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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의 작가 매트 헤이그가 2020년 출간한 판타지 소설이다.밤 12시, 죽기 바로 전에만 열리는 마법의 도서관에서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드립니다
2. 줄거리[편집]
주인공 노라 시드는 자신의 인생에 불만을 가지고 집에서 자살을 시도했고, 눈을 뜨니 사방에 안개가 깔린 장소에 와 있었다.23시 22분. 죽기에 딱 좋은 시간. 초록의 책들이 가득한 자정의 도서관에서 가장 완벽한 삶을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 출판사 서평
그곳에는 작은 슈퍼마켓 크기의 도서관이 있는데 시간이 00:00:00에서 흐르지 않는다.
초록색의 책들이 가득한 도서관에는 생전 사서였던 엘름 부인이 있다. 이곳에서 엘름 부인은 노라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엘름 부인이 말하는 바에 의하면 삶과 죽음 사이에는 거쳐가는 중간 지대가 있는데, 이것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고 한다. 노라의 경우 '도서관'인 것이다.
이곳을 '자정의 도서관(Midnight Library)'이라고 부르고, 자정의 도서관에 꽂힌 책들에는 내가 살 수도 있었던 삶을 살아볼 기회가 담겨 있다. 따라서 책을 펼치면 그 선택을 한 삶을 경험할 수 있다.[1]
여러 가지 삶들을 경험해 본 노라는 결국 자신의 원래 삶이 가장 행복하고 가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도서관이 붕괴되면서 노라는 현실로 돌아온다.
3. 등장인물[편집]
3.1. 노라 시드[편집]
이 책의 주인공. 반려묘의 이름은 '볼테르'이다.[2]
극단적인 선택을 하다 자정의 도서관에서 사서 엘름 부인을 만나고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게 된다.
3.2. 엘름 부인[편집]
자정의 도서관과 노라의 현생 도서관의 사서. 자정의 도서관 속에서는 가상의 인물이며, 노라의 머릿속을 읽는 존재로 설정되었다.
3.3. 댄[편집]
노라의 남자 친구. 노라가 댄과 결혼해서 폅을 운영 중인 삶을 살아 보았을 때,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
또 다른 삶에서는 스핀 강사와 결혼했다.
3.4. 기타 등장인물[편집]
- 애쉬
외과의사로 노라에게 반려묘 '볼테르'가 차에 치여 죽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노라에게 소식을 전해줄 때 운동복을 입고 조깅했던 그는 일요일에 열리는 베드퍼드 하프 마라톤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노라의 남편, 다른 삶에서 결혼했다. 꽤나 화목했었다.
노라에게 소식을 전해줄 때 운동복을 입고 조깅했던 그는 일요일에 열리는 베드퍼드 하프 마라톤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노라의 남편, 다른 삶에서 결혼했다. 꽤나 화목했었다.
- 닐
'스트링 시어리'의 사장. 볼테르의 죽음 때문에 스트링 시어리에 늦은 노라를 해고해버린다.
- 조
노라 시드의 오빠. 게이이며 '라비린스'라는 밴드를 만들어 활동했지만 큰 성과는 없었다. 다른 삶에서는 사망한다.
- 라비
노라의 오빠 '조'와 함께 밴드 활동을 했었던 인물.
- 이지
노라의 절친. 풀네임은 이사벨 허쉬. 다른 삶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 위고 르페브르
노라가 북극에서 근무하는 삶을 살았을 때 만난 인물. 노라처럼 삶과 죽음의 중간 지대에서 다양한 삶을 살아보고 있는 일종의 이동자이다. 노라의 '자정의 도서관'은 자신에게 '비디오 가게'였다며 중간 지대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을 알려주었다.
- 조조
다른 삶에서의 노라의 룸메이트. 절친 이지 이야기를 꺼내는 노라를 이상하게 쳐다보며 이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알려준다.
- 지나 로드
노라가 뛰어난 수영 선수로 성공한 삶에서 댄이 결혼한 스핀 강사.
- 나디아
노라가 뛰어난 수영 선수로 성공한 삶에서 노라의 아버지와 결혼한 두 번째 부인.
- 조안나
'라비린스'가 성공했을 때의 삶에서의 매니저. 인스타그램 1130만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 라이언 베일리
현생에서의 유명한 A급 배우. 하지만 라비린스가 성공한 삶에서는 노라를 좋아했던 남자로 등장한다.
- 딜런
다른 삶에서, 동물구조센터에서 일하는 노라와 만난 친절한 남자. 노라가 중등 학교에 있을 때 두 학년 아래에 있었다고 한다.
- 에두아르도
다른 삶에서, 캘리포니아의 포도밭에서 노라와 함께 사는 남자.
- 몰리
노라가 애쉬와 결혼한 삶에서의 딸. '플라톤'이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4. 평가[편집]
아름다운 우화. 영화 <멋진 인생>의 현대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세상에 갇혀버린 지금, 우리 모두에게 시의적절하다!
ー 조디 피코(「작지만 위대한 일들」 작가)
후회, 희망, 두 번째 기회에 대한 묵직한 울림을 주는 소설.
ー 데이비드 니콜스(<원데이> 작가)
매트 헤이그는 빛과 어둠을 가진 인간 존재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 탁월한 이야기에 그의 모든 재능을 쏟아냈다.
ー 닐 게이먼(<북유럽 신화> 작가)
몰입력 있으면서도 위안을 주는 책. 무한한 가능성, 새로운 길, 새로운 삶, 우리를 어떻게든 어디로든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안내하는 판타지는 이 힘든 시기에 꼭 필요하다.
ー <뉴욕타임스>
5. 여담[편집]
<어바웃 타임> 제작사가 영화화를 확정했다. 장편 영화로 기획될 예정이라고 한다.
공개일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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