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소 그림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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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 링의 보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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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그림자가 길게 늘어진듯한 기괴한 모습과 그에 걸맞는 기괴한 몸놀림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길쭉한 벌레같은 느낌으로 사마귀가 바퀴벌레의 속도로 움직이는 괴악함을 자랑한다. 주요 패턴은 낫처럼 된 발톱으로 횡베기, 정면 채썰기, 맞으면 잠시 이동이 불가능해지는[1] 녹색 점액 구체 뱉기와 여기서 이어지는 흡정, 그리고 사냥개의 스텝처럼 사라졌다 나타나는 회피[2] 등이 있다. 괴상한 행태에 압도될 수 있지만 실제 체력은 보잘것 없으니 속전속결로 해치우자.

근접에서 정 안되겠다 싶으면 석궁같은 이동이 가능한 원거리 무기를 쓰자. 뛰는 패턴이 없어 접근했을 때 무조건 굴러서 거리를 벌리고 어슬렁 거릴 때 쏘면 된다. 대신 탄환은 최대한 꽉꽉 챙겨야 한다.

등장 위치들은 다음과 같다.

1) 흐느낌의 반도 지역에 위치한 영묘 들판 지하 묘지에서 등장.
작은 황금 나무 근처의 잔해에 묘지로 가는 문이 있다. 던전에 들어가서 불 뿜는 가고일 석상을 공격하여 내린 후, 탑승하여 올라가서 레버를 당기면 보스방이 열린다.

2) 호수의 리에니에 지역에 위치한 검은 칼날의 지하 묘지에서 등장.
떨어지는 작두를 타고 올라가면 검은 칼날의 자객의 보스방이 나오는데, 보스방 앞쪽의 통로에서 오른쪽을 보면 떨어질 수 있는 통로가 숨겨져있다. 통로로 내려가면 묘소 그림자 보스방을 열 수 있는 레버가 있다.

3) 케일리드 지하 묘지에서 등장.
진행하다 중심에 네모난 기둥이 있는 네모난 방에서 보스 방 문을 여는 레버를 찾을 수 있다. 레버의 위치는 네모난 기둥 뒤에 있는 숨겨진 벽 속. 레버를 열고 진행하면 바로 앞에 보스 방이 열린다. 단일 개체로 존재하며 출혈쌍칼을 들고 덤비는 개체. 위의 개체들과 마찬가지로 처리할 시 룬 조금과 뼛가루를 준다.

보스가 아니라 엘리트 개체로도 종종 등장한다. 겔미어 영웅묘지에서 처치하면 회차당 1회 당랑도를 드랍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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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 그림자의 머리에는 기괴한 뿔처럼 보이는 것들이 달려있어서 악마같은 인상을 주지만, 당랑도의 툴팁에서도 알 수 있듯 머리에 달려있는 것은 다름아닌 벌레 형상의 기생체이다. 즉 벌레가 시체를 조종하고 있는 상태인 것이다.

심지어 들고 있는 무기인 당랑도는 자세히 보면 휘어진 벌레의 다리를 연상시키며, 이름에도 사마귀를 뜻하는 당랑이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