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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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화(임수향)
경찰이 되기 전에는 권투선수였다. 역시 경찰이었던 남편이 결혼하자마자 음주운전 사건에 휘말려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하나뿐인 딸 봉우리를 홀로 키우며 살아왔다.[1]
전작 빛나라 은수의 주인공이었던 김빛나에게도 어린 시절 모친을 잃은 슬픈 과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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