 2019에서 매직: 마나스트라이크가 공개되었다.


10.1. 한글판 출시[편집]


1996년 말 4th Edition을 시작으로 몇 시리즈의 한글판이 발매되었으나, IMF 이후 구매량이 크게 줄어 발매 중단되었다. 한국어 카드들은 희귀판으로 간주되어 일부 콜렉터 사이에는 약간의 프리미엄이 붙기도 한다. 특히 4th Edition의 경우 다른 언어판에서는 대부분 흰색 테두리인데 반해 한글판은 검정색 테두리로 나왔고, 검정색 테두리인 코어세트 카드는 발매된 수가 극히 제한적이라 해외에서 상당한 고가에 거래되었다.


Portal Three Kingdoms의 경우는 소개 페이지에서는 한글판 데모 카드가 있지만 실제로 한글판은 판매가 되지 않고 영문판 그대로 판매되었다.

한글판 최초 발매 시는 사용자들이 번역 품질이나 글꼴 등에 불만을 표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호의적인 분위기였다. 하지만 인터하비(당시 환타지미디어)에서 한글판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1997년 초 아시아 지역 국제대회 예선에 한글판 이외의 카드 사용을 금지시키는 바람에, 당시 하이텔, 나우누리 등에서 활동하던 주축 매직 플레이어들이 이후 한글판 카드를 외면하는 역효과를 낳았다.


10.2. 한글판 재출시[편집]


2011년부터 코리아보드게임즈社가 매직 더 개더링의 한국 판권을 소유하게 되었다. 2011년 5월에 게이머즈를 통해 일부 정보가 공개되었으며 9월 프리 로케 및 10월에 매직 2012 코어세트를 시작으로 한글판이 정식 발매되었다. 유통지역은 서울/인천/광주/부산/일산/분당/성남/대구/대전 등. 한글판 재발매 이후엔 이니스트라드 부스터가 잠시 품귀현상을 일으켰을 정도로 신규인원이 늘어났으며 90년대에 잠시 매직을 했던 사람들도 아저씨가 돼서 복귀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2012년 4월에 열린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매직 더 개더링의 게임 디자인에 대한 강연이 열려, 넥슨에서 직접 MTG 관련 게임(특히 MTG 온라인이라든가)을 한국에 들여올 의도가 있는게 아니냐는 주측이 있었으나, 발표자가 개인적으로 매직 플레이어로서의 경험을 통해 발표한 것뿐, 회사 차원에서의 매직 사업 참여는 없었다.

그러던 와중 2010년대 해즈브로코리아가 등장하면서 WOTC 및 해즈브로코리아가 직접 배급하게 되었고, 이후 2021년부터는 아스모디코리아가 유통을, 해즈브로 코리아와 WOTC는 마케팅만 담당하게 되었다.


10.3. 번역 논란[편집]


M12 한글판 샘플 카드들의 퀄리티에 말이 많았다.[24]
  • Phantasmal Dragon → 허깨비 용 같은 경우는 일명 블리자드식 한국어 번역(와우나 스타2등의)이라며 꽤나 호평을 받았만 Furyborn Hellkite → 열혈 화룡 같은 경우는 쌈마이같다는 평이 많다(…). 애초에 헬카이트 같은 경우는 일종의 고유명사 취급을 해주는게 더 자연스럽다. 그래서인지 매직 2013 코어세트부터는 Hellkite를 지옥룡이라고 번역하기 시작했다. 예로 천둥아가리 지옥룡.
  • 무리한 한문화. Oblivion Ring → 망각륜, Worldslayer → 천하멸절검 등은 애교고 '응혈각 미노타우르스들' 같이 애초에 무슨 뜻인지 모를 정도로 한문을 떡칠한 경우도 있다.
  • 구 한글판에서 그대로 "소서리" "인스턴트"로 번역하던 것을 집중마법, 순간마법으로 바꿔서 기존의 유저들이 혼동할 가능성이 있다. 단적으로 이곳 나무위키의 문서들 중에서 아직도 '소서리' '인스턴트' 같은 이전 용어가 적힌 문서들이 꽤 있다. 특히 예전 카드에 관한 문서일수록.
  • 폰트가 촌스럽다. 또 플레이버 텍스트를 기울여서 표시하지 않아서 룰텍스트와 구분이 힘들다. 이는 나중에 개선되어서 이니스트라드 블록의 아바신의 귀환부터는 플레이버 텍스트가 기울여서 표시되고 있다. 매직 2015 코어세트 이후 일본어와 영어의 경우 새로운 Beleren체로 폰트가 바뀌었는데 한국어판은 그대로라는 것도 나쁜 평가를 받고 있다.
쉽게 말해, 4판, 미라지, 템페스트 / 우르자 블록의 기존의 한글판 카드와는 전혀 다른 이질감이 이번 번역 논란의 주제. 위에서 지적된 대부분의 항목은 기존의 한글판 카드와 이번 한글판 카드의 차이점이다. 또 올드 플레이어들은 한글판보다 영문판을 더 선호하는데, 더 익숙하기도 하고 한글판 가지고 다니면 사람들이 유희왕 짝퉁인줄 알아서 영문판은 그런 현상이 없다고... 영어만 우대하는 더러운 세상 그리고 올드 플레이어의 영문판 선호 심리에는 1997년 한글판 전용 토너먼트 사태가 그 바탕에 깔려있기도 하다.[25]

이후의 번역 논란에 대해서는 각 블록과 싱글카드 항목을 참고. M15에서 세계를 깨우는 니사, 세 번 절하는 신령들 등의 역대급 오역들이 나오고 고유명사 번역이 왔다갔다 하며 한글화의 데이터베이스가 좀 부족한게 아니냐는 의혹들이 있다.


10.4. 가격 논란[편집]


유희왕과는 대조적으로 한국에서 매직의 가격은 세계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쓸데없는 곳에서 일단 한글판 부스터의 가격이야 벨기에에서 만들어서 공수해와야하고, 러시아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적게 만들어지는 언어판이니 높은 가격이 짜증나기는 해도 이해한다라는 의견이 많지만 문제는 영문판을 그대로 들어오는 경우들.

팻팩의 경우 아마존 등지에서 28불에 파는 물건들을 한국 에서는 49,000원에 팔고 있고, 듀얼덱 등만 해도 해외에서는 15불에도 파는 제이스 브라스카를 국내에서는 28,000원에 판다. 그래도 Remand에 미친 사람들 때문에 광속 품절됐다. M15에서 새로 나온 Clash Pack의 경우도 23불 짜리를 국내에서는 44,000원에 판다(…) 역시나 이번에도 일러스트 보고 사람들이 사는 바람에 품절이긴 하지만 거의 2만원 정도 차이 나는건데 이 정도면 아마존에서 배대지를 통해 관세 물고 가져와도 오히려 더 싸게 살 수 있는 수준. 거기다 매직하는 대부분의 하드 덕후들은 카드킹덤 등을 통해 해외배송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들이라 이런 영문판들을 샾에서 사는 것이 결국 샾에 대한 충성도를 나타내는 척도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벨기에에서 한국으로 오고 수량이 적고 등등으로 비싸다고 변명하던 한국판마저 해외에서 주문하는 것이 더 싸다는 것이 알려지며 # 다들 분노를 넘어 초연해진 수준. 로컬 샾의 마진은 다들 알고 있는 상황에서 수입처 마진만 계속 올라간다며 푸념하는 것이 전부가 되어 버렸다.



10.5. 테이블탑 매직 한글판 인쇄 중지[편집]


결국 2022년 7월 18일, 위자드에서 "기존 8개 언어에 집중하겠다"라는 이유로 러시아어, 한국어, 중국어(번체)판 인쇄 중단을 결정했다. 국내 서비스 및 마케팅[26], 그리고 아레나의 한국어화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유지되나, 향후 국내에 유통되는 실물 카드는 영어판으로 대체된다.

원래 저 3개 국어는 이른바 "3티어"로 구분되어있던 언어로, 매번 발매되는 스탠다드 범위의 정규 확장판과 극소수의 특별 상품만 해당 언어로 번역되어 발매되던 언어였다. 그 중에서도 한국어는 이코리아 이후 정규 확장판과 동시에 발매되는 커맨더 덱도 안 나오고, 카미가와: 네온 왕조 이후로는 드래프트 부스터 대신 세트 부스터가 판매되는 등 시장 규모를 이유로 제일 소극적으로 상품이 나오던 언어였는데, 러시아어나 중국어 번체마저 (네온왕조 때 역대급 매출 올렸다고 자랑했던 주제에 긴축재정으로 추정되는 이유로) 잘리는 와중에 한국어라고 무사할 수는 없었던 것.

대체적으로 저 3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곳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등의 극소수를[27]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반응이 나쁜 편이다. 특히 "2티어"로 분류되는 유럽어권, 그 중에서도 가장 시장 규모가 작은 스페인어 사용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중.

무엇보다 한국어판의 경우 한 번 부활했다가 다시 발매가 중단되는 것이라 더욱 미래가 불투명하다. 90년대에 중단 된 한글판의 재발매를 담당했던 곳이 국내 가장 큰 보드게임 업체였다는 점과 현재 한국은 WotC의 모회사인 해즈브로에서 직접 한글판 출시를 담당하고 있었다는 점[28]에서, 이후 또 다시 재출시할 가능성마저 굉장히 희박한 상황이다. 더구나 일단 아레나와 마케팅은 계속 지원할 것이라 이야기 했으나, 최근까지 유명 스트리머 등을 통해 나름 홍보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반응이 시큰둥하다는 점 등을 생각해 봤을 때, 테이블탑이 없어진 마당에 아레나의 한글 지원도 막히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11. 기타[편집]



11.1. 패러디 또는 오마주[편집]


  • Unset에선 자체적인 패러디가 많은 편이다.





  • 애니메이션 사우스파크 에서는 시즌 18에서는 닭싸움과 결합되어서 닭이 매직 더 개더링을 하는 이상한 상황이 연출된다. 그리고 케니는 진짜 잘한다.


  • 아이작의 번제: 리버스에서 추가된 아이템으로 Black Lotus를 패러디하였다. 빨간 하트 1개, 소울 하트 1개, 블랙 하트 1개를 획득한다. 이 외에도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Ancient Recall,[29] Chaos Card[30] 등 이름을 살짝 꼬아놓은 패러디 카드들도 등장한다. 뒷면부터 MTG의 뒷면을 데포르메화했고 카드의 이미지는 해상도 때문에 뭉개지긴 했지만 원본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제작자인 에드먼드 맥밀런 역시 매직 덕후로, 코어세트 2015에 그가 디자인 한 카드가 수록되어 있다.



11.1.1. 유희왕[편집]


만화 유희왕에서 작중 이 게임에 대한 오마주로 원본 룰을 크게 변형시킨 매직 & 위저드(애니메이션 명칭으로는 듀얼몬스터즈)란 카드 게임이 등장한다. 원래는 MTG로 작가를 깔보던 친구를 모티브로 만든 에피소드였던 만큼 이 만화에서 등장했던 게임들이 으레 그렇듯 일회용 소재로만 사용될 예정이었지만, 이 매직 & 위저드 부분이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자 아예 편집부에서 압박을 넣어 이 게임을 작품의 주요 소재로 격상시켰다.

결국 1999년에는 유희왕 오피셜 카드 게임(OCG)란 명칭으로 진짜 TCG가 발매되었는데,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원조인 MTG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카드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에 이르렀다. 매직 더 개더링 측도 이런 유희왕의 엄청난 성공에 주목해 MTG를 간략화시킨 듀얼마스터즈라는 작품을 만들 정도였으니 그야말로 청출어람.[31]

오마주로서 시작된 게임인 만큼 매직 더 개더링 용어를 어느 정도 변형한 단어도 많다.

  • 듀얼(デュエル)
Classic Sixth Edition 즈음까지 일본에서 한 번의 게임(Game)을 가리키는 데에 사용하던 공식 용어. 유희왕에서도 이를 받아들여 한 번의 게임을 듀얼로 칭하며, 이후 매직에서 게임(ゲーム)으로 용어가 바뀐 것과 달리 유희왕에서는 여전히 듀얼이라는 명칭이 유지되고 있다.
  • 서고 → 덱
  • 전장 → 필드
  • 무덤 → 묘지
  • 손 → 패
  • 추방 → 제외[32]
  • 희생 → 릴리스(제물)

  • 정적 능력 → 지속 효과
  • 격발 능력 → 유발 효과
  • 활성화 능력 → 기동 효과, 유발 즉시 효과

  • 순간마법 → 속공 마법
  • 집중마법 → 일반 마법
  • 부여마법, 마법물체 → 장착, 지속 마법
  • 이 주문을 발동할 때 → 몬스터를 OO소환할 시기에, 마법 / 함정 카드가 발동했을 때
  • 이 생물이 전장에 들어올 때 → 몬스터의 OO소환에 성공했을 때

  • 튜터 → 서치
  • (자)밀 → 덤핑
  • 리애니 → 소생
  • LTB → 유언계

다만 어디까지나 오마주일 뿐 세부적인 규칙을 파보면 완전히 다른 게임이며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 마나와 레벨
가장 큰 차이라고 하먼 매직에서 카드를 발동하기 위한 코스트 즉 마나가 있는 반면 유희왕은 마나라는 관념이 아예 없다. 물론 몬스터를 소환 제약을 둔 레벨과 통상 소환 1번이라는 제재가 있긴 하나 특수 소환은 패시브가 있고 마법,함정은 조건만 갖추면 무한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 스택과 체인
매직에는 스펠 스피드라는 개념이 없다. 정확하겐 스펠 스피드의 개념과 비슷한 batch와 '마나 소스', '인터럽트'등은 있었지만 스택의 등장과 함께 폐지되고 인터럽트는 모두 인스턴트로 에라타되었다. 때문에 유희왕과의 1:1 대입은 불가능하지만 순간 마법과 활성화 능력, 격발 능력, 섬광 키워드가 사실상 스펠 스피드 2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유희왕의 최초 팩(Vol.1)은 스택이 처음 도입되는 Sixth Edition(1999년 4월 21일 발매)보다 2개월 전인 1999년 2월 4일에 발매되었으므로, 어찌보면 유희왕의 체인 시스템은 batch 룰을 오마주했다고 볼 수 있다.
유희왕의 체인은 모든 효과가 스펠 스피드라는 것으로 나뉘어 있다. 그런데 유발 효과 부분에서 스펠 스피드 2로 취급되는 예외가 있고, 또 스펠 스피드 1임에도 체인을 쌓는 경우가 있다.
매직은 스택에 쌓여있는 카드들이 하나하나 처리되는 중간에도 새로운 능력을 다시 쌓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유희왕에선 체인을 쌓는 것이 한 번 멈추면, 그 체인 블록이 해결될 때 까지 어떠한 효과도 발동할 수 없다. 이로 인해 발동되어야 할 것이 불발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것을 ‘타이밍을 놓친다.’라고 하여 매직과는 다른 의미로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이 된다.
여담으로 매직에서 스택이 도입되고 스펠 스피드가 폐지된 이유는 '복잡해서'였다. 6판때 진입장벽 완화를 위해 턴 진행에 들어있는 단계를 개편하고[33] 스택을 도입시켰는데, 이렇게 개정된 규칙들은 2022년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그야말로 신의 한 수.

  • 주문과 효과
매직에서는 모든 카드를 내는 것이 주문 발동으로 취급되며, 생물 카드 또한 예외가 아니다. 그래서 주문 무효화를 이용해 마법은 물론 생물의 소환 또한 무효로 하는 게 가능하다. 그러나 유희왕에선 몬스터의 소환과 카드의 발동이 철저히 구분되어 있다. 몬스터의 효과 발동 역시 소환과는 다르게 취급된다. 이로 인해 효과와 소환의 경계가 애매해지는 경우, 이를테면 스스로 효과로써 특수 소환되는 경우 이것을 효과로 보아야 할지, 소환으로 취급해야할지 모호한 경우가 생긴다.

  • 턴 구성
유희왕은 드로우 페이즈가 턴의 맨 앞에 위치해 있다. 매직 식으로 표현하자면 뽑기단이 먼저 오고 그 다음에 유지단을 거친다고 보면 된다. 유희왕 역시 패가 일정량 이상 많으면 엔드 페이즈(턴 끝)에서 카드를 버리지만 카드를 버리는 별도의 페이즈(정화단)가 없다. 배틀 페이즈는 사실상 전투단계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할 만큼 유희왕의 고유한 시스템이나 다름없다.

  • 전투 시스템
유희왕은 소환 후유증이 없어서 소환되는 즉시 공격이 가능해진다. 또한 공격할 몬스터를 한꺼번에 정해서 전투 단계를 한 번에 끝내는 매직과는 다르게, 유희왕은 몬스터 1장씩 전투를 실행하여 일련의 스텝(배틀 스텝 ~ 데미지 스텝)을 몬스터의 수만큼 반복 실행할 수 있다. 그리고 매직은 생물이 있어도 직접 공격이 기본이며, 직접 공격을 허용할지 다른 생물로 막을 지는 상대(방어자)가 선택한다. 하지만 유희왕은 스펠 스피드 2짜리 효과를 빼면 상대방의 배틀 페이즈에는 아무런 행동도 취할 수 없다.
이 시스템의 차이를 요약하자면, 유희왕은 공격자에게 유리하도록, 반대로 매직은 방어자에게 유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때문에 유희왕에서는 약소 몬스터를 필드에 남겨놓으면 바로 다음 턴에 상대가 그 몬스터를 공격해 죽일 수 있어서 오래 남겨놓는다는 발상 자체를 상상할 수 없지만, 매직에서는 전투로 마음에 안 드는 몬스터를 저격해 죽인다는 개념 자체가 통용되지 않기에,[34] 이것이 가능하다.


11.1.2. 하스스톤[편집]


하스스톤은 캐쥬얼 MTG로 불릴 정도로 매직에서 많은 요소를 차용해왔다. 그래서인지 매직의 일부 무색 카드는 하스스톤에도 무리없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유사성이 크다. 게임 설명회나 영상에서도 개발진들이 각자 매직 선수출신이거나 매니아들이라고 밝혔다.

많은 주문의 무작위성, WOW TCG에서도 선보였던 무기, 비디오 게임으로 디자인 되었기에 자동으로 처리되는 여러 시스템(특히 소환물의 체력이 턴이 지난다고 회복되지 않는 것), 가루 시스템, 유희왕처럼 전투 시스템이 공격자쪽 우선인것이 대표적인 차별점이며 그 외의 요소에선 많은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현재는 하스스톤의 인기가 치솟자 돈법사 쪽에서 오히려 하스스톤의 UI와 규칙 외 시스템 등을 다수 차용한 매직 더 개더링 게임을 출시하기에 이른다.

  • 매직의 요소 → 하스스톤의 요소
    • 리미티드 실덱전 → 투기장
    • 포일 → 황금 카드
    • 카드가 존재하고 매턴 플레이어가 수동적으로 플레이 해야하며 최대 갯수 제한이 없는 대지 → 매 턴 자동으로 1개씩 차오르며 최대 10개의 제한이 있는 마나수정[35]
    • 스탠다드, 모던, 레가시, 빈티지등의 게임 포맷 → 정규전, 야생 게임 포맷
  • 똑같은 효과/키워드
    • ~를 발동할 때, ~가 전장에 들어올 때[36] → 전투의 함성
    • ~가 죽을 때 → 죽음의 메아리
    • 신속 → 돌진
    • 치명타 → 독성
    • 생명연결 → 생명력 흡수
  • 비슷한 효과/키워드
    • 언탭된 상대 카드를 탭 시킨다. → 빙결 : 한 턴 간 공격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신속/돌진도 무시할 수 있지만 두 게임의 전투 시스템이 다르기에 수비면에선 차이가 발생한다. 매직에선 탭 된 생물은 특별한 일이 없다면 전투에 참여가 불가능하지만 하스스톤의 도발은 빙결 상황에서도 적용된다.
    • 은신 → 이 하수인은 영웅 능력이나 주문의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습니다. : 단, 주문, 카드의 능력 등 모든 대상 지정이 불가능한 은신와는 달리 하스스톤에선 전투의 함성 효과로는 대상 지정이 가능하다. 이후 방호 키워드도 비슷하게 투입된다.
    • 격동 → 연계 : 다만 MTG에서의 격동은 "이전에 다른 카드를 발동했다면 이 카드의 코스트가 변경된다" 식이지만, 연계는 "이전에 다른 카드를 발동했다면 이 카드의 효과가 변경된다" 라는 점이 다르다. 허나 MTG에도 격동 비용을 지불하고 발동했을 경우 추가 효과를 주는 카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비슷하다.
    • 로윈 블록 - Clash 키워드 → 대 마상시합 - 창시합 키워드 : 서고의 카드의 발동비용을 비교하여 발동자가 이기면 추가효과를 받는다는 점에선 공통점이 있지만 Clash의 경우 서고 맨 위의 카드만을 비교하고 비교가 끝났을때 카드를 서고의 제일 위나 아래에 둘 수 있다. 창시합은 덱의 무작위 하수인 한장을 공개하여 발동비용을 비교한다.
    • 로윈 블록 - 특정 종족을 패에서 보여주면 추가 효과가 발동되는 카드 → 검은바위 산 - 패에 용 하수인이 있을 때 강화되는 카드 : 두 능력들 모두 패에 특정 종족 카드가 있을때 효과가 강화되지만 매직의 경우 오프라인 TCG 특성상 블러핑 방지를 위해서 종족 카드를 보여줘야할 땐 상대에게 확인시켜줘야하며 카드를 보여주지 않고 효과를 강화시키지 않을 수 도 있다. 하스스톤의 경우는 패에 용카드가 있다면 상대에게 보여주지 않아도 되고 무조건 강화된 효과가 발동된다.)
    • 키커 → 고대 신의 속삭임 - "금단의" 시리즈 : 키커는 선택적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금단 시리즈는 남은 비용을 강제로 모두 지불하여 강화된 능력이 발동한다.
  • 그 외 비슷한 카드들
마법물체 3장만 있으면 버프 / 강화 효과를 내는 미로딘의 상처 Metalcraft 키워드와, 아군 기계 하수인 3장이 있으면 변신하는 미미론의 머리처럼 어느 정도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이는 효과들도 다수 존재한다.


11.1.3. 창세기전 시리즈[편집]


당시 소프트맥스에서 매직이 유행하고 있었고, 그래서인지 게임 내 단어들에서 매직의 카드 이름들을 찾아볼 수 있다. 출처



11.2. 사건·사고[편집]


2014년 2월 일본에서 어느 부부의 아들이 형부의 희귀 카드가 들어있는 부스터팩을 뜯었다는 이유로 심각한 고충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인터넷 게시판에 적었는데, 이 때 희귀 부스터팩의 가격이 상상을 초월했기 때문에 일본의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고 한다.(참고)[37]

2019년 10월 하스스톤 홍콩 시위 지지 프로게이머 징계 사건 후, 반대로 프로투어에 참가한 홍콩의 Lee Shi Tian 선수가 자신의 덱에 우산 혁명이라는 이름을 붙였음에도 아무 제재도 가하지 않은 매직의 행보가 재조명받았다.[38] 관련 기사 Lee Shi Tian 선수는 이후 2019년 10월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 미식 챔피언십 V에도 출전하여 복면을 쓴 채 경기를 진행했고, 입장 도중 홍콩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하여 부상을 입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제스처를 취했으며, 승리 후 인터뷰도 복면을 쓴 채 진행했지만 WOTC측에선 아무런 제재가 없었다.

2023년 4월 March of the Machine: Aftermath 셋이 유출되었을 때 WoTC 측에서 핑커톤 전미탐정사무소를 고용해 유출된 카드셋을 강탈하여 논란이 되었다. 경쟁사인 게임즈 워크숍은 한달 전인 3월에 프라이머리스 단테의 모델이 유출되자 재빠르게 단테의 트레일러를 공개하여 적절한 대응을 한 것과 대비된다.

12. 관련 문서 및 외부 링크[편집]




대한승마협회 회장. 유명 매직 더 개더링 플레이어이자 후술할 다음 카페 인매직 매니저.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발한 매직 커뮤니티. 대부분의 매직인은 여기에서 활동하고 있다. 매장 이벤트 역시 이곳에서 공지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한국 공식 홈페이지. 현존하는 커뮤니티 중에서는 역사와 활동량이 타 커뮤니티를 압도한다. 다만 오래된 카페의 특성상 꽤나 친목 또한 활발하여, 새로 유입되는 유저나 자주 보기 힘든 수도권 외 타 지역 유저들 입장에서는 조금 거북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튀는 생각이나 행동을 하면 소위 '빌런'으로 낙인 찍혀서, 냉대나 악플 공격을 받을 수 있으니 활동에 주의가 필요하다.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매직 이야기가 활발하게 진행된다. 매직 커뮤니티가 그닥 없는 관계로 국내 매직인들의 익명 채팅방 같은 역할로 기능한다. 할 일 없는 고인물들이 상주하고 있으므로, 질문을 하고 싶거나 상담을 받고 싶다면 추천할 만하다. 인매직을 이용하는 상당수의 유저들은 매직 더 개더링 마이너 갤러리를 이용하고 있으며, 인매직에서 못다한 뒷담화를 이곳에서 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판이 워낙 좁아서 이래저래 서로 현실에서 마주칠 일이 많아서인지 디씨답지 않게 상당히 클린한 편이다. 물론 뻘글이나 꾸준글 등 디씨다운 요소도 다 갖추었으며, 아주 가끔 유저들이 오프나 매장에 대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39]를 해서 순진한 입문자를 놀리는 경우가 있다.

2020년 10월에 신설된 공식 카페. 해즈브로 코리아에서 직접 운영한다. 칼드하임부터 스포일러를 인매직 대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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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는 네이버 게임 라운지로 커뮤니티를 이관했다.[2] 후일 매직으로 번 돈으로 TSR을 인수해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대한 모든 판권을 쥐게 되었다.[3] 원피스 카드 게임의 돈!! 카드,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의 집중력 토큰.[4] 넥서스 카드의 파생형 카드이며, 기믹 역시 플레인즈워커보다는 기존 넥서스와 유사하다.[5] 유희왕을 예시로 들면 몬스터 카드를 필드에 내는것과 마법, 함정 카드를 발동하는것은 별개의 행동으로 취급받는다.[6] 엘드라지 계열의 카드 중 일부는 '오직 무색마나만을 뽑는 대지'에서 나오는 무색마나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자세한 것은 불모지 참고.[7] 모드와 같은 것이라 무료로 구할 수도 있다. 다만 충돌이 생기거나 그래픽적으로 오류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는 점은 동인 프로그램으로서의 한계를 시사한다고 볼 수 있겠다.[8] 트레이딩 카드 게임은 카드가 실제로 팔려야 장사가 되니까.[9] D&D의 주 차원 이동 수단인 Planeshift / Gate 스펠과는 조금 다르다고 한다. D&D에서 다른 우주를 찾아내는건 그림자 차원에서 알아서 길을 찾아내고 그걸 돌파하는 고난이도의 공정을 요구하는데 플레인즈워커들의 이동능력이 그걸 재끼고 정확하게 도달하니 특이한 것.[10] 설정상 Battlebond의 배경 차원인 카일렘에서 인기라는 2인 1조의 결투 스포츠인 "마샬 매직"이 벌어지는 경기장의 이름이라고 한다. 기계군단의 행진에서 공식적으로 밝혀진 번역명은 "용맹의 장".[11] 단행본 1권이 출판된 1999년 12월에는 포켓몬스터 TCG가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던 시절이었으며, 99년 초에 발매된 유희왕 오피셜 카드 게임 역시 원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포케카를 따라잡고 있던 시절이었다.[12] 이후 '키리후다 쇼부는 매직 더 개더링을 계속한다'라는 스핀오프 개그 만화가 나오기도 했다.[13] 이 팩 라인업 역시 Unset 시리즈 못지 않게 괴상한 카드가 잔뜩 수록되어 있다.[14] 97-99년도의 짧은 기간 동안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아키타입을 배출하였으며 매직 역사상 강력한 카드들이 많이 포진된 때이기도 했다. 작중 초반은 스탠다드가 5판, 템페스트 블록, 미라지 블록이었고 이후 우르자 블록이 순차로 출시한다.[15] 90년대 DCI발급 카드로 번호가 5자리-6자리이다. 지금의 DCI 번호는 10자리이다.[16] 실제 자신이 사용했던 카드, 당시 큰 인기를 끌던 메타 같은 것들을 주요 소재로 쓰다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도 당연하다. 당시에는 인기폭발이었지만 지금은 썩 찾는 사람이 없는 카드반대로 발매 당시에는 불쏘시개 취급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떡상한 카드를 서로 트레이드하는 등 미래의 매덕이 보면 한숨을 쉴 장면도 여럿.[17] 실제로 등장인물의 특징이나 성격, 심리묘사를 카드나 사용 덱을 이용해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연출이 많다. 중2병에 직설적인 남주인공이 흑단 위니를 굴린다거나, 그 대척점에 있으면서 뭔가 숨기는 게 많은 여주인공은 백단 위니에 온갖 백색다운 깨끗한 카드를 주력으로 쓴다거나.[18] 현재 작품에서 떡밥을 뿌리고 있어서 후반에는 정말로 MTG와 관련된 아포칼립스물이 될 뻔 했으나 예언이 빗나갔다. 지금은 그냥 매직 만화.[19] 과거 카드의 재판이지만 가격이 크게 나가지 않는 수준에서 고른다.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은데 다른 비싼 카드를 줄 수 없으니 주는 것 같지만.[20] 물론 일본어판이며 부록카드 덕분에 단행본 판매량이 꽤 된다. 1권 극악한 칙명, 2권 충격, 3권 구속, 4권 충전식 열쇠, 5권 어둠의 의식, 6권 Crop Rotation, 7권 주문 무효화, 8권 뼈 파쇄자, 9권 마법력 소거, 10권 야생 덤불.[21] 그러나 이 시기에는 하드코어 유저들의 친목질이 극에 달했고 트레이딩에서 가격을 후려치거나 대회에서 서로 밀어주기를 하는 등 신규유저를 등쳐먹는 일이 일상이었다. 그런 분위기에 반대하던 유저들은 온라인으로 전환하거나 매직계를 떠났고, 지금 남아있는 10년 이상 된 오프라인 유저들은 대부분 이를 묵인하고 방조하던 유저들만 남은 상황.[22] 다만 앞서 작성된 글은 2010년 대로서, 현재 매직을 시작 한 지 10년 정도 된 사람들은 구 이니스트라드 한글판 출시에 맞추어 유입된 인원들이고, 이들은 자신들의 유입 이전에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는 대부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지금은 인터넷 등으로 카드킹덤이나 골드피쉬, 하레루야 등을 통해 카드 가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다 2010년 대의 유입 이후로 사람 수도 상당히 증가하였기에 이전의 폐습은 상당수 사라진 상태다.[23] 내셔널 참가비는 무료인데, 상품 외에도 드래프트 등 부수입이 짭짤하다. 문제는, 한국에서는 내셔널에 참가하기 위한 플레인즈워커 포인트가 낮기 때문에 내셔널 참가 한번만으로도 다음 내셔널에 참가하기 위한 포인트를 상당히 (성적이 높다면 거의 전부) 모을 수 있다는 점이다. 비싼 돈 내고 PPTQ를 도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내셔널만 참가하는 올드게이머들이 좋게 보일 수가 없다.[24] 기존 한글판 애호가 중에는 강하게 반발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당시 극에 달하던 친목질 덕분에 오히려 문제제기한 사람이 매장당하는 일도 일어났다. 박지훈 비호 사태는 이에 비하면 오히려 양반이다.[25] 대회에서 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하기 위해서 일부러 자국어판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서, 자국어판을 사용하는 사람을 안 좋게 보는 시각도 있다. 해석이 어려우면 심판의 도움을 받으면 되지만, 상대방 덱에서 특정 카드를 골라서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상당히 곤란해진다. 프로급 플레이어들은 카드 이름과 텍스트를 전부 암기하고 있고 일러스트만 보고도 알아맞추기 때문에 안통한다[26] 따라서 유통사는 아스모디코리아, 마케팅은 WOTC 및 해즈브로코리아가 그대로 담당한다.[27] 우크라이나에는 러시아어판이 발매되고 있었다. 러시아어판 발매 중단에 왜 반응이 긍정적인지는 당연히...[28] 현재 한글판 유통은 보드게임 회사인 아스모디 코리아, 마케팅은 해즈브로 코리아가 담당하고 있다.[29] 무작위 카드 세 장을 만든다.[30] 카드를 해당 방향으로 던진다. 닿은 모든 몬스터는 즉사한다.[31] 일본에서는 MTG의 인지도가 딸릴 지언정 듀얼마스터즈는 수시로 OCG와 경쟁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으나 한국의 경우 유희왕 쪽이 MTG/듀에마보다 압도적으로 높은데, 이는 유희왕이 등장하기 전에 IMF로 매직이 한국 시장에서 철수해 버렸으며, 애니메이션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대원의 동봉카드 엿먹이기 전술과 매우 싼 가격으로 라이트 유저들을 유입시키는 전략이 먹혔기 때문이었다.[32] 참고로 구 한글판에서는 매직 역시 ‘제외’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추방의 이전 명칭이 '이번 게임에서 제외한다.'이기도 했다.[33] 6판 이전엔 언탭단, 유지단, 뽑기단, 종료단, 정화단이 각 단(step)이 아니라 단계(phase)였고, 본단계는 우리가 현재 쓰는 본단계1, 전투단계, 본단계2가 아닌 본단계 하나만을 쓰고있었다. 이 모든게 6판때 변경되었다.[34] 이것을 가능케 하는 키워드 능력(provoke)이 별도로 존재하기는 한다.[35] WOW TCG에서는 임의의 카드를 뒷면으로 플레이해서 대지인 것처럼 사용할 수 있었다.[36] MTG에서는 주로 후자의 효과가 더 많이 나오며, 전자의 경우 주문 자체는 무효화되어도 격발된 능력은 막을 수 없다는 특성 때문에 더욱 강력한 상위호환 취급, 좀 더 급이 높은 소수의 카드에게만 달려있다. cascade나 엘드라지 삼거신이 대표적.[37] 해당 사건은 추후 이야기가 적혀있지 않아서 협의 결과를 알 수 없지만, 글에 나와 있는 자칭 변호사의 답변은 엉터리다. 베타 부스터처럼 다수의 경매기록을 가진 물건이 컬렉터의 가치관에서만 귀중품이라는 이유로 그 가치가 인정되지 않는다면 (그 답변에서 반례로 내건) 미술품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의 기준이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부스터를 손상시킨 사람이 아동이라는 점이 참작되거나, 피해를 주장하는 쪽에서 수집품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부족했다는 등의 요인이 들어가 실제 주장만큼 변상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은 꽤 있다. 실제로 어지간한 미술품들은 국내법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훼손시 온전히 개인에게 변상을 무는 경우는 드물다.[38] 제재(?)라고 해 봤자 그러한 덱 이름을 쓰지 못하게만 하고 .[39] 예: 입문자가 매장에 처음 입장할 때는 "뉴비 받아라!"라고 외쳐야 한다, 프리릴리즈에는 아무 거나 입고 가도 된다고 해서 마음 편히 갔더니 올드비들은 전부 정장을 입고 있었다, 입문자는 청색을 쓰면 안 된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