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리스 소프트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스튜디오에 대한 내용은 모노리스 프로덕션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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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게임 개발사로 닌텐도의 자회사이다.

과거 스퀘어의 파이널 판타지 VI, 크로노 트리거, 제노기어스의 개발진이 주축이 되어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의 개발과 젤다의 전설 시리즈, 스플래툰 시리즈, 동물의 숲 시리즈등의 개발 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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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0월 1일, 스퀘어 소프트 출신 개발자 스기우라 히로히데, 타카하시 테츠야, 혼네 야스유키[1] 3인이 스퀘어를 퇴사한 뒤 남코의 출자를 받아 창립했으며 이후 반다이 남코 게임스로 남코와 같이 편입되었다가, 2007년 5월 6일 반다이 남코가 모노리스 소프트를 닌텐도에 매각하면서 닌텐도의 자회사가 되었다.

닌텐도가 모노리스 소프트 주식의 96%를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4%는 모노리스 소프트 창립멤버인 타카하시 테츠야, 혼네 야스유키, 스기우라 히로히데가 각각 지분을 나눠 소유하고 있다. 인수 합병 10주년 기념 인터뷰

이후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 등 닌텐도 게임기 독점 게임들을 다수 발매하고, 2011년에는 기존 도쿄에 위치한 스튜디오 외에도 닌텐도와의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해서 교토에 새로운 스튜디오를 열었다. 2019년, 도쿄에 셋, 교토에 하나 총 네 개의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다.

스퀘어를 나왔을 당시 받아줄 회사가 두 군데 정도 있었는데 거기서 선택한 곳이 남코. 남코의 경영 출자를 받아 만들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받아만 줬을 뿐 특별 대접을 해준 것까지는 아니어서 그 외의 다른 도움은 일절 주지 않았고 구인난으로 인해 제노사가 에피소드 1은 발매 6개월 전에야 그래픽 엔진을 완성할 정도로 심하게 고생을 한다. 하라다 카츠히로는 이 이야기를 듣고서 이런 사정을 그때 알았었더라면 당시 일이 없어 놀고 있던 세계 최고의 3D 게임 프로그래머들을 파견이라도 보내줬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후 모노리스는 2007년 닌텐도에 완전히 매각되면서 닌텐도 산하에 온 뒤로는 닌텐도와의 제작 협력으로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제노블레이드1 개발 도중 난항에 빠졌을때에도 발매일을 통크게 미뤄준 덕분에 명예회복에 성공한다. 하지만 여전히 닌텐도에 기획안이 통과되는 일은 매우 어려우며, 어쩌다 통과되어도 중간에 '안 돼' 한마디면 그대로 끝날 정도라고 한다.

타사처럼 고성능 콘솔이나 PC를 기반으로 고사양의 그래픽이나 최신 기술을 도입하지는 못하고, 스스로도 지난 세대 기술을 활용하는 정도의 기술력밖에 없다고는 하지만 개발력 자체와 노하우만큼은 확실하여 기기 성능의 한계에 도전하고 타사의 게임에 뒤지지 않는 혁신적이라고 할 만한 게임들을 계속해서 개발해오고 있다.

닌텐도의 자회사가 된 이후에는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외에도 닌텐도의 각종 게임들[2]에 기획이나 아트 등의 협력사로 참여하고 있다. 보통은 교토에 있는 스튜디오가 닌텐도의 게임 개발에 협력하고 있지만,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의 개발 중에 회사의 전체 인원 중 절반 정도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투입될 정도였으며, 스플래툰 2의 개발에도 참여하였다.

이런 사정으로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닌텐도 전용 인력 사무소 겸 개발 노예라고 불린다. 회사 사정을 잘 모르는 유저들은 닌텐도 자회사 인수 이후 개발된 게임들의 자잘한 문제나 신작 발표 지체 등으로 남의 게임 도와주느라 정작 자기네들 게임 하나 제대로 만들 수가 없는 게 아니냐며 닌텐도에게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여기저기서 게임 개발을 한 전적이 있는 여러모로 잔뼈가 굵은 회사이기도 하고, 내놓은 작품들 대부분이 호평을 받았기에 닌텐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모노리스 소프트는 직원 수를 계속해서 늘려가고 있으며, 2021년 4월 기준으로 272명이라는 역대 최다 인원을 경신했다. 이후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의 발매일을 2달이나 앞당기거나,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제작을 지원하면서도 단독 게임 수준의 높은 볼륨의 DLC인 새로운 미래를 본편 발매 후 1년 채 되지 않아 발매하면서 회사의 높은 수준의 개발력을 보여주었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발매 후에도 새 젤다 시리즈를 위한 직원을 모집중인것으로 보아, 지속적으로 개발력과 인력 풀을 늘려갈 모양인 듯 하다.

3. 개발 작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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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자체 개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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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협력 및 지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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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를 비롯한 일부 포켓몬스터 본가 게임 시리즈의 개발에 모노리스 소프트가 참여했다는 루머가 국내외에서 이슈가 되고 있기는 하나[6] 실제로는 엔딩크레딧에 모노리스 임직원 몇몇의 이름이 올라와있을뿐, 공식적인 개발지원을 나간것은 아닌것으로 확인된다.[7] 이로 미루어보아, 단순 조언 내지는 본사에서 일부 중요하지 않은 업무에 소수의 인원을 제공한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개발을 지원했다"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