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바타

1. 개요[편집]

---

모덴 원수의 반란군이 론베르트부르크를 점령한 뒤, 정규군의 침입에 대비해 거리에 배치한 포대. 대부분 민가나 광고탑으로 위장되어 있다.

메탈슬러그 1에 등장하는 미션 2의 중간 보스. 최초의 보스인 테츠유키의 뒤를 잇는 메탈슬러그 시리즈 최초의 중간 보스다.

2. 외형 및 특징[편집]

---

이름인 바타는 메뚜기라는 뜻이다. 반란군이 론베르트부르크를 점령한 후 적의 침입에 대비해 시가지 이곳저곳에 설치한 포대로, 평소에는 민가나 광고탑으로 위장되어 있다. 이후 플레이어가 지나가면 매복해있던 가건물을 부수면서 등장한다.

메인 보스가 보스전 테마 대신 Assault Theme를 쓰기 때문인지 중간 보스임에도 모덴군 전통의 보스전 BGM Steel Beast를 사용한다.

컨셉아트에 따르면 원래는 뒷부분에 연결된 차량 부분이 있었으나 아쉽게도 인게임에서는 삭제되었다.

3. 패턴[편집]

---

패턴은 매우 느리게 떨어지는 포탄을 발사하는 것 하나뿐이지만, 그걸 촘촘히 난사해서 탄막을 형성하므로 협소한 곳에 밀리면 위험하다. 게다가 좌우로 방패병들이 주기적으로 나와 공격하기 때문에 이들 또한 빨리 처리해야한다. 따라서 샷건만 잘 챙겨와서 속전속결로 끝내는 것이 관건인 보스.

포탄에는 피아구분이 없다. 포탄이 떨어지는 자리에 포로가 있으면 풀어주며, 모덴군도 포탄에 맞으면 죽는다.

4. 공략[편집]

---

첫 번째 중간보스답게 체력이 그렇게 높지 않으므로 당장 옆에 있는 포로가 주는 헤비 머신건만 갈기다 보면 알아서 터진다. 그래도 이 보스를 가장 빨리 터뜨리고 싶다면 샷건 3발+수류탄 6발 조합이 제일 인상적인 방법으로, 세 번째 헤머-얀을 부술 때 주는 샷건을 여기까지 가져온 후 해당 이미지의 위치에서 점프 후 샷건 한 방+수류탄 2발의 행동을 3번만 해주면 아주 쉽고 빠르게 공략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속도가 느리면 탄이 먼저 오므로 될 수 있으면 빠르게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미니바타는 오른쪽의 구조물을 모두 부수기 전에는 무적이다. 다만 점수는 들어가니 스코어링이 목적이라면 열심히 때리자.
미니바타를 격파하면 조종수로 보이는 모덴군 병사 2명이 날아가며, 이후 미니바타는 레일을 따라 움직이다가 결국 화면 밖으로 추락해 완전히 박살 나버린다.

5. 메탈슬러그 어택[편집]

---

다른 중간 보스들과는 달리 한동안 디펜스는 커녕 어택에도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2020년이 되어서야 정식 플레이어블 유닛으로 출시되었다.

원작과의 차이점이라면 원래는 격파당할 시 그대로 박살 났지만 주포만 반파되고 일정 시간 동안 돌진해서 길막 역할을 한다.

2021년에는 이 미니바타에다가 분홍색의 기생충이 붙은 기생 미니바타라는 파생형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