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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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쿠마
モノクマ / Monokuma

성우
일본
오오야마 노부요[1]TARAKO[2][3]
북미
브라이언 비콕(게임 북미판)
그레그 에어스(애니 북미판)




1. 개요[편집]


PSP추리 어드벤처 게임단간론파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단간론파 시리즈의 마스코트 캐릭터.


1.1. 캐릭터 정보[편집]


"봉제인형이 아냐! 나는 모노쿠마라고! 너희의... 이 학원의... 학원장이다!"


"그럼 힘차게 진행합시다! 벌칙 타~임!"

이름의 유래는 흑백사진을 뜻하는 영어 monochrome과 을 뜻하는 일본어 쿠마(くま)의 합성어로 이름처럼 몸의 절반은 흰색에 순한 얼굴, 절반은 검은색에 찢어진 붉은 눈과 기분나쁜 미소를 짓고 있는 곰 인형 형태의 로봇.

영어판에서는 주로 This bear이라고 칭해지는데, 이렇게 부를 경우 Despair, 즉 절망이라는 단어와 유사한 발음이 된다.

자세히 보면 가면라이더 W팡조커폼과 똑같은 색 배열을 지니고 있는데, 이를 의식한 것인지 작중에서 한번 가면라이더 드립을 날린 적이 있다. 앞에서 봤을 때 왼쪽은 하얀색, 오른쪽은 검은색에 붉은 눈 안에 기계 형상이 있다는 점에선 가면라이더 아크원과 유사하다. 작중에서 살인범은 쿠로(블랙), 그외에 무고한 사람들은 시로(화이트)라고 나오는 것과 관련있는 얼굴과 색 배치.

하지만 성격은 완벽한 사이코패스이며 다른 세상에서 온 듯한 밝은 목소리와 능청스러운 몸짓을 보이지만 오히려 이것이 더욱 공포스럽다. 담당 성우인 오오야마의 인터뷰에 따르면 '나름 학생들을 속으로 챙겨주고 생각해주는 면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정감도 같이 담느라 고생했다'라고 하지만 작중에서 저지른 행동을 보면 전혀 그렇게 안 느껴진다.

사람들이 서로 죽여야하는 절망적인 상황을 만들고, 그것을 어둠 속에서 모두 지켜보는 점에선 쏘우에 나오는 살인마 직쏘가 생각나는 캐릭터다. 다른 점이 있다면 직쏘가 조용한 곳에서 자신의 모습을 최대한 숨긴채 말을 건네서 극도의 공포감을 보여주는 타입이라면 모노쿠마는 주인공 앞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말투를 비롯해서 행동이 우습고 유쾌하다. 시모네타도 잘하지만 평상시에 가끔씩 드러나는 언행이나 모노쿠마 극장에서 잔혹한 말이나 기묘한 말을 하는 것이 공포스럽다. 참고로 자기는 규칙을 중요시한다지만 그건 아닌 듯하다. 무인편 5챕터와 뉴단 1챕을 보면 마음대로 규칙이나 범인을 바꾸기도 한다.

때와 장소, 상황에 상관없이 자기가 내킬 때마다 아무데서나 나타나는게 특징. 띠용 혹은 같은 마리오가 점프하는 듯한 발랄한 효과음을 내면서, 기묘한 BGM과 함께 뜬금없이 튀어나오고 또 사라진다. 훈훈한 분위기에 뿅하고 튀어나와서 살벌한 드립으로 공기를 싹 식게 만들고 사라지는게 주 패턴. 나중에는 이 효과음에 노이로제가 걸리게 된다(...). 단 쿠로토


1.2. 본작의 흑막 대리[편집]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이하 단간론파1)에서의 모노쿠마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내부로 보이는 곳에 갇힌 15명의 학원 신입생 앞에 나타나 자신을 키보가미네 학원의 학원장이라 자칭하면서 탈출권을 두고 학원생에게 서로 살인게임을 벌일 것을 강요한다.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에서도 등장하며 남쪽의 리조트 관광지인 재버워크 섬에서 생활하게 된 키보가미네 학원의 학생들 앞에 나타나, 학생들을 이끌고 있는 토끼 인형 우사미를 제압하고는 모노미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자신의 여동생으로 삼는다. 그리고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섬의 탈출권을 걸고 학생들 사이에서 살인이 벌어지도록 만든다, 또한 이때는 모노케모노라는 로봇까지 동원한다.

1편과 2편 사이의 내용을 다룬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에서도 주된 적으로 등장. 여기서는 양산형으로 많은 수가 나오며 종류도 다양하다. 일반 모노쿠마 외에도, 진압방패를 든 경찰형, 수류탄을 투척하는 군인형[4] 등 10종류 정도가 등장한다.


1.3. 스펙[편집]


학원장이라고 소개한 모노쿠마[5]는 특히 고스펙으로, 단간1 오오가미 사쿠라에게 부상을 입히기도 한다. 거기에 폭탄까지 장비되어있어 폭파까지 한다. 추리 어드벤쳐인 단간 1이나 2에서는 물리적인 충돌이 많진 않았지만 확실히 뭔가 비범한 놈이라는 걸 언뜻 알 수 있다. 1의 초반엔 에노시마에게 덤볐다가 바로 밟히는 굴욕을 겪기도 했지만 실은 그렇게 약한 게 아니었던 것이다.

단간 IF에서는 떼거지로 나와 이쿠사바 무쿠로와 본격 배틀을 하는데, 손톱을 휘둘러서 양호실링거 스탠드를 잘라버린다거나, 벽차고 삼각뛰기를 한다거나 아무튼 운동 성능이 장난이 아니다. 그런 모노쿠마를 이쿠사바 무쿠로는 겨우 잘린 스탠드를 가지고 십수마리(?)의 모노쿠마를 파괴한다. 근데 오오가미 사쿠라에게 밀리는 무쿠로인데 어떻게 그렇게 분투를 했는지(...)[6][7]

절절소에서 나온 것처럼 모노쿠마는 살인 로봇인데, 차이점은 양산형이라는 점이다. 이 양산형 모노쿠마는 토코의 가위에 우수수 쓸려나가기도 하고, 해킹총에 발리기도 한다. 쇠파이프등으로 간단히 무장한 레지스탕스(어른) 여럿이 달려들어 제압당하기도 한다.

간단히 말하면, 이쿠사바나 오오가미, 단간2의 페코야마처럼 전투 관련 초고교급 재능이 있는 학생에겐 상대 가능하지만, 그냥 일반인에겐 버거운 상대로 보인다.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공식 작품에서의 행적만 서술할 것.

2.1.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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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키보가미네 학원에 감금 당한 주인공 나에기 마코토를 비롯한 키보가미네 학원 입학생 15명의 앞에 나타난 모노쿠마는 그들에게 학원 안에서 '질서'를 지키며 평생 공동생활을 하면서 살아가라.라는 말과 함께 그 굴레를 벗어나고 싶다면 그 질서를 깨트려 졸업을 해야 한다는 룰을 제시한다. 그 룰을 위한 작업이란 것이 바로 살인.

학생 중 하나가 십여 명 중에서 누군가를 아무도 모르게 죽이고 목수물건 학급재판에서 그 혐의를 피하는 것에 성공하면 학원 밖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인데, 졸업이란 바로 이를 뜻한다. 이후 자신이 어디서든 학생들을 지켜보고 있으며 교칙을 위반하는 학생에겐 을 내리겠다는 경고를 하면서 잔혹한 학교생활의 개막을 선언한다.

이런 정신 나간 제안을 받아들일 학생은 당연히 없었지만 이런 점 또한 간파한 모노쿠마는 살인을 벌여야만 하는 동기를 학생들에게 부여한다. 그 중 하나가 학원 바깥 세계의 소중한 사람들이 원인불명의 참사를 겪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를 상황에 빠지게 된, 그런 참혹한 모습이 담긴 비디오였다. 교착 상태를 깨기 위해 배신자를 심어놓은 것을 보면 이 동기에는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듯. 하지만 마이조노 사야카가 모노쿠마의 예상보다 빠르게 살인을 시도했고 결과적으로 모노쿠마는 상당히 편해지게 된다.

학생들이 하나 둘 죽고 죽여가면서 점점 수가 줄어들어 가자 학생들 쪽에서도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모노쿠마의 감시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 장소를 찾아 얼터 에고를 통해 반격을 시도하지만 그것은 모노쿠마가 학생 측을 절망하게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방관한 것이었고, 얼터 에고는 처참하게 처형당하고 만다. 그러나 오오가미 사쿠라가 스스로 죽음을 택하며 살육전을 저지하고 오오가미가 자물쇠를 부숴놓은 학원장실에 침입한 키리기리 쿄코는 마스터키를 입수한다.

이 상황에 모노쿠마를 조종하는 흑막은 초조함을 느끼고 직접 나에기를 죽인 뒤 그 죄를 키리기리에게 덮어씌워 후환을 제거하려 한다. 그러나 키리기리가 방해하는 바람에 나에기를 죽이는 건 실패하고, 그 대신 이쿠사바 무쿠로의 시신을 식물 정원에 두어 학급재판을 열었다. 참고로 나에기를 죽이러 가면서 조종실을 비운 탓에 모노쿠마가 작동을 멈춰버리는데, 이를 발견한 토가미 뱌쿠야 및 생존 학생들에게 분해당하기도 한다.

흑막의 계략대로 최종적으로 나에기와 키리기리 중 한명에게로 혐의를 몰았으나 나에기가 학급재판의 부당함을 주장하자 나에기도 위험 인물이라 판단, 계획을 바꿔서 나에기를 처형하려 한다. 그러나 나에기는 처형 직전 얼터 에고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키리기리의 도움으로 키보가미네 학원으로 복귀까지 한다. 그리고 나에기와 키리기리가 마지막 학급재판을 열자고 거래를 제안하자 이를 받아들인다.

이후 마지막 학급재판에서 궁지에 몰린 모노쿠마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모노쿠마의 조종자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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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교칙 위반으로 모노쿠마에게 처형당했던 에노시마 쥰코. 사실 그때 모노쿠마에게 처형당한 에노시마 쥰코는 진짜 에노시마가 아니라 그녀의 쌍둥이 자매이자 공범인 이쿠사바 무쿠로였다. 자신의 언니인 이쿠사바 무쿠로에게 질려버린 모노쿠마=에노시마 쥰코는 언니 무쿠로(가짜 에노시마 쥰코)마저 죽였던 것이다.

이들 자매는 학원 밖의 세상을 혼란에 빠트린 '초고교급 절망'이라 불리는 집단의 일원이며, 절망 군단인 자매는 희망의 싹을 짓밟기 위해 키보가미네 학원의 학생들을 절망적으로 죽이길 결심하고 어떤 방법을 써서 학원생들의 기억을 지워버린 후 학원 안에 가둬 살인게임을 벌였다. 즉 학원 안에 갇힌 학생들은 기억만 잃어버렸지 이미 알고 있었던 사이였다. 또한 두 자매도 키보가미네 학원의 학생들이며 자신들이 살인게임을 벌이도록 시킨 학원생들의 친구였기도 하다.

정체가 드러난 후 절망 군단에 의해 아수라장이 된 바깥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생존 학생들에게 이야기해준 에노시마는 '차라리 학원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낫지 않니?'라는 식으로 학생들을 꾀어 나에기를 처형하도록 유도하지만, 바깥 세계에 대한 희망을 믿고 있던 생존 학생들은 에노시마의 처형 쪽을 선택한다.

그 결과 모노쿠마=에노시마 쥰코는 처형도 자신이 맛보고 싶었던 것이라며 웃는 모습으로 죽음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처형 후 남겨진 모노쿠마의 몸은 엔딩 스태프롤 이후 재기동하면서 후속작을 암시하는 떡밥을 날린다.

사족으로 토가미 재벌을 박살낸 게 이 놈이다. 토가미한텐 사족이 아닐텐데?

그리고 학급재판중에는 학생들이 본인을 직접 언급하지않거나 모노쿠마의 설명이 필요한경우에만 대답해주고 재판중에는 거의 딴짓을 하고있는 경우가 많다. 잘보면 은근 귀엽다. 로봇이라 먹지도 못하는 꿀단지를 뒤적거린다던가 심지어 꿀단지를 들어 입으로 들이붓는 시늉을 하지만 몸에 다 흘린다.(...) 또 오오와다가 죽고난 뒤에 3번째 학급재판에서는 초고교급 버터를 얹은핫케이크를 들고 있었다. 그리고 내통자와 대화를 할 때 커피를 마시는데 다 마시지못하고 줄줄새어나간다. 그리고 내통자를 밝힐 때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오징어를 구워 먹으려고 하다가 떨궜다.


2.2.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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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에서도 마스코트로써 여전히 등장한다. 덧붙여서 우사미를 모노미로 멋대로 개조시키고 여동생이라는 설정을 붙인 후 여동생 취급을 한다. 모노미도라에몽의 여동생 도라미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인 듯. 이번 작에선 벌칙 당첨을 선언하며 망치를 휘두를 때 안광이 빛나는 연출이 추가되어 더욱 섬뜩해졌다. 오른쪽 눈은 검은 콩이라 한다.

이번 작에서는 학생들에게 동기를 준다는 목적으로 전작 최후반에서야 밝혀진 초강력 스포일러를 아예 챕터 1부터 까발리는 정신나간 짓을 한다(…). 그리고 셀프 디스도 곁들여서[8] 그리고 학생들이 저항하려 하자 로봇을 불러내 학생들이 저항하지 못하게 막는다.

1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1 때 보다 학생들을 더 마구 다룬다. 1때처럼 동기로 은밀히 유혹하는 게 아니라 그냥 살인이 일어날 수밖에 없도록 협박하는 식으로. 그리고 에노시마 쥰코도 1때와 달리 2의 등장인물을 거의 졸개 취급하고 있었다. 2에서의 살인은 목적이 다르기 때문. 1편에서는 모노쿠마가 직접 손을 써서 학생들을 살해하면 목적 달성이 불가능했기에 어떻게해서라도 학생들이 스스로 서로 죽이게 만들어야 했었지만, 2에서는, 미래기관에 소속된 나에기를 포함한 전작의 생존자들을 유인하기 위해서 벌인 살인극이었기 때문. 2에서 학살을 벌이지 않은 이유는 굳이 말하자면 '권한이 없었기 때문'에 불과하다.

2에서는 모노미가 못하는 건 모노쿠마도 못하고 모노미가 싫어하는 건 모노쿠마도 싫어한다. (예: 쥐.)[9] 이는 2의 모노쿠마는 모노미를 해킹해서 만들어낸 복사판 같은 것이라서 모노미가 원래 가진 것 이상의 권한과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모노쿠마가 학생 들이 교칙을 어기기 전엔 학생 들에게 직접 손을 대지 못하는 이유도 애초에 모노미가 그렇게 프로그램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노미는 맘대로 팰 수 있다. 모노미 지못미

이번 작에서는 사람이 아니라 죽지도 않으니 부담없이 팰 수 있는(...) 모노미가 존재하다보니 전작에 비해 모노쿠마가 직접 공격하는 이벤트 신이 대폭 늘어났다. 대개 모노미가 거슬리는 행동이나 말을 할 때마다 각종 패러디 필살기를 날려주는 패턴. 콕스크류 펀치라든가 페가서스 유성권이라든가 헤븐즈 도어[10] 라든가 구두룡섬이라든가 오라오라 러쉬라든가... 오오야마의 오라오라를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엔딩 이후의 IF 시나리오인 단간 아일랜드에서는 우사미에게 단박에 퇴장. 단간 아일랜드는 모노쿠마가 우사미한테 쫓겨난 후 아무 걱정없이 그들이 계획대로 희망의 조각을 모으게 되었을 세계를 그리고 있다.

2.3.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편집]


여기서 모노쿠마의 기원이 밝혀졌는데 원래 모노쿠마는 토와 그룹에서 도우미 로봇으로 만들어져 도라에몽? 절대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 역시 대외적인 명분이었고, 모노쿠마의 실체는 에노시마 쥰코가 만들려 했던 살인 로봇이었다. 당시 토와 그룹의 로봇개발부서 최고 책임자였던 모나카에노시마 쥰코의 의뢰를 받아들여 토와 그룹의 시설로 모노쿠마를 생산했다.

당시 에노시마는 모나카를 비롯해 자살을 시도하기 직전의 희망의 전사 멤버들을 만나 절망에 감화시켰고, 이후 에노시마를 추종하게 된 모나카가 모노쿠마를 대량 생산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후의 자세한 전개는 토와 시티모나카 문서의 스포일러 문단을 참고.

본작에서는 아이들이 폭동을 일으키는 데 사용하는 무기로 나오게 되며, 수많은 어른들을 학살하고 다니는 데 쓰이게 된다. 게임의 기본적인 목표는 전자총을 이용하여 앞에 나타나는 모노쿠마를 쓰러뜨리는 것이다. 시리즈의 작품들 중 가장 많은 수의 모노쿠마가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게임이다.[11] 모노쿠마의 종류 또한 다양하다. 모노쿠마의 종류에 대한 사항은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등장 적 일람 문서 참조.


2.4.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편집]



2.4.1. 미래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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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에 싸인 곰 모양의 봉제 인형. 하얀 반신은 평범한 사랑스러운 모습이지만, 검은 반신은 사악한 표정을 하고 있다.
「미래기관 간의 살인 게임」을 하고 있지만
진의, 목적, 조종하고 있는 사람 등 모든 것이 불명.

3으로 넘어오면서 성우가 오오야마 노부요에서 TARAKO로 바뀌었다.

1화, 2화에서 습격받은 미래기관 회의장의 모니터로 등장한다. 에노시마 준코의 사망 이후에도 모노쿠마가 등장했다는 것에 나에기는 충격을 받지만, 모노쿠마는 "사람의 마음에 절망이 있는 한, 모노쿠마는 몇 번이라도 나타나는 거다!"며 비웃는다. 이후, 미래기관 간부들간의 살인게임을 종용한다. 그리고 유키조메 치사의 시체를 보여주고 게임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그후 직접적으로 나에기를 지목해서 "이것이 너와 나의 완결편이니까 말이야."라고 선언한다.

2화에서는 NG행동을 포함한 살인게임 룰을 설명한다. 그러자 겟코가하라가 키보드를 두드리더니 모니터에 우사미의 모습을 띄운다. 낯가림이 매우 심해서 컴퓨터로 대화한다. 그리고 갑자기 그 모니터 화면으로 들어가서 우사미를 또다시 모노미로 개조시킨다. 그후 두번째 리미트 타임을 선언할 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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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4화와 9화에서 이전까지 줄거리를 요약해주는 것[12] 외에는 등장이 없다. 두번째 리미트 타임 이후로는 리미트 타임 선언 때에도 안 나온다. 이전까지 시리즈에서는 적극적으로 나타나서 살인동기를 제공하거나 조롱했던 것과 대비된다.

4화에서 토와 모나카가 등장하면서 호위인 모노쿠마들이 살짝 나오고, 7화에서는 토와 시티의 모노쿠마들이 대거 등장했다. 다만 미래기관의 모노쿠마는 여전히 등장 전무.

11화에서 리미트 타임 때 마다 모니터녹화된 영상으로 등장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기서 습격자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모니터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을 깨워 그 사람에게 세뇌 영상을 틀고 모니터 내부의 검을 떨어뜨려 영상을 본 이들을 자살시키는 것이었다.[13]

모든 화가 방영되었음에도 이 모노쿠마를 누가 만들었고 조종했는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텐간이 흑막인지라 그냥 텐간의 짓이라고 여기는 듯 하다. 영감님의 우뿌뿌


2.4.2. 절망편[편집]


5화에서 에노시마가 키보가미네 학원의 엠블럼을 보고 수첩에다가 스케치를 한다. 모노쿠마의 왼쪽눈은 이 엠블럼을 본따 만든 것. 그리고 모노쿠마의 특유의 웃음소리인 우뿌뿌뿌~는 바로 에노시마의 특유 웃음소리였다. 이후에는 가끔 인형으로 나온다.


2.5.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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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작품에서도 마스코트 캐릭터인만큼 역시 등장. 사이슈 학원의 학원장으로 등장한다. 성우는 단간론파 3부터 배역을 담당한 TARAKO. 그리고 자칭 모노쿠마의 자식 모노쿠마즈라는 5명의 캐릭터도 등장. 게다가 벌칙을 집행할 때 망치를 두바퀴 돌린다음 제자리에서 덤블링을 하면서 친다. 안광은 덤.

거치형 게임기 PS4 해상도에 맞추기 위함인지 모든 스탠딩 일러스트가 리뉴얼됐다.

PV에서 자신이 신세계의 신이라는 드립을 친다(...).

최근 트레일러에 처음 등장하는 장면에 날개를 갖고 등장한다. 그리고 모노쿠마즈를 칭찬해주며 혀로 핥는다.

모노쿠마 파일을 설명할 때 이름을 적으면 사람이 죽는 노트(...)라고 실언한 적이 있다.

유저들로 인해 유출된 일러스트중에 어느 요괴가 등장하는 만화의 고양이 마스코트를 패러디했다(...).

본편에서는 아버지로서 모노쿠마즈를 챙기는 역할로 주로 나온다. 하지만 모노쿠마즈 자체가 왜 나왔는 지 알 수 없다는 평가다보니(...) 모노쿠마 본인도 전작에 비해 어그로를 끄는 비중은 낮아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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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자가 아닌데도 주모자인 척 거짓말한 오마 코키치를 제재하기 위해서 시리즈 최초로 아군에 합류한다. 이 때 모노쿠마의 재능은 초절망급 학원장. 실제로 아군으로서 적극적인 활약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정한 재판'을 위해 여러 룰을 언급하면서 오마(의 목소리가 나오는 에구이사루)를 압박한다. 물론 그 다음엔 다시 적으로 돌아간다.

이 시리즈의 주모자는 이 사람이지만 전작과는 달리 주모자와 별개로 행동한다. 프롤로그의 키보의 말에 따르면 그냥 키보와 같은 인공지능 탑재 자율형 로봇이라고 한다. 6챕터에서 주모자의 정체가 밝혀지자마자 메타발언을 남발하더니 진상이 밝혀진 이후에는 그 메타발언이 전부 진짜가 되기도. 마지막에는 주모자와 함께 작별인사하듯 팔을 흔들다가 돌에 깔려 압사한다.

사실 이 작품에서는 메타 발언을 프롤로그 때부터 계속해서 남발한다. 대놓고 첫번째 프롤로그라는 단어를 써먹으면서 챕터 6에서 밝혀지는 이 세계관의 힌트를 던지는데다 어디선가 많이 봤다느니 첫번째 작품이라느니 "이번에'도' 살인 방법은 따지지 않습니다"라느니 전작들을 의식한 발언들이 심심하면 튀어나온다. 챕터2에서 스파이크 춘소프트를 언급하거나 챕터5에서 대놓고 단간론파라는 단어를 말하는게 가장 큰 복선이자 핵심. 단간론파를 플레이한 유저들 입장에서는 단간론파식 유머 정도로 생각해서 보통은 이런 발언들 자체에 큰 위화감을 가지는 일이 없기 때문에 위화감을 가지지 않을거라는 것을 대놓고 노린 복선들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모노쿠마 극장이나 재판 등등에서 모노쿠마가 메타 발언이라 볼 수 있는 발언을 끝도 없이 하기 때문에 2회차 플레이를 하면 이미 챕터6에서 밝혀지는 진상에 대한 떡밥을 굉장히 많이 뿌리고 있었다는걸 알 수 있다.

여기서는 의외로 철학자다운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챕터 3 막바지에선 납득이 안 가는 죽음이야말로 죽음의 참모습이라고 하거나,챕터 5에선 하나뿐인 목숨을 언급하거나. 물론 본인의 의도는 살인 학급 생활 참여자들을 조롱하기 위해 발언한 거겠지만, 자세히 까보면 상당히 무게감 있는 철학을 담고 있다.


3. 기타[편집]


모노쿠마의 담당 성우인 오오야마 노부요도라에몽역으로 꽤 유명한 성우라 캐스팅 소식이 떴을 때 상당히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14] 오오야마의 목소리만 믿고 단간론파를 샀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15] 하지만 사실상 오오야마가 이 작품을 끝으로 사실상 성우업을 은퇴했기 때문에 졸지에 모노쿠마는 그녀의 마지막 작품이 되어버렸다.

오오야마 노부요의 은퇴는 2016년 경이지만 남편 사가와 케이스케 말로는 2008년 뇌경색을 앓은 뒤 점점 악화되어 상태가 이상해졌으며 2012년 치매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즉 2012년 단간론파 2는 치매가 진행 중일 때 나온 작품이고 2013년 애니메이션은 치매에 걸린 뒤에 나온 것. 치매에 걸린 상태로도 그 정도의 연기가 나왔다는 것으로 기적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 남편 말로는 일상 생활은 불가능할 정도면서 대본을 주면 연기를 무의식 중에 해냈다고 한다.

제작진은 모노쿠마의 대사가 너무 잔혹해서 나이도 많은 어르신인 오오야마 노부요가 여러 의미로 불쾌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오오야마가 대본을 읽고 더 귀기가 나게 수정하자는 건의까지 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서 원래 대본에선 학생들에게 벌을 줄 때 하는 대사는 '처형'이었는데 오오야마가 '벌' (お仕置き)로 바꿨다고 한다. 어감상으론 처형에 비해 순화된 표현이지만, 오히려 이것 때문에 더 사이코처럼 느껴지게 됐다.

그리고 초기 기획에선 일단 학원물인 단간론파의 특징을 살려 디자인을 학교 생물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체해부모형을 기본으로 하려 했다가# 어른의 사정 때문에 현재의 모습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만약 이대로 출시 했다면 희대의 괴랄한 마스코트가 탄생할 뻔 했다. 또한 캐릭터 자체도 원래는 좀 더 밉살맞고 플레이어들의 증오를 끌어낼 만큼 악독한 녀석으로 만드려 하였으나(현재도 충분히 그렇지만) 스태프들에게 성우가 알려진 고로 급거 순화되어서 지금의 모노쿠마가 되었다는 듯. 특히 현재 단간론파 관련 굿즈 중 모노쿠마가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인 것을 보면[16]이는 신의 한수인듯 하다.

라디오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캐스팅 담당(=치프 프로그래머의 아내이자 골수 성덕)이 첫 기획단계에서 모노쿠마 역으로 점지었던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 설마 이 녀석? 아니면 이 녀석?. 하지만 모노쿠마역은 오오야마 노부요가 맡게 되고 이시다 아키라토가미 뱌쿠야 역을 맡게 된다.

또 이 라디오에서 오오야마의 인터뷰가 나온 편이 있는데 모노쿠마의 검은색과 흰색중 어느쪽이 좋냐는 질문에 흰색이 좋다고 말했다. 흰색이 더 순해보이긴 하다.후에 번외편인 단간론파 어나더 에피소드 절대절망소녀에서는 전부 검정인 쿠로쿠마와 전부 흰색인 시로쿠마가 나온다. 물론 본인들이 직접 페인트로 칠한것.

제작진은 만약에 이 작품이 헐리우드 영화로 나오게 된다면 모노쿠마의 성우를 실베스터 스탤론으로 캐스팅하고 싶다고.(…)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는 춤을 추는데 섹시하다는 평이 대다수(...). 거기다 4화 오프닝에선 아예 전용 테마곡(?)인 모노쿠마 온도를 부르는 만행을 저지른다. 동영상은 단간론파 애니메이션 문서 참고.

애니메이션 8화에서는 (笑)효과를 지적하여 어떤 표현이라도 해당 표현을 옆에 붙임[17]으로써 의미가 변형되는 포지티브한 효과에 대해 자신의 썰을 풀었다. 원작에서도 나온 장난이다. 대한민국에서도 비슷한 논제로 (30세, 무직)관련 표현이 있다. 그것을 생각하면 된다.

모노쿠마의 모습과 키보가미네 학원의 엠블럼 디자인을 구별해보면 감이 오듯 검은부분의 찢어진 눈과 모노톤의 색깔배정은 키보가미네 학원 엠블럼에서 따온것이다. 작중에서는 쥰코가 키보가미네 학원에 발을 들이면서 디자인을 끝낸것으로 보인다. 아이러니하게도 모노쿠마는 키보가미네 학원에서 태어난 존재인 셈.

같은 애니 제작사에서 이후 제작된 애니 마법소녀 육성계획의 마스코트 캐릭터 파브와 비슷한 색배치를 갖고있다. 물론 모노쿠마 쪽이 선배지만.[18]

오오야마의 모노쿠마는 짓궂음과 사악함이 묻어났다면 TAKAKO의 모노쿠마는 무척 진지하면서도 장난스러운 면이 묻어남으로서 모노쿠마의 이미지가 전혀 달라보이고, 비콕의 모노쿠마는 둘보다 경박스러운 점이 강화되는 것이 특징. [19]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 공식 인기투표에서 학생 부문과 모노쿠마&모노쿠마즈 부문을 따로 투표하였는데, 원조 마스코트답게 모노쿠마즈 5인방을 밀쳐내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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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표작으론 도라에몽이 있다.[2] 2016년 4월에 고지되었다. 이 때문에 팬들은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다. 마루코는 아홉살의 주인공인 사쿠라 모모코(마루코)역을 맡은 성우다. 이쪽도 레전드긴 한데, 전임 성우의 대표작이 도라에몽일 정도로 넘사벽이고 애초에 1, 2편에서 주연으로 등장했던 캐릭터가 성우가 바뀐거라 상대적으로 부족한 느낌이 있을수 있다. 다만 어쩔 수 없는 게 오오야마 본인이 알츠하이머병이 악화되어서 납득은 간다는 반응이 대부분. 자신이 도라에몽 전담 성우였다는 것마저 잊어버릴 정도이기 때문이다.[3] 전임 성우의 음색이 노자와 마사코와 좀 흡사하다.[4] 쓰러뜨릴 시 폭발하며, 이를 통해 주변의 모노쿠마도 처치 가능.[5] 절절소 토코 왈 '학원장 모노쿠마가 아닌 양산형이라 약하다'고 발언.[6] IF라서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겠지만, 나에기가 본건 싸움의 초반부일 가능성이 크다. 나에기가 돌아간 후, 사쿠라가 십수마리의 모노쿠마를 파괴했지만 결국 중과부적으로 무승부를 기록하고 후퇴한거라고 보면 맞을지도.[7] 사쿠라와 이쿠사바의 전투 스타일의 차이 때문일지도 모른다. 사쿠라는 맨손 격투 위주인 반면 그럼에도 모노쿠마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이쿠사바는 도구를 사용하기에, 금속 재질의 모노쿠마에게 유효타를 먹이기에 더 유리했을 것. 그리고 사실 1편의 모노쿠마는 AI가 아니라 준코가 수동으로 조작하는 거라서 십수마리를 동시 조종하다보니, 한 마리만 조종할 때보다 피지컬이 딸린 걸 수도 있다.[8] 기억상실은 시대에 뒤떨어졌다느니, 이런 네타를 이야기 종반까지 끌고 가는 건 말도 안된다느니 하면서(...).[9] 공교롭게도 도라에몽이 싫어하는게 쥐다. 아니 솔직하게는 무서워하는 것이지만..[10] 헤븐즈 도어처럼 보이긴하지만 모노미가 기묘한 생명의 에너지가 느껴진다고 했기 때문에 파문일 수도 있다. 이 때 일러스트에서 모노쿠마의 손을 잘보면 손가락이 빛나고 있기도 하다.[11] 1편과 2편에서도 숫자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언급은 있었으나, 모두 등장하지는 않고 단순히 엄청나게 있다는 식의 언급만 되었다.[12] 9화에선 뜬금없이 복습이라면서 미래편 총집편을 시작한다고 총집편 로고까지 띄우지만 그냥 거짓말이었다. 바로 지난 줄거리 소개 후 본편으로 넘어가 시청자들을 농락한다(...).[13] 미타라이 료타가 만든 '세뇌 비디오'다.[14] 사실 오오야마는 도라에몽 역을 맡은 이후로 도라에몽 역에 집중하느라, 은퇴 이후로는 예능 쪽 활동을 중시하느라 새 배역이 없었다. 국민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성우가 성우 연기로 복귀한다는 얘기나 다름없었기에 화제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것.[15] 모노쿠마의 강렬한 흑막 포스와 소름끼치는 발언들 때문에 일본판 도라에몽을 자주 봤던 사람들은 게임 클리어 후 오오야마의 그 느긋한 목소리를 평범히 듣지 못하게 되었다는 듯. 그야말로 도라에몽 흑화판. 그래서 성우개그노진구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여기서 푼다는 말도 나왔다(...)[16] 인형, 가방, 모자는 물론이고 코스프레용 옷이나 심지어 휴지곽도 있다.[17] 사용례 - 초고교급 격투가(笑) [18] 단간론파 게임 첫 작품이 2010년, 마법소녀 육성계획은 첫 소설 작품이 2012년이다. 참고로 모노쿠마는 또 다른 애니의 마스코트인 그 큐베보다도 선배인데, 마마마는 2011년이기 때문이다.[19] 흑막이 다른 이라는 떡밥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