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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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래
3. 현대의 용례
4. 문자
4.1. 모음
4.2. 자음
4.3. 외래어 표기 전용 자모
5. 여담


ᠮᠣᠩᠭᠣᠯ ᠪᠢᠴᠢᠭ (Mongγol bičig)
Монгол бичиг (Mongol bichig)


1. 개요[편집]


몽골 문자 배우기(영문)

몽골, 혹은 몽골인의 고유 문자. 몽골어를 표기하는 데 사용한다.

세로쓰기를 기본으로 하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쓴다. 지금은 몽골 문자로 표기된 단어를 그대로 눕혀 가로쓰기로 표기하기도 한다.


2. 유래[편집]


민족 몽골이 형성된 것은 고대부터이나 문자는 비교적 늦게 생겼는데, 13세기 초에 칭기스 칸위구르를 정복하면서 위구르 문자를 받아들이고 이를 개량해 만들었다. 위구르인 재상 타타퉁가(또는 타타통가)가 포로로 잡혔을 때 칭기스 칸의 명을 받아서 만들었다.

몽골 문자의 계통적 기원은 페니키아 문자이다. 페니키아 문자에서 아람 문자가, 그리고 여기에서 소그드 문자가 파생되었고 이후 위구르 문자가 되었으며 여기서 몽골 문자가 파생되었다. 즉 아랍 문자, 라틴 문자, 키릴 문자와는 친척 관계이다. 실제로 몽골 문자를 가로로 보면 아랍 문자와 유사하게 보인다.

만주 문자가 몽골 문자에서 약간 개량된 것이기 때문에 글자 자체는 거의 같은 문자라고 할 수 있다. 둘은 필기법이 다른데 바로 문자열의 좌우(세로쓰기 기준)에 붙는 점이나 원의 유무이다. 본래의 몽골 문자에서는 일부 글자가 한 글자당 두 가지 소리를 나타내는 경우가 있는데, 만주 문자에서는 만주어 표기를 위해 몽골 문자를 개량하면서 기존의 몽골 문자에서 한 글자로 표기되는 두 발음을 구분하거나 몽골어에 없는 만주어의 발음을 표현하기 위해 점을 추가하여 철저하게 한 글자당 하나의 소리만 대응하도록 만든 것이다.


3. 현대의 용례[편집]


몽골 인민 공화국이 세워진 후인 1930년대에 독립국 몽골(외몽골)은 몽골어 표기를 키릴 문자로 바꾸었지만, 중국 소속 내몽골은 여전히 공식적으로 몽골 문자를 사용한다. 내몽골에서도 몽골어를 사용해 독립국 몽골 사람들과 말은 통하지만, 키릴 문자로 쓰여있는 몽골어는 못 읽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1990년 몽골의 민주화 이후로 소련 시절 정착된 키릴 문자를 계속 사용하고 있지만 몽골에도 키릴 문자 대신 몽골 문자를 사용하려는 민족주의적 움직임이 존재한다. 사실 몽골 문자로 몽골어를 쓰는 걸 딱히 금지한 게 아니기 때문에 이런 건 몽골인 개개인들의 선택이다.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가면 간혹 옛스러운 느낌을 내기 위해 몽골 문자로 쓰인 간판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는 한국에서 간판 중 가끔씩 한글이 아니라 한자를 쓴 간판이 있는 것과 비슷하다.

다만 몽골 문자가 세로쓰기라서, 가독성에 적응을 다시 해야 하는데다 키릴 문자보다 전산화하기 불편하기 때문에 문자 개혁에 난항을 겪었고 결국 키릴 문자 표기 그대로 가기로 했다. 예를 들면 몽골어 위키백과키릴 문자로만 운영되고 몽골 문자 표기는 아직도 인큐베이터 상태에 머문다. 몽골 문자를 지금도 쓰는 내몽골이 소속된 중국에서 위키피디아가 차단되었음도 한 가지 요인일 것이다.

그래도 몽골 중, 고등학교에서는 몽골 전통 문자를 가르치고 있어서 많은 몽골 사람들이 읽을 수는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 한자를 실생활에 손글씨로 쓸 일은 별로 없지만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과 비슷하다. 2020년 몽골 정부는 2025년까지 정부기관의 문서나 미디어 등에서 몽골 문자와 키릴 문자를 함께 사용하게 하는 등 몽골 문자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하였다. # 몽골 문자를 사용한 몽골 대통령실 홈페이지가 있다.

4. 문자[편집]


글자 모양은 가로로 눕힌 것이며, 원칙대로 세로로 쓸 때는 이를 다시 세워서 표기한다.


4.1. 모음[편집]


몽골 문자
라틴 문자[A]
키릴 문자
발음

a
а
아 /a/

e
э
에 /e/

i
и
이 /i/

o
о
어 /ɔ/

u
у
오 /ʊ/[1]

ö
ө
으 /ɵ/[2]

ü
ү
우 /u/

4.2. 자음[편집]


몽골 문자
라틴 문자[A]
키릴 문자
발음

n
н
ㄴ /n/

ng
[3] /ŋ/

b
б, в
ㅂ /p~w/

p
п
ㅍ /pʰ/

q, k
х
ㅎ /x/

γ, g
г
ㄱ /ɢ~ɡ/

m
м
ㅁ /m/

l
л
ㄹ /ɮ/

s
с
ㅅ /s/

š
ш
시 /ʃ/

t
т
ㅌ /tʰ/

d
д
ㄷ /t/

č
ч, ц
ㅊ /tʃʰ~tsʰ/

ǰ
ж, з
ㅈ /tʃ~ts/

y
й
반모음 이 /j/

r
р
ㄹ /r/

4.3. 외래어 표기 전용 자모[편집]


몽골 문자
라틴 문자[A]
키릴 문자
발음

ē
е
에 /e/

w
в
우 /w/

f
ф
ㅍ /f/

g
г
ㄱ /k/

k
к
ㅋ /kʰ/

c
ц
ㅊ /tsʰ/

z
з
ㅈ /ts/

h
х
ㅎ /h/

ž
ж
ㅈ /ʐ/

lh
лх
ㅎ /ɬ/

zh
ж
ㅈ /tʂ/

ch
ч
ㅊ /tʂʰ/


5. 여담[편집]


일부 글자가 한 글자당 두 가지 발음을 나타낸다는 특징 때문에 초급자는 아랍어를 처음 읽을 때처럼 몽골문의 모음이나 각종 자음군을 인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몽골어의 음소배열론과 음절 구조를 어느 정도 익히면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몽골식 키릴 문자에 비해 맞춤법이 고어의 형태를 많이 유지하고 있는데, 다르게 말하면 표기 심도가 깊은 편이다. '가령' 영웅이란 뜻의 단어인 바트르 [ˈpaːtʰər̥]는 키릴 문자로는 баатар(baatar)라고 쓰지만, 몽골 문자로는 모음 사이에서 탈락한 /ɣ/ 발음과 u의 원순성이 살아 있는 ᠪᠠᠭ᠋ᠠᠲᠤᠷ(baγatur)로 표기한다.

애플 기기로 세로쓰기된 몽골 문자를 볼 때 형태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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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B C 학술적 표기법[1] IPA로 보통 /ʊ/로 적지만 실제 발음은 ''에 가깝다.[2] 사실 'ㅡ' 와 'ㅜ'의 중간 발음에 가깝기에 정확한 한국어 발음은 아니다. [3] 종성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