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이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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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이보란(มวยโบราณ)[1] 은 태국의 전통 무술인 무에타이의 원형[2][3]이다. 맛(주먹) 기술과 쏙(팔꿈치), 떼(발차기), 카오(무릎)등의 기술들이 모여 이루어져 있으며 서브미션도 있다. 무아이보란은 현대의 스포츠화 된 무에타이와 달리 공중동작이 매우 많으며 그만큼 파괴력도 장난 아니다.[4] 물론 그렇다고 해서 무에타이보다 실전성이 있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태국 전사들이 전장에서 맨손으로 사람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알려진 무술이 바로 무아이보란이며, 무에타이는 스포츠화와 보편화를 거쳐 룰이나 제약 등이 많이 개편된 것에 반해, 그 원형인 무아이보란은 전장 혹은 그에 준하는 상황에서 적을 제압하거나 제거하기 위한 상황에 쓰이기 위해 만들어진 무술이다 보니 기술체계가 좀 더 대인살상에 효율적이다.
여러 투로가 있으며 기술들도 아주 다채롭다. 팔꿈치 기술이 몇 안 되는 무에타이와 달리 무아이보란은 팔꿈치 기술만 24개에 달한다.[5]
이에 대해 '타이가 1,000년간 독립을 유지한 비결이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6]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10:34:56에 나무위키 무아이보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무아이(มวย)는 무술을, 보란(โบราณ)은 '옛것', '고대의'라는 뜻의 태국어이다. 직역하면 고대 무술.[2] 옹박에서 나왔던 무에타이나 쁘아까오가 사용하는 무에타이도 사실 무아이보란이다.[3] 캄보디아나 미얀마 등에서는 자신들의 무술이라 하나 확실치 않다[4] 예를 들어, kamaroon이라는 기술은 날아서 팔꿈치로 뒷목을 찍는다.[5] 사실 이건 모든 전통 무술과 스포츠화 된 무술이 보이는 특징이다. 당장 중국 전통 무술들만 해도 전부 합치면 기술이 수백 가지가 되지만 스포츠화 된 무술인 산타는 훨씬 기술이 적다. 물론 상대적으로 습득하거나 사용하기 쉬운 기술들만 남고 어려운 기술들은 점차 사라졌기 때문이며 기술 수가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반대로 레슬링은 역사가 2000년이 넘음에도 불구하고 기술 수는 많다.[6] 반대로 1000년간 독립을 유지했기에 천년의 세월이 남긴 무예로 전수되었다고 할 수도 있다. 조선처럼 나라가 망해버리거나 중국처럼 문화대혁명 같은 망국보다 더한 난리통을 겪으면 무예 같은 무형의 유산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