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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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열매
Rainbow Fruits

포획레벨: (자연산의 경우) 12
서식지: 영양이 풍부한 토지(IGO 제8 정원 안)
몸길이: 1m
체중: 1.5~2t
가격: 1개당 5억 엔

1. 개요
2. 생태
3. 포획 과정
3.1. 포획 준비
3.2. 강제 입장
3.3. 포획 시작
3.4. 돌파
4. 시식
5. 이후
6. 최초의 풀코스
7. 기타




1. 개요[편집]


(にじ(

토리코에 등장하는 포획레벨 12의 과실.


2. 생태[편집]


무지개라는 이름답게 무지개색 껍질을 지닌 열매. 개당 평균 무게는 1.5t~2t 정도, 그 직경만 해도 1m나 된다. 가격은 개당 5억엔 정도. 이 열매의 과실을 입에 넣으면 7가지의 단계를 거쳐 맛이 변하고, 공기중으로 증발한 과즙이 무지개를 만들어내 무지개 열매라는 명칭이 붙었다.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궁극적으로 달콤한 향기를 내뿜어 주변의 생물들을 끌어모으는 특징이 있다. 초식동물들은 무지개 열매의 근처가 위험지역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참지 못하고 몰려들고, 심지어 포식자에게 잡아먹히면서까지 무지개 열매를 먹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작중에선 생리학적인 표현인 반사 운동으로 표현해 무지개 열매의 냄새를 맡고 식욕을 느낀 동물은 반드시 무지개 열매를 먹고자하는 충동에 휩싸인다고 한다.

기온이나 습도에 따라서 7가지 맛으로 바뀐다는 환상의 열매다. 워낙 과즙이 진하고 달아서 25m 풀장에 한방울의 과즙만 집어넣어도 초고농축 주스가 될 정도라고 한다. 솔직히 그 정도면 너무 진해서 되려 맛 없을 듯. 아니 그것보다 젤리가 입안의 수분을 왕창 흡수해서 입이 헐 거 같은데. 기타 문단 내용 보면 진짜 그런듯. 이 과즙이 상온에 노출되면 수증기가 되어 진짜 무지개가 생기기도 한다고. 과육의 단단함은 부드러운 편으로 5도 정도로 유지하면 과즙의 농축이 최고수준이 되며 과육 역시 셔벗 수준으로 부드러워지기에 특수한 보관이 중요한 식품.

무지개 열매 하나에 일생을 놀고 먹을 돈에 거래된다고 하며 구르메 도매상인 톰은 자연계에서 멸종되었다는 소문이 들었다고 하지만 IGO 식품개발 부장 - 요하네스가 해명하길 구르메 투자자들이 열매의 가격을 더욱 올리기위해 뿌린 헛소문이라고 한다.[1]

작 중 토리코는 얼마 전에 IGO의 바이오 토프 가든(Biotope Garden)(통칭 정원)에서 열매를 맺게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덧붙혀 천연의 무지개 열매가 아니라고 하는데, 토리코는 IGO의 특기인 품종 개량품이라고 파악한다.

그런데 무지개 열매가 맺힌 후 생각지 못한 문제가 생겼는데, 바이오 토프 가든 내에 살던 트롤 콩(포획레벨 9) 무리가 무지개 열매가 있는 곳에 둥지를 틀어버려서 도저히 회수할 수 없게 된 것이었다. IGO에서도 20억 엔(한화 약 200억)이나 하는 40t짜리 탱크를 출동시켰더니 멋지게 뒤집혔다고 한다. 하지만 무지개 열매를 맛보고 싶기도 했던 토리코는 요하네스의 포획의뢰를 흔쾌히 승락한다.


3. 포획 과정[편집]



3.1. 포획 준비[편집]


요하네스가 엄청난 자세로[2] 토리코와 코마츠를 태운 리무진을 운전하면서 목적지인 바이오 토프 가든으로 이동하는데, 이동중에 코마츠가 트롤 콩이 먼저 무지개 열매를 먹는 것 아니냐고 묻자 토리코는 트롤 콩은 육식성이기 때문에 열매를 먹을 생각은 없고 어디까지나 열매에 끌려오는 다른 생물들을 잡아먹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한다.[3] 그런 말에 코마츠는 위험한 맹수가 있는 곳에 접근하는 동물들이 있겠냐고 하지만 요하네스가 설명해주길 무지개 열매의 향을 맡으면 맹수에게 먹히는 공포심보다 무지개 열매를 먹고 싶다는 식욕에 지배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말에 토리코는 이성을 잃어버릴 정도의 매력이라면서 마치 사랑에 가깝다고 표현한다.

그렇게 열매의 대한 설명과 현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도착한 곳은 제 8 바이오 토프 가든.[4] 정원의 정체는 다름아닌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동식물의 생식공간을 뜻하는 것으로 한없이 자연에 가까운 상태로 동물들을 풀어놓고 키우는 장소라고 한다. 또한 이런 바이오 토프 가든에 맹수나 동식물을 풀어놓고서 생태조사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바이오 토프 가든에 입장하려고 하는데...


3.2. 강제 입장[편집]


갑자기 천둥소리와 맞먹는 굉음이 들려온다. 다름아닌 트롤 콩 한마리가 바이오 토프 가든의 입구 측에 해당하는 위치에서 드러밍[5]으로 밖에 있는 인원들(특히 토리코)에게 들어오지 말라고 위협한 것이다. 하지만 토리코는 더 큰 소리로 드러밍해서 맞대응한다.

게다가 이건 가까이서도 아니고, 바이오 토프 가든의 수 km두께와 수십 km의 높이의 콘크리트 벽을 넘어서 들린 것. 놀란 코마츠가 고작 드러밍만으로 이런 폭음이 가능하냐고 하자 토리코는 보통 트롤 콩의 드러밍은 수십 km까지 들리기 때문에 어지간한 맹수들은 도망친다고 답한다. 물론 토리코는 끄떡도 안하고 오히려 자기도 드러밍으로 대답한 만큼 들어가려 하는데, 제 8 바이오 토프 가든은 입구(&출구)에서 5km 이내에 포획레벨 5 이상의 맹수가 있을 경우 문을 열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저지된다.[6] 이 말을 들은 토리코가 입장했을 때 맹수가 없어지면 되는 것 아니냐면서 고릴라의 위협행위는 드러밍 외에 무언가를 던지거나, 가까이 있는 것을 부수는 행위가 있으니 이번에는 자신이 먼저 위협해 주겠다면서 3연발 대못 펀치로 제 8 바이오 토프 가든의 외벽을 파괴해 위협과 동시에 강제로 입장한다.


3.3. 포획 시작[편집]


토리코는 바이오 토프 가든에 입장함과 동시에 후각을 통해 트롤 콩이 있었던 자리를 확인한 뒤, 그 자리에서 벗어났지만 도망친 것은 아니다라고 즉각 파악한다. 그래서 드러밍은 토리코 자신의 반응을 보기 위해 조무래기가 정찰을 한 것인가 생각하는데 갑자기 냄새 속에서 파충류의 비린내를 느끼고, 그 순간 좀비 타이팡(포획레벨 1)이라는 독사에게 공격당한다.

토리코는 자신이 벽을 부수고 들어오는 순간 트롤 콩이 좀비 타이팡을 던져서 미리 공격을 준비했다는 걸 깨닫는다. 좀비 타이팡은 죽을 때까지 먹이를 물고 놓치지 않는다고 하지만, 토리코가 담배 냄새를 싫어하는 뱀의 습성을 이용, 입에 물고 있던 잎담배나무를 전부 흡입한 뒤 체외로 연기를 배출시켜서 전부 쫓아낸다.[7] 또한 좀비 타이팡의 독에 토리코는 진작에 내성을 가지고 있어서[8] 혈청(= 해독제)을 찾을 필요없이 포획을 속행하기로 한다.

그렇게 바이오 토프 가든에 입장하고 나서 하늘이 흐려져 천둥이 울리자 한바탕 쏟아질 것 같은데다가 무지개 열매 나무는 키가 커서 번개에 맞을 확률이 높으니 서두르기로 한다. 하지만 토리코가 언덕을 내려가 땅에 발이 닿는 순간 그대로 구덩이 함정에 빠지고, 미리 대기하고 있던 트롤 콩이 함정을 향해 핀 포인트로 거대한 바위를 날려서 토리코를 매장한다. 거기에 따라온 코마츠가 주마등과 함께 트롤 콩에게 먹힐려는 순간 토리코가 자신의 위협으로 트롤 콩을 제지시키고 함정에서 탈출해서 노킹건으로 마비시킨다. 하지만 트롤 콩은 마비되기 전까지 발악하다가, 최후의 수단으로 토리코에게 구토를 쏟아낸다.[9]

토리코는 저 정도면 반나절은 마비될 것이라며 계속 가자고 하고,[10] 이에 코마츠가 트롤 콩을 쓰러트렸으니 이젠 안심해도 되겠다고 한다. 그러자 토리코는 그 녀석은 트롤 콩 무리의 조무래기 정찰병에 불과하다고 답한다. 코마츠는 앞서 토리코가 트롤 콩이 무리를 짓는 생물이라고 설명할 때 무지개 열매에 정신이 팔려 한 귀로 듣고 흘렸던 것. 토리코의 설명에 의하면 트롤 콩은 침팬지 만큼이나 머리가 좋아서 독사를 던지거나 함정을 파거나 한 것인데, 진짜 무서운 놈들은 이런 잔꾀를 쓰지 않는다고 한다. 그의 말대로 트롤 콩의 둥지에 도착하자 눈대중으로만 봐도 족히 수십마리의 트롤 콩의 무리가 나타나고, 코마츠는 인생 두번째 주마등과 마주한다.(...)


3.4. 돌파[편집]


본래라면 토리코의 위협 한방이면[11] 대부분 정리되겠지만 앞서 조무래기가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의 냄새를 잔뜩 뿌려놨기 때문에 위협이 통하지 않게 되었다며 난감해한다. 도저히 싸움을 피할 수 없다고 파악되자 토리코는 코마츠더러 자신에게 꼭 붙어있으라 하고, 아마 그러고 살아돌아가면 일주일간은 전신 근육통으로 고생할테니 푹 쉬라고 하며 코마츠를 업고 트롤 콩의 무리를 돌파하기로 한다.

다수의 트롤 콩이 가진 4개의 팔로 행해지는 연속공격을 피해야 하는데다가 평소대로 움직이면 코마츠가 진작에 나가떨어질테니 보통 어려운 게 아니지만, 토리코는 훌륭하게 해낸다.[12]

그렇게 공격을 피하면서 트롤 콩들을 하나, 둘씩 노킹해가지만, 너무 수가 많아서 결국 무리의 대장을 쳐서 빠르게 끝내기로 한다. 그런 상태에서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자 토리코는 속으로 마침 잘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잠깐의 여유 뒤에 또 수십마리의 트롤 콩의 무리들이 공격해오는데 완전한 계급 사회인 트롤 콩을 전부 제압하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대장을 빨리 찾아야 한다면서 노킹건의 잔탄이 남아있을지 걱정하며 조급해진다. 결국 한참 돌파하던 중 토리코의 오른팔이 트롤 콩에게 잡혀서 노킹건을 떨어트려버리고 1t을 넘는 악력에 토리코의 오른팔에 대미지가 가해지기 시작하자 토리코도 어쩔 수 없이 정당방위로 나이프를 사용하는 순간 트롤 콩이 재빨리 손아귀를 펴서 나이프를 회피한다.

이는 토리코에게 묻어있던 조무래기의 냄새가 비로 씻겨나가면서 이제 위협이 먹히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기에 토리코가 한 번 제대로 위협을 날리자 한참 공격해오던 트롤 콩들이 일순간 행동을 멈췄다. 그리고 그 순간 낙뢰가 떨어지는데, 그러자 토리코는 코마츠더러 방금 그 낙뢰에 가장 놀란 놈이 무리의 대장이라며 찾는 걸 도와달라고 한다. 코마츠가 가장 안 놀라는 게 대장 아니냐고 묻자, 무리의 대장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힘이 아니라 "위험관리 능력"으로 이는 트롤 콩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계급사회의 동물, 인간 또한 마찬가지기에 지금의 경우에는 낙뢰에 가장 먼저 반응해 겁먹은 녀석이 바로 대장이라고 한다.

그리고 토리코의 등에서 주변을 살피던 코마츠[13]는 이런 토리코의 설명에 낙뢰가 떨어지기 직전에 숨어버린 새하얀 트롤 콩. 일종의 실버 백[14](포획레벨 10) 혹은 헤드 트롤[15]을 발견한다. 거기다가 토리코의 위협에 힘의 차이를 인식한 트롤 콩들이 더 이상의 공격하지 못하자 토리코는 유유히 실버 백 앞에 당도한다. 이에 실버 백 또한 힘껏 토리코를 위협하지만, 이런 위협마저 넘어선 토리코의 위협에[16] 실버 백이 굴복하면서 싸움의 종지부가 찍힌다.

그리고 마침내 무지개 열매를 포획, 다만 트롤 콩들의 생활 양식을 위해 열매를 한 개만 가져가기로 한다. 그 한 개 분의 열매에서 절반은 IGO가 수령하고 나머지 반은 구르메 중앙 도매시장(월드 키친)에 경매되어 전세계로 유통되었다고 한다.


4. 시식[편집]


포획성공을 축하하기 위해서 구르메 호텔의 최상측 전망대 레스토랑을 토리코가 전세 내면서 코마츠의 요리들을 맛있게 먹는다. 손님이 토리코 한 명 뿐인데도 어찌나 많이 먹는지 호텔에 손님이 꽉 찬 것 마냥 바빴다고...[17] 또한 구르메 중앙 도매시장에서 경매된 무지개 열매의 일부분을 구르메 호텔에서 입찰하는데 성공했기에 토리코에게 내놓기로 했다.

그렇게 구르메 호텔에 있던 모든 식재료를 먹고도 '간단한 요기가 되었다'는 토리코에게 마침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인 디저트 - 무지개 열매가 등장한다.

쟁반에 담겨오는 그 달콤한 향에 요리를 가져온 코마츠 또한 군침을 멈추지 못하고 토리코 또한 무지개 열매가 내뿜는 달콤한 향기에 군침이 폭발한다. 그리고 쟁반에서 모습을 드러낸 푸딩 모양의 무지개 열매.[18] 열매의 맛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서 열매의 온도를 섭씨 5도로 유지시키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과즙이 증발해서 그 위에 무지개가 생겨나 시각적인 아름다움이 더해진다.

시간이 지나 온도가 점점 올라가면 맛이 변해 가니 천천히 시식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과 너무 꼴깍거리는 것 아니냐는 쌍방 태클을 끝으로 토리코가 시식하기로 한다.

토리코가 스푼으로 무지개 열매를 뜨는 순간 그 감촉의 부드러움은 마치 푸딩 같으면서 스푼 위에 느껴지는 무게감이 마치 황금처럼 묵직하다고 한다. 그리고 입안에 넣는 순간, 그 일순간에 4번이나 맛이 변하는데 마치 잘 익은 망고 수백 개를 응축한 듯한 달콤함에 살짝 느껴지는 신맛은 레몬이나 키위와는 전혀 비교가 되지 않으면서 5번째로 느껴진 맛은 잘 익은 군밤의 구수함. 맛의 백화점이냐 열매를 삼키자 6번째로 폭발적인 존재감을 나타내는 목넘김이 느껴지며 온몸을 일곱 가지 맛의 향연으로 채워 간다.

무지개 열매가 가진 황홀함과 그 맛이 변화도 중첩되는 만큼 디저트로서 거의 모든 메뉴를 커버할수 있기 때문에, 토리코는 자신의 풀코스 중 디저트로 낙점한다. 토리코는 자신의 첫 풀코스 선정을 기뻐하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서 그 자리에 있던 구르메 호텔의 직원들과 다함께 나눠먹게 된다.

이 당시의 토리코와 코마츠도 눈치채지 못했지만 무지개 열매는 둘이서 함께 포획한 최초의 풀코스 메뉴가 되었다.


5. 이후[편집]


훗날 토리코가 이치류 회장에게 집들이 선물로 하기 위해서 무지개 열매를 와인으로 만들어서 가져가는데 알코올 도수가 무려 80도. 술에 약한 이치류지만 기쁠 때 술이 잘 넘어간다면서 알코올 도수 모르고 먹었다가 진짜로 불을 내뿜으면서 그대로 넉다운 당한다.(...) 심지어 이거 토리코가 못먹는 거 알고 일부러 가져간 것도 아니고 이치류가 기쁘니까 강한 술가지고 오라고해서 가져왔더니 멋대로 뻗어버린거다.(...) [19]

그리고 이치류, 지로, 미도라의 삼형제의 과거 회상으로 약 500년전의 아카시아 일행도 이 열매를 먹는 모습이 나온다. 물론 양식이 아닌 100% 자연산인데 플로제가 이를 코마츠처럼 푸딩형태로 조리해서 미도라가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토리코의 풀코스로 선정되고 나서 오랫동안 간간히 언급이 되다가 389화에서 뜻밖의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395화에서 토리코의 결혼식의 피로연에서 코마츠를 통해 푸딩으로 조리된 것은 물론 그 안에 샤봉 플루트와 깜놀레벨 100의 깜놀사과, 그리고 두두리안 붐이 곁들어져 요리되었다.[20] 다만 다른 풀코스 요리에 비해서 두두리안 붐의 강력한 냄새 덕분에 맛있다는 소리보다 비명소리가 더 나왔다(...) 천하의 토리코도 이것 만큼은 끝까지 이길 수 없었는지 코를 막지만 그래도 그리운 냄새라면서 토리코의 눈꼬리에도 살짝 눈물이 베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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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최초의 풀코스[편집]


본래 행성의 풀코스라고 불리는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고나면 세포의 악마를 가진 자들은 그 악마들이 부활하면서 본체는 악마에게 사로잡혀버리는데 설령 악마가 아닌 본체가 악마를 먹어 그 힘을 자신에 육체가 깃들게 할 수 있으나 이럴 경우에는 인간의 육체가 악마의 힘을 이기지 못해 붕괴한다고 한다. 허나 이를 막을 방법이 단 한가지 존재하는데 다름아닌 그 사람의 적합식재를 먹는 것이라고 한다. 거기다 이 적합식재는 어떤 고유의 식재가 아닌 세포의 악마를 가진 자가 스스로 결정한 고유의 풀코스,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풀코스 메뉴로서 이를 손에 넣으면 세포의 악마로부터 정신을 유지할 수도 모습을 잃지 않고 악마의 족쇄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토리코가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전부 먹고나서 세포의 악마이자 자신의 식욕을 흡수하는데 누군가와 다르게 육체의 변형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는데 이는 적합식재를 먹었기 때문이며 그 적합식재는 다름아닌 무지개 열매였다!

코마츠가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갓(GOD) 내부에서 어나더(ANOTHER)를 조리할 때부터 자신을 지켜주고 도와주던 식혼과 이야기를 하면서 구르메 세포의 악마에 대해 물어봤었는데, 그 식혼이 말하기를 적합식재를 먹으면 사로잡히지 않는다면서 토리코가 최초의 풀코스를 선정한 것이 이 무지개 열매였고 이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코마츠 함께 포획한 최초의 풀코스였으며 코마츠와 함께 공유한 이 식재야 말로 토리코의 적합식재였다고 한다. 그렇기에 토리코는 자신의 악마를 육체에 흡수하고서도 육체의 변형도 붕괴도 없게 된 것이라고 한다.[21]


7. 기타[편집]


단행본에 있는 식재료 소개 파트에 따르면 과즙이 너무 진한만큼 많이 먹으면 코피가 나올 정도로 몸에 무리가 오기 때문에 조리서에서 일정 이상 내놓지 못하게 하는 열매라고 한다.

여기에 추가로 과즙에 알코올을 섞어서 만드는 레인보우 칵테일은 기적의 칵테일로 불려서 모든 바텐더의 선망의 대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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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매의 특징을 보면 멸종했다기 보다는 멸종됐다고 생각될 정도로 사람이 발견하기도 전에 잡식성이나 초식성 동물들이 먼저 먹어버릴 확률이 워낙 높은 열매라 열매의 발견이 어려운 것이 아닌가 싶다.[2] 핸들에 몸을 붙힐 기세로 앞으로 내밀어서 운전한다. 보다보면 용케 운전하고 있다고 생각될 정도.[3] 달리보면 열매를 먹으려는 동물들로부터 무지개 열매를 지키고 있는 것이었다. 여담이지만 현실의 육식동물 중 진짜 오로지 육식만 하는 경우는 잘 없다. 사자도 소화를 돕기 위해 풀을 뜯어먹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단 맛의 음식은 대부분의 동물들이 좋아한다. 다만 트롤 콩의 경우에는 무지개 열매를 미끼로 두면 알아서 먹이가 온다는 걸 알아서 건드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좀더 현실 고증을 살렸다면 실버백이나 바로 아랫정도가 한두개 정돈 나눠먹고 있을수 있는 열매다.[4] 바이오 토프 가든은 제 1부터 8까지 총 8개가 존재한다. 극장판에서는 본래 제 1 바이오 토프 가든이 있었으나 폐쇄되면서 신설된게 현재의 제 1 바이오 토프 가든이라고 한다. 참고로 8개인 이유는 누군가소중한 풀코스 각각이 8개의 정원에 숨겨져있기 때문.[5] 고릴라 특유의 위협행동인 가슴을 손바닥으로 연타하는 행위. 보통 주먹으로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정확히는 손바닥으로 친다.[6] 벽 안 쪽에는 깊은 수렁도 있어서 가든 내의 어지간한 맹수들은 수렁을 넘어오지 못하지만 만에 하나를 위한 안전 규정이라고 한다.[7] 실제로 현실의 뱀은 담배잎에 들어있는 아세트산을 싫어한다. 그렇기에 불에 태운 담뱃재를 뿌려놓으면 뱀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8] 토리코 세계관의 미식가들은 대부분 자체적인 독내성을 얻기위해 독약 투여 → 면역을 진행하는데, 토리코의 경우에는 약 80여개 정도가 있었고 그 중엔 좀비 타이팡의 것도 있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현실에서도 해외의 어느 한 과학자가 자신의 신체를 대상으로 치명적인 독을 가진 독사들에게 물려서 항체를 기르는 실험을 했다. 현실판 만독불침.[9] 애니메이션에서는 좀 순화해서 혀를 내둘러 타액(침)을 묻히는 걸로 변경되었다.[10] 코마츠는 끝장내는 게 낫지 않냐고하지만 토리코는 먹지도 않을 건데 죽일 수 없다며 노킹만 했다.[11] 무지개 열매 당시의 토리코의 전투적인 포획레벨로는 약 20~30대 수준. 포획레벨 9인 트롤 콩을 위협하는 건 일도 아니였다.[12] 과거 비단새의 알이라는 비눗방울 만큼이나 깨지기 쉬운 식재료를 주변의 맹수로부터 지켜내며 포획했던 일을 회상한다.[13] 토리코의 위협이 시작된 순간 마치 사자의 등에 올라탄 생쥐처럼 여유롭게 주변을 간파할 수 있는 안정감이 든 덕분이라고 한다.[14] 연장자 고릴라에 대한 총칭. 고릴라는 인간처럼 나이를 먹으면 털이 하얘진다고 한다.[15] 토리코가 실버 백 트롤 콩에게 붙힌 임시 명칭.[16] 토리코가 위협할 때 나타나는 도깨비가 위협하는 실버 백을 마치 귀엽다는 듯이 손을 올리는 광경이 벌어졌고, 이를 느낀 실버 백은 완전히 전의를 잃어버렸다.[17] 그리고 코마츠는 토리코 말대로 전신 근육통으로 고생했다. 출근하긴 했는데 움직이기 힘들어서 전체적인 요리의 지휘를 맡고 있다.[18] 코마츠가 그대로 먹는 게 맛이 좋을 것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무지개 열매를 푸딩으로 만든 게 아니라 푸딩의 형태로 모양을 낸 것으로 보인다.[19] 더빙판에서는 심의 때문인지 무지개 열매 주스로 번역되었으며, 이치류가 주스를 마시고 뿅 간다면서 주책 떠는 것으로 변경되었다.[20] 한편 요리실에서 무지개 열매를 보자 추억에 잠긴 코마츠는 눈물, 콧물 있는대로 흘리며 펑펑 운다.[21] 참고로 토리코를 제외한 IGO 사천왕들도 알게모르게 코마츠와 함께 혹은 관련되어 풀코스로 정한 메뉴들이 있다. 각각 순서대로 써니는 보석 고기, 제브라는 멜로우 콜라, 코코는 산도리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