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광화문으로! 밝히자! 전국에서! 박근혜 퇴진 4차 범국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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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https://www.facebook.com/subusunews/videos/1627065047308596/
https://www.facebook.com/subusunews/videos/1627011043980663/

2016년 11월 19일에 열린 촛불집회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벌어지며 촉발된 집회이며, 박근혜 대통령하야를 요구하는 집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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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는 전국적으로 열리며, 서울에서만 5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1] 지금까지 서울 도심집회만 범국민행동이라고 한 것과 달리 전국에서 열리는 행사를 모두 4차 범국민행동으로 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전국 100개 도시에서 열린다고 한다. 수능 끝난 고3들의 대거 참여가 예상된다. 수능 끝난 고3뿐만이 아니라 서울 코믹월드나 부산 G-STAR를 보러 갔던 사람들 중 일부도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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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에 따르면 시위 주최 측은 19일 집회에서는 시위 행렬의 동선을 학익진으로 구성한다고 하였고, 전국 각지에서도 집회를 열겠다고 하였다. 그런데 11월 18일 보도에 따르면, 경찰 측이 갑자기 입장을 바꿔 율곡로 진출을 막겠다고 하였고 주최 측에서는 서울 행정법원에 집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의 판단에 따라 청와대 인근 행진이 허용될지 결정된다. YTN보도 법원은 주최 측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했다. 그러나 청와대에서 200m 떨어진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 행진은 허용되지 않는다.#

박사모에서 총동원령을 내려 맞불 집회를 놓아 상반된 두 단체 간의 충돌이 예상된다. 머릿수의 차이를 생각하면 충돌이라기 보다는 방해에 가까운 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역 집회를 취재하던 JTBC 기자를 폭행하고 촬영장비도 부쉈다고 한다.# 참고로 장비 가격이 수입산이라 가격이 수억 원이다. 물론, 취재진들이 경미한 부상만 당한 것으로 끝난 게 다행이긴 하다.

그리고 보수단체 맞불집회 주변에서 시위 참가자들에게 돈을 나눠주는 현장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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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4차 촛불집회 신고 행진 경로는 위 그림과 같다.#

시위 전 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계엄령 가능성을 언급하여 시민들의 참여심리가 위축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2][3] 하지만 아래 후술 되듯이 이는 기우였음이 드러났다.


2. 참여 시민 수 추산[편집]



2016년-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하야 / 탄핵 요구 집회 연 참가인원(전국)
연도
일시
차수
경찰 추산*
주최 측 추산**
누적 연인원(주최 측 기준)
비 고
2016년
10월 29일
1차
12,000
50,000
50,000
민중총궐기 주최측 주도
11월 5일
2차
48,000
300,000
350,000

11월 12일
3차
280,000
1,060,000
1,410,000
6차 민중 총궐기
11월 19일
4차
272,000
960,000
2,370,000

11월 26일
5차
330,000
1,900,000
4,270,000

11월 30일
총파업
8,000¹
60,000¹
60,000¹
1차 총파업 ***
12월 3일
6차
430,000
2,320,000
6,590,000
경찰 추산 최대규모 촛불집회
정부 수립이래 사상 최대규모

12월 10일
7차
166,000
1,040,000
7,630,000
전날(12월 9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12월 17일
8차
77,000
770,000
8,400,000

12월 24일
9차
53,000
702,000
9,102,000

12월 31일
10차
83,000
1,104,000
10,206,000
누적 연인원 1,000만명 돌파
2017년
1월 7일
11차
38,000
643,380
10,849,380

1월 14일
12차
비공개
146,700
10,996,080
경찰 추산 '비공개' 전환
1월 21일
13차
352,400
11,348,480

1월 28일
-
-
11,348,480
설 합동 차례로 대체
2월 4일
14차
425,500
11,773,980

2월 11일
15차
806,270
12,580,250

2월 18일
16차
844,860
13,425,110

2월 25일
17차
1,078,130
14,503,240
7차 민중 총궐기
3월 1일
18차
300,000
14,803,240

3월 4일
19차
1,050,890
15,854,130

3월 11일
20차
708,160
16,562,290
전날(3월 10일) 대통령 박근혜
탄핵 인용(파면) 결정
최종 누적 연인원
(공식 누적 연인원)
16,562,290명
(16,581,160명)
괄호 안은 평일집회 등을 모두 포함한
주최측 공식 누적인원
2017년
3월 25일
21차
비공개
102,400
16,664,690

4월 15일
22차

109,600
16,774,290

4월 29일
23차

50,000
16,852,360

* 순간최대인원으로 추산 / ** 연인원으로 추산 / *** 촛불집회 인원과는 별도로 집계


  • 17:00 기준 서울 15만 명(경찰 추산 30,000명)
  • 17:30 기준 서울 20만 명(경찰 추산 60,000명)
  • 17:50 기준 서울 25만 명(경찰 추산 70,000명)
  • 18:30 기준 서울 35만 명(경찰 추산 94,000명)
  • 19:30 기준 서울 50만 명, 전국 75만 명(경찰 추산 24만 명) # : 부산 10만 명(경찰 추산 15,000명) # 광주 10만 명 (경찰 추산 19,000명) # 대전 30,000명 # 대구 15,000명 #
  • 21:30 기준 서울 60만 명(경찰 추산 17만 명), 전국 95만 명(경찰 추산 26만 명) #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서울 집회 참가자 수는 74만명으로 경찰은 물론 주최측 추산보다도 많다, 단, 그냥 지나가던 사람이나 시위 참가 외 다른 볼일로 온 사람도 집계되었을 것이므로 실제 시위 참가자보다는 많이 나왔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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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 시위 전개[편집]


18:00 ~ 00:00 (광화문 광장) - 제4차 범국민 행동
시크릿 가든의 OST로 개시를 알리고, 레 미제라블에서의 혁명가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을 부르며 시작했다.

19:30 ~ 00:00 (광화문 광장) - 행진시작


3.1. 대치 상황[편집]


  • 19:00 경부터 행진이 시작함에 따라 대치가 시작되었다. #
  • 하지만 큰 충돌 없이 23:00 시위대가 대부분 해산하였다.


3.2. 문화 공연[편집]


가리온(가수)의 래퍼 MC Meta가 광화문에서 라이브를 했다. 노래는 영상

20:00를 기준으로, 가수 전인권의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었다.




4. 지역 시위 전개[편집]


주최 측이 기획한 시위의 의도는 비수도권에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박근혜 퇴진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이었다. 9시 33분 현재 총 100개 도시에서 집회가 열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11월 19일 (토) 박근혜 하야, 퇴진 촛불집회 일정


4.1. 경기도, 인천광역시 [편집]


수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수원역에서 주최한 촛불집회에 시민 2,000명(경찰 추산 1,200명)이 참석하였다. #

고양 등 서울 인근의 위성도시나 인천 사람들은 대부분 광화문으로 가 집회에 참석했다.

화성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회가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주최한 집회에 시민 4,000명(경찰 추산 1,500명)이 참석하였다.


4.2. 강원도[편집]


춘천에서는 7천 명이 참여한 집회가 열렸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춘천 지역구 의원 김진태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김진태 의원의 사무실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었다. 원주, 강릉, 속초 등 9개 시, 군에서도 총 1만 명이 참여한 시위가 열렸다. #


4.3.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편집]


대전에서는 주최 측 추산 30,000명, 경찰 추산 15,000명이 시위에 참여했다. 대전시청 광장에서 시작한 이번 시위는 대전 지역 시위로는 대전경찰청 개청 이후 최대 규모이다. 82개 시민단체가 참여했으며, 고3 수험생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다고 한다. #

세종시에서는 세종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시위에 시민 1,000명이 참여했다.

충남에서는 서산, 논산 등에서 시위가 열렸다. #

충북 청주에서는 10,000명(경찰추산 4,5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박근혜 하야 반대 집회에 참석한 지역구 의원 정우택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정 의원 사무실 앞에서 새누리당 규탄 집회도 열었다. #


4.4. 대구광역시, 경상북도[편집]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대구에서는 25,000명의 시민들이(경찰 추산 7,600명)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4] 열린 시위에 참석했다.[5] 대구 수성구 국회의원인 김부겸이 시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단체의 맞불 시위는 열리지 않았다. # # 오후 6시 30분경에는 중앙네거리~공평네거리~봉산육거리~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구간을 행진하였다.

경북 포항에서 500명, 안동에서도 300명이 참여하는 시위가 열렸다. #


4.5.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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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주최 측 추산 10만 명이라는 대인원이 시위에 참여했다(경찰 추산 15,000명 이상). 이번 시위는 6월 민주항쟁 이후 부산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인 시위가 되었다. 부산경찰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한 사진을 보면, 부산의 중심 도로인 서면 쥬디스태화 앞이 모두 시위대로 덮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부산 사상구 지역구 의원이었던 문재인이 부산지역 시위에 참석했다. #

집회이후 서면에서 연산 교차로까지 6.5km를 행진했으며 23:00분쯤 시위대는 해산하였다.

부산광역시청 앞을 지나며 한때 분위기가 격양되기도 했으며 집회도중 보수단체가 난입하기도 했으나 별다른 충돌없이 평화적으로 끝마쳤다.

또한 의경들 또한 야광봉을 들며 동참하기도 했다.너 감찰

울산에서는 민주노총 울산본부 등으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울산시민행동'단체가 오후 3시 한 백화점 앞에서 시민대회를 열었다. 7천여 명 [6]이 참가한 이 집회에서 울산시민행동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민주주의가 진보하느냐, 후퇴하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다"며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였다고 한다.관련영상

경남 창원에서는 경남지역 400개 시민단체가 공동주최한 시위에 약 1만 명(경찰 추산 4,000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2천 명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참석자 수가 늘었다고 한다. 그 밖에 진주·김해·양산·거제·거창·사천·의령 등 모두 9개 지역에서 시위가 열렸다. #


4.6.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편집]


광주 5.18 광장에서 열린 시위에는 주최 측 추산 10만 명이 참가해(경찰 추산 19,000명) 5.18 민주화운동 당시 모습을 재현한 시위를 열었다. 이번 시위는 5.18 민주화운동 이후 광주에서 열린 최대 규모의 시위이다. 주최 측 계산이 맞는다면 도시 전체 인구의 7%가 시위에 참여한 셈이다.

그리고 1980년 이후 36년 만에 횃불성회가 등장하였다.5·18이후 36년 만에 다시 타오른 횃불 이전의 집회 때 횃불을 들고 거리 행진을 한 사례는 있었으나, 5.18 광장에서 이 횃불성회를 행한 것은 36년 만에 처음이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장휘국 광주 교육감과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이 시위에 참석했다. # # 이날 광주 날씨가 좋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많은 숫자라고 한다.

광주 경찰이 시위를 앞두고 SNS에 올린 글이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SNS 원문은 삭제가 된 상태.

전남에서도 목포와 여수, 순천 등 16개 시.군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 순천 지역 시위에서는 지역구 의원인 이정현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

전북 전주에서는 1만 5천 명(경찰 추산 10,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

2016년 11월 민중총궐기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12일 물러나지 않을 시 관통로를 막고 한다 했는데 실현되었다. 그리고 26일에 다시.......


4.7. 제주특별자치도[편집]


주최 측 추산 6,000명, 경찰 추산 2,500명이 참여하는 집회가 열렸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한다. 제주의 소리[7]


5. 기타[편집]



5.1. 친박 단체 맞불 집회[편집]


  • 박사모 등의 보수 단체가 주축이 된 첫 박근혜 퇴진 반대 맞불 집회가 주최 측 추산 67,000명, 경찰 추산 11,000명이 운집한 가운데 서울역에서 열렸다.
  • 이들은 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물러나면 민주당에서 문재인이 경선도 없이 대선 후보가 되어 대통령이 될 것이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고려 연방제 등을 통하여 김정은이 대통령이 될 것이다.' 등을 주장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결사반대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집회에 나오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과격한 행동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집회에 나오는 사람들에게 요구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였지만 박사모의 회원으로 추정되는 자가 취재를 준비하던 JTBC 취재진의 촬영 장비 등을 파손해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6. 틀 둘러보기[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05:16:35에 나무위키 모이자! 광화문으로! 밝히자! 전국에서! 박근혜 퇴진 4차 범국민행동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왜 지난주 민중총궐기에서 100만 명이 모였는데, 50만 명밖에 모이지 않는가? 혹, 벌써 분위기가 식은 것은 아닌가?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번 집회는 민중총궐기의 형식이 아닌 일반 집회로 열리고 있는 데다가, 전국 각지에서 분산하여 집회가 열리고 있으므로 규모에 있어서는 지난주와 별로 차이가 없다고 봐야한다는 시각이 있다.[2] 하지만 일단 대통령이 계엄 선포를 하려 해도 국회에 통보해야 하고 그마저도 국회의원 과반 이상이 반대하면 무용지물이다. 야 3당 의원 모두가 반대하기만 해도 선포는 꿈도 못 꾸는 이야기라는 거다. 현재 상황으로서의 계엄령은 당연하게도 명백한 헌법 위반이며 계엄령 선포를 시도한다면 박근혜 정부로서는 최악의 자충수. 국민의 권력으로 주어진 대통령직으로 잘못 없는 국민에게 계엄령을 내리면 그 대통령이 역사에 어떻게 기록될지는 뻔하다. 지금껏 박근혜의 행동이 이미 상식적인 선을 벗어났기 때문에 이마저도 안심할 수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지만, 계엄령을 내렸더니 군대가 국민의 편으로 돌아선 필리핀의 사례처럼 오히려 계엄령 발동이 박근혜의 자충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많다. 멀리 갈 것도 없이 4.19 혁명 때도 계엄령 선포가 이승만 정권을 종식시키는 촉매가 되었었다.[3] 단, 여전히 계엄의 가능성은 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인 김관진은 지난 6년간 국방부 장관, 국가안보실장 등을 거치며 현재 국방부를 장악해온 인사다. 만약에 김관진이 계엄령에 동조할 경우, 국군 내에 김관진 인사들이 고위급 장성들이라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계엄령 선포 시 국회의원은 체포 또는 구금할 수는 없지만 현행범일 경우 체포가 가능하다. 계엄해제에 필요한 국회의원 수가 재적의원 과반(151명 이상)이니 계엄 선포 후 야당의원들 중 수십 명만 현행범으로 체포하면 된다. 혐의는 뇌물수수든 뭐든간에 상관 없다. 물론 이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완전히 국민의 의견과는 담을 쌓기로 마음을 먹었다면의 이야기다.[4] 중앙네거리에서 반월당네거리까지 약 570m구간[5] 참고로 이 곳은 박 대통령의 생가 터가 있는 지역이다.[6] 경찰 추산 4천여 명[7] 이 기록은 11,000여 명이 참여한 다음 집회 때 경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