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달(삼국지 시리즈)

최근 편집일시 :








1. 개요[편집]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맹달을 정리한 문서.
파일:Meng_Da_3_(1MROTK).png
파일:external/kongming.net/167-Meng-Da.jpg
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9, 10,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809.jpg
삼국지 12, 13



2. 설명[편집]


일러스트는 시류에 영합하는 기회주의자적인 모습이 잘 반영되었는데 그저 일개 장수로 나오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공손연이나 사섭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독립 세력으로 볼 수도 있다. 고증을 따지자면 유비 휘하에 있을 때는 단순히 태수, 조비 휘하에 있을 때는 위나라에 '종속'된 세력으로 나오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렇게 나온다면 삼국이 완전히 정립된 가운데 그 한가운데서 태수 1명 영토 1성[1]으로 플레이 하는 엄백호를 능가하는 하드코어 난이도 군주가 될 것이다. 그나마 재야 인재라도 좀 있는 엄백호보다 심한 것은 상용에는 재야 인재가 없어[2] 인재를 육성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위나라와 촉나라 중간에 끼어 있기 때문에 오직 방랑만이 살 길이 된다.

삼국지 13까지 독립세력으로 나온 적은 없고 유장군이나 유비군, 조비군(삼국지 13 기준)으로 하면 일반무장이다. 능력치도 60대인 정치력을 제외하면 대부분 70대라서 충분히 쓸 만한 무장이다. 상성은 대대로 45로 촉과 위의 중간 정도로 나오며, 의리가 낮고 야망이 높아 대단히 배신하기 쉽다.

참고로 미남이었다는 평가와는 달리 매력은 삼국지 10까지만 해도 참으로 낮게 나왔었다. 특히 삼국지 6에서는 매력이 16에 불과했다. 물론 삼국지 시리즈의 매력은 외모보다는 인품으로 측정되는 능력치이기는 하나,[3] 그 외모나 재능으로 조비 등의 마음을 샀을 정도인데도 저렇게 낮게 나온 건 다소 적절치 못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다가 삼국지 11에서는 매력이 72로 평균 이상 가는 수준으로 재평가되었다. 사실 매력 수치는 둘째치고 일러스트부터가 그다지 미남이라는 고증을 안 살린 걸 보면 코에이 측에서는 딱히 미남으로 설정하지 않은 것일지도. 그게 아니면 기회주의자적 행보가 제작진에게 아니꼽게 보여서 굳이 외모를 버프해줄 필요가 없다고 봤던가.


3. 상세[편집]



3.1. 삼국지 3[편집]


능력치는 육전지휘 71/수전지휘 70/무력 73/지력 70/정치력 58/매력 67에 야망 7, 운 7, 냉정 7, 용맹 7로 우수한 편인데 후방 태수를 시켜주면 아주 좋다.


3.2. 삼국지 9[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72/무력 74/지력 77/정치력 64. 분전과 연사, 혼란, 매도의 병법을 가지고 있어서 꽤 유용하다.


3.3. 삼국지 10[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75/무력 74/지력 79/정치력 69/매력 48로 그럭저럭 쓸 만한 무장. 다만 정치력이 69로 낮은 편인데 내정 특기 하나라고 준 게 상업인 건 조금 아쉽다. 통솔력 75에 지력 79라는 무난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목, 화시는 전장에서 도움이 꽤 될 만한 특기. 상용을 탈취한 이후부턴 상용 태수로 나온다. 전체적으로 특기는 상업, 화시, 기습, 반목, 저지, 회복, 반박, 간첩. 총 8개다.


3.4. 삼국지 11[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75/무력 73/지력 74/정치력 66/매력 72로 삼국지 10 때에 비해 매력이 50%나 상승했지만 안타깝게도 특기가 없다. 적성은 노병과 병기가 A다. 다행히 친애무장은 하후상, 환계, 장송, 법정, 이엄 이렇게 5명이나 있고 그 외에도 곽준과 조비의 친애무장에 맹달이 들어 있기 때문에 비교적 높은 노병 적성을 살려 지원 공격으로 활약할 수 있는 길은 있다. 아니면 사정을 달아줘서 공성에 쓰든가. 문제는 의리수치가 최저로 책정되었다는 점으로 배신을 조심하자. 혐오무장은 신탐, 신의, 유봉으로 적절하게 나온다. 덤으로 의리가 최저치인 무장 중에서는 능력 총합 최고 타이틀도 거머쥐고 있다.[4]


3.5. 삼국지 12[편집]


일러스트가 투구를 쓴 채 오른손으로 수염을 쓰다듬고 있으며 능력치는 통솔력 75/무력 73/지력 75/정치력 66의 고른 상태에서 등장한다. 그러나 본작에서 특기가 딸랑 상재 하나 밖에 없다. 병종은 궁병. 삼국지연의에서 서황을 활로 쏴 죽였는다는 행적이 있는데 원사 특기가 없다. 아무래도 특기가 하나밖에 없어 활용도가 떨어지지만 상재 특기를 활용하여 시장에 배속시켜 놓으면 좋다. 내정용으로 보나 전투용으로 보나 매우 뛰어나다 할 수 없으나 그래도 밥값은 한다. 전법은 매복지독이라 쓸 만한 편.


3.6. 삼국지 13[편집]


능력치는 통솔력 75/무력 73/지력 75/정치력 66. 특기는 순찰 1, 신속 3. 전수특기는 신속이며 전법은 역경강화. 특기가 부실하고 병과적성도 창병 B/기병 C/궁병 A에 전법도 무의미해서 쓸모가 없어졌다. 어떻게든 쓰라면 쓸 수는 있었던 전작들과는 달리 더욱 대우가 나빠졌다. 부장으로 쓰기도 애매하다.


3.7. 삼국지 14[편집]


100만인의 삼국지 일러스트로 변경되었으며 능력치는 통솔 75, 무력 73, 지력 74, 정치 67, 매력 55로 전작에 비해 정치력이 1 상승한 대신 지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악주, 선동, 공명, 동요, 주의는 아도, 정책은 묵수연구 Lv 4, 진형은 안행, 학익, 정란, 전법은 제사, 업화, 혼란, 도발, 매성, 친애무장은 곽준, 법정, 이엄, 장송, 조비, 하후상, 환계, 혐오무장은 신의, 신탐, 유봉, 유엽이다.

영웅집결에서 처음으로 재야나 타 세력 소속 장수가 아닌 상용의 군주로 나왔다. 부하로는 등현, 법정, 신의, 신탐, 이보, 이엄, 이풍, 장송까지 총 8명을 두고 있다. A급 문관인 법정과 장송, B+급 장수인 이엄이 친애무장이고 맹달 본인도 평균은 가는 능력이라 생각보다 어느 정도 전력이 갖추어 진 진영이다. 문제는 소속 도시에 재야 무장이 하나도 없고, 영지인 상용 자체가 작고 고립되있는지라 결국 빠른 확장을 해야 하는데, 지역이점을 위해 완 쪽으로 진출하고 그 다음에 한중 쪽으로 진입하는 것이 그나마 낫다.

[1] 보통 상용은 한 성으로 나오는데, 신성에 편입된 걸 모두 합친다면 3성까지 키울 수는 있다. 다만 맹달과 사마의의 전투 때 투항한 등현, 이보가 있긴 하다.[2] 상용의 재야 인재는 신탐, 신의 정도가 있는데 맹달이 상용을 차지하고 있을 시기에는 이미 다른 세력이 임관하고 있을 시기다.[3] 이에 대한 반론으로 초선이나 견희 등의 여성무장을 예로 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의 능력치는 그냥 여성 무장 보정으로 봐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견희가 웬만한 문관 수준의 지력인 71로 나온 것이 설명이 안 된다.[4] 2위는 삼국지 11에서 능력치가 크게 상향된 옹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