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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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모[1]
MAXIMO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aximo_-_Ghosts_to_Glory_Coverart.png
발매
2001년 12월 27일
제작
캡콤
유통
코코캡콤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2
장르
핵 앤 슬래쉬

1. 개요
2. 스토리
3. 캐릭터
4. 보스
5. 후속편
6. 마키시모? 맥시모?
7. 여담



1. 개요[편집]


캡콤에서 발매한 3D 핵 앤 슬래쉬 게임. 마계촌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게임으로, 캐릭터 디자인을 패미통 표지 일러스트 담당으로 유명한 마츠시타 스스무(Matsushita Susumu)가 맡아 화제가 되었다.

마계촌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게임답게 스토리는 주인공 기사 맥시모가 마왕에게 납치된 공주를 구하러 떠난다는 간단한 구성.
그러나 3D로 만들어져 그래픽, 게임플레이 면에서 액션이 더해지면서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난이도 또한 마계촌의 그것을 그대로 이어 받아 당시 일본산 액션 게임치고 제법 높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불편한 인터페이스와 불편하고도 엉망인 카메라워크, 코인을 100씩이나 먹어대는 불친절한 콘틴뉴로 인해 평가는 그리 좋지 못했고, 판매량 또한 쪽박을 찼다.


2. 스토리[편집]


머나먼 왕국의 왕 맥시모가 원정을 떠난 사이 그의 충직한 신하 아키리가 사악한 마법으로 성을 점령하고 해골들을 소환하고 맥시모의 아내인 소피아 왕비를 강제로 자신의 아내로 삼는다.
한편 원정에서 돌아온 맥시모는 아키리를 죽이고 소피아를 구하러 성으로 들어가지만 아키리의 마법한방에 죽는다. 하지만 저승에서 사신 그림을 만나고 자신의 상황을 맥시모에게 설명한다. 내용은 아키리가 자신의 세계에 구멍을 내 영혼들을 훔쳐 언데드군단을 만들고 있는데 너를 다시 살려줄테니 영혼을 수집해와라. 맥시모는 그의 제안을 승낙하는 대가로 다시 살아난다. 이후 소피아를 구하러 간다는 스토리.


3. 캐릭터[편집]


-맥시모-
이 게임의 주인공. 아키리에게 성도 빼앗기고 아내 소피아까지 빼앗긴 것까지 모자라서 아키리의 마법에 죽고마는 비운의 캐릭터. 하지만 사신 그림을 만나 사신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대가로 다시 부활한다.

-소피아-
맥시모의 아내. 아키리가 성을 차지하면서 강제로 아키리와 결혼하게 된다. 나중에 맥시모와 다시 대면하지만 갑자기 괴물로 변하면서 맥시모를 죽이려하지만 끝내 맥시모에게 죽고만다. 하지만 그 괴물은 소피아가 아니였으며 행방불명했다고 그림이 말한다.

-아키리-
이 게임의 보스. 맥시모의 성, 아내, 목숨까지 빼앗아간 악당. 원래는 맥시모의 충직한 신하였지만 사악한 마법에 타락하여 맥시모를 배신하게 된다.

-그림-
저승의 사신. 저승에서 처음으로 맥시모와 만나게 된다. 구천을 떠도는 맥시모에게 자신이 처한 사정을 알려주면서 맥시모에게 제안을 걸어 부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맥시모를 부활시켜준다. 맥시모가 처음에는 그림을 의심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둘은 친구관계가 된다.

-마법사-
각 필드의 보스를 잡으면 마법사들이 봉인에서 풀리며 맥시모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보상을 해준다.
*Lenore: . 묘지의 마법사이다.
*Memba Marie: 늪지대의 마법사.
*Aurora Lee: 눈의 마법사.
*Sephonie: 죽음의 마법사. 시네마틱에서 아키리에게 고문을 당하는 인물.


4. 보스[편집]


이 게임은 큰 광장에서 가운데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각 스테이지로 들어갈 수 있는 마법비석이 있는데 모두 파괴하여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중앙, 보스가 사는 지역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

-Ghastly Gus- 난이도: ★☆☆☆☆
처음으로 만나는 보스. 묘지 광장 중앙에 있는 성에 살고있는 보스이다. 프랑켄슈타인을 연상케하는 보스이며 삽을 들고다닌다. 이 보스는 총 3가지 패턴이 있다.
맥시모가 근접해있으면 삽으로 후려치는데 데미지가 상당히 쎄므로 조심하자(체력 게이지가 2칸 단다). 맥시모가 멀리있을때는 삽으로 흙을파서 맥시모에게 연속으로 던지는데 맞으면 웃으면서 기뻐한다. 마지막은 삽으로 땅을 치면서 파동을 일으키는데 이 파동에 맞으면 상당히 아픈 데미지를 주면서 뒤로 데굴데굴 굴러가므로 맞지 않도록 2단 점프하자.
이 보스의 약점은 발에 달린 눈인데 내려찍기후 공격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Boker labas- 난이도:★★★☆☆
늪지대의 보스. 늪지대 광장의 나무에 사는 보스이다. 손에 맥시모를 닮은 저주받은 인형을 들고있다. Ghastly Gus와는 다르게 마법으로 맥시모를 공격한다.
대면하자마자 바로 맥시모를 일정시간 난쟁이로 만들어버리고 밞으러 오고 이후 분신을 만들어 도망다니면서 혼란을 준다. 이때 하나씩 처치하면서 마지막 놈을 공격하면 보스 게이지가 깎여나간다. 하지만 시간을 지체하게 되면 맥시모의 심장에 바늘이 찍히는 모습을 보게 되니까 지체하지말고 어서 공격하자. 이런 패턴으로 잡으면 되는데 이후에는 인형들을 소환하면서 빔을 쏘기 때문에 더 어려워진다.

-Captain Cadaver- 난이도:★★☆☆☆
눈지대의 보스. 일명 후크선장 보스이며 눈지대 중앙에 있는 등대에 산다. 어깨에는 새를 달고 다니는데 맥시모를 처음 보자마자 비웃는다(...)
Ghastly Gus와 비슷하게 공격하면서 차이점은 소용돌이하면서 공격하는 점과 맥시모가 멀리 있으면 2가지의 총으로 맥시모를 공격한다.
첫번째 총은 데미지를 주는 진짜 총으로 인스턴트 식으로 공격하는게 아니라 포탄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라온다. 맞으면 데미지를 입는다.
두번째 총은 얼려버리는 총인데 이거에 맞으면 일정시간 얼어버린다.
약점은 목발인데 내려찍기하면 아파하면서 뒤로 통통 뛴다. 보스전에서 바닥을 자세히 보면 4개의 배수구가 보이는데 보스가 통통 뛰면서 배수로에 목발이 끼면 끙끙거린다. 이때 앉아서 공격하면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배수구가 닫히기 때문에 다른 배수구를 노려야한다.

-Lord Glutters- 난이도:★★★☆☆
지옥의 보스이며 지옥 광장 중앙에 산다. 맥시모에게 약점을 보여주는 고마운 보스. 약점은 골반이다.
시작하자마자 입에서 불을 내뿜는데 맥시모가 있던 그 장소에만 불을 뿜으니까 재빨리 뒤로가서 골반을 공격하면 데미지를 가할 수 있다.
데미지를 주면 아파하면서 잠시 높이 점프했다가 강하게 엉덩이로 내려찍는데 이때의 파동때문에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타이밍을 맞춰서 점프를 해야한다. 이후에 입에서 독성물질을 던져는데 점프로 쉽게 피할 수 있으며 다시 불을 뿜어댄다. 그럼 또다시 골반을 때려주면 된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이번 보스전은 바닥이 꺼진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4층에서 시작하는데 보스가 일정 데미지를 입으면 엉덩이로 바닥을 때리면서 3층으로 맥시모를 떨어트려 다음 공격을 시도한다. 내려가면 갈수록 벽에는 톱니바퀴가 추가되어 플레이어에게 불리해지고 보스를 잡지 못하면 결국은 바닥으로 떨어지는데 하필 바닥이 용암이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처치해야 하는것이 이번 보스.

-Achille- 난이도:★★★★★
한때는 맥시모의 충직한 신하였지만 이번 작은 맥시모의 5번째보스가 된다. 서식지는 맥시모의 성이다. 난이도가 상당하니 주의.
시작하자마자 3갈래 빔을 쏘거나 보라색 마법을 쏘면서 맥시모를 공격한다. 이후에는 자신의 주위에 배리어를 치면서 자신과 닮은 머리를 소환하여 왕관 지뢰를 깔아두면서 눈에서 레이저를 쏘면서 원형으로 공격을 한다. 이후 배리어를 다시 끄게되는데 이때 공격하게 되면 갑자기 주위에서 에너지탑이 나와 아키리를 거대한 근육맨으로 만들어준다. 이때 깎였던 체력이 다시 회복하게 되므로 재빨리 주위의 에너지탑을 공격해야 한다. 점프하면서 에너지탑을 공격해야 되는데 아키리와 가까우면 주먹으로 공격하는데 피격시 바운딩하게 된다. 멀리 있으면 에너지파를 쏘게되는데 화력이 정말 강하므로 잘못 점프하여 맞게되면 죽을 수도 있다.(체력게이지가 4칸 다는 정도) 모든 에너지탑을 공격하면 아키리가 다시 본모습으로 돌아오는데 계속 공격하면서 같은 패턴을 해주면 된다.
이후에는 아키리의 마법 지팡이가 고장나면서 대신 마법창으로 공격하는데 이때는 그냥 때려죽여주면 금방 죽는다.

-Devil Queen- 난이도:★★★★☆
소피아가 괴물로 변한 진보스. 아키리를 죽이면 드디어 소피아와 다시 만나게되는데 소피아가 갑자기 괴물로 변해 맥시모를 죽이게 된다. 재회장면에서 괴물로 변한 소피아가 포효를 하면서 주위에 있던 촛불들을 다 꺼버려 사방이 암흑천지가 되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언제 소피아가 올지 모른다. 때마침 창문너머로 비오면서 번개가 치는데 그때의 빛으로 소피아의 위치를 알 수가 있고 스스로 자신의 위치를 알려줄 때가 있다.
약점은 이마에 있는 보라색 보석인데 계속 돌아다니다보면 알아서 접근하여 으르렁거린다. 이때 점프하여 공격하면 데미지를 가할 수 있다. 하지만 소리가 워낙 작게 들려서 타이밍을 놓치면 오히려 공격받게되니 주의.


5. 후속편[편집]


결국 이러한 문제점을 대폭 수정한 속편, 마신영웅기 맥시모 ~마신 몬스터의 야망~[2]2003년 9월 18일 발매되었는데, 자사의 인기 시리즈인 데빌 메이 크라이의 변신 시스템 등을 수용하는 등 망작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액션성, 게임성이 강화된 수작으로 거듭났다.


6. 마키시모? 맥시모?[편집]


맥시모를 일본어로 표기한 マキシモ(마키시모)를 그대로 들여온 탓에 당시 유통사였던 코코캡콤에서도 '마키시모' 라는 이름으로 발매했다(...). 이것에 대해 모 게임지에서 질타했던 적이 있는데, 이는 캡콤의 프로듀서(?)가 마키시모로 해.라고 강하게 밀어붙였기 때문에 어쩔 도리가 없었다는 뒷사정이 있다.


7. 여담[편집]


  • 정발 한정판 패키지에 특전으로 게임 상에서 맥시모가 입고다니는 하트무늬 사각팬티(...)가 들어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름은 용기의 팬티.
  • 마츠시타 스스무의 일러스트의 양키센스 탓인지 일본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많은 게임이기도 하다. 그러나 1편을 워낙 말아먹어서 2편 또한 판매량은 썩 좋지 못했고, 이 탓인지 2편 이후로 후속작이 10년째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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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식발매명 : 마키시모[2] 해외명 Maximo vs. Army of Zin, 대한민국에서는 마계영웅기 맥시모란 제목으로 정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