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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毛逸羅

생몰년도 미상

여진의 추장.

1012년 10월에 서을두와 함께 같은 부락 30개 씨족[1]을 거느리고 고려의 화주로 가서 강화를 맺을 것을 간청해 허락받았다. 1019년 8월에 무리를 거느리고 고려 조정으로 입조하면서 고려에서 작위를 높여줬다.

1021년 3월에는 나홀라와 함께 고려로 가서 토종말, 담비 가죽 등을 바쳤으며, 1025년 정월에 고려에 입조해 변경에서 세운 공로가 있다고 해 대광으로 임명되고 의복, 물품 등을 받았다. 1027년에는 20여 명과 함께 고려에 입조했고 1030년에는 고려에 입조해 토종말을 바쳤다.

1019년, 1027년, 1030년에 고려로 올 때는 동여진 사람, 1021년에 고려로 올 때 서여진 사람으로 기록된 것으로 볼 때 기록의 문제이거나 부족들을 이끌고 이동한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천추태후에서는 여진족의 추장 중에 이 사람으로 추정되는 모불라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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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개월 전인 4월에는 여진 추장 마시저(麻尸底)가 30 씨족의 자제를 이끌고 고려에 조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