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Book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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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Book Pro [1]

1. 개요
2. 소개
3.1. 오리지널 (2006~2009)
3.2. 유니바디 (2008~2012)
3.3. Retina 디스플레이 (2012~2015)
3.4. Touch Bar (2016~)
3.5. 그 이후 (2021~)
4. 문제점
4.1. 가격
4.2. 스크린 코팅 벗겨짐 문제
4.3. 고성능 그래픽카드에 대한 선택권 제한
4.4. 확장 포트 및 포트 성능 문제
4.5. 화살표 키 불량 문제
4.6. 화면부 흔들림 소리 문제
4.7. 부품 교체 불가능
4.8. T2 보안칩 탑재 기종 사설수리 차단 논란
4.9. 스피커 폭발 문제 및 오디오 기기 문제
5. 해결된 문제점
5.1. 802.11n 지원 문제
5.2. 그래픽 관련 불량 문제[2]
5.3. 그래픽 관련 문제[3]
5.4. 배터리 결함, 항공기 내 사용 금지 (해결됨)
5.5. 작업용 컴퓨터로서의 부족한 쿨링 성능
5.6. FlexGate[4]
5.7. 나비식 키보드의 키감 및 결함
6. 기타




1. 개요[편집]


Apple사의 전문가용 노트북 컴퓨터 시리즈의 이름이다. Intel CPU가 채용되면서부터 과거의 'PowerBook'이 이 이름으로 대체되었다. 탑재되는 운영 체제는 당연히 macOS. MacBook Pro는 2006년 Intel 이주 키노트시 발표된 Mac 두 대 중 하나[5]이다. MacBookiBookPowerBook 12" 사용자를 흡수할 목적이었기 때문에, MacBook Pro는 자연스럽게 15형부터 출시되어 15형과 17형 PowerBook을 대체했으며, 현재까지도 Apple의 중급 사용자부터 고급 사용자까지를 아우르는 핵심 기종이다.

경쟁 모델로는 DELL XPS 시리즈, 레노버 ThinkPad X시리즈, 에이수스 젠북 프로 시리즈가 있다. 물론 윈도우 탑재 노트북과 MacBook은 지향점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줄여서 MBP라고 불린다.[6]

2. 소개[편집]


13형은 B4 급의 휴대용이지만 지금은 단종된 17형은 신문지 접은 것보다도 크다. 비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은 동급 노트북에 비해 무거운 편이나, 그만큼 동급 노트북보다 추가적인 배터리 용량을 확보했다는 것도 있어 장단이 있다. 일반적인 15인치 노트북에 사용되는 6셀 배터리가 55Wh 남짓한 용량을 지니는 반면에 15형 MacBook Pro에는 77Wh가 들어간다.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은 15형이 83.6Wh가 들어간다. 그러나 Touch Bar가 장착된 MacBook Pro는 경량화를 위해서인지 배터리 용량이 확 줄었다. 대신 전원 어댑터가 13인치 61W, 15인치 87W로 약간 늘어났다. 실제로 Touch Bar MacBook Pro를 뜯어보면 배터리가 공간에 딱 맞게 들어가있지 않고 위아래로 공간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서비스 센터로 가져가야 한다. 비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의 경우, iPod과는 달리 직원이 그냥 뚜껑 열고 직접 배터리를 교체한다. 가격은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15" 83.6Wh을 기준으로 공임을 포함하여 약 18만원 가량이 든다. 유니바디 이전의 MacBook 배터리 단품이 15만 원인 걸 감안하면 비싸다고 하긴 힘든 수준. 하지만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의 경우, 배터리를 별도로 교체할 수 없어 MacBook 하판 중 배터리, 키보드, 트랙패드가 세트인 하판 탑 모듈을 교체해야 한다. 물론 그 만큼 수리비가 많이 들어 USD $199(한화 22만 원선)라고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여기저기 흠집 난 하판이 새 것이 되어 돌아온다는 점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지만, 어쨌거나 가격이 비싸지고 자가교체가 불가능해진 것은 단점이 맞다.

유니바디 외장 덕택에 일체의 돌출부가 없는 완벽한 평판형이므로 자로 잰 듯한 두께가 나온다. 따라서 동급 노트북보다 확실히 얇은 편이며, 빌드 퀄리티가 아주 훌륭한 편이다. 트랙패드는 유리를 가공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별 티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팜레스트 부분과 동시에 문질러 보면 트랙패드가 약간 더 매끄럽긴 하지만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MacBook Air와 마찬가지로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과 키보드의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낮에 창가에 책상에 앉아서 위키질을 하면 구름이 지나가서 어두워질 때 화면과 키보드 백라이트가 따라서 어두워지는 걸 볼 수 있다. 화면 중앙 위쪽에 얼굴을 들이대고 있어도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2012년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의 화려한 등장과는 대조적으로 13형 비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는 그 위치가 아주 애매해졌다. 2012년 업데이트부터 13형 MacBook Air의 가격이 더 저렴해지면서 판매가가 동일해져 버린 것.[7] 일단 휴대성에선 당연히 MacBook Air의 완승. 그래픽 카드도 동일해졌고 전면 카메라도 똑같이 720p HD급이다. 무엇보다 MacBook Air는 플래시 메모리 버프(?)를 받아 속도에서 크게 뒤지지 않는다. 배터리 시간도 7시간으로 동일.[8] 디스플레이 면에서 보아도 MacBook Air는 빛 반사가 덜 하고 해상도가 더 높다. 일단 2012년 기준으로는 최소 옵션으로 비교할 경우 MacBook Air가 더 낫다는게 일반적인 평. 그런데 MacBook Air가 절대적으로 나을 거라 볼 수는 없는게, SSD 외에는 교체할 수 있는 부품이 없고 2012년형 이후로는 호환되는 SSD도 구하기가 쉽지 않다.

2013년 초에 15형 MacBook Pro 고급형 모델이 17형 모델에 이어 단종되었다. 하지만 동시에 MacBook 가격 라인이 전반적으로 낮아졌기 때문에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또 2013년 10월엔 15형 MacBook Pro 비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이 완전히 단종되고 13형 MacBook Pro 기본형만 남았다. 2016년 10월 27일 Apple이 Touch Bar를 탑재한 차세대 MacBook Pro를 공개하면서 비 Retina 디스플레이 유니바디 모델은 완전히 단종되었다.

이후 2018년 7월 MacBook Pro의 성능 개선 모델을 발표하면서 남아있던 2015년형 15형 모델을 단종시켰다. 이제 수명이 얼마 남지않은 MacBook Air를 제외하고는 빛나는 사과를 볼 수 없게 되었다.

보통 원가 절감 등의 이유로 화면비로 16:9를 채택하는 추세인데, 그 추세를 따르지 않고 16:10의 비율로 출시되는 몇 안되는 제품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MacBook Air도 마찬가지로 16:10의 비율을 가진다.

MacBook Pro와 비교할 만한 제품으로는 XPS 시리즈HP ZBook 시리즈 등이 있다. 하지만 MacBook Pro는 애초에 Apple 자사 소프트웨어 및 운영체제에 특화된 컴퓨터이므로, 이걸 빼놓고 타사 제품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iPhone에서 iOS를 빼놓고 스펙만 이야기하는 것과 마찬가지.[9] Adobe Premier Pro도 Metal 지원으로 동급 사양의 Windows 노트북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며, Mac 전용 소프트웨어인 Final Cut Pro를 쓸 경우 Premier Pro보다 몇 배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콘솔처럼 하드웨어 기종의 개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운영체제까지 일원화되어 있으므로, 최적화 측면에서의 MacBook Pro는 Windows 노트북보다 더 좋은 편이다. 결국 macOS의 환경을 위주로 쓸 것인지 아닌지에 따라 이 제품의 가치가 달라질 것이다.

발매 주기는 랜덤이지만 무조건 1년마다 메이저든 마이너든 업데이트 버전이 나오며 4년마다 완전히 바뀐 신형 MacBook Pro를 공개 및 판매한다. 첫 MacBook Pro가 발매된 이후로 패턴이 똑같은 상황이다보니 언제 신형이 발매되는 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고 매년마다 적어도 한 번의 큰 업데이트나 작은 업데이트를 한다. 단, 작은 업데이트는 아무런 공지도 없이 갑자기 공개하는 경우가 많고 그 중에서 베가 20 그래픽 카드와 Intel i9 CPU처럼 메이즈급 업데이트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말그대로 랜덤이다. 주로 Intel CPU와 AMD 그래픽카드의 발매 상황에 따라 MacBook Pro에도 영향을 주기 떄문에 참고하는 것이 좋다.


3. 역대 모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MacBook Pro/역대 모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연도별 MacBook Pro의 모델을 다룬다.

3.1. 오리지널 (2006~2009)[편집]


파일:external/2a6e7ff1a60af867eeceaa31dce30b6052668dcfa20d559d296d4301518f2756.jpg
2006년 PowerBook G4를 대체하기 위해 출시되었다[10]. Mac ProPower Mac G5와 디자인이 상당히 흡사하듯이, 이 모델도 PowerBook G4와 디자인이 상당히 흡사하다. 다만 화면 걸쇠가 1개에서 2개로 늘어나고, iSight 웹캠이 상판에 박혔으며, 화면 비율이 16:10이 되고 힌지쪽 나사가 2개에서 1개로 줄어드는 등, 소소한 변화는 있었다. 지금은 상상하기 힘들지만 배터리와 RAM을 사용자가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었으며(!)[11] 거꾸로 하드 디스크를 교체하려면 상판을 들어내고 케이블을 죄다 뽑아내는 등 온갖 곡예를 해야 했다.

지금은 MacBook 시리즈의 특징이 된 통유리 Multi-Touch 트랙패드 대신 밑에 별도의 버튼이 달린 매우 평범한(...) 트랙패드가 달려있었으며 그나마 Multu-Touch는 2008년 마지막 모델을 제외하면 두 손가락이 끝이다(...). 2008년 Apple의 "Spotlight Turns to Notebooks" 행사에서 유니바디 15형 MacBook Pro 모델과 유니바디 MacBook[12]이 발표되며 17형 모델만 남았으며, 그 17형 MacBook Pro 모델도 2009년 17형 유니바디 모델이 발매되며 단종되었다.


3.2. 유니바디 (2008~2012)[편집]


파일:external/web.archive.org/overview_hero20110811.png

통짜 알루미늄을 밀링 머신과 레이저, 워터젯으로 밀고 깎은 판때기 하나를 가지고 노트북 바디를 만든 것이다. MacBook깎던 노인 그래서 본체를 이루는 요소는 상판 알루미늄, 액정유리, 본체 케이싱, 하판 커버가이드가 전부다. 키보드 구멍, 스피커 홀, 포트 홀 등 모든 구멍을 다 기계로 절삭 가공하였다. 특히, 스피커홀[13]의 경우 HI-TEC-C 심도 안들어가는 바늘구멍만한 구멍 수천개를 일일이 좌우로 뚫어놓았다. 전원 LED 구멍은 육안으로 겨우 보일 정도로 작다. 한번 만져보면 표면의 부드러움과 경첩과 판 사이 이음새의 완성도, 절삭의 완벽함에 감탄하게 된다. 다만 알루미늄 재질 특성상 떨어뜨리면 판이 우그러지기도 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기기 자체가 상당히 견고해서 잘 망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YouTube에 MacBook Air나 MacBook Pro로 드롭 테스트를 하는 영상이 많으니 검색해 보자. 당연하지만 Apple도 이런 테스트를 한다. 내구성이 매우 좋아서 보통 플라스틱 노트북은 한 3년동안 이리저리 들고 다니면서 굴리면 걸레짝이 되지만 이놈들은 어지간히 떨어뜨리지는 않는 이상 5년을 써도 쌩쌩하다. 2011, 2012년도 기종들에 SSD 하나 박아주고 램만 업그레이드 해줘도 사무용으론 거뜬하다.

특기할 점은 앞서도 말했다시피 일체의 돌출부가 없다는 것이다. 단, 이게 스와치처럼 몸체 전체가 진짜 한 덩어리라는 것은 아니다. 하판의 나사를 풀면 램 추가, hdd나 ssd교환 등을 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iPhone을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부품 교체가 불편해진 것은 명백한 사실. 또한 2009년형 모델부터는 배터리도 교체가 불가능한 내장형 배터리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여기에 대해 Apple은 두 가지 주장을 했다.

  • 배터리 용량 증가 : 배터리가 분리되지 않게 되어 별도의 케이스에 감쌀 필요가 없어져 고용량의 배터리를 좀 더 작은 공간에 쑤셔 넣을 수 있게 되었다[14].
  • 배터리 수명 증가 : 분리가 되지 않는 대신 배터리 수명은 3배 이상이 되었다. 배터리 배열 구조를 재설계하여 특수하게 배치하고 배터리를 정밀하게 관리하는 특별한 회로를 도입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기종부터는 용량 수치 보정을 위한 배터리 캘리브레이션을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15]

보통 300사이클이 되면 충전 용량이 기존의 80%로 감소하는 것이 리튬 배터리인데, Apple 주장대로라면 1000 사이클이 되어야 이 수준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1000 사이클에 도달하려면 쉽게 말해서 매일 100%씩 다 쓰고 다시 충전한다 하면[16] 2.7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7년 이상 간다고 Apple은 주장한다. 실제로 기존에 비해 배터리 용량과 수명이 비약적으로 늘긴 했으며, macOS의 배터리 알림창에서도 배터리 사용이 1000 사이클에 임박하게 되면 충전 잔량이 80% 이상 남아 있더라도 배터리가 소모되었으니 교체하라는 안내 문구가 뜬다. 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MacBook Pro인 경우 20만원 정도에 새 배터리로 갈아주기 때문에 사이클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외장 그래픽 카드가 달려있는 15형 MacBook Pro의 경우 두 개의 그래픽카드(Intel HD 그래픽 4000과 NVIDIA Kepler)가 들어가서 평소에는 Intel 내장 그래픽으로 작동하다가 OpenGL 등 GPU 부하를 주는 애플리케이션이 작동되면 자동으로 내장 그래픽에서 외장 그래픽 카드로 전환된다. 이런저런 궁리와 배터리 용량의 추가(!) 등 끊임없는 외계인 고문의 결과 사용시간 7시간을 달성했고, 실제 동영상 틀고 음악 틀고 웹 돌리는 벤치마크에서 15형 MacBook Pro는 5~7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Retina 모델에까지 이어져서 8~9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자랑한다.

2013년 10월 MacBook Pro Retina 디스플레이 Late 2013 모델이 발매됨에 따라 단종되었다. 완전한 단종은 아니고 13형 MacBook Pro 기본 모델만 아무런 업데이트 없이 1년 전 스펙 그대로 남아 외롭게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Retina 디스플레이와의 가격차는 20만 원 밖에 되지 않는데다 Retina 디스플레이의 스펙이 20만 원을 커버하고도 충분히 남기 때문에 일부러 DVD 드라이브나 저해상도 디스플레이가 그렇게 필요한 게[17] 아니라면 절대 사지 않는 것이 낫다. DVD 드라이브에 대한 수요가 사그라들 때 즈음해서 단종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MacBook Pro Retina 디스플레이모델이 새롭게 출시된 2015년 5월이 지났는데도 살아있다. 아직까지도 중고가격은 비싼데, 이는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와는 다르게 RAM도 납땜되어 있지 않고 저장장치도 기존의 SATA 2.5인치 저장장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싸고 손쉽게 사용자가 직접 부품을 교체하여 사양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ODD도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옵티베이[18]를 이용할 수도 있다.

여담으로 많은 MacBook 사용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배터리 상태 표시등[19]이나 은은하게 빛나는 잠자기 표시등[20]도 이 모델까지만 탑재되었다.

그리고 2016년 10월 28일 Apple 이벤트에서 2016년 MacBook Pro가 공개됨과 동시에 비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은 단종되고 MacBook Pro에 Retina 디스플레이가 장착이 되면서 뒤에 'with Retina display'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었으나 비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이 모두 단종되어서 그런지 뒤에 수식어가 사라지고 그냥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도 그냥 'MacBook Pro'라고 부른다.




2008년부터 Apple 기기 수리 일을 맡아온 엔지니어의 말에 의하면 2008~2009년형 모델의 경우 사실 상판(디스플레이)은 유니바디가 아니었다고 한다. 3:15부터 참조. 그 외에도 업로더 코멘트에 시간별 북마크가 달려있어 온갖 기계적 문제점들을 연식별로 모아서 볼 수 있다.

3.3. Retina 디스플레이 (2012~2015)[편집]


Innovation in every dimension

혁신, 모든 면에서

2012년 6월 12일 오전 2시(한국시각 기준) WWDC'12 기조연설 및 키노트에서 무려 2880x1800의 해상도[21]를 가지는 새로운 Retina 디스플레이 탑재 MacBook Pro가 발표되면서 노트북 역사에 또 한 번 한 획을 그었다.

사실 이 당시 타사에서 초고해상도 노트북이 나오지 않았으며 MacBook Pro 이후에도 나오지 않은 이유는 간단하다. 2012년 당시 Windows의 HiDPI 지원이 걸음마 단계에 있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활용하기 쉽지 않았고, 자원을 많이 사용하므로 배터리 타임에도 불리하기 때문이다. 당시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에서 특기할만한 점은 그저 발주하면 구매할 수 있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는 점보다는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을 때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면서 이를 채용한 점이라 볼 수 있다. 고성능과 3K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보장하면서도 두께와 무게, 발열 등 줄일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줄이려고 갖은 노력을 한 흔적이 보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사용시간 7시간을 지켜냈는데 배터리 용량이 무려 95Wh 짜리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렇듯 2012년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의 등장 이후, Windows 진영에서도 고해상도 노트북 붐이 일어 2010년대 후반을 기준으로 FHD가 메인스트림까지 내려왔으며 QHD,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도 심심찮게 등장하는 환경이 된다. 그러나 이후에도 여전히 HiDPI에서만큼은 타 회사 제품보다 MacBook이 앞선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격차는 벌어진 상태.

2015 모델 기준으로 13형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10시간(동영상은 12시간), 15형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9시간이다. 물론 15형 MacBook Pro의 경우 외장 그래픽이 돌아가면 사용시간이 5시간 정도로 줄어든다. 그래도 외장 그래픽을 돌리는 것 치고는 사용시간이 상당히 긴 편이다. 일반적인 노트북에서 외장 그래픽 카드를 돌리는 작업을 할 시 겨우 3시간 정도밖에 못 버티는 노트북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MacBook Pro는 기본적으로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모델이라도 그렇지 않은 모델과 인하우스 설계가 다르지 않고, 두께와 무게를 희생하면서 쿨링에 치중한 제품군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타사의 육중한 게이밍 노트북들과 동일한 외장 그래픽 성능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긴 사용시간을 위해 배터리의 설계가 대폭 변하며 배터리 용량 또한 크게 늘어났다. 15형 MacBook Pro 기준 95Wh에 달하는, 항공사들의 한계를 시험하는 용량[22]의 배터리가 들어가 있으며 배터리의 수명도 상당히 길어졌다. 5년 이상 매일같이 사용해도 완충 용량이 기존의 90% 정도에 달하는 사례도 있을 정도.

파일:external/www.extremetech.com/macbook-pro-retina-display-innards-labelled.jpg

내부 설계는 누가 봐도 Apple이 설계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편집증적 부품 배치와 섬세한 마감이 돋보인다. 2개의 쿨러는 히트싱크를 공유하며 대칭형으로 배치되었고 로직보드와 I/O보드, PCB모듈과 배터리 모듈도 상하로 대칭형을 이루고 있다. 또한 2개의 쿨러 속 팬의 날개를 각각 비대칭적으로 배치해,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소리가 상쇄간섭을 일으키도록 유도하여 소음을 일부 감소시켰다고 한다.

두께의 경우 이전 모델에 비해 6mm 얇은 1.8cm이며 이는 MacBook Air의 가장 두꺼운 부분과 거의 같은 두께이다. 거기다 13형 모델은 "1.58kg"이고 15형 모델이라도 무게는 2kg[23]이라 휴대성이 향상되었다. 그리고 HDD를 기본으로 장착한 이전 MacBook Pro와는 달리 SSD만 사용한다. 카테고리는 MacBook Pro에 속해 있지만 근본부터 새롭게 설계된 만큼 사실상 새 모델로 봐도 무방하다.[24] 게다가 Late 2013 모델부터 PCIe SSD를 사용하면서 SSD의 속도가 대폭 증가하였다.[25]

파일:external/images.apple.com/gallery1_2256.jpg

2012년 10월 23일 Retina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13형 MacBook Pro 모델이 발매되었다. 두께는 같지만[26] 무게는 1.57kg으로 더 가볍다. 13형 MacBook Air가 1.35kg이라 크게 차이가 안 난다는걸 알 수 있다. 물론 MacBook Air는 배터리 시간이 무려 12시간이다. 하지만 13형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도 배터리 사용시간이 10시간에 달하기 때문에 MacBook Air에 비해서는 조금 부족하지만 당시 동급 노트북 중에서는 씽크패드 등과 함께 최상급이었다.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의 두께를 극단적으로 줄이기 위해 스크린을 닫았을 때 스크린과 키보드쪽 본체가 견고하게 맞물리게끔 되어 있다. 때문에 그 사이에 천/세무 재질로 된 팜레스트 커버 등을 놓았다면 디스플레이가 눌려 손상될 수 있다. 이에 Apple에서는 공식적으로 경고까지 남긴 상황. Apple Support.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 팜 레스트 및 키캡 덮개 사용 금지 . 2015년 3월 23일

또한 Retina 디스플레이 채용 모델에는 특이한 점이 하나 있다. 일반적으로 LCD 패널은 제일 바깥쪽에 두 겹의 얇은 유리 층이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상판의 LCD와 이를 보호하는 커버글라스가 일체화된 설계를 채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두께와 크기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반사광을 감소시켜 색재현도를 끌어 올리는 장점이 있으나 일체화된 탓에 내구도가 다소 떨어지고 부분 수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뭐 하나 손상되면 바로 상판 전체 교체가 이루어지는 중.[27]

기존 모델에 있던 ODD를 제거했고 Firewire 등의 확장 포트도 빠졌다. 또한 이더넷 포트도 삭제. 대신 Thunderbolt가 2포트씩 탑재되었다. Late 2013 15형부터는 Iris Pro와 Thunderbolt 2를 지원하여 4K@60Hz 출력을 지원한다.

유니바디 비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 다르게, 발열을 더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양 옆에 길쭉한 통풍구가 뚫려있고, 통풍구 양쪽의 아래쪽 구멍엔 저음 스피커가 자리 잡고 있는데, 13형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 의 경우 여기서 저음역 소리가 난다. 그리고 고음역 스피커는 키보드의 Left shift와 Right shift 키의 아랫쪽에 숨어 있다. 그래서 이전 모델들과 비슷하게 키보드 스킨을 덮으면 고음역 음량의 감소가 생기지만, 저음역 스피커는 별개의 장소에 위치해 있기에 이전의 비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음색 왜곡이 적다.

MacBook Air와 마찬가지로 매 세대마다 가격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모델도 좀 더 세분화되어가는 편이었다. 최초 출시 당시에만 해도 289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이었지만 현재는 13형 MacBook Pro 기준으로 150만 원대까지 내려왔다. 덕분에 사용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독자 규격의 SSD 채택 및 복잡한 내부 구조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할 것 같았지만 어댑터 + NVMe SSD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가이드

그리고 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당연히 비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과 같이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에도 광출력은 들어간다.[28] Mini TOSLINK 3.5mm 규격의 광케이블을 구매하여 헤드폰 잭에 연결하면 사용 가능하니 참고 바람.

2016년 10월 28일 Apple 스페셜 이벤트에서 2016년 MacBook Pro가 공개됨과 동시에 비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은 단종되고 뒤에 붙어있던 'with Retina display'라는 수식어가 빠지게 되어 이름이 단순히 MacBook Pro가 되었다.

2016년 이후 MacBook Pro 제품들의 상태가 심히 불안정한 것으로 인해 2015년형 15형 고사양 MacBook Pro가 재조명을 받으며 중고시장에서도 감가상각이 적은 제품이 되었다.


3.4. Touch Bar (2016~)[편집]



파일:mbp2016.png


두께와 베젤을 줄여 디스플레이 크기 대비 부피가 작아졌으며 13형은 1.37kg, 15형은 1.83kg이다. 외장이 모두 금속으로 이루어진데다 디스플레이를 얇게 만들기 위해서 구조를 변경했기 때문에 더이상 빛나는 Apple 로고를 볼 수 없으며 검은 경첩 부분도 사라졌다. 또 큰 변화로 ESC 키를 비롯한 키보드 상단의 기능 키들이 전부 제거되고 사용하는 앱에 따라 기능이 변하는 "Touch Bar'라고 불리는 OLED 터치스크린으로 대체되었다.[29][30][31] 만약 Boot Camp로 Windows로 구동하는 경우에는 해당 Touch Bar는 표준 기능키로 작동한다. 3.5mm 헤드폰 잭을 제외한 외부 연결 단자가 모두 4개의 USB 3.1 USB-C Thunderbolt 3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MagSafe[32], SD카드 슬롯, USB-A 단자, HDMI 단자가 모두 없어졌다.[33] 12인치 MacBook 그리고 본래 기존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에 항상 붙어있었던 수식어 Retina 디스플레이라는 말이 붙어있었으나 비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이 모두 단종되어서 그런지 수식어가 사라지고 바로 전 모델과 함께 단순히 'MacBook Pro'라고 부른다. Retina 디스플레이가 MacBook Pro의 기본 사양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모델부터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거나 디스플레이를 여는 것만으로 전원이 켜지는 기능이 탑재되었다.[34] 또한 전원 키가 사실상 사라지고[35] 키보드의 아무 키나 누르거나 트랙패드를 터치하면 전원이 자동으로 켜지게 되었다. 그런데 이는 잘 생각해 보면 큰 문제인데, 키보드를 청소하기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의 키보드를 청소할 때는 노트북의 전원을 끄고 키보드를 닦고, 겸사겸사 트랙패드도 닦는 방식으로 청소하는데 신형 MacBook Pro에서는 닦으려고 하는 순간 전원이 자동으로 켜지고 키보드 입력이 된다는 뜻. 결국 일시적으로 키보드 입력을 무효화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쓸 수밖에 없다.

또한 Mac의 30년 전통이었던 부팅음이 삭제되었다.[36] 그러나, 부팅음을 되살리는 방법도 있다. 또한 부팅음이 없어지며 NVRAM을 재설정하는 방법도 약간 바뀌었다. Apple Support. Mac에서 NVRAM 또는 PRAM 재설정하기 .2018년 7월 24일

이번 모델에 장착된 SSD는 성능 테스트 결과, 무려 읽기 속도가 대략 3,000MB/s, 쓰기 속도가 2,100MB/s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키노트에서 Superfast SSD라고 하며 발표했던 건 바로 이를 의미했다. 다만 이번 모델에 장착된 SSD는 Touch Bar가 탑재된 모델의 경우에 로직보드에 납땝 처리되어 교체가 불가능하고 터치바가 탑재되지 않은 모델은 모듈형이지만 Apple의 독자 규격인데다 SSD에 붙어있는 고정용 스티커의 접착력도 강해 떼기가 힘들다. 잘못 뗐다간 인터페이스 케이블이 손상될 우려가 있어 일반 사용자가 직접 교체하기가 쉽지 않다.

2018년 7월 12일 예고도 없이 스펙을 상향한 모델이 출시되었다. 우선 13형, 15형 모두 8세대 Intel 코어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13형은 드디어 쿼드 코어를, 15형은 i9 헥사(6) 코어까지 지원하게 되었다.[37]배터리 용량도 소폭 상승했고, Retina 디스플레이에 True Tone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15형 모델은 RAM을 노트북용 DDR4로 변경하고 32GB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되었다. 키보드도 새로운 나비식 3세대 키보드로 Apple의 주장으로는 소음을 줄였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굉장히 많이 발생한 버전으로 이 때문에 신뢰성을 많이 잃어버리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대표적으로 flex gate, 스피커 폭발,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오디오 기기 사용불가, 먼지[38], 그리고 버터플라이 키보드인데 거의 대부분이 얇은 두께에 집착하다가 생긴 문제라는 공통점이 있다. 화면 바로 아래의 무광 유리 베젤[39]이 깨지는 일도 흔한데 이럴 경우 Apple에서는 디스플레이 전체 교체만 진행하기 때문에 수리 가격이 어마어마하다.[40] 또한 13형, 15/16형을 막론하고 스피커 구멍을 키보드 양쪽으로 뚫어놨는데, 이 구멍 중 고음역대를 담당하는 트위터와 마이크에 할당된 부분[41] 이외에는 진짜 구멍을 뚫은 게 아니고 얕은 홈만 파놓은 것이다.[42] 이 홈이 좀더 진짜 구멍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내부에 검정 페인트로 추정되는 물질이 소량 들어있는데, 노트북을 청소하다가 이 페인트가 빠져서 밑의 알루미늄이 드러나는 바람에 구멍이 군데군데 희끗희끗하게 보이는 증상도 보고되었다. 사용에는 문제 없지만 그와는 별개로 기분이 많이 나빠질 수 있다.

16형 MacBook Pro 모델에서 CPU 관련 결함이 낮은 확률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주요 증상은 두 가지이며, 잠자기 모드에서 아무 이유 없이 깨어난 후 아무 반응도 없는 현상[43]과, 복구 모드에 진입하더라도 정상적으로 복구 옵션 화면이 표시되지 않으며, 오직 회색 화면만 표시되는 현상이 있다. 따라서 낮은 확률이더라도 구매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해당 현상은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복구 모드에 진입 시 간편하게 불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구매 후 복구 모드에 한 번씩 진입해 보도록 하자.

새로 추가된 Touch Bar 또한 여러 문제를 겪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Touch Bar는 ARM 아키텍쳐인 T 시리즈 칩[44]으로 구동된다. ARM 아키텍쳐인 T1, T2와 Intel CPU 간 호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는 watchOS를 개조한 자체 OS인 BridgeOS라는 OS가 올라가 있다. 즉, 한번에 두 개의 OS가 돌아가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유독 BridgeOS가 에러가 잦아 Touch Bar가 먹통이 되거나 온갖 크고 작은 에러가 나는 문제가 보고되었다. 처음 출시되었던 2016년에는 실제로 하루에 몇 번씩 재부팅을 해야 할 정도로 불안정했고, 그나마 많이 나아진 2020년에도 재부팅을 해야 할만큼 큰 에러나 버그들은 거의 없어졌지만 자잘한 에러들은 여전히 하루에 몇 번씩 발생하는 중이다.

Touch Bar의 소프트웨어적 문제점은 차치하고서라도, 물리적으로도 키보드와는 다르게 아무것도 없는 유리 판을 터치하는 것이라 촉각적 피드백이 전혀 없어 평이 나쁘다. 특히 키보드를 보지 않고 화면에 집중하며 촉각만으로 타이핑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의 평은 최악이다. 실제로 ThinkPadX1 Carbon 2세대 모델에서 Touch Bar와 아주 흡사한 것을 탑재했던 전적이 있는데[45], 마찬가지로 장점이 하나도 없고 단점 뿐이라 욕만 바가지로 먹고 바로 다음 모델에서 도로 종래의 키보드로 돌아갔던 전적이 있다. 그나마 이쪽은 전용 OS를 하나 더 구동하는 것도 아니라서 에러 때문에 재부팅을 하거나 할 필요가 별로 없었는데도 악평이 자자했는데, Apple은 레노버의 실패를 지켜봤을 것이 분명했으면서도 MacBook Pro의 Touch Bar는 풀 컬러라는 것 외에는 ThinkPad에 들어갔던 그것과 비교해도 개선점이 하나도 없다. 하다 못해 Apple이 자랑하는 Taptic Engine이라도 밑에 탑재했으면 조작감이나마 훨씬 나았을 것이라는 평도 많다.

2019년 5월 22일(한국시간 기준) 2018년형에 이어 예고 없이 Touch Bar 모델을 리프레시하여 출시하였다. 4세대 나비식 키보드를 장착하고, 15형 MacBook Pro의 경우 최대 CPU 옵션이 i9 옥타(8) 코어로 변경되며 유의미한 성능 향상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MacBook Pro/역대 모델 참조.

동년 11월 13일(한국시간 기준) 15형 MacBook Pro 모델이 단종되며 소문이 무성하던 16형 MacBook Pro 모델이 출시되었다. 기본 가격은 15형 MacBook Pro와 동일하며[46] 나비식 키보드를 포기하고 기존 팬터그래프 방식의 가위식 Magic Keyboard가 탑재되었으며, 무게와 두께가 약간 늘어난 대신 기본 사양이 약간 증가하고 최대 사양은 크게 증가했다. 스피커와 마이크 성능이 다시금 상향되었으며 쿨링 시스템이 대폭 향상되었다. Touch Bar의 폭이 약간 줄어들면서 악평이 자자했던 Touch Bar 내장 소프트웨어 ESC키 대신 물리적 ESC 키 또한 부활하였다. 다만 해외에선 16형 MacBook Pro를 5세대로 보고 있기 때문에 4년마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나오는 MacBook Pro를 생각해본다면 사이즈 및 두께외엔 그렇게까지 바뀐점이 없어서 실망한 유저들이 존재한다.

2020년 5월 4일 13형 모델이 리프레시되었다. 16형와 마찬가지로 가위식 Magic Keyboard가 탑재되었으며[47] 두께가 소폭 증가했다. 또한 SSD의 용량이 두 배씩 증가했고 고급형 모델의 경우 Intel Core i 10세대(Ice Lake) CPU와 16GB RAM을 기본 탑재하게 되었다. 한편 기본형 모델의 경우 2019년형과 마찬가지로 8세대 CPU를 사용 중이지만, 그래픽 성능 외에 고급형과의 눈에 띄는 성능 차이는 별로 없는 편. 고급형의 경우 가격이 약 20만원 가량 인상되었고 기본형의 경우 가격이 소폭 인하되었다. 리프레시 이후 한동안 기본형 모델의 RAM 용량을 16GB로 증설하는 옵션이 Apple답지 않은 100달러대의 가격으로 제공되었으나, 얼마 안 가 가격 오류였다는 발표와 함께 원래의 가격으로 인상되었다.

2020년 11월 10일 (현지 시각 기준) Apple 11월 이벤트에서 Apple Silicon으로 이주하는 첫번째 제품군이 발표되었으며, MacBook AirMac mini와 함께 등장하였다. 자체 제작 Apple Silicon인 M1을 탑재하였다. Big Core 4개, Little Core 4개 및 16개의 Neural Engine으로 구성된 Apple M1 SoC를 탑재하였다. MacBook Pro i7 모델과 비교하여 CPU 성능은 2.8배, 그래픽 성능은 5배, 머신러닝 성능은 11배가 증가하였으며 배터리 지속 시간은 역대 MacBook 모델 중 가장 긴 최대 20시간이다.

문제는 Apple Silicon의 특성상[48] CTO의 폭이 축소되었다는 것이다. RAM은 자가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지만 애초에 MacBook 시리즈는 RAM이 마더보드에 솔더링되어 있어서 차라리 칩에 탑재해서 성능을 대폭 올리는게 더 좋아 보인다. 단지 데스크탑이 문제일뿐...


3.5. 그 이후 (2021~)[편집]


2021년 기준으로 Touch Bar MacBook Pro가 완전히 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2021년내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채용한 차세대 MacBook Pro, 그것도 Apple Silicon 기반으로 나올 예정이며 Touch Bar MacBook Pro가 마지막 Intel Mac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신뢰성이 높은 유출자들의 루머상으론 차세대 MacBook Pro는 Touch Bar 삭제, 포트개수 증가, SD카드 슬롯 복귀, 그리고 MagSafe 복귀등 다시 MacBook Pro Retina 디스플레이 시절로 돌아간다는 정보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미 나비식 키보드가 다시 Magic Keyboard로 원상복귀 되었고 위 내용대로 나온다면 Touch Bar MacBook Pro가 자칫 흑역사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위 내용은 단순 루머일 뿐이며 새로운 Apple Silicon을 탑재한 14형, 16형 두 모델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레티나가 처음 나왔을 때는 모두에게 충격을 줄 만큼 베젤이 얇았지만 7년동안 베젤 길이가 1cm도 줄지 않으면서 2021년 현재는 베젤 길이가 상당히 길다. LG 그램처럼 베젤을 확 줄여 화면 길이를 1인치 더 늘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베젤을 그만큼 줄이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며 13인치만 0.7인치 늘어난 14형 MacBook Pro로 출시하고 16형 MacBook Pro는 베젤이 줄어 기계 크기가 줄어들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4. 문제점[편집]




4.1. 가격[편집]


가격 면에서 중소기업의 것은 제쳐 놓더라도, 다른 대기업들의 노트북보다도 훨씬 비싸다는 문제가 있다. CTO 구성은 논외로 치더라도, 기본 사양으로 구입 시에는 CPU와 저장 용량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

다만 단순 CPU 사양이나 SSD 용량이 아닌 다른 사양들[49] 까지 고려한다면 생각 만큼 비싼 가격이 아니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또한 Mac은 어차피 십중팔구 타 Apple기기와의 연동성이나 macOS전용 앱들을 보고 사는 것인 측면도 있다. 하지만 동급 사양의 타 프리미엄 노트북들 (DELL XPS, Lenovo ThinkPad, Razer Blade 등)보다 비싸다는 점을 생각하면 위에 상기한 점들을 고려한다 해도 가성비는 좋지 않은 수준. 또한 후술할 것은 입출력 포트 문제로, USB A타입이나 HDMI 포트 등 여전히 많이 사용되는 단자를 쓰기 위해서는 별도의 젠더나 허브를 구매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실질적으로 지출되는 가격은 'MacBook Pro + α'가 돼버리는 문제가 있다. 또한 계속해서 RAM 추가 가격이 인상되어 2020년을 기준으로 16GB를 추가하는데 54만원을 받아먹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게다가 이마저도 보드에 붙어나오는 형식이라 구입 후에 사제 RAM을 장착할 수도 없다.

그래도 16형 MacBook Pro 모델은 Mac 라인업 한정으로는 가성비가 최상위권에 속하는 편이다.

사실 Apple 입장에서는 여전히 잘 팔리고 타겟층이 명확한데 가격을 내릴 이유가 전혀 없다. 가격이 정말 문제였다면 판매량이 내려갔을테니 말이다.

4.2. 스크린 코팅 벗겨짐 문제[편집]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 디스플레이의 안티 글레어 코팅[50]이 흠집이 생기거나 벗겨지는 현상이 생기면서 불만이 속출하는 중이다. 문제가 발생하는 기종은 2012년 이후 기종들이며 화면 가운데에 흠집이 생기거나[51] 주로 테두리에 코팅이 벗겨진듯한 현상이 모니터에 생긴다. 이렇게 보자면 사용자 잘못이라고 판단되지만 Apple 웹사이트의 안내에 따라 청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생긴다는 점.

Apple이 인정한 MacBook Pro의 결함이다. 모니터 액정을 얇게 만들기 위해 액정의 안티 글레어 코팅을 얇게 한 것과 본체의 환풍구가 모니터 바로 밑쪽에 있기 때문에 환풍구에서 나오는 열풍을 지속적으로 맞게되기 때문에 코팅이 벗겨지는 것이다.

해외에는 스테인 게이트라고 부르고 있으며 사용자들의 불만이 계속해서 커지는 중이다. 한때 소송 참여자를 모으는 등 집단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었으며,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의 구조상 수리할 때 상판을 통채로 갈아엎어야하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다는 점이다.[52]

이후 사용자들의 집단 소송 움직임이 계속되자, 결국 Apple 쪽에서도 결함을 인정하고 무상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수리는 2015년 10월 19일부터 가능하며, 코팅에 결함이 없거나, 찍힘 등이 있는 경우 무상 교체를 받지 못할 수 있다.

그런데 신형 MacBook Pro인 2018년 버전까지 문제가 생기고 있어서 참으로 답이 없는 상태다.

스크린 코팅 현상을 조금이라도 늦추고 싶다면 노트북을 충분히 식히고 상판을 덮는게 좋다. 영상 렌더링이나 음악 바운스 작업 중에 상판을 덮게 되면 노트북의 열기가 그대로 스크린에 전달되어 화면 코팅이 뜨거나 벗겨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키보드 키스킨을 사용하면 본체 발열 관리도 어렵고 상판을 덮었을 때 키스킨과 스크린이 맞닿게 되어 자국이 남게 된다.

코팅이 벗겨지기 시작하면 대단히 보기 흉해지므로 남은 코팅을 물티슈 등으로 박박 문질러서 죄다 제거해서 쓰는 사람들도 있다. 코팅이 사라지면 반사가 좀더 심해지긴 하지만 실사용에 큰 지장은 없다.


4.3. 고성능 그래픽카드에 대한 선택권 제한[편집]


2016년 15형 MacBook Pro를 기준으로, CTO를 통해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최상위 GPU인 Radeon Pro 460은 기본적으로 데스크탑의 Radeon RX 460과는 달리 폴라리스 11 풀칩을[53] 사용하는 제품이다. 신형 MacBook Pro가 발표된지 얼마 후 Pro 460과 같은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인 Radeon Pro WX 4100이 발표 되었는데 TDP만 다르고 동일한 GPU이므로 동일한 코어에서 클럭만 조절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MacBook Pro에서는 TDP 35W에 맞춰 다운클럭되었다. 뉴 MacBook Pro에 탑재된 Radeon Pro 정보

2016년의 Apple 랩탑 제품군의 최고사양 GPU는 Radeon Pro 460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사양은 데스크탑 GPU를 그대로 집어넣기까지 하는 일부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에 비해서는 성능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MacBook Pro가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을 지향한다면 어느 정도 휴대성을 포기하더라도 성능에 집중한 랩탑의 수요를 고려해줘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주장의 요지.

반론은 iMac, Mac Pro 등 데스크탑 라인업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MacBook Pro의 아이덴티티인 가벼운 워크스테이션의 특성을 포기하고 더욱 높은 성능을 지향해야만 할 필요성이 떨어진다는 주장도 있다. 당연히 성능은 다다익선이라고 좋아서 나쁠 건 없지만, 이를 실현하기에 앞서 배터리 타임과 무게 등 여러 부분에서 손해를 감수할 정도로 현재의 성능이 정말 작업에서 발목을 잡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병렬 연산을 OpenCL 혹은 최근에 도입된 Vulkan과 비슷한 구조인 Apple의 Metal API를 기반으로 처리하여 어느 정도 사양 제한이 완화되기도 했다.[54] 결국 MacBook Pro가 워크스테이션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는 이유는 Final Cut PromacOS에서만 돌아가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들을 독점하기 때문인데, 보면 알겠지만 이미 Adobe Premier Pro에서의 퍼포먼스는 Windows 쪽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동일 조건의 영상작업을 Final Cut Pro와 Premier Pro로 하면 Final Cut Pro가 Premier Pro보다 약 6배 빠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결국 쿼드로와 파이어프로도 그렇고 Mac과 Windows에서의 각 소프트웨어도 그렇고 애초에 SW의 최적화 및 지원 여하에 따라서 성능이 결정되는 부분도 있어 HW 스펙이 반드시 결과를 대변하지도 않는다. 심지어 렌더링 설정을 Metal API로 바꾸면 GTX 1080을 탑재한 노트북을 앞서기도 한다.[55]

결론은 영상쪽에선 Final Cut Pro 기반 유저나 DAW(Logic Pro와 ableton live가 대표적)를 이용하는 DJ 및 음악 프로듀서 등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성능이 충분하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퍼포먼스가 아쉬울 수 있다는 점이다. Windows 워크스테이션은 사양 변경이 자유로운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아쉬운 부분.

베가 20을 탑재한 MacBook Pro 2018이 발매되었지만 그렇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이 된 건 아니다. 여전히 Apple 전용 소프트웨어에서만 최대성능을 내기 때문이거니와 eGPU 역시 선택권이 매우 제한된다. eGPU는 macOS Mojave부터 지원되기 시작되었지만 정작 AMD 그래픽카드만 해당되고 이마저도 최신 그래픽카드들만 지원된다. 반면 Nvidia 그래픽카드는 Apple이 Nvidia 드라이버 지원을 끊었기 떄문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Nvidia 드라이버가 지원되는 macOS High Sierra는 eGPU를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결국 MacBook Pro의 고성능 그래픽카드 선택권은 매우 제한적이며,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macOS만의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만이 이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Apple이 폐쇄적인 생태계를 만들어 온 건 하루이틀 된 이야기가 아니고, 폐쇄적인 생태계는 그에 상응하는 장단점이 있다. 하지만 MacBook Pro를 사는 모든 사람이 Apple의 프로그램을 제외한 타 프로그램을 아예 안 돌리는 것도 아니고, eGPU마저도 Radeon으로만 철저히 틀어막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한 것이라 확실히 아쉬움이 남는 점이다.

2020년도에 들어서는 5300M/5500M 대비 성능이 크게 향상되고 HBM메모리를 탑재한 5600m CTO 옵션이 추가되어 그나마 숨통이 좀 트인 상황이다.[56][57] 다만 100만원에 달하는 해당 옵션의 가격이 흠이며 상술한 Nvidia 드라이버 문제 역시 그대로인 상황. 또한 윈도우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에서도 경량화와 고성능화가 계속되어 RTX 2080 max-q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성능의 Quadro RTX 5000 max-q (GDDR6 16GB)를 탑재하고도 MacBook Pro보다 가벼운 1.7Kg대의 무게를 가진 HP ZBOOK Studio G7와 같은 제품이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MacBook Pro가 가졌던 휴대성에서의 우위 또한 서서히 잠식되어가고 있는 것이다.[58]

다만 16형 MacBook Pro의 그래픽성능이 제한적인 이유가 바로 USB-C 최대충전량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16인치 기준으로 CPU는 TDP 45W[59], GPU는, 50W로 16형 MacBook Pro에 동봉되는 충전기가 96W급이며 USB-C는 최대 100W까지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타회사, 특히 Nvidia 그래픽카드는 전력소모량이 아무리 저가형이라도 100W급일 정도로 훨씬 높은데 성능이 좀더 높게 나오겠지만 단점이라면 충전하면서 쓰지 않으면 제 성능을 못내는 큰 단점이 있다. 당연하지만 배터리가 전력소모량이 높은 부품의 전력량을 따라갈 수 없기에 성능을 낮춰야하지만 MacBook Pro는 충전기나 배터리나 상관없이 일정한 성능을 내준다는 매우 큰 차이점이 존재한다. 노트북 특성상 고성능만 추구하기엔 무게, 전력소모량, 발열, 가격까지 무척 높아지기에 100W 이하로 이렇다할 그래픽카드를 탑재하기엔 무척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실제로 2080같은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노트북은 내장 배터리로 얼마 못 버틴다. 그나마 16형 MacBook Pro는 50W급 그래픽카드를 썼지 기존 15형 MacBook Pro는 전력제한이 더 심했었다.

Nvidia의 Geforce 30 노트북 카드가 AMD의 Big Navi보다 성능/출시시기 모두 우위를 가져갈 것이 거의 확실시됨에 따라 2021-2022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Apple Silicon 기반의 신제품이 엄청난 성능향상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이러한 기조는 당분간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RX 6000번대 카드들이 Geforce 30시리즈에 비해 성능이 조금 아쉬운 편이고, Apple은 그마저도 TDP와 클럭을 낮춰 넣을 것이므로 Windows 노트북들과 비교해 성능은 더더욱 떨어질 것이다. 그렇다고 이제 막 컴퓨터용 반도체 시장에 진입하는 Apple의 GPU가 향후 1-2년 내에 그러한 성능을 내는 것은 냉정하게 말해 불가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물론 Apple 전용 프로그램들은 특유의 최적화와 하드웨어 가속으로 그런거고 뭐고 다 갈아마시겠지만(...)[60][61] 하드웨어 가속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대부분의 작업에서는 비교적으로 고전을 면하기 힘들 것이다. 다만 무작정 부정적으로 보기엔 M1칩의 내장 그래픽카드가 생각보다 높은 성능을 보여주기에 기대는 해볼만한다.[62]


4.4. 확장 포트 및 포트 성능 문제[편집]


2016년 10월부터 발매되는 모델의 경우, 헤드폰 단자 하나 외엔 확장 포트가 USB-C 호환의 Thunderbolt 3 포트밖에 없다. 그 흔하고 일반적인 4핀짜리 USB Type A 포트도 없으며 따로 젠더를 제공하지도 않는다. 아직 USB-C 단자가 보급이 제대로 안 된 건 둘째 치더라도, 당장 자사 대표 제품인 iPhone과의 연동도 제대로 안 된다는 게 문제. iPhone 6s 이하의 유저는 MacBook을 통한 충전이 젠더나 전용 케이블 없이는 불가능하고, Lightning 커넥터 EarPods 유서는 Lightning 커넥터 EarPods을 MacBook에 직접 꽂을 수 없으며, 역시 젠더나 전용 케이블 없이는 충전도 불가능하다. 여기까지는 젠더를 연결하면 된다지만 USB-C 단자를 지원하지 않는 마우스까지도 젠더가 없으면 사용이 불가능한 점은 큰 단점이다.

또한, 공식 악세사리인 USB-C-USB 어댑터가 개당 $19이며, HDMI 디스플레이를 위한 USB-C Digital AV Multiport 어댑터는 무려 $69였다. 결국 Apple도 소비자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고 가격 인하를 단행한 상황. 해당 글 그러나 이 가격 인하는 어디까지나 2016년 말까지만 인하하는 것이었고 이를 2017년 3월 31일까지 연장하였으나 2018년에는 가격이 원상복구된 상황이다. 그나마 현재는 대안이 차고 넘쳐 Apple 악세사리를 살 필요가 없어졌지만.

그 외에도 SD카드 리더기를 제거한 것과 3.5 mm 오디오잭의 광출력 기능이 제거된 것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필립 실러에 따르면 Apple은 해당 단자가 꽂을 때 절반 정도 튀어 타오는 번잡스러운 슬롯이라는[63] CF 카드까지 지원하는 USB 카드 리더기가 대안이 되며[64] 수많은 최신 카메라들이 무선 전송을 지원하기 시작했기에 제거하였다고[65] 답변하였다. 또한 광출력의 경우 최신 디지털 규격을 지원하지 못하여 사용 빈도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음이 사실이다. 사실 Apple이 레거시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가던 길 가버리는 사태는 하루이틀 일이 아니고, 이에 따라 사용자가 반발하는 것 또한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자 삭제에 대해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해당 글. Apple의 SSD 용량 추가 가격이 대단히 비싸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아예 SD 카드 슬롯에 튀어나오지 않는 전용 SD카드를 직접 만들어(!) 용량을 확장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를 차단하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 실제로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까지 제한적으로나마 교체가 가능하던 내부 SSD도 이제 기판에 납땜되고 2018년형부터는 T2 보안칩이 장착되어 있어 교체가 아예 불가능하다는 점을 보면 가능성이 있다.

또한 Touch Bar가 장착되지 않은 13형 MacBook Pro 모델의 확장 포트가 2개라 논란이 되었다. Thunderbolt 3 규격을 이용한 도킹 스테이션을 이용하면 사실 2개가 아니라 1개라도 크게 문제될 건 없는 상황이지만 결국 사용자들은 가격이 저렴한 USB-C 규격을 이용한 도킹 스테이션을 사용할 확률이 높고, 이러다보면 대역폭이 부족한 사태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

2016, 2017년형 13형 MacBook Pro에 한해서지만, 포트가 4개이지만 좌우 Thunderbolt 포트 성능이 달라 논란이 되었다. 왼쪽에 있는 포트 2개는 제성능을 발휘하지만 오른쪽에 있는 나머지 포트 2개는 그렇지 못한다는 것. 이는 CPU의 PCI Express 3.0 레인이 부족하기 때문. 15형 MacBook Pro에 사용된 CPU들은 문제가 없었으나 13형 MacBook Pro의 CPU들은 레인이 부족하여 왼쪽 포트에는 각각 4레인, 오른쪽 포트에는 각각 2레인을 할당하는 식으로 대응하였기에, 2레인이 할당된 포트에서 대역폭이 제한되는 것. 실제로 Thunderbolt를 채용한 노트북 제조사들 중에서도 4레인을 할당해주지 못해 40Gbps를 다 뽑아주지 못하는 문제가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것을 고려하면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 출시한 Apple 못지않게 애초에 레인 가지고 장난치는 Intel의 원죄 또한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일례로 MacBook Pro의 대안이라 불리는 DELL XPS 시리즈는 Thunderbolt 3을 채용한 노트북이면서 아예 40Gbps 뽑아주는 포트 자체가 없었으니 이들에 비하면 차라리 왼쪽 포트에서나마 40Gbps 속도를 내주는 Apple은 양반이었다. 2018년형부터는 해결되었으며, 양쪽 네 개의 포트 모두 15인치 모델처럼 40Gbps의 속도가 나온다.


4.5. 화살표 키 불량 문제[편집]


2016년 모델에서 화살표 키를 눌러도 반응이 없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타이핑 스타일에 따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키보드를 가볍게 톡톡 치거나 부드럽게 누르는 스타일의 유저들은 화살표 키를 눌러도 반응이 없어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다른 자판들은 문제가 없는데 유독 화살표키에서만 해당 문제가 발생한다. 더욱 큰 문제는 이것이 키패드 디자인 자체 결함이어서 아무리 교환을 해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것. 실제 위의 링크 중 한 유저는 3번을 교환해도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아서 스토어에 직접 가봤더니 스토어에 있는 물건들이 모두 동일한 결함이 있어서 그냥 환불했다고 한다. A/S 센터에서 수리할 경우 해결이 된다고는 하는데 Apple이 해당 이슈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것인지 수리 부품이 충분하지 않아서 운이 없을 경우 수리를 위해 보름 이상을 대기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구매전 꼭 매장에 들러서 타이핑을 해 보고 본인 타이핑 스타일에서 문제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약 본인이 새 제품을 구매했는데 해당 문제를 겪는다면 그냥 환불하는 것을 추천.


4.6. 화면부 흔들림 소리 문제[편집]


2012년 Retina 디스플레이 기종부터 발생한 문제로, MacBook Pro 기종 기준으로 제품을 흔들면 화면부에서 덜컥거리는 소리가 난다. 디자인과 설계가 변한 2016년형 이후의 MacBook Pro 기종에서도 나타난다. 구글링으로 검색하여 원인을 찾아보면 편광판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발현되는 현상이므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이전 유니바디 모델까지는 상판 안에 미리 조립된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커버글라스로 덮었지만,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부터는 상판 자체가 하나의 디스플레이 모듈로서, 내부에 디스플레이 부품들을 층층이 쌓아 조립하기 때문에 그 중 하나라도 제대로 고정되지 않을 시에는 덜컥거리는 소리가 나게 된다. Retina 모델부터는 상판을 사용이 불가능할정도로 파괴하지 않으면 분해하는 것이 절대 불가능[66]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를 통째로 교체하지 않는 한 해결할 수 없다. 교체한 디스플레이에서도 해당 문제가 재발하지 않으리라는 보장 또한 없다.

Apple 공인 서비스 센터에서는 해당 이슈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단, 보증 기간 내일 경우 이 문제로 클레임을 걸면 교체받을 수 있는 확률이 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교체 후에도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는 볼 수 없다.


4.7. 부품 교체 불가능[편집]


메모리와 SSD를 포함한 모든 부품들이 납땜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인하우스 하우징에 맞춘 배터리를 비롯한 부품과 칩셋 설계에 적극적이고 이젠 자체 SSD 컨트롤러까지 사용하다보니, 점점 타사 부품과의 호환성이 떨어지는 중이다. 이런 폐쇄성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하드웨어를 교체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게 된다. 이것이 Apple 특유의 옵션 장난질을 위한 포석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어쨌거나 MacBook Pro는 지갑이 두툼한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그리고 밑에서도 얘기하겠지만 T2 보안칩의 존재로 인해 개인이나 사설업체에서 부품을 교체하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


4.8. T2 보안칩 탑재 기종 사설수리 차단 논란[편집]


링크1

이전 Touch Bar MacBook Pro부터 로직보드와 Touch ID 모듈이 탑재된 전원버튼이 T1 보안칩과 1:1 매칭으로 인해 전원 버튼 교체 시 로직 보드까지 교체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으나 이번에 T2 보안칩을 탑재하고 출시된 2018년형 터치바 MacBook Pro 모델과 iMac Pro 모델은 사설수리 등을 통하여 임의대로 부품을 교체했을 시 Apple 진단 프로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하며 이 오류는 MacBook 혹은 MacBook Pro의 동작을 차단하는 킬스위치로 작용하며 해당 오류를 해결하려면 서비스 제공 인증을 받은 업체만 쓸 수 있는 Apple 서비스 툴킷으로 진단을 해야 오류의 해결이 가능하다는 점이 발견되었다.

해당되는 부품은 디스플레이, 메인보드, Touch ID, 상판(키보드 Touch Bar, 배터리) 전체대부분의 파트가 해당되는 관계로 사설수리가 원천 차단되어 사소한 고장에도 리퍼를 받아야 하여 쓸데없는 지출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소비자의 기본적인 선택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볼 수 있다.

링크2

다만 IFIXIT에서 디스플레이 교체 실험을 한 결과 "아직까지 해당 차단기능이 동작하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추가적으로 Apple의 새 정책에 따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언제든지 가동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직 모르는 일이다. 미국 현지 19개 주에 상정된 '수리 할 권리' 법안을 근거로 특수 보안을 사용한 장치 수리의 자유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중이며 결과에 따라 변할 듯 하다.

결국 Apple에서 공식적으로 사설수리가 막힌다는 것을 밝히는 바람에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4.9. 스피커 폭발 문제 및 오디오 기기 문제[편집]


참조
참조
참조

두 가지 문제가 발생했는데 스피커가 고장날 정도로 소리가 갑자기 크게 나는 것과, T2 보안칩으로 인해 오디오 장비들을 못 쓴다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Mac 제품에만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 T2 보안칩을 탑재한 Mac에만 이슈가 생긴 것, 2017~2018년에 출시된 제품에만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MacBook Pro의 스피커가 너무 큰 소리로 인해 폭발하거나 외부 오디오 기기들을 전혀 못쓸 정도로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Premier Pro의 버그로 알고 있었으나 오로지 MacBook Pro 2017~2018년형에만 발생하며 특히 소리를 무음으로 맞춰도 MacBook Pro의 스피커 폭발 문제가 생긴다. Apple 쪽에서는 단순히 하드웨어 문제라고 하고 있지만 문제는 보호회로가 작동하지도 않았다는 점과 하드웨어를 교체해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즉 소프트웨어 문제로 볼 수밖에 없다는 것. 게다가 스피커 교체비용이 무려 $600에 달하는 터라 상당히 문제가 있다.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이 항목에서 수리비 $600라는 문장을 자주 보는 것 같다.

또 다른 문제는 T2 보안칩으로 인해 USB 단자를 이용해서 연결하는 오디오 기기들이 먹통이 된다는 문제다. 이미 여러 유저들이 포럼을 통해서 이 문제를 호소하여 Apple이 인지한 상태이며 이쪽도 MacBook Pro에서 처음 생긴 일인데 심지어 iMac Pro 또한 같은 문제가 터졌다.

이후 10.14.4 업데이트에서 USB 오디오 안정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5. 해결된 문제점[편집]


후속 조치 또는 최신 기기들에게서는 해결된 문제점을 서술한다.

5.1. 802.11n 지원 문제[편집]


MacBook Pro를 비롯한 현행 Apple 제품들의 무선랜은 스펙상으로는 최대 802.11n 3Tx-3Rx 450Mbps를 지원하나, 5GHz 대역에서만 채널 본딩을 지원하여 해당 속도가 나온다는 문제점이 있다. 사실 2.4GHz 대역에서는 주변에 2.4GHz 주파수를 사용하는 기기가 워낙 많아 채널 본딩 지원을 하더라도 링크 속도만 빨라질 뿐 실제 속도는 하나 안 하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의미가 없지만 아무튼 기기 차원에서 막혀있다. 따라서 무선공유기를 구입할 때에는 5GHz 11n을 지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내장 안테나가 3개이므로 최고 속도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공유기 역시 3Tx-3Rx를 지원해야 하지만 국내에서 인기가 있는 ipTime 계열의 무선공유기는 주로 2Tx-2Rx라 5GHz로 연결하더라도 300Mbps가 한계인 경우가 많다. 다행히 802.11ac 보급이 된 현재 시점에서는 5GHz 지원은 대부분 되고 있으니 ac 지원 공유기라면 3Tx-3Rx 지원 여부만 확인하면 된다.


5.2. 그래픽 관련 불량 문제[67][편집]


2011년 2월에서 2013년 12월 사이에 판매된 2011년형 15인치 및 17인치 MacBook Pro 모델에서 AMD Radeon HD6000M 시리즈에서 그래픽 카드 설계 결함으로 디스플레이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거나 부팅이 잘 안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관해서 Apple에서 무상수리를 진행한다고 하니 해당 유저는 참고하도록 하자. 모델에 따라 최초 판매일부터 4년 이내 또는 2016년 12월 31일 중 더 긴 기간 내 해준다고 한다.

혹여나 자비로 수리를 진행하였을 경우 영수증 등을 첨부하여 환불도 받을 수 있다. AppleCare 등의 서비스에 가입되어있지 않아도 Genius Bar/수리센터에서 진단 툴로 VST에러 판명이 났을 경우 바로 무상으로 바로 접수 가능하다. 확인된 에러코드는 VST Error 661-6160이다. 수리 내용은 해당 그래픽 관련 칩셋의 설계미스로 인한 결함이 확인되었음으로 새로운 공정의 로직보드를 통째로(!) 교환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수리를 해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고장나는일이 비일비재하다. 애초 칩셋 자체의 설계문제라 보드교환을 받아도 추후 다시 고장나는일이 잦다.[68]

영국 Apple Store에서 확인해 본 결과 (Early 2013형 기준) 15형 MacBook Pro 디스플레이 유닛 £414.- + 2.4GHz 쿼드코어 i7 프로세서와 8GB RAM이 포함된 로직보드 £319.- + 하드웨어 교체 공임 £24.- 해서 합 £757.- (20% 세금까지 포함하면 £908.40, 2016년 5월 초 기준 한화로 154만원) 상당의 수리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한다. 이 경우는 에러 진단 툴을 사용하려 했을 때도 화면이 나가고 이유없이 자동 리부트가 되는 상황을 지니어스바 엔지니어가 확인해서 에러 진단 툴도 못 돌리고 무상 수리를 해줬다고 했다. 수리 후 새 디스플레이 유닛(노트북 상부에 있는 것)과 새 로직보드(그리고 로직보드에 솔더링되어 나온 모든 부품)가 교체되었다.

유독 15형 MacBook Pro에서는 그래픽관련 이슈가 많다. Early 2008 15형 MacBook Pro에서는 NVIDIA사의 Geforce 8600M GT의 불량으로 2011년형과 마찬가지로 리콜을 진행했었고 2010 년형 역시 NVIDIA 사의 GT330M 그래픽카드의 문제가 상당히 많았다. 2010 년형의 경우 공식적으로 리콜이 진행되지않았지만 결함이 잦은 기기중 하나였고 이후 출시된 2011년형 15형, 17형 MacBook Pro의 그래픽카드 및 2012년형 15형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 또한 NVIDIA GT650M 제품의 결함으로 2011년형과 마찬가지로 리콜이 진행중에있다. (덧붙이자면 2012 비 Retina display 15인치모델은 같은 GT650M 칩셋이 탑재되나 리콜은 해당사항이 없다. 비 2012 비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는 512MB 의 그래픽전용메모리가, Retina display는 1GB의 전용메모리가 탑재되어 칩셋은 같으나 메모리 규격차이는 있다.)


5.3. 그래픽 관련 문제[69][편집]


2016년에 발표된 기종들의 그래픽상의 결함이 속출하여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13형, 15형, 사양과 환경에 상관없이 비슷한 형태의 그래픽 문제들이 보고되고 있어 원인은 운영체제 문제이거나 로직보드에 공통된 특정 컴포넌트 문제일 것이란 의견 쪽으로 굳혀지고 있다. Apple은 macOS 10.12.2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 해결되었다고 패치노트를 통해 이 문제를 일부 시인하고 해결에 착수했음을 부분적으로나마 표명했으나, 업데이트 이후에는 Adobe의 Premier Pro, After Effect 등 Adobe 쪽 소프트웨어에서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머큐리 플레이백 설정을 Metal API로 변경시 문제가 해결된다.

  • 2017년 1월 24일
    macOS 10.12.3 Sierra가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이번 Adobe Premier Pro의 그래픽 문제에 관련한 패치도 있었다.
파일:2017-01-25-18-11-10_100.png


5.4. 배터리 결함, 항공기 내 사용 금지 (해결됨)[편집]


  • 2016~2017년형의 'Touch Bar가 탑재되지 않은 13형 MacBook Pro': 배터리에 결함이 있어서 배터리가 부풀어오를 수 있다고 하며, Apple도 이 문제를 발견하고 2018년 4월 20일부터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이미 유상으로 교체한 배터리가 있다면 수리비를 모두 환불받을 수 있다.

  • 2015년~2017년에 생산된 '15형 MacBook Pro(mid 2015, Touch Bar 모델이 아님에 유의)': 2019년 8월 20일부터 배터리 리콜을 개시했다. 이 결함으로 인해 미국 연방항공청한국 국토교통부에서 MacBook Pro 본 모델의 항공기 내 사용 금지 권고를 내렸으니 정확히 Apple판 갤럭시 노트7 꼴이 되었다. 1916년 이후에 출시된 Touch Bar 모델은 해당사항이 없다.


5.5. 작업용 컴퓨터로서의 부족한 쿨링 성능[편집]


MacBook Pro는 전문가들의 무거운 작업을 위한 노트북이다. 허나 정작 쿨링 성능에 다소 부족함이 있어 전문가들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컴퓨터의 특성상 동일한 부품을 사용하고 기타 외부 변인을 제어했을 때 작동 온도와 실질적인 성능은 어느 정도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즉, 하드웨어 내부에 쌓이는 폐열을 배출하는 것은 퍼포먼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물론 노트북의 특성상 냉각 성능이 데스크탑과 비교하여 다소 좋지 않은 것은 불가피한 문제이긴 하다. 허나 MacBook Pro의 냉각 성능 문제는 본 제품을 타사의 제품들과 비교할 시 극명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실 이 문제는 Apple이 MacBook Pro를 포함한 모든 컴퓨터 제품을 더욱 얇게, 초박형으로 만들면서 필연적으로 생겨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유니바디 모델에서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로,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에서 Touch Bar 모델로 오면서 MacBook Pro는 점점 슬림해졌으며, 나비식 키보드 역시 안 그래도 얇던 두께를 더더욱 얇게 만들기 위해 선택한 방식이다.

파일:맥북프로쿨링.png

유튜버 Dave Lee는 Intel Core i9 채용 노트북들을 이용해 프리미어 렌더링을 진행하며 평균 코어 클럭, 및 팬 소음을 측정하였다. 우선 Dave Lee는 휴대성 등을 고려하면 동급 모델로 간주할 수 있는 XPS 15, Zenbook Pro 등과 MacBook Pro를 비교하였다. MacBook Pro는 이들에 비해 평균 클럭이 0.1GHz 낮지만, 대신 팬 소음이 적어 정숙하므로 이점이 있다고 평가하였다. 클럭 차이는 정확히 3% 수준이며 XPS 15가 MacBook Pro 대비 3.16배 더 시끄럽다.[70] 그러나 Alienware 17 R4, HELIOS 500, G703 모델 등을 MacBook Pro와 비교할 시 큰 격차를 살펴볼 수 있다. 본 제품들은 시스템 열 처리 능력이 현저히 뛰어나므로 MacBook Pro 대비 무려 48%, 58%, 65%(...!) 이상의 성능적 우위를 보인다. 게다가 Alienware의 경우 1.58배의 소음을 자랑할 뿐이다. 다만 MacBook Pro에 비해 휴대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하였다. 그러나 전문가 집단들에게 과연 휴대성과 정숙성이 본질적인 하드웨어의 역량보다 우선시 되는 요소인지에 대해서는 재고의 여지가 다분하다. 전체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 내용을 요약하자면 MacBook Pro는 작업용 및 전문가용 노트북으로써 쿨링 성능과 실질적인 성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AlienwareASUS의 제품처럼 노트북의 하판의 두께를 늘려서 더 많은 히트 파이프와 더 큰 쿨러를 단 덧들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고는 하지만 Apple은 MacBook Pro를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뛰어난 하드웨어 성능을 요하는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제품이라고 홍보해 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예상 대류 성능을 포기하고 휴대성과 디자인에 집중한 것이 아니냐는 일설이 여러 사용자 포럼에서 회자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정작 MacBook Pro 라인업에 Alienware, ASUS급 크기와 성능을 가진 실질적인 작업용 및 전문가용 제품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근래에 발표되는 경쟁사들의 제품을 살펴보면, MacBook Pro와 비슷한 두께를 보이면서도 그 이상의 냉각 역량을 지닌 것들을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제품들의 경우 당장 언더볼팅, 쿨링팬 속도 조절, 고급 서멀 도포 등 사용자 입장에서 쿨링 성능을 증대시킬 수 있는 옵션들이 확실히 존재한다. 특히 RAZER에서 발매한 Razer Blade 2018년형은 증기챔버를 탑재해서 언더볼팅 유무와 관계 없이 MacBook Pro보다 높은 성능을 보인다. 심지어 Razer Blade는 MacBook Pro의 i9 프로세서에 비해 CPU 클럭속도가 약간 느린 버전을 장착한 것임에도 이러한 성능적 우위를 보인다. 다만 쿨링팬 속도 조절은 Apple이 생각할 수 있는 옵션이 아닌데, Apple은 전통적으로 소음 없는 컴퓨터를 추구해 왔기 때문이다. 냉각을 위해 쿨링팬이 빠르게 돈다면 결국 소음이 커질 수밖에 없다.

결정적으로 링크 2016년부터 나온 MacBook Pro는 얇은 두께로 인해 쿨링 및 발열문제가 있다고 엄연히 언급하고 있거니와 유튜버인 Dave Lee가 직접 얘기하였다. 이로 인해 아예 MacBook Pro의 두께를 다시 두껍게 해달라는 요청이 생길 정도이니 말 다한 셈이다.



2019년 모델은 어느 정도 발열로 인한 쓰로틀링 문제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열 전도 물질 교체와 언더볼팅 등의 노력으로 게이밍 노트북인 SCAR 3 상대로 Prime95에서 더 높은 클럭을 쓰로틀링 없이 유지했고 게임, LuxMark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대등하거나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는 등 믿기 힘든 성능을 발휘해 주었다. 물론 Boot Camp로 하였을 때 언더볼팅이 적용되지 않아 쓰로틀링이 걸리긴 하나, Mac 제품군이 Windows로 작업할 것을 전제로 하고 만든 건 아니기에 논외.

2019년 말 16형 MacBook Pro 모델이 출시되면서 내부 공간에 여유가 생기고 쿨링 성능도 개선되면서 해결되었다. 하지만 이전에 나온 모델들은 끝내 김빠진 성능으로 남게 되었으니 이전 모델을 구입해서 쓰고 있는 사용자들은 지못미.


5.6. FlexGate[71][편집]




논 Touch Bar 모델을 포함하여, 2016~2017 MacBook Pro 시리즈에 존재하는 하드웨어 결함[72]

2016년 MacBook Pro 리뉴얼 때, 힌지의 강성 확보 및 MacBook Pro의 두깨를 줄이기 위해 디스플레이와의 신호 연결을 리본 케이블 방식으로 변경하였는데, 이 케이블이 MacBook Pro의 덮개를 열고 닫을 때마다 접히고 당겨지면서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일정 기간 사용하면서 케이블에 피로가 누적되고 내구도가 저하되면 케이블이 찢어지고 내부의 도선까지 끊어질 수 있다. 더욱 문제인 것은 이 케이블이 힌지 부분에 위치해 있다는 것인데, 열 배출구가 근처에 있어 내부에서 발생한 열풍이 케이블에 닿게 되는 것으로, 이미 구조적으로 취약점이 지적되고 있는 이 리본 케이블에 열 대미지까지 지속적으로 가해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케이블에 손상이 가면,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생겨 화면 표시가 이상해지거나, 백라이트에 문제가 생겨 마치 극장 무대 조명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심하면 화면이 안 나오게 되기도 한다.

하드웨어적으로 이런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충분히 테스트와 검증을 거쳤어야 하는데 결과적으로 발매된 제품은 그렇지 못했던 셈. 게다가 결정적인 문제는 이 케이블에 문제가 생겨 수리나 교환을 하려고 해도, 이 케이블 자체는 고작 6$짜리 부품이지만 디스플레이에 납땜되어 일체형 부품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케이블에만 문제가 생겼다 하더라도 디스플레이 전체를 교체하게 되어 $600~700 정도의 수리 비용이 청구되며, 사설 서비스에서 수리할 경우 케이블만 교체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영상에서 보듯이 지저분하게 케이블 내 와이어 하나하나를 다시 이어야 한다.

해외에서도 이미 상당수의 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의 대응을 요구하는 유저들의 움직임도 있지만 Apple은 고객센터에 내구도 이슈를 문의하거나 증상을 제보해도 삭제해 버리고 무시해 버리는 등 수준 이하의 대응을 취한 것으로 알려져 더더욱 비난을 사고 있다.

전자 제품의 수리 및 분해로 유명한 iFixit에 2019년 3월 4일에 올라온 글을 보면, 2018년형 MacBook Pro를 분해해본 결과 문제가 된 케이블의 길이가 2mm 정도 길어진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정황 상 디스플레이 리본 케이블의 내구도 결함을 보완하기 위한 대응으로 생각된다. 확실히 2018년 모델은 덮개를 완전히 열어도 이전 모델들처럼 케이블이 팽팽하게 당겨지지 않고 여유가 있다. 이는 Apple이 확실히 이전 모델의 케이블 설계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의미이며, 공식적으로 이 결함을 인정하고 고객들에게 제대로 대응하기보다는 몰래 신형 모델부터 설계를 바꾸는 식으로 적당히 넘어가려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결국 Apple이 2016년형 모델에 한해서지만 무상 교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플렉스 게이트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


5.7. 나비식 키보드의 키감 및 결함[편집]


제품이 출시된지 4년이 넘어도 Apple은 무상수리 외에는 별다른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으며 결국 2020년 이후 기존의 팬터그래프 키보드로 회귀, 사실상 실패한 키보드 디자인이 되어버렸다.

Touch Bar의 경우 본체를 초박형으로 만들다 보니 키보드를 나비식 키보드로 변경하였는데 키감 및 소음에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다. 키보드의 키감은 취향의 영역이긴 하지만 Touch Bar 이전 모델의 경우 키보드 키감에 대한 불만이 거의 없었던 것에 비하면 확실히 취향이 많이 갈리는 키보드다. 눌리는 느낌이 얇기 때문에 바닥을 두들긴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으며 1,2세대 나비식 키보드의 경우 소음도 이전 모델들에 비하면 확실히 크다. 수 많은 MacBook Pro 리뷰에서 반드시 언급하는 문제점 중 하나로 MacBook Pro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매장이나 주변인의 MacBook Pro 키보드를 시연해 보고 사는게 좋다.

버터플라이 키보드를 적용한 MacBook Pro 시리즈에서 키보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다고 한다. 나비식 키보드를 채용한 MacBook 시리즈들이 죄다 문제를 겪고 있어서 하드웨어 문제로 취급하고 있다.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먼지인데, 다른 노트북의 키보드와 달리 MacBook Pro에 채용된 버터플라이 키보드는 틈이 너무 작아서 먼지 제거가 어렵고 그 먼지로 인해 키보드가 고장난다는 것이다. 키를 해체해서 청소하지 않는 이상 고치기 어려울 뿐더러 한번 고장나면 키보드 전체를 통째로 갈아야 하기 때문에 수리 비용이 많이 나간다. 즉 구조적으로 먼지에 매우 취약하고 고장이 잘 난다는 점이다. 비록 Apple에서 수리 및 개선을 해주고 있지만 키보드 결함이 많이 일어나서 결국 소송까지 갔으며 MacBook Pro의 신뢰성을 잃게 되었다.

2018년 MacBook Pro가 출시되면서 3세대 나비식 키보드로 업그레이드되었다. 키캡 하단에 실리콘 막이 추가되었는데, Apple는 먼지유입 문제가 아닌 소음감소를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MacRumors(영문 사이트)를 통해 유출된 기술 지원문서에 따르면 3세대 나비식 키보드의 실리콘 막이 먼지 유입 방지가 목적임이 밝혀졌다. 또한 1세대와 2세대 나비식 키보드를 3세대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제공되지 않는다. The Verge 링크

3세대 나비식 키보드가 적용된 2018년 MacBook Pro에서도 여전히 키가 2번 입력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먼지 유입 방지를 위해 실리콘 막이 추가되었으나, 정작 제 구실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9년 5월 발표된 4세대 나비식 키보드에서도 내부 재료를 변경함으로써 오작동 문제를 상당히 줄였다고 밝히고 있으나, 키보드 무상 수리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2018 MacBook Pro 및 새롭게 발표한 2019 MacBook Pro 역시 수리 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해당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1월에 발표된 16형 MacBook Pro모델에서는 나비식 키보드가 빠지고, 다시 기존의 가위식 방식을 사용하는 Magic Keyboard가 돌아왔다. 결국 나비식 키보드는 Apple의 실패작으로 남게 되었다. Apple에서 키보드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니 해당 문제를 겪고 있다면 해당 서비스를 받도록 하자.


6. 기타[편집]


  • (macOS Catalina 버전 10.15.6 기준) Handoff를 사용할 때 iPhone SE 2세대iPhone 4로 인식하는 버그가 있다.

  • MacBook Air와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의 밝기에 맞춰 상판의 Apple 로고가 밝게 빛이 났었다. 원리는 LCD 화면의 백라이트가 후면 로고를 비추는 것. 그래서 공공장소에서 Mac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으면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과 빛나는 로고 때문에 티가 확 난다.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화면 밝기를 0으로 두고 뒤쪽에서 밝은 빛을 비추면 그 부분의 화면을 볼 수 있었다. 참고 현존 Mac 노트북의 외관상 특징으로 이점을 이용해 스티커나 장식 등을 이용해 간단하게 치장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2016년형 MacBook Pro부터는 금속 재질의 Apple 로고를 달고 나오면서 더이상 Apple 로고에 빛이 나지 않아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 MacBook Air를 포함한 유니바디 이후의 모델은 충전하며 사용시 알루미늄 바디와 신체의 접속시 전류가 흐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대한민국에서[73] 기본으로 제공되는 전원 플러그에 접지단자가 없어서 접지가 제대로 안 된 콘센트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MacBook 접지로 검색하면 상당히 많은 검색 결과가 보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플러그를 자가 개조하여 접지 단자를 만드는 방법과 접지 케이블을 별도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그냥 플러그를 접지가 가능하게 만드려면 검색해보면 다 나온다.[74]

  • 여담으로 해외판은 접지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으나 국내판은 접지 케이블이 국내법에 정해진 규격과 다르다는 이유로 더럽게 비싼 패키지에 동네 전파상에서도 구할 수 있는 색상만 다른 접지도 안되는 싸구려 연장 케이블[75]을 대용으로 동봉하는 사고를 저질렀다. 이는 국내에 판매되는 노트북에는 오로지 국내법상 정해진 비접지형 8형, 혹은 접지형 o8형 케이블이 동봉되어야 하기 때문.[76] 물론 이 법이 문제가 있는 것이긴 하지만, o8형 코드가 끼워지도록 어댑터를 새로 만들 수는 없다고 쳐도 한국과 플러그 규격이 같은 Schuko(독일을 포함한 일부 유럽)형 케이블을 별도로라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 Apple 공식 스토어에서는 접지 케이블을 판매할 수 없어서인지 판매하지 않는다.

  • 만약 일본에 자주 간다면 일본 Apple Store에서 구입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보라는 이야기들이 많다. 우선 2018년형 13형 MacBook Pro 기본형의 경우 세후 정가 기준으로 한국이 229만원인 반면 일본은 발매일 기준환율로 세후 약 217만원으로[77] 가격 차이가 상당하고 여기에 면세까지 받으면 발매일 기준환율로 약 201만원으로 30만원 가까운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 하지만 한국에 600불이 넘는 물품을 구매하여 반입할 때에는 관세가 발생하고 이는 직구 기준 약 20만원, 여행객 반입 자진신고 기준 약 9만원이다.[78][79][80] 그리고 한국과 일본 모두 Apple Store의 CTO 재고는 제한적이긴 하나 그래도 RAM과 SSD만 업그레이드한 제품 정도는 구비하고 있고, 덤으로 영문 키보드는 거의 무조건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에 한국어, 중국어, 스페인어 키보드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만약 일본에서 새해를 맞는다면 Apple 기기의 구입은 이 시기에 맞추는 것이 좋다. 최근 일본 Apple은 하츠우리(初売り, 새해 첫 영업일) 이벤트라는 것을 거의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이 날 Apple 제품을 구입하면 상당량의 Apple 기프트 카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2019년 기준으로 MacBook Pro를 구입하면 24000엔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었다. 이 포인트는 온라인의 일본 Apple Store에서 주문해도 받을 수 있다.

  • MacBook에서 게임이나 Boot Camp나 Mac으로 작업할 때 생기는 발열이 심하기 때문에 수동으로 팬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쿨러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글 지원도 된다. 다만, 2018년 이후 보안을 위해 추가된 T2 칩이 장착된 모델은 Windows(Boot Camp)에서 팬 컨트롤이 허용되지 않으므로 Windows 에서는 사용이 불가하여 임시방편으로는 macOS에서 팬 속도 설정 후 부트캠프 진입을 하면 팬 속도를 높이고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개선되어 지금은 T2칩이 탑재된 모델들도 Windows에서 팬 컨트롤을 할 수 있다.

  • 발열로 고통받고 있다면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Turbo Boost 기능을 비활성화하면 많이 나아진다. 일부 작업에서 성능이 저하될 수 있음에 유의할 것. Boot Camp 사용시에는 ThrottleStop이라는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비슷한 작업이 가능하다.

  • MacBook Pro의 배터리 캘리브레이션에 대한 그릇된 상식[81]이 인터넷에 퍼져 있다. 배터리 용량 표기를 보정하기 위해 스스로 꺼질 때까지(잠자기에 들어갈 때까지) 배터리만으로 사용하다가 꺼진 후 5시간 이상 기다렸다가 다시 완전충전하여 보정한다는 것이고, 1개월에 한번씩 이 캘리브레이션을 수행하는 것을 권장한다는 내용인데, Apple 홈페이지의 관련 주소까지 근거로 들면서 지금의 MacBook Pro에 대해서도 캘리브레이션을 추천하는 사람들을 Mac 관련 커뮤니티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주소에 나온 설명에는 이 캘리브레이션이 배터리 분리형 MacBook Pro에 대한 것임이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배터리 일체형인 제품들은 캘리브레이션을 할 필요가 없다고 아주 확실하게 쓰여 있다. 즉, 2008년에 등장한 유니바디 MacBook Pro로 이후의 기종들은 캘리브레이션이 필요가 없는 것이다. 왜냐 하면 이들은 특수한 배터리 관리 회로를 내장하고 있으며, 이 배터리 관리 회로가 내부의 배터리들을 제어하면서 스스로 항상 캘리브레이션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MacBook Pro의 상식과 어긋나는 과거의 상식으로 캘리브레이션을 자주 하면 '배터리의 건강 상태'가 빠른 속도로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긁어 부스럼인 것이다. 2008년 이후 기종들을 구입했다면 캘리브레이션을 하지 말도록 하자. Apple 홈페이지에 우리말로 친절하게 설명된 것을 좀 끝까지 자세히 읽어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1] 2016년까지는 아이비브릿지 시리즈 칩을 장착한 비 Retina 디스플레이 사양의 13형 MacBook Pro 모델이 계속 판매되었으므로, Retina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MacBook Pro 모델에 대해서 "with Retina display"라는 부가 명칭을 따로 붙였었다. 하지만, 2016년 하반기에 새로운 MacBook Pro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비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은 단종. Retina 디스플레이가 기본 사양이 되었기 때문에 "with Retina display" 명칭도 제품 이름에서 빠지게 되었다.[2] 2011~2013년 모델[3] 현재는 해결됐다.[4] 2018년 모델 이후로 해결되었다.[5] 나머지 하나는 iMac.[6] 반면 MacBook Air를 줄여서 MBA라고 부르는 경우는 동음이의어 때문에 거의 없다.[7] 북미 기준으로 똑같이 $1,099이다.[8] 게다가 아난드텍 리뷰에 따르면 기초 작업, 중간 작업, 과다 작업으로 사용했을 때 배터리 시간을 측정했는데 놀랍게도 13형 MacBook Air의 배터리 시간이 언제나 가장 길었다. 오오 MacBook Air 오오.[9] 이건 다른 종류의 Mac에도 해당된다.[10] 여담으로, "MacBook Pro"라는 이름은 제품명에 "Mac"이 들어가는 것을 원한 스티브 잡스의 결정에 의한 것이었지만, 많은 PowerBook 유저들은 이 이름이 촌스럽다고 생각했다.[11] 사실 유니바디 MacBook Pro도 2008년 출시된 첫 모델은 배터리 및 RAM의 교체가 가능했다. 2009년부터 본체 내장형 배터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12] 1년 후 13형 MacBook Pro로 "승격"된다.[13] 13형 모델은 스피커가 그냥 힌지부분(정확히는 키보드 아래)에 들어있다. 그 덕에 음질이 15형 MacBook Pro 이상급 모델보다 떨어지는 편. 키스킨이라도 씌우면 고음이 확 죽는다.[14] 2008년형 모델의 교체형 배터리는 최대 5시간 사용 가능하며, 2009년형 모델의 내장형 배터리는 7시간, 2010년형의 경우 10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정리되어 있었다. 2011년형부터는 2010년형과 동일한 배터리를 쓰지만 배터리 테스트를 보다 현실적인 사용에 맞춰 다시 진행하면서 7시간으로 줄었다. 실제로는 전부 새 배터리를 사용했을 때 2008년형의 경우 일반적인 사용 하에 대략 3~4시간, 2009년의 경우 5~6시간, 2010년형부터는 7시간 버틴다고 보는 게 맞는 듯.[15] 이 전 세대 기종까지에만 해당되는 배터리 캘리브레이션에 대한 상식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고 있으므로 그것을 믿고 이 기종 및 이후 기종들에서 캘리브레이션을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보정의 의미가 전혀 없으며, 최악의 경우는 충전 용량이 예상보다 급격히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16] 알다시피 사이클의 개념은 이게 아니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극단적으로 사용할 때를 가정했다는 것을 이해하자. 배터리를 10%씩 10번 썼을 때도 사이클은 1번이 된다.[17] 사진이나 미술 작업하는 인원 중 일부는 Retina 디스플레이가 지나치게 해상도가 높아 결과가 왜곡되어 보이기 때문에 일부러 사는 경우가 종종 있다.[18] ODD가 있는 자리에 프레임을 이용하여 SATA 2.5 HDD를 넣을 수 있다.[19] MacBook 옆면에 자리잡고 있었던 8개의 초록색 LED로, 버튼을 누를 때마다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주는 용도였다.[20] MacBook 앞면 우측에 자리잡고 있었던 흰색 LED로, 평상시에는 거의 보이지 않지만 MacBook이 켜질 때나 절전 모드에 들어가 있을 때, 또는 화면을 덮었을 때 천천히 점멸했다. 이것이 마치 사람이 자면서 숨쉬는 것 같아서(...) 수많은 MacBook Pro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했었다. 실제로 보면 진짜 아름답다. 특히, 밤에.[21] 이는 27형 비 Retina 디스플레이 iMac보다도 높은 해상도이다. 하지만 2014년에 Retine 5K 디스플레이 iMac이 나온 뒤로는...[22] 100Wh 이상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화재 위험으로 인해 비행기 내 휴대가 전면 금지되어 있다. 아슬아슬하게 이 기준을 지킨 셈.[23] 비 Retina 디스플레이 15형 MacBook Pro의 경우 약 2.5kg이고, 당시 대다수의 15형 노트북은 최대 2.5~3.1kg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가끔 2kg 또는 그 이하(?!)의 울트라북도 보인다.[24]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 모델에 관해서는 전문 리뷰를 참조하는 것도 좋다. 패널에 대해서는 하나같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25] 이는 요즘 울트라북의 추세이기도 하다. M.2 규격을 이용하는데 속도가 기존 SATA3의 2배 가까이 된다. Thunderbolt 2나 USB 3.0과 결합하면 더 빠른 속도가 나온다.[26] 2012년 모델과 Early 2013 모델은 15형 모델보다 1mm 두꺼운 1.9cm였다.[27] 다만 이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만의 문제는 아니고, MacBook Air 및 기존 Anti-Glare 옵션의 MacBook Pro, 그리고 수 많은 다른 노트북도 안고 있는 문제이다. 애초에 Apple만의 독자적 기술도 아니다.[28] Early 2015 모델 기준.[29] 16형 MacBook Pro 모델부터는 물리 ESC 키가 복귀했다.[30] Touch Bar가 아닌 기존 Function 키들이 있는 MacBook Pro도 존재한다. 다만 2.0GHz Intel Core i5, 1866MHz 메모리, Thunderbolt 3 2개로 사양이 꽤 낮다.[31] 터치를 해도 아무런 반응이나 피드백이 없는, 밋밋한 생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어 의아함을 자아냈는데, Haptic Key라는 무료 오픈소스 앱으로 보완할 수 있다. 좀 더 다양한 기능을 원한다면 유료 앱인 Haptic Touch Bar를 쓰면 된다.[32] 기존 MagSafe에는 충전 상태를 알 수 있는 LED가 탑재되었는데, 새로운 USB-C 케이블부터는 LED가 없어 눈으로 충전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워졌다는 소소한 단점이 생겼다. 다만 USB-C로 충전하는 모델부터는 iPhone이나 iPad와 동일하게 충전기를 연결 시 특유의 소리로 알 수 있게 바뀌었다. 12형 MacBook부터 적용된 기능.[33] 바로 직전 키노트에서 발표된 iPhone 7이 3.5mm 헤드폰 잭을 제거했기에, 신형 MacBook Pro에서도 이어폰 단자가 제거될지가 큰 관심사였다. 일단 MacBook Pro에서는 이어폰 단자가 살아남았고, 이에 대해 필 실러는 "여전히 전문가들은 오디오 단자를 통해 전문 음향기기를 연결할 일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뒤늦게 이어폰 단자에서 광출력 기능이 제거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전문가를 위해 제거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정작 전문가들을 위한 기능을 제거해버린 것.[34] 해당 링크를 참조해서 비활성화시킬 수 있다. [35] Touch ID 센서가 된 전원 키의 경우, 더이상 전원을 켜고 끄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 유일하게 쓸 수 있는 때는 MacBook Pro가 무한 렉에 빠져 먹통이 되었을 때 오랫동안 눌러 강제종료하는 것 뿐이다.[36] 그러나 2020년 배포되기 시작한 macOS Big Sur 부터 해당 부팅음을 약간 변형시킨 새로운 부팅음이 출력되었다![37] 8세대 Intel CPU가 물리 코어 개수를 증가시키면서 발열이 급격히 증가했는데, 쿨링 성능은 향상되지 않아 사용 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서드파티 앱인 Turbo Boost Switcher로 Intel의 Turbo Boost 기술을 비활성화시키면 온도를 많이 내릴 수 있으나 약간의 성능 저하를 동반한다.[38] 먼지가 컴퓨터내에 쌓여서 고장나거나 심하면 모니터내에 들어가는 문제.[39] 'MacBook Pro'라는 글씨가 박혀 있는 부분. 디스플레이와는 별개의 유리조각이다.[40] 다행히도 자가수리가 가능하긴 하다. 이미 이 베젤만 AliExpress나 Taobao 등지에서 따로 팔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깨진 베젤을 뜯어내다가 밑의 케이블을 잘못 건들 경우 화면이 먹통이 되어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41] 15형, 16형의 경우 그릴 하단부에 원형 면적이 뚫려있으며, 13형 MacBook Pro 고급형의 경우 그릴 하단부에 자그마한 사각형 형태로 뚫려있다. 13형 MacBook Pro 기본형(Thunderbolt 3 포트 2개)의 경우에는 우퍼의 소리를 내보낼 통풍구가 뚫려 있지 않은 관계로 그나마 스피커 구멍이 차지하는 면적이 넓다.[42] 12형 MacBook이나 MacBook Air도 마찬가지로 스피커 "구멍"의 일부만 실제로 뚫려 있다. 이전의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2012-2015) 이하 모델들도 사실 스피커 구멍 전부를 스피커가 차지하는 것은 아니었다. 연결 포트들이나 DVD 드라이브(유니바디 모델 한정)와 겹치기 때문. 그래도 구멍 자체는 전부 뚫어놓고 스피커에 사용되는 일부 외에는 천이나 테이프로 막아놓는 방법을 썼었다.[43] 사용자가 임의로 부팅음을 활성화한 경우, 잠자기 모드에 들어가 있는 도중 불특정 시간에 부팅음이 갑자기 재생되며, 이후 덮개를 열고 어떠한 버튼(전원, Touch Bar, 키보드, 트랙패드)를 눌러도 반응이 없다.[44] 2016, 2017년형의 경우 T1, 2018년형부터는 T2[45] 2014년 제품이었기 때문에 사실 이쪽이 원조이다.[46] 단 한국은 환율 문제로 가격이 소폭 인상되었다.[47] MacBook Air의 경우 이미 그 이전에 가위식 Magic Keyboard로 업데이트되었기 때문에 13형 MacBook Pro의 업데이트와 함께 나비식 키보드를 탑재한 모델은 공식적으로 전부 단종되었다.[48] 속도 향상을 위해 대부분의 칩을 M1 속에 박았다.[49] P3 영역 디스플레이와 스피커 성능, 완성도 높은 마감, 노트북 최고의 트랙패드 등[50] 우리말로는 '반사방지 코팅'으로 흔히 번역된다. '글로시'와 '글레어'는 전혀 다른 말이므로 주의하자. MacBook Pro의 글로시 액정은 글로시임과 동시에 안티글레어 액정이기도 하다.[51] 키보드 모양으로 코팅이 벗겨져서 키보드가 닿아서 벗겨지는 것으로 의심되나 불규칙하게 벗겨지는 경우도 있다.[52] 어차피 하루 이틀이면 수리 된다. 무상수리 대상자라면 꼭하자. 속 시원해진다.[53] 다운그레이드하지 않고 GPU 원래 설계대로 만들어진 GPU를 풀칩이라고 부른다. 상, 중, 하로 라인업을 구분하기 위해 본래의 풀칩을 가지고 다운그레이드를 가하는데 풀칩을 가지고 커팅한다는 의미로 컷칩이라고 부른다.[54] 다만 Mac 제품군에서의 개적화로 유명한 Adobe Premier Pro에서의 일부 임포팅, 익스포팅에서 성능 저하가 발견되기도 했다. 2018년 현재 수정이 된 상황.[55] MacBook Pro 2016년 모델과 RAM 32GB와 GTX 1080 VRAM 8GB가 탑재된 Razer Blade Pro Late 2016 모델과 비교시 Photoshop Lightroom과 Photoshop에서는 더 나은 성능을, Cinema 4D에서는 GTX 1080와 엎치락 뒷치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Premier Pro에서도 긴 분량의 영상 렌더링에서 뒤질 뿐 전반적으로 우위에 서고 있다.[56] 낮은 전력제한과 얇은 두께라는 한계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Fire Strike/Time Spy에서 RTX 2060을 단 여러 게이밍 노트북을 능가하는 정신나간 성능을 보여준다.[57] 해당 CTO가 적용된 기기는 쿨링 시스템이 강화되어 같은 CPU를 선택해도 5300M/5500M모델보다 지속 부스트 클럭이 0.1 ~ 0.2GHz정도 높은 것은 덤.[58] 다만 해당 제품들의 마감이나 스피커 같은 기타 요소들은 최상급으로 평가받는 MacBook Pro에 비해 떨어질 확률이 높으며, 최대 성능은 Final Cut Pro 등 Mac 전용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훨씬 높으나 최대 성능으로 동작할때의 전력 소모량이 100W를 아득히 넘어가므로 배터리 수명이 더 짧은 것은 물론 일부 비행기 콘센트에서는 충전속도보다 방전속도가 빠르다. MacBook은 최대 성능을 이용하더라도 범용적이라고 할 수 있는 USB-PD로 충전이 가능하므로 타 스마트 기기 충전, 소형화에 중점을 둔 충전기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여러 제조회사들의 세컨드, 서드파티 USB-PD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러한 종합적인 면과 macOS, Mac만의 전용 프로그램으로 인해서 휴대용 올라운더로써의 MacBook Pro의 입지는 건재하다. 사실 MacBook Pro에서 말하는 '휴대성'은 macOS의 앱 생태계를 공간적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다는 점에 가깝지, 순수한 무게의 차이가 아니다.[59] 단, TDP는 실제 전력소모량이 아니며 최대성능이라면 오히려 CPU만 100W이상 넘어갈 수 있다(...)[60] Mac을 사용하는 주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Apple에서도 그걸 알기 때문에 그래픽카드 자체에는 신경을 덜 쓰는듯.[61] 앞서 언급된 USB-PD로의 충전과 섀시의 쿨링한계 또한 염두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전력소모를 일정수준 내로 억제해야 하는 이유도 있다.[62] M1칩의 내장 그래픽카드는 보통 모바일 1050TI급인데 정작 해당 그래픽카드의 전력소모량은 70W 이상이다. 반면 M1은 CPU만 13W, 최대 전력소모량은 30W이며 발열까지 무지막지하게 낮다는걸 생각해보면 충분히 높은 그래픽카드를 구현할 여지는 있다. 특히 100W 모두 활용한 16형 MacBook Pro라면 더더욱...[63] cumbersome slot.[64] Then there are very fine and fast USB card readers, and then you can use CompactFlash as well as SD.[65] And then more and more cameras are starting to build wireless transfer into the camera.[66] 종잇장보다 얇은 유리, 플라스틱 부품 여러겹을 강력 접착제로 붙여 만들었기 때문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온갖 전자기기를 분해하는 것이 본업인 그 iFixit에서조차도 분해하는 데에 실패하고 결국 고장내고 말았다.[67] 2011~2013년 모델[68] 일본 애플 수리점에서 해당 수리가 무상이 아닐 경우의 가격을 문의해본 결과 기본공임 58,000엔 + 로직보드 교체 공임/부품비 156,000엔 도합 세금포함 230,000엔 - 한화로 220만원(!) - 정도의 수리비가 예상된다고 한다.[69] 현재는 해결됐다.[70] 각각 43 dB, 48 dB이지만 데시벨은 로그 스케일이므로 차이는 10^((48-43)/10)=3.16배.[71] 2018년 모델 이후로 해결되었다.[72] 18년 Touch Bar 모델은 잠수함 패치로 보완되었다.[73] 그 외에 110볼트 A형 단자를 사용하는 국가를 제외한 국가 버전에서는 대부분 접지 단자가 제공된다.[74] 위의 플러그 고정용 핀 같은게 사실은 접지 단자이다. 이를 철사 혹은 은박지로 연장하는 가공을 하면 접지가 가능하다.[75] 딱 봐도 라디오 혹은 구형 노트북 어댑터의 연장 케이블로 쓰이던 접지 안 되는 그것이다.[76] 참고: http://www.bloter.net/archives/145565[77] 논 Touch Bar는 리뉴얼이 되지 않았으므로 비교하지 않음.[78] 직구는 계산이 간단하다. 199,800엔의 10%.[79] 예를 들어 199,800엔짜리 MacBook을 구매한다고 가정하자. 600불까지는 관세가 면제되므로 199,800*10.10-600*1110=135,1980원이 관세 대상이므로, 이의 10%, 즉 13만 5198원의 관세가 부과된다. 여기서 자진신고시, 15만원 한도로 30% 할인이 되므로 실제 납부액은 13,5198*0.7=9,4638.6원이다. 약 9만 5천원이라 생각하면 된다.(참고로 관세부가액이 50만 원 이하라면 15만 원 한도 안이니, 자진신고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라고 계산하면 된다.)[80] 일본에서 MacBook을 구매하고 관세를 계산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 일본 Apple Store 사이트에서는 처음부터 8% 소비세를 제한 금액을 고지하므로 그것을 참고하면 되고, 자진납세 시 30% 한도는 500만원+600달러이상 사지 않는 이상 걸리지 않으므로 여기서는 고려하지 않는다. (납부할 금액) = (MacBook Pro 가격(엔))*(1원/엔 환율)-600*(1원/달러 환율))*0.1*0.7[81] 2008년 이후 유니바디 기종에 한해서 그릇된 상식이다. 2007년까지, 즉 유니바디 전의 배터리 분리형 기종들에 대해서는 맞는 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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