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와 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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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로큐브!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구치 유카. 캐릭터 송은 '미래☆슛', '마호의「맛！」'. 천진난만한 성격에 최고의 트러블 메이커지만, 그런 활발한 모습이 친구들을 즐겁게 만들기에 장난을 쳐도 크게 미움받는 일은 없다. 가끔 장난이 큰 사고가 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악의 없고 순수하기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신뢰받으며, 친구를 위해 대신 화내주는 일이 많다.[4]
5학년 때 체육수업에서 자신을 도와준 미나토 토모카의 플레이를 보고 감탄해서[5] 나가츠카 사키, 하카마다 히나타, 카시이 아이리와 함께 여자 농구부를 만들었다. 잠재능력이 높다 보니 무슨 일을 하든 금새 질려서 금방 그만두었지만, 친구들과 같이 하기로 마음먹은 농구만큼은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다. 포지션은 파워 포워드로 날렵하고 트릭키한 움직임으로 방어선을 뚫는 게 주특기. 신체능력 중에는 스피드가 토모카와 비슷한 수준으로 뛰어나다고 하며, 예상하기 어려운 즉흥적인 페이크에 뛰어나다.
쏘아올린 불꽃(Fire Works)이라는 별명은 항상 주변을 활기차게 해주는 발화점이 되어준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명이다. 이에 걸맞게 굉장한 행동력을 보여주며, 작품 전개상 필요한 트러블 메이커 역할이 되어주기도 한다. 케이신 여자 농구부도 처음에는 마호의 인관관계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로큐브 4컷만화에서는 그 행동력이 유난히 돋보인다. 토모카의 농구에 반해 토모카와 친해지려고 하는데, 토모카의 로커에 숨어들어가 있다가 인사를 한다거나, 아무리 무시해도 하루종일 따라다닌다거나[6], 토모카의 신발장에 수십통의 편지를 써넣는다거나 하는 굉장한 행동력을 보인다. 그런 마호의 행동력 덕분에 토모카 또한 용기를 내서 친구가 될 수 있었다.
9권의 겐지모노가타리 역할극에서는 유가오로 등장, 귀신에 의해 죽은 설정이 귀신을 무서워하는 설정으로 바뀌어서 사키에게 쩔쩔맨다. 또한 자신이 납치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남몰래 분전하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며 열변을 토한 스바루에게 반하게 된다. 그리고 토모카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스바루를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있던 사키에게 일침을 가하면서 지금까지 별 비중없이 까불거리기만 하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PSP 게임판에서는 사키와 메이드에 대한 논쟁을 벌이면서 다투는 장면이 나오는데, 메이드는 프릴이 어울리는 도짓코라 설파했다가 쿠이나에 대한 예시로 반박당하자 얌바루(쿠이나)는 실용 메이드라면서 감상용 메이드와 실용 메이드를 마음대로 비교하지 말라고 한다.
2. 별명 매니아[편집]
남에게 별명을 붙여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별명을 붙인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마호의 아버지가 마호를 '마호마호'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이 점은 아버지를 닮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렇게 붙힌 별명은 미사와 가문의 집안사람 전부다 이 별명으로 부른다. 예외적으로 어렸을 적부터 친구였던 나가츠카 사키와 타케나카 나츠히만은 이름으로 부른다. 남들에게 붙여준 별명 목록은 다음과 같다.
- 하세가와 스바루 - 스바룽
- 미나토 토모카 - 못캉
- 하카마다 히나타 - 히나
- 카시이 아이리 - 아이린
- 타카무라 미호시 - 미땅
- 오기야마 아오이 - 아오잇치
- 하카마다 카게츠 - 게땅
- 하세가와 나유 - 나윳치
- 미나토 카오리 - 카오리
- 미나토 시노부 - 못파파[7]
- 하타노 토우코 - 핫치[8]
- 쿠이나 히지리 - 얌바루[9]
- 노비도메 마나카 - 마나카치
- 아이다 미유 - 꼬맹이 리본[10]
- 미미 발게리 - 미미미미
- 카시이 반리 - 반링
- 타케나카 히이리기, 타케나카 츠바키 - 츠바히[11]
3. 기타[편집]
가슴 얘기로 친구들을 놀릴 때마다 '철판가슴'이나 '어디가 배인지 모르겠다' 등등의 카운터를 맞는 만큼, 여자 미니 농구부원 중 가장 가슴이 작다.
매 권마다 SD그림체가 반드시 등장하는 캐릭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23:52:02에 나무위키 미사와 마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정작 애니 7화를 보면 아예 없진 않고 라인이 조금 있다. 가슴 그림자도 가끔씩 그려지는 편. 애초에 초6이라 작은게 당연하다.[2] 국내 정발판에서는 그런 표현을 하기 어렵기에 띄어쓰기를 거의 안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3] 한자에 익숙치 않아서 좌우명(座右の銘)의 명(銘)을 엿, 조청, 사탕 등을 뜻하는 '飴'로 읽었기 때문에 좌우명을 사탕 취향으로 잘못 알고 있다.[4] 5학년 수업 때의 농구 남녀대항전도 나츠히에게 핀잔을 들은 여자아이를 대신해서 싸워주다가 발생했고, 그 외에도 아이리와 친해진 계기도 비슷한 것이라고 한다. 나츠히가 스바루를 무시할 때 대신 화내주기도 하고...[5] 이로인해 마호 또한 토모카와 마찬가지로 원핸드슛을 고집한다.[6] 마호가 싫어서 무시하려고 한 건 아니었고, 한동안 제대로 된 친구가 없었기 때문에 긴장해서 제대로 대답해주지 못한 것이다.[7] 못캉파파를 한 번 더 줄인말[8] 애니메이션이나 소설에서는 별로 접점이 없어서 나오지 않지만 게임판인 PSP에서는 나온다.[9] 천연기념물이자 오키나와 북부에서만 서식하는 새인 따오기의 한 종류인 얌바루쿠이나(흰눈썹뜸부기)에서 따온 별명.[10] 치비리본. 작중 마호가 거의 유일하다시피 적대적으로 붙힌 별명. 초반부에는 으르렁거리면서 부르지만, 후반부가서는 라이벌로 포지션이 바뀌면서 어느정도 어감이 바뀌었다.[11] 츠바+히이. 당연하지만 이 쌍둥이들은 이렇게 묶여서 불리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하지만 워낙에 적절한 별명이고 이렇게 부르는게 더 편하다보니 후반가서는 5학년조도 둘을 츠바히로 부르는 지경까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