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재석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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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구성 ]

[ 캐릭터 · 밈 ]







파일:/ize/thumb/2014/10/06/2014101923107288465_1.jpg

교주(敎主) 유 재석(劉在錫) [1]
[2]



전도지[3]

1. 개요
2. 상세
3. 관련 어록
4. 기타


1. 개요[편집]


無限在錫敎

"내가 너희를 웃기게 하리라"

유재석의 팬층에서 만들어진, 무한도전을 통해 알려지게 된 패러디 종교.

유일신 유재석을 찬양하는 종교로 대표격인 성덕 김태호, 박명수 교구장[4] 아래 대표적인 신도로는 하하, 노홍철이 있다. 신도들의 말로는 유느님과 함께라면 무슨 일을 하든 성공하고 유느님의 은총이 있다면 어느 프로그램에서나 큰 웃음을 터뜨릴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무한재석교의 신도들에게 유느님은 그야말로 빛과 소금, 기적을 만드는 존재이다.[5]


2. 상세[편집]




유재석(유느님)을 정점으로, 그 밑에 세력을 형성하며 이 세력은 크게 유라인, 무도인, 시청자의 3가지로 구분된다. 유재석과 강한 인연이 있는 연예인 신도들을 유라인 세력이라 칭하며, 이들 중 무한도전을 통해 연이 맺어져 유라인 중 그 위상이 특출나게 높은 신도가 무도인 세력이다. 그리고 유재석이 출연하는 각종 매체를 접하고 은총?을 받은 신도들이 바로 시청자 세력이다.

독실한 신자들은 유재석의 아들인 유지호도 공경해 데프콘은 "유지호 선생님 생신이십니다."라고 했고#, 하하는 무한도전 2013 빙고 특집에서 녹화 하루 전날이 유지호의 생일이었다는 것을 알고는 "도련님 생일을 왜 이야기 안 했어요?!"라며 절규했다. #

무한재석교의 교리는 매우 단순하다. 무한재석교의 교리는 오로지 시청자들에 대한 헌신을 근원으로 하며, 이를 최우선 사상으로 삼는다.

집회 날은 대표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방영시간,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이다. 신도라면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하지만 무한도전이 2018년 3월 31일을 끝으로 종영되었기 때문에 무한재석교가 해체되었지만 남아있는 추종자들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런닝맨, 해피투게더[6], 유 퀴즈 온 더 블럭, 식스센스를 시청하며 집회를 대신하였다. 물론 무한도전이 있을때도 믿음이 깊고 독실한 신도들은 해투와 런닝맨을 빠짐 없이 보았다고. 2019년 새로 유재석이 시작한 놀면 뭐하니?가 6시 30분에 방송되며 집회 시간이 다시 정정되었다고 한다. 대신 무한도전이 종영된 관계로 무한재석교는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나 아직 대체할 만한 이름이 없다.

시청자들에 대한 헌신이 부족해 위기감을 느낀 경우 '형제 시리즈'가 발령된다. 유재석 본인이 직접 작성한 '형제들이여'를 시작으로 하는 장문의 잔소리 문자가 발송되고, 이를 기점으로 비상 시국으로 전환된다.

경칭은 '유느님', '유재석가모니'가 있으나 정작 유재석 본인은 듣기 그렇게 좋지 않다고 한다. 가끔은 괜찮지만, 진정한 유재석의 팬이라면 심한 우상화를 자제하도록 하자. 이러한 잘못된 방향으로 그분을 맹목적으로 찬양하는 사람들을 따로 이단이라 부르기도 한다.


3. 관련 어록[편집]


지금 여러분들은 뭔가 믿음이 굉장히 약합니다.

왜 이렇게 믿음이 약하십니까?

유재석의 기적을 아직도 못 믿으십니까?

(시청률) 4% 나오던 시절, 박명수씨 매몰차게 껌 뱉듯이 무한도전에서 뱉어졌을 때

믿음이 부족했습니다.

다시 한 번 유재석의 손길이 느껴졌을 때, 그 손을 잡고 어디까지 왔습니까?

수요일날 12시에 집회가 있습니다! 그 집회에 나와 보시고서 믿음을 길러 보십시오.

유재석과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한류뿐만이 아닙니다. 왜 한류에 그치시려 합니까?[7]

유재석과 함께라면 우린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제가 분야가 없다는 게 아니라, 저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유재석과 함께라면 잘해낼 수 있습니다.

유재석이 저보고 개그맨 하라 하면 전 (개그맨)공채 시험 봅니다.

유재석이 음반 내라 하면 전 음반 냅니다.

유재석이 연기 하라 하면 연기합니다.

무한도전이 가능하다, 왜 가능하냐!

이미 저희는 검증을 받았다 이겁니다.

그리고 유재석과 함께라면 우리가 무엇이 두렵냐는 겁니다.

유재석, 그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

그간 MBC에서도 놀러와, 무한도전 두 개[8]

하는 것도...

유재석은 MBC에서 두 개밖에 못할까.

유재석씨가 뉴스까지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9]

유재석이 MBC에서 프로그램 두 개 한다는 것도 억울에 죽겠는데!

유재석이 한국에서만 하는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내가 밤마다 기도하는데!!

여러분, 무한재석교 유재석을 믿으십시오.

유재석씨는 말했습니다.

"내가 너를 웃게 하리라."

"내가 너의 짐을 짊어지리라."

여러분, 유재석을 믿으십시오! 무한재석교를 믿으십시오!

- 무한재석교의 어린 양, 하하[10]


그는 목자와 같이 어린 명수를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꼬마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광야가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마른 땅이 샘물이 되게 하시고

그리고 참고 견디면 생명을 얻을 것이다

창백한 기린이 나올 때 예능의 천사가 나팔을 불었나니

‘형제여 일어나라’ 하시자 나이 든 자가 앞으로 나왔다

내가 친히 너와 함께 가며 너에게 승리를 주리라

그가 잠든 새벽을 흔들어 깨우시니 마침내 동이 트고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났느니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얼굴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의 것이다

네 음란의 죄 이미 사함을 받았느니라

- 웹진 'ize'가 지목한 '유재석과 열두 사도' #


유느님 가라사대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자."


유느님께서 물으시길 "우리(희극인)에게 있어 스트레스를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가?" 이에 쩌리짱, 문어길, 정형돈이 각각 대답하길 요리, 권투, 음주가무라 하더라. 이를 모두 부정하시며 유느님 가라사대 "우리에게 가장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은 바로 시청자 여러분께서 깔깔 웃으시는 것"이라 하시더라.

- 재석복음 10장 8절[11]


정형돈이 예능에 적응하지 못하여 이를 유느님께 불평하니 "스타는 아무나 되지 않는다" 라며 형돈을 꾸짖더라. 이에 마음 상한 형돈을 뒤로 하며 유느님이 나지막이 말씀하시니 "그러나 네가 그 스타가 되지 말란 법은 없다."하시니 이 말씀이 그에게 큰 감동이 되었도다.

- 재석복음 11장 6절[12]

#


유느님께서 운전을 하시다가 동승한 홍철을 부르시며 가로되 "나이가 들어간다는 건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나씩 포기하는 거 같다." 라고 말씀하시메 그 말이 믿는 자에게 큰 울림이 되었도다.

-재석복음 11장 7절~9절[13]

#


유느님 가라사대 질서가 있으라 하시니 질서가 있었고 그 질서가 유느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 무한창세기 1장 3절 #


明洙感危하야 問於皆人하되 近之名節 何時乎

위기감을 느낀 명수가 모두에게 묻되 "가까운 명절이 언제인가?" 하니

弘喆하되 師之日也.

노홍철이 대답하되 "스승의 날입니다." 하니라.

乃明洙하야 嗚呼 師之日라하니

이에 박명수가 감탄하여 "아, 스승의 날이 있구나."라고 하니,

劉師父一體也.

이것이 유사부일체이다.

- 유자(劉子)[14]


유느님 가라사대 "새싹이 있으니 그 새싹을 관심을 가지고 물을 주어라. 다만 밟지는 말아라. 그러면 꽃이 되리라."

- 재석복음 8장 1절[15]


11. 하하란 자가 성채 위로 올라가 이르되 "그는 등불이요, 등대요, 빛과 소금이라!"하고, 그는 소유물이 아님이라 이르니 성채가 갈라지고 하늘에 큰 음성이 들리더라.

12. 이에 모두가 경배하며 귀를 기울이되, 음성이 그임을 모두가 알더라. 그께서 이르시되 "하하야, 홍철아, 형돈아, 명수야" 이르시며 그들을 찾으시니

13. 모두가 하나의 이름을 찬양하며 경배하나 형돈은 의심하여 그를 부르지 않더라. 허나 준하가 부름이 없음에도 그를 경배하며 찬양하자 마지못해 응하니

14. 곧 하늘에서 "무한도전 사랑해"라는 음성이 들려오매 천지와 그에 속한 모든 동식물들이 기쁨에 들썩이더라. 이에 성채에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지며 빛이 성채를 비추더라.

- 재석복음 中[16]


유느님이 시청자를 너무 사랑하시어 MBC에 6인을 내리셨으니 이는 그들을 보고 웃는 자들에게 우울하지 않고 행복을 얻게 하심이니라.

- 하하복음 3장 16절[17]


앞에서 못 할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라 하여 많은 신도들에게 감동을 주셨느니라.

- 재석복음 189장 中


유느님 그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최고의 스타,

그는 언제나 우리 곁에서 모든 것을 보살펴주어 우리들을 기쁨과 웃음의 세상으로 우리를 인도하리라.

- 재석복음 13장 4절


사람들이 웃음에 굶주림에도 유느님을 찾아오니 유느님이 하하와 정형돈을 시켜 저 사람들에게 나의 웃음을 나눠주어라 말씀하셨다. 그렇게 모인 모두에게 웃음을 나눠주었음에도 다섯 번의 웃음과 두번의 행복이 남았더라.

- 재석복음 23장 9절


유느님께서 이르시되 "입술의 30초가 마음의 30년이 되니 말을 함부로 하지 아니하라"하시니라.

유느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닌 상대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하라 그리하면 네 편이 생기니라"하셨다.

유느님이 이르시되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아닌 선택 이후의 행동이 더 중요하다"하시니 온 국민이 깨달은 바가 있어라.

유느님이 이르시되 "귀를 훔치지 말고 마음을 훔치라 하시니 이는 세상의 이치와도 같다"하여 국민들의 마음을 울려 유느님께 나아가 회개하여 울부짖었다.

- 무한복음 2장 1~4절


무한재석교 사도 김태호가 말하길 "예능의 미래는 두 가지로 나뉘니 유느님이 있는 프로그램과 유느님이 없는 프로그램이니라."

- 태호복음 4장 18절


유멘!🙏

- 무한재석교 신도들이 믿음을 나타내는 말


할렐루유!

- 무한재석교 신도들이 환희와 찬양을 할 때 쓰는 말



4. 기타[편집]


  • 2011년 3월 19일 방영분인 무한도전 미남이시네요에서는 초등학교에 방문한 유재석에게 "유재석! 유재석!"을 외치는 어린이들을 볼 수 있다. 당시 자막이 유반장 한 20년 더 해먹을수도... 특히 초등학교 3학년 정도로 보이는 여자 아이가 "재석이 오빠!!"를 외치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를 감안하면 오빠라기보다는 삼촌이나 아저씨라고 불러야 하지만.

  • 2007년 9월 29일 방영분인 일본 특집에서는 가는 버스에서 막간을 이용한 정모를 소집하여 그 동안의 자만을 참회의 눈물로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눈물을 흘리며 반성하는 정형돈, 하하, 홍철, 명수를 볼 수 있다.

  • 가장 열성적인 신도인 하하는 공익근무를 마친 뒤 이전에는 찬양 일색이었던 유재석과 티격태격하며 곧잘 반항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무한 재석교의 열렬한 신자임을 누구보다 자랑하고 있다.

  • 무한도전 초창기 무한재석교에 가장 크게 반발하던 사람은 정준하정형돈이었다. 그래서 때로 자막에서 이교도들(...)이라고 표현되기도 했다. 이후엔 박명수가 치킨교나 악마비난교 같은 이단교를 창설해 잠깐 대립하기도 했지만 금방 진압되는 편.

  • 2016년 7월 9일 귀곡성 특집 퀴즈 문제에서 패션 잡지 인터뷰 내용으로 인해 오랜만에 유재석의 무도 멤버들에 대한 사랑이 다시 조명받아 무한재석교가 10년 지난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 특이하게도 마봉춘 여사에 대한 언급이 없다. 마봉춘 여사가 개신교이다 보니 언급을 자제하는 모양이다.

  • 유재석 신천지 교인 루머가 돌 때 누리꾼들은 '유재석의 종교는 불교다.', '유재석 존재 자체가 종교 아닌가?', '무한재석교가 있는데 굳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이외에도 교주의 매니저와 코디네이터도 신도라고 한다. 개의치 않은 바캉스 특집에서 독실한 신도임을 알 수 있다.

  • 이 무한재석교를 싫어하는 한 사람이 있는데 바로 유재석 본인이다. 이유는 유재석/별명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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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는 웹진 'ize'에 게시된 'Saint You'다. ize 사이트에서 검색창에 '유재석'을 친 뒤 검색결과의 거의 맨 뒤로 가다 보면 발견할 수 있다.[2] Saint You:# 챕터 1:#1 챕터 2:#2 챕터 3:#3 챕터 4:#4[3] E36 '빨간 하이힐의 진실' 편 참고.[4] 정작 옛날 컨셉상 박명수는 한번 악마비난교의 교주이기도 했다.[5] 하하가 학교 옥상에서 외친 말로는 "재석이 형은 나한테 등불이요~! 등대요~! 빛과 소금이요~! 유! 재! 석!"[6] 현재는 종영했다.[7] 실제로 유재석하하가 함께 출연하는 런닝맨은 아시아에서 예능 한류라고 할 수 있는 인기를 얻었다.[8] 심지어 공감토크쇼 놀러와는 마지막 인사도 제대로 못한 채 갑작스럽게 2012년 12월 25일에 폐지당했다.[9] 이후 놀면 뭐하니?에서 MBC 10시 뉴스 일일 앵커를 했다.[10] E42 '무한도전 100분 토론' 편. 이 어록의 일부는 '유재석'을 '예수님'으로만 바꾸면 그럴 듯한 목사의 설교처럼 들린다. 하하가 개신교 집안에서 성장한 영향인지 즉석에서 친 드립치고 누가 짜준 대본마냥 상당히 자연스럽다. 토론 사회를 맡은 유재석은 앞에서는 발언에 시간 제한이 있다며 입으로 시계음을 내고 칼같이 끊었지만, 하하가 이 말을 할 때는 그저 흐뭇하게 끝까지 듣기만 하여 자막으로 '응? 시간제한 있는 거 아니었어?"라고 한 것도 개그 포인트였다.[11] E321 '노 스트레스' 편 참고.[12] E359 '그래, 우리 함께' 편 참고.[13] E359 '그래, 우리 함께' 편 참고.[14] E330 TV 특강 2 / 간다 간다 뿅 간다 1 참고.[15] E488 귀곡성 특집 참고.[16] E43 새학기 특집 참고[17] 요한복음 3장 16절의 패러디. 원본은 그 유명한 니고데모 일화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