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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톤맨/번역/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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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를 기점으로 이전과는 달리 재창작 수준의 대사 왜곡이 상당히 줄었지만, 그 대신 직역이나 어설픈 표현 처리로 인해 기묘해진 번역들의 비중이 늘었다.
메가톤맨의 5부는 연재 도중 저작권법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더 그레이트풀 데드&비치 보이 전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
1. 이름 변경[편집]
그리고 이름은 아니지만, 5부 메가톤맨에서는 무다가 허무로 번역되었다.
2. (허무허무)[편집]
↓
죠루노: 허무하니까 싫은거다
호무호무허무 허무….
그리고 눈물의 루카가 삽에 가격당해 뒤통수가 움푹 파인 장면을 검열
3. (허무한 짓)[편집]
↓죠르노: 다시 한번 말하지만 쫓아올 생각 마.
히로세: ('나무'...나무 위에 어떻게 올라갔지?)
죠르노: 내가 원래 한 번 하면 족할 소릴 두 번이나 하는 건 싫어하거든. 왜냐하면... 같은 소릴 여러 번 되풀이하는 건 헛수고니까... 네 인생을 위해 충고하는데... 헛수고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히로세: 떨어뜨려! 'ACT 3'!
죠루노: 다시 한번 말하지만 따라올 생각은 마라
촤아아...차우: (나무...나무 위에 어떻게 올라간 거지?)
죠루노: 사실은 한마디로 될 말을 두번 하는건 싫어한다. 두번 말하는건 허무하니까. 네 인생을 위해 말하지만 허무한 짓은 안하는게 좋아
차우: 떨어 뜨려라 ACT 3!
4. (이것이 좋지 않는가)[편집]
↓죠르노: 아니, 그럴 필요 없어! 이 상태가 딱 좋아! 코이치! 이 상태가 딱 좋다고! 코이치가 사용한 이 능력이 딱 좋아!
죠루노: 아니 해제 하지마라! 이것이 좋지 않는가 챠우! 이것이 좋은 거다! 네가 해준 이 능력이 좋은 거다!
않은가가 아닌 않는가가 포인트. 어디선가 나타난 챠우는 덤.
5. (거짓말 하는 맛이다)[편집]
↓부차라티:이 맛은! ...거짓말을 하는 맛이구나...! 죠르노 죠바나!
그리고 브차라티가 죠루노를 핥고 있는 것을 검열해버렸다(...)브차라티:
촥이 맛은! 거짓말 하고 있는 맛이다... 죠루노 죠바나~!
6. (허무한 대답)[편집]
↓부차라티: 대답해라! 죠르노 죠바나!
죠르노: 무다-!
브차라티: 대답히라 죠루노 죠바나!
죠루노:
촤13악허무하다~!
7. (황금체험)[편집]
↓부차라티: 골드 익스피리언스로 방어해! 죠르노!
브차라티: 황금체험으로 방어해라 죠루노!
일단 원작에서도 골드 익스피리언스를 '황금체험'이라고 쓰고 '골드 익스피리언스'라고 읽는 방식이었으나, 메가톤맨에서는 '골드 익스피리언스'라는 이름은 나오지도 않았으므로 직역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사실 딱히 오역이라고 꼬집기에는 애매하긴 하지만, 한국 독음으로 읽으니 기묘함이 확 풍긴다(...).
8. (아바키오 재생)[편집]
↓부차라티: 상황이 좋지 않아! 아바키오! '재생'을 해제하고 스탠드를 불러들여!
아바키오: 이미 해제했어!
브챠라티: 위험해! 아바키오 재생을 해제해서 대역을 불러와!
아바키오: 이미 해제했다!
"위험해 아바키오! 재생을 해제해서~"라고 했으면 자연스러웠겠으나, 느낌표 위치를 잘못 찍어서 "아바키오 재생"이라는 뭔지도 모를
9. (대역을 불러라)[편집]
↓부차라티: 스탠드를 불러들여! 아바키오!
브챠라티: 대역을 불러라! 아바키오~!
여기서 '불러라'는 보냈던 대역을 다시 이쪽으로 부르라는 뜻이지만, 처음 딱 읽기에는 자신이 가진 대역을 밖으로 불러내라는 뜻으로 보인다. 게다가 스탠드가 하필 대역으로 번역된지라 더욱 그러하다.
10. (고양이갈매기)[편집]
↓부차라티: 괭이갈매기다.
주케로: 응? 어디라고?
부차라티: 괭이갈매기다... 저건 그냥 갈매기가 아니야... 괭이갈매기다. 무슨 수로 구분하느냐? 고양이처럼 우는 게 괭이갈매기다.
브챠라티: 고양이갈매기다
즈께로: ...어디냐고?
브챠라티: 고양이갈매기다... 저건 장난감이 안닌... 고양이갈매기다 어떻게 분별하느냐고? 야옹야옹 우는건 고양이갈매기다~
본래는 괭이갈매기가 날고 있는 컷에 일본어 효과음이 있었으나 그걸 지워버린 데다가 부차라티가 직접 의성어를 내고 있는 걸로 바꾸어버려서 마치 부차라티가 모노드라마를 찍고 있거나 반쯤 정신이 나가 헛소리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진짜 문제는 그게 안닌 듣도 보도 못한 고양이갈매기.
사실 '괭이'라는 말 자체가 옛우리말로 고양이를 뜻하고 일본어로도 괭이갈매기는 바다고양이(海猫)라고 부르므로 고양이갈매기라는 번역명이 아예 뜬금없이 튀어나온 건 아니긴 한데 어쨌든 쓰는 단어가 아니므로 오역이다.
11. (반말쓰는 죠루노)[편집]
↓죠르노: 슬슬 상륙 코스로 진로를 잡죠. 아까부터 저도 계속 살펴보고 있지만... 미행하는 배는 한 척도 없던데요. 이 배가 카프리 섬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알 리 없어요...
죠루노: 슬슬 상륙코스로 진로 잡자구 아까부터 나도 쭈욱 봤지만... 따라오는 배는 하나도 없어 이 배가 카프라섬으로 가는건 아무도 모를테니까...
참고로 저 대사는 브챠라티에게 하는 말이다.
12. (대답해~)[편집]
↓우릴 쫓는 네 패거리의 이름과 스탠드 능력이 뭔지 끝내 대답 못 하겠다면 말이야아~~
쫓아오는 동료 이름과 대역능력을 대답해~
13. (대봉사로 소리만은 들려준다)[편집]
↓아바키오: 죠르노! 너에게 내 스탠드를 보여줄 마음은 없어. 뒤로 돌아서있어! 특별히 목소리만은 들려줄테니까.
아바키오: 죠루노... 내 대역을 보일 생각은 없다 뒤돌아 서라 대봉사로 소리만은 들려준다.
14. (난 6억을 원하오)[편집]
↓죠르노: 저 죠르노 죠바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전 그 6억이 필요합니다! 6억으로 부차라티가 간부 자리를 거머쥐고... 우리 모두 더욱 더 높이 올라서야 합니다!
죠루노: 이 죠루노 죠바나에게는 꿈이 있다 난 6억을 원하오! 그 6억원으로 브차라티가 간부가 되기를 바라오… 우리들은 올라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브차라티: ...
아바키오: 후후... 후후... 아핫하하하하하하하하
한 장면에 반말과 하오체 그리고 존댓말을 전부 구사하는 죠루노. 그리고 깨알같이 60억원이 6억원이 되어버렸다. 5부 애니메이션이 발표되고 나서 원작에서 엔화를 썼던 만화판과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이탈리아의 통화 단위인 리라를 쓰는 고증이 추가되며 난 100억 리라를 원하오와 같은 드립이 다시금 성행하는 중이다.
어떻게 보면 아바키오는 죠르노 죠바나의 이상한 말투 때문에 웃는 걸로 보일 수도 있다.(...)
15. (모순되는 대사)[편집]
↓저 트럭 어딘가겠지. 하지만 만약... 놈이 스탠드 유저라면... 종류는 아마도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 어떤 스탠드인지 몰라도 별수 없지! 이게 다 6억과 부차라티를 위해서니까! (...하지만... 그래도... 일단 놈의 스탠드가 어떤 건지 알 수 없는 동안에는 혼자 접근하는 건 안전책이 못 돼. 역시 죠르노가 이리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둘이서 찾는 게 낫겠지...)
저 트럭의 어딘가다... ...이놈이 대역사자라면... 그 타입은 분명 근거리 파워형 대역이다 어떤 대역인지 모르지만 어쩔수 없다! 6억과 브챠라티를 위해서다! (...하지만 여기는 놈의 대역이 어느것인지 모른다- 혼자서 다가가는건 위험하다 역시 죠루노가 여기에 오기를 기다려서 둘이 찾는게 나을지도...)
"근거리 파워형 대역이다" -> "어떤 대역인지 모른다" -> "놈의 대역이 어느 것인지를 모른다"로 대사가 변하면서, 한 컷만에 자기가 했던 말을 잊어버린 모양새가 되었다.
생각해보면 이상한 건 아닌데,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이나 정확히 어떤 (능력을 가진) 스탠드인지 모르니까"라는 의미일 것이기 때문. 근데 이걸 '어떤 것'이라는 말을 써서 "근거리 파워형 대역이다. 하지만 그게 근거리 파워형 대역인지 원거리형 대역인지
그리고 정발본 대사를 봐도 어색함을 알 수 있듯이 이 짤방은 순서가 바뀐 것이다. 원래는 1243 순서로 "근거리 파워형 대역이다" -> "어떤 대역인지 모르니 대기할까" ->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해야 된다"의 흐름인데 이걸 뒤의 둘을 뒤바꿔놔서 더 바보같이 보이게 만든 것이다.
16. (쮸쮸 빨기 위해서)[편집]
↓포르마조: 그건 진짜 위험해.
그 소화액은 네 몸을 내부에서부터 천천히 바닐라셰이크처럼 흐물흐물 녹여버려. 쪽쪽 빨아먹을 수 있게 말이야...
하지만 난 지금 미리 부는 편이 나을 거라고 충고하고 싶군... 인간이 거미에게 흐물흐물 녹아서 잡아먹히는 광경 따위 난 보고 싶지 않거든.
포르마조: 그놈은 정말 위험하다
그액은 네놈을 내부부터 천처히 바닐라 쉐이크처럼 녹게하는거다 쮸쮸 빨기 위해서
하지만 나는 지금 말하는게 좋다는걸 충고한다...인간이 거미에게 먹히는건 나도 싫으니까-
17. (의역된 스탠드 2)[편집]
↓끌려 들어온 네녀석이 내 '맨 인 더 미러'의 목을 잡을 수 있을 리가...!! ?!
빨려들어온 네가 나의 거울남의 목을 잡을 수 있을 리가...!
역자가 그냥 빨리 넘어가고 싶었는지 아니었었...이라고 쓴 모양이다. 왠지 아바키오가 용건을 빨리 말하고 일루조를 죽이려 하는 상황이 됐다. 그리고 맨 인 더 미러의 목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 스탠드에서 스탠드 유저로 바뀌었다.
또한 '허가해주마? 나만 들어올 것을? 그라치에! 끌려 들어가주마!' 처럼 되받아치는 투였던 원작과 달리 어감을 살리지 못해 근성체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