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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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29일 
1. 개요[편집]
메탈슬러그 시리즈 역사상 유일한 풀 3D 작품.[2] 원 제목은 그냥 메탈슬러그지만 편의상 메탈슬러그 3D로 많이 불린다. 발매 전 도쿄 게임쇼에 출전했을 때에는 메탈슬러그: 에볼루션이라고 소개되었다.
2. 특징[편집]
3D 그래픽이지만 디테일적인 부분은 2D보다 더 퀄리티가 떨어진다. 플레이스테이션 2 폴리곤 처리능력의 30%정도밖에 발휘되지 못했고 플레이스테이션 폴리곤 처리능력의 80%정도라고 한다. 실제로 게임의 그래픽은 PS2라고는 믿을 수가 없을 정도로 조악한 품질이어서 누가 봐도 1994년 게임이라고 봐도 될 정도. 근데 정작 오프닝=프롤로그 씬이나 일부 컷씬[3]에서 나오는 장면들은 그래픽이 인게임과는 완전히 다른 작품 급으로 상당히 뛰어나다. 프롤로그에서 나온 모덴과 모덴군의 모습과 4인방의 모습은 그야말로 상당한 명장면이나 다름 없다보니 마치 영화를 보는 느낌까지 들 정도. 만약 인게임 그래픽도 이 정도로 나왔으면 평가가 조금은 좋아졌을지도 모른다.
문제는 그래픽 뿐만이 아니다. 게임 플레이가 잘 만들어진 것도 아니다. 팬심으로도 도저히 참아주기 힘든 게임이다.[4] 시점도 불편하고,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특징인 경파한 액션도 없다. 한마디로 게임성으로써는 실패작. 이로써 SNK가 3D만들면 망한다는 법칙은 격투게임을 넘어서도 유효하는 것이 증명되었다. 플레이 스타일은 바이오하자드와 흡사한데, 때문에 차라리 장르가 FPS인 다른 작품으로 내놓았으면 평가가 좋아졌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또한 조작법도 기존과 너무 달라서 처음 하는 사람은 파워건을 먹어도 바로 사용가능한게 아니고 교체해야 사용 가능한데 교체법도 모르고 힘들게 핸드건만 사용하는가 하면, 슬러그의 경우 처음 하는 사람은 어찌 탑승하는지도 모르고 겨우 L3를 눌러서 타도 엄청나게 불편한 조작감과 하차시 느린 모션후에 내려서 슬러그 회피가 엄청 힘든거등 까다로운 조작법 앞에 쿠소게 소리가 절로 나온다.
다만, 스토리라인은 메탈슬러그 1과 메탈슬러그3 파이널 미션,메탈슬러그 5처럼 감명적이고, 켈트 신화에서 따온 것이 많다.
OST는 4와 5의 음악을 맡은 다나카 토시카즈(田中敬一)의 Studio AQUA에서 맡았으며[5][6] 퀄리티는 수준급이다. 스토리라인을 생각해서 그런지 전반적인 OST들이 많이 어둡다.[7] SNK는 메탈슬러그3D OST를 잊지 않았나 본지,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메인 메뉴에서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슬러그 커스터마이즈는 게임 플레이 중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인 광물이나 슬러그 CD를 이용해 각종 부품을 개발하여 그걸 메인이 되는 메탈슬러그에 장착시키는 형태로, 이렇게 변형된 메탈슬러그는 메탈슬러그가 등장하는 스테이지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슬러그 건너도 만들어낼 수가 있다.[8] 성능은 좋으나[9] 발칸 조준력이 많이 떨어지는 게 단점. 파일벙커의 경우 5와 어드밴스와는 달리 점프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10] , 체력이 메탈슬러그 보다 +1이다. 메탈슬러그의 기본 체력이 +4라면 슬러그 거너는 +5인 셈. 하지만, 하드모드라면 피격 시 플레이어와 동일하게 2칸이나 깎인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으니 운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무기 체계가 독특하다. 두 개밖에 소지할 수 없었던 전작과 다르게 모든 무기 소지가 가능하고 미션을 클리어해도 탄환만 있으면 다음 미션으로 가져갈 수 있고 전작처럼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총 뿐만 아니라 폭탄계도 동일. 무기는 평소에 다른 시리즈에서 보던 무기와 비슷하게 재현해 놓긴 했지만 은근 다른 무기들이 많다.[11]
여기에 새로운 무기로 전 범위로 정교한 조준 사격이 가능한 스나이퍼 라이플=SR이 추가되었다. 투 머신건은 더블 머신건=DM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폭탄 계열 무기도 골라 던지는 재미가 있다.
새로운 폭탄계 무기중엔 연막탄이 있는데, 연막 효과만 있을 뿐 적에게 데미지는 못 주지만 보스를 제외한 모든 적들을 경직시켜서 잘 사용하면 나름 효과적. 모덴군도 연막탄을 쓰는데 이건 플레이어가 맞으면 데미지를 입는다.
4 이후로 미등장한 스톤도 오랫만에 등장한다. 아쉬운 건 기존 작과 달리 기갑류에는 데미지가 아예 안 들어간다.[12]
1주차 클리어 후에는 메탈슬러그 3 미션2 보스인 모노아이즈&UFO가 사용했던 비석인 모노리스가 특전무기로 주어진다. 미션을 시작 할 때부터 무한으로 보유하게 되지만, 제한사항으로 화면상에는 3개를 초과해서 소환 할 수가 없다. 이 비석폭탄이 얼마나 사기적이면 하드 모드를 제외한 난이도에서 특히 키보드로 플레이 할시, 미션6, 미션7 보스전[13], 미션8을 제외하면 S랭크로 클리어 하기가 매우 용이해진다.[14]
캐릭터는 기존의 마르코, 에리, 타마, 피오가 나오며, 적으로는 모덴 원수와 알렌 오닐 이외의 신캐릭터로 오그마 엔터프라이즈의 사장인 '오그마'라는 녀석이 등장한다.
메탈슬러그 7/XX 미션 1의 쓰레기장에 모덴의 움직이는 성이 버려져 있으며 미션 4와 미션 5의 배경이 미션 10의 탑과 주변 잔해인 것으로 보아 스토리상으로는 흑역사로 사라지지는 않은 것 같다.
USA 지부에서 개발한 작품이라서 본작의 등장인물들은 전부 영어로 대화한다. 자막은 물론 일본어. 마르코와 타마는 목소리가 거의 비슷하고 에리는 굳센 느낌의 목소리는 듣기 좋긴 하지만 너무 국어책 읽기 수준으로 말하며, 피오의 목소리는 연약하고 순진한 느낌을 나타내려는건 알겠지만 너무 목소리가 하이톤이라 혼자서 붕 떠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처음엔 마르코로만 가능하나 진행해 나가다보면 다른 캐릭터로도 플레이 가능하다. 미션6 부터 에리, 미션8 부터 타마, 미션9 부터는 피오가 해금된다.(해금은 미션 6에서 풀리는 에리의 경우 미션5 클리어직후 해금된다. 타마, 피오도 동일) 미션 클리어 후 중간 교대 가능. 만약 1주차 클리어 후 마르코 이외에 다른 캐릭터로 스토리모드를 하면 그 캐릭터가 해금되는 미션 이전까지는 쭉 넘어가다가 해금 이후 미션부터 스토리가 시작된다. 미션4 부터 파이널 미션 까지는 미션이 전부 동일하게 진행되고, 미션9 한정으로 전체적인 배경과 시작한 위치에 슬러그가 자리하고 있다는 점은 동일하나, 후술 할 두 방향에서 모덴을 포위하기로 결정한다는 설정이 반영되어서인지 캐릭터 마다 시작하는 위치가 다르다.
피오로 플레이할 경우 피오는 지상에서 피격시 "도킷!" 점프 상태에서 피격시 고통스러워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마르코와 타마는 피격당해도 신음소리만 낸다. 에리의 경우 지상에서 피격시 "꺅!" 점프 상태에서 피격시 "Son of..a"(...)라 말한다.
참고로 스테이지를 S랭크 클리어하다보면 다음의 능력치가 오른다. 초기에는 캐릭터마다 만땅인 것이 하나 있으며 스테이지를 S랭크로 하나씩 깰 때마다 다른 능력치가 오른다. 한칸 오르는 데 4개를 채우면 만렙이다. 12번째는 모든 스테이지를 S랭크로 클리어하는 것으로 나온다. 에리로 진행할 때의 미션1과 미션10은 S 랭크 받기가 정말로 어렵다. 랭크는 어떠한 난이도로는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하드의 경우 이지, 노멀보다 요구 조건 시간이 길어진다. 예를 들면 이지, 노말이 3분 내외면 하드는 7분 내로 클리어하면 S랭크.
Hit Rate - 명중률이 오른다.[15](초기에 마르코 만렙)
Pellet - 무기탄환을 더 받는다. 한 칸당 5%. 만약에 소수점이 생길 경우 올림처리.(초기에 에리 만렙)
Machine - 슬러그의 전반적인 능력(속도나 방향전환이나 록온 속도 같은 거)이 오른다.(초기에 타마 만렙)
Power - 무기 데미지가 아니라 스플래시 공격들의 스플래시 범위가 넓어진다. 로켓 런처나 폭탄류(초기에 피오 만렙)
더미데이터상으로 미션 20 스타트 음성까지 있는걸 보아 초기 기획으론 미션이 20개 또는 21개였을 가능성이 높다.
3. 스토리[편집]
정규 시리즈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으며, 과거 마즈피플과의 전쟁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메탈슬러그 7과 메탈슬러그 XX에는 3D에서 나온 배경이 상당수 존재하며, 월간 아르카디아의 메탈슬러그6 소개에 있는 연표에 표기되어 있어 정사로 편입되었다.
프롤로그
떠들썩한 2030년대.[16]
세계는 모덴 원수가 이끄는 군사 침략의 물결로 혼란의 시기에 직면해 있다.
지금까지
세계를 정복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정규군을 상대로 쿠데타를 일으키고,
다목적 차량인 메탈슬러그(METAL SLUG)를 탈취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와 동맹을 맺는 등 치열한 전투를 선동하고 있다.
그러나 매순간, 네 명의 요원의 빈틈없는 활약 덕분에 모덴의 모든 야망은 산산조각이 났다.
이 일련의 패배로 말미암아, 모덴군의 전투력은 전 세계에 흩어진 잔재로 전락하고
그들의 본거지의 도시[17] 에서 간신히 버티고 있었다.
그렇다보니 모덴군은 군사적으로 무력하게 되었다.
그러나 정규군의 모든 사람들이
정보부로부터 숨겨진 모덴군의 발견에 관한 보도는 전선을 가로질러 달려왔다.
정부군의 주요 기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산골 마을에 중간 규모의 분견대가 숨겨져 있다는 소문이 있다.
이에 대해 GHQ는 이 정보를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특수작전부대인 페레그린 팔콘스(Peregrine Falcons)에 재점검을 지시한다.
행진 명령을 받은 마르코와 타마는 재빨리 수송 헬기를 타고 현장[미션1.] 으로 향한다.
타마는 이것을 다른 SNAFU에 지나지 않는다고 낙관한다.
하지만 마르코는 모덴이 다시 움직이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이후 내용은 미션1 시작 전으로 바로 이어진다.
이 아래부터의 내용은 미션 진행상 스토리라인이며, 컷신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스포일러 주의)
M1 모덴군 진지- 마르코와 타마는 모덴군의 기지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마을[18] 에 진입하나 바로 발각당하고 모덴군의 맹공으로 인해[19] 조종사가 당하고 타마가 하이두를 몰고 귀환, 마르코는 단신으로[20] 모덴군이 주둔한 산골 마을을 격파한다.[21](미션 보스 : 펄스 트럭)
컷신 - 마르코가 전투하는 동안 정규군 본부는 알렌 오닐의 디-코카 기갑부대에 의해 메탈슬러그가 대관광을 당하며 궤멸. 대원들의 생사 불분명.
M2 정규군 본부 인근 도시- 소식을 들은 마르코가 본부에 도착하였으나, 메탈슬러그 한 대와 부상당한 정규군부하병사 한 명만 있었다. 마르코는 정규군부하병사에게 포로 구출 명령을 내리고 슬러그를 타고 모덴군에게 향한다. 그러나, 열혈의 마르코는 도시에 있던 모덴군을 단신으로 전멸시키며 도시 탈환에 성공한다. (미션 보스 : 2호 전차 디-코카, M-15A 브래들리, MH-6 마크스넬, 다수의 모덴군들)
컷신 - 루미가 하이두를 타고 나타나서 모덴군에게 기습당한 내막에 대해서 상세히 보고하고 마르코에게 명령을 하달받는다.
M3 중동 사막 마을- 사막 지역의 모덴군과 접전을 벌이며 모덴군의 배후에 '오그마 엔터프라이즈'라는 거대 기업체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모덴군은 도시를 포기하고 동굴로 도주한다. (미션 중간보스 : 모스크 포대 형태의 건축물로 다수의 포탑 장착)[22]
컷신 - 루미가 모덴의 지원자로 '오그마 엔터프라이즈'를 언급함[23]과 동시에 슬러그 커스터마이징 기술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도와준다고 한다. 물론 그 다른 사람은 플레이어
M4 중동 사막 마을 인근 모덴군 지하 광산[24]- 마르코는 동굴로 도주한 모덴군을 쫓던 중 에리의 통신을 통해 적들이 '엘러토어'라는 광물을 통해 힘을 확보한 것을 확인, 모덴군을 추격하다가 최첨단 감시카메라와 접전을 벌인다. (미션 보스 : 파이프 보스)
컷신 - 모덴은 마르코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경악하나, 오그마가 나타나면서 정규군의 SV 연구소 공격 준비가 끝났다고 하며 모덴은 공격을 지시한다.
M5 지하 유적.[25] - 보스가 폭발하면서 지반이 붕괴해 지하세계로 떨어진 마르코는 난데없이 80억년 전[26]에 만들어진 유적지에서 좀비와 골렘을 상대하며 탈출할 방법을 찾는다.
컷신 - 마르코가 유적을 탈출하자마자, 알렌 오닐이 정규군의 SV 연구소를 날려버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하순행 미사일(地下巡行ミサイル)을 모덴군과 호위하고 있었고 마르코는 미사일을 파괴하고 동굴의 출구로 향한다.[27]
(미션 중간보스 : 지하순행 미사일이나, 주변의 모덴군만 잡으면 무방비가 상태긴 하다. 그러나 모덴군 잡는데에 정신이 팔려서 미사일이 발사되어버리면 미션 실패한다. 주의.)
컷신 - 알렌이 연결로를 파괴하려는 순간, 모덴군으로 위장한 에리가 기습하면서 실패했다.[28] 이에 알렌은 화를 내며 폭약으로 동굴을 날려버리고 가버렸으나, 당연히 주인공은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M6 중동 사막 협곡- 중동의 황량한 사막 협곡에서 숨겨진 슬러그 플라이어를 타고, 모덴군을 박멸하던 중, 해상 보스의 공격을 받는다. (미션 보스 : 해상 보스)
M7 모덴이 있는 성[29]- 해상 보스를 격침하고 슬러그 플라이어에서 내린 뒤 마르코와 에리는 모덴 원수가 주둔 중인 중세식 마을에 잠입하는 데 성공하지만, 경보가 울리며 모덴군의 경계가 강화된다. 경보로 인해서 경계가 압박스러워졌지만, 압박적인 수비 병력을 뚫고 모덴을 만나는 데 성공한다.
컷신 - 결국 모덴을 만나게 되나, 오그마의 부하가 샷건을 방어 장막으로 막아내며 시간을 번다. 그리고 뒤에 있던 성이 굉음과 함께 움직인다.
보스전 - 모덴의 움직이는 성이다. 성의 망루에서는 끊임없이 유도 미사일이 발사되며, 총안에서는 중형 미사일이 포물선을 그리며 발사된다. 하지만 보스의 약점이 성의 바닥 부분에 있는 포탑이기 때문에 성에 최대한 근접해야 한다. 포탑은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10연발 단위로 공격하고, 종종 폭탄 낙하도 사용한다.
컷신 - 성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지만, 우리의 모덴은 다시금 도주에 성공했다. 마르코는 슬러그가 있던 곳으로 돌아갔으나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타마와 재회하게 된다.
M8 남극으로 가는 바다- 마르코 일행은 도주한 모덴이 남극 부근으로 날아갔다는 정보를 얻고, 슬러그 마리너를 이용해 데빌리버스 모덴을 급습하기로 결정한다. 여기서 메탈슬러그 3에 나오던 거대 곰치도 깨알같이 등장한다.
컷신 - 모덴과 오그마의 사이가 성을 개조한 것을 빌미로 틀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오그마에게도 꿍꿍이가 있는 것 같아 보인다. 그 꿍꿍이가 무엇인지는 후술한다.
컷신 - 마르코 일행의 슬러그 마리너가 고장나서 물 위로 부상했으나,[30] 미션 6에서 격침시켰던 해상 보스가 보여서 교전까지 일촉즉발인 상태로 이어진다[33]... 가 아니라 피오가 이미 탈취한 해상 보스를 타고 정규군 사병들과 함께 남극에 도착한다.
컷신 - 모덴은 오그마가 비밀리에 만들어 둔 연구실을 보며 엘러토어의 힘을 사용할 생각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오그마는 전혀 다른 의도가 있는 것 같다.
M9 남극 모덴 기지- 남극의 모덴군 기지에 도착한 정규군 일행은 두 방향에서[35] 모덴을 포위하기로 결정하고, 모덴군의 마지막 저항을 분쇄한다. 그러던 중, 그들은 지하 요새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보스전 - 알렌 오닐, 패턴은 다를 것이 없지만, 5연발이 아닌 발칸포 수준으로 연사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움직이면서 공격해야 하며 체력이 감소할수록 몸이 붉어지며 총의 발사 속도와 수류탄 투척 횟수, 이동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36]
컷신 - 사투 끝에 알렌은 정규군들에게 격퇴된다. 그 사이 오그마와 모덴은 연구실로 들어가게 되는데, 마르코 일행은 사병들을 뒤에 남겨두고 연구실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마르코 일행이 연구실로 들어가자마자, 모덴이 오그마의 부하가 날린 주먹에 맞고 나가 떨어진다. 애초부터 오그마는 모덴이 가지고 있던 남극 기지에 만들어 두었던 연구실을 목적으로 하고 모덴과 손잡았던 것. 정규군은 둘 다 잡으려고 하다가, 오그마는 방어 장막을 만들어서 총알을 막아내며 모덴을 연구실 밖으로 쫓아보낸다.
그리고 연구실이 닫히며, 오그마는 자신의 계획을 말한다. 이른바 매트릭스 시리즈의 아키텍트와 맞먹는 계획으로, 엘러토어의 힘을 이용해 3억년 단위로 역사 시뮬레이션을 만들고 관찰하여 연구 결과를 수집한 다음 모든 것을 리셋시켜서 다시 3억년 단위로 반복되는 역사 실험을 한다는 것이다.
마르코 일행은 반발하지만 오그마는 계획에 대한 설명이 끝나자마자, 텔레포트를 사용하며 남극 중심부의 본거지인 탑을 구동시킨다.
모덴군은 미션 9까지만 등장한다. 미션 10부터는 미등장.
다만, 모덴군의 강화 보병은 미션 10에서도 등장하여 '오그마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주적으로 활약한다.
M10 남극점 고대의 탑[38]-오그마는 부하로부터 마르코 일행이 자신들과 함께 탑으로 이동된 것을 보고받고 모덴군의 무기로 그들을 제거하라고 지시한다.
같은 시각 마르코 일행도 텔레포트에 휩싸여서 탑의 지하 부분에 도착한다. 이 과정에서 여린 성격의 피오가 신이나 다름없는 오그마에 의해서 크게 절망하고 이에 에리가 피오를 격려하고 마르코와 타마가 이를 거들어준 뒤에 오그마와의 전투에 나서는데, 오그마와 부하들도 이미 임전태세를 마치고 마르코 일행을 맞는다. 이에 마르코 일행은 정말 치열한 격전을 펼치며, 탑의 주요 지역들을 점거하며 초인적인 능력의 적들과 격전을 벌이게 된다.[39] 미션도 매우 길고[40] 적들도 아주 어렵게 배치되었으니[41] 주의.
컷신 - 결국 마르코 일행은 탑을 점거하고, 루미에게 탑의 정상으로 메탈슬러그를 전달할 것을 부탁한다.[42] 하지만 오그마는 최종병기이자 역사기록장치인 루구스의 구동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는 다급해 보인다.
컷신 - 마르코 일행은 루구스를 뒤에 두고있는 오그마와 만나게 되며, 오그마는 자신의 종족인 투어허 데 다넌의 문명이 멸망했던 이유가 진화의 최종단계인 파괴에 의한 자멸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그 멸망을 피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역사 실험을 해왔다는게 알려진다. 그리고 오그마는 여기에서 계획의 목적을 밝힌다. 이른바 더 이상의 파괴도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위한 인류의 불변적인 진화(진보)를 추구했던 것. 그러나 수 백번의 실험 중에도 결론을 구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마르코 일행은 모순된 계획이라고 반발하게 되고, 오그마는 루구스에게 명령하면서 루구스를 기동시킨다. 저들의 죽음으로 마지막 기록을 시작하라.
FM=M11 고대의 탑 정상- 최종 부보스 : 루구스[43]
컷신 - 하지만 아무리 포탄을 쏟아부어도 루구스는 건재했고, 정규군은 경악에 빠진다.[44] 그 상황에서 또 다른 루구스가 나타나지만, 일행이 응징하려고 들었던 루구스와 달리 생체 조직이 대놓고 노출되어 있었고. 결국 내부의 생체 구조가 폭주하면서 탑의 정상을 삼키게 된다. 그리고 오그마와 부하들 또한 경악한다.[45]
컷신 - 오그마는 부하들로부터 탈출로가 막혔다는 말을 듣고 로이를 제압해야 탈출로와 역사기록장치를 되찾을 수 있다고 하며, 4인방을 어떻게 할 지 묻는 부하의 질문에 그들도 아무 것도 하지 못할 것이니 내비두라고 지시하고 로이 제압에 총력을 기울인다. 같은 시각 로이의 내부에 갇힌 정규군4인방. 생각도 못한 상황이라 다들 당황했지만 피오의 화이팅에 모두 다 기운내면서 대책을 논의하던 차에 루미 덕분에 로이의 생체 돔의 천장을 뚫고 메탈슬러그가 공수되었고, 동시에 탈출로 까지 확보 되었다.[46]
M11 - 최종 보스 : 로이
컷신 - 로이를 떡실신 상태로 만든 정규군에게 루미가 탄 하이두가 나타나서 탈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오그마는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로이를 소거하기 위해 남겠다고 하며 마르코의 탈출 권유를 거절하고 남는다. 끈질기게 설득하는 마르코를 보다못한 에리와 타마가 강제로 태우고 피오는 뒤에서 슬픈 표정으로 바라본다. 마르코는 에리와 타마에게 강제로 태워져서 탈출하는 데도 오그마에게 살아남으라고 외치고, 오그마는 정규군 4인방에게 작별 인사 겸으로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리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4인방이 무사히 탈출하고 시간이 좀 흐른 뒤 오그마와 그의 부하들은 결국 로이와 함께 동귀어진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 같다...
엔딩 -오그마를 남겨두고 나온 것에 대한 미안함으로 인해서 마르코 일행은 우울한 표정을 짓지만[47] , 뒤에 남았던 정규군 사병들의 모습을 보며 기뻐한다.(마르코와 피오는 환하게 웃지만 에리와 타마는 표정 변화가 크게 없다.) 한편 도망쳤던 모덴은 알렌의 보좌 덕분에 미션 7의 도시로 돌아와서 남은 모덴군들에게 엘러토어를 보여주며 사기를 고무시키려 하지만, 엘러토어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역효과가 나면서 그의 야망을 무너뜨리고 알렌은 운다...(모덴은 정말로 되는 것도 없다. 이런 와중에도 불구하고 7,XX에서 또 세계정복을 시도했으니 경외로울 지경...) 본부로 돌아온 정규군 4인방은 미션 2의 본부 인근 도시에서 조그만 사건들을 해결하며 일상을 보낸다.
에필로그 - 루미는 미션 3의 사막 도시에 파견났고, 누군가와 부딪힌다. 그 누군가는 놀랍게도 살아있던 오그마였고, "너희들이라면 답을 찾아낼지도 모르겠군"이라는 말을 남기며 루미에게 엘러토어를 주고 유적지로 사라진다. 그 이유는 누구에게라도 역사와 문화는 계승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에필로그가 끝나면 In history, there is no end(역사에는 끝이 없다.)라는 문장이 나오면서 끝난다.
4. 평가[편집]
메탈슬러그 유일의 3D 시리즈이나 매우 큰 아쉬움이 남는 작품. 정규군 4인방의 설정에 따른 성격 묘사나 대사와 모덴과 알렌의 성격 묘사와 대사가 꽤나 인상적인 대사가 많다. 또한 정규 시리즈 스토리와 연관되다보니 3D의 스토리는 7/XX로 이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게임 플레이 면에서는 위에서도 지적된 바와 같이 처리능력이 떨어지며, 게임성이 초심자에게는 플레이하기 힘든 점이 단점. 레이더 시스템을 모르면 플레이가 매우 곤란할 수준이며 기존 작과 달리 숙이기가 안되는 점도 곤란한 문제. 난이도 차이도 꽤나 큰데 이지, 노멀은 쉽거나 할 만한 편이지만 하드는 메탈슬러그 정규 시리즈 사상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무엇보다도, 에뮬레이터로 플레이를 하게 될 경우, PS2용 듀얼쇼크를 써야하는데 물론 이쪽이 아니여도 엑스박스 컨트롤러 혹은 닌텐도 스위치용 프로콘이나 아니면 타사에서 발매한 아날로그 스틱 컨트롤러🎮[48]로도 쓸수가 있으나 이마저도 없으면 키보드로 할 수밖에 없을텐데, 키보드로 하게되면 마우스 설정을 하지 않는 이상 가뜩이나 어려운 게임이 더욱 더 어려워지게 된다. 이지 모드라 하더라도 미션 6이나, 미션 8을 제외하면 올 S랭크 찍기가 진짜로 힘들고, 노멀이나 하드 모드라면 올 S랭크는 그냥 불가능한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 편이 정신건강에 지극히 이롭다. 모노리스를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지 않으면 하드 모드라도 S랭크 찍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겠지만 너무 재미없어지게 될 수도 있다는 점 또한 문제가 아닐수가 없다.[49]
장점과 단점이 명확한 것이 특징이며, 슬러그 커스터 마이징이란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 등 나름대로 신박한 작품. 가끔 가다가 심심할 때 해보기엔 제 격이지만 자주 하면 질릴 수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01:21:34에 나무위키 메탈슬러그 3D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당시 출시된 다른 메탈슬러그 시리즈처럼 실 제작에는 노이즈 팩토리가 크게 관여했다. 출처[2] 3D 그래픽을 사용한 메탈슬러그 자체는 메탈슬러그:각성이 나오면서 기록이 깨졌지만 각성은 2.5D작이라 여전히 풀 3D 게임은 본작이 유일하다.[3] 예를 들어 미션 1 클리어 후 나오는 알렌과의 대격돌 씬 등.[4] 3D 액션 게임 주제에 FPS 조작이 일부 무기에 필요하다. 당연히 불편해서 안 쓰게 된다.[5] 미션에 사용된 기존 OST와 컷신 등에 사용된 단편까지 합치면 무려 40곡이다.[6] 음악 파일 내부에 6을 담당한 카네다 미츠히로의 이름도 있는 것으로 보아 일부 합동 작업한 것으로 보인다.[7] 물론 밝은 분위기의 OST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미션1,미션6.[8] 제작하기 위해서는 4명을 모두 플레이해서 미션에서 나오는 슬러그 CD뿐만 아니라, 미니게임에서 나오는 슬러그 CD까지 한개도 남김없이 확보해야 한다. 근데 이 미니게임이 장난 아니게 어려운데, 플레이어가 하필이면 정규군 포로이다. 당연히 비무장 상태인 지라 모덴군을 죽일수가 없는탓에(곡괭이를 얻었다 하더라도 그거는 클리어 지점앞을 가로막은 흙더미를 제거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 모덴군들의 눈에 띄이지 않고 (들키는 순간 게임오버다.) 슬러그 CD들을 확보해야 제대로 된 클리어를 할 수가 있고, 공략법을 살펴 보더라도 10분까지 주어진 제한시간 이내로 클리어를 하기가 쉽지않다. 또 쓸데없이 포로 재현은 잘해놔서 게임에서 보던 것 처럼 느릿느릿 출렁거리며 움직이는건 덤.[9] 3D에는 숙이기가 없다보니 기존과 달리 보행모드만 가능하다. 전작들에 비하면 이동속도가 빨라졌으며 이동하는 것으로 모덴군을 박아버릴 수 있다.[10] 기존과 달리 자동으로 파일벙커가 나가는 방식이 아니다. 근접공격키를 누르면 나간다. 그렇다보니 공격과 동시에 파일벙커를 사용할 수 있다.[11] 대표적으로 플레임 샷을 꼽을 수 있다. 세컨드 미션의 레드 아이가 사용하는 파이어 건이 플레임 샷 행세를 하는거라 봐도 무방한데,(뭔지 모른다면 흔히 아는 화염방사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거리가 짧다는 단점을 세컨드 미션에서 그대로 승계받았다. 사거리도 짧은 무기를 흩뿌리는 건 크게 의미가 없어서 결국 남는 건 외관 상으로 적이 불타 죽는 모습 정도밖에 없는 것 처럼 보일 것이다. 그나마, 세컨드 미션과 다른점이 있다면 앞에 적이 있을 때 조준키를 누르면 조준점이 자동으로 알아서 적을 향해 잡아주는 것과, 정규군 4인방 전원이 사용가능하게 바뀌었다는 점, 피격 당하는 적은 보스들을 제외하면 경직되어 플레이어를 향해 아무런 공격도 가할 수 없다는 점, 데미지는 데미지 대로 원작 그대로 매우 강력한데다가 잔탄도 많이 주다보니 잘 쓰면 상당히 쓸 만 하다.[12] 미션 3에 보스로 등장하는 모스크 포대에 장착된 다수의 포탑들은 정중앙을 제외하면 데미지가 들어가지만, 의외로 생체류인 로이한테도 안통한다. 약점인 눈의 위치가 플레이어가 최대한 점프해서 닿는 높이보다 높은곳에 있기 때문이다.[13] 주야장천 에너지 빔만 쏴대는 초반부 한정. 초반부에서도 위치만 맞으면 기능정지 시켜서 클리어 하는것은 일도 아니나 에너지 빔에 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미션7이 시작되는 전장으로 이동한 다음에 사용하는 편이 안전하다.[14] 미션6과 미션8은 각각 슬러그 플라이어와 슬러그 마리너가 필수인 미션이고, 체력칸이 없으면 그대로 미션실패 처리되어 미션6는 보스전 직전에 파괴될 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고(보스전이 시작된 후에 파괴되면 보스전 부터 다시시작 할 수가 있다.), 미션8은 진행중이던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니 데미지 컨트롤에 철저히 신경써야 한다.[15]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인지 모르나 록온이 잡히는 범위를 넓히는 것 같다.[16] 3D는 7, XX 이전 스토리를 다루고 있으며 2032년(참고로 4, 5, 6의 시간대인 2031년 바로 다음 해이다.)이라고 한다.[17] 미션7으로 추정.[미션1.] [18] 프롤로그에서 언급된 산골 마을로 풍차 마을로 위장하고 있었다.[19] 기존 시리즈들과 달리 보자마자 바로 쏜다!. 6까지만 해도 모덴군들이 당나라군대인 걸 감안하면 상당히 충격적이며 이 엄청난 경계력은 후속작 7,XX에 그대로 이어진다.[20] 타마가 혼자서 괜찮겠냐고 염려하지만 이대로 자신들이 돌아가면 놈들에게 대비할 시간을 줄 뿐이라는 마르코의 대답에 그대로 동의한다.[21] 다른 캐릭터로 스테이지 셀렉트로 플레이하면 타마, 피오는 마르코보다 어려울뿐, 크게 어렵지 않으나, 에리는 좀 고역인게, 호수에 떠다니는 상자위의 포로들을 구해야만 진행 가능한데, 문제는 3D라서 이런 점프맵은 기존작보다도 어려우며, 더군다나 본작 특유의 안좋은 조작감과 물에빠지면 그냥 즉사이므로 어렵다.[22] 포탑을 파괴한 다음에 포대 내부의 모덴군들과 사루비아 두대만 격파해서 나가면 클리어를 할 수가 있는 일행들과는 달리, 에리는 포대 내부에서 모덴군들과 2대씩 배치되어 있는 사루비아를 마주하지 않는 대신 내부로 들어갔다가 나가면 주변을 에워싼 디-코카 3대와 펄스트럭 1대까지 격파하지 않으면 클리어를 할 수가 없으니 참고할 것.[23] 미션3 시작 전에도 언급되었으며 이후로도 계속 언급된다.[24] 미션4부터는 난이도가 조금 올라간다. 2구간에선 절벽도 있으니 주의. 절벽에 떨어지면 즉사당한다. 또한 구멍이 뚫린 철판은 플레이어, 적 구분없이 폭발성 데미지를 입으면 바로 무너져서 낭떠러지를 생성한다.[25] 모덴군은 마지막에서만 소수 등장한다. 좀비와 골렘이 무서워서.[26] 혹시라도 이상한 것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위해 첨언하자면, 현재 지구의 형성 시기는 대략 45.7억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어? 그래서 마르코도 이 점에 대해 의문점을 가진다. 이 유적이 존재하는 이유는 후술한다.[27] 정규군의 SV 연구소도 정규군 본부 못지않게 중요한 시설로 본부도 모자라서 연구소까지 날라가는 순간 모덴군을 저지 할 방법이 사라지게 된다.[28] 이때 에리는 부하들 얼굴도 못 외우냐며 알렌을 비웃었다.[29] 모덴이 있다보니 3D에서 2번째로 가장 어려운 미션이다. 미션6까지는 보스를 제외하면 할 만 했다보니 난이도 체감도 매우 상당하다.[30] 에리가 탑승했던 슬러그 마리너는 그나마 멀쩡하긴 했지만, 슬러그 마리너의 구조 자체가 3명이 함께 탑승해서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31] 2,X에서 빅 셰이에게 권총으로 맞선 것에 대한 패러디로 보인다.[32] 타마까지 동조해버리자 에리는 한숨을 쉬며 제대로 한소리를 하는데 그 내용이 압권. 2부터 같이 지내온 동료들이다보니 뒷바라지를 해온 그녀의 심정이 느껴지는 대사이다. [33] 이때 마르코는 '군인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같지도 않은 좌우명을 들먹이며 권총으로 해상 보스에 맞서려 했다.[31] 에리가 무모하다고 말리면서 타마한테 마르코를 좀 말려보라고 설득했지만, 타마까지 '군인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으며, 그것이 곧 진정한 액션히어로가 나서야 하는 차례다.' 라며 오히려 마르코에게 동조해 버렸다.(...)[32] [34] 단, 마르코,타마 루트의 경우 마스크넬만 나오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35] 두 방향에서 공격하다보니 마르코,타마/피오,에리로 루트가 나뉘는데 피오,에리로 하는것이 쉽다. 피오,에리의 경우 매우 성가신 마크스넬이 아예 안 나오고 R쇼브만 나오기 때문. 메탈슬러그 탱크는 미션9 시작부터 공동으로 지급되니 참고. 메탈슬러그 탱크는 남극 모덴 기지 입구까지 사용가능하다보니 미션9의 난이도 하락에[34]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36] 폭주하게 되면 아예, 파란색 총알을 난사하기도 한다. 총알이 튕겨다니기 때문에 구르지 않으면 피하기가 매우 힘들다.[37] 기존 작의 특정구간에서만 한동안 벌어지는 전투.[38] 3D에서 가장 어려운 미션. 모덴군 미션에서 가장 어려운 미션7보다도 어렵다보니 이전 미션인 미션9과 난이도 체감은 최소 무려 10배에 달한다. 그 대신 강제전투[37]가 유일하게 없는 미션이다. 그렇다보니 능력이 된다면 적을 완전히 무시하면서 갈 수 있다.[39] 여담으로 야외로 나가면 까마귀들이 돌아다니는데, 이들도 공격을 해오니 주의. 그냥 지나가는 박쥐와 달리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보는 즉시 처치해야한다.[40] 탑을 오르는 미션이다보니 적을 무시하면서 빨리 가면 빠르게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그나마 할만한 이지에서나 가능하다.[41] 탑이라는 원형의 지형 특성을 이용하여 전범위에서 공격해온다![42] 이때 루미로부터 자신들이 남극점까지 이동된 것을 듣는다.[43] 명색이 최종 부보스긴 하지만 디자인이 매우 박력이 떨어지는 바람에 보스전 배경음악을 제외하고는 각종 악평이 쏟아지고 있다.(…)[44] 마르코는 루구스가 잠시 주춤 해 보이는 틈을타서 루구스의 머리에다가 샷건으로 보이는 탄환을 결정타로 날렸지만, 결정타를 맞고도 여전히 멀쩡한 루구스는 오히려 입속에 있는 레이저를 쏴서 반격을 하려 들었다.[45] 후술 할 로이가 남극의 탑 정상에 나타난 이유는 루구스가 정규군 4인방의 기나긴 저항으로 인해 역사변환 시기를 놓쳐버린 데다(클리어 직후의 컷신에서 봤듯이 정규군 4인방은 루구스를 향해 필사적으로 탄환을 써재껴 대고 있었다. 이렇게 오그마의 계획을 방해한 것이 되려 폭주한 채로 탑 정상을 덮친 로이를 무찌르게 됨과 동시에 오그마의 말도 안되는 역사를 변환하기 위한 계획까지 도로아미타불로 만들어 버렸기에 되레 전화위복이 되었다.), 이로 말미암아 순간이동 할 시간이 늦어지는 바람에 결국 북극에서 가동되어 폭주를 해버렸기 때문이다.[46] 이때, 피오는 루미가 하이두 아래에 매달아 두었던 슬러그를 자신들이 위치한 탑 정상에 떨궈버리는 것이 무모하다며 만류했지만 루미는 그냥 개의치 않고 떨궈버렸다.(...)[47] 특히 피오가 매우 우울한 표정을 보인다. 거의 울기직전.[48] 닌텐도나 엑스박스계열 및 플레이스테이션 무선 컨트롤러는 6,7만원으로 비싼 반면 조이트론을 비롯한 타사에서 발매된 아날로그 스틱 컨트롤러는 3,4만원 정도로 쉽게 구할수있으나 기종마다 천차만별이므로 품질에 주의하도록 하자.[49] S랭크를 찍을 목적이 아니라면 어디까지나 최후의 수단으로 써야지, 최초의 수단으로 써버리면 필연적으로 재미가 없어지는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