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망(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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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편집]


소설가 박완서가 집필하였던 대하소설. 문학사상사에서 1995년 출간했으며 전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망이 원제인데 2000년대 들어서 새로 출판하면서 제목을 [꿈엔들 잊힐리야]로 변경했다.

소설의 내용은 조선 말 개성 지방 거상의 손녀로 태어난 태임이 할아버지의 사업과 정신을 이어받아 일제강점기 민족자본가로 성장하려 애쓰지만 일제의 식민정책과 해방 후 6.25를 겪고 개성이 북한으로 편입되기까지 서서히 몰락하는 과정, 태임을 중심으로 하는 몇 대에 걸친 가족들이 겪는 가족사를 그린 이야기다.

박완서가 자신의 고향 개성[1]에 대한 진한 애정을 담아 집필한 작품이라 개성의 풍습이나 개성 사람들의 성향이 잘 드러나 있다. 1990년대 후반에 MBC에서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한 적이 있다. 미망(드라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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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 말하자면 박원서의 고향은 현재 개성으로 흡수된 개풍군 청교면. 고개 하나만 넘으면 개성시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