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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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가면라이더 오즈의 메인 빌런. Greeed 중 1인이자 홍일점.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사랑한다는 뜻을 지니는 愛づる.
인간체와 괴인체의 연기할 때의 이미지가 상당히 다른데 인간체는 도도한 아가씨의 이미지라면 괴인체는 색기 넘치는 요부의 이미지.[3] 슈트 액터는 후지타 사토시.[4]
인간체는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소녀의 모습. 복장은 매번 바뀐다.
이름이 '메즈루'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5] 공식적인 영어 표기법이 mezool이니 '메줄'이나 '메즐'이라고 하는 게 맞을 것이다. 본 문서에서는 메즐로 기술한다.
2. 상세[편집]
물을 조종하는 힘을 지닌 수서계 그리드. 머리 부분은 범고래, 어깨에는 오징어의 다리와 같은 촉수가 달려있으며 다리에는 문어의 흡반 같은 게 붙어있다. 야미는 낳을 때에는 인간의 욕망으로부터 야미의 둥지를 만들어 욕망을 먹이로 수많은 야미들을 성장시키는 방식을 사용하며, 다른 그리드를 돌보거나 오즈를 아가(보야)라고 부르는 등, 그리드 내에서도 일종의 보호자격 위치로 보인다. 다만 그와 별개로 전투 스타일은 상당히 과격한데, 기합 소리도 우렁차며 킥도 자주 날리는 스타일리시한 스타일.[6]
앞서 말했듯 그리드들의 중재자겸 보호자역할로 그리드들중에선 기본적으론 제일 온화한 성격이며 그만큼 자신의 야미를 통해 얻은 셀 메달을 독점하지 않고 다른 그리드들에게도 나눠주고 작중초반 가멜이 '셀 메달이 부족해'라고 하자 자신도 얼마없을 상황임에도 나눠주는 헌신적인 면도 있다. 심지어 그리드들이면서 사이가 나쁜편인 카자리와 우바도 메즐의 중재라면 제대로 말을 듣는다. 단 앙크는 왠지 모르게 메즐에 대해 거북해하는데 일단 등급차는 둘째치고 메즐의 속성인 물이 앙크의 속성인 불과 상호상극이기 때문일듯. 작중 언급으로는 앙크가 생명에 대한 욕망, 가멜이 먹는 행위로 얻는 포만감이라면 생명을 갖지 못하는 그리드의 특성상 메즐은 모성애를 욕망으로 추구한다.
3. 극중 활약[편집]
- 에피소드 5 - 본인이 나서서 야미를 만들며 중간에 괴인체로도 나와 오즈와 대적하기도 했다.
- 에피소드 9 - 에이지가 라토라타 콤보로 변신하려 할 때 "당신은 콤보의 힘을 받아 들일 정도의 그릇일려나?" 하면서 얕보다가 라토라타 콤보의 열광선 한 방에 코어메달을 4개나 토해내며 우바에 이은 메달 셔틀 2호로 전락했다.[7]
앙크가 아이패드를 사용하며 한 추측에 따르면 코어 메달을 5개 이상 갖고 있었던 모양인데, 그 이후 메달의 이동 상황을 볼 때 이때부터 이미 코어메달을 8개나 갖고 있었다. 그 때까지의 여유있는 모습은 완전체 일보 직전이어서 나올 수 있었다는 소리.[8]
- 에피소드 11, 12 - 라이드벤더 근처를 뒤적이면서 셀 메달을 얻으려는 가멜에 대해 "주운 메달 따위 필요없어. 메달이라면 오즈한테 빼앗아"라는 발언으로 어지간히 입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이후 진짜로 가멜이 문어 메달 2개를 뺏어온 덕에 그를 귀여워해주나, 하반신 회복 자체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 에피소드 15, 16 - 우바, 가멜과 셀 메달 우송차량을 습격한 후, 다른 이들이 도주할 때 일부러 그 자리에 남아서 이제까지 가출했던 카자리의 꿍꿍이를 캐려하나 되려 기습당해 범고래 2개와 뱀장어 하나, 문어 2개를 뺏기고 쓰러진다.
메달이 달랑 1개 남아 고통스럽게 셀 메달을 피처럼 흘리고 다니는 고생[9] 끝에, 아지트로 귀환하면서 괴인체를 유지하지 못하게 된 그녀는 "부분만 부활하는 건 불가능해."라며 앙크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즉 코어 메달 1장으로 부활한 앙크는 원래대로라면 자신처럼 괴인체로 변신할 수 없을 터인데…[10] 이 상황에 우바에게 습격당해 만신창이 상태에서 도망치다가 부스러기야미의 추격을 받지만, 에이지와 앙크가 지나갔고 인간체의 신상도 안 털렸기 때문에 무사히 도망쳐 가멜과 합류.
그리고 "네가 전부 필요해!"라면서 모든 코어 메달을 흡수해 아종완전체가 된 가멜과 하나가 되어 아종완전체가 되었으나, 대량의 코어 메달의 힘을 제어하지 못해 여기서 마키 박사가 가져온 사슴벌레 + 사마귀 메달과 5000장의 셀 메달을 흡수하여 거대 그리드 폭주태로 변이했다. 변이 후의 내용은 항목 참고.
그리고 "네가 전부 필요해!"라면서 모든 코어 메달을 흡수해 아종완전체가 된 가멜과 하나가 되어 아종완전체가 되었으나, 대량의 코어 메달의 힘을 제어하지 못해 여기서 마키 박사가 가져온 사슴벌레 + 사마귀 메달과 5000장의 셀 메달을 흡수하여 거대 그리드 폭주태로 변이했다. 변이 후의 내용은 항목 참고.
- 에피소드 36 - 우바에 의해서 가멜과 함께 부활했다.
하지만 우바, 가멜과 같이 앙크가 가지고 있는 코어 메달을 노리다가 프트티라 콤보에 완전히 털려버리고 도주하던 중, 로스트 앙크와 카자리에게 습격 당하고 상황이 불리해지자 기껏 부활시켜준 우바를 배신, 가멜과 같이 카자리 측에 붙어서 우바를 끝장내버렸다. 그리고 우바가 가지고 있던 문어 메달 한 개를 흡수, 다리가 다시 정상이 되었다.
일단 표면적으로는 "카자리가 널 한번 끝장냈는데 왜냐"고 묻는 우바에게 "너도 마찬가지잖아"라고 대답했는데, 메달 1매 뿐이라 다 죽어가는 상태에서 그 하나 남은 것마저 빼앗겠다고 쓰레기 야미로 공격한 것에 감정이 남은 듯...하여튼 이 때를 계기로 약간의 안티가 생긴 듯.
일단 표면적으로는 "카자리가 널 한번 끝장냈는데 왜냐"고 묻는 우바에게 "너도 마찬가지잖아"라고 대답했는데, 메달 1매 뿐이라 다 죽어가는 상태에서 그 하나 남은 것마저 빼앗겠다고 쓰레기 야미로 공격한 것에 감정이 남은 듯...하여튼 이 때를 계기로 약간의 안티가 생긴 듯.
- 에피소드 38 - 카자리, 가멜과 같이 오즈를 협공해서 변신까지 풀어버릴 정도로 몰아 붙이지만, 고토 신타로가 변신한 버스의 공격에 다른 둘과 같이 몰리다가 마지막엔 버스데이의 셀 버스트로 뱀장어 메달과 문어 메달을 털려버렸다.
- 에피소드 44 - 자신들을 찾아와 협력을 제안하는 앙크의 제안에 찬성하고, 카자리와 우바, 앙크의 싸움을 중재한다. 이후 다른 그리드들과 함께 에이지 일행을 습격하지만 오즈의 라토라타 콤보에 또 당한데다가 완전체가 된 카자리에게 메달을 뺏기고 물러난다.
- 에피소드 45 - 앙크와 대화하며 인간만이 가진 것, 특히 '모성애'에 욕망을 느끼고, 이후 앙크에게서 코어 메달을 9매 모아 드디어 완전부활에 성공한다. 완전체가 된 메즐은 물로 변하여 공중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 뒤 인간의 모자(母子)를 공격해 알에 가둔다. 자신이 가둔 사람들을 보고 모성애라는 욕망을 느끼지만 그래도 부족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람들을 구하러 온 오즈와 전투를 시작한다. 라토라타 콤보의 열광선이 통하지 않아 잠시 오즈를 압도했으나 결국 오즈의 토라이드 밴더 + 메다가브류 공격에[11] 벨트 부분이 직격, 코어 메달 3개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셀 메달을 흘리며 몇 걸음 걸어가다 주저앉고 ""아직 부족해..더..더어!!""라며 호소한다. 잠시후 달려온 가멜의 품에서 결국 금이 간 코어 메달이 파괴되어 소멸한다. 소멸하기 직전 "안 돼, 한참 부족해"라고 하고, 그 말에 가멜이 '어째서냐'고 울부짖자 "그리드니까..."라고 대답한다.
이때 가멜이 메즐에게 달려가 우는 장면을 보면 참 안쓰럽다. 마지막까지도 가멜을 대하는 태도나 가멜이 메즐에게 보이는 태도를 보면 사실상 '가족'의 감정을 서로 가진 듯 했기에 어찌보면 앙크의 경우와 달리 자신이 그리드라는 사실에 연연해 욕망이 이루어짐을 자각하지 못한 채 소멸한 듯하다.
작중 그녀가 붙잡은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작중 그녀가 붙잡은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 에피소드 46 - 가멜의 환상에서 가멜의 사탕을 받아주며 고맙다며 인사한다. 그리고 메즐의 미소를 본 가멜은 리타이어 한다.
- 가면라이더 오즈 부활의 메달 10TH - 우바, 카자리, 가멜과 함께 부활하면서 등장 확정. 심지어 인간체로도 등장한다! 배우는 본편에서도 맡았던 미키 호노카로 세월이 흘러 성장한 만큼 인간체도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작중에선 다른 그리드들과 함께 레지스탕스와 싸우는 모습으로 등장. 이후 아지트에서 비눗방울을 불며 놀던 중[12] 왕에 의해 앙크가 부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앙크를 잡는 것에 실패한 우바가 왕에게 흡수 당하는 광경을 지켜보던 카자리가 우바를 비웃자 이번엔 네 차례일지 모른다며 주의를 주는데, 메즐의 말처럼 왕이 곧장 자신과 카자리, 가멜도 흡수해버린다. 출연은 이것으로 종료. 결국 앙크와 재회하지도, 고다와 만나보지도 못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21:37:55에 나무위키 메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가타가나를 그대로 번역했다. 사실 영어 표기 철자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메줄이 가장 정확한 발음이다.[2] 한국판은 인간체와 괴인체 모두 담당. 한사랑과 중복이다.[3] 로스트 앙크와 더불어 배우가 괴인체의 목소리를 담당하지 않고 전문 성우를 기용한 이유로 추정된다. 인간체인 미키 호노카의 목소리가 메즐의 괴인 때 이미지와는 괴리감이 좀 있는게 사실이니. 아예 소년을 기용한 로스트 앙크는 말할 필요도 없다.[4] 이름만 보면 알겠지만 남자다. 2000년대를 넘어가면서 여성 슈트 액터도 늘어났지만 이 슈트 액터라는 것이 특수 의상을 입고 격렬한 스턴트를 소화하고, 슈트 액터를 직업으로 삼는 여성이 많지 않았기에 남자 슈트 액터가 많을 수밖에 없어 여캐릭터까지 소화하는 건 그렇게 특이한 일이 아니다. 당장 유원지에서 동물 캐릭터 의상을 입고 일하는 아르바이트를 해봤다면 슈트 액터가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다.[5] 더빙판 현지화명으로 따지자면 메즈루가 맞다.[6] 애초에 슈트 액터인 후지타 사토시가 킥 전문 슈트 액터다.[7] 고양이과 VS 생선과라는 것도 그렇고 광빨 + 열로 오즈 라토라타 주변의 물이 증발하는 것도 그렇고 라토라타 콤보의 힘이 상성인 듯한 묘사가 있다.[8] 이때 4개 잃고, 이후에 가멜이 2개 얻어왔고, 카자리의 배신으로 5개 잃어 하나 남았다. 8-4+2-5=1. 이후 자신의 메달 7개를 가지고 있던 가멜과 융합해 아종완전체가 된 뒤(15개) 우바의 메달 2개와 수천개의 셀메달을 흡수하고 거대Greeed(17개)가 되었다.[9] 영상으로 보면 심히 안쓰럽다.[10] 이에 대해 우바는 부활 당시 먹튀한 다른 코어 메달까지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 앙크는 코어 메달 4개가 모였음에도 다른 그리드 같은 셀맨 형상이 되지 못했다. 잠시 날개를 펼치지만 부자연스러운 듯이 일렁이다가 사라졌으며 이후 주저앉는다. 그리고 그 이유는...[11] 얼음으로 다리부분을 냉각해 속박했다.[12] 이는 본편의 에피소드 7에서 비눗방울을 불며 놀던 장면의 오마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