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에도 꽃은 핀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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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드라마 〈모래에도 꽃은 핀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주요 인물[편집]
2.1. 김백두[편집]
해체 위기의 거산군청 씨름단 소속 태백급 선수. 씨름 명문가 막내아들로 태어난 그는 실력까지 출중해 일찌감치 씨름 스타가 될 신동으로 불렸지만, 현재는 변변한 타이틀 하나 없는 별 볼 일 없는 선수다. 은퇴 위기에서 오유경과 재회하며 씨름 인생에 전환점을 맞는다.
2.2. 오유경[편집]
타고난 운동신경과 들끓는 승부욕으로 여러 운동부 코치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빼앗긴 태릉의 인재. 해체 직전의 거산군청 씨름단 관리팀장으로서 거산에 내려온 그는 거죽만 멀끔하지 어딘가 허술한 김백두와 만난다.
3. 주변 인물[편집]
3.1. 민현욱[편집]
오유경과 비슷한 시기에 거산에 나타난 인물. 그는 평생을 부족함 없이 살아온 뼛속까지 귀티 넘치는 도련님이다. 하지만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그 누구보다 거산에 빠르게 적응해 거산시장 상인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3.2. 주미란[편집]
어느 날 갑자기 거산에 흘러들어온 미스터리한 카페 사장. 거침없는 돌직구에 상대의 속을 훤히 꿰뚫는 그는 자의 반 타의 반 거산의 ‘은따’다.
3.3. 곽진수[편집]
김백두의 오랜 라이벌이자 뭐든 FM인 전직 씨름선수. 씨름 신동 김백두의 그늘에 가려진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제대로 관계 역전해 한라장사 타이틀만 총 4회를 거둔 에이스가 됐다. 씨름선수로서 엘리트 코스만 밟아온 곽진수는 어느 날 돌연 씨름부 1등 팀 코치 자리를 마다하고 김백두가 있는 거산군청 씨름부로 돌아온다.
3.4. 조석희[편집]
김백두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거산 지구대 순경. 사건사고 없는 세상 평화로운 거산의 잡일을 도맡아 하는 그는 ‘집 나간 누렁이나 잡을 사람이 아니다’라며 투덜대면서도 누구보다 마을 일에 열정적인 인물. 수상한 사건과 함께 나타난 오유경으로 인해 다이내믹한 변화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