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서(워킹데드: 올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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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올스타즈 생존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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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워킹데드_방관_머서스탠딩1.jpg파일:워킹데드_방관_머서스탠딩2.jpg

성향
파일:워킹데드_Bystander.png 방관
장비
파일:워킹데드_힘.png
타입
물리/근거리
클래스
파일:워킹데드_워리어.png 워리어
무기
한손도끼
획득처
모집, 경계선 전리품 - 150,000개


감히 내 앞에 서다니.


1. 개요
2. 스토리
3. 스킬
4. 장비
5. 평가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방관 성향 생존자로

스킬 레벨에 따라 강화되는 수치나 버프들은 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의 색상으로 표시되었다.


2. 스토리[편집]


[ 펼치기 · 접기 ]

[ 전설의 도끼 ]

머서와 조지는 굳은 표정으로 열중쉬어 자세를 하고 있었다. 그들의 앞에 서 있는 노인은 품질이 좋아 보이는 양복을 입고는 표독스러운 표정으로 머서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툭툭 쳤다. 군기를 잡기 위함이니라. 커먼웰스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주변의 위험요소를 정리하기 위해 선임 대원으로 파견된 머서와 조지는 갑자기 찾아온 행정관으로 인해 엄청난 짜증을 겪고 있었다. 앤서니라는 이름의 이 행정관은 커먼웰스에 높으신 분 중 하나로, 머서나 조지가 반항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다.

“해병이나 돼서 나를 위험에 빠지게 만들어? 커먼웰스에 중요한 인재인 나를 말이야.”

“죄송합니다.”

앤서니는 주위에는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썩은 피가 지면으로 스며들고 있는 죽은 자들이 파리를 날리며 쓰러져 있었다. 앤서니는 조지와 머서의 뺨을 불시에 때리며 말했다.

“안 되겠어. 너희들, 정강이 보호대 벗어.”

앤서니는 둘이 보호대를 벗기도 전에 구두 앞굽으로 정강이를 찼다. 조지는 고통을 참으며 머서의 얼굴을 보았다. 그는 폭발하기 직전의 표정으로 고통이 아닌 분노를 참고 있었다.

“흠. 다음부터는 똑바로 해. 머서, 너는 앞으로 지켜보겠어.”

앤서니는 머서의 대답도 듣지 않고 조지를 호위 인력으로 멋대로 데리고 자리를 떴다. 주변 마을 사람들이 앤서니의 행동을 보고 수군거리기 시작하자, 자기 관리를 위해 서둘러 자리를 뜬 것이었다.

머서는 분풀이로 주변의 죽은 자들을 죽이다 마을 외곽에 도착했다. 마을 경계에는 아직 도시 확장이 완료되지 않아 남아있는 허술한 울타리가 죽은 자들을 가로막고 있었다. 울타리 근처에는 서로 비슷한 양으로 쌓인 죽은 자의 더미가 대량의 파리를 유혹하며 놓여 있었다. 옆에서 낯선 아저씨가 말을 걸었다.

“군인이 할당량 채울 시간은 끝났는데, 여기서 뭐 하는 거야?”

아저씨는 육중한 벌목 도끼로 죽은 자들을 한꺼번에 쓸어 버리고 있었다. 머서는 시체 더미에 관해 물었다.

“저게 뭡니까?”

“저게 할당량의 흔적이지.”

아저씨는 피 철갑이 된 머서의 방어구를 보고, 그는 다른 파견 인력들과 다르다는 것을 직감하여 추가 설명을 이어 나갔다.

“여기에 파견된 인력들은 대부분 일당직이야. 그런데 죽은 자들을 한 번에 다 죽여 버리면? 실직자가 되는 거지. 일이 없어지니까. 그러니까 하루 할당량을 정해서 적당히, 울타리가 부서지지 않을 정도만 잡는 거야.”

머서는 지금까지 모르던 커먼웰스의 민낯을 마주한 느낌이었다. 그 말에 충격을 받고, 지금까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자신에게 화를 내며 말했다.

“저는 커먼웰스에 들어 온 지 얼마 안 됩니다. 그래서 밖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저씨는 머서를 측은하게 보며 바지 뒤 허리띠에 걸어둔 손도끼를 머서에게 내밀었다.

“내 이름은 잭슨이라네. 자네 덩치로 도끼를 다뤄야지, 총검술이 성에 차는가?”

머서는 잭슨에게서 손목 스냅부터 시작해 도끼 다루는 요령을 얻어가며 빠르게 성장해 나갔다. 잭슨은 쉬지 않고 수련하는 머서에게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잠시 쉬었다 하지. 대신 내가 이야기 하나를 해주겠네.”

잭슨은 잔망스러운 눈동자로 무언가를 생각하더니 심호흡을 하고 말을 꺼냈다.

“나한테는 아내와 아들이 있었어. 마을에서 장사하던 아내는 그날에도 여느 때와 같이 아들을 데리고 나갔다가 죽은 자가 되고 말았지. 나는 언젠가 죽은 자들이 인간으로 치료될 날을 기다리며 둘을 보호했어. 그런데 어느 날, 나무를 하고 와보니 울타리를 부수고 사라졌더군. 지금은 어딨는지도 몰라.”

잭슨은 머서를 그리운 표정으로, 아들같이 생각하고 있었다.

머서는 훈련을 마치고 잭슨의 집에서 점심을 먹던 중에 밖에서 비명이 들렸다. 머서와 잭슨이 밖을 나가보니 저 멀리 무너진 울타리를 통해 죽은 자들이 마을로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그때 조지가 다급히 달려와 앤서니가 저지른 만행을 말해 주었다.

“머서, 앤서니가 파견 인력들을 소집시켰어. 근처에 자기 집이 있는데, 거기서 자기가 쓰던 담뱃대인지 뭔지를 가져와야 한다고 말이야.”

머서는 그 말을 듣고 앤서니의 쓸데없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할당량으로 간신히 유지되던 지역의 방어가 깨졌다는 사실을 깨닫고서 손도끼를 꽉 쥔 채로 무너진 울타리를 향해 달렸다. 잭슨은 머서를 따라가며 조지에게 부탁했다.

“지원군을 불러와 주게.”

머서는 자신이 방어구를 입지 않았다는 것을 잊고 공격적으로 죽은 자들을 상대했다. 머서는 결국 죽은 자들 사이에 고립되었고, 그는 평소 습관처럼 팔을 들어 방어구로 몸을 보호했다. 머서는 하얀 방어구 대신 땀에 젖은 팔뚝을 보고 자기의 상황을 인지했다. 잭슨은 당황한 머서를 구하기 위해 무리해서 죽은 자들 베고 전진하다가 물리고 말았지만, 그는 이 사실을 숨긴 채로 머서와 함께 무너진 울타리에 도착했다. 잭슨은 식은땀을 흘리며 옆에 놓인 예비 자재로 무너진 울타리를 고쳤고, 머서는 그런 잭슨을 지켰다. 뒤늦게 찾아온 지원군으로 사태가 진압되자마자 잭슨은 거친 숨을 내쉬며 바닥에 드러누웠다. 머서는 그제야 잭슨이 물린 것에 눈치채고 기쁨 대신 넋이 나간 표정으로 잭슨을 봤다. 잭슨은 아련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나는 항상 후회했어. 내가 직접 아내와 아들을 보내줬다면 하는 미련 말이야.”

잭슨은 아무 말 하지 않고 눈을 감았다. 머서는 그 행동을 이해하고 한동안 눈물을 흘리며 침묵하고 있다가, 힘겹게 도끼를 치켜들었다. 잭슨은 여전히 평온한 미소로 눈을 감고 있었다. 머서는 잭슨한테 배운 모든 요령을 온몸에 담아 그의 머리를 끊어냈다. 잭슨은 여전히 미소짓고 있었다.

머서는 마중 나온 조지와 함께 잭슨의 무덤을 만들고 도시로 귀환해 파멜라와 앤서니 앞에 끌려가 명령 불복종에 대한 재판을 받게 되었지만, 그는 떳떳했다.

“제 잘못은 마을을 지켰다는 것밖에 없습니다. 처벌은 파견 인력을 개인적으로 운용한 저 행정관이 처벌되어야 합니다.”

"파멜라, 믿지 마세요. 저 녀석은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죽은 자들을 발견해서 군인들을 움직였을 뿐입니다."

머서는 앤서니를 노려보다가 재판 도중 밖으로 나가서 붉은 천에 싸인 것을 들고 들어왔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천을 풀어 헤치자 피 묻은 벌목 도끼가 모습을 드러냈다. 주변의 경비병이 총으로 머서를 조준했지만, 파멜라가 손을 들어 저지했다.

"이 도끼는 저 행정관의 만행으로 마을을 지키다 죽은 자가 된, 제가 스스로 처단한 훌륭한 사람의 피가 묻어 있습니다."

파멜라는 손깍지를 쥔 손에 턱을 얹고 잠시 생각하더니, 서로를 번갈아 보고서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다.

“이유가 무엇이든 상관의 명령을 불복종한 것은 큰 죄입니다. 그러니 자택 근신 2주의 처벌을 내리겠습니다.”

파멜라는 머서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방을 빠져나갔고, 앤서니는 파멜라에게 해명하기 위해 바로 따라나섰다. 머서는 허탈한 기분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동시에, 커먼웰스 인간들의 위선적인 모습에 분노하며 복도로 나와 도끼에 묻은 피를 털어냈다.";




3. 스킬[편집]


파일:머서_필살기.png
커먼웰스의 전사
도끼로 전방의 적을 7번 공격하여 매회 공격력 (90/100)%의 대미지를 주고 밀쳐낸 후 넘어트린다. 필살기 시전 동안 머서는 제어효과에 면역인 상태가 되며, 받는 대미지가 80% 감소한다.
파일:머서_스킬1.png
찍어 넘기기
전방의 적을 도끼로 찍어 공격력 (160/180)%의 대미지를 입히고 자신의 뒤로 끌어당긴다. 끌어당겨진 대상은 10초 동안 받는 대미지가 (35/70)% 증가한다.
파일:머서_스킬2.png
막을 수 없는
머서는 자신의 제어 상태가 되면 스스로 해제 시킨다. 해당 효과는 5초에 한 번 발동 한다. 제어 상태 해제 시 8초 동안 공격력 (250/300)% 의 대미지를 막는 실드를 시전한다.
파일:머서_스킬3.png
투지
적에게 대미지를 입힐 때마다 자신의 공격력을 4%씩 증가시킨다. 공격력 증가는 최대 10회까지 중첩된다. 최대 중첩시 흡혈효과가 30 추가되고, 초당 50의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회복한다.

4. 장비[편집]


개인 장비
♦ 전투 중 '투지' 스킬 최대 중첩 시, (5/10/15)초 동안 매초 최대 HP의 5%를 지속적으로 회복한다.
전투 중 '투지' 스킬 최대 중첩 시, 매초 자신의 공격력이 1%씩 증가하며, 최대 50회 중첩된다. 해당 효과는 전투 종료 시까지 유지된다.
특전
전투 중 '막을 수 없는' 스킬로 제어 상태 해제 시 8초 동안 치명 타 확률 40%, 치명 피해 증가 수치를 45 증가시킨다.
전투 중 '막을 수 없는' 스킬로 제어 상태 해제 시 8초 동안 자신 의 명중 수치를 최대로 증가시킨다.


5. 평가[편집]


머서는 방관진형의 워리어 근접 딜러이다.

머서의 특징으로는 딜탱으로서 괜찮은 근접딜과 흡혈,제어면역을 활용 하여 압박감을 줄 수 있으며,'찍어넘기기'스킬로 전투 시작 시 마주보고있는 적을 아군진형으로 던져버려 빠른 진형 붕괴가 가능하다.

그러나 afk아레나와 달리 찍어 넘기기의 데미지증가가 합동전투나 전면전 보스에게 대미지 증가 디버프 면역이라 어디에도 사용할 수 없는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현재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캐릭터가 되었으며,일부로 육성은 추천하지 않는다.
특수 장비는 헬멧 및 신발이 유효하며,개인장비와 특전도 투자대비 효율이 좋지않아 추천하지 않는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11:30:52에 나무위키 머서(워킹데드: 올스타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