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마츠 메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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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시부야괴담 1
2.2. 시부야괴담 2
3. 여담



1. 개요[편집]


영화 시부야괴담의 등장인물. 배우는 하라 후미나.

작중에서는 메이와 대학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담당 의사인 카케자와 유이치와 묘하게 가까운 관계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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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시부야괴담 1[편집]


병원에 입원한 아이의 담당 의사인 카케자와 유이치와 함께 등장. 유이치와 함께 리에카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유이치와 얘기를 나누며 후카마 아이의 진료기록을 본다. 이후 아이가 병실에서 목을 맨 것을 보고 응급실을 호출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리에카가 입원하게 되면서 잠시 등장한다.

2.2. 시부야괴담 2[편집]


2편에서는 1편에 비해 비중이 늘었다. 그리고 죽는다. 영화 시작 장면에서 유이치, 그리고 병문안을 온 아야노와 함께 혼수 상태에 빠진 리에카의 상태를 살핀다. 이후 유이치와 함께 자리를 비운 사이 리에카가 발작을 일으키고, 뒤늦게 달려오지만 리에카의 사망을 확인한다.
이후 아야노에게 매주 병문안을 와주어서 리에카가 힘낼 수 있었던 거라며 아야노를 위로하고. 고민이 있으면 언제든지 들어주겠다고 한다. 그 때 시노하라로부터 아야노에게 전화가 오고, 통화를 마친 아야노가 자리를 뜨려고 하자 남자친구냐고 물어본다. 이에 아야노는 그냥 반 친구라고 답한다. 그 후 일을 마치고 돌아온 유이치를 맞이하고, 유이치로부터 료헤이가 경찰서에 구금돠었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친구인 네모토 미키와 함께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1편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해 얘기하는데, 대학생들이 연속으로 죽어나가자 간호사 출신답게 이상한 전염병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그리고 미키에게 시도때도 없이 미팅만 나가니 조심하라고 농담조로 말한다.그 후 미키가 최근에 프로젝를 위해 이곳 저곳 많이 답사를 다녔다고 하자 무슨 프로젝냐며 물어보는데, 점이나 주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심리를 연구하는 프로젝트라고 한다. 그러다가 미키가 '시부야에 있는 락커'에 찾아갔다고 말하는데, 락커 안에 선물을 남겨두고 그 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며 최근에 유행한다고 한다. 미키가 메구미같은 공부 벌레에게는 어떻게 들리냐고 물어보자, 메구미는 마침내 사랑하는 사람[1]을 만났다고 한다. 이후 미키와 함께 장난을 친다.
그 후 자신을 찾아온 아야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습으로 등장. 리에카가 죽기 전에 아야노에게 9번 락커의 보관함키를 건낸 것에 대해 얘기하며 이제야 말해서 죄송하다고 한다. 메구미가 왜 키를 건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자 아야노는 행운의 코인 록커에 대해 아시냐고 묻고, 메구미는 미키에게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알고 있다고 한다. 그러자 아야노는 그 보관함이 '저주의 보관함'이라고 불려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서 아야노는 리에카가 자신의 죽음이 그 저주와 관련되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려고 했던게 아닐까 말하지만 메구미는 그런 괴담을 잘 믿지 않는 편인지라 웃어 넘긴다. 아야노가 이에 대해 분명히 이상하다고 하자 메구미는 아야노에게 괜찮냐고 물어보고, 이에 믿어달라는 아야노에게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전달해 준다.
그 때 유이치가 들어오고, 유이치에게 귓속말로 뭔가를 전달받은 뒤에 아야노를 괴롭히던 학생들이 죽음을 맞이했다는 소식을 전해준다.[2] 유이치가 정확한 사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하자 아야노는 그들 역시 코인 록커를 이용했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살짝 찝찝한 표정을 짓는다.
그 후 일을 하던 도중 아까 들은 저주의 록커 이야기가 신경이 쓰였는지, 이전에 행운의 록커 얘기를 했던 자신의 친구 미키에게 전화를 건다. 그러나 미키는 이미 목을 매단 채로 죽어있었기에 전화를 받지 않는다. 찝찝해하면서 전화를 끊는데 그 순간 유이치가 들어오자 깜짝 놀란다. 유이치는 담당 의사로서 시부야 연속사 사건에 대해 경찰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괴담 얘기를 꺼냈다가 경찰에게 바보 취급을 당했다고 말한다. 이어 유이치는 메구미에게 괴담을 믿느냐고 물어보고, 완전히 믿지는 않지만 확실히 모든 사망자에게 록커를 사용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은 신기하다고 한다, 그 때 유이치는 자신이 확인하러 갔다온다고 말한다.
이어 유이치를 혼자 보내기에 찝찝했는지 유이치를 따라 록커를 확인하러 간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래도 무서웠는지 바람이 불자 유이치에게 꼭 붙는다. 결국 록커 앞에 도착하는데, 유이치가 록커를 열려고 하자 유이치를 붙잡고 만류한다. 왠지 기분 나쁘니 그만두자는 메구미에게 유이치는 괜찮다며 안심시킨다. 그래도 메구미가 손을 놓지 않자 유이치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면 자신이 문을 열겠다고 말한다.
이후 유이치가 9번 록커 앞에 다가가는데, 평범하게 사용중이라며 메구미를 안심시키고, 메구미 역시 살짝 걱정이 풀린 것인지 사물함을 확인해보고는 그제야 안심한듯 미소를 짓는다. 그 때 갑자기 사용중으로 표시되어 있던 록커의 문이 저절로 열리고 이에 유이치와 함께 놀란다. 유이치는 고장났나 싶어서 록커 안을 살펴보는데 록커 안은 아무 것도 없었고, 그 뒤로도 이상 현상이 일어나지 않자 유이치는 대수롭지 않게 자리를 뜬다. 메구미도 안심한듯 유이치에게 애교를 부리며 함께 손을 잡고 병원으로 돌아간다.
개인 사무실로 돌아와 쉬고 있는 유이치에게 홍차를 타주기 위해 티백을 찾는데, 티백이 없다고 하자 유이치가 서랍 쪽을 뒤져보라고 하지만 가만히 서서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갑자기...
순간적으로 허리가 접혀버린다. 그 후 두 팔이 뒤로 젖혀지더니, 괴로워 하는 듯한 소리를 내뱉으며 몸이 강제적으로 뒤로 당겨지기 시작한다. 메구미가 괴로워 하는 소리에 숙면을 취하려던 유이치는 메구미를 바라보는데, 계속해서 몸이 당겨지던 메구미는 결국 바닥에 엎어지고, 강제적으로 몸이 뒤집히더니 다시 양 쪽 팔이 뒤로 젖혀진 채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다.
당황한 유이치는 어쩔줄 몰라하며 방안을 살펴보다가 미친 듯이 웃는 소리를 듣고 거울을 보게 되는데, 거울 안에서는 어린 아이의 귀신이 메구미의 팔을 뒤로 잡아당기며 괴로워 하는 메구미를 보고 즐거워하고 있었다.
그 즈음에 아야노는 집에 찾아온 같은 학교 학생이 자신의 눈 앞에서 침대 밑으로 끌려가 사라지는 상황을 겪고 메구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핸드폰에서는 삿짱의 웃음소리만 들리다가 끊겨버린다. 이후 계속해서 팔이 꺾인 채 고통스러워 하던 메구미는 갑자기 허리가 꺾이기 시작하더니 이어 뭔가가 끊어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죽어버린다. 이어 유이치는 메구미의 죽음을 확인하고 멘탈이 완전히 깨져 방안의 물건들을 마구 부셔버리고, 메구미의 시체를 끌어안고 오열한다.

3. 여담[편집]


  • 작품 내에서 힘들어하는 아야노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선역에 가까운 캐릭터였으나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이 사물함을 열어버리는 바람에 그 여파로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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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황상 유이치를 말하는 듯 하다.[2] 메구미는 이들이 아야노를 괴롭힌다는 것은 모르고 있었다. 같은 학교여서 얘기해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