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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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United States men's national soccer team
FIFA 코드
USA
축구 협회
미국 축구 연맹
대륙 연맹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
홈 경기장
없음[1]
별명
The Stars and Stripes(별과 줄무늬)
The Yanks
Team USA
감독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그렉 버홀터 (Gregg BERHALTER)
주장단
C
타일러 아담스 (Tyler ADAMS)
VC
크리스천 풀리식 (Christian PULISIC)
3C
워커 짐머만 (Walker ZIMMERMAN)
4C
맷 터너 (Matt TURNER)
라이벌
[[멕시코|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틀:국기|
]][[틀:국기|
]]
멕시코
[2]
[[캐나다|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캐나다
FIFA 랭킹
11위 (2023년 7월 기준 / #)
Elo 랭킹
26위 (2023년 11월 16일 기준[3] / #)
공식 웹사이트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대표팀 기록 보기 ]
A매치 최다 출전
코비 존스 (Cobi JONES)
- 164경기 / 15골
A매치 최다 득점
랜던 도노반 (Landon DONOVAN)
- 155경기 / 57골
클린트 뎀프시 (Clint DEMPSEY)
- 141경기 / 57골
월드컵 최다 득점
랜던 도노반 (Landon DONOVAN)
- 5골 (2004, 2010)
첫 국제경기 출전
[[미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 미국 vs 스웨덴 3:2
(스웨덴 스톡홀름 / 1916년 8월 20일)
최다 점수차 승리
미국 vs 바베이도스 8:0
(미국 캘리포니아 / 2008년 6월 15일)
최다 점수차 패배
[[미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 미국 vs 노르웨이 0:11
(노르웨이 오슬로 / 1948년 8월 6일)


[ 대회별 성적 보기 ]
세계대회
월드컵
[진출] 11회
[최고] 파일:트위터 동메달 이모지.svg(1930)
컨페드컵
[진출] 4회
[최고] 파일:트위터 은메달 이모지.svg(2009)
올림픽
[진출] 14회
[최고] 파일:트위터 은메달 이모지.svg(1904)
대륙대회
코파 아메리카
[진출] 5회
[최고] 4위 (1995, 2016[1])
골드컵
[진출] 18회
[최고] 파일:트위터 금메달 이모지.svg 7회[2]
네이션스 리그
[진출] 1회
[최고] 파일:트위터 금메달 이모지.svg(2019-20, 2022-23)
기타대회
넬슨 만델라
챌린지컵

[진출] 2회
[최고] 파일:트위터 금메달 이모지.svg(2007, 2010)


유니폼 컬러
[4]
어웨이[5]
상의


하의
7
20
양말



1. 개요
2. 전력
3. 역사
4. 비인기 종목에서 인기 종목이 되기까지
4.1. 미국 4대 프로 스포츠에 밀린 축구
4.2. FIFA의 노력과 올라가는 미국 내 축구 인기
4.3. 올라가는 국가대표팀 시청률, 시원찮은 MLS 시청률
4.4. 국가대표팀의 부진과 부활
4.5. 순조로운 세대 교체, 황금세대 탄생과 북중미의 최강자로
5. 징크스
6. 역대 감독
7. 선수 명단
9. 대한민국과의 역대 전적
10. 역대전적
11. 여담



1. 개요[편집]


월드컵 본선 단골인 북중미의 강호. 2023년 기준 북중미 축구의 최강자로 자리 잡고 있는 팀이다. 이전에는 꾸준히 월드컵에서 성적을 기록하는 팀으로 알려져 있고 월드컵 시작전마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으나, 최근까지 진출한 지난 일곱 대회에서 다섯 번이나 16강 이상 기록할 정도로 강팀이다.[6]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미식축구, 아이스하키, 야구, 농구, 육상, 럭비, 프로레슬링 등 타 종목의 인기에 가려져서 축구에서는 늘 강팀으로 인식을 못하다가 미국에게 당하는 팀들이 있다.[7]

2. 전력[편집]


미국 특성상 많은 인구 수와 세계적인 스포츠 자본 인프라 발달과 대학 때까지 여러 운동을 병행하기에 전반적인 피지컬, 운동신경이 상급인 팀이다. 축구 한 우물을 판 것이 아닌 라크로스 출신 미드필더, 미식축구 출신 센터백, 배구/농구선수 출신 골키퍼가 있는 팀. 실제로 농구와 야구를 병행한 대학선수가 메이저 리그와 NBA에서 동시 지명을 받는 경우도 있다. 미국식 학교스포츠 문화의 특성이며 전통적으로 골키퍼의 기량이 출중하다.

2021년 현재 감독은 그렉 버홀터.[8] 양키(Yanks), 별과 스트라이프(The Stars & Stripes), 미국팀(Team USA)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언론 매체 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칭은 USMNT (United States Mens' National Team), 혹은 US를 떼고 MNT.[9] 서포터 그룹은 과거 Sam's Army라고 불렸지만 현재는 American Outlaw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1990년부터 2014 월드컵까지 연속 진출을 하였으며 종종 16강이나 8강에 오르기도 한다. 특히 만만하게 보고 상대한 팀들이 의외의 기량에 놀라고 불의의 일격을 맞기도 한다. 그래서 21세기 들어서는 멕시코와 함께 월드컵 조편성을 헬게이트로 만들 수 있는 팀으로 꼽힌다. 2002년 대회부터 2010년 대회까지 21세기 대회에서 미국이 속한 조들은 실제로 32강 본선 조별리그가 굉장히 예측불허의 흥미진진한 구도로 전개되었다. 2002년에는 한국이 폴란드를 꺾은 것 못지 않게 미국이 포르투갈을 이긴 것도 작지 않은 이변이었으며,[10] 2006년에는 1차전에서 체코에 졌지만 2차전에서 이탈리아와 비기면서 4개국 축빠들이 모두 경우의 수를 공부하게 되었고 2010년에는 골득실에서 다득점으로 잉글랜드를 2위로 밀어냈다.[11] 2014년 대회에서도 독일-포르투갈-가나라는 난이도 S급의 상대들과 만났지만 이마저도 통과해버렸다.[12]

하지만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에서 막판에 조 꼴찌인 트리니다드 토바고에게 지면서 5위로 추락하여 결국 플레이오프조차도 가지 못한 채 북중미예선 탈락하고 말았다. 이로써 1990이탈리아 월드컵 24강 본선부터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던 기록은 28년만에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 대회인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또다시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16강에 진출하면서 건재함을 알렸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나이키다.

주요 선수로는 크리스천 풀리식, 잭 스테픈, 디안드레 예들린, 타일러 아담스, 존 브룩스, 웨스턴 매케니, 팀 림, 맷 미아즈가 등이 있고 과거에는 랜던 도노반클린트 뎀프시, 팀 하워드, 마이클 브래들리, 알렉시 랄라스가 팀을 대표했다. 근 10년 동안 미국 이중국적의 선수들이 타 대표팀에서 미국 대표팀으로 많이 넘어오기도 했는데 대표적인 선수는 저메인 존스다. 울산 현대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믹스 디스커루드도 노르웨이에서 미국으로 넘어온 케이스. 북중미에선 멕시코와 더불어 탄탄한 선수층을 자랑하는 대표팀이다. 조반니 레이나, 조슈아 서전트, 티모시 웨아, 세르지뇨 데스트, 콘라드 드라푸엔테, 유누스 무사 등 여러 수준급 유망주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미래도 기대되고 있다.

3. 역사[편집]




컨페더레이션스컵 역사상, 미국 축구 역사상 최대 이변으로 기록된 1999년 독일과 미국의 경기장면이다. 미국이 전차군단 독일을 일방적으로 2:0으로 완파하며 대회 3위에 오른다. 1999년에는 독일과 미국이 2번 맞붙었는데 2월, A매치에서는 미국이 독일을 3:0으로 완파하고 7월의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독일을 2:0으로 완파하며 2경기 연속 독일을 3:0. 2:0으로 완파하며 미국 축구의 놀라운 실력을 축구팬들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첫 월드컵 3위에 95코파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를 3:0으로 격파, 98골드컵에 출전한 브라질을 1:0으로 격파, 1999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멕시코에서 올리버 칸마테우스까지 출전한 독일을 2:0으로 완파하고 대회 3위에 오르는 놀라운 성적을 갖고 있으며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그 당시 기준으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격침시키는 대이변을 연출시켰고, 2002월드컵 8위(8강), 2006독일월드컵 대회 우승팀 이탈리아와 1:1무승부 승점 1점 획득,


2009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무려 유로 2008 챔피언 스페인을 2:0으로 격파하고 결승진출2016년 미주 전체 코파 100주년 대회에서 브라질과 우루과이가 8강 진출 실패했으나, 미국은 4위를 기록했다.


미국 축구의 또다른 이변은 2015년 6월 클린스만의 미국이 독일 홈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독일에게 2-1의 승리를 거둔 사건이다. 당시의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이자 피파랭킹 1위인 독일에게 그것도 독일의 홈구장에서 2-1로 독일을 완파함으로서 미국축구의 능력을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보여준 경기와


2015년 평가전에서 히딩크 감독의 네덜란드를 4:3으로 격파하였다.

다시 말하면 미국의 국력이나 잠재력에 비해 축구 열기가 다른나라들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것 뿐이지 멕시코, 코스타리카와 더불어 북중미를 대표하는 강팀이다. 95코파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를 3:0으로 격파, 98골드컵에 출전한 브라질을 1:0으로 격파, 1999년 독일과 2번 맞붙어서 올리버 칸마테우스까지 출전한 독일을 3:0, 2:0으로 완파하고 2015년엔 독일 홈구장에서 당시 피파랭킹 1위이자 월드컵 4회우승국 독일을 2:1로 격침시킬 정도면 정도면 축구 실력도 세계 최정상급인 편이다. 2006년 월드컵 대회 직전에는 피파랭킹 4위에 오르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 이후의 부진한 성과를 내면서 현재로서는 많이 침체된 면이 있다지만 그래도 꾸준히 여러 수준급 유망주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앞으로도 기대가 되고 있다.

원년 월드컵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것이 최고기록이지만 준결승 이상 진출한 것은 이것이 유일하다. 그 이후 1950년 월드컵에서 강적 잉글랜드를 이긴 이후 멕시코에 밀려 계속 지역예선 탈락을 거듭하다가 1990년대부터 꾸준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있으며 이 중 3번은 최소한 16강 15위권에는 올랐으며, 2002년에는 지역 라이벌 멕시코를 누르고 8강까지 진출했다. 그 덕분에 2006년 월드컵 직전에는 FIFA랭킹 4위까지 찍었었다. 그러다 2006년 월드컵에서 우승팀 이탈리아와 1:1무승부 승점 1점을 기록했으나, 가나와 체코에게 어이없게 패하여 월드컵 25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으나, 2009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유로 2008 챔피언 스페인을 2:0으로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하고 브라질에게 2:3 선전하며 준우승을 기록하는 이변도 일으켰다. 그후로는 꾸준히 15~30위권을 오르내리고 있으며 2013년 마지막으로 발표된 랭킹은 14위이고 그 랭킹도 점점 상승추세에 있다. 그러나 이 팀은 월드컵 본선 직전에는 랭킹이 상당히 높이 올라갔다가 월드컵 본선이 끝나면 순위가 큰 폭으로 내려앉는 일이 되풀이 되고 있다. 그래서 항상 실제 전력에 비해 랭킹에 거품이 많이 끼어있다(overrated)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1930년 FIFA 월드컵 3위, 1950년 FIFA 월드컵 잉글랜드를 잡아내는 역대 월드컵 11대 이변을 만들어내는 등 20세기 초창기만 해도 미국은 강팀이었다. 다만 이 팀의 주축이 미국 본토 사람들이 아닌 영국계 이민자들이었다는 것이 특이할 점이자 문제였고, 국내 운동 좀 한다는 사람들은 죄다 야구, 농구, 미식축구, 프로레슬링, 아이스하키 등으로 빠지니 축구인기가 차츰 약해지면서 40년 동안이나 월드컵 본선에 못나간다. 그러다 1988년 FIFA가 덜컥 미국에게 1994 FIFA 월드컵 개최권을 주게되고 당연히 불모지에서의 월드컵은 말이 안된다는 비난이 쏟아지자, 1990년 월드컵 본선진출이 미국 축구계의 지상과제가 되면서 전력수급에 나서게 된다. 그러면서 미국 출신이 아닌 이민자 선수들이 대표팀에 대거 합류하게 되고 서독, 우루과이, 아르헨티나계 선수들이 미국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다.[13] 비록 3연패로 탈락했지만 차기 개최국의 자존심은 세우면서 이후 2014 FIFA 월드컵까지 7회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의 소중한 초석이 되었다. 참고로 1990년 월드컵은 미국의 전설적 골키퍼 케이시 켈러의 월드컵 데뷔무대이기도 했다.[14]

바꿔 생각해보면 멕시코에게 축구는 90년대에 미국을 압도할 수 있는 영역이었다. 참고로 미국에 공멕증이 무려 60여년에 걸쳐 계속되어왔는데 오죽하면 1991년 미국에 0-1로 진 멕시코에선 이 패배에 국대감독을 해임할 정도였다. 당시 미국 국대 감독이 보라 밀루티노비치로 1990 월드컵에서 약체 코스타리카를 월드컵 13위(16강)에 달성시킨 명장이었고 1994년 개최국 미국도 그의 지휘 아래 94월드컵 14위(16강)를 기록했다. 더불어 1991년 골드컵 4강전에서 미국은 멕시코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가 대회우승을 차지하면서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축구로 북중미 대륙 대회를 우승했다. 하지만 멕시코는 심기일전하여 1993 골드컵 대회 결승에서 미국을 4:0으로 이기며 제대로 설욕했고 3회연속 골드컵 우승을 거두며 1990년대 역대성적에선 미국을 압도했다.

물론 이 당시 미국이 유달리 축구에 약했던(?) 것은 다 이유가 있다. 일단 미국에는 축구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을 만큼 프로스포츠 종목이 다양하다. 때문에 긴 시간동안 미국에서 축구는 유럽, 히스패닉계 이민자들의 스포츠이자 여성의 스포츠로써 여겨졌지, 주류 미국인들에게 축구는 그야말로 듣보잡 스포츠였다. 때문에 1990년대 초반까지 미국에는 제대로 된 프로 리그조차 존재하지 않았고, 운동에 재능있는 미국의 인재들은 전부 야구, 농구, 미식축구 등 인기 스포츠로 빠져나가니 축구계 인재풀이 상대적으로 빈약할 수 밖에 없었다. 이는 1994 FIFA 월드컵 미국[15] 대회를 유치하면서 개선되기 시작하는데, 월드컵 유치를 하면서 FIFA가 조건으로 내건 것이 미국 프로 축구리그의 창설이었다. 1988년, 미국이 월드컵 유치에 성공한 뒤 88서울올림픽 축구 16개국 본선에 진출하여 홈팀 한국과 아르헨티나에게 각개 무승부 총 승점 2점 기록하며,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대회에 무려 40년만에 본선진출에 성공하면서 미국 축구계가 크게 고무되었고, 미국 축구 연맹은 4년 뒤 자국 월드컵 2라운드 진출을 목표로 하고 연맹 차원에서 직접 대표팀 상비군 선수들을 관리하기로 한다. 1986년 멕시코의 8강 진출(6위)과 1990년 코스타리카의 16강 진출(13위)을 이끈 보라 밀루티노비치 감독을 새로 선임하고, 1991년부터 대표팀 강화 작업에 들어간 연맹은, 대표팀 상비군 선수들의 소속팀들에게 이적료를 주고 선수 소유권을 사오면서 프로팀처럼 대표팀을 상시 운영하기 시작했고, 1991년부터 1994년 월드컵 본선 첫 경기 직전까지 3년 반동안 무려 89경기의 A매치를 가지며 전력 다지기에 매진했다. 그 결과 1991년 버뮤다, 북한에게도 지던 대표팀은 1993년 프레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잡는 수준까지 올라왔고, 월드컵 본선 1차전 직전까지의 평가전에서 5경기 무패행진을 벌일 만큼 무시 못할 팀으로 성장했다. 이 시기 토니 미올라, 코비 존스, 마르셀로 발보아, 클라우디오 레이나, 알렉시 랄라스 같은 훗날 미국 축구의 전설이 되는 선수들이 축구연맹의 관리 아래 집중적으로 A매치를 치르며 급 성장하게 된다. 결국 1994년 월드컵에서 16강 14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고, 대회도 대 흥행에 성공하면서 1996년 MLS라는 프로 축구 리그까지 런칭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현재 미국 축구의 입지에 시금석이 되는 사건으로, 1994년 월드컵에서의 선전이 없었다면 미국 축구의 지금과 같은 입지는 존재하기 어려웠을 것이다.[16]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2000년대 와선 멕시코와 미국의 위치는 정반대로 바뀌고 있다. 2002년 월드컵에서 지역 라이벌 멕시코를 이기고 미국이 8강에 진출한 이후, 양국 간의 관계가 서서히 역전되어가고 있는 것. 특히 2002년~2013년까지 골드컵에서 미국은 멕시코와 같은 3회 우승을 기록하며 진정한 라이벌의 위치로 올라섰다. 물론 2009년 골드컵 결승에서 멕시코가 미국을 5:0으로 이겼다든지 경기면에선 멕시코가 조금은 앞선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미국도 크게 멕시코를 이기진 못해도 중요한 경기에서 번번히 멕시코를 누르고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북중미카리브 최종예선에서는 미국 대표팀이 두번의 맞대결에서 1승 1무(2:0, 0:0)로 멕시코를 눌렀을 뿐만 아니라 일찌감치 본선진출을 확정지어놓고 마지막 파나마와의 경기여부에 따라서 멕시코의 탈락여부가 결정되는 생사여탈권까지 쥐고있을 정도였다. 멕시코로서는 그동안 만만하게 봐왔던 미국을 상대로 그저 미국 형님들, 제발 파나마만 이겨주십쇼, 굽실굽실할 수 밖에 없는 굴욕적인 상황에 놓이게 된 것.[17] 그나마 미국이 파나마전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멕시코는 수명연장이 가능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이전 2대회에서 패배를 안겨준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2:1로 이기고 포르투갈과 2:2, 독일에 0:1로 패했으나 골득실로 포르투갈을 앞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며 사상 처음으로 2대회 연속 2차 토너먼트를 넘었다. 16강전 상대는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팀 하워드가 눈부신 선방을 하며 연장 혈투까지 갔으나 1:2로 패하며 아쉽게도 16강 15위로 마감하며,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초장부터 멕시코에 1:2로 패한데 이어 코스타리카에 무려 0:4 대패를 당하며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타격이 가게 되었다. 결국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이 경질되고 2002 월드컵 8강 진출을 이룩한 브루스 아레나가 다시 감독으로 돌아왔다. 그렇지만 결국 막판에 최하위가 확정된 트리니다드 토바고에게 1-2로 패배를 기록한 것으로 인하여 32년만에 북중미 예선에서 탈락하고 만다. 결국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미국을 껴안고 자폭했으며 한수 아래의 파나마가 본선에 진출하는 이변이 일어났다.[18]

한국과의 전적은 3승 3무 5패로 열세. 첫 대결은 의외로 매우 오래 전의 일인데 1956년 10월 31일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친선경기가 바로 그것이었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경기 종료직전 터진 김동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당시 피파랭킹 13위 미국이 개최국 한국과 맞붙어 1:1 무승부 하였으며[19], 이후 2014년 2월 1일(현지시간) 홈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4. 비인기 종목에서 인기 종목이 되기까지[편집]


스포츠 저변이나 국가 역량으로만 보면 세계 최고인 나라가 미국이지만, 나라 자체가 유럽과 남미 사람들과는 달리 축구에[20] 별로 열정적이지 않은 편이다. 미국에서 스포츠 티켓 파워가 쎈 백인남성들 사이에서 축구는 히스패닉, 여성들이 하는 스포츠라는 인식이 깊게 뿌리 박혀있다. 참고로 1994 미국 월드컵 당시 미국이 개최국임에도 미국인[21] 절반 이상이 자국에서 월드컵이 개최하는지 몰랐을 정도고, 월드컵 16강에 진출하거나 2018년 처럼 월드컵 본선진출이 실패한다면 대한민국처럼 축구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나라들의 경우 나라 전체가 난리나지만 미국은 16강 진출하든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되는 말든 미국사람들은 일부 열성팬들을 제외하면 대다수가 그냥 무관심했었다. 94월드컵 개막전이었던 독일과 볼리비아의 경기에선 독일이 선제골을 넣자 경기가 끝난 줄 알고 집에 가려던 사람들이 단체로 일어나는 해프닝도 있었을 정도. 하지만 94월드컵 14위(16강) 이후 월드컵에 여러차례 진출하면서, 현재는 다음 2026 북미 월드컵 개최국인 만큼 미국인들도 축구를 많이 접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피지컬과 스포츠 자본 & 인프라와 세계 3위의 인구로 여러 종목에 재능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는 미국의 스포츠는 미국과 그 외의 국가로 나눠질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걸 그들도 알고 있고, 자국에서 최고면 세계 최고라는 인식이 있는 게 미국인들이다.

반면에 실제 월드컵 관중 동원 기록은 1994 미국 월드컵이 한동안 최다 관중 동원 기록을 유지하고 있었다. 24개팀만이 본선에 진출하던 시절의 기록인데 32개팀으로 본선 진출 팀이 확대되었음에도 이 기록을 20년 가까이 추월하지 못했다. 물론 미국이 이민자 사회라 본선 참가 국가의 후손들이 경기를 보러 왔다는 설명도 있으나, 그렇게 따지면 참가 팀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유럽 국가의 사람들이 미국보다 훨씬 경기를 보러 가기 편한 2006 독일 월드컵의 관중 동원력이 미국 월드컵의 그것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이 설명이 되지 않는다. 고로 미국 월드컵의 관중 동원에 기여한 건 참가국 각국의 혈통과는 무관한 미국인들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국내에서 비인기 종목이어도 그것이 스포츠 빅 이벤트라면 좋아하는 미국인들의 국민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상업적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FIFA 주관 대회의 미국의 중계권료는 무려 4.25억 달러(4,250억 원)로 피파가 역사상 특정 국가에 월드컵 중계권료를 가장 비싸게 판매한 기록이다. 그리고 이 기록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의[22] 중계권 계약을 폭스 스포츠와 11억 달러(1.1조원)에 체결하면서 깨졌다. 참고로 미국 MLB폭스 스포츠에게 중계권료로 받는 금액은 연간 5억 달러(5,000억 원), 터너 스포츠에게 받는 금액은 연간 3억 달러(3,000억 원)고[23] NFL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CBS, NBC, FOX, ESPN으로 부터 받는 중계권료가 400억 달러가 넘을 정도로 스포츠 시장이 큰 게 미국이고,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시장성이 충분이 있다고 볼 수가 있다.

4.1. 미국 4대 프로 스포츠에 밀린 축구[편집]


미국의 4대 프로 스포츠 하면 NFL(미식축구), MLB(야구), NBA(농구), NHL(아이스하키)로 평가받는데, 이는 프로 스포츠 시청자 수나 관중 수도 상당한 수준이며 역사마저도 오래되어서 미국의 국기(國技)로 인정받는 스포츠는 저 4개 스포츠뿐이다.[24] 뿐만 아니라 인기로만 따지면 테니스, MMA, 골프, 자동차 경주의 인기가 축구보다 높고 또한 이들 종목에서 성공했을 때 주어지는 보수도 더 높다.

다른 4대 프로 리그에서 평범한 수준의 선수로만 남아도 축구를 잘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미국 축구 최고 스타로 꼽히는 랜던 도노반이 잘나갔을 때 연봉이 240만 달러 정도인데 MLB 최저 연봉이 대략 50만 달러고, 평균 연봉은 400만 달러 정도다. 그나마 랜던 도노반은 샐러리 캡 예외에 속하는 지정선수라서 저 정도인 거고, MLS에서 각 팀당 최대 3명인 지정선수를 제외한 샐러리 캡은 2013년 기준으로 300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러니까 스타 선수 한 두명을 제외하면 구단 전체 연봉이 타 메이저 종목의 선수 1명의 평균 연봉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이야기.

비단 메이저 리그 사커에 한정시키지 않고 전세계로 확대해 보아도 세계적 축구선수보다 탑급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연봉이 더 높았다. 다만 최근에는 유럽 축구에 미국 자본을 위시한 해외 자본과 오일머니가 유입되면서 그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다. 10년 전쯤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즐비할 정도였다. 추신수의 연봉이 호날두보다 높았을 정도.

메이저 리그 사커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미국 내의 축구에 대한 대우는 상당히 안 좋은 편이다. 미국의 각 스포츠 중계 홈페이지의 메뉴를 보게 되면 인기가 높은 스포츠일수록 메뉴 왼쪽에 배치하는 편인데, MLS의 경우에는 모든 사이트에서 대학 풋볼, 대학농구[25] 물론이요, NHL골프보다도 후순위로 밀린다. ESPN의 경우에는 MLS는 아예 기타 스포츠에 다른 종목과 같이 묶여있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서도 MLS는 대학스포츠, NHL, 골프 다음이다. CBS Sports의 경우에는 자신들이 대학스포츠 중계 전문임에도 불구하고, NHL이 대학스포츠보다도 앞에 나와있다. Foxsports.com의 경우에만 MLS가 NHL보다 앞에 배치가 되어 있지만 FOX Sports가 미국 내에서 비교적 축구를 적극적으로 띄워주려고 애를 쓰는 방송국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운동에 소질이 있는 유망주들이 자신의 직업으로 어떤 종목을 선택하겠는가? 사실 대부분의 미국 초•중학교에서 축구는 필수 수업이다. 이유는 가장 안전하고 장비가 없다는 점이다. 미국에서 미식축구는 굉장히 위험한 스포츠로 인식되고, 야구는 장비가 많이 필요하고 위험해서 소프트볼로 대체한다. 미국은 땅이 넓다보니 학교 운동장에 축구장 외에도 농구 코트, 테니스 코트, 배구 네트 등 다른 많은 운동을 할수 있는 공간이 많기 때문에 축구를 잘 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직까지 미국 사람들은 축구를 어릴 때 잠깐 배우는 스포츠로 인식한다.

4.2. FIFA의 노력과 올라가는 미국 내 축구 인기[편집]


FIFA에게 있어서 미국 시장은 그야말로 끝판왕에 가까운 존재이며,[26] 이미 그래서 1950년대부터 어떻게든 축구를 뿌리내리게 하려고 애를 써왔지만 몇 번이고 좌절을 겪은 그런 곳이다.[27] 펠레도 뛰어보고, 로타어 마테우스도 뛰어보고 데이비드 베컴까지도 뛰어봤지만 여전히 미국에서 축구의 입지는 기대만큼 넓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여전히 축구계는 미국 시장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28] 시장이 미국 국내 한정에 가까운 NFL 팀의 가치가 유럽 최고의 축구 구단들의 가치와 비등비등하고[29] NFL의 결승전인 슈퍼볼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맞먹는 무지막지한 시장성을 그냥 내버려두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우니까. 그리고 미국에는 NFL만 있는게 아니라 MLB, NBA, NHL, NASCAR 등 흥행성이 높은 스포츠 리그가 여러 개 있고 그 각 종목들이 NFL의 존재를 두고도 충분히 비즈니스가 가능한, 그야말로 시장에 진입해서 입지만 구축하면 지금까지 전 세계를 상대로 해온 영업만큼의 수익을 올려주는 곳이다. 게다가 미국은 프로 스포츠 리그가 흑자 운영을 지속하는 유일한 나라다. 포브스 발표 구단 가치보다 중요한 게 이것이다. 다른 나라의 프로 스포츠는 축구의 다 알만한 빅클럽들을 비롯한 몇몇 팀을 제외하면 자체 운영 수익만으론 팀을 꾸릴 수가 없다.[30] 반면 NFL은 오래전부터 전 구단 흑자 상태고, MLB나 NBA도 대부분의 구단이 입장료나 중계권료 등의 운영 수익만으로도 어마어마한 흑자를 내고 있다. 심지어 몇몇 적자 구단들은 구단 측에서 리그에서 보조금을 받기 위해 회계를 조작한다는 의심을 받고 있을 정도.

미국만 개척해서 어떻게든 저 5개 스포츠 리그급으로만 올려주면 FIFA는 엄청난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다. 그래서 FIFA 입장에서는 그 어떤 팀보다도 월드컵 본선에서 선전해주기를 바라는 팀이기도 하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메이저 리그 사커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추세인데다 폭스 미디어사의 스포츠 채널 중 폭스 스포츠 사커가 창립돼 방송중이고 여기에 미국 메이저 방송사인 NBC가 EPL과 시즌경기 중계 독점계약을 체결해서 자사의 지상파 방송과 산하 케이블 방송인 NBC Sports를 통해 시청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현재 미국 현지에 있는 아디다스 매장과 나이키 전문매장에서 판매되는 각 사가 후원 중인 프로팀들과 국가대표팀 유니폼들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피파 시리즈위닝 일레븐 같은 축구 게임 역시 나름대로 적절한 판매량을 내고 있어서 비관적인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기점으로 이 항목도 과거의 이야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펠레데이비드 베컴 등의 축구 스타와 각종 자본들이 미국 축구판에 꾸준히 유입됨과 더불어 미국 국가 대표팀이 꾸준히 호성적을 거두어 준 결과 미국에서의 축구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31] 다른 메이저 종목들과는 달리 국가대표 경기가 꽤 많이 열리고 활성화되어 있어서 "위대한 아메리카"란 말만 들어도 몸이 달아오르는 미국인들의 애국심을 많이 자극하는 건 물론[32] 자본의 유입과 성적 이외에도 공만 있으면 즐길 수 있다는 간편함 때문에 미국의 학부모들에게 크게 어필한 부분도 있다고 한다. 야구만 해도 장비값이 꽤 들어서 메이저리그의 미국계 흑인 야구선수들이 줄어드는 이유가 가난한 흑인 가정에서 아이에게 야구를 시켜줄 돈이 없어서라는 말이 나올 정도고, 아이스하키 역시 장비값이 야구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은 게 아니다. 미식축구도 간단히 공원에서 하는 거라면 모를까 제대로 하려 들면 선천적으로 타고난 우월한 신체 조건 및 탈인간급의 신체능력을 지녀야 해서 프로 도전 자체가 힘들다.[33] 그나마 농구가 장비값을 안 먹긴 하지만, 농구는 선천적인 신체 조건(키, 윙스팬)과 운동 능력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종목이다.[34]

결국 브라질 월드컵 32강 G조 조별리그 경기인 미국 대 포르투갈 전에서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스포츠 중계에 있어서 라이벌격이었던 NBA 파이널(9.3%), MLB 월드시리즈(8.9%), NHL 스탠리컵(2.8%) 등을 누르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월드컵 토너먼트 단계가 아닌 32강 본선 조별리그 단계임을 감안하면 더더욱 놀라운 결과이다. 또한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미국 내에서도 월드컵 거리 응원이 활성화되고 있는 등 미국 축구의 입지는 앞으로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16강 진출 후 백악관에서는 이를 자축하면서 대변인이 "2030년 월드컵 때 미국 대표팀의 월드컵 우승을 백악관에서 자축할지 누가 알겠습니까?"란 발언까지 할 정도였다.

일각에서는 미국에서 만약 축구가 후술할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미식축구처럼 인기가 높아지거나 미국이 축구에 야구, 농구처럼 투자한다면 월드컵 우승은 시간 문제일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 여자축구는 오랜 기간 미국이 최강 지위를 굳건히 유지 중이며 남자부도 미국 내에서 비인기 종목인 것치곤 팀 자체는 세계적으로도 복병일 정도라 근거가 있는 주장이다. 당장 유럽, 아메리카 대륙의 축구 강국들이나 특히 우승, 준우승 경험국들은 축구에 있어서 인프라가 엄청나다.

또한 미국 내 히스패닉 인구의 증가로 인해 그리고, 미국내 축구의 인기가 올라가는 이유 중엔 히스패닉 인구의 증가도 크기에 머지않아 미국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날이 올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한편 유럽과 남미를 제외한 대륙에서 월드컵 우승 국가가 나올 경우,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나올 것이라는 주장들이 많은데, 미국이 최초가 되지 않겠냐는 주장들도 많다.

차후 월드컵 본선이 64개국 체제가 된다면 본선 진출팀들의 실력 순위에 따라 미국도 탑시드 팀이 될 확률이 높다. 상술했듯이 미국팀의 축구 실력은 세계적으로도 복병이다.

4.3. 올라가는 국가대표팀 시청률, 시원찮은 MLS 시청률[편집]


다만 이 인기가 메이저 리그 사커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2013년 메이저 리그 사커 결승전 시청률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사. 2015년에는 2014년보다 38% 시청률 하락을 기록했다고 한다 ##. 사실 미국에서 국가대표팀의 시청률은 다른 나라보다 낮다. 많은나라에서 자국리그만큼 국가대표팀도 관심이 높지만 미국은 자신들이 세계최고라는 자부심과 다 잘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그 종목만 응원하지 다른 국가대표팀에 관심이 없고 실제로 화제도 안된다. 미국사람들만의 특이한 애국심이자 자부심이다.

미국 내 축구팬들의 최근 고민은 랜던 도노반 이후로 이를 계승할 스타 플레이어를 발굴해내지 못해서 겨우 살려놓은 축구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사그러들까 우려되는 것. 클린트 뎀프시가 그 역할을 이어받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지만, 뎀프시의 실력이 출중하긴 해도 랜든 도노반보다 고작 한 살 어려서, 젊은 스타 플레이어의 부재란 큰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2002년 월드컵 이후 각급 청소년 대표팀을 휩쓸며 혜성같이 등장했던 프레디 아두에게 기대를 걸기도 했지만 그는 별다른 기량 향상을 보이지 못한 가운데 2014년 시점에서는 브라질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스타 플레이어 부재에 대한 우려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스팀에서 발굴한 크리스천 풀리식을 통해 완전히 해소되었다. 이미 소속팀에서도 준주전으로 발돋움했고, 아직 한참 어린 나이에 역대 미국 선수들과 비교해 봐도 가장 화려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 미국 대표팀 내에서도 나이만 먹으면 그간 뎀프시와 도노반이 끼친 영향력 그 이상을 발휘할 것이라 보고 있다. 미국 축구 팬들은 풀리식이 출전하는 도르트문트 경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켜보고 있다. 마치 한국 축구 팬들이 과거엔 박지성, 현재의 손흥민에 열광하듯이 말이다. 지금은 첼시 FC아자르를 대신할 공격수로 영입됐는데 아자르의 빈자리를 완벽히 대체하며 포스트 아자르라 평가받고 있다. 거기에 2000년생 특급 유망주로 일찌감치 분데스리가로 진출한 공격수 조슈아 서전트조지 웨아의 아들로 유명한 릴 OSC티모시 웨아 등의 유망주들이 스타 플레이어가 될 만한 특급 유망주로 벌써 A매치에 10경기 가까이 출전하고 있다.

4.4. 국가대표팀의 부진과 부활[편집]


하지만 이 모든 장밋빛 예상은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북중미카리브)/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진출하는 상황에서 1승 8패팀 트리니다드토바고에게 그만 지고, 파나마가 극적으로 후반 43분에 넣은 골로 3위를 굳힘으로써 아예 대륙간 플레이오프에도 진출 못하는 5위로 최종 탈락이 확정되는 바람에 큰 타격을 입었다.[35] 이로써 미국은 최종예선 참가 6팀 중 최다 득점(17골)을 기록했음에도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미국의 지역 예선 탈락은 역대 최고의 굴욕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파나마가 본선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보면 어떻게 미국이 이런 팀에 졌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파나마는 이번 대회 조별 본선에서 무려 3경기 동안 11실점을 하면서 미국의 경기력이 얼마나 최악이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4억 달러를 들여서 ESPN을 꺾고 2015~2022년 월드컵 영어 중계권을[36] 갖고 있고, 축구 인기 양성에 크게 공을 들여온 FOX는 이미 꽤 많은 기업들과 광고 협상을 끝냈거나 진행중이었고, 월드컵 내내 수백 시간을 축구에 할애하고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2층짜리 스튜디오를 지어 관심을 끌어모으겠다는 계획까지 세웠지만 모든 게 물거품이 되었다. 폭스는 1,000만~2,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는 분석이 나왔으며, 몇몇 미국 스폰서들의 이탈이 점쳐지기에 그렇게 미국 시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온 FIFA도, 개최국인 러시아도 타격을 입었다.

아무리 1994 미국 월드컵이나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비 미국 경기도 흥행이 폭발할 정도로 다른 나라 이민자가 엄청난 미국이라지만, 안 그래도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 비해 러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컵이 미국 시청자에겐 시간상으로도 불리한 데다가 미국 팀이 월드컵에 없는 건 시청률이건 관심도에서건 크게 상처를 입을 수 밖에 없다. 어느 나라나 그렇겠지만 특히 미국의 축구 인기는 MLS와 국가대표에 대한 관심도 차이에서 드러나듯이 '축구 관람'보다는 '미국 응원'에 머물러 있기에 더더욱 그랬다.

이번 탈락으로 인해 다음 월드컵까지 전체적인 언론 미디어에서의 축구에 대한 노출 축소까지 가져올 터라 축구의 인기 상승을 국가대표의 호성적에 크게 의존해 오고, 거기서 파생 효과를 노려오던 미국 축구계에는 큰 비상이 걸렸다. 당장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온갖 의견이 나오고 있고, 개중에는 유망주들을 유럽으로 강제로 내몰아야 한다는 극단적인 의견까지 나왔다.

그래도 미국축구연맹 회장인 수닐 굴라티가 월드컵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연임 포기 및 사퇴를 한 이후에 빠르게 충격을 수습하고 2019 CONCACAF 골드컵을 시작으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준비에 일찌감치 들어간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 됐다. 그리고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를 앞두고 펼쳐진 평가전에서 의도적으로 젊은 선수만으로 구성된 1.5군 스쿼드를 꾸렸고, 볼리비아를 3:0으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아일랜드 원정에서 골키퍼 실책으로 1:2로 아쉽게 패배, 출정식을 앞두고 주전 멤버가 총출동한 프랑스를 상대로 1:1로 비기는 등 1승 1무 1패의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2018년 6월에 단장(General Manager)직을 신설해서 미국 국대 센추리 클럽 멤버인 어니 스튜어트(Earnie Stewart)를 임명하고, 감독 선정 전권을 맡기는 등 참사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2018년 12월 1일콜럼버스 크루 SC 감독이던 그렉 버홀터가 새로운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 버홀터가 2017년부터 연고 이전 루머로 어수선하던 콜럼버스 크루 SC를 2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 등 지도력이 어느 정도 검증된 인물이긴 하지만, 1년 넘게 기다린 결론이 MLS 감독이라는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만만치 않았다.

그로부터 1년 후 6월 A매치에서도 자메이카에게 0:1로 지고, 베네수엘라에게 0:3으로 지는 등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9 CONCACAF 골드컵에서는 약체들을 만나서 신나게 골 잔치를 벌이는 가운데에 그나마 가능성을 보여주는 듯했지만, 가장 중요했던 결승에서 라이벌인 멕시코에게 0:1로 지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그 이전에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4번째 우승을 확정지음으로써 최초의 남녀공동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조별리그와 16강전에서 보여주었던 화끈한 공격력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린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말도 많고 탈도 많긴 했으나, 그나마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서 가능성을 보인 것에 대해 그나마 만족하는 의견도 많은 편이다.

이후 캐나다를 상대로 0:2 패배를 당하는 굴욕을 당했지만, 홈에서 다시 캐나다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두면서 썩어도 준치라고 가까스로 CONCACAF 네이션스 리그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4.5. 순조로운 세대 교체, 황금세대 탄생과 북중미의 최강자로[편집]


비록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 예선 탈락과 네이션스 리그 부진이 이어졌지만 2019년 들어서 세대 교체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중이다. 당장 크리스천 풀리식 말고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만 17세의 나이에 주전으로 활약하는 조반니 레이나[37], 최근 유벤투스 FC로 이적하여 준수한 활약을 펼치는 웨스턴 매케니,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여 주전 풀백이 된 세르지뇨 데스트 등 빅클럽에서 활약하는 스타 선수들이 제법 늘었다.

또한 주전은 아니지만 골키퍼에는 맨체스터 시티 FC잭 스테픈, 노팅엄 포레스트 FC에단 호바스맷 터너, 수비수로는 풀럼 FC안토니 로빈슨, 크리스탈 팰리스 FC크리스 리차즈,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오스턴 트러스티, 보아비스타 FC레지 캐논이 있으며, 미드필더에는 이중 국적자들을 대거 받아들여 AC 밀란 소속의 유누스 무사, AFC 본머스타일러 아담스, PSV 에인트호번리처드 레데스마, 브라질 명문 SC 인테르나시오나우조니 카르도소 등이 있으며, 공격수로는 노리치 시티 FC조슈아 서전트, 유벤투스 FC 소속의 티모시 웨아[38],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콘라드 드라푸엔테, 아스날 FC폴라린 발로건 등 싹수가 보이거나 앞으로가 기대되는 유망주들이 대거 쏟아져 나오고 있다.

국내 리그인 MLS도 전망은 긍정적이다. MLS분데스리가에레디비시처럼 유럽식 유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다양한 유망주들을 발굴해내는데 성공했는데, 당장 필라델피아 유니언 유소년 출신 브렌든 에런슨FC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이적해 유럽에 진출했고 현재는 리즈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하였다, 현재 오피셜은 아니지만 유럽 빅클럽에 링크되는 선수들만 골키퍼에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소속의 맷 터너, 수비수에는 필라델피아 유니언 소속이었다가 KRC 헹크로 이적한 마크 맥켄지, 공격수에는 올랜도 시티 SC에 있다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로 이적한 대릴 다이크와 크리스 뮬러, 시애틀 사운더스 FC 소속의 조던 모리스 등이 있다.

또 현재 미국도 자국의 축구 인기를 부흥시켜 보려고 노력 중인데, 당장 24년의 코파 아메리카, 25년의 클럽 월드컵, 그리고 26년의 월드컵까지, 3년간 미국에서만 규모가 큰 대회가 세 개나 열리는 데다가, 또 2023 시즌 무려 그 리오넬 메시가 MLS의 인터 마이애미 CF로 이적하면서 MLS에 관한 관심도와 매출 등등이 급상승 했다.

만약 위에 언급된 선수들이 부진하지 않고 제대로 커준다면 황금세대가 탄생할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나온다. 실제로 아스날 FC, FC 바르셀로나, AC 밀란, 유벤투스 FC,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등 빅클럽 소속의 주전 선수들의 평균 나이가 만 20세 정도밖에 안 된다. 이 정도 선수층이면 기존의 랜던 도노번, 클린트 뎀프시 등이 이끌었던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전 황금기를 뛰어넘으며, 잘하면 전 포지션에서 유망주들이 쏟아져 나오며 기어이 피파랭킹 1위까지 찍은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의 재림이 올지도 모른다는 예측도 나온다.

다만 리스크가 있다면 바로 감독 문제. 윗 문단에서도 나오지만 그렉 버홀터 감독의 성적이 영 시원찮다. 라이벌인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의 현 감독만 해도 헤라르도 마르티노[39] 국내 축구팬들도 낯이 익으며, 여러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하고 경험도 많은 베테랑 감독이다. 때문에 이르빙 로사노, 라울 히메네스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리가 MX 소속이거나 곧 은퇴할 나이가 되어 MLS에서 활약하는 노장 선수들이 대부분인데도 저 빅클럽 유망주들로 무장한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만 만나면 제대로 털고 온다. 반면 그렉 버홀터는 MLS에서 어느 정도 활약은 했지만 기복이 컸으며, 감독 경험도 마르티노에 비해 짧고 전술적 능력이나 완성도의 차이에서 당연히 밀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선수층의 문제는 앞으로 수혈이 가능하나 버홀터 감독의 역량에 따라 황금세대가 될지 도금세대가 될지 결정될 것이다.

2021년에는 멕시코가 미국에게 세 번 연속으로 패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였고, B조에 들어가며 잉글랜드-이란-웨일스와 붙게 되며 만만찮은 조에 속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탈락 이후 성장시킨 유망주들로 과연 세대 교체에 성공했을지 실패했을지 평가받는 대회가 될 것이다.

다만 2022년 9월 A매치 기간 중 일본에게 유효슈팅을 단 한개도 기록하지 못하며 0-2로 패하고, 사우디에게 역시 슈팅 숫자에서 밀리며 0-0 무승부를 기록하는데 그치며 자국 팬들의 기대치는 매우 낮아져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낮아진 기대치와 다르게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2022년 11월 21일 펼쳐진 카타르 월드컵 32강 B조 첫경기에서 전반 36분 터진 라이베리아 대통령 조지 웨아의 아들 티모시 웨아의 골로 웨일스를 1:0으로 앞서고 있다가 가레스 베일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해 1:1로 비겼으며 이후 이어진 잉글랜드전에서 오히려 경기를 압도하며 잉글랜드와 0:0 무승부를 거두고 마지막 이란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2022-23 시즌 CONCACAF 네이션스 리그에서도 다시 우승을 달성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캐나다 대표팀과 멕시코, 코스타리카 대표팀들이 만족스런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사이 북중미에서 유일하게 16강 진출(14위)을 달성하고 CONCACAF 네이션스 리그에서도 두 번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이제는 명실상부 북중미 축구의 최강자로 자리 잡고 있는 중이다.[40]

5. 징크스[편집]


  • 21세기에 들어서 월드컵에 나오면 32강 본선 조별리그 2차전에서 무재배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당시 피파랭킹 13위 미국이 40위의 홈팀 대한민국에 1:0으로 리드하다가 후반 33분에 안정환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고,[41]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대회 우승국 이탈리아를 만났는데 먼저 1골을 허용하고 이탈리아의 크리스티안 자카르도의 자책골 덕에 준우승국 프랑스[42]와 더불어 유일하게 우승팀 이탈리아를 상대로 무승부 승점 1점을 기록했다.[43] 그리고 4년이 지나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슬로베니아를 만났는데, 전반부터 2골을 맞으며 다 진 경기를 후반에 랜던 도노반마이클 브래들리의 골로 극적으로 2:2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고[44] ,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했는데 1골을 초반에 내줬다가, 후반 들어 2골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역전하여 16강 진출 조기 확정을 눈앞에 두기까지 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포르투갈의 바렐라에게 버저 비터 동점골을 내주는 바람에 이번에도 2차전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승점 1점만 획득하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와 0:0 승점 1점으로 또 다시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에게 무패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번엔 이것이 오히려 이것이 미국에게는 좋은 의미로 적용됬다는것이 차이점 [45][46]

  • 가나가 월드컵에 올라오면 무조건 이 팀을 만난다. 가나는 2006 독일 월드컵에 처음 월드컵에 진출해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3회 연속 진출했는데, 2006년에는 32강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로 만나 가나가 2:1로 승리하며 사상 첫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고, 2010년에는 16강 상대로 만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다시 가나가 2:1로 승리했다.[47] 그리고 2014년에는 조별리그 첫 번째 상대로 만났는데, 이번에는 미국이 2:1로 승리를 거두며 가나를 32강 조별리그에서 25등으로 탈락시키며 빚을 갚았다. 2022년은 가나와 미국이 다른 조[48]가 되었고, 결국 가나가 32강 조별본선에서 탈락(24등)하여 이 징크스는 사라지게 되었다.

  •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만나면 항상 탈락시켰다. 미국은 유럽에 굉장히 상성이 좋지 않은 편인데, 특히 21세기 들어서는 현재까지 1승 6무 6패[49]로 유럽팀에 무승부로 승점 1점씩도 얻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포르투갈은 2000년대 들어서만 2002 한일 월드컵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같은 조에서 만났는데, 미국이 1승 1무를 거두며 두 번 모두 미국은 16강, 포르투갈은 2002년 21등, 2014년 18등으로 16강 실패하고 말았다.[50] 2002 한일 월드컵 32강 본선 조별리그 첫 상대로 만나 전반부터 3골을 때려박았고, 이후 포르투갈이 2골을 만회하기는 했지만 결국 승부가 뒤집히지는 않았고, 그 뒤 포르투갈은 폴란드를 4:0으로 관광보내기는 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에 0:1으로 지며 1승 2패 승점 3점의 성적으로 2승 1무 승점 7점의 한국과 1승 1무 1패 승점 4점의 미국에 밀려 32강 조별리그에서 월드컵 21등으로 광탈되고 말았다. 12년 뒤 이들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 2번째 상대로 만났고,[51] 포르투갈의 나니에게 선취골을 내줬으나, 후반전에 저메인 존스클린트 뎀프시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하며 포르투갈을 탈락 직전까지 몰아넣기도 했다. 비록 극적으로 마지막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택배 크로스를 바렐라가 동점골로 연결시키며 2:2로 승점 1점으로 끝나 포르투갈은 일단 한숨을 돌렸지만, 앞서 치른 독일전 0:4 대패 때문에 포르투갈은 마지막 경기인 가나 전에서 최소 4점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16강을 노릴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고,[52] 결국 가나를 어떻게 이기는데는 성공했으나[53] 기적을 만들지는 못했고 1승 1무 1패로 승점은 미국과 동률이 되었으나, 독일에 0:4로 털린 것이 원인이 되어 32강 조별리그에서 월드컵 18위로 짐을 싸게 되었다. 반면 2023 FIFA 여자 월드컵에서는 정반대의 상황이 일어났는데 여자 축구대표팀은 미국이 세계 최강팀이고 포르투갈은 월드컵에 처음 나온 상대적 약체였으나, 미국이 졸전 끝에 0대0으로 비겨 16강에 진출하고도 체면을 구겼다.[54] 특히 경기 막판 포르투갈 아나 카페타가 1대1 상황에서 찬 슛이 골대를 살짝 맞고 튕겨져 나왔는데 만약 이 슛이 조금만 왼쪽으로 갔더라면 여자축구판 카잔의 기적이 나올수도 있었다.

  • 아르헨티나를 만나면 패배한다.[55] 1930 우루과이 월드컵에서는 정말 승승장구하면서 4강까지 올라갔는데, 4강에서 아르헨티나에게 1:6으로 난파당했고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역시 아르헨티나에게 0:4로 패배했다. 그러나 의외로 1995 코파 아메리카 우루과이에서 초청팀으로 참가한 미국이 아르헨티나를 3:0으로 격파한 저력도 있다.

  •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에게 패배하지 않는다. 잉글랜드와의 전적은 1승 2무로,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는 미국을 이겨본 적이 없다.

6. 역대 감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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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f1f1f1,#111111><bgcolor=#ffffff,#222222> {{{#c52033,#df3a4c 1916년 ~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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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선수 명단[편집]



파일: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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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bgcolor=#fff><rowcolor=#024><tablecolor=#373A3C,#DDD><tablebgcolor=#FFF,#1F2023><tablewidth=100%>포지션||등번호||이름||생년월일||출장||||소속 클럽||
||<|3><colbgcolor=#0B090C><colcolor=#fff> GK || || 이선 호바스
(Ethan Horvath) || 1995년 6월 9일 (28세) || 9 || 0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노팅엄 포레스트 FC ||
|| || 가브리엘 슬로니나
(Gabriel Slonina) || 2004년 5월 15일 (19세) || 1 || 0 || 파일:벨기에 국기.svg KAS 오이펜 ||
|| || 맷 터너
(Matt Turner) || 1994년 6월 24일 (29세) || 35 || 0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노팅엄 포레스트 FC ||
||<|8> DF || || 세르지뇨 데스트
(Sergiño Dest) || 2000년 11월 3일 (23세) || 30 || 2 ||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PSV 에인트호번 ||
|| || 크리스 리차즈
(Chris Richards) || 2000년 3월 28일 (23세) || 14 || 1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크리스탈 팰리스 FC ||
|| || 안토니 로빈슨
(Antonee Robinson) || 1997년 8월 8일 (26세) || 37 || 2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풀럼 FC ||
|| || 마일즈 로빈슨
(Miles Robinson) || 1997년 3월 14일 (27세) || 28 || 3 || 파일:미국 국기.svg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 ||
|| || 조 스컬리
(Joe Scally) || 2002년 12월 31일 (21세) || 7 || 0 || 파일:독일 국기.svg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 || 팀 림
(Tim Ream) || 1987년 10월 5일 (36세) || 53 || 1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풀럼 FC ||
|| || 캐머런 카터비커스
(Cameron Carter-Vickers) || 1997년 12월 31일 (26세) || 14 || 0 ||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셀틱 FC ||
|| || 크리스토퍼 룬트
(Kristoffer Lund) || 2002년 5월 14일 (21세) || 3 || 0 ||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팔레르모 FC ||
||<|7> MF || || 유누스 무사
(Yunus Musah) || 2002년 11월 29일 (21세) || 31 || 0 ||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AC 밀란 ||
|| || 조반니 레이나
(Gio Reyna) || 2002년 11월 13일 (21세) || 22 || 6 || 파일:독일 국기.svg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 웨스턴 맥케니
(Weston McKennie) || 1998년 8월 28일 (25세) || 48 || 11 ||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유벤투스 FC ||
|| || 루카 드라토레
(Luca de la Torre) || 1998년 5월 23일 (25세) || 19 || 0 || 파일:스페인 국기.svg RC 셀타 데 비고 ||
|| || 레나르트 말로니
(Lennart Maloney) || 1999년 10월 8일 (24세) || 1 || 0 || 파일:독일 국기.svg 1. FC 하이덴하임 ||
|| || 말릭 틸만
(Malik Tillman) || 2002년 5월 28일 (21세) || 6 || 0 ||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PSV 에인트호번 ||
|| || 팩스튼 애런슨
(Paxten Aaronson) || 2003년 8월 26일 (20세) || 1 || 0 || 파일:독일 국기.svg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5> FW || || 리카르도 페피
(Ricardo Pepi) || 2003년 1월 9일 (21세) || 20 || 9 ||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PSV 에인트호번 ||
|| || 폴라린 발로건
(Folarin Balogun) || 2001년 7월 3일 (22세) || 6 || 3 || 파일:프랑스 국기.svg AS 모나코 FC ||
|| || 브렌든 애런슨
(Brenden Aaronson) || 2000년 10월 22일 (23세) || 36 || 8 || 파일:독일 국기.svg 1. FC 우니온 베를린 ||
|| || 알레한드로 젠데야스
(Alejandro Zendejas) || 1998년 2월 7일 (26세) || 7 || 1 || 파일:멕시코 국기.svg 클루브 아메리카 ||
|| || 케빈 파레데스
(Kevin Paredes) || 2003년 5월 7일 (20세) || 2 || 0 || 파일:독일 국기.svg VfL 볼프스부르크 ||
||<-7><color=#000000><bgcolor=#ffffff> 출처: 영문 위키피디아 / 마지막 수정 일자: 2023년 11월 15일 ||





8.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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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tablewidth=100%><table bgcolor=#fff,#191919><rowbgcolor=#fff><rowcolor=#df0b10><width=10%> '''순서''' ||<width=40%> '''선수 이름''' ||<width=10%> '''출전 횟수''' ||<width=20%> '''첫 경기''' ||<width=20%> '''마지막 경기''' ||
|| 1 || [[코비 존스]] || '''164회''' || 1992.9.3 || 2004.10.9 ||
|| 2 || [[랜던 도노반]] || '''155회''' || 2000.10.25 || 2014.10.10 ||
|| 3 || [[마이클 브래들리]] || '''150회''' || 2006.5.26 || 2019.10.15 ||
|| 4 || [[클린트 뎀프시]] || '''140회''' || 2004.11.17 || 2017.10.10 ||
|| 5 || [[제프 아구스]] || '''134회''' || 1988.1.10 || 2003.5.26 ||
|| 6 || [[마르셀로 발보아]] || '''127회''' || 1988.1.10 || 2000.1.16 ||
|| 7 || [[다마커스 비즐리]] || '''126회''' || 2001.1.27 || 2017.9.5 ||
|| 8 || [[팀 하워드]] || '''120회''' || 2002.3.10 || 2017.10.10 ||
|| 9 || [[조지 알티도어]] || '''114회''' || 2007.11.17 || 2019.7.7 ||
|| 10 || [[클라우디오 레이나]] || '''111회''' || 1994.1.15 || 2006.6.22 ||
|| 11 || 폴 칼리지우리 || '''110회''' || 1984.10.9 || 1997.11.16 ||
|| 12 || [[카를로스 보카네그라]] || '''108회''' || 2001.12.9 || 2012.11.14 ||
|| 13 || [[에릭 위날다]] || '''106회''' || 1990.2.2 || 2000.2.19 ||
|| 14 || [[케이시 켈러]] || '''101회''' || 1990.2.4 || 2007.7.2 ||
||<|3> 15 || [[토니 미올라]] ||<|3> '''100회''' || 1988.6.10 || 2006.4.11 ||
|| 조 맥스 무어 || 1992.9.3 || 2002.6.14 ||
|| 어니 스튜어트 || 1990.12.19 || 2004.8.18 ||
}}}





9. 대한민국과의 역대 전적[편집]


대한민국과 꽤 자주 만난 편이며, 공식 전적은 11전 3승 3무 5패로 미국이 대한민국에 열세를 보이고 있다. 첫 대결은 의외로 매우 오래 전의 일인데 1956년 10월 31일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친선경기가 바로 그것이었다. 이 경기에서 미국은 경기 종료 직전에 김동근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배했다.

월드컵 본선에서 만난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 32강 본선 조별리그 경기가 유일하다. 당시 피파랭킹 13위 미국이 40위 한국을 상대로 전반 24분 클린트 매티스의 선제골로 미국이 앞서나갔으나, 후반 33분에 한국의 안정환이 동점골로 1:1 무승부 승점 1점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북중미팀에 첫 승점을 획득했다. 그 후 미국은 한국전 무승부 승점 1점이 16강 진출에 중요한 승점이 되어 결국 포르투갈,폴란드를 제치고 16강에 진출하여 멕시코 까지 제압하고 8강까지 내달렸다.[56]

최근 몇 년간은 미국과 만난 적이 없으며, 가장 최근 경기는 2014년 2월 1일 친선경기로 미국이 2-0 완승을 거뒀다. 상술했듯이 대한민국이 미국에게는 전적이 근소하게 우위지만 미국도 역시 북중미의 강호 중 하나답게 결코 만만한 팀은 아니라서 한국 입장에서도 미국과 경기를 할 경우에는 생각보다 상대하기 껄끄러운 팀이다.

10. 역대전적[편집]



10.1. FIFA 월드컵[편집]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23위
③⑧

연도
결과
순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1930년 우루과이
4강[57]
3위
6
3
2
0
1
7
6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1934년 이탈리아
1라운드[58]
16위
0
1
0
0
1
1
7
파일:프랑스 국기.svg
1938 프랑스
기권
파일:브라질 국기.svg
1950년 브라질
조별리그[59]
10위
3
3
1
0
2
4
8
파일:스위스 국기.svg
1954년 스위스
본선 진출 실패[16개국]
파일:스웨덴 국기.svg
1958년 스웨덴
파일:칠레 국기.svg
1962년 칠레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66년 잉글랜드
파일:멕시코 국기.svg
1970년 멕시코
파일:독일 국기.svg
1974년 서독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1978년 아르헨티나
파일:스페인 국기.svg
1982년 스페인
본선 진출 실패[24개국]
파일:멕시코 국기.svg
1986년 멕시코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90년 이탈리아
조별리그
23위
0
3
0
0
3
2
8
파일:미국 국기.svg
1994년 미국
16강[60]
14위
4
4
1
1
2
3
4
파일:프랑스 국기.svg
1998년 프랑스
조별리그[61]
32위
0
3
0
0
3
1
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2002년 한일
8강[62]
8위
7
5
2
1
2
7
7
파일:독일 국기.svg
2006년 독일
조별리그[63]
25위
1
3
0
1
2
2
6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2010년 남아공
16강
12위
5
4
1
2
1
5
5
파일:브라질 국기.svg
2014년 브라질
16강[64]
15위
4
4
1
1
2
5
6
파일:러시아 국기.svg
2018년 러시아
본선 진출 실패[32개국]
파일:카타르 국기.svg
2022년 카타르
16강
14위
5
4
1
2
1
3
4
파일:캐나다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멕시코 국기.svg
2026년 북중미
자동진출
?
?
?
?
?
?
?
?
파일:스페인 국기.svg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파일:모로코 국기.svg
2030년 월드컵
?
?
?
?
?
?
?
?
?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2034년 사우디
?
?
?
?
?
?
?
?
?
합계
3위 (1회)
12/23[65]
35
37
9
8
20
40
66

통산 승점 35점[66] 9승 8무 20패, 40득점 66실점으로 월드컵 통산 랭킹 23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른 나라들과의 상대전적은 아래와 같이 나와있으며, 볼드체로 표기한 팀은 월드컵 우승팀이다.

브라질 : 1패(1994)
독일 : 3패(1998, 2002, 2014)
이탈리아 : 1무 2패(1934, 1990, 2006)
아르헨티나 : 1패(1930)
스페인 : 1패(1950)
잉글랜드 : 1승 2무(1950, 2010, 2022)
벨기에 : 1승 1패(1930, 2014)
파라과이 : 1승(1930)
칠레 : 1패(1950)
체코 : 2패(1990, 2006)
오스트리아 : 1패(1990)
콜롬비아 : 1승(1994)
스위스 : 1무(1994)
루마니아 : 1패(1994)
세르비아 : 1패(1998)
이란 : 1승 1패(1998, 2022)
멕시코 : 1승(2002)
폴란드 : 1패(2002)
포르투갈 : 1승 1무(2002, 2014)
대한민국 : 1무(2002)
가나 : 1승 2패(2006, 2010, 2014)
알제리 : 1승(2010)
슬로베니아 : 1무(2010)
웨일스 : 1무(2022)
네덜란드 : 1패(2022)

대륙별 상대전적은 다음과 같다.

유럽: 3승 7무 14패
남미: 2승 3패
북중미: 1승
아프리카: 2승 2패
아시아: 1승 1무 1패
오세아니아: -

유럽에는 심각한 열세를 보이고 있고, 남미에게도 열세다. 북중미만 우세, 아시아[67]와 아프리카[68]를 상대로는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 패배를 안긴 팀들은 독일(3패), 이탈리아(2패), 체코(2패), 가나(2패), 아르헨티나(1패), 스페인(1패), 칠레(1패), 오스트리아(1패), 루마니아(1패), 브라질(1패), 세르비아(1패), 이란(1패), 폴란드(1패), 벨기에(1패), 네덜란드(1패)로 총 14개국이다. 이중 이탈리아, 가나, 벨기에, 이란을 제외한 나머지 팀에게 전패를 기록중이다.

반면 미국이 가장 많은 승점을 얻은 팀은 잉글랜드로 3경기에서 5점을 획득했다. 2위는 포르투갈로 2경기에서 4점을 획득하였으며,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상대전적이 앞서는 팀은 잉글랜드, 멕시코, 포르투갈, 파라과이, 콜롬비아, 알제리로 총 6개국이며, 호각세를 보이는 팀은 벨기에, 스위스, 대한민국, 슬로베니아, 웨일스, 이란으로 6개국이다. 이들을 제외한 모든 팀에겐 열세를 보인다.

한경기 최다득점 경기는 1930년 13강 조별리그 파라과이전 3:0 승, 벨기에전 3:0 승, 2002년 32강 조별리그 포르투갈전 3:2 승으로 총 3득점이다. 한경기 최다실점 경기는 1934년 16강 이탈리아전 1:7로 무려 7실점을 허용했다.

미국의 성적은 U자 곡선을 그리는데, 초창기의 4강 진출은 온전히 미국의 것이라고만 할 수는 없었다. 선수 대부분이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뛰는 영국-미국 이중국적자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시 미국은 충분히 강했지만 스코틀랜드 국대라는 인식이 강해서 성과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그나마도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선수들 대부분이 군대에 차출되어 미국 축구기반은 완전히 무너져 아시아, 중남미권 이민자들 또는 아마추어로 겨우겨우 메꾸는 팀으로 전락했다.

이런 팀으로 1950년 월드컵에 겨우 진출했는데, 종주국 잉글랜드와 유럽과 남미의 복병 스페인, 칠레와 같은 팀이 되어 형편없이 3전 전패로 무너질 것이란 전망이 대다수였다. 모두의 예측대로 스페인과의 첫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예상보다는 그래도 선전했다는 평을 받았지만 잉글랜드는 미국 따위는 당연히 이길 것이란 생각에 제대로 준비를 하지 않았고, 두번째 경기 결과는 충격적이게도 미국의 1:0 승리로 끝나는 파란을 일으켰다. 오죽하면 뉴욕타임스조차 잘못된 소식인줄 알고 잉글랜드가 10:0으로 이겼다는 오보를 냈을 정도였다. 잉글랜드가 시종일관 그라운드를 지배하고 유효슛만 20개를 쏘았지만 미국의 원펀치 한 방에 그대로 나가떨어진 것이다. 이 여파로 잉글랜드는 마지막 경기마저 패하고 짐을 쌌는데, 잉글랜드전에서 모든 힘을 쏟은 미국은 마지막 칠레와의 경기에서 2:5로 대패하며, 월드컵 10위로 마쳤다. 이변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뒤로 40년동안 월드컵과는 인연 없이 지내게 되었다.

미국의 축구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월드컵이라는 존재조차 모를 정도였다. 분위기가 반전된 것은 1988년 총회에서 차기 개최국을 미국으로 정하면서부터였다. 당시 수많은 사람들은 불모지 미국에서 흥행이 될까하는 우려를 많이 쏟았는데, 1990년 월드컵 진출 성공을 계기로 다시 오랜만에 국제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며 존재를 알렸다. 그리고 코스타리카를 16강에 올려놓은 명장 보라 밀루티노비치를 감독으로 앉히고 60년 가까이 승리하지 못했던 멕시코를 누르고 골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등 월드컵의 성공을 위해 협회 차원에서 엄청난 투자와 지원, 홍보를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94년 미국 월드컵은 역사상 최고의 흥행 성적을 내며 불모지에서 가장 큰 성과를 냈다. 사상 첫 개최국 탈락이 유력시되던 분위기를 깨고 우승후보라던 콜롬비아를 잡고 16강에 진출, 스위스와 대회 우승국 브라질을 상대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면서 미국이 더이상 승점자판기가 아님을 똑똑히 포여주었다.

하지만 그 뒤로 다시 슬럼프가 찾아와 98년 대회에서는 숙적 이란에게도 지며 3전 3패 대회 최하위 32등으로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예전처럼 얕보는 분위기는 많이 잦아들었다. 그리고 이후 골드컵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21세기로 넘어와서는 2002한일월드컵 8강 8위, 4개 대회 중 3개 대회 2라운드 진출[69] 사상 최초로 두 대회 연속 토너먼트 진출하는 기록을 갱신하며 이제는 당당히 축구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2018년 월드컵 북중미예선 3차예선에서 과테말라에 충격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몰려있지만 위기를 잘 극복할 경우 본선에 진출해서 또다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리라 충분히 예상 가능한 전력으로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그렇게 하여 최종예선에 오르며 막판까지 3위로 8회 연속 진출을 이루나 했더니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면서 5위로 추락, 32년만에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에서는 캐나다에게 1위를 내어주었지만, 지역 라이벌 멕시코와의 맞대결에서 승점 4점을 뺐는 등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승점을 꾸준히 쌓아 막판 코스타리카의 추격을 뿌리치고 3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하였다.
이후 본선에서는 잉글랜드, 이란, 웨일스 등 피파랭킹 20위 이내 강호들이 모인 죽음의 조에 편성되어 16강행이 어려워보였다. 본선 첫경기 웨일즈와의 경기는 선제골을 넣는 등 주도하였으나 후반전 가레스 베일에게 페널티킥 내줘 무승부를 거두었고, 탑시드 잉글랜드와의 2차전은 열세로 평가 받았으나 전반전에 의외의 공격력을 선보이기도 했고, 첫경기 6골을 몰아쳤던 잉글랜드의 공격력이 갑자기 무뎌져 득점없이 무승부로 마감. 그럼에도 이란이 웨일즈를 누르고 승점 3점을 확보한 탓에, 조별리그 3차전은 무조건 이겨야 되는 불리한 경우의 수에 놓여 있었으나 영혼을 담은 공격으로 전반전에 풀리식이 베이란반드 키퍼에게 급소를 맞아가면서 넣은 침대를 부순 결승골로 1승 2무의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하였다. 16강에서는 강호 네덜란드에 변수없이 1-3으로 패하며 여정을 마감했지만, 다음 대회 공동개최국 3개국 중 유일하게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북중미 체면을 세웠다.

21세기 들어서 열린 6번의 월드컵에서 1번은 충격적인 예선탈락을 하였지만 5번 본선에 올라 매번 어려운 조편성에도 불구하고 2006년을 제외하고 무려 4번을 조별리그 통과하여 16강에 올랐고, 한번은 8강까지 뚫었기에 2000년대 이전의 축구 불모지를 떠나 현재는 축구 중견 강호 정도의 실력과 커리어를 갖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자세한 내용은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월드컵 문서 참조.


10.2.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편집]


년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1992 사우디 컨페더컵
3위[70]
2
1
0
1
5
5
1995 사우디 컨페더컵
진출 실패
1997 사우디 컨페더컵
1999 멕시코 컨페더컵
3위[71]
5
3
0
2
5
3
2001 한일 컨페더컵
진출 실패
2003 프랑스 컨페더컵
조별리그
7위
3
0
1
2
1
3
2005 독일 컨페더컵
진출 실패
2009 남아공 컨페더컵
준우승[72]
2위
5
2
0
3
8
9
2013 브라질 컨페더컵
진출 실패
2017 러시아 컨페더컵
합계
준우승 1회
4/10
12
6
1
8
19
20


10.3. CONCACAF 골드컵[편집]


년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엘살바도르 1963
불참
과테말라 1965
예선 탈락
온두라스 1967
예선 탈락
코스타리카 1969
예선 탈락
트리니다드 토바고 1971
예선 탈락
아이티 1973
예선 탈락
멕시코 1977
예선 탈락
온두라스 1981
예선 탈락
개최국 없음 1985
조별리그
6위
4
2
1
1
4
3
개최국 없음 1989
결승리그
준우승
8
4
3
1
6
3
미국 1991
우승
1위
5
4
1
0
10
3
미국/멕시코 1993
준우승
2위
5
4
0
1
5
5
미국 1996
4강
3위
4
3
0
1
8
3
미국 1998
준우승
2위
4
3
0
1
6
2
미국 2000
8강
5위
3
2
1
0
6
2
미국 2002
우승
1위
5
4
1
0
9
1
미국/멕시코 2003
4강
3위
5
4
0
1
3
4
미국 2005
우승
1위
6
4
2
0
11
3
미국 2007
우승
1위
6
6
0
0
13
3
미국 2009
준우승
2위
6
4
1
1
12
8
미국 2011
준우승
2위
6
4
0
2
9
6
미국 2013
우승
1위
6
6
0
0
20
4
미국/캐나다 2015
4강
4위
6
3
2
1
12
5
미국 2017
우승
1위
6
5
1
0
13
4
미국/자메이카/코스타리카 2019
준우승
2위
6
5
0
1
15
2
미국 2021
우승
1위
6
6
0
0
11
1
합계
7회 우승
18/26
97
73
13
11
173
62


10.4. CONMEBOL 코파 아메리카[편집]


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역대 순위 : 14위

년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에콰도르 1993
조별리그
12위
3
0
1
2
3
6
우루과이 1995
4위
4위
6
2
1
3
6
7
베네수엘라 2007
조별리그
12위
3
0
0
3
2
8
미국 2016
4위
4위
6
3
0
3
7
8
합계
4위 2회
5/5
18
5
2
11
18
29

초청팀이기 때문에 매 대회마다 참가하는 건 아니고 CONMEBOL에서 초대를 하지 않으면 참가할 수 없다. 북중미뿐 아니라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 다양한 대륙의 국가들이 초청되고 있는지라 10년에 한 번 꼴로 참여하는 수준이었다.

그나마 2020년대 들어서는 남미 축구계 내부에서 그래도 명색이 코파 아메리카인데, 아시아 국가를 초청하느니 차라리 북미 끝자락에 있는 캐나다를 초청하는 편이 명분상 낫겠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추후에는 미국 역시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은 아예 미국이 개최하는 대회라 일단 2024년에는 코파 아메리카 무대에서 미국을 볼 수 있게 되었다.

10.5. 올림픽[편집]


  •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은메달, 동메달
아니, 왜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냐? 이상하게 여기겠지만 여길 보면 알겠듯이 달랑 3개팀 (캐나다 1개, 미국 2개 실업팀)이 참가하여 벌어졌기에 미국이 은, 동 2개 다 차지하게 된 거다. 축구가 첫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1900년 파리 대회부터 다른 나라들이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던 거랑 달리 1904년 당시 미국은 유럽이나 남미에서 멀다고 축구를 불참해 할 수 없이 유일무이하게 올림픽 축구에 실업팀이 참가하는 대회가 되었다. 그 뒤 미국이 2번째로 개최한 1932년 LA 올림픽에서는 아예 축구가 정식종목으로 잠깐 퇴출한다.


11. 여담[편집]


2002년 월드컵 당시 미국의 다마커스 비즐리소변이 너무 급했던 나머지 경기 도중 벤치에서 자신의 성기를 바지 옆으로 빼내고 볼일을 본 적이 있는데, 이 장면은 모자이크도 없이 그대로 전세계로 송출되어 월드컵 역사상 가장 기이한 사건 중 하나로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1982년생 비즐리는 박지성이영표PSV 에인트호번 시절 동료로 한국에 친숙한 선수이기도 하며, 2002년 이후 2014년까지 월드컵에 개근하며 미국 역사상 유일한 월드컵 4회 출장 선수가 되었다.

좋은 골키퍼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토니 메올라, 케이시 켈러, 브래드 프리델이 동 시대에 뛰었고, 그 이후 세대에도 팀 하워드, 브래드 구잔 등 좋은 골키퍼들이 꾸준히 나왔다. 그리고 잭 스테픈, 에단 호바스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동시에 토니 메올라 이후 1998 프랑스 월드컵부터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무려 5개 대회의 미국 대표팀의 월드컵 주전 골키퍼는 대머리였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선 스테픈, 호바스 그리고 주전 골키퍼로 맷 터너가 선발되어 골키퍼 전원이 대머리가 아니였고 무려 28년만에 월드컵에서 머릿결이 풍성한 골키퍼가 미국의 골문을 지키게 된다.

한편 미국에서 축구여자어린이 혹은 이민자나 그의 후손들이 하는 스포츠라는 편견이 있는 편이고(메이저 리그 사커 항목 참고), 그 때문인지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세계 최강으로 손꼽히는 강호이다. 오죽하면 미국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에서 여자아이들이 축구 주전 문제나 골키퍼 배정 문제로 토라지는 장면이 자주 나올 정도이다. 3번의 우승을 거두어 FIFA 여자 월드컵 최다 우승국이다. 그리고 축구에 대해 여자들이 하는 스포츠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점에서 미국과 비슷한 곳이 호주다. 미국에서 축구가 인기가 없는 이유 중 하나로 미국인들은 스포츠를 볼 때 10분에 한 캔 꼴로 맥주를 마시는데, 야구나 농구를 보다가 맥주가 고플 때면 각각 이닝이 끝날 때와 쿼터가 끝날 때 맥주를 가지러 가면 되지만 축구는 맥주를 가지러 간 사이 누가 골을 넣으면 허무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미국에서도 간혹 뛰어난 기량을 가진 슈퍼스타가 나오기는 하지만 전부 한국 축구 팬덤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과거에 활약했던 랜던 도노반이나 브라이언 맥브라이드도 미국 축구를 대표한 에이스였지만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저조한 편이었고 현재 미국 축구의 에이스인 크리스천 풀리식도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꽤 낮은 편인데다가 해외축구나 국가대표팀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도 EPL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인 첼시 FC의 소속인 만큼 풀리식을 모르는 팬들은 없겠지만[73] 유럽의 대표 인기 선수들에 비하면 흥미를 가지지 않는 편이다.

23년 1월 28일 기준 유벤투스 FC에서 뛰고 있던 웨스턴 맥케니리즈 유나이티드 FC로 임대이지만 팀을 옮김으로써 미국 국가대표 팀 내에서 선수들이 가장 많이 소속되어 있는 팀이 리즈 유나이티드 FC가 되었다. 현재 타일러 아담스브랜던 애런슨과 같은 리즈 소속이 되었다.[74]

[1]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 구장은 순회로 운영되고 있다. 대표적인 구장은 RFK 스타디움,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 등이 존재한다.[2] 특히 미국에서 치뤄지는 미국과 멕시코간의 경기는 거의 국내 프로리그 경기나 비슷하다. 당연한게 미국은 자국내 경기이니 홈필드 어드밴티지가 있고 멕시코는 미국내에서 거주하는 자국의 이민자들이 어마어마하니 이들이 조국인 멕시코를 열광적으로 응원해주기 때문이다. 경기 전에 경기장 밖에서 벌어지는 응원전도 열기가 엄청나서 흥행면에서는 최고이다.[3] Elo 레이팅스는 상시 나오는 것이므로, 가장 최근 A매치와 그 직전 A매치 사이의 순위변동을 기입함.[4] 빨강 줄무늬가 없는 흰색 유니폼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 미국과 상대하는 팀은 자기들의 홈 유니폼을 입는 경우가 많다(흰색이나 노란색은 제외).[5] 보통 빨강, 검정, 파랑 계열 중에 결정된다.[6]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멕시코 등 세계 강호들도 그동안 98월드컵부터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을 할 정도로 월드컵 본선 무대는 죽음의 조가 많아서 쉬운 대회가 아닌 만큼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통과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는 한국의 축구팬들이 매우 잘 체감하고 있는데, 한국이 약 70년을 아우르는 월드컵 도전기에서 54월드컵 16개국 본선 조별리그부터 시작해서 본선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최근 2022년 월드컵 전까지만 해도 단 두 번이었다. 최고 스포츠 유망주들이 축구로 몰리고 대국민적 관심도 엄청난데 저 정도다. 이에 비해 관심도 지원도 미비한 미국축구가 여러번 16강 이상 진출하는 성과를 내는 것을 보면 미국 스포츠 자본과 인재 풀의 양질이 얼마나 사기적인지 알 수 있다.[7] 특히, 잉글랜드가 월드컵에서 미국을 상대로 2무 1패 열세로 미국을 한번도 못 이겼다.[8] 이 사람이 임명되기 전까지 임시로 지휘봉을 잡고 있었던 이는 데이브 사라찬.[9] 미국은 여자대표팀이 월드컵 4회 우승에 빛나는 세계 최강팀인지라 인지도가 남자 대표팀에 필적하기 때문에 유독 남녀 대표팀의 구분이 두드러진다.[10] 물론 포르투갈이 안일하게 경기하다가 패한 것도 있다. 이때 양팀 다 자책골을 넣었다.[11] 전설의 EASY 드립이 나온 그 월드컵이다(...).마지막 경기였던 알제리전에서 정규시간이 끝날 때까지 골이 나오지 않고 있었는데 이대로라면 미국은 조 3위로 탈락이었다. 그러나 추가시간 막판에 랜던 도노반의 극장골이 터지며 조 3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조 2위였던 슬로베니아는 조 3위로 내려가며 대회 18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하였는데, 본인들이 16강에 진출한줄 알았다가 라커룸에 들어가서 탈락했다는 결과를 알게 되어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12] 가나에게 06년, 10년 월드컵에선 패했지만 14년엔 승리했고 포르투갈을 2경기만에 탈락위기까지 몰고 갔으나 바렐라의 라스트 미닛골이 터지며 아깝게 무를 캤다. 그러나 골득실에서 포르투갈을 앞서고 승자승으로도 가나를 이겼기에 독일과 편히 경기해서 패했지만 간단히 16강에 갔다.[13] 귀화 선수들이 아닌 미국에 이민온 선수들, 즉 엄연한 미국 국민이다. 미국의 이민에 무척 개방적이던 시절을 대변하는 풍경. 마르셀로 발보아, 탭 라모스 등이 대표적인 선수들이다.[14] 몰론 24강 본선 조별리그에서는 토니 미올라가 3경기 모두 주전으로 나왔다.[15] 마지막 24개국 본선 진출 대회[16] A B 본선 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17] 그리고 미국이 파나마를 꺾자 거의 생명의 은인 취급하는 상황이 된다. 이때 골을 넣은 그레이엄 주시는 멕시코 팬들로부터 성 주시(San Zusi)라는 별명이 붙였고, 예수와 패러디되었다. # [18] 미국이 최소한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비겼어도 득실차이 때문에 3위로 월드컵 본선에 자동으로 진출할수 있었지만 패배하였고, 동시간에 치루고 있었던 파나마와 온두라스 두팀이 모두 승리를 거두는 바람에 5위로 추락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19] 북중미팀 월드컵 역사 상 아시아팀에 처음으로 승점 헌납한 경기[20] 정확히는 '협회식 축구'(Association Football), 미식축구는 미국의 국민 스포츠다.[21] 미국인의 기준이 무엇인지 설문조사는 어떻게 해서 저렇게 나온 것인지 봐야 한다. 미국엔 백인뿐만 아니라 흑인 아시아히스패닉이 공존하는 다인종 국가이기 때문에 미국인의 기준으로 한다면 어떤 인종을 대상으로 설문을 했는지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22] 이후 2026년까지 연장[23] 2013-2021년까지 총 계약 금액은 합해서 68억 달러[24] A B 본선 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25] 미국은 대학풋볼과 대학농구의 인기가 웬만한 프로 스포츠 뺨치는 수준이기에 미국에선 인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NHL보다 인기가 많다. 특히 대학풋볼의 경우엔 몇몇 주에선 NFL보다도 인기가 많을 정도.[26] 미국 말고도 FIFA가 애지중지하는 시장이 두 군데가 더 있는데, 우선 하나는 중국이다. 다만 미국과는 정반대로 이미 중국 축구의 인기는 오래 전부터 높은 인기를 자랑했으나 대표팀의 실력이 현시창 수준이다. 미국처럼 축구를 제대로 안 하는 것도 아니면서 너무 못 한다. 다만 중국의 경우도 시진핑 주석 같은 초고위 권력층 개개인의 취향이라 국가적으로 밀어주긴 하지만 중국 스포츠계 자체적으로는 올림픽을 더 중시하는 경향은 아직 남아 있다. 특히 개인 종목 위주로. 그래서 중국이 올림픽에서는 종합 성적에서 미국 다음으로 못해도 5~6위권 안에는 꾸준히 드는 이유다. 그리고 또 다른 시장으로 인도가 있는데 인도의 경우 1956 멜버른 올림픽 축구 4강 4위라는 이변을 잠시 일으킨 뒤(4강전 유고슬라비아에 4:1로 패하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불가리아에게 3:0으로 패하여 최종 4위로 마쳤다.) 최근 몇 년 사이 축구 인기가 조금씩 올라가고 자국 리그가 조금씩 활성화된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중국이나 미국만큼도 축구 인기나 저변, 인프라가 미치지 못한다. 따라서 역시 인도 대표팀의 1956 올림픽 4강 4위 이후 60년간 성적도 개차반인데 인도의 경우는 중국과는 달리 아직 가능성은 좀 더 열려있다. 중국처럼 국가적으로 팍팍 밀어주는 것도 아니고 중국보다도 축구 발흥이 늦었던 국가인지라 앞으로 계속 투자와 인프라 저변이 늘어나면서 십수년은 더 지켜보고 정말 해도 못하는 안될 나라인지 될 나라인지를 봐야 된다는 것. 다만 인도는 또 크리켓필드 하키의 인기가 어마어마하기에 이 아성을 넘는게 엄청난 장벽이다. 크리켓과 필드 하키로 성공하면 웬만한 축구선수들보다 돈을 잘벌기에 여기에 올인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27] 하지만 반드시 비관적인 상황만은 아닌 것이 멕시코와 같은 중남미 출신 이민자들의 유입이 여전하고 축구가 인기 종목인 일부 동구권 출신 이민자들이 새로운 마이너층으로 성장하면서 축구에 대한 관심도도 증가하는 추세다.[28] 인프라도 최고이고 무엇보다 인적 자원도 최고를 자랑한다. 2016년 미주 전체 코파 100주년 미국 대회를 개최하면서 브라질, 우루과이를 제치고 미국이 대회 4위를 기록하면서 미국도 얼마든지 최고의 축구 시장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증명했다. 그리고 현재에도 상당수의 유럽 명문리그 출신들이 MLS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저 관심이 적을 뿐이란 게 문제지만.[29] 저 비등비등도 포브스 산정 구단 가치 기준 맨유,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아스날, 첼시 등 거대 클럽에게만 해당되는 소리다. 2013년 순위에서 1위부터 50위까지 NFL은 32개팀이 전부 들어갔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팀은 7팀, 유럽 축구팀들은 리그별로 다 합쳐서 7팀이었다.[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들은 모두 스폰서 수익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들 중 몇몇 클럽은 외국 거대 자본들을 운영하는 사업가나 CEO, 국왕, 국부 펀드 등을 구단주로 끌어들이다보니 투자도 엄청나고 연간 구단 운영에 있어서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간다. 수익이 비교적 적은 중하위권 팀들은 한 푼이라도 더 중계권료를 벌기 위해서 본인 클럽의 경기가 방송에 하나라도 더 편성되기 위해 기를 쓰며 강등이 확정되더라도 순위에 따라 받는 보너스라도 더 타기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약체 팀들은 상위 리그에 잔류하거나 승격하려고 악을 쓰거나 컵 대회에서 자이언트 킬링을 보여주며 구단은 훗날의 안정적인 수익과 성적을 보장받기 위해서 구단 자체에서 꽤나 무리한 투자를 하기도 한다.[31] 더불어 레알 마드리드 CF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같은 명문 구단들이 해외 순회경기라는 명목으로 미국 내에서 경기하는 일이 잦아지는 추세라 전망도 좋은 편이다.[32] A B 본선 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33] 게다가 과격한 종목인 까닭에 부상도 심한 편이고 특히 '뇌진탕 후유증'이 이슈화되어버려서 일부에서는 자녀들이 미식축구 선수가 되는 것을 반대하는 경우도 많다. 야구나 농구가 좋은 대안점인 상황이다보니 NFL 같은 곳에선 장비들의 보호력 강화, 안전한 경기를 위한 규칙 강화 등 팬심을 잃지 않기 위한 개선의 노력을 꾸준히 하는 편이다. 다만 미국 내 미식축구 인프라는 어느 학교를 가더라도 기본 장비는 다 갖춰진 수준에 경기장도 동네마다 잘 관리되어 있고, 무엇보다 스포츠 장학금 제도가 타 종목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빵빵한 편이라서 가난한 흑인 유망주들의 진입 장벽이 생각보다 높진 않은 편이다.[34] 이런 점에서 농구야말로 가난한 흑인 운동 유망주들에겐 일확천금과도 같은 종목이다. 흑인 특유의 긴 팔과 운동 능력은 그들이 NBA에 유독 많이 포진해있는 이유 중 하나.[35] 이게 미국에게 더 골때리는 것은 미국이 탈락하는 경우의 수는 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가 동시에 패하는 단 한 가지였는데 이것이 실제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북중미 축구 강대국을 꼽으라면 TOP 3는 반드시 이 세 팀이 들어가는데 그 TOP 3가 전부 패했다. 멕시코와 코스타리카 중 하나만 비겼어도 미국은 플레이오프 진출이었다.[36] FIFA 여자 월드컵을 포함한 4개의 월드컵 패키지다. 미국은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인기도 상당해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중계하면서도 월드컵 앞에 Men's를 비교적 꼬박꼬박 붙이곤 한다. 스페인어 중계권은 Telemundo가 가지고 있다.[37] 전 미국 국대 주장이였던 클라우디오 레이나의 아들이다.[38]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프리카 축구의 레전드이자 현 라이베리아 대통령인 조지 웨아의 아들이다.[39] 흔히 타타 마르티노로 알려져 있다.[40] 이러한 미국의 선전에 상대적으로 실망하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이웃이자 그동안 북중미 축구의 터줏대감으로 있던 멕시코다. 특히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은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과는 대조적으로 경기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6강 진출에 실패 탈락(22등)했고, 2023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에서는 본선 진출도 못한데 이어 2024 파리 올림픽에도 오르지 못해 현지 언론들의 지탄을 받고있다. 더구나 미국이 2022-23 CONCACAF 네이션스 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동안 자신들은 미국에게 0-3으로 영패를 당해 3,4위전으로 내려간 것도 모자라 그 3,4위 결정전에서도 파나마에 1-0으로 신승하는 등, 강호다운 모습을 잃고 해매는 상태라 자국의 축구 전문가들이 신랄한 비판을 던지고 있는 중이다. 조만간 치뤄질 2023 골드컵에서 역시 미국의 2연패를 막음과 아울러 골드컵 최다 우승국이란 우위를 지켜야 하는 자존심 문제도 걸려있다. 현재 멕시코 축구 전문가들은 미국에게 최근 전적과 커리어가 밀리는 성적을 받아들이고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41] 단, 이때의 무승부 덕분에 당시 D조에서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한 한국에 이어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1승 2패 승점 3점의 포르투갈과 폴란드를 제치고 16강에 진출하였다. 그후 16강에서 멕시코를 제압하고 8강까지 진출하였다.[42] 프랑스는 이탈리아에 승부차기로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전적상 승부차기는 무승부로 처리된다.[43] 재밌는건, 이탈리아도 스위스, 한국과 함께 프랑스가 상대한 팀들 중 패하지 않은 3팀 중 하나다.[44] 후반 41분 도노번이 올린 프리킥 크로스를 모리스 에두가 골을 넣었지만 주심의 이상한 판정으로 노골이 선언되었다. 이 골이 인정되었다면 3:2 대역전승.[45] 잉글랜드와 월드컵 맞대결 전적 1승 2무로 미국 우세[46] 2002년의 대한민국 이후로는 2차전을 유럽 국가를 상대로만 치렀다는 점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47] 이 승리로 가나는 사상 첫 8강을 이뤄냈다.[48] 가나-H조, 미국-B조[49] 2002년 - 對 포르투갈 3:2 승, 對 폴란드 1:3 패, 對 독일 0:1 패. 2006년 - 對 체코 0:3 패, 對 이탈리아 1:1 무. 2010년 - 對 잉글랜드 1:1 무, 對 슬로베니아 2:2 무. 2014년 - 對 포르투갈 2:2 무, 對 독일 0:1 패, 對 벨기에 1:2 패. 2022년 - 對 웨일스 1:1 무, 對 잉글랜드 0:0 무, 對 네덜란드 1:3 패.[50] 특히 저 첫만남이었던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 전 3:2 승리가 중요한 승점이 되어 16강에 진출하였고 이후 16강에서 죽음의 조에서 1위로 통과하고 올라온 멕시코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오랜만에 8강 까지 갔다.[51] 이 경기에서 미국이 이기면 미국은 16강 확정, 포르투갈은 탈락이 확정되는 양팀에게 모두 중요한 경기였다.[52] 참고로 동시에 치러지는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에서 미국이 독일과 비기면 포르투갈이 가나를 1000:0으로 이겨도 16강에 올라갈 수 없는, 그야말로 답이 거의 없는 상황이었다.[53] 2:1 포르투갈의 승리였는데, 한 골은 가나의 자책골, 또 한 골은 가나 골키퍼가 "골 넣어주세요."라고 어시스트를 하는 바람에 나온 골이었다. 반면 가나의 골은 콰드오 아사모아의 아웃프런트 크로스에 이은 아사모아 기안의 군더더기 없는 헤딩골이었다.[54] 아이러니하게도 남자 월드컵에서는 미국이 두번이나 포르투갈을 물먹였으나 여자 월드컵에서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55] 미국과 같은 대륙에 있는 멕시코도 이 징크스에 시달린다.[56] 대회 전만 해도 1승이 가장 유력한 상대로 꼽히던 팀은 오히려 미국이었다. 폴란드나 포르투갈에게는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다수였으나, 예상과 달리 첫 경기에서 미국이 포르투갈을 꺾어서 경기력이 좋았고, 실제로 경기 내용 면에서도 32강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가장 힘든 경기를 펼친 건 미국전이었다. 더구나 이 경기의 분위기는 매우 험악했는데, 김동성 메달 강탈사태로 인한 반미감정 고조로 인한 게 크다. 이 시기는 미국에 대한 감정이 극에 달할 정도로 매우 좋지 않았으며, 심지어 김대중 대통령도 이 경기는 직관하지 않았다. 경기 내용도 황선홍의 유혈사태로 인해 분위기가 초반에 상당히 이상했고, 1골을 먹히고 나서 이을용이 PK를 실축하고 설기현은 내내 부진했다. 그래도 이을용은 멋진 크로스로 안정환의 골을 어시스트해서 나름 보상받았고, 마지막에 돌파해서 최용수에게 패스한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최용수가 그 찬스를 놓쳐서(각도에 따라서는 최용수가 힘들었다는 시선도 있다.) 우리에게는 아쉬운 무승부가 되었다. 대구에서 열렸는데 후에 벌어진 3,4위전도 터키에게 2-3으로 져서 대구에서는 1무1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 터키전에서 이을용은 프리킥으로 골을 넣으며 미국전의 PK 실축을 완전히 보상받았다. 공교롭게도 2002년 6월은 월드컵으로 기억되지만, 미선이-효순이 사건과 제2연평해전같은 비극도 벌어진 달이었다.[57] 유럽/남미 제외 월드컵 최고 순위이며,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승리팀, 최초의 해트트릭을 기록한 팀, 이 당시 13강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바로 4강이었다. 이 당시 월드컵은 현재처럼 인터넷이 있던 시절도 아니고 세계에서 알려지지 않은 나라, 식민지 국가, 월드컵까지 참가 교통 비용이 없는 국가들은 참가할 수 없었으며, 세계 축구 인프라와 정보가 보급이 안 되었고, 전술과 기량이 발달한 시절이 아니었던 만큼 당시 13강 조별리그 통과가 매우 어려웠던 대회로서 조 1위만 4강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일례로 칠레는 2승을 거두고도 남은 한 경기를 아르헨티나에게 패해서 월드컵 5위로 4강 진출 실패했다. 3/4위전이 없었던 대회라서 4강전에서 탈락하면 끝이었고, 유고연방에 골득실에 앞서 3위.[58] 북중미예선에서 멕시코를 격파하며 16개국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당시에는 모든 경기가 16강 토너먼트였다. 우승팀 이탈리아에게 골을 기록했으나, 1:7 완패하며 8강 진출 실패했다.[59] 당시 2차 세계대전의 후유증과 한국전쟁이 발생되어 기권하는 팀들이 많아서 미국은 한국전쟁 참전 중에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였고, 13개국이 본선에 진출하여 13강 조별리그에서 당시 강력한 우승후보 잉글랜드를 격파한 이변을 일으켰으나, 스페인과 칠레에게 패해 1승 2패 대회 10위로 당시 조 1위가 진출하는 4강 결승리그(조별리그 방식)에 진출 실패했다.[60] 축구 열기가 없는 미국이지만 가장 많은 관중이 들어왔던 월드컵이었다. 24강 본선 조별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우승후보 콜롬비아를 2:1로 잡는 이변을 일으켰고, 여기서 자책골을 넣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고국에 돌아가서 총격을 맞고 사망하였다.[61] 악의 축이라 부르던 이란에 1:2로 덜미를 잡혔다. 이란의 월드컵 유일한 승리를 내주고 3전 전패, 대회 최하위 32등의 굴욕을 당한다.[62] 첫 경기부터 포르투갈을 3:2로 잡는 이변을 일으키고 홈팀 대한민국과 1:1로 비겼다. 마지막 폴란드전에서 1:3으로 끌려다니며 탈락할 위기에 처했는데 박지성 선수가 포르투갈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한국이 포르투갈을 1:0으로 제압했다. 결국 박지성의 결승골은 미국을 16강에 진출시킨 셈이다. 16강에서는 라이벌 멕시코를 2:0으로 누르며 8강에 올라 독일과 맞붙었다. 미하엘 발락의 결승골로 0:1로 패배하고 4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경기력에서는 독일을 훨씬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미국은 이 대회가 열리기 3년 전인 1999년 A매치와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독일을 3:0, 2:0으로 완파하고 컨페더레이션스컵 3위 기록, 2002골드컵 우승을 하며, 피파랭킹 13위까지 오른 바 있다. 독일과 2번 맞붙어서 로타어 마테우스올리버 칸, 옌스 레만까지 있는 독일을 3:0, 2:0으로 완파했으나 3년 뒤인 2002년에는 자신들이 3:0, 2:0으로 2번이나 이긴 적 있는 독일에 0:1로 석패하며 4강진출이 아쉽게 좌절되었으니 미국 축구팬들로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회였다.[63] 해당 대회 우승팀 이탈리아를 상대로 1:1 무승부 승점 1점 기록.[64] 두 대회 연속 패배를 안겼던 가나를 잡고 사상 첫 연속 16강 진출.[65] 월드컵 본선 진출 비율[66] 2026북미월드컵 기준 전승 우승 승점 24점[67] 아시아와 치른 세 경기 중 두 경기가 이란과의 경기이며, 나머지 한 경기는 한국과 치른 경기다.[68] 아프리카와 치른 네 경기 중 세 경기가 가나와의 경기이며, 나머지 한경기는 알제리와 치른 경기다.[69] 94월드컵 16강 14위, 2010월드컵 16강 12위, 2014월드컵 16강 15위[70] 4강전 탈락 후 3,4위전 최종 3위[71] 1999년 컨페더레이션스컵 8개국 본선 8강 조별리그에서 미국이 유로96 챔피언 독일을 2:0으로 완파하고 4강 진출과 4강전에서 탈락 후 3,4위전에서 승리하여 3위에 오르는 미국 축구 역사상 최대의 이변을 일으켰다.[72] 무려 2008유로챔피언 스페인을 2:0으로 격파하고 결승진출했다.[73] 특히 첼시 팬들은 첼시 경기를 지켜보고 소속 선수들에게도 우선적으로 흥미를 가지는데 풀리식을 모를 일은 절대 없다.[74] 세 선수 모두 나이가 어린 유망주이고 미국인에 포지션이 미드필더인데 세 선수 모두 리즈 선수다! 아무래도 제시 마치 감독의 취향이 한몫을 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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