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위치 헌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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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위치 헌터>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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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등장했을 때는 치렁치렁한 머리카락과 쫙빠진 몸매, 부드러운 말투로 인해 당연히 여자라고 생각했지만 자신의 입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남자라는 사실을 밝혀서 남성 독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왠지 모르게 말하는 것과는 다른 딴 생각을 품고있는 것만 같은 캐릭터라 자세한 내막까지는 알 수 없으나 소싯적부터 4대 마녀들과 인연이 좀 있다는 듯. 실제로 있는 대로 여기저기서 쑥대밭 농사(...)를 진행하시는 사우스에게 브리튼은 자신의 영역이니, 그것에 침범하지 않기로 했던 과거의 약조를 지켜달라고 들먹이자 이것저것 토를 달긴했지만 자그마치 개깡패인 그녀를 바로 물러나게 했을 정도.

더불어 "4대 마녀분들과 친할 당시만해도 이상한 종교가 없어서 인간과 마녀가 사이가 좋았다"면서 은근슬쩍 까내려서, 위치헌터 중앙청에서 파견나온 심판관들의 신경을 긁는 간 큰 행동을 하기도 했다. 마녀 재판 가야죠? 아, 이러면 Yoooo!가 돼버리나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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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까지는 계속 은둔하고 있었던 듯 하나, 타샤 가스펠의 할로윈이 모드레드, 즉 아버지인 아서의 왕위를 이을 수 있는 자로 각성하자 궁정마법사로서 그녀를 섬기기 위해 귀환했다. 또한 그녀를 왕으로 앉히기 위해, 중앙청 심판관들에게 감춰진 4대 마녀의 소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테니 타샤와 할로윈의 계약을 해지해 그녀를 자유롭게 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심판관들은 당연히 태연한 얼굴로 허가. 망했어요. 하지만 뭐 어차피 타샤는 여동생만 보고 있으니 상관없겠다.

란슬롯과의 싸움에서 발생한 타샤의 비정상적인 전투력 상승으로 인해,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그의 몸에 마력의 원천이 생겨났다는 것을 알려주기도 했다. 원래 여자인 마녀들만 마력의 원천을 가질 수 있다는 세계관에 의하면 후에 어떤 요소로 작용하게 될지 알 수 없을 듯. 아니면 고자가 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본인도 남자면서 마법을 쓰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특별한 언급이 없다. 타샤에게 조언을 하는걸 보면 자신도 똑같은 과정을 겪은 듯 하며, 실제로 13권에서 "나는 내 마력을 안정화하고 제어할 수 있을 때까지 100년이 걸렸다"고 직접 언급하면서 사실로 밝혀졌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남자였는데 어떻게 마력을 손에 넣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브리튼의 거리와 건물들의 배치 형태 자체를 자신의 마법진 삼는 어이없는 스케일의 마법을 쓰는 탓에 4대 마녀 중 하나인 사우스의 마법도 막아낼 수 있을 정도의 힘은 갖고있는 듯.[2] 쿠가 쿠나인이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타샤와 할로원을 데리고 탈주하는 것을 방치하고, 위치 헌터에게 4개의 마녀들의 성[3]을 알려줌과 동시에 노스와 사우스에게도 정보를 알려주는 등 위치 헌터와 마녀들의 전력을 최대한 소진시키고서 뒤통수 칠 계획을 세우고 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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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헌터 14권의 표지 주인공이다.

• 처음 나왔을 때는 선역처럼 나왔지만 갈수록 흑막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본인도 브리튼을 위해서라지만 자신이 쓰는 방식이 옳지 못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