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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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2000년대 및 그 이전
2. 정리
3. 사장 성향에 따른 논란
3.1. 권력의 입맛에 맞는 사장 인사
3.2. 김재철 체제 시기
3.2.1. 2012년 공영방송 총파업
3.3. 2013 ~ 2017년
3.3.3. 아이오아이 및 파생 그룹에 대한 출연 제한 의혹
3.3.4. 죽어야 사는 남자의 이슬람 문화 조롱 및 왜곡 논란
3.4. 최승호, 박성제 체제 시기
4. 기타
4.1. 아육대 사건 사고 관련
4.2. 라디오 공식계정 무더기 해킹 및 도용 사건
4.3. 탄약창 미행 사건
5. 참고/관련 자료
6. MBC·KBS·YTN 부당징계자 명단(2008~2017년)


1. 2000년대 및 그 이전[편집]



1.1. MBC 무단침입 방송방해 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내귀에 도청장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MBC 구 여의도 본사의 부실한 방어력이 부른 사고로, 작정하고 테러의 의도로 방송국에 침투했다면 최악의 사태까지 갈 수도 있었던 사건이다.


1.2. 만민중앙교회 MBC 습격 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만민중앙교회 MBC 습격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대한민국 방송 역사상 전례없는 민간인에 의한 방송 중단 사태이자 신천지, 사랑제일교회 등과 더불어 광신도들의 끝을 볼 수 있던 사건.

더불어 MBC 구 여의도 본사의 부실한 방어력이 또 다시 드러난 사례이다.


1.3. 연예제작자협회의 무더기 출연 보이콧 사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연제협 MBC 출연 거부 사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01년 6월 17일 방영된 시사매거진 2580의 '스타와 연예산업' 편에서는 연예계의 노예계약 실태를 폭로했는데, 이 방송 내용을 문제 삼으며 당시 연예제작자협회에 소속된 기획사들이 MBC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전을 벌이고, 여기에 연예인들이 무더기로 출연 거부로 동조하며 한동안 생방송 음악캠프를 비롯한 MBC 예능오락 프로그램의 방영이 큰 차질을 빚었던 사건이다.

그러나 당시 이들의 행태는 오히려 소속사와 연예인 간 계약의 불공정을 인정한 꼴이 되고 말았으며, 결국 MBC를 상대로 소송전을 벌였던 연예기획사들은 전부 패소하고 말았다.


1.4. 생방송 음악캠프 알몸노출 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생방송 음악캠프 알몸노출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MBC의 순위제 음악 방송 생방송 음악캠프에 출연한 인디 밴드 카우치와 스파이키 브릿지의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고의적으로 돌발 반나체 노출 사고를 일으킨 사건으로, 해방 이후 최악의 방송 사고 중 하나이다.

더욱이 해당 사건으로 인해 인디 밴드는 거의 몇 년간 음지로 퇴출당하다시피 했으며, 음악캠프를 종영시키는 바람에 후신 프로그램인 쇼! 음악중심이 방영하기까지 약 3개월 간 토요일 음악방송을 공백으로 만들어 가요계 전체에도 엄청난 피해를 끼쳤다.

2. 정리[편집]


시사 부문에서 쌓아놓은 방송국의 평판을 연예, 뉴스, 게임 등 모든 분야에서 평판을 죄다 깎아먹었다. 이젠 시사 부문도 완벽한 밑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아래에 있는 것들은 대부분 2010년대 이후에 일어난 것이다.

  • 애니메이션 취급이 지상파, 케이블 통틀어서 제일 안 좋았다. 요술천사 피치, 꼬마마법사 레미 등만 인지도가 높았을 뿐 나머지 작품들은 작품 라인이나 어린이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시청률이 다른 방송사에 비해 낮았으며[1], 현재도 계열사 MBC 플러스KiZmom[2]을 산하에 두고 있는 SBS바이아컴이나 2012년 KBS Kids를 개국한 KBS N과는 달리 지상파 3사 케이블 계열사 중 유일하게 어린이/애니메이션 채널을 산하에 두고 있지 않고 있다.[3][4]

  • 2007년 이후 특정 소속사 가수들이 출연을 자의로든 타의로든 보이콧하는 사례가 많았다. 아래에 적힌 사항들은 쇼! 음악중심 뿐만 아니라 MBC의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도 모두 적용된 것. 가장 먼저 2007년 11월부터 약 1년 간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쇼! 음악중심을 비롯한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는데[5], 이는 당시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일밤불가능은 없다와 SBS 일요일이 좋다인체탐험대에 중복 출연한 사실이 불거지면서 SM엔터테인먼트와 당시 일밤과 쇼! 음악중심의 책임 프로듀서였던 고재형 CP[6]를 비롯한 MBC 예능국[7]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었고, 얼마 후 강인이 불가능은 없다에서 하차하는 데 합의해 표면적으로 문제가 해결된 듯 했으나 이 여파로 슈퍼주니어[8], 소녀시대[9], SHINee[10], 심지어 동방신기까지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았다.[11] 이 때문에 동방신기는 <주문-MIROTIC> 활동 끝물에서야 음중 무대에 오를 수 있었고, 소녀시대는 MBC에서 를 2008년 음중 연말 결산 방송에서야 부를 수 있었다.[12] 또한 샤이니는 데뷔 후 6개월 만에 <아.미.고>로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했다. 그러면서 이 시기에는 BIGBANG[13]원더걸스[14]가 쇼! 음악중심에서 특급 대우를 받았다.[15] SM과의 갈등 관계는 갈등의 중심이었던 고재형 CP가 2008년 중반에 당시 검찰에서 실시했던 PD 비리 수사 과정에서 연예 비리 혐의에 연루되어 잘리면서[16] 김엽 CP[17]로 교체되고 동방신기가 4집 발매 당시 공감토크쇼 놀러와녹화에 참여한 후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면서 회복되었다. 이후 한동안 모든 소속사 가수들이 출연하다가 2009년 4월부터 11개월 동안 이번에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출연을 보이콧했다. YG 측은 "주 1회 방송 출연[18]이라는 홍보 전략 때문에 방송사 선정에 신중해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지만, 당시 YG와 SBS, SM과 MBC가 급속도로 밀월 관계를 형성하던 모습을 볼 때 핑계일 가능성이 높다.[19] YG의 양현석은 당시 인터뷰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는 말과 함께 "인터넷도 전혀 하지 않는 저희 어머니가 'MBC와 싸우지 말라'고 하시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2010년 2월 20일 음악중심 200회 특집에서 전 MC였던 대성승리가 특별 MC로 출연하고, 2NE1[20]이 출연하는 데 양측이 합의하면서 이 보이콧은 일단락되었다. 2012년에 다시 YG 가수들이 음악중심에 나오지 않기도 했으나, 9월 1일에 싸이가 출연했다. 2013년엔 7월에 2NE1이 잠깐 나왔고, 그 이후로는 또 다시 관계가 시궁창이다. [21] 그러다가 2016년 말 BIGBANG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후 2017년 초 BLACKPINK지수, 로제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데다 곧이어 미쓰라 진복면가왕 출연과 AKMU의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마리텔 출연이 있었고, 4월에는 WINNER도 마리텔 녹화를 한 후 4월 8일 쇼! 음악중심 546회에 데뷔 후 처음으로 출연하며 싱글 1집 활동을 시작으로 YG 가수가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고 있는 상황이다. WINNER를 시작으로 그 이후 젝스키스, iKON이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면서 YG엔터테인먼트와 관계가 매우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BLACKPINK는 아예 컴백 첫 방송을 음악중심에서 했다. 앞으로 음악중심에서 다른 YG 소속 가수의 출연을 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이다.

  • 연말 시상식만 되면 공동수상을 남발하거나 아예 상을 만들어서 주는 과도한 나눠먹기 때문에 시상식의 의미를 퇴색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22] 특히 2007년 방송연예대상과 2008년 연기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마저 공동수상이라는 짓을 터뜨림으로써 비판의 목소리가 더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23] 이는 2010년에도 재현된다.[24] 그리고 이젠 하다하다 아예 출연자가 아닌 작품에 대상을 주기까지 한다.[25][26][27]


  • 쓰레기 만두 파동. 당시 정몽헌 사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북불법송금과 관련하여 자살한 것을 덮으려고 터뜨린 것[28]이라는 음모론이 생길 만큼 뜬금없이 터진 터무니 없는 사건이었다. 2004년 만두 파동 참조 바람. 황우석 사건, 권양숙 여사 고졸 발언, 광우병 사태 자막 조작 사건 등등 황색 저널리즘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밀지역 촬영과 충민회관 술판 논란이 있었다.

  •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중계권 문제로 KBS와 함께 SBS와 다투다가 결국 중계는 물론 뉴스 보도도 때려치겠다는 폭탄선언을 했다. 하지만 종전에 iTV에서 가지고 있던 박찬호 선발등판 경기 중계권을 독점해서 가격 뻥튀기를 한 자신들의 전과[29]를 봤을 땐 그냥 뜬금없는 선언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이 사건 이후로는 중계권료와 관련해서는 병적일 정도로 절약하려고 한다. 또한 올림픽 및 월드컵 중계권 문제가 이전까지 방송 3사 연합 컨소시엄을 통해 중계권을 얻는 형태에서 혼자 쏙 빠져나가 단독으로 중계권료를 가져간 SBS의 배신에서 비롯되었다는 면에서 SBS도 동정표를 받을 수는 없다. 하지만 SBS가 그만큼 축구에 투자하며 축구팬들의 마음을 돌려세우는 동안, MBC는 K리그 중계권 계약을 월드컵 이후로 미루며 K리그 영상을 가져다 쓰고 심지어 중계까지 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나자 중계권 소급계약을 거부했고,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30] 안 그래도 이전부터 축까 방송사로 이미지가 잡혀있던 MBC였는데, 같은 시기에 터진 MBC SPORTS+의 중계 취소 사태와 겹치면서[31] 축구팬들과의 사이가 최악으로 치달았었다.

  • 2012년 4월까지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중계권료 미납으로 지역 축구팀들에 대한 중계를 계획했던 지역 MBC들에게 빅엿을 날려주고 있는 중. 이래놓고 월드컵 때가 되면 "또 축구는 MBC가 이러겠지"라고 말하며 이를 가는 축빠들 양산 중. 이후에도 K리그에 대한 왜곡 보도를 일삼으면서 축빠들과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사이가 되고 말았다. 참고로 2012년 파업 때 노조에서 스틸야드에 파업 지지해달라고 왔다가 욕을 배부르게 처먹고 돌아간 일이 있다.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평소에 축구 그따위로 까놓고 이제 와서 지지해달라고 하니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기가 찰 수밖에. 노조원들도 왜 욕을 먹는지는 아는지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슬그머니 경기장을 나갔다고 한다.
    • 이러한 비판을 수용한 건지는 몰라도 2015년에는 iMBC를 통해 K리그 클래식대한축구협회 FA컵 몇 경기를 생중계했고, MBC에서는 해당 경기를 녹화중계로 편성했다. 또한 2015년부터 K리그 팀들의 AFC 챔피언스 리그 경기들을 iMBC를 통해 생중계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2016년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 방송통신위원회가 2013년 11월 15일 실시한 2012년도 방송에 대한 평가에서 78.63점을 받았다. 전년에 비해 심의제재 감소와 어린이 교육정보 편성 증가 등으로 인해 4.72% 상승했다. 하지만 방송 내용의 '프로그램 질 평가'(25점→21점), '방송심의제규정 준수'(100점→72점), '시청자 평가 프로그램'(30점→22점) 항목에서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다. 편성의 '방송편성제 규정'(30점→26점), '장애인 시청 지원'(60점→57점), '주 시청 시간 균형 편성'(60점→15점) 항목과 운영의 '경영사항 공시의 적정성'(25점→20.3), '방송기술투자'(30점→14점), '개인정보보호'(30점→28점) 등에서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다. 사실상 지상파 가운데 5년 연속 꼴찌라는 것. 기사.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년에 낸 <2015 여론집중도조사 보고서>에선 TV부문은 2위, 라디오부문은 1위를 각각 기록했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2015 한국미디어패널조사>에서도 시청자 선호채널 1위로 선정되는 등 전자와 상반되는 평가들도 있다.

  • 2014년에 폴란드 소녀가 샤이니 종현에게 애써 보낸 선물들을 교양부 작가들이 다 먹어치우고 뻔뻔하게 SNS에 올렸다. 이에 MBC측에서는 사과했으나 당사자들의 사과나 입장 표명은 없어서 비판을 받았다. 특히 그중에서 장자윤 작가는 일을 크게 벌여놓고서는 사과 하나도 없이 계정 폭파만 해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자세한것은 문화방송 한류팬 선물 갈취 사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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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월 19일에 방영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선 산드로 보티첼리의 명화 비너스의 탄생을 소개하면서 비너스의 가슴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했다가 빈축을 샀다. 원래 명화는 음란물이 아니다! 그렇게 따지면 신체 부위가 노출된 명화도 음란물이 된다![32] 이 분들에게 이 작품이라도 보여 드렸다. 이 작품은 거대 포털 사이트 백과사전에도 올라오는 예술 작품이다. 결국 이 사건은 딴지일보에서도 풍자되었다. 교육-심의 규정을 따르라 찌라시들이여.

  • 외화 영화 취급이 좋지 않은데, 물론 MBC 뿐만 아니라 다른 방송사들도 외화 영화나 외화 드라마 더빙을 끝까지 한 경우가 거의 드물다. 하지만 그 중에서 캐리비안의 해적트와일라잇 시리즈는 더빙 평가가 좋은 편이라서 다른 후속편을 편성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지만, 계속 방영되지 않았다가 결국 다른 방송사가 먼저 방영하면서 방영이 될 가능성이 낮아졌다. 시리즈 4편이 나오기 전에 과거 3부작였던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전부 방영해놓고, MBC 외화 영화 시리즈 중에서 평가가 좋았던 캐리비안의 해적과 트와일라잇의 남은 시리즈를 더빙하지 않는 것은 제일 큰 비판점 중 하나다. 여기에 2013년에 KBS가 당시 제이슨 본 시리즈 최신작인 본 레거시를 제외한 나머지 3부작을 재더빙했고, 2017년 명절 때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최신작인 로그네이션을 방영하면서 제이슨 본 시리즈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마저도 방영이 될 가능성이 낮아졌다. 또한 다른 지상파처럼 한때는 외화 더빙 코너인 주말의 명화과 일요심야극장/금요영화천국/일요영화특선[33]이 있었으나 2000년 중반부터 종영할 것 같더니 결국 완전히 종영되었고, 그나마 가장 오래 버티던 주말의 명화도 2010년 10월에 종영되었다.[34] 게다가 2018년 명절에는 외화가 한 편도 방영되지 않았다! 이유는 후술.


  • 외화 드라마(외화시리즈)도 문제를 저지른 게 있는데, CSI 라스베가스가 방영 초기에는 시즌 1~2를 연속으로 방송하였고 시즌 3까지는 토요일 오후에 편성하였지만, 시즌 4부터는 일요일 심야로 바꾸게 되었고 이후 마이애미와 뉴욕도 대부분 시즌을 일요일 심야로 고정되었다. 2004년에는 스몰빌 시즌 1를 방영하였는데 마지막 한 편을 방영하지 않는 짓을 저질렸다. KBS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2003년에 명탐정 몽크가 시즌 1~2를 연속 방송했는데 한창 방영하던 중 시즌 2가 전체 16편 중에서 9편까지 하고 조기종영을 해었는데, 다행히 다음해에 시즌 2의 남은 7편을 무사히 방송 되었지만 MBC는 남아 있는 한 편조차도 하지 않았다. 이후 시즌 2에서도 시즌 1의 마지막 편을 방영하지 않는 것은 물론 시즌 1보다 더 심각한 일을 저질렀는데, 전체 23편 중 15편이 토요일 오후에 방영이 되었으나 갑자기 일요일 심야로 바꾸면서 시간도 새벽 1~2시 사이에 8편을 방영을 하였으나 제대로 시청할 수 없는 암흑 시간대였고, 월드컵 기간이 많이 겹치면서 방송 중단이 너무 잦았고, 결국 시즌 2의 나머지 2편을 방영하지 않으면서 시즌 1보다 더 심한 전철을 밟았다. 만약에 시즌 1 마지막 편을 포함한 정상대로 방영했다면 여름 방학 시작 전에 끝낼 수 있었다. 스몰빌 시즌 2 끝으로 후속 시즌이 방영 되지 않는 동시에 이후 MBCCSI 시리즈 외에 다른 드라마를 하지 않게 되었고, 그나마 CSI도 CSI 뉴욕은 전체 시즌 9개 중에서 시즌 4까지만 방영하였고, 라스베가스는 시즌 15개 중에서 시즌 11까지 방영하고 중단되었고, CSI 마이애미는 시즌 10까지 전부 방영하였으나 미국 CBS에서 마이애미를 시즌 10 끝으로 방영을 중단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MBC에서 CSI 시리즈가 전부 방영이 중단된 셈이다. 마이애미처럼 끝까지 방영한 같은 방송사 드라마 동양특급 로형사도 시즌 2 끝으로 방영이 중단했기 때문에 끝까지 다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후에 나온 CSI 사이버는 시즌 2 끝으로 종영될 정도로 다른 시리즈에 비해 평가가 좋지 않아서 더빙 될 가능성은 낮다. 거기다 더빙 퀄리티 면에서도 마이애미 시즌 8까진 자체 제작이었으나, 이후 방영된 라스베가스 시즌 10을 기점으로 외주 제작으로 변경되면서 중복 캐스팅이 늘어나는 등 안 좋아졌다. 마이애미 시즌 10 종영 후 2년간 공백기를 지나 여상육정프랑스 드라마 더 라인 그리고 미국 드라마 먼데이 모닝스 총 3편을 편성하였다. 하지만 이 중 먼데이 모닝스와 더 라인은 일부 지역 MBC[35]에서만 방영한데다가, 외주로 제작되어서 그런지 성우진이 자사 성우들[36]이 아닌 외부 성우[37]로 구성되어 있다. 애니메이션에 이어 외화 영화와 외화 드라마의 취급도 지상파 3사 중에서 제일 좋지 않다.

  • 다만 2011년부터 2013년까진 그나마 SBS보단 취급이 나은 편이었다. MBC 주말의 명화의 뒤를 이어 SBS 영화특급마저도 2011년 1월(사실상 2010년 12월 연말)에 종영되었는데, 당시 SBS는 1년 전(2009년)부터 이미 SBS 외화시리즈 더빙 방영의 명맥이 끊겨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영화특급의 종영을 전후로 영화와 시리즈를 통틀어 외화 더빙 방영의 명맥이 완전히 끊겼고, 그때를 기점으로 명절 특선 영화도 전부 한국영화로만 편성하기 시작했다. 그에 반해 MBC는 시리즈물로는 그나마 CSI라도 남아있었고, 2011년 각각 신년 특선영화와 어린이날 특선영화로 트와일라잇 1, 2편(트와일라잇, 뉴 문)을 더빙하는 등 외화 더빙에 있어선 SBS에 비해 어느 정도 개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결국 트와일라잇 3편인 이클립스는 KBS에게 빼앗기고, CSI도 2013년 6월에 종영되었으며, 1년 후 아시아 프리즘과 '해외 드라마 특선'이라는 명칭으로 여상육정, 먼데이 모닝스, 더 라인 3개 드라마가 더빙 방영되었으나 앞서 말한 거처럼 '해외 드라마 특선'의 먼데이 모닝스와 더 라인은 일부 지역 MBC에서만 방영한데다가, 여기에 지역 MBC 방송도 잦은 편성 연기에 모두 요일과 시간까지 제각각 달랐기 때문에 종영 날짜도 지역마다 달랐다. 그나마 전국 방송을 한 여상육정은 초반에 금요일 새벽 1시에 방영했으나 역시 잦은 편성 연기에다가 방영 도중에 목요일 밤, 그것도 새벽 2시로 변경하는 막장짓을 하였으며, 그 후속으로 방영한 마이 선샤인과 f(x)빅토리아가 출연한 중국 드라마 아름다운 비밀은 여상육정의 문제점을 그대로 고치지 않는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더빙까지 안 하는 막장짓을 했다. 아름다운 비밀 종영 후 외화 시리즈가 완전 중단되면서 외화 시리즈는 KBS 해외걸작드라마만 유일하게 남게 되었고[38], 2012년에 방영한 영화 바비[39] 이후로 4년만에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더빙으로 방영되어 더빙 방영이 부활하나 싶었지만[40], 라라랜드에서 다시 자막 편성하면서 사실상 MBCSBS처럼 더빙 명맥이 완전 끊기게 됨에 따라 이제 지상파 외화 더빙은 KBS만 유일하게 남게 되었다.[41]

  • 2017년 10월 31일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은 '최근 5년간 방송 프로그램 편성 비율 위반 현황'을 공개하고 2016년에 MBC가 국내 제작 방송 프로그램 의무 편성 비율을 위반해 MBC와 27개 지역 MBC가 400만원씩 모두 1억800만원의 과태료를 처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진 의원은 이에 대해 "MBC가 기본적인 방송편성 규정도 안 지켰다"며 "MBC가 제대로 하는 게 뭐가 있냐"고 지적했다. 이어 "설이나 추석에도 국내 영화는 방영하지 않았다"며 "MBC는 지난해 추석에는 특선영화를 아예 방영하지 않았고[42], 설(2016년 설날)에는 외화 한 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만을 방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로 2016년 추석, 2017년 설날, 2018년 설날[43]에는 특선영화를 편성하지 않았으며, 2017 추석에 참새들의 합창, 라라랜드를 방영했으나 모두 자막 방영했다. 다만 이 때는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기간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그러다가 2018년 추석에 돼서야 군함도, 불한당[44], 사랑하기 때문에를 편성함으로써 특선영화 쿼터제를 100% 준수하게 되었다. 하지만 외화는 방영되지 않았다

  • 플러스 알파로 성우 공채도 중지한 지가 오래.[45] 위에서도 말했듯 외주로 맡겨서 더빙하는 짓거리까지 한지라 대접이 박할 듯. 성우에 대한 대접이 박하다는 일화가 있는데, 과거 오세홍 성우[46]미션 임파서블톰 크루즈 한국어 보이스를 녹음을 했는데 PD가 나이 들어 보인다고 녹음분을 다 지우고 성우를 바꾼 적도 있다. 한 마디 상의나 양해도 없이! 덕분에 오세홍은 불 같이 화를 내고 두 번 다시 MBC의 외화 더빙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오세홍 성우 사건은 단순히 PD 하나가 잘못한 거지만, 이후 MBC의 외화 더빙 취급이 개판되었고 결국 현재 완전 멸종되었으니 자업자득.

  • 코미디 프로그램도 방송 3사 중에서 시청률이 가장 안 좋았는데, '노브레인 서바이버'로 유명했던 코미디하우스 종영 이후 후속 개그 프로그램인 웃으면 복이와요와 웃는 데이는 전작인 코미디하우스에 비해 부진하여 실패하였다. 이후 개그야개그콘서트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대항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는 등 초반에는 나름 괜찮았으나, 이후에는 갈수록 인기가 떨어졌다. 개그야 종영 이후 후속작인 하땅사, 웃음버라이어티 꿀단지, 개그쇼 난생처음은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고, 웃고 또 웃고는 하필이면 파업 사태로 인해 결방이 잦았다. 이후 파업 사태를 거친 끝에 재개한 코미디에 빠지다는 그나마 앞서 방영했던 다른 코미디 프로그램에 비하면 오래가기는 했으나, 이후 방영된 코미디의 길극악한 시간대와 후반부 들어 잦은 결방 끝에 종영되었으며, 이것이 MBC의 마지막 코미디 프로그램[47]이 되었다. 특히 마지막 코미디 프로그램인 코미디의 길은 종영 당시 시청자들에게 아무런 인사도 없었다. 그래서인지 개그맨 공채도 2013년을 마지막으로 방송 3사 중에서 가장 먼저 중지되었다.[48]


  • 2018년 기준으로 예능, 드라마, 스포츠 등 모든 분야에서 방송 3사를 기준으로 좋은 평판을 갖고 있는 프로그램이 나오는 분야가 단 하나도 없다. 예능 부분은 2019년 이후 다시 부흥하여 2022년 현재 과거의 명성을 되찾았고, 스포츠, 보도 부문 역시 2022년 기준 타 사 대비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 불명예는 2022년 현재 KBS가 이어가는 상황.

3. 사장 성향에 따른 논란[편집]


사장 임명시 정부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특성 상, 정권의 성향에 따라 논조가 급격하게 변하며 무리수를 두는 행동들로 논란을 만들어 왔다. 다만 박성제 체제전임 정부에서 임명되고 나서 그 후에 정권교체가 된 지라 오히려 후임 정부와 충돌이 잦다.


3.1. 권력의 입맛에 맞는 사장 인사[편집]


문화방송 사장의 임명 구조에서 기인하는 문제이다. 방송문화진흥회가 지분의 70%를 가지고 문화방송 사장을 임명하며[49],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9인은 정부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에 의해 선임되기에 정부기관의 입김이 심한 편. 또한 노조의 이해관계에 매우 맞물려 있다. 이에 따른 반대 파업이 1996년 강성구 사장 연임 반대 파업 이후 15년만인 2010년에 진행된 것. 강성구 사장은 후에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 당선 이후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겼으며, 이득렬 사장은 여당의 사퇴 압력이 있었으나 우여곡절 끝에 임기를 채웠다. 김대중 대통령 집권 이후 광주광역시의 광주제일고 출신 노성대[50], 광주광역시 출신의 전 한겨레 사장 김중배 등의 인사를 단행했으며,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이긍희[51], 노조위원장 출신의 최문순[52] 등이 있었다.

이명박, 박근혜 보수 정권 하에서도 달라진 것은 없었으나, 당시 제1 노조가 민주노총 계열이었기에 당연히 언론노조의 이익과는 반대됐을 터. 이 이해관계가 충돌하여 나타난 것이 김재철 사장 사태. 미디어오늘은 대놓고 최문순 임명을 착한 낙하산이라고 미화하는 기사를 내놓기도 하는 걸 보면 이해관계의 충돌로 보인다.

위와 같은 문제점은 정치인들 사이에서도 문제제기가 있었다. 2016년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의원 164명이 방문진 등 공영방송 이사들을 13명으로 늘린 후, 여야 추천 이사 비율을 7:6으로 하는 방송법 등 일부 개정안(일명 언론장악방지법)을 발의했지만, 2018년 정기국회 제2차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까지 넘어간 뒤에도 별 진전이 없다가 2020년 20대 국회의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이 상태로 문재인 정부 하에서도 반복되는데, 언론노조 입맛에 맞는 최승호의 임명 등이 대표적 예다.


3.2. 김재철 체제 시기[편집]



3.2.1. 2012년 공영방송 총파업[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2012년 공영방송 총파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2013 ~ 2017년[편집]


김재철 사임 이후 안광한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았고, 그는 차기 사장 공모[53]에도 참가하여 구영회 MBC미술센터 사장, 김종국 대전MBC 사장, 최명길 유럽지사장과 함께 사장 후보로 뽑혔으나 방문진은 이들 중 김종국을 새 사장으로 선출했다. 김종국 사장은 그나마 신입사원 공채시험을 재개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서울경기본부를 지사로 격하시켜 글로벌사업본부 산하에 두고, 경영본부와 기획홍보본부를 합쳐 경영기획본부로 개편시켜가며[54] 9본부를 7본부 체제로 축소시키는 등[55] 조직 정상화에 나름대로 공을 들였지만, 그의 임기는 1년여밖에 되지 않았으며 백종문, 권재홍, 안광한, 황용구 등처럼 본사 혹은 계열사 임원직에 김재철 때 인사들이 일부 있었고, 2014년 차기 사장 선임 공모에서도 떨어졌다.[56]

2014년 2월 방문진은 차기 사장 선임 공모[57]에서 안광한 MBC플러스미디어 사장, 이진숙 워싱턴지사장, 최명길 경인지사 인천총국 부국장을 최종 후보로 뽑았고, 이들 중 안광한이 차기 사장으로 선임되었다.# 3월 6일 인사에서 권재홍 보도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백종문 편성제작본부장은 미래전략본부장, 이진숙 워싱턴지사장은 보도본부장, 김철진 콘텐츠협력국 콘텐츠협력1부 국장은 편성제작본부장, 장근수 글로벌사업본부 특임국장은 드라마본부장 등으로 각각 선임됐고, 7일에는 김성근 MBC C&I 이사를 디지털본부장, 오정우 경영지원국장을 미디어사업본부장으로 각각 선임하고 원만식 예능본부장을 유임시켰다. 아울러 조직개편도 단행해 종전의 경영기획본부를 '미래전략본부', 글로벌사업본부를 '미디어사업본부'로 각각 고쳤으며 관계회사부를 기획국에서 떼내 '관계회사국'으로 승격시켰다.

그러나 안광한과 권재홍은 청출어람이라 할 정도의 친정부 노선을 견지하고, 언론노조 측 직원들을 더욱 격렬하게 탄압한 것으로 모자라 아나운서를 계약직으로 채용하기에 이르고[58], 그렇지 않아도 우경화되어 있던 MBC의 논조는 이제 KBS보다 더 친정부 / 친여당 성향으로 기울어졌다.

2014년 2월 26일 시청자 만족도 조사에서 지상파 중 꼴찌를 기록 했고, 지상파 중 방송통신심위원회의 제재를 가장 많이 받았다. 불과 엄기영→김재철 시절이었던 2010년까지만 했어도 언론 신뢰도 조사 중 1위를 했던 걸 보면 그동안의 명성이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걸 알 수 있다. 반면 개국 전부터 진보계열한테 그렇게 비난을 받던 종합편성채널 중 하나보도사장 한 명 잘 들여놓더니 갈수록 퀄리티가 좋아지고 있었다.

2014년 3월 14일자 MBC 뉴스투데이에서 최근에 일어난 ahq Korea 승부조작 및 천민기 선수 투신사건에 대한 인터뷰를 게임중독으로 인한 투신으로 악의적인 편집 및 조작을 하여 방송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더군다나 YTN에서는 동일한 형사가 나와서 멀쩡한 인터뷰를 했다는 게 알려지면서 몇 배로 까이는 중이다. 안 그래도 MBC GAME을 반 강제 폐국시킨 이후 요 근래 게임 산업계를 대놓고 까는 MBC인 만큼 이번에도 게임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밖에는 볼 수 없다.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할 지상파 뉴스에서 대놓고 여론조작을 하고 있는 셈. 이쯤 되면 기만뉴스 또는 왜곡뉴스라 불러도 할 말이 없을 지경이다.

이후에도 서울 신촌 대학생 살인사건의 원인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를 들먹이거나, 폭력적인 게임이 비만고혈압을 조장한다는 등의 온갖 게임 때리기식 보도가 이어졌고, 안현덕 전 MBC 플러스미디어 사장이 MBC MUSIC과 MBC GAME 폐국에 대한 인터넷상의 정당한 비판/의견 게시글까지 전부 삭제, 임시조치 등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실상 게임 팬들에게 MBC는 증오의 대상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다가 2014년 10월 22일에는 갑자기 한국 게임이 과도한 규제로 발전하지 못한다는 재 뿌리기식 보도를 하면서 게임 팬들은 또 한 번 뒷목을 부여잡았다. 그럼에도 현재도 팬들과 전직 임직원 중심의 복원운동은 전무하다.

2013년에는 전년도 파업에 참여했던 김세의 기자와 최대현 아나운서, 파업 때 임시 투입됐던 박상규 기자가 주축이 되어 양대 노총에 소속되지 않은 MBC 노동조합(3노조)을 결성했으며, 이들은 정치투쟁 대신 노조원 개개인의 권리를 찾고자 했다. 그러나 진보 입장에선 김세의 기자가 이끄는 3노조는 공정방송을 위한 제1 노조의 2012년 파업 도중과 이후 사측이 채용한 시용 기자 등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터라 안 좋게 봤고, '어용노조'라고 매도하기도 했다. 김세의는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에도 여러 번 참여한 대표적인 극우 인사이다. 초대 공동위원장이던 김세의와 최대현이 2012년 파업에 참여했던 사실[59]과 새로운 노조 설립이라는 점이다. 다만 김세의 측은 2018년 뉴데일리 인터뷰에서 실제로 3노조는 1노조와 달리 영향력이 없었다는 등의 다른 의견을 냈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때 정권 편향적 보도와 실종자·희생자 가족을 배려하지 않은 보도로 연일 구설에 오른 바 있다. 2014년 4월 28~29일에 뉴스데스크JTBC 뉴스룸에 시청률이 사실상 따라잡혀 역전되는가 하면, 해당 사고의 취재에 대해 자화자찬하고 있는 상황이다. 덤으로 실종자·희생자 가족이 정부에 요구안을 내놓는 데 대해 논설위원이 배려 따위는 없이 오히려 '피해 가족들의 요구가 반정부 행태'라며 망발을 할 지경. 이들보다 공정한 보도를 하는 JTBC 뉴스룸손석희 앵커, 뉴스타파 최승호 앵커, 고발뉴스 이상호 앵커 등이 원래 MBC 출신이라는 사실이 아이러니하기까지 하다. MBC가 애초에는 개념 잡혀있던 방송사임을 증명하는 사례일지도...? 특히 손석희 앵커는 JTBC 뉴스 9에서 세월호 참사를 보도하면서 JTBC 기자의 망언에 가까운 표현으로 분위기가 안 좋던 상황에서 가장 먼저 사과했다. #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였던 구 여의도 사옥과는 달리, 디지털미디어시티 소재지인 마포구 상암동의 MBC 현 사옥은 HD 화질의 폐쇄 회로 텔레비전이 곳곳에 설치되어 직원들을 24시간 감시해왔으며, 그걸로도 모자라 기자회견이나 행사 등 직원들의 단체 행동이 있을 경우 해당 행사를 안전관리팀 직원들이 캠코더로 녹화했다. 제2의 MBC 습격 사건을 대비해서 보안 강화를 위해 CCTV를 많이 설치 했을지도 모르지만 직원의 인권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우려도 있다.

동년 10월 27일에 본사는 '수익 및 마케팅' 중심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부사장 직속기구인 특임사업국을 비롯, 미래전략본부 산하에 매체전략국, 편성제작본부 산하에 뉴미디어포맷개발센터, 미디어사업본부 산하에 신사업개발센터 및 자산개발국, 보도본부 산하에 뉴스사업부, 예능본부 산하에 예능마케팅부 및 해외제작부 등을 각각 신설하는 한편, 드라마프로듀싱부를 드라마마케팅부로, 법무저작권부를 법무실로 각각 확대/개편했다. 거기에 교양제작국마저 공식 해체하여 다큐 제작기능은 콘텐츠협력국에 합쳐져 '콘텐츠제작국'으로 바뀌었고, 교양 제작기능은 예능1국 산하의 제작4부 등지로 흩어졌다. 당시 본사 내외부에서 해당 기구의 해체로 공영방송의 공적 책무인 권력 감시와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사명이 약해질까봐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고, 조직 개편이 진행 중이던 동월 21일에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방문진 국정감사에서 김문환 당시 이사장은 처음에 몰랐다고 했으나, 본인이 듣기로는 교양국 해체는 성과가 적어서 그렇다고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다만 교양 기능 자체는 2017년 최승호 사장 취임 후 시사교양본부로 부활했다.

게다가 이 시기 들어 본사를 비판하는 진보성향 재야 언론들에 대한 법적 대응 횟수가 늘어났다. 2012년 말에 '이진숙-최필립 비밀회동'을 단독 보도한 <한겨레>를 상대로 고소했다가 이듬해 초 한겨레 측도 맞소송을 걸면서 양측 다 기각됐다. 다른 한편 이 대화를 녹취했던 최성진 <한겨레> 기자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2013년 8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청취만 유죄로 판단되어 징역 4개월 및 자격정지 1년의 선고유예를 받다가 11월 항소심에서 녹취 및 보도행위까지 유죄가 되어 징역 6개월 및 자격정지 1년에 선고유예를 내렸다. 이에 최 기자가 상고했으나 2016년에 대법원은 2심과 같은 형을 내렸다.(2013고단205, 2013노2841, 2013도15616, 조선일보 기사)

같은 시기 본사의 '안철수 룸살롱 편파보도'에 문제를 제기한 <미디어오늘>을 상대로도 고소했다가 패소당했고, 2013년 8월에는 2개월여 전 보도국장실까지 약속 없이 취재차 무단 출입한 조수경 <미디어오늘> 기자[60]를 상대로 서울남부지검에 업무방해 및 퇴거불응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 측은 그녀에게 벌금 100만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내리자, 조 기자는 검찰 처분에 불복한 후 소송했지만 2014년 7월 1심, 11월 2심, 2015년 5월 대법원 상고심에 이르기까지 전부 그녀에게 같은 액수의 벌금형을 내렸다.(2014고정950, 2014노1323, 뉴데일리 단독 기사)

2013년 8월 21일, 김장겸 보도국장을 비판한 국민TV 라디오 <민동기 김용민의 미디어 토크> 10, 12, 16, 19화 등지 내용에 대해서도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 및 진행자인 민동기(당시 미디어오늘 기자)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1억 2천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걸어 2014년 11월 민사 1심에서 김장겸에게 700만원, MBC에게 300만원을 내도록 했다가 2015년 2심에서 각자 200만원으로 내려갔다. 반면 민동기는 2014년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어 2015년 형사재판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이었다가(2014고단3491, 뉴데일리 기사(정정보도문 첨부)) 이듬해 2심에서 200만원으로 내려갔다. 2017년 대법원에서도 2심과 같은 형이 확정됐다.(2016년 미디어오늘 기사, 2015년 미디어워치 기사, 관련 보고서) 2014년 12월 2일 한겨레21이 1039호에서 치밀하고 교묘한 MBC ‘해고 프로젝트’를 보도하자기사 한겨레21을 비판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기사 그러자 언론노조는 사측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 9일 'MBC를 국민의 품으로, 공동대책위원회'가 출범하자내용 사측은 이 단체를 비판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기사

2015년 2월 26일 방송문화진흥회 측은 정기 이사회를 열고 MBC 본사 이사와 일부 지역사 및 관계사 이사를 선임했다. 그 결과 김재철 사장 때부터 고위 임원이었던 이들이 본사 주요 직책을 맡거나 지역사 및 관계사 사장에 선임/내정됐다. 특히 이진숙 보도본부장과 김철진 편성제작본부장, 원만식 예능본부장이 대전MBC, 원주MBC, 전주MBC 사장으로 각각 떠나자, 김장겸 보도국장이 신임 보도본부장으로, <PD수첩>의 사회고발/비판 기능을 무력화시킨 인사들 중 하나로 꼽히는 김현종 경인지사장이 신임 편성제작본부장으로, 김엽 예능2국장이 예능본부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4월 28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안광한 사장은 "격화된 경영 환경에서 효율을 높이기 위해 대졸신입 정기공채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대신 '상시 개방형 인재채용' 제도를 도입해 경력직과 대졸 취업지원자 등을 막론하고 폭넓게 취업을 시키겠다는 식으로 바꿨다. 이미 2013년 12월 이후로 신입 공채 방식의 인재 선발은 하지 않은 채 경력직이 메우기도 했다. 이 사실이 노조에게도 전해져 논란이 불거지자 본사 측은 "입사 기회를 폭넓게 제공코자 한 것" 이란 식으로 보도자료를 돌려가며 해명했다.#

2016년 1월에는 노조 측의 설문조사를 인용한 기사를 쓴 <미디어오늘>, <한겨레>, <PD저널> 3곳을 상대로 소송했다가 이듬해 대법원에서 패소했고, 2016년 2월 17일 올라온 기사(네이버 뉴스)에 따르면 한겨레의 최원형 기자가 최기화 보도국장이 미디어오늘 기자한테 욕설을 퍼부었다는 보도의 전말을 알아보기 위해 전화를 걸어 "<한겨레> 최원형 기자입니다"라고 밝히자 국장은 "야, 이 XX들아. 전화 좀 하지 마라. 니네는 니네 국장한테도 이렇게 전화하나?" 라고 하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고, 이후 국장이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내 번호를 누구에게서 얻었는지 밝히라"고 요구한 뒤 다시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기자는 정상적인 통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문자로 "저한테 욕하신 걸 먼저 사과하시는 게 순리 아닙니까?" 라고 보내자 "당당한 한걸레가 뭐가 꿀리나?" 기자가 "말씀이 지나치십니다. 사과하시죠"라고 다시 문자를 보내자 "당신 국장부터 나한테 전화해서 그동안의 결례를 사과하는 게 순서가 아닐까?"라고 답이 왔다고 한다. 한겨레 페이스북에 올라온 문자 캡처. 어떤 경로로 전화번호를 알아낸 것인지는 알 수 없고, 언론과 기자에 대한 대중들의 불신이 팽배한 상황에서 대뜸 전화를 건 기자가 잘못한 부분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지위를 앞세운 권위주의적인 태도와 욕설을 동반한 타 언론사에 대한 비하적 명칭[61]을 사용한 국장의 대처도 언론인 출신으로서 몰상식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욕설하는 MBC 보도국장의 5가지 잘못이라는 기사에 따르면 언론윤리강령과 MBC 방송강령을 위반했고, 모욕죄로 형사처벌감이라고 한다. 욕설 파문에 MBC 기자협회는 "질문을 하는 것은 기자의 일. 국장은 스스로 맡고 있는 본분을 무시, 부인했으며 휘하 MBC 기자들을 창피하게 했다."며 공식으로 사과했다.

미세먼지 관련 보도에서 중국에 대해 책임을 묻는 지상파 방송사 중에는 거의 유일하다. 기사.[62]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표한 '2015년 시청자평가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시청자의 만족도를 측정한 방송채널 평가 결과 지상파 방송 부문에서 최하위 (7.02점)를 기록했다. #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 당시 본사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어난 사건임에도 보도국에서 꼬리 자르기를 시전한 것은 물론,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들도 '내 알 바 아니다'는 식으로 강 건너 불구경으로 일관하는 태도를 보여 팬덤에게 비판을 받았다.[63]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와서는 더 오른쪽으로 편향되었다. 사건이 크게 터지기 전까지 이 건을 거의 다루지 않았을 뿐만이 아니라, 상황이 제대로 커진 후에도 이 건이 그냥 평범한 뉴스인 것마냥 다루고 있어서 일반 대중들에게 이미지가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져서 신뢰도가 바닥을 쳤다. 심지어는 현장 촬영을 하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MBC 로고를 달지 못하고, 아예 로고가 없는 차로 마이크 로고마저 떼어버리고 방송하는 지경에 이르는 굴욕을 당했다. MBC인 것을 알면 주변의 항의로 촬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2016년 11월 18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과 국조가 문제점이 많다고 하여서 네티즌에게 엄청나게 욕을 먹었고, 12월 9일 탄핵 가결 직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등이 술자리를 가졌다며 이를 '술판'으로 표현하는 보도를 하였으나, '참 대단한 특종 잡았다', '길라임 약물 보도나 하시지?'라면서 비꼬는 반응만 나왔다. 마침 이 MBC와 함께 이를 보도한 언론사가 이전부터 심각한 편향성으로 악명 높은 뉴데일리여서 MBC도 같은 수준으로 비하당했다. 심지어는 친박단체들의 탄핵반대 집회전연령의 지지를 받고 있는 긍정적 취지의 시위라는 뉘앙스로 미화했다. 저기 댓글에서 본 것과 같이 박사모를 중심으로 하는 친박 세력들이 MBC의 이런 성향에 가뭄에 단비가 내린 것처럼 적극 환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MBC 내부 기자들도 이러한 현실에 대해 한탄하면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으나, 이에 대한 반응조차도 싸늘하다. MBC 뉴스에 대한 시민들의 반감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12월 15일에 언론노조가 이명박근혜 정부 언론부역자 명단이라며 10명을 공개했는데, 이 중에서 안광한 당시 사장,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 3명이 명단에 올랐다. #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보도에서 여전히 친정부적인 성향을 여과 없이 그대로 보여줬다. 특히 고영태가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언론에 까발려서 재단을 장악하려고 한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이 드러나자, 이를 집중 보도하면서 최순실 게이트를 고영태의 흑심으로 물타기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 해당 기사의 댓글을 보는 것처럼, 박근혜 대통령 옹호론자들은 '고영태 게이트'를 운운하면서 신나하고 있다. 믿을 건 MBC뿐이라는 칭찬은 덤. 불과 8년 전만 해도 보수들이 MBC 로고에 인공기를 합성해서 종북방송, 좌비씨 운운하며 비난했던 걸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다. 하지만 이번에 드러난 녹취록들은 대다수가 최순실이 비선실세임을 오히려 잘 보여주고, 고영태가 최순실이 '비선실세'라는 점을 이용하려고 했다는 게 중요하다는 반박도 많다. 무엇보다도 고영태가 원래 최순실의 측근으로 한때는 국정농단의 한 축을 이뤘던 사람이고, 이러한 두 사람의 관계가 금이 간 것이 이번 최순실 게이트에 있어서 중요한 원인이라는 게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는 걸 상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2017년 1월에는 4년차 공채 기자인 이덕영, 곽동건, 전예지 3명이 MBC 막내기자의 반성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SNS에 올렸다. 말미의 '우리를 탓하고 혼내고 욕해도 좋다. MBC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욕하고 비난하는 걸 멈추지 말아달라'는 내용은 처절함까지 느껴질 정도이다. 그러자 사측에선 해당 영상을 제작한 기자들에게 경위서 제출을 강요했다. 이에 대해 MBC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 지역 MBC 기자들이 막내 기자들을 지지하는 영상을 제작해 올렸다. 영상 1, 영상 2. 이에 회사는 4월 26일 인사위원회에서 곽동건 등 2명에게 근신 7일, 이덕영에겐 출근정지 10일을 각각 내렸다.[64]

2017년 2월 16일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에 긍정적인 보도를 해서 친박 단체들이 MBC 본사에 응원 집회를 열기도 했다. 해당 기사. 동월 28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박사모가 보낸 '백만통의 러브레터'에 박근혜 대통령이 답신했다는 소식을 단신으로 보도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JTBC와 YTN도 보도했지만 기사 내용에는 비판이 섞여있으나, MBC는 비판 내용이 없고 사실만 보도했다.

안광한 사장의 3년 임기가 끝나가던 2월 23일, 방문진은 차기 사장 공모자 14명[65] 중 권재홍 부사장과 김장겸 보도본부장, 문철호 부산MBC 사장 등 3명을 후보로 뽑았고, 이들 중 김장겸을 차기 사장으로 선출했다.

동월 28일 김 사장은 취임 후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미래전략본부를 기획-경영본부 2개로 분리시켰고, 경영인프라국에서 인재개발부 및 인사부를 떼내 '인재경영센터'로 묶고 특임사업국을 '신성장사업국'으로 변경하여 미디어사업본부 밑으로 이관시켰다. 이에 따라 임원 인사를 단행하여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최기화 보도국장을 기획본부장, 이은우 기획국장을 경영본부장, 윤동열 MBC 아메리카 사장을 미디어사업본부장, 김도인 편성국장을 편성제작본부장, 오정환 보도국 취재센터장을 보도본부장, 이흥우 예능1국장을 예능본부장, 이주환 드라마1국 부국장을 드라마본부장으로 각각 선임했으며, 김성근 방송인프라본부장을 유임시켰다.

2017년 3월 10일, 박근혜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이 결정된 후에는 촛불시위에 대한 긍정적 보도를 늘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 그러나 인용 직후 일어난 친박 단체의 불법 폭력 시위에 대해서는 다른 언론사에 비해서 보도가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고, 오히려 박사모 집회에 대한 무비판적인 보도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태극기 집회가 탄핵을 막지는 못했지만 보수권 집회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는 편파적인 보도를 했는데, 문제는 이 뉴스는 과격 집회로 참가자가 3명이나 사망하고 경찰 30명이 부상당한 탄핵 당일 저녁에 나온 뉴스다. 위와 같은 당대 MBC의 보도 편향성은 상명대 디지털이미지학과생 3명의 논문 <박근혜 대통령 탄핵 보도 편향성에 관한 연구 -MBC와 JTBC의 저녁종합뉴스를 중심으로->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급기야 당초 보도 예정이었던 <MBC 스페셜> '탄핵' 편을 불방시키고 '농부의 탄생, 열혈 남한 정착기' 편으로 대체시키며 담당 PD 이정식을 이근행 및 한학수 PD 등 6명과 묶어 뉴미디어포맷개발센터로 좌천시키거나,[66] 2017년 4월 11일에 발표된 언론부역자 2차 명단 50명김재철 전 사장, 그의 후후임 사장인 안광한 전 사장, 김장겸 당시 사장을 포함해 MBC 출신 언론인이 절반에 가까운 23명이 오른 것을 문제 삼으며 명단이 공개된 2주 후 언론노조를 고소했으나 후에 불기소처분을 받았고, 2019년 4월에 그 당사자 6명이 서울고등법원에 재정신청을 냈으나 6월에 최종적으로 불기소처분을 받았다.

2017년 3월 21일 <MBC 100분 토론>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토론회에서 문재인 당시 경선후보가 "MBC가 심하게 망가졌다"며 본사의 현 상황을 문제삼자, <뉴스데스크>를 통해 문 후보를 겨냥하며 '군사정권의 언론관', '언론 통제적 사고' 등의 표현을 써가며 자신들의 보도는 문제가 없다고 반발했다. 당시 기사의 댓글을 보면 문빠네 좌좀이네 하는 댓글들이 베댓을 먹고 있는데, 과거 좌비씨, 광우병 선동 방송이라고 욕하고 여의도에 몰려와 깽판을 피우던 극우들이 MBC의 보도에 대해서 우호적인 덧글을 달 정도로 MBC의 보수화가 드러나기도 했다.

동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자한당 측이 주장한 문재인 당시 후보의 아들 문준용의 고용정보원 취업 특혜 의혹을 사실 확인 없이 무작정 보도했고, 25일 당시 화두로 떠오르던 근로시간 단축 이슈에 대해서 그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는 주장을 중점적으로 내보냈다. 한 연구 기관의 주장을 인용하면서, 기업의 부담이 12조 3천억 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한다는 말과 함께 '근로자들도 환영하는 분위기만은 아니다'라는 주장을 실었다.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기자가 인터뷰한 전문가 또한 재계 성향이 강한, 사실상 그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연구 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 소속이다. 물론 이러한 주장들을 실은 것 자체는 문제가 될 수 없겠지만, 이에 비해서 근로 시간 단축 찬성측의 주장은 별도의 전문가 인터뷰가 없는 등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뤘기에 사실상 재벌들을 옹호하는 취지의 기사로 비쳐질 여지가 있으며, 뉴스의 공정성 측면에서도 비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월 27일엔 이승만,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다룬 책을 보도하면서 '대한민국 건국과 근대화를 이끈 이승만과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이라고 했다.

대선 기간 고시촌에 무차별적으로 살포되고 있는 '5.18 유공자가 공무원을 싹쓸이한다'라는 왜곡 찌라시를 보도하면서 교묘하게 '유공자 가산점 특혜 논란'이 있단 식으로 보도를 냈다. # 이미 해당 왜곡 찌라시에 대해서 이 나무위키 문서에도 정리가 되어있고, 다른 언론사 보도까지 있는 마당에 5.18 가산점 문제를 자꾸 왜곡하는 극우 세력을 지원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이 드는 상황.

선거 하루 전에 MBC 생활뉴스 클로징 멘트로 당시 제3노조 공동위원장이던 최대현 앵커가 'PK 패륜집단' 발언을 한 문재인 더민주 후보 측의 문용식 가짜뉴스대책단장 비판을 보도한 후, 클로징 멘트에서 '통합'을 부르짖은 프랑수아 마크롱 후보의 프랑스 대선 당선과 비교하며 "우리나라 대선에서는 지지하지 않는 국민들을 패륜집단이라며 편 가르기를 한다"는 식으로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 이 사건은 이듬해 MBC 정상화위원회 조사 결과 최 앵커가 <뉴스투데이> 임시앵커를 할 적 해당 멘트를 하려다 담당 PD가 제지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방송 2주 뒤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정치적 중립 위반으로 보고 '의견 제시'를 결정했으나 당시엔 어느 누구도 문제삼지 않았다. 정상화위 조사 당시 최대현은 "투표 독려 차원일 뿐, 특정 후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주고자 하진 않았다. 시청자들이 해당 클로징 멘트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거듭 주장했으나, 해고 후 2019년 1심 선고 당시 서울서부지방법원 재판부도 판결문에 이를 언급하며 "해당 멘트는 투표 독려 차원으로 볼 수 없으며,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했다.

정권교체 이후 박근혜 정부 때 보이지 않았던 정부 비판 기사가 문재인 정부 들어서 뚜렷이 보이기 시작했다. MBC가 제대로 편향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심지어 2017년 6월 14일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역사관 논란을 거론하면서 도 후보자와 문재인 대통령이 1948년 대한민국 건국설을 부정하고 있다며 오히려 본인들이 아예 헌법을 부정하는 패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이곳에 나온 교수가 다름아닌 2017년 8월 기준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인 류석춘이다. 해당 기사. 다큐멘터리/시사고발 분야도 마찬가지인데, 전술한 동년 3월 13일 방영 예정이던 <MBC 스페셜> '탄핵' 편의 불방 외에 5월에는 동 프로의 '6월 항쟁 30주년 - 어머니와 사진사' 편 불방,[67] 7월 <PD수첩> '한상균을 보는 두 개의 시선' 편 제작 불허[68]광복절 특집 다큐 무산 등이 있었고, 이는 <시사매거진 2580> 등 시사제작국 관할 프로그램들에서도 '4대강', '국정원', '세월호' 등 지난 정권과 관련된 소재는 검열의 대상이었다. 특히 한상균 에피소드 불허로 인해 <PD수첩> 제작진들이 제작거부 투쟁을 했으며 8월에는 시사제작국 전체로 퍼졌다. 동년 7월 8일부터 8월 13일까지 김민식, 김재영 PD 등이 <주간경향>을 통해 'MBC의 몰락 10년사'를 연재하며 당대 MBC의 행태를 통렬히 비판했다.

정치 편향 논란을 떠나서 동년 6월 25일자 섹션TV 연예통신에서도 송중기송혜교의 열애설 보도 과정에서 소혜교의 비공개 SNS에 게재된 사진을 공개하고, 사진 속에 나온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풀빌라까지 가서 과잉 취재행위를 벌였음에도 제대로 된 사과는커녕 2차 보도를 한다고 나서는 등, 팬과 시청자로부터 거센 반발을 샀다. 이 행위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3건이나 건의되자 제작진 측은 "논란이 된 발리 취재 현장은 직접 파견이 아닌 현지인들에게 팩트체크해서 진행한 것"이라 했고, "현지인 측의 휴대폰 촬영 영상 및 현지 교민이 제공한 사진을 토대로 했다"고 해명했다. 2018년 4월 19일 방심위 측은 해당 보도에 '권고' 조치를 내렸다.

한국 지상파 공영방송 전체가 정부의 영향을 크게 받는 구조이긴 하나 MBC는 KBS와는 달리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사장으로 있었던 정수장학회가 MBC의 지분을 30%나 보유하고 있어 이들의 입김을 무시할 수 없기에 차후 인사교체 시,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을 지는 장담할 수 없다. 게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되기 약 10일 전인 2017년 2월 말에 김장겸 보도본부장이 사장이 등극했기 때문에 2020년 3월까지는 경영상 중대한 결함 및 비리가 없는 이상 지속적으로 문재인 정부와 대립각을 세울 것처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이 MBC 경영진 교체를 요구하자 이에 MBC는 문재인 정부를 디스하는 등 '문재인 정부가 언론탄압을 하고 있다', '우리는 잘못한 것이 없다'며 자사가 문재인 정부의 언론탄압 피해자'라 주장했고, 소명서에서도 재확인했다.

설령 MBC 사장, 방문진 등 핵심 인사가 교체된다 하더라도 2012년 파업을 기점으로 상당수의 직원(그 중에서도 제1노조인 전국언론노조 MBC지부 소속원들)이 퇴사나 징계, 한직으로 밀려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 등의 문제가 산재했는데, 이는 2017년 최승호 사장 취임 전까지 그랬다.


3.3.1. 블랙리스트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MBC 블랙리스트 사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2. 2017년 파업[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3. 아이오아이 및 파생 그룹에 대한 출연 제한 의혹[편집]


프로듀스 101의 마지막 회 방송 이후 2016년 4월 19일자 PD수첩 '아이돌 전성시대, 연습생의 눈물' 편에서 이런 내용의 방송이 나왔다. 물론 내용이야 이미 다들 아는 내용이거나 지상파나 신문 등에서 몇 차례 나왔던 이야기들이라 새삼스러운 방송은 아니나, 하필이면 이때에 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69] 물론 여기에 대해 기획사 측 입장이 반영된 이런 기사도 나왔다.

2016년 5월 11일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를 통해 처음으로 아이오아이를 섭외했는데, 앞서 SBS가 말도 없이 라디오 출연을 취소시키고 인기가요 1위 후보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제외시키는 망발로 인해 전방위적인 비난을 받은 탓인지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문제는 6월 초 'Dream girls'의 활동이 끝나고부터 시작되었는데, 이전에는 잘만 나오던 다이아(정채연 소속), 우주소녀(유연정 합류)가 컴백 후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못했고, 구구단(김세정, 강미나 소속)이 MBC에서만 데뷔 무대를 가지지 못한 것. 사실상 I.O.I에게 완전히 문을 연 듯한 KBS[70]나 '아이오아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나오는 것[71] 외에는 허용하는 뉘앙스인 SBS를 볼 때, 완전히 이들을 차단하려는 모양새를 보여 팬들로부터 지나치게 폐쇄적인 거 아니냐고 비난을 받았다.

사실상 방송사와 함께 지상파 중계권을 독점하는 MBC의 위치상 특정 출연자를 규제할 때는 철저한 심사와 합리적인 절차와 이유를 들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지상파 방송이라는 지위를 이용한 갑질이 되어 버리기 쉽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비판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와 관련된 사례로 김성주 등 프리 선언을 한 아나운서 등에 대한 제재를 들 수가 있는데, 사실상 블랙리스트에 준하는 제재를 당했기에 이에 대한 논란이 있다. MBC의 방송계의 위치나 지상파를 독점하고 있는 3사 중 하나로서 블랙리스트 등을 행하는 경우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피해가 극심하고, 갑질로 비춰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운영할 때는 관련 규범과 그 리스트 등을 공개해서 운영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모든 프로그램에서 언급조차 금지되던 2016년이 지나고, 2017년 1월 1일이 되자마자 복면가왕을 통해 한 멤버MBC에 처음으로 출연했다.[72] 이후 1월 7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다이아의 유닛인 빈챈현스우주소녀가 출연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아이오아이가 활동을 종료하는 새해를 기점으로 사실상 개별그룹의 출연 금지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월 22일에는 또 다른 멤버가 복면가왕에 나왔으며, 여기에서도 이들의 활동 자료가 MBC에는 없어서 타사의 자료를 인용했다.

2017년 1월 29일에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 드디어 아이오아이 완전체가 출연하였다. 그동안 아이오아이볼드모트 취급하다가 해체 직전에야 '2016년 최고의 신인', '대세 of 대세'라는 말을 쓰는 등 갑자기 태세전환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태도는 마치 서술한 폭력성 실험 사건과 같은 게임 때리기 보도를 일삼다가 규제와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국산 게임이 발전하지 못한다는 재 뿌리기성 기사를 내놓았을 때와 마찬가지인 놀라운 이중성이 가득했는데, 이 때문에 팬들은 "갑자기 왜 친한 척 하냐", "인기 많을 때는 안 불러주다가 해체할 때 다 되어서 불러주는 건 무슨 심보냐" 등 매우 싸늘한 입장을 보였다. 게다가 섹션TV 연예통신 전체 방송 중 아주 극소한 분량인 맨 끝(이경규가 가장 마지막이었지만 거의 맨 끝이라 볼 수 있다) 5분 30초 정도 방송한 게 고작이며, 그동안 MBC에는 아이오아이가 출연한 적이 없어 자료화면은 다 출처가 붙어있는 등 팬들을 더욱 화나게 했다.

거기에다 아이오아이의 마지막 콘서트의 자료화면으로 다름아닌 어느 한 찍덕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이 나갔던 것. 이것이 문제가 된 이유는 당시 공연장 내에서 촬영은 금지였기 때문에 허용되지 않은 영상을 자료화면으로 쓴 점과, 해당 콘서트는 올레TV에서 판매하는 공식 소장용 VOD가 엄연히 존재했다는 점 때문이다. 물론 팬들이 이 소장용 VOD 외에도 유튜브에 올라오는 각종 영상을 봤겠지만, 아이오아이 타임슬립 콘서트의 합법적인 영상은 올레TV에서 판매하는 영상만이 합법적인 영상이었기 때문에 논란은 피해갈 수 없는 건 사실.

해당 논란 역시 급격하게 우경화되었던 당시 MBC의 상황과 떼놓을 수 없다는 것. 이전에도 MBC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탈퇴한 동방신기 멤버 3인이 결성한 JYJ에 대해서도 지상파 3사 중 가장 편파적인 보도로 악명이 높았으며, 게다가 당시 예능본부장이었던 김엽 전 PD는 과거 음악중심 연출을 맡던 시절 CJ와 사이가 절대 좋다고 볼 수 없는 SM엔터테인먼트[73]와의 밀월 관계를 구축했던 사람이기도 해서 더욱 이러한 의구심을 들게 했다.

이렇게 한 차례 큰 논란을 일으킨 뒤인 2017년에 데뷔한 시즌2 데뷔조인 Wanna One과 단발성 프로젝트 그룹 JBJ 등은 제약 없이 음중에 바로 출연했고, 동시기 KBS에서 제작한 더 유닛의 데뷔조 UNBUNI.T도 별 다른 제약 없이 출연할 수 있었다. 이러한 조치는 최승호 체제 이후 소년24아이돌학교 그리고 프로듀스 48에도 이어져 IN2IT프로미스나인 그리고 IZ*ONE은 데뷔 직후 음중에 문제없이 출연하였고, 이 중 IZ*ONE안유진은 MBC 예능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데뷔 약 6개월 만에 고정 MC로 발탁되기까지 하였다.[74]

허나 2019년 프로듀스 X 101투표 조작 논란이 제기되었고, 논란 속에 데뷔를 강행했던 X1은 활동 내내 음악중심에 단 한번도 출연을 하지 못했다.[75] 게다가 조작 의혹이 전체 시즌으로 번지면서 결국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메인 PD였던 안준영이 조작을 시인하면서 X1IZ*ONE은 모두 무기한 활동 중단 상태에 빠졌고, 안유진 역시 마리텔 V2 MC 자리에서 사실상 퇴출되었다. X1은 해를 넘기자마자 해체되면서 결국 MBC TV에는 한 번도 출연한 적 없게 되었지만, 활동을 재개한 IZ*ONE[76], 그리고 한때 X1의 구성원들이었던 H&D, WOODZ, 김우석 등과 X1 출신 멤버가 재데뷔한 그룹인 CRAVITY, 위아이, DRIPPIN, BAE173 등은 문제없이 출연하였다.


3.3.4. 죽어야 사는 남자의 이슬람 문화 조롱 및 왜곡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죽어야 사는 남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 최승호, 박성제 체제 시기[편집]



3.4.1. 최승호 체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최승호 체제/평가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2. 박성제 체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박성제 체제/평가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2.1. MBC NEWS 부당해고 사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MBC NEWS 부당해고 사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2.2. 도쿄 올림픽 중계방송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MBC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 중계방송 사진 및 문구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2.3. 국민의힘의 MBC 항의방문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국민의힘/비판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국민의힘/비판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2.4.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보도자료 왜곡 논란[편집]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공격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라면서 톈진항 폭발 사고 영상을 넣었으며 또한 2022년 2월 25일 뉴스투데이 방송의 영상자료# (1분 51초경)으로 2020년 승리의 날 공중 퍼레이드 리허설을 모스크바 인근의 투시노에서 촬영한 영상#을 갈무리해 마치 우크라이나 접경지에서 촬영된 것처럼 사용하였다.


3.4.2.5. 고속도로 난폭운전 사건[편집]

파일:goodbyembc.gif

2022년 5월 10일,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울산역에서 경상남도 양산시 사저로 귀향길에 나섰는데, 이 과정을 생중계하던 MBC 취재차량이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화물차에 가로막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차량을 놓치자 고속도로에서 절대로 금지된 후진과 안전거리 미확보, 진로변경 위반 등 다수의 교통법규 위반을 저질렀다.[77] 이에 한 네티즌이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접수하였고,# 범칙금 18만원 처분이 내려졌다.#


3.4.2.6. MBC 김기현 출연 취소 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MBC 김기현 출연 취소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단순히 프로그램에서 출연 취소를 통보한 것이 아니라 "MBC 사내 핵심 간부들에게 출연진들 명단이 보고된다"고 제3노조가 밝히면서 더 윗선이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3.4.2.7. 일베저장소의 MBC 기자 살해협박 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일베저장소의 MBC 기자 살해협박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사이트 일베저장소에서 MBC 기자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게시물이 게재된 사건.


3.4.2.8. 한동훈 법무부 장관 개인정보 유포 및 압수수색 논란[편집]

MBC 소속 기자 임 모씨가 제3자에게 한동훈 현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를 공유 및 제공함으로써 경찰 반부패 수사단이 압수수색을 하기 위해 MBC 본사 사옥을 방문하였고 MBC 언론노조와 대치를 하였다.영상(JTBC)

MBC 언론노조 측은 "한동훈 장관이 아니었다면 이정도 사안으로 압수수색 한다는 것은 보도국은 물론 MBC에 대한 압박 및 언론탄압이다" 라고 주장했다. 성장경 앵커도 "둘러만 보고 돌아갔다지만 언론사의 취재 공간에 수사 인력이 들어오는것 자체가 충격이었습니다. 무슨 불가침의 성역은 아니겠지만 뉴스룸은 온갖 민감한 취재 자료가 밀집돼 있는 곳이고 수많은 취재요원의 개인정보도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공권력으로부터 철저히 보호되어야 하는 공간입니다" 면서 "심지어 서슬퍼런 군사정권때도 언론사의 취재공간 만큼은 보호받았다"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4. 기타[편집]


그 외에도 많은 프로그램들이 비판을 받았다. 특히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는 많은 현역 군인, 또는 군필자들이 MBC를 거세게 비판하였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비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 아육대 사건 사고 관련[편집]




4.2. 라디오 공식계정 무더기 해킹 및 도용 사건[편집]


MBC의 실수라기보다는 유사 해킹 사건의 반복에도 불구하고 보안상의 허점에 대해 손을 놓고 있는 구글유튜브의 직무유기가 초래한 사건이다.

2022년 4월 15일 오후 10시쯤, 라디오국에서 운영하는 계정 3개[78]가 갑자기 몽땅 가상화폐 추종 세력에게 해킹 테러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시사교양 채널은 비교적 빠른 1~2시간 내에 복구가 되었지만, 나머지 두 계정은 사건이 벌어진 이후 한 나절이 지난 다음날 정오쯤에야 복구가 되었다.

다행히 손실된 영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4.3. 탄약창 미행 사건[편집]




2023년 4월 17일 충청도 모 국군 탄약기지 앞에서 한국산 탄약을 실은 차량이 진해로 이동돼 반출되어지는 정황을 단독 보도한 건인데, '탄약창 MBC'로만 검색해도 많은 이야기가 나온다. 분명 우크라이나를 왜 안 도와주냐고 하던 언론이다. 정부 차원에서 대놓고 도움을 주면 러시아와의 외교적 마찰로 인하여 조용히 지원해 주는 것을 군사기지, 그것도 탄약창 앞에서 작정하고 영상을 촬영하고 트레일러 기사를 수배하여 군 기밀에 해당하는 자료를 입수하여 언론에 공개했다. 이로 인하여 러시아가 문제삼았으며 정부 입장도 곤란해졌고,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도 21일 원내 대책회의에서 "100% 음성대역으로 포탄 해외반출로 의혹 제기한 MBC는 부끄럽지 않은가"라며 "차라리 소설을 쓰라"고 일갈했다.

포탄이 없어서 안보의 구멍이 뚫렸다는 기사도 국군의 총 포탄 비축분에서 얼마나 줬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일반인이 보기에 트레일러 여러대가 많은 수량으로 보이겠지만 전군의 탄약창, 그리고 각 부대의 탄약창, 생산량을 보면 티끌수준일것이다. 우리나라는 준전시상태체제로써 유럽 등의 나라보다 특히 포병전력이 막강하다. 그리고 전시를 대비하여 유사시 여러 공장들을 순식간에 전시물품 생산 체제로 전환가능한 몇 안되는 나라이다. 안보를 걱정하는 것은 당연한 언론의 책무지만 정말 안보에 위협되는 수준의 포탄이라면 러시아 심기는 물론, 적국인 북한군이 알게 되는 것이다. 적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다. 본인들이 공개한 후에 안보를 걱정한다는 것이 앞뒤가 안 맞는다.

다만 이 보도에 대해 담당 기자인 장인수 측은 <미디어오늘>에 보낸 SNS 메신저 답변에서 보도 내용에 문제가 없다며 확인된 내용도 안보 등을 위해 '추정' 표현을 썼고, 제보자 신원 보호를 위해 음성 대역을 썼다고 밝혔다.


5. 참고/관련 자료[편집]


  • 도서
    •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퇴진 요정 김민식 피디의 웃음 터지는 싸움 노하우 - 김민식 저. 푸른숲. 2020.
    •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MBC 뉴스 이용마입니다 - 이용마 저. 창비. 2017.
    • 잉여와 도구: 억압된 저널리즘의 현장 MBC를 기록하다 - 임명현 저. 정한책방. 2017.
    • 적폐몰이, 공영방송을 무너뜨리다: 언론노조의 MBC 장악 기록 - 김도인 저. 프리뷰. 2019.
    • 정권의 품에 안긴 노영방송 MBC: 김장겸 전 MBC 사장의 증언 - 김장겸 저. 펜앤북스. 2019.
    • MBC의 흑역사: 방송의 중립에는 좌우가 없다 - 강준만 저. 인물과사상사. 2023.



6. MBC·KBS·YTN 부당징계자 명단(2008~2017년)[편집]




[1] 그마저도 꼬마마법사 레미는 3기까지만 방영하고 극장판, 3기 외전인 비밀편과 4기투니버스에서만 자체 더빙하여 방영하였다. (극장판은 이후 별도로 얼리버드픽쳐스에서 견습 마법사를 찾아서와 함께 수입하였다.) 요술천사 피치는 MBC 방영 이전 투니버스에서 먼저 자체 더빙하여 방영하였으며, 1999년 SBS에서도 자체 더빙하여 사랑의 천사 웨딩피치라는 제목으로 방영하였고, 한참이 지난 2013년 투니버스에서 다시 더빙하여 방영하였다.[2]니켈로디언 코리아. 2022년 6월 30일 폐국 후 현재의 채널로 변경.[3] 다만 MBC every1의 전신인 MBC MOVIES에서 'MBC Kids' 블록을 통해 쫑아는 사춘기 3기, 우당탕탕 두디 두디 등의 애니메이션을 편성한 적이 있으며, MBC ON에서 2020년 추석 특집부터 명절연휴 기간 동안 머털도사를 편성했다.[4] SBS의 KiZmom도 2023년을 끝으로 폐국되어 SBS Golf 2가 되면서 이제 KBS Kids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5] 이 때 MBC에서 섭외를 안 했는지, SM에서 섭외에 불응했는지는 알 수 없다.[6] 당시 고재형 PD는 "내가 관계되어 있는 프로그램에서 SM 소속 연예인의 출연은 없다"(당시 고 CP는 일밤과 쇼! 음악중심을 맡고 있었다.) "MBC가 공식적으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출연 금지 처분은 내린 적이 없다. 강인 파문 후에 '라디오 스타'에 슈퍼주니어가 출연했고 다른 MBC 특집 방송에서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나와 관련된 프로그램에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일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7] 참고로 예능을 제외한 드라마와 라디오 프로그램에는 정상적으로 출연할 수 있었다.[8] 정규 2집 후속곡 와 슈퍼주니어-Happy 활동을 MBC에서 하지 못했다.[9] 아마도 이 보이콧의 가장 큰 피해자들로, 당시 SBS엠넷에서 엄청난 버프를 받던 것과 달리 MBC에서는 음악 방송은 커녕 예능 하나 못 나가고 언급조차 잘 안 되는 상황이 2008년 11월까지 이어졌다.[10] 2008년 5월에 데뷔하자마자 음중 보이콧 크리를 먹어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활동 당시 MBC에 출연하지 못하고 스친소에서 잠깐씩 언급되는 수준에 그쳤다.[11] 2008년 2월 오리콘 주간 차트 1위 달성을 기념해 으로 SBS 인기가요와 KBS 뮤직뱅크에 출연했지만, MBC에는 출연하지 않았다.[12] 1집 타이틀곡 <소녀시대>의 경우 2007년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과 자선 콘서트에 출연했지만, 쇼! 음악중심에는 역시 출연하지 않았다.[13] 한 번 출연 시 무조건 엔딩에 두세 곡 리믹스 무대는 기본으로 칠 정도였다.[14] 박진영 컴백 무대에서 유빈의 랩 스테이지와 컴백 무대가 모두 음악중심이었다.[15] 대표적인 게 이들 두 그룹의 스페셜 스테이지. 그룹을 3:2로 나눠서 대결을 펼치는 스페셜 스테이지는 음악중심에서 오직 빅뱅(2007년 12월 15일 100회 특집)과 원더걸스(2008년 1월 5일)만을 위한 특별 무대였다.[16] 혐의가 인정되어 2008년 11월 징역 10월과 추징금 3,300만원을 선고받았다.[17] 이후 승진해 예능본부장까지 오르고, MBC 아카데미 사장으로 영전되었다. 허나 재임 시절 윤도현, 배칠수, 송강호 등 진보 성향의 연예인들이나 오상진, 문지애, 최현정 등 부당노동행위에 항의해 퇴사한 자사 아나운서 출신들의 섭외를 막고, 작곡가 김형석이 당시 야당이던 더불어민주당의 선거 로고송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고정 프로그램에서 내치는 등 사실상 방송 블랙리스트를 운용한 것이 드러나고, 무한도전을 창조경제 홍보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를 하는 등 보수 정권의 방송 장악에 동조한 행각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었다. 결국 2017년 12월 경영진들이 물갈이되면서 파면되었다.[18] 그래놓고 2NE1은 뮤직뱅크에 무대하러 나오기도 했다.[19] 실제로 2009년에는 2NE1SBS 인기가요로 데뷔했고, G-DRAGON의 솔로 데뷔와 YG에서 기획한 스페셜 스테이지가 모두 SBS를 통해 방송되었다. 반면 쇼! 음악중심은 소녀시대의 Gee 활동 종료 이후 MC를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유리로 교체하고 그 유명한 소원을 말해봐 MBC 드림센터 헬기장 공연을 기획하기도 했다.[20] 2NE1의 MBC 첫 출연은 2009년 12월 27일 일밤의 코너 단비였다.[21] 사실 뮤직뱅크와의 관계가 안 좋게 비춰지는 것에 묻혔을 뿐 쇼! 음악중심과의 관계는 더 안 좋다고도 볼 수 있다.[22] 과거 조용필의 가요계 독주 시절, 나눠먹기를 하려고 해도 조용필의 인기 지배력이 사실상 절대적이여서 타 방송사나 신문사 등에서 년말 올해의 최고 인기가수에서 조용필을 선정했을 때 오직 MBC만이 가수 이용을 선정했다. 조용필의 팬은 물론 제삼자나 이용의 팬들도 '이건 말도 안 돼' 했을 정도.[23] 2007년 연예대상은 무한도전 팀과 이순재 선생이, 2008년 연기대상에서는 송승헌김명민이 공동 수상했다.[24] 김남주, 한효주 공동수상.[25] 나는 가수다, 최고의 사랑, 아빠! 어디가?[26] 그러나 2013년의 방송연예대상의 최고상인 대상 후보는 출연자가 아닌 작품이라는 말도 있다. 그 말에 따르면 대상 후보 프로그램은 6가지인데, 그 6가지는 무한도전,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라디오 스타, 세바퀴, 나 혼자 산다, 아빠! 어디가?라고 한다. 그 중 아빠! 어디가? 팀이 대상을 받게 된 거라는 말이 있다.[27] 작품에 대상 주기가 비판을 심하게 받자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신설했다. 철저히 시청자 투표로 진행하는 상이다.[28] 또는 시행을 앞두고 있던 국민연금을 덮으려고 했다는 버전도 있다.[29] iTV가 지불해왔던 중계권료의 약 3배 정도를 지불하여 재계약을 방해하여 뺏어왔다. 특히 그 당시는 외환위기를 수습한 직후라서 금 모으기까지 해서 달러를 확보하려고 했던 시기라서 이러한 MBC의 행태는 외화낭비, 국익에 반함이라는 반응을 얻어냈다.[30] 같이 중계권 계약을 미루던 KBS는 월드컵 이후 계약하며 이전까지 중계권 없이 방송하던 걸 소급 적용받았다.[31] 엠스플 항목에도 나와있다시피, 엠스플의 중계방송 취소 사태에 대해 칼카나마가 속 시원하게 깠다. 괴도-마수_1의 정체는?![32] 대표적인 사례로는 1970년의 유엔화학공업사(부산에 있었던 성냥제조회사, 현재는 사라졌다.)의 사례를 들 수 있다. 이 회사에서 스페인 화가 고야의 작품 中 벌거벗은 마야를 성냥갑(1970년 당시 성냥 한 갑이 25원이었다.)에 삽입했는데, 이게 제대로 걸려서 음화제조판매죄가 성립되고 검찰에서 유엔화학공업사에게 유죄 판결과 동시에 1970년 당시 벌금 4만 원을 선고한 사례. 이 사건은 대한민국 최초의 음란물 소송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 사건이 미술계에서 워낙 파장도 있었던 사건이라 말도 많았었다. 아이러니한 게 같은 MBC에서 2002년에 방영되었던 과거 신문 기사에 실린 재연 프로그램인 타임머신에서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라는 제목으로 이 사건을 재연했다.[33] 2001년에 일요일 심야 시간에 편성된 외화 더빙 코너로 2004년에 주 5일제가 시행되자 금요일 심야로 변경되어 금요영화천국으로 변경되었으나, 2007년 봄개편(5월) 때 다시 일요영화특선으로 다시 제자리로 가다가 4개월만에 종영되었다.[34] 그마저도 종영 당시 방영한 영화는 국산 조폭 코미디 영화인 조폭 마누라 3이다.[35] 6개 지역 MBC(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전주)에서 공동으로 편성되었다. 참고로 먼데이 모닝스의 경우 수도권 지역민방OBS경인TV에서도 방영하였다.[36] 더 라인의 경우 유일하게 이원찬이 캐스팅되기는 하였다.[37] 주로 KBS 출신 성우들이 캐스팅되었으며, 더 라인의 경우에는 대원방송 출신 성우들도 일부 참여하였다.[38] 다만 경감 메그레 시즌 2 이후로는 신작 더빙 소식이 없으며, 이후에는 2019년에 방영한 브렉시트: 치열한 전쟁을 특별 편성한 것이 전부이다.[39] 2006년 영화이며, 로버트 F.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을 다루는 영화이다.[40] 다만 이쪽 역시 먼데이 모닝스와 더 라인과 마찬가지로 MBC 자체 제작이 아닌 외주 제작이다. 그래도 이쪽은 자사 성우들이 꽤 나온 편.[41] 다만 KBS도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외화 더빙작이 명절 특선 영화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42] 정확히는 무한도전 멤버가 참가한 비긴 어게인이 방영되기는 했다.[43] 이 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기간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44] MBC 무브먼트가 적용된 첫 성인영화 방송이다.[45] 가장 최근의 공채는 2004년에 있었다. 참고로 MBC는 이전에도 1976~1982년까지 6년간, 1985~1993년까지 8년간 성우 공채를 하지 않았던 적이 있다.[46] 다만 오세홍은 KBS 소속 외부 성우이다. 사실 외화가 한창 방영했을 때에도 KBS 소속 게스트 성우들이 맡는 경우가 꽤 있었다. 역으로 KBS에서도 MBC 소속 성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한 경우가 간간히 있었다.[47] 이후 전주MBC에서 코미디파티가 신설되었으나, 지역방송이므로 일단 논외로 한다. 이 프로그램도 오래가지 못했다.[48] 뒤이어 SBS도 2016년, KBS도 2020년을 마지막으로 개그맨 선발을 중지하였다.[49] 제5공화국 시절에는 지분의 70%를 KBS에서 소유하고 있었다.[50] 1980년 강제해직 이후 1989년 복직.[51] 사내 추천과 사내 출신이라는 점이 있었다.[52] 전 강원도지사.[53] 당시 사장 공모자 수는 20여명이며 정확한 수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연합뉴스> 측이 확인한 결과 안광한 등 4명 외에 강성주 전 포항MBC 사장, 김종오 전 대구MBC 사장, 정준 전 제주MBC 사장, 정흥보 전 춘천MBC 사장, 황희만 전 부사장 등이었다.[54] 경영본부 산하이던 광고국은 글로벌사업본부로 이동.[55] 이 공채는 2017년까지 MBC가 진행한 마지막 공개채용으로 MBC는 이후 시용으로 불리는 경력직이나 계약직으로만 직원을 뽑았다. 같은 해 최승호 사장이 취임하고 이듬해인 2018년 5년만에 공채가 진행된다.[56] 김종국 사장은 창원MBC/진주MBC 사장 재임기간 창원MBC/진주MBC가 MBC경남으로 합쳐진 적이 있지만 김재철, 안광한, 김장겸에 비하면 그나마 정상적인 인물이다.[57] 당시 공모자는 김종국, 안광한, 이진숙, 최명길 외에 이상로 전 iMBC 이사, 정흥보 전 춘천MBC 사장, 전영배 전 MBC C&I 사장, 정준 전 제주MBC 사장, 하동근 전 재능교육 방송사업부문(재능TV) 대표이사, 최형무 전 기자, 황희만 전 부사장 등 13명이었다.[58] 안광한이 사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채용한 계약직 아나운서들은 훗날 최승호가 사장으로 취임하자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고, 계약직 아나운서들은 최승호와 경영진들을 상대로 소송까지 하게 된다.[59] 다만 최대현, 양승은, 배현진은 다시 노조 탈퇴와 동시에 현업으로 복귀했다.[60] 당시 조 기자는 편파보도를 이유로 MBC로부터 출입정지를 받은 상태였는데, 그녀는 "민주언론실천협의회 보고서에 대한 김장겸 보도국장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며 노조 사무실 뒷문을 이용해 5층 보도국 내의 보도국장실로 무단 출입했다. 이에 김 보도국장은 사전에 취재 약속이 안 돼 있다는 등의 이유로 "경비를 부르겠다"며 조용히 나가달라고 하자 조 기자는 "<미디어오늘> 기자는 언론사를 상대로 취재한다"며 퇴거를 거부했고, 결국 그녀는 비서 등 직원 2명에게 강제 퇴거되었다.[61] 한걸레라는 명칭은 시스템클럽, 일베저장소 등의 우성향이 강한 사이트에서 한겨레를 칭할 때 주로 사용하는 멸칭이다. 국군사이버사령부 등의 여론 조작 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단어였다. 개개인의 정치 성향이나 지상파 보도국장이라는 지위를 떠나 최소한 기자 출신 인물이 입에 올릴 만한 단어는 아니다.[62] 이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전종환 기자로, 2005년에 아나운서로 입사해서 2011년에 기자로 전직한 인물이다. 새로 생긴 조합원이 아니라 제1노조인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조합원이다.[63] 이로 인해 TWICE의 오래된 팬들은 현재도 박진경 PD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위기가 강하다.[64] 특히 이덕영은 SNS를 통한 경력기자 비난 건까지 가중된 것이다.[65] 당시 지원자는 후술할 권재홍, 김장겸, 문철호 3명 외에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 이상로 전 iMBC 이사, 윤정식 전 OBS 사장, 김동효 미래방송연구소 부국장급, 황용구 MBC경남 사장, 전영배 MBC C&I 사장, 심원택 MBC 아카데미 사장, 이용석 전 MBC충북 사장, 정준 전 제주MBC 사장, 정경수 MBCNET 사장 등이었다.[66] 이에 당시 편성제작본부장이던 김도인은 2019년 저서 <적폐몰이, 공영방송을 무너뜨리다>, 2021년 <월간조선> 등지에서도 해당 프로는 PD가 담당 국장에게 사전 보고하지 않은 채 제작했다는 이유였다고 주장했다. 반면 2월 21일 <PD수첩> '탄핵, 불붙은 여론전쟁', 3월 13일 <리얼스토리 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특집'은 보고 과정을 거쳐 방영됐다.[67] 해당 에피소드 자체는 중단 조치 뒤에도 제작이 지속되어 2018년 6월 11일에야 방영됐다.[68] 이에 MBC 측은 당시 기획안까지 공개하며 제작행위 자체가 정치 편향적이었다는 식으로 주장했다.[69] 다만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한 번 해볼까 하는 가벼운 생각으로 도전하려는 철없는 청소년들이나 부모들에게 현실을 알리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 아이오아이의 성공을 통해 많은 관심이 연습생에게 몰려있는 현황에 적절한 보도라고도 볼 수 있다.[70] 다만 여기에는 숟가락 얹기라는 비판이 다소 있긴 하다. 이전부터 KBS는 다른 곳(특히 MBC나 tvN)의 콘텐츠를 마구잡이로 가져다 쓰는 듯한 모습을 너무 자주 보였기 때문.[71] SBS의 경우 갑작스런 라디오 출연, 인기가요 1위 후보 제외, 2016 드림콘서트 통편집 등 사실상 없는 그룹 취급했다.[72] 참고로 이전에 이 프로그램에서 한 참가자가 개인기를 할 때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가 배경음악으로 깔렸고, 뮤직비디오가 자료 화면에 등장했음에도 그룹명과 노래 제목은 자막이나 멘트로도 언급되지 않았다.[73] SM은 2000년대 말 CJ미디어(현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인수 시도 실패 이후 CJ의 음악 사이트인 엠넷닷컴에 음원 공급을 끊어버렸을 정도로 CJ와 엄청난 갈등을 빚었다. 이러한 갈등은 2011년 나는 가수다 돌풍 땜에 아이돌 시장에 위기론이 불어오며 극적으로 관계 회복이 이뤄졌지만, 2018년 다시 갈라서서 2년 가까이 알력 다툼을 이어나갔다.[74] 우연히도 안유진이 해외 활동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자 그 자리에 대신 들어간 사람이 프로미스나인송하영이었다. 돌려막기[75] 하지만 이는 MBC 뿐만 아니라 KBS, SBS 역시 마찬가지였다.[76] 활동 재개 직후 KBS 뮤직뱅크의 출연 제한 조치로 팬덤과 큰 마찰을 겪었고, 결국 책임 프로듀서가 교체되었다.[77] 논란이 지속되자 MBC 유튜브 채널의 영상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이나, MBC경남 채널에는 해당 영상이 남아있는 상태. (해당영상)[78] 시사교양 채널, 봉춘라디오, 아이돌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