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히메코/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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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전
2. 챕터 1
3. 챕터 2
4. 챕터 3
5. 챕터 4
6. 챕터 7
7. 챕터 8
8. 챕터 9
8.1. 단편 애니메이션 [마지막 수업]
9. 챕터 11-EX
10. 챕터 14
11. 챕터 21
12. 챕터 24
13. 챕터 25
13.1. 단편 애니메이션 [영원히 타오르는 불꽃]
14. 이벤트



1. 외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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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헌원편에서는 성흔이 있다는 구유에서 자신의 목숨[1]을 구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전설의 구유 지방을 찾아 광저우로 향한다. 유적을 찾아내 조사 끝에 헌원검을 찾아내지만 의식을 먹혀 조종 당해버린다. 그렇게 키아나 일행에 의해 구조되어 탈출하나 네겐트로피의 신 말에게 저지당하고 전투를 준비하려는 찰나, 갑자기 구유 내 치우의 봉인이 풀려 치우의 내부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외전 치우편에서는 테레사와 연락하여 치우의 주요 약점 포인트를 히페리온으로 전송, 히페리온의 포격으로 치우를 쓰러뜨린다.[2] 마지막에는 치우와 같이 몇천 년간 봉인되어 고독 속에 흑화한 희헌원을 만나게 되고 그녀를 쓰러뜨려 성불시켜준다. 이후 헌원검, 복희의 서 등 각종 유물을 챙겨왔으니 어떻게든 될 지도.

공홈 코믹스에서는 같은 시기의 내용이 전혀 다르게 전개된다. 야에 사쿠라에게서 성흔을 양도받은 테레사가 히메코와 키아나, 후카를 보내 헌원검을 탐색하는데, 이때 만화가 목월이 접근해 구유의 위치를 가르쳐준다. 이후 헌원검에 접근하는 것에는 성공하나, 헌원검이 보여주는 환각에 히메코가 마구 휘둘리다가 키아나와 후카에게 구조받는다. 이 직후 접근한 네겐트로피의 신 말이 히메코를 인질로 잡고 헌원검을 건네길 요구하기에 건네주고 만다. 즉 코믹스, 인게임 모두 여전히 시한부 상태다.


2. 챕터 1[편집]


창해시에 출몰한 전함을 조사하기 위해 무인기를 통해 대원들을 출격시키는 지휘관으로 등장한다. 메이 타령하는 키아나 고삐를 잡느라 꽤나 애쓴다.

함교에 도착한 소대원들의 무전이 끊어져 당황하지만, 다시 무전이 회복되어 소대원들을 복귀시키고 브로냐에게 신체 검사를 실시한다.


3. 챕터 2[편집]


성 프레이아 학원에 돌아와서 교관으로써 발키리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이때 퀴즈 오답을 고른 키아나에게 머릿속까지 붕괴되었다 일침한다 상당히 바쁜 일정에 키아나를 가르칠 여유가 없었기에, A급 발키리인 후카에게 특훈을 맡긴다.

키아나가 훈련중인 도중에 시찰하면서 살짝 감탄하기도 하였으며, 테레사에게 살짝 잔소리를 들으면서 교관으로써 훈련을 시키기도 한다.

시험 당일, 갑자기 난입한 제왕급 붕괴수 "가네샤"를 보며 당황하며, 토벌이 끝난 뒤 키아나를 부축해준다.


4. 챕터 3[편집]


뉴질랜드의 웬디를 인도하기 위해 발키리들의 지휘관으로 등장해 히페리온에서 지시를 내린다. 하지만 웬디가 율자로 각성해, 천명본부에서 S급 발키리 듀란달이 출격하고 대규모 네겐트로피 함대 또한 접근중인 사태를 알리면서 웬디를 설득하려면 2시간내로 해결하라 명령한다.

웬디를 무력화했지만, 스텔스 상태였던 기갑부대가 난입하고 소대원들이 위기에 처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브로냐가 배신하여 네겐트로피에 전항하고 만다. 이 사태로 인해 웬디 생포에 실패하고, 메이와 브로냐를 네겐트로피의 쿠쿠리아에게 잃고 만다. 히메코가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사태가 끝나있었고, 키아나밖에 구출하지 못하였다.


5. 챕터 4[편집]


키아나와 테레사와 팀을 구성하여 네겐트로피에 납치된 웬디와 메이를 구출하고, 브로냐를 생포하기 위해 MEI사에 잠입한다. 도중에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브로냐를 발견하며 경계하나, 함정의 위험성이 있더라도 선택의 여지가 없기에 그녀의 도움으로 MEI사를 찾아내는 데 성공하였다.

예상대로 쿠쿠리아의 함정이였지만, 테레사와 히메코는 당황하지 않고 정면돌파하여 인질을 구출하기로 계획한다. 이 과정에서 메이를 구출하는데 성공하지만, 브로냐는 쿠쿠리아를 배신해 식물인간이 되버린다.

웬디를 구출하려고 하였지만, 이미 쿠쿠리아는 웬디를 살해하고 갈망의 보석을 적출해냈다. 쿠쿠리아는 데우스를 가동시켜 전부 몰살할 계획이였지만, 일행은 데우스를 격파한 뒤 희생된 웬디를 제외하고는 성 프레이아로 복귀한다.


6. 챕터 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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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나가 후카의 배신으로 납치된 것을 아이쨩에게 수신받고, 테레사와 함께 수송선 헬리오스[3]를 타고 천명 본부로 돌격한다.

본부의 배리어를 부수고 들어가자 붕괴수들이 습격하는데, 조종 때문에 나갈 수 없는 테레사 대신 퓨전 아머 슈트를 입고 도크의 수비를 맡는다. 붕괴수 상대로 기계타입 수트를 입는 겜알못 소령[4] 격전 도중 제2율자의 부름을 받고 나타난 심판급 붕괴수 베나레스가 나타나는데, 함포 지원을 받아가며 어떻게든 버텨내는 사이 천명본부에서 출격한 영기사·월륜이 베나레스를 유인해 함께 사라진다. 이 후, 네겐트로피 원정대인 테슬라/아인슈타인과 일시적 동맹을 맺어 천명본부 공성전을 준비한다.


7. 챕터 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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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배리어를 뚫고 들어가 천명 본부의 제 3공항을 점거한다. 키아나가 잡혀있는 실험실의 방어막을 제거하기 위해 포위될 위험에도 불구하고 남아서 붕괴로를 파괴하는 역할을 자처한다. 출격하기 직전, 히메코는 하필 지금에서야 입에서 각혈을 하는 시한부에 임박한 불길한 징조를 느낀다. 이를 본 테슬라는 그녀를 걱정하면서 같이 팀원으로 이스칸달을 타고 출전한다.

천명본부에서 테슬라와 난투 끝에 붕괴로는 파괴하나, 추격해온 리타 로스바이세가 테슬라의 기갑을 일격에 파괴시켜 무력화한다. 동시에 히메코는 배신자 후카와 대면을 한다.

둘은 양쪽에서 서로 배신자라며 신경전을 벌인다. 후카는 율자라는 이유로 무조건 K423를 강경 제압하는게 옳은 방향이라 말하지만, 히메코는 이미 키아나가 K423인 것과 율자였던 것도 알면서도 그녀를 하나의 인간으로써 온건하게 학원에서 받아들인 것이라며 일갈한다.

우격다짐으로 히메코는 후카에게 칼을 겨누지만, 살신슈트였던 영기사·월륜에게 상대가 되지 못하여 제압된다. 제압된 히메코와 테슬라를 리타가 즉결처형을 하려다가, 후카가 무조건 생포를 명령하여 둘은 감옥에 갇히게 된다.


8. 챕터 9[편집]


챕터가 시작되자마자 진홍의 기사·월식을 착용한 히메코와 테슬라가 망자와 붕괴수들과 분투를 벌이고 있었다. 그때, 한 망자가 히메코를 기습하면서 현재 시점이 종료.

몇 시간 전, 감옥에 갇혀있던 중 전투로 인해서 심하게 탈진한 히메코를 본 후카가 신의 열쇠 우도진[5]의 힘으로 일시적으로 히메코를 치료해 준다.

잠시 뒤 히메코는 감옥에서 조금이나마 회복되어 깨어나자, 정위 모습을 한 후카[6]에게 HSN-b46 혈청을 받게 된다. 히메코는 후카의 변한 모습에 놀라워 하지만, 후카가 겪은 일을 아직까지는 몰랐고 엄연히 적이였기에 쌀쌀맞게 대한다. 후카가 제2율자가 깨어난 것을 알려주면서 그녀에게 혈청으로 시한부를 포함한 지금까지의 모든 병을 완치하고 도망자로 살아가거나, 율자가 깨어난 위기를 막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행동할 선택지를 내려주며 히메코를 석방한다. 이에 히메코는 앞뒤 가리지 않고 테레사와 일행을 구하기 위해 후카가 알려준 헬하임 실험실로 달려간다.

히메코는 포위망을 뚫고 탈출하며 다른 시설에 갇혀있던 테슬라도 구출한다. 실험실로 이동하는 도중에 수문장인 "신기 헤임달"에게 몰살당할 뻔하다가 테슬라의 해킹으로 가까스로 벗어난다. 후카와 다시 조우한 히메코는 헬하임 실험실에서 오토의 연구자료를 이용해 율자를 막을 준비를 한다. 찾아낸 연구자료 중 살신의 창을 제조하기 위해 테슬라에게 혈청을 건네준 뒤 후카의 인도를 받고 실험실 최하층으로 내려간다. 그곳엔 제4세대 발키리 슈트와 끝부분에 오토의 비장의 카드 중 하나인 "진홍의 기사·월식" 슈트가 있었고, 후카의 승인[7]으로 진홍의 기사·월식을 착용하기 시작한다. 입기 전 후카가 보석의 힘때문에 역으로 침식이 될수 있다고 경고하였으나 신경쓰지 않았고, 보석의 힘이 보여준 환영에서 자신의 삶의 대한 집착과 싸우게된다.

그만해, 잘했어. 넌 그냥 보통 인간이야. 보통 인간으로서 한계까지 했잖아.

저 아이는 원래부터 율자야. 네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녀의 운명을 바꿀 수는 없어.

너에게도 자신의 삶이 있어, 미래가 있어! 바보! 이런 데 모든 걸 걸어버리면 어떡해!

그만해! 그만하라고! 넌 자멸로 향하고 있을 뿐이라구! 이대로라면 네가 죽을 거야!

정말 시끄럽게 구는군...

말하고 싶은 건 그걸로 끝이야?

난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어. 그 애들도 같은 선택을 했을거야.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내가 할 거야.

모두들 기다리고 있어. 우리의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아!


"삶에 대한 갈망의 환영"은 어차피 그 아이는 원래부터 율자고 운명은 벗어날 수 없다, 너에게도 미래가 있다는데 죽어버리면 무슨 의미가 있냐, 이렇게 해 봐야 결국 자멸하는 것 뿐이라고 말하며 싸우지만 히메코는 날카롭게 일갈하며 그런 자신의 환영을 쓰러뜨린다.[8]

이때 키아나와 극동지부도 자신과 같은 상황이면 같은 선택을 했을것이고, 그저 이번엔 자신밖에 할수없는 일이라면서 환영을 물리친다. 이후 연이된다면 다시 만나자고 하는 후카를 뒤로 하곤, 후카에게 감사 인사를 남기며 진홍의 기사·월식을 완전히 착용한다. 그 뒤 추격해온 헤임달을 말 그대로 쇳물로 만들어 버린다.

다시 현재 시점으로, 테슬라와 조우한 히메코는 혈청을 받으면서 아인슈타인과 교신한다. 버티는 사이에 망자와 붕괴수들을 박살내다가 한 망자의 기습을 받지만, 히메코는 가뿐하게 피하고 망자를 베어냈다.

제2율자가 메이와 테레사를 혼수상태로 만들고, 영기사·월륜 후카마저 죽기 직전까지 몰아넣어 승승장구한 상태에서 마지막 방어선인 브로냐마저 죽이려고 한다. 도착한 히메코는 둘 사이에 난입하여 드디어 율자 키아나와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된다.

그거 정말 미안하네. 내가 좀… 성가신 사람이거든.

무례한 인류가!

매번 인류 인류, 지겹지도 않아?

나한테도 제대로 된 이름이 있어… 똑똑히 기억해 둬, 너와 싸우고 있는 사람은…

무라타 히메코!!

공간의 율자는 히메코를 비웃으면서 상대하지만, 여태까지와 달리 이번 상대는 율자의 힘을 지니고 있었기에 당황하며 피까지 흘리게 된다. 월식 히메코에게 집중하던 찰나 아인슈타인이 기동한 월광왕좌[9]를 눈치채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해 힘이 빠져나간다. 그러나 강제 기동이라 그런지 빈틈이 생기자 율자는 구사일생으로 허수공간으로 도망친다.

율자가 사라지고 상황이 정리된 뒤, 극동지부와 네겐트로피 부상자로 북새통인 히페리온 치료실에 도착한 히메코는 안정을 취한다. 빈사상태였던 히메코는 갑작스러운 경보음을 듣고, "정말... 한 잔만 더 마시고 싶네." 라며 히페리온의 함교 엘리베이터로 향한다.


8.1. 단편 애니메이션 [마지막 수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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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공격은… 끝났어?… 그럼 이제 내 차례야. 불만은 없겠지?

키아나, 네가 눈을 뜨면 모든것이 달라져 있을거야.

세상은 더이상 아름답지 않고, 평범한 일상도 더는 없을거야.

하지만 포기하지마.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마.

경보음의 정체는 베나레스. 베나레스가 히페리온으로 쳐들어와 함교로 대공포탑을 집어던지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온 히메코가 되받아쳐 숨통을 끊어내려 한다. 그 순간, 히메코 또한 공간의 율자가 기다리고 있는 허수공간으로 끌려온다. 선제 공격에 당해 월식 슈트마저 거의 완파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만[10], 히메코는 쓰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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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율자가 아공의 창을 펼쳐 날리는 공격을 검으로 막으며 돌진하는 와중에 상처가 생기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파훼하자 공간의 율자는 자신의 힘으로 만든 드릴에 고요의 보석의 힘까지[11] 합쳐 공격하나 목숨까지 불태우며 꿰뚫는 히메코를 막지 못 하고 결국 파괴하는 순간 자신의 상관, 이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 그리고 키아나가 히메코에게 자신만만하게 자신은 최강의 발키리가 될 거라며 미소짓는 모습을 떠올리고는 최후의 힘까지 발휘하여 불꽃의 날개를 만들어 공간의 율자에게 달려든다.

키아나, 얼굴을 들어! 넌 앞으로 나아가는거야!

이 불완전한 이야기를 네가 원하는대로 바꾸도록 해!

당황한 공간의 율자는 분노하지만 무방비한 상태, 모든 공격을 말 그대로 정면 격파한 히메코는 율자의 숨통을 끊기 직전까지 압도했다. 그러나 공간의 율자를 베는 건 키아나를 죽이는 셈이 되기 때문에 대신 테슬라가 완성시킨 살신의 창 혈청을[12] 주입함으로써 최후의 일격에 성공해, 키아나를 되돌린다는 목적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힘을 소진한 신운검-수르트는 산산조각나 파괴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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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라[13]

, 키아나

이걸로, 수업은 끝이야.

그러나 얼마 남지 않은 수명으로 월식의 힘을 끌어쓴 끝에 힘이 다했고, 공간의 율자가 히메코를 뿌리치는 순간 제자를 구함과 동시에 율자를 막은 것에 만족하며 미소를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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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율자가 다시 봉인당해 비명을 지르는 순간 히메코도 의식을 잃고 허수공간도 무너져 그대로 밝아지는 허수공간의 하늘에서 추락한다. 이후 화이트 아웃과 함께 출연 종료.

이후 오토 아포칼립스의 독백에서 'K423과 진홍의 기사·월식 슈트의 행방을 알 수 없다'는 언급이 나온다.

챕터 9-EX에서 테레사가 키아나의 대한 정보를 찾아내는 중, 히메코의 대한 정보또한 찾아낼 가능성을 바라고 있었다. 동시에 자신의 무능함을 탓하면서 훌륭한 인재였던 히메코를 그리워한다.


9. 챕터 11-EX[편집]


키아나가 방황하면서 떠오르는 회상에서 등장한다. 2014년 5월 입학 첫 훈련에서 당시 이제 막 성 프레이아 학원에 입학했던 키아나와 대련을 하게 된다. 카스라나 가문이라 당당하게 자랑하면서 히메코를 교관으로 생각하지 않고 일개 "일반인"이라 얕보다가, 이에 "일반인" 히메코는 숙달된 교관의 시범으로 키아나를 참교육하는 것으로 훈련을 시작한다.

2014년 6월의 어느 날, 방과 후에 키아나와 마주친다. 이 때 키아나는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사실을 떠올린 것 때문에 상심한 상태였는데, 그런 키아나를 위로하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거 히메코의 아버지였던 무라타 타카스케는 붕괴능에 잠식되어 망자가 되어버렸고, 그 상태로 히메코까지 공격하는 바람에 그녀 역시 죽을 뻔 했던 것. 그 과정에서 다행히 한 발키리[14]의 인도를 받아 자신도 발키리가 되어 자신을 구해준 발키리의 소대원이 된 사실까지 이야기해 준다. 그녀가 희생됨으로 팀이 해산된 후에는, 그녀의 말[15]을 떠올리고 성 프레이아 학원에 정착했다. 군일담이 끝나고 키아나에게 개인 훈련을 하였지만, 이 때는 만취 상태(…)여서 기분탓에 했던지라 키아나에게 일방적으로 밀렸다. 덕분에 키아나는 만취 상태의 히메코를 집까지 바래다 주게 되었다.

2014년 8월 첫 번째 실전, 키아나와 히메코가 투입하는 회상에서는 히메코가 투입 전 철칙을 알려준다. 그 철칙은 "전우가 붕괴에 의해 고통받는다면 가차없이 숨을 끊어 고통을 끝내라."는 내용이였다. 그러자 키아나는 히메코와 키아나 자신도 예외없느냐 질문하자, 히메코 자신 또한 예외는 없다 하였다. 하지만 키아나를 포함한 대원들이 붕괴에 의해 고통받는다는 질문에 자신만의 또 하나의 원칙을 만들어 냈는데, "대장으로써 너희 모두를 보호하고,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을 거다." 라는 모순적인 내용이였다. 당연히 키아나는 혼자서 너무하다며 노발대발하였다. 그리고 그 원칙은 마지막 수업으로 정말로 지켜지고 말았다.


"키아나, 뭘 망설이는 거야?"[16]

키아나가 시린의 두 번째 악몽에서 방황할 때, 환영으로 등장하면서 키아나를 도와주고 격려한다. 하지만 환영으로 등장했던 것이라 금방 사라지고 말았다. 이에 키아나는 율자의 힘을 제어하는 데 성공함으로 답해주며, 히메코와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한다.


10. 챕터 14[편집]



맞아… 약속… 했었어! 함께…이 불완전한 세계를… 우리가 바라는 모습으로 바꿔놓겠다고![17]

천궁시에서 키아나가 성흔 계획을 막기 위해 폭탄을 해체하지만, 초읽기에 들어간 폭탄이 붕괴능을 발산해 침식되기 시작한다. 이때, 히메코의 환영이 다시 나타나 키아나의 손을 같이 잡으면서 정신을 집중하게 도와주었다. 그 결과, 키아나는 스스로의 의지를 완전히 유지한 채로, 폭탄 고정을 해체하고 우주공간에서 폭파시켜 천궁시를 구해낸다.


11. 챕터 21[편집]


후카의 영혼이 제8율자가 질문할 때 히메코는 키아나에게 혈청을 주입한 이후, 허수 공간으로 추락하고 소식이 끊어졌다고 한다.


12. 챕터 24[편집]


요르문간드에서 실시한 역병의 보석 탐색 자료를 메이가 열람하면서 언급된다. 율자 코어인 이상 허수 공간이라 하더라도 흔적을 남겼을 가능성이 높아 요르문간드는 허수 공간에서 역병의 보석을 계속 찾아다녔지만 아무 것도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케빈은 메이가 찾고 있는 것이 역병의 보석이 아닌 히메코임을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녀는 허수 공간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존재로 허수 공간에는 아무 흔적도 전혀 없어 히메코가 죽었다고 묵묵히 말한다.

이후 공간의 율자의 의식을 깨우기 위해 지배의 율자가 키아나의 가장 깊은 상처라면서 한번 더 언급된다. 율자라는 시한 폭탄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그 순간 공포에 떨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않았을 히메코와 세실리아의 위선을 지적한다.

그걸 부정하기 위해 키아나는 [해야할 일]과 [반드시 찾을게]라고 주위를 속이고 있지만, 그것은 위선자의 역겨운 변명일 뿐이라고 말하며, 이미 다른 조직이 역병의 보석을 수색하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고 허수 공간에서 일반인은 살아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히메코를 찾을 거라는 말을 통해 주위와 자신을 속일 뿐이라 비웃는다.

히메코의 존재가 키아나한테 마음 속 나약한 부분이며, 결코 치유될 수 없는 상처로서 부정할 수 없는 증거인 역병의 보석을 키아나의 눈앞에 들이민다.


13. 챕터 25[편집]


키아나와 공간의 율자의 면담을 통해 과거 천명 본부를 습격하고 테러리스트가 된 지크프리트에게 강탈된 K-423을 되찾기 위해, 천명본부에서 파견된 선봉대로서 라그나[18] 휘하 돌격대로 출전했음이 밝혀졌다.

당시 K-423의 안전한 확보를 위해 네겐트로피와 천명에서는 각각 선봉대와 조사대를 파견했지만, 갑작스런 추격자로 인해 K-423의 불안과 공포의 감정이 증폭되어 공간의 율자의 인격이 깨어나게 되었다. 결국 공간의 율자와 조우한 천명의 선봉대는 돌격대의 대장 라그나를 포함해 그 자리에서 전원 사망했다.

우연히 설산에 표류되었던 히메코는 유일한 생존자로 구조된 이후 뒤늦게 비보를 전해 들었으며, 라그나는 공간의 율자를 죽일 수 있었음에도 어린 아이라는 것을 깨닫고 망설이다 사망했다고 한다. 이후 히메코는 기댈 곳과 스승, 동료, 살 장소 까지 모든 것을 잃고 천명본부를 떠나 지금의 극동지부로 가게 되어 성 프레이야 학원의 교사로 일하게 되었다고 공간의 율자는 밝힌다.[19]

이후 공간의 율자에게 힘을 전부 뺏긴 키아나를 도와 역병의 보석의 힘을 키아나가 사용할 수 있게 저항하며 키아나의 힘이 되어주었다.[20] 키아나와 공간의 율자와의 전투가 끝난 이후 모든 코어가 키아나한테 흘러 들어오면서 율자 코어 내부에서 뒷모습으로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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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역병의 보석 안에 있는 잔류 사념으로 등장한다. 기억 속 성 프레이야 학원을 배경으로 키아나와 추억에 잠기며, 천명 기지에서 일어난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키아나로 부터 전해 듣는다. 프레이야 학원 당시와는 너무나도 달라진 모습에 히메코는 살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럼에도 모두의 선택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키아나와의 이야기가 끝나고 히메코는 마지막 수업으로 자신이 발키리가 된 동기와 라그나와의 만남을 이야기 해준다. 무라타 타카스케의 죽음을 파해치기 위해 천명 본부에 입단한 히메코는 딸로서의 집착으로 발키리 생활을 이어갔으나, 라그나를 만나 발키리는 빛을 가져오는 사람이니까. 집착과 원한을 마음에 채우면 안된다는 위로와 인도로 발키리 생활에서 미래의 목표를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21]

라그나가 사망했을 당시 사건은 이미 보고서를 읽어 봤으며, 보고서에 적힌 내용을 통해서는 율자에 제압과 지크프리트가 샤마시를 해방 했다는 것만 알뿐 자세한 내막을 모른다고 말한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옳다고 생각한 선택을 그녀는 했을 것이라며, 키아나가 지키고 싶은 것을 그 순간 라그나가 봤을 거라고 믿고 있다고 말한다.

지배의 율자를 상대하는 메이의 번개 굉음을 들으며, 떠날 시간이 찾아 왔음을 느끼고, 마지막으로 모두에게 전해줄 이야기를 남기며, 슬퍼하는 키아나를 떠나보낸다.


13.1. 단편 애니메이션 [영원히 타오르는 불꽃][편집]




신염의 율자로 각성한 키아나가 지배의 율자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던 도중 살며시 웃으며 이내 불에 타며 사라지는 연출로 잠시 등장한다.[22]

후일담에서 히메코에 대한 장례식이 치러진다. 허수공간에서 히메코의 시신을 찾지 못했기에 부러진 수르트를 중심으로 히메코가 좋아하던 와인을 곁들여 소규모로 추모한다.[23]


14. 이벤트[편집]


  • 붕괴전기
해적 연방 '요르문간드'(...)[24]의 해적왕...이 아니라 연방의 3두목 중 한명으로 등장. 처음에 왕을 연기하나 드라마로 추리를 배운 함장에게 간파당하고 이후 아인슈타인&테슬라랑 같이 함장에게 연방에 대한 설명과 그레이 서펀트 살인사건을 말해준 뒤 살인사건의 재수사를 요청한다.

  • 별과 네가 사라진 날
붕괴전기 zero 시점에서 타임리프한 함장이 다시 공명을 찾아갔을 때 시크잘의 수장 '영웅왕' 후카와 함께 포로로 등장. 어째서인지 비정하고 차가워진 공명은 두 사람에게 목숨을 건 결투를 강요하고, 가까스로 히메코만이 살아남아 공명을 급습하지만 그마저도 처형당해버린다. 이는 화두의 봉인이 깨져 제국이 공격받았을 때 약속된 원군을 보내지 않았던 탓에, 1000년을 함께 해온 재상 리타가 홀로 화두와 싸우다 죽었기 때문. 그러나 히메코와 후카도 결국 자신들이 죽을 것을 예상했기에 공명의 술에 독을 타 모두 죽고만다.
이후 함장의 루프를 통해 진상이 밝혀지는데, 두 나라에서는 이미 각각 로잘리아릴리아를 지휘관으로 삼아 원군을 보냈다. 그런데 검은 우산을 쓴 자가 원군을 동굴에 가둬버린 바람에 오히려 이 두 나라에서는 제국측이 원군을 감금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최후의 발악으로 자폭하는 화두에게서 제도를 지키기 위해 움직임을 유도하는 바람에 시크잘과 요르문간드는 천문학적 피해를 입어버린다. 이에 공명이 직접 아린 자매를 대동하고 삼자회견을 열어 전폭적 지원을 약속하는 것으로 화친을 맺는다.
이후의 루프는 제도 내의 일을 다루기 때문에 등장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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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명의 단축은 인공성흔 때문이기에, 자연성흔을 찾으면 수명을 늘릴 수 있다.[2] 5천년 전의 인류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으나 기술이 발전한 현대에선 봉인이 풀려도 그저 규모가 큰 붕괴수 정도일 뿐인 듯. 다만 치우는 붕괴수 중 최상위 랭크인 심판급 붕괴수이며, 같은 심판급 붕괴수인 베나레스의 경우 순간적으로 율자급 화력을 재현하는 샤마시의 심판이나, 율자와 동급의 힘을 발휘하는 살신슈트 진홍의 기사 월식으로도 단독 격파에는 실패하고 도주할 여력을 남겼다.[3] 극동지부의 주력함인 히페리온은 모종의 개조를 하기 위해서 출격을 못 했다고 이야기한다.[4] 공식 만화를 보면 이 퓨전아머가 히메코의 최종수단으로, 히메코가 제3율자에게 대항할 때 사용했다.근데 제3율자도 이능 속성이다. 이 점을 고려해 일반적인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써의 성능과는 달리 챕터 7에서는 SP가 0만 되면 바로 충전시켜 필살기인 넥서스 기동을 내키는 대로 쓸 수 있게 배려해주었다.[5] 이때는 아직 인간의 몸이였던 후카가 통증을 느낄 정도로 사용에 제약이 심하였다.[6] 히메코에게만 보인다.[7] 권한 타입 Lv.0 클래스 Konfident[8] 해당 전투인 9-17의 전투명은 홍련처럼이다. BGM은 붕괴학원 2의 엔딩곡이었던 see you in the next world의 리믹스. 삶의 갈망을 상징하듯, 마지막에 등장하는 "전염의 화염"(핏빛 장미)는 공격력이 굉장히 높아 몇 대만 맞아도 순식간에 죽는데, 체력을 일정량 깎을 때마다 각각 테레사, 브로냐, 메이, 키아나가 차례로 교대하며 등장해 전투를 돕고 맨 마지막에 다시 1:1로 정리하게 된다.[9] 율자 4명분의 힘이 다 모인 게 아니라 강제 기동이다.[10] 이 때부터 붕괴능에 잠식당해가는 흔적이 보이기 시작한다.[11] 죽음의 율자의 힘이다.[12] 그러나 이것은 키아나를 구할 수단임과 동시에 히메코의 목숨을 살릴 수 있는 당시로써는 유일한 수단이었기에 히메코는 자신과 키아나의 목숨을 저울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결국 자신의 목숨이 아니라 키아나를 살리는 걸 택하여 키아나를 구했다.[13] '가도록 하렴'라는 말과 발음이 같다. 이쪽으로 해석하면 앞의 문장과 이어진다.[14] "라그나 로드브로크"로 추정. 퇴역 후에 원예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하였지만, 작전 중에 희생되고 팀이 해산되어 버렸다.[15] "너에게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언제라도 늦지 않았고, 중요한 것은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16] 이때, 히메코의 눈은 일체 드러나지 않는다. CV의 BGM은 어메이징 그레이스. [17] 히메코가 이 대사를 키아나와 같이 외친다.[18] 신임 발키리가 된 히메코의 선임겸 스승이였으며, 동시에 불멸의 칼날 지휘관 듀란달과 리타의 스승이다. 현재는 시신이 천명에 안장되어 듀란달이 정기적으로 성묘한다.[19] 공간의 율자는 히메코의 이런 선택이 나약함에서 나온 것이라 하지만, 듀란달 베타와 챕터 25에서의 대화에 때르면 실제 히메코가 교사가 된 이유는 라그나가 남긴 유언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서로 나온다.[20] 히메코와의 유대로 역병의 보석이 키아나를 인식하고 있는 거냐며 공간의 율자는 경악하지만, 키아나는 역병의 보석은 처음부터 네 코어가 아니었단 말과 함께 코어에 남은 히메코의 의지는 아직도 싸우고 있다고 말한다.[21] 그러면서 라그나가 해준 격려가 '아름답지 못한 이 세상을 네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꿔버려'라고. 타향편에선 류스케가 히메코한테 남긴 유언이 본편 메인스토리에선 라그나가 히메코한테 해준 격려가 되었다.[22] 최후의 일격을 날리던 도중 옆에서 나타나는데 마지막 수업 이후 키아나를 지탱해주던 히메코의 의지를 완전히 이어 받았음과 동시에 더 이상 히메코에 의지하지 않고 앞을 나아가겠다는 결별의 표시로 히메코의 실루엣이 완전히 불에 타며, 키아나가 타오르는 불꽃으로 변한다.[23] 허수공간에서 무라타 히메코의 시신을 찾지 못 했으며, 율자 코어 역시 직접적으로 허수공간에서 찾은 것이 아닌 지배의 율자가 가져다 준 것에 가깝기에 재등장이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다. 다만, 작중 키아나의 성장과 주역들에 감정이 마무리가 되면서 무라타 히메코의 이야기는 시즌 2 마지막을 기점으로 일단락 되어 막을 내리게 되었다.[24] 함장 왈 마지막에 나온 그 의심스러운 설정은 뭐냐?! 이 나라 너무 위험한거 아니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