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보시 키라리/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애니메이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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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애니메이션의 모로보시 키라리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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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잘 부탁해링~☆[1]

애니플러스 자막판에서는 키라리 특유의 애교있는 말투를 표현하기 위해 애쓴 흔적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P짱'을 'P링'으로 번역한 것이 있다. 넷플릭스 자막판은 평범하게 '프로듀서'로 번역했다.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컴플리트 애니메이션 팬북에서 공개된 모로보시 키라리의 애니메이션판 공식 비주얼.


등장 빈도는 많지 않지만 30kg짜리 안즈를 한 손으로 멀쩡히 들고 있어서 여러모로 위압감을 뿜어내는 덕분에 스파르탄 같은 드립이 붙고 있다.[2]
게다가 한국에서는 군필자가 많은 환경상 일 안하고 도망치는 안즈를 잡는 모습이 말년병장을 귀신같이 찾아 내는 행보관을 연상시키기 때문인지 행보관 드립도 붙는다.행보관 키라리 안즈가 한국에서는 '안즈병장'이라 불리기도 하는 걸 생각하면 재미있게 엮인 부분.

키가 다른 아이돌에 비해 근 2~30cm 정도 차이가 나다보니 한 화면에 잡기 위해 키가 들쭉날쭉해지기도 한다. 애니 오프닝에서 일렬로 옆모습이 나온 채 노래하는 장면을 보면, 다른 아이돌과 거의 차이가 없어보일 정도. [1기]

스토리와는 별개로 큰 키 때문에 자기 대사가 있는 상황에서도 화면이나 무리의 끝에 서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키라리, 데코레이션 내지는 안즈가 중점적으로 다뤄지거나, 키라리가 멀리 서 있어서 관심이 쏠릴 위치에 있지 않는 경우에만 키라리가 중심이나 앞에 선다. 오히려 먼 거리에서 전체적인 모습이 나오기 때문에 평소 키라리의 해피☆ 해피♡한 모습에 귀엽다는 평가로 가려져 있는 미모가 돋보이는 수준. 그저 배경일 뿐인데도 확실하게 존재감을 어필한다.

NO MAKE 6화에선 이 부분이 강조된건지, 무대 구경을 막는게 아닌가 하고 풀이 죽은 모습을 보였다. 그 외 애니 본편에서 뇨무룩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키라리를 간간히 볼 수 있는데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면 평소와 인상이 확 달라진다.(특히 10화)


등장할 때마다 안즈를 핸드백마냥 안고 있기 때문에 신데마스를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접한 사람들은 키라리를 안즈의 엄마로 착각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의 프로듀서 역시 보기 드문 장신이기에 둘을 엮는 2차 창작이 흥하고 있다. 키라리의 콤플렉스를 프로듀서가 치유하는 훈훈한 전개거나, 게으름 피우는 안즈를 포획해오는 추노 콤비 전개가 주로 보인다.

프로듀서와 키가 비슷해서 힐을 신은 키라리가 프로듀서보다도 눈높이가 높아야 할 것 같은데 어째 같이 서 있을 때 프로듀서 쪽이 더 커보이는 장면이 많다.

그리고 데코레이션에서는 최연장자이며 프로젝트 멤버 내에서도 미나미, 카나코(1월), 우즈키(4월), 리이나(6월)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종종 큰 언니로써 멤버들을 독려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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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는 하라주쿠에서 부탁해 신데렐라 공연을 보고 있는 것으로 등장. 쇼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던 모양.[3]

2화에서 출연. 신데렐라 프로젝트에 뽑힌 14인 아이돌 모두 모였을 때 압도적 키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단체 사진 때 뒷줄에 있음에도 전혀 가려지질 않았고, 이때 안즈를 아주 가볍게 들어올려 찍기도 했다. 앉은 키만 해도 미나미와 비슷한 위엄을 보여주기도. 해당 장면에서 약간 작아보이긴 하지만 무릎이 올라가있어 그만큼 올리면 얼추 비슷해진다. 그러니 앉은 키는 거의 165cm 정도로 확정.

4화에선 그 큰 키가 눈에 띄었는지 일을 가지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역이고지라괴수 기라리돈역인듯. 링크 아카네 주연의 작품이였기에 서로의 인연이 생길 듯 하다.

10화 방영 전에 데코레이션이란 유닛으로 리카, 미리아와 함께 데뷔하게 되었다.

10화에선 어쩌다보니 사건을 일으켜버렸는데, 행사를 뛰는 사이에[4] 짬을 내서 크레이프를 먹자고 프로듀서에게 권유해 휴식시간을 가졌는데 일을 한다고 사진을 찍던 프로듀서가 도촬혐의로 잡혀가자 서로 엇갈리게 되어 일이 커져버리게 되었고, 처음엔 미리아와 리카를 이끌고 가지만 이는 일을 내버렸단 책임을 가진 행동이라고 생각했기에 나중엔 풀이 죽은 모습을 보였다.[5] 미리아의 재치로 발이 부은 리카를 목마 태워 호객행위를 해서, 프로듀서와 다시 만날 수 있었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10화 이후 2차 창작물에선 프로듀서와 사이에 미리아와 리카란 두 딸을 둔 모친이란 드립이 나왔었는데 12화에선 아예 공식에서 키라리가 치에리의 모친 드립을 쳤다.(과제명: お母さんを連れてくる)

12화에서는 말은 하이텐션이었지만 키라리도 압박감이 컸음을 보여주는 묘사가 보였다.[6]



14화에서 '유령 이야기에 우즈키와 함께 무서워하는 표정을 보여줘서 호평을 받았다.

17화에서는 신데렐라 무도회 성공을 위해 지명도를 올리자는 계획으로 '토토키라 학원' 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토토키 아이리와 함께 유치원 선생님 컨셉으로 출연하게 된다. '토토키라' 라는 이름은 '토토키' 와 '키라리'에서 따온 것. 출연 명단을 본 키라리는 "귀여운 애들이 잔뜩 있네" 라며 좋아한다.

유치원생으로 나오고 싶지 않았던 리카가 리허설 때부터 기운이 없다는 것을 빨리 눈치채고 리카에게 고민을 물어봐 리카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줬다. 결정적인 해답을 준 건 안즈긴 했지만.

18화에서는 토토키라 학원을 촬영하던 중 스태프 한 명이 안즈와 함께 있는 키라리를 보면서 "동갑인데 모녀지간처럼 보인다" 는 말을 하고, 동갑인 둘의 상반된 외모가 재미있다고 생각한 제작진의 제안으로 안키랭킹이란 코너를 담당하게 되었다.

코너 자체는 잡지에도 실릴 정도로 인기를 얻게 되지만, 안즈는 키라리와 자신이 이 코너를 담당하게 된 이유가 그녀의 컴플렉스인 큰 키 때문이라는 것에 그녀가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에 키라리는 안키랭킹을 보는 이들이 해피해피하면 된다고 넘기며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보여주고 자신을 걱정해 준 안즈의 무릎에 무릎배게를 하고 눕는다. 또한 프로듀서에게 사탕을 건네주는 행동을 통해 프로듀서가 카나코와 치에리가 기운을 차리도록 도와주게 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24화에서는 평범함을 고민하는 우즈키에게 자신의 키 때문에 아이돌을 못할꺼라 생각했던 얘기를 해주며 여러가지 아이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역할을 맡았다.

25화에서는 무도회 이후에도 데코레이션만이 아닌 새로운 활동을 하면서 다른 멤버들을 격려하는 언니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6화의 극중극 신센구미 걸즈에서는 나가쿠라 신파치 역.
일상 파트에선 사복 촬영에 갈피를 못잡는 우즈키를 위해 불려왔다. 결국 우즈키는 우즈키 자신이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결과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지만 키라리의 패션센스에 대한 언급이 이뤄진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