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헤이야 타카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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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헤이야 타카마사
諸平野 貴雅 | Richard Wellington

파일:attachment/모로헤이야 타카마사/제평야귀아.png
최초 등장
사라진 역전
출생년도
1995년
나이
22세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직업
사기꾼[1]

신장
173cm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키시오 다이스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서화
파일:미국 국기.svg 리코 파하르도
테마곡
역전재판 2 테마곡
"착신 멜로디/모로헤이야 타카마사"


1. 개요
2. 캐릭터 특징
2.1. 외모
2.2. 이름
2.3. 자존심만 높은 허섭스레기
2.4. 일류 대학생을 자칭하는 사기꾼
2.5. 그 외
3. 작중 행적
3.1. 입막음을 위한 살인
3.2. 회수를 위한 습격
3.3. 어리석은 놈의 어리석은 최후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역전재판 2 제1화 <사라진 역전>에서 등장한다.

2. 캐릭터 특징[편집]



2.1. 외모[편집]


파란 옷에 앞머리를 노랗게 물들였고 목에는 흰 스카프를 두르고 있다.

2.2. 이름[편집]


성인 모로헤이야는 녹황색 채소인 몰로키야[2]에서 따왔다. 타쿠미 슈가 마시던 녹즙의 상표명이 모로헤이야였고, 여기서 이름을 떠올렸다고 한다.

이름인 타카마사는 한자를 귀티나는 걸로 박은 것이라고 한다. 귀할 귀, 우아할 아.

북미판 이름은 리처드 웰링턴(Richard Wellington)인데, rich와 well에서 역시 부티나는 이미지를 넣었다. 혹은 영국웰링턴 공작에서 따온 것이라는 설도 있다.

2.3. 자존심만 높은 허섭스레기[편집]


나루호도는 이 녀석에 대해 자존심아집만으로 살아온 소인배라고 평가하는데, 실제로 이 놈은 대화할 때 상대방을 깔보는 데다가 연상인 나루호도에게 막 반말까지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엄청나게 허접한 인물로, 착각을 원체 많이 한 탓에 모순된 증언을 잔뜩 할 정도다. 워낙 허접해서 기억상실 정도의 핸디캡이 있어야 나루호도한테 들이댈 수 있을 정도.

한마디로 말해서 자뻑이 심한 찌질이.

2.4. 일류 대학생을 자칭하는 사기꾼[편집]


"난 말하자면 브랜드 명품이야. 인간으로서, 말이지."

"내가 어느 대학에 가느냐...? 거기에 나라의 미래가 달렸지."

나루호도 류이치를 삼류 대학 출신이라면서 무시하지만 사실은 아직 대학에 입학하지 못했다. 일류인 자신에게 맞는 대학이 없기 때문이라고 떠들어대지만, 실제로는 사기꾼이기 때문에 이 말도 거짓이다. 즉 잘난 척만 할 뿐 실제로는 나루호도보다도 덜 떨어진 놈이다.[3]

게다가 일본 기준으로 N수를 안하고 바로 대학 입학할 시의 나이는 만 18~19세 정도인데 이렇게 따질 경우 최소 4수 최대 5수씩이나 하고 있던 셈.

2.5. 그 외[편집]


오오바 카오루와 비슷하게 잔다르크 등의 위인을 들먹이며 저 혼자 중얼거리는 습관이 있으나 속사포로 말하진 않고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속도다.

휴대전화 벨소리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라 단조 BWV 565>.[4]

중학교 땐 야구에서 투수이면서 4번 타자로 활동했고 바나나보단 딸기를 더 좋아한다고 한다.

사실 안경 착용자이며 시력은 양쪽 눈이 전부 0.1대로 안 좋다. 왜 안경을 안 쓴 건지는 후술.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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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입막음을 위한 살인[편집]


어느 날 공원에서 노닥거리다 휴대전화를 잃어버리게 되는데,[5] 그걸 주운 사람이 바로 데이트를 하던 마치오 마모루스즈키 마코 경관이었다. 마코와 전화를 돌려줄 약속을 잡았으나 마주친 것이 경관복을 입은 마치오였다.[6]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Park_false_flashback.png
저 여자가 왜 순경과 같이 있을까 → 혹시 날 수상하게 여겨서 내 전화번호를 뒤졌고, 저장된 사기단 번호들을 다 까발린 거 아냐? → 멘붕 → 저 경관을 죽여서 내 정체를 숨기자.

역전재판 시리즈 범인들
(시간대 순서대로 나열)

재회, 그리고 역전

사라진 역전

역전 서커스
???

모로헤이야 타카마사

???
이를 본 모로헤이야는 위와 같은 사고를 거쳐 마치오를 다리 위 벤치에서 밀어 살해했고, 마코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마치오의 손으로 다잉 메시지를 남겼다. 이 과정에서 스즈키(須木)를 스즈키(鈴木)로 잘못 쓴데다[7], 마치오가 왼손잡이라는 걸 몰라 오른손으로 써버린다.

한편 그가 쓴 안경이 마치오의 시체 밑에 깔려버렸고 그는 그걸 찾다가 경찰에 늦게 신고하게 된다.[8] 이 때 심한 근시였던 그는 노란 글러브[9]를 바나나로 착각한다.

3.2. 회수를 위한 습격[편집]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Rich_vs_Nick.png
파일:Richard_the_Menacing.png

나쁘게 여기지 말아주시게. 선생....[10]

이후 마코의 재판이 있던 날, 자신의 휴대전화를 되찾기 위해 나루호도에게 소화기를 날려 기절시키고, 전화를 빼앗았다. 그런데 여기서 착각을 해서 나루호도의 휴대전화를 가져가버린다.[11]

3.3. 어리석은 놈의 어리석은 최후[편집]


그 뒤 재판에서 피고 스즈키 마코의 범행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아우치 타케후미에 의해 증인으로 내세워 지지만, 글러브를 바나나로 착각하느니 사건 후 공중전화박스를 찾다가 신고가 늦었다느니 온갖 모순 투성이의 위증을 하면서 점점 궁지에 몰린다.

게다가 본인 휴대전화의 연락처 탓에 본인이 사기단의 조직원이라는 것까지 밝혀지자, 이에 나루호도에게 그 휴대전화가 자신의 것이라는 증거를 제시해 보라고 말한다.

휴대전화의 흙을 털어낸답시고 표면을 닦은 탓에 지문이 없는 상태에서, 나루호도는 발상을 역전시켜서 그가 지금 갖고 있는 전화기가 그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로 한다.

그건 바로 나루호도의 휴대전화에 전화를 거는 것. 걸어보니 모로헤이야가 갖고 있는 전화가 울렸고, 이에 나루호도는

이제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 넌 그때, 가져갈 휴대전화를 착각한 거야 이 멍청아![12]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13]


끝내 모든 진실이 폭로되자 비명을 지르면서 스카프를 당기며 스스로 목을 조르더니 질식해 쓰러지는 최후를 맞이한다. 이후 긴급 체포된다.

4. 기타[편집]





이놈이 말을 할 때 사람을 깔보는 듯한 거만한 말투에 그런 것과 달리 엄청나게 허술한 실체, 그리고 썩소를 짓고는 고개를 젓는 모습에 우츠루기가 연상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14]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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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칭 '일류 대학생'이라면서 잘난 척하지만 이는 당연히 거짓 신분이다.[2] ملوخية, 일본명은 모로헤이야(モロヘイヤ)[3] 게다가 나루호도가 다녔던 유메이 대학이 19세기 말을 배경으로 한 대역전재판 시리즈에도 존재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모로헤이야는 삼류는 커녕 오히려 제국대학 수준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세계적인 최상위 명문 대학교를 아무 것도 모르고 폄훼한 멍청이가 되었다.[4] 역전재판 2 오프닝 때 사용된 음악이기도 하다.[5] 그의 휴대전화엔 사기단 멤버들의 전화번호가 잔뜩 저장되어 있었다.[6] 마치오 순경은 퇴근한 직후여서 옷을 갈아 입지 못했었다.[7] 국내 모바일판 및 스마트폰용 HD판은 아예 한자를 로마자 트릭으로 바꿔서, SUZUKI를 SUJUKI로 잘못 적은 게 되었다. 사실 개명을 하지 않고서야 '스즈키'라는 한글로 매끄럽게 현지화하는 건 어렵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인물파일에도 스즈키의 영문표기가 적혀 있다). 비공식 한글 패치에서는 현지화를 안 하고 한자를 제시해줬다. 다만 일본어의 한자 반복 부호인 々을 쓰지 않고 한자로만 적은 須須木을 괄호 안에 제시해 주었다(々는 일본에서만 쓰는 글자여서 유니코드 이전에 나라마다 다른 코드를 쓰던 시절엔 깨질 확률이 높긴 하다). 영문판은 Maggey를 Maggie로 잘못 쓰는 걸로 해결했다.[8] 현장에서 세 발자국 거리에 대놓고 공중전화박스가 있었는데도 15분이나 허비했다.[9] 마코가 마치오에게 감사의 표시로 선물한 왼손잡이용 글러브.[10] 전 편의 첫 번째 에피소드의 진범처럼 프롤로그 영상을 통해 대놓고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의 진범이다.[11] 참고로 이 일로 나루호도는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이후 소화기는 기억상실의 상징이 되어, 지나간 역전에서 미츠루기는 재판소의 소화기를 보고 이런 거에 머리를 맞으면 기억 한 두개 쯤은 날라가겠다고 생각하기도 한다.[12] 모로헤이야는 자신이 이미 휴대전화를 갖고 있으니 나루호도가 갖고 있는 게 본인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사실 "나루호도가 갖고 있는 전화에는 사기단 일원들의 연락처가 들어 있다 → 나루호도가 갖고 있는 게 모로헤이야 것이다 → 모로헤이야는 전화기를 잘못 가져갔다" 라고 생각하는 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당사자인 모로헤이야라면 더더욱. 그런 생각을 못 했다는 것부터 이 놈의 어리석음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13] 이 때 BGM마저 자신의 벨소리인 토카타 음악으로 바뀐다. 이 BGM은 안녕히 역전에서도 나루호도의 악몽에서 나온다.[14] 그러나 미츠루기는 역전 자매, 시작의 역전을 제외하고는 이놈 마냥 짜증을 유발하는 짓을 한 적이 없다. 게다가 미츠루기는 독설이 심하긴 하지만 논리적으로 나루호도를 지적하며 때로는 의기투합해 협력하기도 하는 선의의 라이벌로, 모로헤이야 따위와는 달리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춘 실력자다. 하는 행동은 비슷할지 몰라도 알맹이는 하늘과 땅 차이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