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로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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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대한 도시권 집중지대의 총칭
2. 그리스의 도시 이름
3. 은하철도 999에 나오는 가상도시 이름
4. 온라인 게임 트릭스터의 지역명
5. 관련 문서


1. 거대한 도시권 집중지대의 총칭[편집]


Megalopolis

메트로폴리스가 띠모양으로 연결되는 거대 도시 집중지대의 총칭. 그리스에파미논다스아카디아 남부에 건설한 2번 항목의 도시에서 유래되었으며 프랑스의 지리학자 장 고트망이 처음 사용하였다.

우리나라의 메갈로폴리스로는 수도권이 있다.[1] 국외에 존재하는 것으로는 북미의 북동부(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뉴욕, 보스턴), 오대호(시카고, 밀워키, 디트로이트, 토론토, 몬트리올), 남부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메갈로폴리스, 일본의 도카이도(도쿄, 나고야, 오사카), 중국의 주강 삼각주(홍콩, 선전, 광저우, 마카오), 서유럽의 블루 바나나(밀라노,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 브뤼셀, 런던)가 대표적이다.

일본 태평양 벨트에 속한 광역권인 도쿄권, 케이한신권의 인구는 각각 4,300만명, 2,200만명이며, 2021년 2월 기준으로, 한국의 수도권 인구는 약 2,604만명[2]이다.


2. 그리스의 도시 이름[편집]


그리스 펠로폰네소스아카디아 지역에 위치한 도시의 이름이다.

BC 371년 테베레욱트라 전투에서 스파르타를 격파하며 새로운 패자로 부상하자, 아르카디아 동맹이 스파르타를 견제하려는 목적 하에 세워졌다. 세워진 목적이 스파르타 견제인 만큼, 스파르타 및 이후의 패권국 마케도니아 왕국 사이에서 많은 전쟁에 휘말렸으며, BC 222년 스파르타가 일으킨 클레오메네스 전쟁 때 불타기도 했다. 그 이후 펠로폰네소스 북부 폴리스 중심 동맹인 아카이아 동맹에 가입, 아카이아 동맹의 일원으로 로마 제국에 저항했으나 점령당하고 말았다.

동로마 제국 때인 7세기에 완전히 버려졌으며 이후 시나노라는 이름으로 재건되어 동로마 제국과 오스만 제국 시대를 거쳤고, 그리스 독립 전쟁 이후 이름을 되찾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3. 은하철도 999에 나오는 가상도시 이름[편집]


파일:메갈들이_사는도시가_아니다.png
은하철도 999에 등장하는 가상 속의 최첨단 지구 미래도시. 서기 2221년경 지구에 존재하는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대기온도를 일정적으로 통제하기 때문에 쾌적하면서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추구, 자임하고 있다고 한다.

주민의 대부분은 보통인간에서 기계화 인간으로 전환탈피한 기계인간들이며 이들은 남녀노소는 물론 짐승들까지 전부 기계인간&기계수로 등록되어 있었고 엔진오일을 주식(主食)으로 하기 때문에 도시 곳곳에는 이들을 위한 주유소가 설치되어 있었다.

기계인간의 수명은 부품을 제대로 교체하거나 강화처리를 하게 될 경우 기대수명 2,000년 이상으로 장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곳의 공식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계인간이거나 보통인간 중 기계인간으로 개조할 의사가 있는 자, 아니면 하다못해 돈 많은 부자들에 한하여 시민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있으며 기계몸을 얻을 수 없는 가난한 보통 육신의 인간이나 기계인간이 될 의사가 없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도시 외곽 구석진 곳에 있다는 빈민촌으로 쫓겨나게 되어서 그 곳에서 집단생활을 하게 되며 메갈로폴리스로의 도시 출입 조차도 할 수 없다.

유일하게 보통 육신의 인간으로 철이메텔의 도움으로 월경(越境)하기도 하였지만...

은하철도 999 작품상에서는 999호의 첫 출발지이자 철이와 메텔이 처음으로 999호에 승차하여 출발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4. 온라인 게임 트릭스터의 지역명[편집]


트릭스터 내에서 가장 사람이 많고 붐비는 지역. 트릭스터에서 아이템을 구한다면 우선 이 지역의 개인상점을 잘 살펴보라는 것이 초보자 팁으로 자주 회자될 정도로 거래가 활발하고 사람이 많은 트릭스터의 수도. 다른 지역에서는 걸리지도 않던 이 이곳에만 오면 갑자기 걸린다. 사람들이 개인상점을 여는 상점과 은행 근처부터 해서 맵 중앙의 거대 구조물까지는 개인상점이 즐비해 있다. 한번씩 개인상점 더블클릭을 잘못해서 엉뚱한 개인상점에 들어가는 일도 있다.[3] 하지만 이 지역 전체가 엄청난 렉이 걸리는 것은 아니고, 개인상점이 즐비한 지역만 통과하면 렉은 커녕 클릭하는 즉시 즉각 반응하는 정도의 속도를 볼 수 있다(...).

메갈로폴리스가 붐비는 가장 큰 이유는 '편리해서' 다. 저레벨부터 고레벨의 유저들이 전부 자신에게 맞는 아이템을 구할 수 있으며, 메갈로폴리스에서만 사용 가능한 서비스도 있다.[4] 2차 전직도 이 곳에서 할 수 있다.[5]

후속작인 트릭스터M에서는 '기간틱폴리스'로 개명되었는데, 정황상 '메갈'이라는 접두어가 특정 집단을 연상시켜 트집을 잡힐 수 있기에 바꿨을 가능성이 있다. 비슷한 예로 영화 메가로돈이 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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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울경도 800만 가량이 밀집된 곳이지만 밑에 서술한 사례들보다는 작아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지는 못한다.[2] 서울특별시 9,657,969명 + 인천광역시 2,942,452명 + 경기도 13,449,499명 = 계 26,049,920명[3] 이것은 유저가 많아서 그렇다기 보다는 좋은 위치에 상점을 열기 위해서이다. 그러다 보니 상점 한두 개가 겹치는 일은 일상.[4] 대표적으로 전직 전/1차 전직 분장 서비스.[5] 1차 전직은 아즈테카에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