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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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작품상
제50회
(2013년)


제51회
(2014년)


제52회
(2015년)

관상

명량

국제시장



명량 (2014)
鳴梁 | The Admiral: Roaring Currents

파일:명량 포스터.jpg


장르
액션, 드라마, 사극, 전쟁, 스릴러
감독
김한민
각본
전철홍, 김한민
투자
김현우
제작
김한민
기획
김한민
촬영
김태성
조명
김경석
편집
김창주
음악
김태성
미술
임성미
세트
이종일 | 전성호
소품
신보라 | 장석호
의상
임승희 | 임정희 | 권유진
분장
이경자 | 김성우
액션 / 스턴트
신재명 | 홍의정
특수효과
박철용
프로덕션 지원
정석원 (촬영버스)
사운드
최태영
시각효과
강태균
애니메이션
송영진
DI / 현상
강상우
마케팅
신보영
출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제작사
빅스톤픽쳐스
배급사
CJ ENM MOVIE
촬영 기간
2013년 1월 8일 ~ 2013년 7월 21일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7월 30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4년 8월 15일
파일:베트남 국기.svg 2014년 9월 5일
파일:호주 국기.svg 2014년 9월 18일
파일:태국 국기.svg 2014년 10월 9일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2015년 4월 12일 (상상영화제)
파일:벨기에 국기.svg 2015년 4월 16일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2015년 7월 6일 (DVD 프리미어)
파일:독일 국기.svg 2015년 7월 20일 (DVD 및 블루레이 프리미어)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8월 12일 (DVD 프리미어)
파일:필리핀 국기.svg 2015년 9월 2일
파일:독일 국기.svg 2016년 3월 14일 (확장 버전)
파일:프랑스 국기.svg 2016년 7월 26일 (인터넷)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2016년 9월 10일 (한씨네-한국영화제)
파일:인도 국기.svg 2017년 10월 4일 (인터넷)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2021년 10월 8일 (한국영화제)
화면비
2.35:1
상영 타입
필름 | 파일:영화 2D 로고.png (디지털 | 영문자막 | 가치봄) | 파일:4DX 로고 (3).svg
상영 시간
128분 (2시간 8분 20초)
제작비
148억원
북미 박스오피스
$2,830,989
월드 박스오피스
$133,450,917 기준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7,616,141명 (최종 / 국내 상영 영화 역대 1위)[1]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공개 전 정보
3. 예고편
4. 시놉시스
7. 평가
7.1. 부정적 평가
7.2. 평론가 반응
7.2.1. 평론가에 대한 불신과 비난
8. 흥행
8.1. 시사회 및 반응
9. 수상
11. 명대사
12. 논란
12.2. 극장가와 배급사의 독과점
12.3. 배설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논란
14. 촬영지
1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2014년[2]에 개봉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 해전을 다룬 한국 영화이다. 감독은《최종병기 활》을 연출한 김한민. 원작은 박은우의 소설《명량》이며, 개봉 전 영화를 소설로 옮겨 각본 전철홍, 김한민, 지은이 김호경의《명량》이 출판되었다.

총 관객 수 17,615,844명으로, 역대 대한민국 영화 시장 관객수 1위 기록을 현재까지도 유지하고 있으며,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2. 공개 전 정보[편집]


주연 배우가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에 조연들도 이정현, 진구, 김명곤 같은 어느 정도 연기력과 인지도를 갖춘 중견배우가 대거 캐스팅 되었다.


3. 예고편[편집]




티저 예고편


메인 예고편


4. 시놉시스[편집]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AKR20130731047000005_01_i.jpg

1597년 임진왜란[3]

6년,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 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 뿐.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류승룡)가 왜군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술렁인다.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가 속속 집결하고

압도적인 수의 열세에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는 순간,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 바다를 향해 나서는데…!



5.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명량/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줄거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명량/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평가[편집]










[[IMDb|

파일:IMDb 로고.svg
]]

(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네이버 로고 화이트.svg
기자·평론가
display:inline-block"
8.88 / 10

display:inline-block"
8.44 / 10

]]
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기자·평론가
display:inline-block"
8.88 / 10

display:inline-block"
8.44 / 10

]]
























7.1. 부정적 평가[편집]


관객과 평론가 모두 부정적으로 꼽는 요소는 가장 크게 억지 신파 연출로 축약할 수 있다.[4] 물론 한국 영화계가 대체로 신파의 요소를 억지로 넣거나, 신파로 어설픈 스토리를 메꾸는 시도를 자주 해 비판을 받긴 했으나, 명량은 도를 넘어도 지나치게 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 절정이 바로 극중 이정현이 연기한 벙어리 여성이 적의 화공선이 다가온다는 걸 괴음을 지르며 수건을 흔들며 알리는 장면인데, 실제로 작중 흐름을 보면 굳이 저 장면을 넣어야 했나 싶을 정도로 해당 장면과 화공선 발각 사이에 매칭이 될만한 요소가 딱히 없다. 막말로 이순신이 숨고르기를 하며 둘러보다 발견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작중에 비중이 낮음에도 영화 내에선 하이라이트 도중에 해당하는 상황임에도 긴 시간동안 해당 장면만 비춰주니 관객들 입장에선 더욱 짜증나는 요소로 작용된다.

거기다 쓸대없는 민중사관은 덤. 특히 수군들이 작중 내에서 "후손들은 우리가 고생한거 알려나 몰라"라는 발언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넣었나 싶을 정도로 역사에 무지한 발언이다. 애초에 조선 수군이 명량 대첩 이전에도 숱한 전투를 승리로 이끌긴 하였으나, 그러한 공로를 세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건 민중들이 아닌 오롯이 이순신 장군 개인의 활약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명량과 격을 달리하는, 조선 수군의 최전성기였다는 칠천량 해전 당시의 조선 수군들이 총지휘관이 원균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전까지 박살내던 일본 해군한테 영혼까지 박살났던 전투였고, 이순신 군문은 아무리 전장에서 희생자가 적었다지만 전장에서의 사망자보다 군율 위반으로 처형된 자가 더 많았다는 점에서 어리숙한 민중사관이 낄 요소가 전혀 없다.[5]

이는 관객들이 기대한 이순신이란 존재를 집중적으로, 또한 생동감 있게 연출한다는 점을 퇴색되게 만드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키는데 기여한다. 일반적으로 명량을 직접 보기 전에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은 주연인 최민식(이순신)의 수난과 활약으로 간접적인 통쾌함을 느끼는 것이지, 레 미제라블의 그것과 같은 민중 중심적인 내용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당장 원본인 명량 대첩에 어울리는 말은 양이 지휘하는 사자떼보다 사자가 지휘하는 양떼가 더 무섭다는 격언에 더 가깝다는 점에서 고증적으로나 영화적으로나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소밖에 되지 않는다.

지나치게 평면적인 캐릭터의 경우는 호불호 요소가 있으나, 사실 이는 역사상으로도 해당 해전에선 '이순신 말고 다른 장수들은 해전 막바지에나 참여했다'는걸 고려하면 어쩔 수 없다는 측면도 있다.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이순신 말곤 아무도 활약한게 없는 해전이 바로 명량 대첩이기도 한 셈. 다만, 불멸의 이순신이라는 과거 작품에서 고증 논란은 있을지언정 비교적 고르게 캐릭터가 사용된걸 고려하면 훨씬 이후 작품임에도 비중 분배가 어설픈건 다소 아쉬운 점이기도 하다.

총평하자면 이순신과 해전에만 집중해도 될 영화에 이런저런 사상을 너무 끼워넣어 망친 작품에 가깝다. 실제로 곁가지를 다 자르고 해전과 이순신에 집중되는 하이라이트 장면은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도 따로 혹평하는게 없을 정도로 해전 하나는 잘 찍은 작품이기 때문. 반대로 말하면 이 하이라이트 이외에는 지나치게 잡스런 요소들을 우겨넣어대서 전체적으로 영화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촌극을 빚게 됐다. 결과적으로 디워 이후 한국 영화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엉성한 스토리'가 역사적 사실이라는 고증적 요소와 맞물려 크게 두드러진 작품이 된 셈이다.

이 영화와 동시기에 개봉된 영화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였고, 같은 해에 개봉된 게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임을 고려할 경우 명량의 임팩트는 아쉬운 점이 많다.

평론가들조차 동시기에 개봉한 《군도: 민란의 시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보다 낮은 점수를 주며 혹평하며, 디워부터 한국 영화가 그닥 발전한 게 없다는 냉혹한 평가를 내리는 사람도 종종 있었을 정도이다.

그나마 명량 해전이라는 접근성 높은 소재와 주역인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 최민식 특유의 무게감 있는 묵직한 연기 덕분에 '액션'이라는 측면에서는 이익을 챙길 수 있었다.

진중권《명량》이 졸작이라는 트윗을 썼고, 이게 뉴스 기사로 퍼져나가며 갑론을박이 쏟아지게 됐다. 진중권이 올린 추가 트윗 내용 전반적으로 디워 시절을 재현한듯한 사회적 논란을 불렀으며, 진중권의 비판은 디워 시절과 마찬가지로 이에 방점을 찍었다는 평이다.


7.2. 평론가 반응[편집]


파일:Cr7NHH1.png

어쨌든 해전 부분은 인상적.

- 이동진 (★★☆)


씨네21 평론가들 9명의 평이 나왔는데 9점 1명, 하지만 그마저도 평소 평론에 논란이 많고 특히 역사 의식은 형편없는 황진미이고, 6점 5명, 5점 3명으로 실망스럽다며 혹평했다. 단평으로는 '침몰하는 캐릭터들', '인물은 흐릿하고 해전만 요란하다', '해전의 치열함 속에 묻혀버린 캐릭터' 등 캐릭터의 활용도를 지적하는 평이 많았다. 결국 볼거리는 많은데 속알맹이가 부실했다는 뜻인데, 다시 말해서 극의 완성도가 너무 떨어진다는 말.

이동진은 이 영화에 별 셋을 주었으나, 후에 두 개 반으로 하향했다.


7.2.1. 평론가에 대한 불신과 비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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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당시에는 이 평론가 평가를 이해할 수 없다는 관객이 절대 다수였다.#[6] 네이버 영화 평점을 보면 어떻게 이런 영화에 6점밖에 줄 수 없냐며 평론가들을 욕하는 글들이 한가득이다. 현재에는 명량의 신드롬이 감소하면서 시청자들의 재평가와 갑론을박이 많아진 편이지만 당시 관객들의 명량에 대한 인식은 굉장한 수준이었다.

명량이 개봉하던 시기에 관객 평가만 좋았던 대부분의 영화 평점을 살펴보면 평론가들을 욕하는 댓글이 하나쯤은 있었지만, 명량은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이였다. 과장이 아니라 명량 개봉 이후에는 평론가들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했고, 평론가라는 직업 자체의 신뢰도가 흔들리자 그 입지도 작아지게 되었다. 특히 이순신 코드가 엮인 영화다 보니 관객들의 반응이 더욱 격해져 국민 전체가 하나의 직업에 등을 돌린 이례적인 사건으로 발전했다. 시간이 지나며 국민들의 영화 보는 눈도 높아지고, 평론가 평 자체를 신경쓰지 않거나 그들의 관점을 존중하는 추세가 정착되고 이동진 평론가의 인지도도 높아지면서 평론가 평에 딴지를 거는 상황은 없어졌다.[7]


8. 흥행[편집]


글로벌 흥행 1억 달러 이상 한국 영화
순위
영화
감독
개봉년도
제작사
배급사
최종수익(달러)
1위
기생충
봉준호
2019년
바른손이앤에이
CJ ENM MOVIE
$253,376,722
2위
명량
김한민
2014년
빅스톤픽쳐스
CJ ENM MOVIE
$133,450,917
3위
극한직업
이병헌
2019년
어바웃필름, 영화사해그림, CJ ENM MOVIE
CJ ENM MOVIE
$116,127,561
4위
신과 함께-죄와 벌
김용화
2017년
리얼라이즈 픽쳐스, 덱스터 스튜디오
롯데엔터테인먼트
$107,476,731
5위
범죄도시 2
이상용
2022년
빅펀치픽처스,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106,034,955

대한민국 천만 관객 돌파 영화 순위
1위
명량


2위
극한직업
역대 대한민국 1,000만 관객 영화
겨울왕국
(2014, 10,296,101명)

명량
(2014, 17,615,039명)

인터스텔라#흥행
(2014, 10,283,776명)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4년 30주차

2014년 31~33주차

2014년 34주차
군도: 민란의 시대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22,500명
22,500명
미집계
172,231,000원
172,231,000원
1주차
2014-07-30. 1일차(수)
682,701명
6,604,292명
1위
4,708,879,000원
50,695,714,716원
2014-07-31. 2일차(목)
705,070명
1위
5,243,409,900원
2014-08-01. 3일차(금)
867,437명
1위
6,918,410,307원
2014-08-02. 4일차(토)
1,232,529명
1위
9,826,541,209원
2014-08-03. 5일차(일)
1,257,380명
1위
10,031,212,500원
2014-08-04. 6일차(월)
990,022명
1위
7,455,501,400원
2014-08-05. 7일차(화)
869,153명
1위
6,511,760,400원
2주차
2014-08-06. 8일차(수)
702,887명
5,149,186명
1위
5,273,445,400원
39,856,322,075원
2014-08-07. 9일차(목)
652,776명
1위
4,892,511,700원
2014-08-08. 10일차(금)
690,123명
1위
5,493,530,692원
2014-08-09. 11일차(토)
1,101,089명
1위
8,758,739,983원
2014-08-10. 12일차(일)
1,032,388명
1위
8,225,301,600원
2014-08-11. 13일차(월)
526,106명
1위
3,924,891,200원
2014-08-12. 14일차(화)
443,817명
1위
3,287,901,500원
3주차
2014-08-13. 15일차(수)
368,597명
3,357,333명
1위
2,739,598,400원
26,073,582,719원
2014-08-14. 16일차(목)
430,129명
1위
3,209,749,900원
2014-08-15. 17일차(금)
744,256명
1위
5,906,928,307원
2014-08-16. 18일차(토)
682,703명
1위
5,479,483,612원
2014-08-17. 19일차(일)
635,573명
1위
5,061,573,600원
2014-08-18. 20일차(월)
264,378명
1위
1,970,129,700원
2014-08-19. 21일차(화)
231,697명
1위
1,706,119,200원
4주차
2014-08-20. 22일차(수)
173,159명
1,337,552명
1위
1,283,393,400원
10,339,705,100원
2014-08-21. 23일차(목)
165,149명
1위
1,218,788,300원
2014-08-22. 24일차(금)
166,182명
2위
1,314,220,500원
2014-08-23. 25일차(토)
332,537명
2위
2,652,884,500원
2014-08-24. 26일차(일)
305,504명
2위
2,434,184,900원
2014-08-25. 27일차(월)
105,306명
2위
781,387,500원
2014-08-26. 28일차(화)
89,715명
2위
654,846,000원
5주차
2014-08-27. 29일차(수)
85,270명
547,786명
2위
556,729,000원
4,121,891,900원
2014-08-28. 30일차(목)
59,758명
3위
434,041,700원
2014-08-29. 31일차(금)
66,327명
3위
511,350,600원
2014-08-30. 32일차(토)
137,811명
3위
1,092,613,100원
2014-08-31. 33일차(일)
129,731명
3위
1,019,603,400원
2014-09-01. 34일차(월)
36,965명
4위
273,418,400원
2014-09-02. 35일차(화)
31,924명
4위
234,135,700원
6주차
2014-09-03. 36일차(수)
16,146명
330,810명
8위
116,426,900원
2,519,256,700원
2014-09-04. 37일차(목)
13,135명
8위
95,108,700원
2014-09-05. 38일차(금)
17,635명
8위
136,853,900원
2014-09-06. 39일차(토)
44,249명
8위
335,541,800원
2014-09-07. 40일차(일)
54,182명
7위
417,974,800원
2014-09-08. 41일차(월)
81,812명
7위
636,966,300원
2014-09-09. 42일차(화)
103,651명
7위
780,384,300원
7주차
2014-09-10. 43일차(수)
83,192명
188,039명
7위
605,102,700원
1,407,728,900원
2014-09-11. 44일차(목)
15,515명
8위
111,185,700원
2014-09-12. 45일차(금)
13,334명
9위
102,426,900원
2014-09-13. 46일차(토)
28,869명
8위
228,217,700원
2014-09-14. 47일차(일)
29,038명
8위
228,501,000원
2014-09-15. 48일차(월)
7,888명
8위
56,847,100원
2014-09-16. 49일차(화)
10,203명
7위
75,447,800원
8주차
2014-09-17. 50일차(수)
8,347명
42,118명
8위
57,908,100원
315,861,600원
2014-09-18. 51일차(목)
4,548명
10위
32,181,700원
2014-09-19. 52일차(금)
4,674명
11위
35,438,500원
2014-09-20. 53일차(토)
8,851명
10위
70,751,500원
2014-09-21. 54일차(일)
9,503명
10위
75,052,600원
2014-09-22. 55일차(월)
3,175명
10위
23,118,900원
2014-09-23. 56일차(화)
3,020명
10위
21,410,300원
8주차
2014-09-24. 57일차(수)
3,992명
22,712명
10위
26,831,000원
171,715,600원
2014-09-25. 58일차(목)
2,070명
14위
14,696,600원
2014-09-26. 59일차(금)
2,256명
12위
17,589,400원
2014-09-27. 60일차(토)
4,676명
14위
37,704,900원
2014-09-28. 61일차(일)
5,304명
11위
42,873,600원
2014-09-29. 62일차(월)
2,312명
14위
16,794,400원
2014-09-30. 63일차(화)
2,102명
13위
15,225,700원
9주차
2014-10-01. 64일차(수)
2,216명
4,866명
13위
15,733,600원
36,540,100원
2014-10-02. 65일차(목)
258명
24위
1,916,000원
2014-10-03. 66일차(금)
783명
16위
6,359,800원
2014-10-04. 67일차(토)
622명
14위
4,892,800원
2014-10-05. 68일차(일)
580명
14위
4,643,400원
2014-10-06. 69일차(월)
173명
28위
1,291,500원
2014-10-07. 70일차(화)
234명
22위
1,703,000원
합계
누적 관객수 17,615,844명, 누적 매출액 135,758,208,810원[8]

개봉 이전 개봉 2일 전인 7월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56.0%의 높은 점유율로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드래곤 길들이기 2》가 14.1%, 《군도: 민란의 시대》가 12.1%로 뒤를 이었다.

개봉 당일 약 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인 <군도: 민란의 시대>의 56만 5천 명을 경신했다. 또한, 역대 천만 관객 동원 영화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오프닝 스코어이다.

2일차 약 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100만을 돌파했다. 하루 만에 평일 최고 관객수 기록을 경신했다.

3일차 약 8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200만을 돌파했으며, 평일 최고 관객수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예매율이 날이 갈수록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4일차 무려 12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300만을 돌파했으며, 일일 최고 관객수 기록을 경신했다.

5일차 약 1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400만을 돌파했으며, 일일 최고 관객수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최민식의 티켓파워, 당시의 반일 분위기, 반일과 매우 연관성이 깊은 임진왜란이라는 주제[9], 그리고 그 임진왜란의 중심에 있던 이순신 국뽕 코드로[10] 남녀를 불구하고 높은 선호를 보이고 있으며 개봉해 있는 영화 중 유일하게 중장년층까지 극장으로 끌어올 수 있고, '교육용'으로 괜찮다는 입소문까지 타며 어린 청소년들 수요까지 끌어온 것이 흥행의 주된 요인이라 보인다. 또한 명량은 타국과 싸운 전투/전쟁 중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대표적인 싸움 중 하나인 것도 흥행의 원인 중 하나이다.[11]

6일차 평일인 월요일임에도 약 99만 관객을 동원해 500만을 돌파했다.

7일차 약 8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600만을 돌파했다.

《명량》의 손익 분기점은 600~650만 관객이다. 5일차까지의 흥행세로 볼 때 이미 손익 분기점 추월은 기정사실로 점쳐졌었고 7일차에 누적관객 660만을 돌파 하면서 손익분기점을 추월하였다.

8일차 8월 6일 박근혜가 관람했었다. 예상과는 다르게 예고 없이 일반인처럼 표를 사서 관람을 했기에 그 극장에서 같이 영화를 본 국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었다. 이 날 약 6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700만을 돌파했다.

9일차 약 6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798만 명으로 800만 명에 근접했다.

10일차 약 6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800만을 돌파했다.

흥행 추세를 보자면 2주차 주말에 1,0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를 뒷받침하는것이 2주차 평일 관객수는 평균 70만 명에 준하며, 예매율 또한 꾸준하게 70%에 근접하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가 주말에 더 힘을 얻는다면 역대 최단기간 1,000만 돌파는 물론이고 장기적으로는 《아바타》의 1,300만 관객 이상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11일차 2주차 주말 첫날에 약 110만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도 970만 명이어서 역대 최단기 1,000만 관객 달성 영화는 기정사실로 굳어졌다.

12일차 오전9시를 기점으로 최단 기간 천만 관객이자 한국 개봉영화 통산 12번째 천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되었다. 기사. 이 기록은 이후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하루 앞당긴 11일 만에 달성해 깨지게 된다.

18일차 개봉 18일 만에 <아바타>의 기록을 넘어서며 한국 개봉영화 사상 최대 흥행작에 등극했다.

각종 언론에서는 <명량>이 과연 1,500만 고지를 넘길 수 있을 것인지의 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단 8월 16일까지 추이를 보자면 3주차 주말에 1,400만 관객은 사실상 확정이고, 4주차 주말까지는 현재의 예매율과 좌석점유율이 하향 평준화 되더라도 여타 흥행작들 보다는 훨씬 빠른 속도로 기반을 다졌기 때문에 1,500만 고지 달성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그리고 8월 19일, 개봉 21일 만에 1,500만 고지를 넘겨 사람들은 2,000만 고지를 넘길 수 있을 것인지의 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8월 20일 중순에 접어들면서 평일 관객도 5,6만대로 내려가면서 이건 불가능하게 되었다.

1,600만 고지는 8월 24일 넘겼으며, 다음 목표인 1,700만을 넘길지도 역시 관심사가 될 듯 보인다. 또한 8월 24일에 역대 누적매출액 1위까지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한국 영화 최대 흥행작으로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 9월 1일까지 전국 1,696만 관객을 기록하며 곧 1,700만을 넘기겠으나 2,000만은 역시 불가능할 듯. 30일 하룻동안 모처럼 관객이 13만이긴 했지만. 9월 1일에는 박스오피스 4위로 밀려났으며 평일 관객이 3만대로 떨어졌다. 그래도 9월 3일 오전 1,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그리고 6일까지 1,710만 관객을 기록하고 있으며 6일 주말에는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하며 이젠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고 봐야할 듯.

최종적으로 아바타를 넘어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한 작품[12]이 되었으며, 이 기록은 10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다. VOD/OTT 등의 발달로 굳이 영화관에 가지 않고도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되기도 했거니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수도 줄고 있는데다가 노인 비중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연애/결혼도 과거만큼 하지 않는 만큼[13] 관객수 기준으로 이 영화의 흥행을 넘는 것은 앞으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된다.[14][15]

역대 북미 개봉 대한민국 영화 수입 TOP 10
순위
작품명
수입
1위
기생충
$53,369,749
2위
D-WAR
$10,997,721
3위
브링 더 소울: 더 무비
$4,809,800
4위
설국열차
$4,563,650
5위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4,201,819
6위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3,509,917
7위
명량
$2,589,811
8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380,788
9위
국제시장
$2,300,121
10위
괴물
$2,201,923

해외에서도 The Admiral : Roaring Currents[16]로 개봉되어 광해의 해외 흥행수입을 넘겼다.## 그리고 10월 12일까지 258만 달러를 미국에서 벌어들이며 김기덕이 감독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 거둔 238만 달러 흥행을 깨며, 그 당시 미국 개봉 한국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다.

10월 13일까지 전국 10개 정도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긴 하지만 거의 막을 내린 셈. 전국관객 1,760만 관객을 기록했으며 달러로는 1억 3,155만 6,156달러로 집계되어 2009년 아바타가 거둔 한국흥행 1362만 관객을 달러로 계산한 1억 548만 5,521달러를 훌쩍 넘었다.

흥행 성적 및 흥행 기록은 다음과 같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이며, 업데이트 기준 일일 관객 수와 누적 관객 수의 차이는 영진위 서버의 업데이트 시차를 고려하여야 한다. 출처


8.1. 시사회 및 반응[편집]


2014년 7월 21일 낮에 언론 시사회가 저녁에 왕십리영등포에서 일반 시사회가 열렸다. 이순신 장군을 다룬 영화라 곳곳에서 울컥했다는 의견과 다소 지루하다는 의견이 모두 나왔다. 호불호가 갈릴 영화인 듯 하나 조연들의 활용도가 좋지 못하다는 의견은 공통적이었다. 전문가 평도 한 쪽은 천만 영화를 단언하고 있는 반면, 다른 한 쪽은 그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고 있는 등 극명하게 갈렸다.


9. 수상[편집]


  • 2014 대종상
    • 최우수 작품상
    • 남우 주연상 (최민식)
    • 기획상 (김한민)
    • 기술상 (윤대원)





10. 역사 재현[편집]




대체로 기존의 한국 사극에서 별반 차이 없는 재현 수준이다, 재현에 거금을 들였다고 피력한 것에 비하면 여전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11. 명대사[편집]


이순신: 함께하니 좋구나.

이회: 예... 아버님.

이순신: 말하거라.

이회: 차라리 잘되지 않았습니까. 이참에 모든 걸 놓아버리시고 고향으로 돌아가시지요. 돌아가신 할머니 위패조차도 안치하지 못해, 저리 그저 두고만 보고 있지 않습니까. 남은 군사를 육군에 넘기시고, 병환이 깊어 더 이상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 하십시오.

이순신: 네가 상감에 대한 원한이 깊구나.

이회: 목숨까지 거두려고 했던 임금입니다. 아버님은 억울하지도 않으십니까? 아버님, 이제 다 죽고 열두 척만이 남았습니다. 지금 우리 형편을 수군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설령, 저 미력한 군사들로 전장에서 승리한다 한들, 임금은 반드시 아버님을 버릴 것입니다. 아버님은 왜 싸우시는 겁니까?

이순신: 의리다.

이회: 저토록... 몰염치한 임금한테 말입니까?

이순신: 무릇, 장수된 자의 의리는 충을 쫓아야 하고, 충은 백성을 향해야 한다.

이회: 임금이 아니고 말입니까?

이순신: 백성이 있어야 나라가 있고, 나라가 있어야 임금이 있는 법이지.


이순신: 들리느냐... 나는 저 소리가... 칠천량에서 죽은 자들의 곡소리로 들린다...


???: 장군... 억울하오...

이순신: 잘 왔어... 홍석이[17]

, 최 수사, 이 수사...[18][19]

???: 억울하오, 장군...

이순신: 이보게들... 내 술 한잔 받으시게나... 술 한잔 받으시게나...! 이보게들!? 어디들 가시는가, 최 수사, 홍석이, 아아...이보게들! 어딜 그렇게 바쁘게 가시는가...![20]


권율: 공이, 또 어명을 어기겠다는 것인가?

나대용: 합당한 이치를 좇고자 하심입니다.

권율: 상감의 명을 다시 한번 어긴다면 공의 목숨을 진정코 장담 못하네!

나대용: 남원성과 전주성이 함락되었습니다. 놈들의 지상군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적의 수군이 남해를 거처 서해를 돌아 한양으로 들이닥친다면 어찌되겠습니까?

권율: 고작 열두 척의 배로 무얼 할 수 있다는 말인가?

나대용: 고작 열두 척의 배가 육군에 무슨 힘이 된다고 합류하라 하십니까.

권율: 말장난하지 말게! 통제공은 지금 몸도 성치 않은 사람이야!

나대용: 장군의 몸을 그리 만든 것이... 누구입니까!

권율: 이 자가...? 자네 대체 이쪽 사정이 어떤 줄 알고 이런 억지를 부리는 겐가! 울산성의 그 악랄한 가등청정이 지금 코앞에 들이닥쳐 있단 말일세. 말인즉! 사람 하나 마 한 필 하나가, 몹시 절실한 형국이다 이 말이네!

(나대용이 권율에게로 달려든다 )

부장들: 막아라!

(나대용, 투구를 쾅! 하고 내려놓는다. 부장들을 물리는 권율)

나대용: 제발 장군... 군사와 무기를 내어주십시오... 지금 수군은 바람 앞에 등불이옵니다!

권율: ...어명을 따르면 될 일이야!

나대용: 정녕, 통제공의 간절한 청을... 이리 묵살하시렵니까?!

권율: 정녕 이 자가! 항명에도 분수가 있거늘! 좌우 부장들은 뭘 하느냐! 당장 이 자를 끌어내 옥에 가두어라!

나대용: 도원수 장군! 장군!! 통제공께서 이 말을 꼭 전하라 하셨습니다! 바다를 버리는 것은! 조선을 버리는 것이다! 장군!!


전하... 지금 수군을 파하시면, 적들이 서해를 돌아 전하께 바로 들이닥칠까, 신은 다만 그것이 염려되옵니다. 아직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 죽을 힘을 다하여 싸우면, 오히려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신이 살아있는 한, 적들은 감히 우리를 업신여기지 못할 것입니다.[21]

[22]

이순신


아직도 살고자 하는 자가 있다니... 통탄을 금치 못할 일이다!

우리는!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정녕 싸움을 피하는 것이 우리가 사는 길이냐? 육지라고 무사할 듯 싶으냐!

똑똑히 보아라! 나는 바다에서 죽고자, 이곳을 불태운다.

더 이상 살 곳도, 물러설 곳도 없다! 목숨에 기대지 마라!

살고자 하면 필히 죽을 것이고, 또한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니,

병법에 이르기를 한 사람이 길목을 잘 지키면 천 명의 적도 떨게 할 수 있다 하였다!

바로 지금! 우리가 처한 형국을 두고 하는 말 아니더냐!

이순신


전군... 출정하라.

이순신


나대용: 장군!

이순신: 갑판 위의 화포들을 격군실 좌노 쪽으로 옮겨, 모조리 집중하려 하네. 되겠느냐?!

나대용: 그러다... 다 죽을 수도...

이순신: 된다고 말하게![23]


이순신: 백병전이다!

구루지마: 돌격해!


구루지마: 이순신![24]


이순신: 이거 토란 아니냐? ...먹을 수 있어서 좋구나.[25]


이순신: 이 쌓인 원한들을...어찌할꼬...



12. 논란[편집]



12.1. 스크린 독점 논란[편집]


<명량>의 흥행돌풍이 사실은 과도한 스크린 독점에 의한 것이라는 평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스크린 독점을 두고 관객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행위라 보는 시각도 있다. 실제 상영 수를 표로 보더라도 #1 #2, 사실상 혼자서 몰빵의 수준으로 차지하고 있다, 특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거의 하루에 단 한 번 상영한다. 또한 다른 영화의 상영 시간도 오후~저녁 피크 타임에는 거의 없다. 영화 자체의 문제도 문제지만, 스크린 독점으로 인한 흥행의 책임은 피해갈 수 없을 듯 하다. 이는 《명량》 이후에 개봉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또한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어, 한국 영화들의 과도한 스크린 독점으로 인한 다른 영화를 보려는 관객에게마저 피해를 주고 있다는 말도 계속 나오고 있는 실정. 이는 개봉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상영이 몇몇 개봉관에서는 영화가 걸린 지 1주일도 안 되어서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국내영화에 한해 스크린독점을 옹호하는 분위기가 지속될 경우, 잘 만든 영화보다는 여러 세대가 적당히 볼만해서 스크린을 장악하기 좋은 영화를 제작하는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는 것 또한 우려될만하다. 또한 영화의 다양성도 위협받을 수 있다.

물론 이에 대해 의견이 약간 다른 경우도 있다.# 다만 이렇게 관객 점유율이 높다는 이유로 독점을 옹호하는 논리는 기존 스크린쿼터 시위때 한국 영화배우, 평론가들이 내걸었던 의견과 정 반대되는 표현이며 명백한 이중잣대이다. 해외 영화중 독점 논란이 나타났던 《아이언맨 3》,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때와 비교하면 반응이 아주 천양지차.

이런 스크린 독점에 관한 의견은 《명량》이 압도적인 스크린 숫자를 확보하고 있는 현상에 편향적인 비판일 수 있다. 밀어주기나 독점의 경우 분명히 배급사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것은 맞지만, 그 결과는 관객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작품성이나 흥행성이 없는 영화를 밀어주는 식[26]으로 개봉했던 《7광구》나 《R2B: 리턴 투 베이스》 같은 경우 개봉시에 분명 CJ가 배급사다보니 CGV같은 경우 거의 밀어주기에 가까운 스크린을 할당했으나 결과적으로 관객이 외면했기에 흥행은 망한 전례가 있었다. 즉 아무리 배급사에서 압력을 가해 멀티플렉스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스크린 숫자를 늘렸다 하더라도 결국은 관객의 호응이 없다면 말짱 도루묵이 된다는 얘기다. 또한 극장 입장에서도 파리 날리는 스크린을 억지로 유지하느니, 하루라도 빨리 관객수가 유지되는 다른 영화를 거는 게 상식적이다.

상업 영화 시장에서 자본주의의 논리를 배제하고 무조건 독점으로 흥행했다고 할 수는 없음을 상기해야 한다. 이는 <명량>의 예매율이나 좌석점유율같은 수치적인 증거가 뒷받침하며, 해적의 경우 배급사인 롯데 엔터테인먼트의 입장에 따라 롯데시네마 같은 멀티플렉스를 중심으로 명량 못지않은 스크린 밀어주기를 하고 있다. 간단히 생각해서 명량이 정말 이도저도 아닌 졸작이었다면 제아무리 스크린을 몰아줘도 관객의 호응이 없다면 진작에 스크린 숫자는 확 줄어들었을게 뻔하다는 얘기다. 2016년의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이것을 보여준 좋은 예시이다.

영화의 완성도 자체를 떠나서, 영화 독과점은 어떠한 말로도 정당화 할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애당초 위에 언급한 <7광구>나 <리턴 투 베이스> 같은 영화는 그 조악한 퀄리티 때문에 관객들과 평론가들이 입을 모아 혹독한 비평을 해댄 졸작들이다. 이런 영화들의 독과점 전략이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이 독과점이 영화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관객들의 선택이 영화의 흥행 여부를 결정하기에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관객들이 더 많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잘 만들어진 영화일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이 이런 오류를 불러일으킨다고 생각된다. 물론 많은 경우 위의 논리가 별탈 없이 성립한다. 하지만 관객들이 영화 티켓을 살 때 고려 대상이 영화의 질만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다. <명량>의 경우 압도적인 극장 점유율을 선보이며 국내 영화 배급 시장을 거의 다 차지해 버리는 기현상을 보였다. 과연 여가 시간에 잠깐 극장을 들른 관객이, 다른 영화를 보겠다는 확고한 신념이라도 없는 이상, 황금 시간대 상영관을 다 차지한 <명량>을 제외한 다른 영화를 선택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 아마 상당히 작을 것이다. <명량>의 높은 좌석 점유율 때문에 높은 극장 점유율 또한 불가피하다는 주장도 있으나 하지만 개봉 시작부터 다른 영화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규모로 배급되었고, 엄청난 마케팅의 도움을 받은 영화가 다른 영화들에 비해 많은 관심을 모으게 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초기에 이런 관심을 받는 것이 영화 흥행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모방 소비(밴드 웨건 효과)라는 개념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실제로 <명량>이 초기에 많은 관객수를 기록 한것이 언론 등을 통해 전파되어 하나의 신드롬이 일어난 것이 1,700만이라는 무지막지한 관객들을 끌어모으는 데 한몫을 했다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물론 어디까지나 문화 컨텐츠로서 영화가 사회적 신드롬을 불러 일으켜 인기몰이를 하는 것이 잘못된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을 특정 과점 기업이 다른 영화들을 희생시키며 의도적으로 일으켰을 경우 이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고로, 이번 논쟁의 쟁점은 <명량>이 1,700만을 모을 정도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느냐가 아닌, <명량>의 흥행 성공에 영화 산업의 독과점 구조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느냐가 돼야 한다. 단순히 영화가 좋으니 많이 봤겠지라는 논리는 한국의 다른 시장들에서의 독과점 현상 또한 대기업이 상품을 잘 만드니 영세 기업들이 망하겠지라는 사고와 다를 바가 없다.[27]

영화가 독점만으로 성공하지 않을지언정 이번 <명량>의 독점은 명백한 사실이며, 독점만으로 흥행의 요소를 설명할수는 없으나 결국 독점이 영향을 끼쳤다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다. 이 영화의 흥행과 질과는 별개로 계속 이어져온 CJ와 롯데 같은 거대 그룹 멀티플렉스의 스크린 독재는 고쳐져야 할 현상이다.


12.2. 극장가와 배급사의 독과점[편집]


대한민국 영화계가 특정 영화의 독과점이라는 문제점이 있는 건 사실이다. <도둑들>보다 6년 앞서 개봉한 한국 영화 괴물도 당시에 상영관 독과점 논란이 존재하였다. 당시 기사. 그러나 독과점이라 욕먹는 영화중에서는 배급사의 힘으로 무리하게 많은 상영관을 받은 경우도 있지만, 배급사 덕이 아니라, 좌석점유률이 엄청나게 높아서 자생적으로 스크린수가 확확 늘어난 경우도 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명량>, 검사외전, 광해, 왕이 된 남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이다. 애초 초기 개봉 상영관 수 보다 대규모로 상영관이 늘어난 케이스 들이다. 공통점은 엄청난 좌석점유율이다. 그 원인을 따져보면 <은밀하게 위대하게>, <검사외전> 등은 스타 파워로 흥행을 했다는 비난을 받는 영화다. 그러나 그 스타의 힘이건 뭐건 개봉 첫 날부터 관객 몰이를 해서 스크린 수가 늘었고, 결과적으로 독과점 처럼 된 것이었다.

<광해>는 개봉관 수가 688개이고 단기간에 초대박나면서 상영관수가 921개까지 늘었다. <시빌워>는 시작부터 개봉관 1,800개로 출발해 2,000개까지 상영된 것을 생각하면 왜 욕먹는지 이해가 안 가는 수준. <광해>의 놀라운 좌석점유율의 원인을 찾자면 영화가 워낙 재미가 컸다고 봐야 할 것이다. [28]

<명량>은 물론 배급사의 밀어주기도 있었지만, 이순신명량해전에 대한 역사의식 혹은 국민정서의 힘으로 역대 최고수준의 좌석 점유율이 만들어졌다고 봐야 할 것이다. 사실 <실미도> 같은 유명하지 않은 사건도 사회현상이 되어 1,000만을 돌파하는 게 대한민국이다. 즉, 이들 영화는 대기업 배급사의 무리한 배급의 힘 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영화들이다. 무리한 배급자체이라는 말 자체가 선호하는 관객이 없는데 극장수만 늘리는걸 뜻하는것이고, 무리한 배급의 증거는 상영관은 많은데 좌석점유율이 낮은 경우가 바로 그렇다 이들 영화는 배급사의 힘도 있었지만 누구의 팬이건 간에 극장이 꽉꽉 차서 넘치기 때문에 스크린수가 더 늘었던 것이다. 대기업 배급사의 힘으로 극장수를 늘렸다는 건 오해야 소지가 있는 것이다.

<명량>으로 인해서 가장 피해를 봤다고 언급되는 사례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이다. 7월 31일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약 500개관 정도. 확실히 <명량>에 비해 많지는 않다. 그러나 관람이 불가능 할 정도로 부족한 숫자는 아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첫 주말 8월 2일 좌석 점유율은 57% 정도로 나쁘지 않는 정도 수준이었지만 <명량>의 88%에 미치지 못 했다. 게다가 1주일 전에 개봉하였던 군도: 민란의 시대, <드래곤 길들이기2>와 비슷한 점유율이다. 그래서 500개관 이상 대규모 배급영화가 그당시 4편이었는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좌석점유율이 가장 낮았다. <명량>이나 <은밀하게 위대하게>, <검사외전>의 사례를 볼 때, 좌석 점유율이 많았다면 점차 늘어났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가오갤은 <명량>의 스크린 수가 늘어나면서 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상영관 숫자를 결정하는 것은 극장 배급사 측의 입김이 강한 만큼 좌석 점유율에서 더 높은 수치를 보인 <명량>의 상영관이 늘어난 것은 수익을 우선시하는 배급사와 극장가 입장에서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결정이었다.

<명량>은 처음부터 1,150개라는 많은 상영관을 받았다. 확실히 밀어준 영화는 맞다. 그러나 그래봐야 헐리웃 블록버스터와는 규모 면에서 상대가 되지 않는다. 배트맨 대 슈퍼맨은 처음부터 1,500개관 이상, 스파이더맨이나 시빌워는 1,800개관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로 개봉하고, 2,000개 가까이 늘어났다는 점으로 볼 때, 확실히 출발 규모에서 정말 독과점하는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차이가 난다. 또한, <명량>은 첫 주말부터 와이즈 릴리즈 영화 중 좌석 점유율 1위를 찍으며 88%라는 어마어마한 좌석 점유율을 자랑하며 흥행에 성공하였다. 이는 거의 전석 매진에 가까운 성공이다. 500개 이상 와이즈 릴리즈된 영화가 이 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한 적은 역대 기록을 살펴보아도 찾을 수가 없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좌석 점유율 덕에 급격하게 상영관이 확대되었고, 이후 1,600개관까지 급격히 상승하게 된 것이다. 대기업 배급사 이전에 거의 사기 수준으로 극장이 꽉 들어찼기에 스크린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다. 당시 배급상황 흥행 좌석 점유율 등의 사실은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으로 들어가 확인해볼 수 있다.

<명량>의 흥행은 애매함 혹은 졸작이라고 평가받는 작품성과는 별개로 후술하겠지만 절묘하게 들어맞은 경직된 당시 한일관계의 상황과 언론에서 강력하게 홍보하면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국가적인 명량-이순신 신드롬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신드롬에 힘입어 재빠르게 명량에 상영관을 밀어주면서 그를 토대로 역대급 흥행을 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보면 분명히 <명량>이 배급사-극장가의 푸쉬를 받은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상술했듯이 <명량>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와 비교해 상영관 푸시를 덜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어벤저스> 같은 할리우드 영화들이 <명량>처럼 압도적인 대중적 마케팅을 했느냐 생각해보면 그것은 또 아니다. 더 나아가 '푸시를 덜 받았으니 착한 독과점'이라는 주장은 논리적으로 옳지 않다.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이든, 한국의 대규모 텐트폴 영화이든 모든 독과점은 옳지 못한 것이고 두 장르를 다른 잣대로 볼 이유도 없다. 2019년까지도 한국 영화와 헐리웃 영화는 서로 번갈아 가며 극장가의 상영관을 독과점하고 있고, 한국이나 해외의 대규모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독과점 논란이 일어나고 한국 영화와 해외 영화 모두 언론과 대중의 비난을 받는다. 그런 상황에서 양측의 지지자들은 한결같이 반대 쪽의 독과점도 심하다며 자신들이 지지하는 영화계의 독과점 행태를 지지하는 피장파장의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잦지만, 영화의 상영관 점유율은 한국 영화든, 헐리웃 영화든 이익을 위해 상영관 수를 결정하는 배급사의 입김이 크게 들어가게 되고 이는 독과점으로 이어진다. 어느 영화든간에 독과점 행태는 옳은 것이 아니며, 배급사의 푸시를 받지 못해서 비주류가 되는 영화를 찾는 관객들의 관람권을 위해 배급사와 극장가가 고쳐야 할 부분일 것이다.


12.3. 배설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논란[편집]


작중 배설을 지나치게 과장하여 역적으로 묘사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실제 역사 속 배설 장군의 행동도 어느정도 논란의 여지가 있었고, 후에 여러 사유로 처형된 인물이기는 하지만 영화 속 행동에는 영화적 과장과 더불어 사실과는 전혀 다른 장면들이 매우 많다. 특히나 배에 불을 지르거나 이순신의 암살을 시도한 것은 완전히 허구이다.[29] 이 때문에 그의 후손들이 영화 개봉 당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을 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배설 문서 참고.


13. 여담[편집]





14. 촬영지[편집]


  • 광양시청
  • 여수시
  • 남양주스튜디오


15. 둘러보기[편집]


대한민국 천만 관객 돌파 영화
겨울왕국
(2014)

명량
(2014)

인터스텔라
(2014)



[1] 2위는 극한직업(2019년), 16,266,338명[2] 2014년 개봉된 한국영화 중 가장 오랜 기간 스크린에 걸린 영화이다. 개봉한 지 130일 만인 2014년 12월 18일 VOD서비스가 시행되었다. 11월 5일까지 상영한 후 11월 7일부터 격일로 상영을 하여 관객수 1,761만 명까지 근접했다. 아바타도 89일 동안 개봉한 전례가 있긴 하지만 이 영화는 1,800만명 관객을 달성하기 위함인지 65세 이상 무료입장 같은 관객수 늘리기 전략을 썼던 것도 사실이다. 참고로 2014년 한국에서 개봉된 영화 중 가장 오랜기간 스크린에 걸려있었던 것은 겨울왕국. 1월 16일에 개봉해서 3월 2일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이후 내려가기 시작했으나, 팬덤이 극장에서 대관을 하고, 디즈니 아트웍 기간에 상영을 하는 등 8월 31일까지 계속 걸려있었다. 다만 이쪽은 VOD의 경우 개봉한지 50일 정도 지난 3월 초에 나왔다.[3] 정확히는 정유재란으로 분류하는 시기이다. 영화 첫 장면에서도 정유재란이라고 나온다.[4] 물론 인물들의 비중 배분 실패평면적인 스토리를 지적하는 평론가들도 있으나, 사실 현실의 명량 대첩은 영화보다 더 긴장감 없이 끝났을 가능성이 높고, 실제 해전에서도 이순신 이외에는 딱히 활약한 무장이 없었던 만큼, 이 부분은 다소 검토가 필요한 요소이다.[5] 이건 이순신이 병사들을 죄다 쳐죽였다는게 아니라(...) 탁월한 지휘 덕에 사상자가 나지 않아 오히려 군율 위반으로 처형한 자가 사상자보다 많았다는 의미이다.[6] 평론가 관련 관객 평 1위부터 5위까지 중 유의미하지 않은 하나를 뺀 나머지 상위 4개가 상단의 이미지다. 많아 보이는 비추천 수도 명량이 안 좋은 쪽으로 재평가를 받고 나서야 비로소 늘어난 것.[7] 비슷한 사례로 슈퍼 국뽕 하면 밀리지 않는 안중근 코드를 활용한 영웅이 있는데, 이쪽은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영향도 있겠지만 평론가 평가와 관객 평가가 명량과 거의 동일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에도 평론가들 관련해서는 별다른 말이 없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하나쯤은 딴지 거는 글이 보였음을 생각하면 평론가에 대한 인식이 확실히 좋아진 셈이다.[8] ~ 2022/07/07 기준[9] 한국인들이 일본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이유 중 가장 비중이 큰 게 보통 과거사 문제인데, 그 과거사 문제에서 일제강점기 다음으로 많이 언급되는 것이 보통 임진왜란임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10] 실제로 이순신은 한국에서 가장 이름이 알려져 있는 무신 중 한명이고,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에서 늘 손가락 안에 꼽혀왔다.[11] 실제로 이와 완전히 반대되는 사례가 바로 2017년의 남한산성이다. 작품성이나 배우들의 연기는 매우 좋다고 평가 받으나, <남한산성>은 매우 굴욕적인 '패배'의 역사를 영화화했고 이는 대중의 거부감을 자극해 결국 흥행에는 실패했다. 물론 이 말이 <명량>이 소위 말하는 국뽕만으로 성공했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가 없길 바란다.[12] 가장 많은 국내 매출액은 극한직업이 차지했다.[13] 영화를 보러오는 사람들 중에 연인이나 가족도 제법 많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과거에 비해 크게 떨어진 연애율/혼인률이 가까운 미래에 지대하게 관객수에 영향을 끼칠 것이 자명하다.[14] 사실 관객수 기준으로 가면 전세계 기준으로도 역대 흥행 1위는 100년이 다 되어가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다.[15] 영미권 방식인 매출액 기준으로 책정하게 되면 이미 극한직업이 넘어섰고, 판데믹 이후 영화 티켓 값이 상승하며 더욱 달성하기 쉬워졌다.[16] 한국판에서 삭제된 부제가 붙어있다.[17] 대장선 군관[18] 최호와 이억기는 칠천량 해전에서 전사했다[19] 배홍석은 앞서 포로로 붙잡힌 상태에서 와키자카의 부하들과 구경거리처럼 싸우다 구루시마의 부하 저격수 하루에게 조총을 맞아 사망했다. 이후 구루시마가 조선인 포로들의 목을 귀와 코를 자른 상태로 배에 실어 조선 수군 진영으로 보내는데 그 배 돛에 매달려서 온다. 이 장면에서 보면 이마에 총상이 있다.[20] 이순신이 통곡하듯 외치며 자리를 피하는 이들을 따라가는데, 그 덕에 자객들이 이순신을 재빨리 발견하지 못하여 살아남을 수 있었다.[21] 수군을 파하고 육군에 합류하라는 어명을 어기는 상소를 작성한 직후, 휘하 장수들이 들이닥쳐 수군을 파하고, 훗날을 도약하자고 한다. 이순신은 고심하는 듯 하더니 이내 받아들이는 듯 병사들을 포구진영 앞으로 모두 모으라 한다.[22] 하지만 부하 장수들의 바람과는 반대로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진다.[23] 대장선에 왜선 3척이 붙은 상황에서 펼쳐진 백병전 상황에서 조선 수군과 왜군이 서로 뒤섞여 엄청난 난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머뭇거리다가는 그대로 전멸했을 상황이었다.[24] 이때 구루지마가 대장선에 올라타 이순신에게 돌진하려다 준사에게 칼을 맞고 대기하던 궁수들에게 화살세례까지 받아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간 상황이었는데 이때 구루지마가 피를 토하며 "이순신!"을 외치고 이순신에게 또 돌격하다 이순신의 칼에 참수를 당한다... [25] 기나긴 전투를 이끈 이순신이 전투가 끝난 후, 처음으로 뱉은 말이다.[26] 이는 제작사의 입김도 있지만 대부분 100억 이상의 대자본이 투입된 영화이기에 어느 정도는 예견되는 현상으로 봐야 한다.[27] 이 사고의 문제점은 대기업들은 유통 시스템, 자본 크기 등의 상품 외적인 점에서 영세 기업과는 비교도 안 된다는 것이다. 사실상 이들이 덤핑이라도 시작하면 영세 기업 입장에선 답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자본주의 나라들은 이런 짓을 규제하고 있다.[28] 사실 <광해>의 경우 여타 대작과 비교하기 힘들 수준으로 배급사 밀어주기가 없었던 영화이다. 개봉 이후 압도적 좌석 점유율로 스크린 숫자가 급등해서 1,000개를 넘긴 게 사실이지만, 애당초 독점 수준이 아니었다. <광해>는 왕의 남자 이후 1,000만 영화 중에서 사회적 이슈를 고의적으로 만드는 등의 외적인 요인 없이 순수하게 영화 자체의 재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드문 영화다.[29] 오히려 배설은 칠천량 해전에서 12척의 배를 무사생환시켰으며 그 과정에서 적선 8척을 격침시키고 피난민까지 대피시켰다! 도주할때도 혼자 조용히 도주했지 팀킬은 하지 않았다. 괜히 탈영이라는 중죄를 저지르고도 적어도 그 죄를 피하지 못해서 참형을 당했지만 사후에는 신원되고 병조판서로까지 추서된 것이 아니다. 심지어 처형된지 겨우 11년만에 이뤄진 일이다. 즉 당시에도 과도 있지만 공도 충분히 있다고 평가받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