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정신을 차렸을 때, 나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 있었다.
통칭 ‘깊은 숲속의 마녀’. 힘의 폭주로 인해 스승을 잃고 나서 사람과 관계되는 것이 두려워 외롭게 살고 있었다. 언젠가는 스승처럼 제자를 이끄는 게 꿈이지만 외로움을 많이 타고 낯가림이 심한 그녀에겐 먼 길이 될 것이다.
모바일 게임 메멘토 모리의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아서 왕 전설의 멀린으로 보인다.
| 스승님처럼(액티브 스킬)
| 쿨타임
| 4턴
| Lv.1
| 스승님의 가르침을 생각하며 동료를 구한다.
한때 스승님께서 나에게 해주셨던 것처럼.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에게 약화 효과가 걸려있을 경우, 타겟의 약화 효과를 1개 해제한다.
| Lv.2
| 추가로 타겟에게 약화 효과가 걸려있지 않을 경우, 2턴 동안 타겟의 공격력을 30% 증가시킨다.(Lv 81 달성 시 개방)
| Lv.3
| 공격력의 증가량이 40%로 된다.(Lv 161 달성 시 개방)
|
| 바인 스트림(액티브 스킬)
| 쿨타임
| 4턴
| Lv.1
| 급류처럼 휘몰아치는 덩굴은 상대를 휩쓸거나 엉겨 붙어 힘을 흡수한다.
생명력 비율이 높은 적 2명의 버프를 1개 해제하고 공격력의 320% 마법 공격을 한다.(Lv 11 달성 시 개방)
| Lv.2
| 추가로 생명력 비율이 가장 낮은 아군의 생명력을 이 스킬로 적에게 입힌 총 대미지의 15% 회복한다.(Lv 21 달성 시 개방)
| Lv.3
| 마법 공격의 대미지가 공격력의 380%로 된다.(Lv 101 달성 시 개방)
| Lv.4
| 마법 공격의 타겟이 생명력 비율이 높은 적 3명으로 된다.(Lv 181 달성 시 개방)
|
| 제자님 모집 중!(패시브 스킬)
| 쿨타임
| -
| Lv.1
| "내, 내 제자님이... 되지 않겠어요?"
매 턴 시작 시 아군의 생존자가 3명 이상일 경우 자신과 자신에게 인접한 아군 1명의 치명타 확률이 20% 증가한다.
아군의 생존자가 2명 이하일 경우 자신과 자신에게 인접한 아군 1명의 방어력이 20% 증가한다.(Lv 41 달성 시 개방)
| Lv.2
| 방어력과 치명타 확률의 증가량이 각각 40%로 된다.(Lv 121 달성 시 개방)
| Lv.3
| 이 스킬의 타겟이 자신과 자신에게 인접한 아군 2명으로 된다.(Lv 201 달성 시 개방)
|
| 사제의 인연(패시브 스킬)
| 쿨타임
| -
| Lv.1
| 스승님이란 자고로 제자를 이끌고 지키는 법.
자신의 생명력 비율이 50% 미만일 경우 자신과 자신에게 인접한 아군 1명에게 [재생]을 부여한다. 매 턴 행동 시작 시 자신의 생명력을 자신의 최대 생명력의 3% 회복한다.(Lv 61 달성 시 개방)
| Lv.2
| [재생]의 회복량이 자신의 최대 생명력의 5%로 된다.(Lv 141 달성 시 개방)
| Lv.3
| 이 스킬의 타겟이 자신과 자신에게 인접한 아군 2명으로 된다.(Lv 221 달성 시 개방)
|
| 풍양의 지팡이
| Lv.1
| 스승님처럼을 강화한다. 추가로 타겟의 생명력 비율이 50% 미만일 경우, 타겟의 생명력을 자신의 공격력의 350% 회복한다. 타겟의 생명력 비율이 50% 이상일 경우, 2턴 동안 타겟의 치명타 대미지를 20% 증가시킨다.
| Lv.2
| 스승님처럼을 강화한다. 스승님처럼의 타겟이 공격력이 높은 2명으로 되고, 약화 효과 해제량이 2개가 된다.(UR 달성 시 개방)
| Lv.3
| 스승님처럼을 강화한다. 치명타 대미지의 증가량이 40%로 된다.(LR 달성 시 개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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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 [ 펼치기 · 접기 ]
내가 '깊은 숲 속에 마녀'라고
불리게 된 건 언제부터일까?
마녀 이외에 발견된 적이 없으니까,
이름을 붙인 것은 어딘가의 마녀일 것이다.
사람을 피해 이 숲속 깊은 곳에서
이렇게 조용히 살고 있는 나에게
딱 맞는 별명이다.
저기, 제자님.
내 이야기 들어줄래?
내 스승님과
그리고 내가 저지른
돌이킬 수 없는 일에 관한 이야기.
| 2화
| - [ 펼치기 · 접기 ]
'잘 했구나, 멀린.'
그 사람...
내 스승님은 언제나 칭찬해 주었다.
버려진 나를 주워서,
새로운 이름을 준 사람.
마법을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 준,
아름답고 다정하며,
호박 파이를 잘 만드는 마녀.
처음으로 마법으로 피운 꽃을 선물했더니,
굉장히 기뻐해 주었다.
그게 기쁘고, 더 많이 칭찬받고 싶어서,
나는 열심히 마법을 연습했다.
| 3화
| - [ 펼치기 · 접기 ]
스승님의 생일이 가까워지고 있었다.
뭔가 선물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숲속에서는 낯익은 것밖에 구할 수 없다.
게다가 애초에 이 숲에 대해서는
스승님이 가장 잘 알고 있다.
나는 어리지만, 머리를 짜내어 생각했다.
그래, 그 사람이 가장 기뻐해 줬던 것!
마법으로 피운 꽃!
좋아.
스승님 생일에는
꽃을 잔뜩 피워서 꽃다발을 선물하자.
그렇게 생각한 나는
의욕에 넘쳐 마력을 모으기 시작했다.
| 4화
| - [ 펼치기 · 접기 ]
정신을 차렸을 때 나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일으킨 후였다.
'도와주세요, 스승님!'
내 외침은
뻗어가는 식물의 홍수 속에 사라져 간다.
'멀린!'
내 팔을 따스한 손바닥에 잡은 순간.
내 의식은 어둠 속으로 떨어져 갔다.
눈을 떴을 때, 그곳에 있던 것은...
피 웅덩이 속으로 떨어지는
스승님의 모자뿐이었다.
| 5화
| - [ 펼치기 · 접기 ]
내가 나를 탓할 때마다.
마녀의 힘이 나를 집어 삼키려고 꿈틀거렸다.
하지만 나는 필사적으로 버텼다.
만약 힘에 집어 삼켜지게 된다면,
그것은 분명 스승님께
가장 큰 모욕이 될 테니까.
스승님이 가르쳐 준 마법을,
스승님에 관한 것을,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다.
하지만 누군가를 만나면 반드시 또
스승님 때처럼 되어버릴 것이다.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 걸까.
누군가 이 숲을 헤치고,
나를 만나러 와 준다면.
| 6화
| - [ 펼치기 · 접기 ]
...하지만.
누군가가 정말로 만나러 와줬다고 해도,
나는 어떻게 맞이해야 하지?
어떻게 말해야 하지?
내가 아는 건,
스승가 제자 관계뿐.
...나 따위가
누군가에게 뭔가를 가르치다니
할 수 있을 리가 없어.
하물며 스승님처럼 제자를 이끈다니.
많이 미숙한 나로서는,
만일의 경우에도 도와줄 수
없을지도 모르고...
그렇게 계속 답을 내리고 못하고 있던
내 앞에 갑자기 나타난 것이...
제자님, 너야.
| 7화
| - [ 펼치기 · 접기 ]
미안해.
그때 분명 다른
적당한 말이 있었을 거라 생각해.
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말을 하고 있었어.
'내 제자님이 되지 않을래?' 라고.
...저기, 제자님.
나,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꼭 스승님 같은
훌륭한 마법사가 될 테니까.
그래서 반드시...
제자님과 제자님의 소중한 사람들,
모두 다 지킬 수 있게 될 테니까.
...제자님과 함께라면,
반드시 그런 스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앞으로도... 잘 부탁해,
내 제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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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왔네, 내 제자님! 기다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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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제 찾아와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제자님, 게으름 피우는 건 좋지 않아!
| 마이페이지 1
| 어, 음... 오늘은 어떻게 할 거야? 제자님. 스승으로서 제자님을 따라갈 예정이지만... 괜찮지?
| 마이페이지 2
| 이것 봐. 물을 주고 천천히 키우면, 꽃도 피고 열매도 맺을 거야. 내 힘으로는 이렇게는 안 돼.
| 마이페이지 3
| 그러고 보니 꽃을 좋아하는 마녀님이 있었지? 다, 다음에... 말을 걸어볼까... 그, 그땐, 제자님, 같이 가줄래?
| 마이페이지 4
| 휴식 또한 단련의 하나이다... 라고, 내 스승님이 말했어. 그러니까 제자님도 너무 무리하면 안 돼.
| 마이페이지 5
| 왠지 제자님 옆에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져... 앗, 바, 방해되지 않았어?
| 마이페이지 6
(생일)
| 제자님, 생일 축하해. 오늘만큼은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내. 나는... 그, 선물을 준다거나 하는 건 잘 못 하지만, 어... 꼭 안아주는 정도라면 할 수 있어. 어, 어때?
| 마이페이지 7
(1차 진화시)
| 쭉 혼자였으니까 말동무가 있었으면 해서... 그, 그렇지만, 숲 밖으로 나가는 건... 싫었어.
| 마이페이지
8(2차 진화시)
| 어? 왜 제자님이라고 부르냐고? 그, 그건... 그, 음... 아, 안 되는 거였어? 치, 친구님... 이라든가 그런 게 좋았으려나...?
| 마이페이지 9
(3차 진화시)
| 저, 저기, 제자님. 슬슬 진짜로 내 제자가 되어 보지 않을래? 수, 숙식제공에... 집안일 같은 거 하면서...?
| 마이페이지 10
(4차 진화시)
| 제자님은 없어지지 않을거지...? 앗, 아니, 아니야. 미, 미안해. 잊어줘! 아, 아하하....
| 마이페이지 11
(5차 진화시)
| 이제 두 번 다시, 나 때문에 소중한 사람을 잃는 건 싫어. 그러니까... 부탁이야. 이 싸움이 끝날 때까지, 너와 함께 있게 해 줘.
| 마이페이지 12
(6차 진화시)
| 모든 게 끝나면, 이라는 말은... 나 따위가 할 말은 아니지만. 하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다시 꽃을 피울 거야.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스승님에게 드리고 싶어. 물론, 제자님 너에게도.
| 진화 1
| 오, 오오... 꽤 괜찮은 것 같은데!
| 진화 2
| 후후훗, 제자님! 네 스승님은 더 강해졌어!
| 진화 3
| 왠지 그리운 느낌... 몸이 따뜻하고... 나....
| 진화 4
| 나는, 아무것도 내일로 이어갈 수 없어. 그런데도... 너는, 나와 함께 있어 줄 거야?
| 진화 5
| 네 덕분에 아주... 조금이지만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고마워, 제자님. 앞으로도 그... 잘 부탁해.
| 진화 6
| 이제 망설이지 않아. 나는 깊은 숲속의 마녀, 멀린. 무슨 일이 있어도 너와 너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테니까. 그러니까 안심하고 따라와. 내 소중한 제자님.
| 승리시
| 제자님! 봤어?!
| 패배시
| 다, 다들! 먼저 가!
| 스킬 1
| 그럼 간다!
| 스킬 2
| 레슨 그 첫 번째!
|
消えることない
키에루 코토노 나이
사라지지 않고
誰のものでもない
다레노 모노데모 나이
누구의 것도 아닌
輝いている宝物
카가야이테루 타카라모노
빛나는 보물
夢があるのなら
유메가 아루노나라
꿈이 있다면
狭くて小さな心地よい庭を
세마쿠테 치이사나 코코치노 이이니와오
작고 비좁은 이 편안한 정원에서
一歩、いや半歩でもいい
잇포 이야 한포데모 이이
한 걸음, 아니 반걸음이라도 좋으니
踏み出す勇気を
후미다스 유우키오
내딛을 용기를
鳥たちを見てごらん
토리타치오 미테고란
저 새들을 봐
自由に風の向くまま
지유우니 카제노 무쿠마마
자유롭게 바람을 따라
空を駆けていくよ
소라오 카케테이쿠요
하늘을 날아가
Fly away 星のように
Fly away 호시노 요우니
Fly away 별처럼
願い未来へ放って
네가이 미라이에 하낫테
소원을 미래에 펼쳐
掴もう 迷いはいらない
츠카모우 마요이와 이라나이
붙잡는 거야 망설일 필요는 없어
To be free
To be free
To be free
色褪せない夢辿って
이로아세나이 유메 타돗테
바래지 않는 꿈을 더듬어
行こう扉の向こうへ
이코우 토비라노 무코우에
가자, 문 저편으로
Say hello 明日へ出かけよう
Say hello 아스에 데카케요우
Say hello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
空はどこまでも続いてる
소라와 도코마데모 츠즈이테루
하늘은 끝없이 펼쳐져 있고
透明なんだ
토우메이난다
투명해
僕たちは自由
보쿠타치와 지유우
우리는 자유로워
涙の数は優しさの対価さ
나미다노 카즈와 야사시사노 타이카사
눈물의 수는 다정함의 대가야
なりたい自分の背中
나리타이 지분노 세나카
되고 싶은 자신의 뒷모습
まだまだ届かない
마다마다 토도카나이
아직도 닿지 않아
信じれば叶うおとぎ話じゃない
신지레바 카나우 오토기바나시쟈나이
믿으면 이뤄지는 동화가 아니야
がむしゃらでもくじけそうになるの
가무샤라데모 쿠지케소우니 나루노
온 힘을 다해도 꺾일 것만 같아
あきらめてしまえと
아키라메테 시마에토
그냥 포기해 버리라고
人は軽々しく言う
히토와 카루가루시쿠 이우
사람들은 쉽게 말하지
だけどそう簡単じゃないわ
다케도 소우 칸탄쟈나이와
하지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냐
So never give up 果てしないね
So never give up 하테시나이네
So never give up 끝이 없네
でも一人じゃないよって
데모 히토리쟈나이욧테
하지만 혼자가 아니라고
君が教えてくれた
키미가 오시에테쿠레타
네가 가르쳐 줬어
Bravely
Bravely
Bravely
地図にない道拓いて
치즈니 나이 미치 히라이테
지도에도 없는 길을 찾아서
見たことのない世界へ
미타코토노 나이 세카이에
본 적 없는 세계로
Say hello きらめく感情と
Say hello 키라메쿠 칸죠우토
Say hello 반짝이는 감정과
彼方の先へと 行けるはず
카나타노 사키에토 유케루하즈
저 너머로 나아갈 수 있을 거야
君となら
키미토나라
너와 함께라면
ちっぽけな自分 認めてみよう
칫포케나 지분 미토메테미요우
보잘것없는 나를 인정하자
思いきって
오모이킷테
과감하게
その勇気が背中を押す希望の風
소노 유우키가 세나카오 오스 키보우노 카제
그 용기가 나를 격려하는 희망의 바람
Fly away 星のように
Fly away 호시노 요우니
Fly away 별처럼
願い未来へ放って
네가이 미라이에 하낫테
소원을 미래에 펼쳐
掴もう 迷いはいらない
츠카모우 마요이와 이라나이
붙잡는 거야 망설일 필요는 없어
To be free
To be free
To be free
色褪せない夢辿って
이로아세나이 유메 타돗테
바래지 않는 꿈을 더듬어
行こう扉の向こうへ
이코우 토비라노 무코우에
가자, 문 저편으로
Say hello 明日へ出かけよう
Say hello 아스에 데카케요우
Say hello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
空はどこまでも続いてる
소라와 도코마데모 츠즈이테루
하늘은 끝없이 펼쳐져 있고
透明なんだ
토우메이난다
투명해
僕たちは自由
보쿠타치와 지유우
우리는 자유로워
|
- 이름의 어원이 아서 왕 전설의 멀린인 건 확실해 보이는데, 그렇다면 이 멀린이 조언자 역할을 할 아서 왕 역할이 누구인지는 의문. 영주일 가능성이 높지만 후일 등장할 캐릭터일 가능성도 있다.
신캐라면 이름이 알트리아인가[1] 다만 Fate 시리즈가 아서 왕을 여체화한 이후 관련 일로 곤욕을 좀 많이 썩었고, 메멘토 모리의 인지도가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아마도 영주가 아서 왕 포지션일 가능성이 높다. 취소선은 당연히 농담인 것이, 설령 아서 왕 포지션이 따로 나온다고 해도 이러면 저작권 문제도 있고 메멘토 모리의 캐릭터 이름을 봤을 때 그냥 몸은 여캐인데 이름은 아서 그대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당장 멀린도 그런 케이스고.
- 위의 설정에서 이어져, 멀린은 아마 유일하게 아서 왕 전설에서 이름을 따온 캐릭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상술했듯 멀린이 등장했다고 아서 왕 전설의 등장인물 전원이 등장할 필요는 없으나, 영주에 대응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아서 왕은 몰라도 아서 왕 전설에서 유명한 가웨인 등의 원탁의 기사가 등장하지 않는 것은 좀 아쉬운 부분. 물론 현재 추측되는 황도 12궁의 마녀 12명만으로는 스토리 진행에 난향을 겪을 수도 있으니 마녀만 살아남았다는 설정으로 아서 왕 전설의 몇몇 등장인물이 등장할 가능성은 있기에, 아직까지는 추후 업데이트를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이며, 이후 페넥이 등장하며 멀린 이외의 다른 등장인물의 이름을 딴 캐릭터의 등장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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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염 
비취 
황철 
빛 
비취 
Kelly Ba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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