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터 밀버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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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재판의 등장인물. 대역전재판 1의 3화 질주하는 밀실의 모험의 옴니버스에서 살해당한 피해자로 등장하였다.

2. 옴니버스에서 살해당한 남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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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피해자로 당시 사람들에게는 삼벌구이의 몰터(三度焼きのモルター)[1]로 불렸다. 가난한 벽돌장인이었으나 어째서인지 늦은 밤 5실링을 내고[2] 마차인 옴니버스에 탑승하였고 그 후 살해당한 채로 발견되었다.

처음에는 마차 내부에 있는 사람은 코제니 메군달과 몰터뿐이었으니 당연히 메군달의 범행으로 추정되었으나 소매치기였던 지나에 의해 몰터가 옴니버스 옥상에서 떨어졌을지도 모르는 가능성이 생김에 따라 진짜 범인을 밝히지 못한 채로 법정이 끝나버렸다.

정확히 왜 죽었는지도 안 나온 채로 사건이 끝나 의문이 남긴 했지만 3화까지만 해도 단순한 마차 살인 사건으로 보였고 그냥 지나가던 피해자 A로 남는 듯했다.

3. 아들을 걱정한 아버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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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터의 정체는 밀버튼이라는 성에서 알 수 있듯이 루바토 밀버튼의 아버지. 즉 루바토 크로그레이의 아버지이며 이것이 5화인 말해줄 수 없는 이야기의 모험에서 밝혀진다.

옴니버스 사건 뒤에는 큰 뒷사정이 있었다. 가난한 빈민촌에 살던 몰터는 아들이 있었으며 몰터 본인은 손재주가 좋아 오르골 장인의 제자였으며 이를 통해 오르골 디스크도 만들 수 있었다. 빈민촌 시절 가난을 겪었기에 그 고난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 큰 돈을 원했던 루바토는 코제니 메군달과 런던의 극비정보를 교환하기로 결심했고 아버지의 능력을 떠올려 아버지가 알지 못하는 채로[3] 런던의 극비정보를 모스 부호화하여 디스크로 만들 것을 의뢰했다.

몰터는 아들의 부탁에 정부 비밀을 담고 있는 두 개의 음악 디스크를 만들었고 아들에게 넘겼고 이후 루바토는 메군달에게 디스크를 넘겨 엄청난 돈을 받았다. 이후 몇 번의 거래를 하면서 큰 돈을 번 루바토는 아버지인 몰터에게 감사의 표시로 200기니를 드리려 했으나 루바토가 위험한 거래를 하고 있을 거라고 짐작한 몰터는 그 돈을 거절하고 자신이 직접 메군달과 거래하기로 결심한다.

거래는 심야 옴니버스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정해졌고 결국 아들인 루바토 대신 나가 메군달과 거래를 하게 된 몰터였으나 어째서인지 거래가 불발되었고[4] 메군달에게 찔려서 살해당했다. 결국 메군달이 이후 죄를 피하기 위해 코트에 디스크를 숨겨 마부인 베포에게 부탁해 전당포에 물건을 맡기고 지나를 협박해 위증을 하여 무죄를 받아내는데 성공했으며 그 후 아버지 몰터의 죽음에 복수를 하기 위해 루바토가 메군달을 옴니버스에 태운 채로 불태워 죽인 것이 3화의 진상이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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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5화 재판에서 몰터 밀버튼이라는 이름이 루바토가 메군달을 살해할 동기로써 입증되는데 도움이 되었다.

• 벽돌공이라는 직업답게 이름의 유래는 Mortar.(회반죽, 시멘트반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영문판은 Mason(석공)으로 이름이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