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 헤이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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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헤이하치
(( (( | Heihachi Mishima

파일:Tekken 7 Heihachi Mishima.png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일본 정부는 부정)
격투 스타일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
나이
52 철권 1
54 철권 2
73 철권 3
75 철권 4~
1 / 2인칭
와시 / 키사마[1]
취미
게다 수집[2], 좌선, 목욕
신장 / 체중
179cm / 80kg[3]
혈액형
B형
좋아하는 것
세계평화 철권 1~2 / 세계정복 철권 3
[ 성우 정보   펼치기 · 접기 ]
  • 성우 비교 영상
  • 철권 1: 긴가 반조[1]
  • 철권 2: 타카기 와타루[2]
  • 철권 3 ~ 6, OVA: 고리 다이스케[3]
  • 철권 TT2 ~ 7, 블벤, 스크철, KOF 올스타: 이시즈카 운쇼[4]
  • 철권: 블러드라인, 철권 8: 쿠스노키 타이텐
  • 푸치마스!: 오오카와 토오루
  • 블벤, 스크철 영어 음성: 제이미슨 프라이스[5]





1. 개요[편집]


철권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며, 철권 2, 7의 주인공이자 2대 주인공, 그리고 철권 1, 3, 7의 메인 빌런이다.

미시마 진파치의 아들이자 미시마 카즈미의 남편이며 미시마 카즈야라스 알렉산데르손 그리고 레이나의 아버지, 리 차오랑의 양아버지, 그리고 카자마 진의 할아버지다. 사실상 미시마 가(家) 패륜 역사의 시작을 제공한 인물. 아버지인 미시마 진파치를 봉인시켜 놓고, 아들 카즈야를 절벽에 던지는 등의 행동을 했다.[4]


2. 소개[편집]



파일:attachment/미시마 헤이하치/7.png


파일:attachment/미시마 헤이하치/Heihachi.png


파일:frhei.jpg

철권 4 ~ 7[5][6]
철권 태그 토너먼트 2[7][8]
철권 7 FR


처음부터 막장은 아니었으며, 어렸을 때부터 도장에서 같이 수련했던 소꿉친구[9] 하치조 카즈미를 매우 사랑했다. 공식적으로 언급된 적은 없지만 철권 2 헤이하치 스테이지를 잘 살펴 보면, 또는 철권 7 오프닝 영상을 보면 헤이하치 본인이 수련 중 끄적인 듯한 낙서를 볼 수 있다. 내용은 우산 밑 헤이하치♡카즈미. 아무튼 사이는 발전하여 결국 혼인까지 하였으며, 둘 사이에서 카즈야가 태어났다.[10] 이렇게 평화로우면서 화목한 가정이 되는듯 했다.

하지만 카즈미가 자신의 정체와 목적을 드러내고 헤이하치를 공격하자 카즈미를 죽일 수밖에 없었고, 이후 카즈미의 피를 이어받은 카즈야를 없애기 위해 카즈야를 절벽에 던지고,[11] 입막음을 위해 아버지인 진파치를 공격해 미시마 재벌 총수 자리를 빼앗고 진파치를 본당 지하에 가둔다. 이 과정에서 헤이하치는 막장으로 변모하게 되며, 헤이하치가 지휘하는 미시마 재벌은 급격하게 군수기업으로 성장한 뒤 많은 악행을 저질러 세계 곳곳에 직간접적으로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다.

참고로 공식 프로필에 따르면 국적은 일본...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왜 추정인가 하냐면 일본 정부는 이를 적극 부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놓고 적혀있다. 하기야 이제 미시마 재벌은 완전히 독립국가 취급이니...[12]

카즈미와의 일로 인해서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고 냉혈한이 되었지만 의외로 인간적인 면도 많다. 당장 곰인 쿠마를 애완동물로 두고 있으며, 6 시나리오 모드에서 로저 주니어로 헤이하치와 대면할 경우, 헤이하치가 로저한테 쿠마가 사라진 뒤 외로워졌다면서 자신의 새 애완동물이 되지 않겠냐고 하기도 했다. 그 외에 공식 설정으로도 여성에게 무척이나 신사적인 사나이라고 한다. 그래서 링 샤오유와도 사이가 좋다. 단, 리리 로슈포르는 예외.[13]

그렇기에 치졸하고 사악한 인물인 건 변함없지만 아들인 카즈야처럼 악을 숭배하는 사상을 가졌다기보다는 자신의 독선적인 생각이 곧 정의라는 생각이 지나치게 강한 악역 타입으로 보이며,[14] 이 과정에서 자신을 지지해주는 편에게는 관대한 것으로 보인다. 아돌프 히틀러를 비롯한 수많은 독재자들도 비슷한 일면이 있었으니 헤이하치의 이런 면이 아주 의외라고 볼 수는 없다.

혼외자식으로 라스 알렉산데르손을 두고 있는데. 하라다 PD가 트위터에서 밝힌 설정으로 헤이하치의 사생아는 라스 외에도 전세계에 약 18-25명 가량 존재한다고 한다. 다만 여색을 밝혔다기 보단 카즈미를 진심으로 사랑했었던 것을 보면 카즈미와 사별하고 나서 라스 때와 같은 목적으로 자신에게 데빌 인자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 여성들과의 사이에서 자식들을 둔 것으로 보인다. 여성들에게 무척이나 신사적인 인물이라는 평을 감안하면. 자신의 매력(...)으로 이들을 꼬신 듯.[15]


3. 능력[편집]



카즈야와 싸우는 헤이하치
미시마 가문 특유의 내구성과 극한으로 끌어올린 신체능력을 통하여 인간을 초월한 행보를 여러 번 보여왔다.

아들인 카즈야에게 처음 패배한 후 수련을 거듭하여 데빌화한 카즈야까지 쓰러뜨렸고, 혼마루에서 잭-4의 자폭 공격에 당해 수 킬로미터를 날아갔는데도 살아남았다. 총알 따위는 치아로 가볍게 물어서 막는가 하면, 미사일도 발로 차서 반사하는 위엄을 선보인다. 권의 극에 달한 자진 순옥살멸살호파동을 맞고도 결국 살아남았다. 파괴력 역시 상당해서 잭-6를 맨손으로 산산조각내버린다.[16]

그러나 이런 헤이하치도 데빌의 힘은 어쩔 수 없었는지, 카즈야를 어떻게든 죽이려 하였으며, 그 데빌 인자를 물려받은 손자까지 죽이려 하였다.[17] 결국 그 데빌 인자가 마지막에 헤이하치를 죽게 만든다. 다만 카즈야가 데빌화해서 덤볐을 때 헤이하치는 맞서 싸워서 카즈야의 데빌화가 풀리게 하긴 했다. 데빌 인자 보유자와 싸워서 데빌화를 풀리게 만든 건 헤이하치가 유일했으며 마치 특촬물에서 대미지가 누적되면 변신이 풀리는것과 비슷한데 사실 헤이하치가 마지막에 죽게된것도 데빌 카즈야와의 싸움으로 체력이 떨어지는 바람에 막판에 죽게 된 걸로 봐야 한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실력 자체는 비등한데, 데빌 인자를 보유해 말도 안되는 회복력을 가진 카즈야와 다르게 인간이었기 때문에 회복력의 차이로 인해 졌다고 보는게 옳다.[18]

4.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미시마 헤이하치/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대사[편집]


  • 본가 철권 시리즈
    • 힘으로 찍어 눌러주마!(!) - 태그 2 ~ 7 등장대사
    • 나를 쓰러뜨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나?(儂倒思?) - 철권 7 등장대사[19]
    • 역겨운 데빌의 피여.(忌々デビル血。) - 철권 7 vs 카즈야, 진, 데빌 진
    • 오랜만에 피가 끓어오르는군!(久血!) - 철권 7 vs 고우키
    • 카즈미...(一美…) - 철권 7 vs 카즈미
    • 싸울 준비가 되거든 다시 오너라!(生変出直来!) - 철권 4 ~ 7 승리대사
    • 하하하! 속이 다 후련하군! 다음!(フハハ!スッキリ。次!) - 철권 4 ~ 7 승리대사[20]
    • 입만 살았군.(口。) - 철권 7 승리대사


6. 인간 관계[편집]


아들 카즈야도 그렇지만, 이 양반도 대인관계가 심각하게 막장이다.

헤이하치의 아들이지만, 못 죽여서 안달인 철천지 원수. 카즈야가 삐뚤어진 이유도 바로 헤이하치 때문이고, 헤이하치도 그를 다분히 위험 인물로 판단하고 몇 번이고 죽이려 했지만 실패했고, 결국은 자신이 도리어 아들에 의해 파멸을 맞았다.

카즈야의 아들이자 헤이하치의 손자. 처음 만났을 때는 진에게 미시마류 가라데를 가르쳐 주며 자신의 손자에 걸맞는 대우를 해 주는 등 나름 신경을 많이 써 주었지만[21], 이것도 오우거를 포획하려는 데에 이용하려는 목적이 있었을 정도로 결코 좋은 의도가 아니었다. 진이 오우거를 쓰러뜨린 후에는 오우거를 능가하는 카즈야와 같은 진의 힘이 자신에게 해가 될까 두려워 진을 죽이려 했지만 그 직후 진의 몸에 있던 데빌의 반쪽이 폭주하여 깨어난 진은 헤이하치를 던져버리고 날아간다. 이후로는 역시나 서로 죽이지 못해 안달난 사이가 된다. 그와 동시에 자신을 대신해 카즈야의 야망을 막을 후계자인 아이러니한 관계.

헤이하치의 부친. 자신에게 많은 것을 전수해 준 아버지에게서 미시마 재벌 총수 자리를 빼앗고 진파치를 수십 년 동안 혼마루 지하에 가두었다. 반면 진파치는 엄격했어도 자신의 아들의 장래에 신경을 많이 썼다. 카즈미와의 결혼을 반대한 것도 이를 염려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염려는 뜻밖에도 현실이 되었다.[22]

헤이하치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여자이자 공식적으로 헤이하치의 아내이다.[23] 하지만 이 여자 하나로 인해 미시마 가문은 완벽한 콩가루 집안이 되고 말았다.

카즈야의 원나잇 스탠드에 불과해서 그렇지 만일 카즈야와 준이 정식으로 결혼을 했더라면 준은 헤이하치의 며느리가 되었을 것이다. 3편에서 준이 오우거에게 잡혀 실종되기 전에 진을 헤이하치에게 보냈고, 헤이하치는 진을 데려다 키우지만 진이 트루 오우거를 쓰러트리자마자 그를 죽이려고 했다. 이 때문에 태그2에서 준은 헤이하치를 적대하게 되었다. 철권 8에서 준이 재등장하지만, 이미 이 시점에서 헤이하치는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철권 2 이후 서로 영영 재회할 수 없게 되었다.

헤이하치의 양자지만, 어디까지나 카즈야를 자극하기 위해 들였을 뿐 아들의 정은 없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리는 이후로 쭉 헤이하치와 카즈야를 증오하게 되었다. 2편과 4편 사이 시점에서는 노인네 따위에게 집착해서 뭐하겠냐는 생각으로 복수심을 거두고 조용히 지냈지만, 헤이하치의 야욕은 다시 리를 자극하여 리가 미시마 재벌에 대한 복수심을 다시 불태우게 했다.

생판 얼굴도 몰랐던 사생아. 라스는 자신과 모친에게 신경도 전혀 쓰지 않는 헤이하치에게 강한 증오를 품고 있으며, 그가 자신이 원하던 정보를 털어놓지 않자 거리낌없이 총을 겨눠 죽이려 들었다. 게다가 헤이하치가 라스를 만든 것도 그저 카즈미 이외의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에게서도 데빌 인자가 발현되는가 하는 단순한 호기심[24]에 불과했을 뿐이었으며, 당연히 라스를 아들 취급하지도 않는다.

아버지 진파치의 친구지만, 말이 친구지 정작 진레이는 진파치를 제외한 미시마 집안 사람들과는 사이가 매우 안 좋다. 당연히 진파치를 지하에 가둔 헤이하치와도 말할 필요도 없이 서로 적대 관계. 물론 헤이하치가 타락하기 전에는 삼촌과 조카 관계로 볼 수 있었을 것이다.[25] 심지어 진파치가 헤이하치와 카즈미의 결혼을 반대했을 때 둘이 결혼할 수 있게 해 주자고 설득한 장본인도 왕 진레이였다.

자신에게 얼마 없는 우호 관계로, 미시마 공업 고등학교에 재학했던 샤오유와도 꽤 관계가 깊은 편이다. 샤오유도 헤이하치가 살아있다는 걸 알았을 때 안심했다던지, 6편에서 재벌 총수 진이 헤이하치의 목숨을 노릴 때는 막으려고 했다던지, 헤이하치를 친근하게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걸 보면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앙숙은 아니다.[26] 다만 블러드라인에서는 헤이하치가 샤오유의 친구인 진을 본인의 눈앞에서 쏴 죽이려 했기 때문에 블러드라인 쪽에서는 앞으로 사이가 영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편에서 헤이하치가 진을 유인한 이유는 바로 오우거를 포획하기 위해서였다. 결국 오우거는 소멸했고 피를 손에 넣었지만 그 힘을 쓰려면 데빌 인자가 필요해서 헤이하치는 데빌 인자의 탐색에 몰입한다.

1편에서 헤이하치가 미시마 재벌의 총수였던 시절 요시미츠가 미시마 재벌의 금고를 털어서 그를 도둑놈 취급하고 있다. 또한 4편에서 재무실의 중앙금고를 통째로 털렸다.

철권 4 대회 종료 직후 혼마루를 습격했다. 일단 살아남기 위해 카즈야와 일시적으로 협력하지만 카즈야에게 배신을 당했고, 헤이하치는 잭-4 부대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자폭공격을 당한다. 7편에서도 도장에서 고우키와 싸울 때 잭-6 부대가 쳐들어갔다.

니나는 1편에서는 헤이하치를 암살 목표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데스 바이 디그리스와 1편에서 안나가 헤이하치의 휘하에서 일하고 있었던 일도 알고 있었기에 니나가 헤이하치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을 리가 없다. 7편에서는 재벌을 되찾으러 온 헤이하치와 싸웠으나 격투 끝에 패해 어쩔 수 없이 헤이하치 휘하에서 일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당연히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 이후 진을 포획하지 못하자 니나도 미시마 재벌에서 탈퇴한다. 정황상 니나는 진심으로 임무를 수행하지 않았을 것이다. 애초에 진이 헤이하치의 손에 넘어가면 죽을 게 뻔하기에 진한테 상사 이상의 감정을 가진 니나 입장에서 진이 포획되게끔 했을 리가 없다.

헤이하치가 데빌 타도를 목표로 섭외하려 했고 클라우디오도 헤이하치의 강력한 힘에 경외를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그 냉혹한 성격에 "악마같은 놈"이라 비꼬기도 했다. 정작 클라우디오 역시 진을 잡기 위하여 샤오유를 미끼로 쓴다는 악마같은 짓을 꾸미는 모습이 샤오유와 자신의 엔딩에 나오는데다 그 외에도 그가 단장으로 있는 시리우스 사수단이 비밀조직인 점 등 뭔가 석연치 않은 면이 꽤 있는데, 현실에서 성직자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들이 적잖게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다. 다만 이후 스토리에서 클라우디오는 선민사상에 취해서 잠시 오만해졌을 뿐이지 본질은 좋은 사람이었음이 드러난다.

헤이하치의 애완동물이자 사실상 헤이하치와 사이가 가장 좋은 캐릭터. 그 냉혈한인 헤이하치가 카즈미를 제외하면 가장 총애하며 태그1 쿠마 엔딩에서는 옆에서 쿠마의 재주를 즐기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시리즈가 지날수록 2대 쿠마가 헤이하치의 뒤통수를 치는 모습도 은근히 나온다.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는 쿠마와 일반적인 팀 태그로 뭉친다. 7에서 미시마 재벌을 돌려받았을 때에는 쿠마를 철권 중 병사로 거두었다. 8에서도 쿠마는 헤이하치가 돌아올 거라고 믿으며 미시마 재벌을 재건하려고 한다.

헤이하치가 미시마 재벌의 총수였을 적에 데빌 인자 실험을 당해서 헤이하치를 증오하고 있다.

헤이하치가 오우거를 포획하기 위해 미셸 창을 억류한 것 때문에 줄리아 창은 헤이하치를 증오하고 있다.

아내의 의뢰를 받고 자신과 자신의 아들을 죽이러 온 인물이다. 헤이하치는 고우키를 저지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고우키에게 패배한다. 그리고 고우키가 카즈야를 죽이러 갈 적에 아벨 박사의 최종병기로 고우키를 카즈야와 같이 폭파시키려고 했지만, 둘 다 살아남아서 실패한다.

헤이하치가 미시마 도장에서 명상하는 중에 갑자기 도장에 쳐들어갔다. 그리고 기스는 헤이하치와 한 판 붙을 것처럼 말하더니 뒤에 어찌 될지는 불명. 의외로 한 집안의 가장이자 기업의 수장으로서의 행보를 보면 둘 사이에 상당히 많은 공통점이 있다. 아버지를 죽이려고 시도한 패륜아인 점이나 자식을 남보다 못한 원수로 여기면서 측근(헤이하치/쿠마, 기스/빌리)을 더 신임하는 태도, 상당히 패왕지향적인 기업 운영 방식 등.

철권 6 시나리오 모드를 헤이하치로 플레이할 경우 브루스와의 대화를 보면 2편 시점에서 둘이 한 번 대결했던 것으로 보인다.[27] 또한 해당 대사를 보면 헤이하치가 "실력은 녹슬지 않았겠지?"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이미 2편 당시부터 브루스를 강자로 인정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의 시나리오 모드를 헤이하치로 플레이할 경우 백두산과의 대화를 보면 이미 2편 시점에서부터 백두산은 헤이하치와 180도 반대되는 쪽이였음을 알 수 있다.

데스 바이 디그리스와 1편에선 헤이하치의 철권 중 간부로 나왔으며, 또한 헤이하치가 안나가 니나의 친자매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다 철권 1 시점에서 니나가 헤이하치를 암살하려는 것을 안나가 싸움을 걸어 방해한 바 있었다. 또한 리 차오랑과 은근히 썸이 있었을 때에는 비록 콩가루 집안이기는 해도 헤이하치의 둘째며느리가 될 여자라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28]

서로 접점은 많지 않으나, 폴은 철권 대회에 인생을 바치며 여러모로 인생이 궁하게 돼 버린지라 그에게 간접적으로 피해를 준 셈이다. 다만 6의 시나리오 모드에서 폴이 헤이하치를 만날 시 옛날 모습과 하나도 안 변했다고 반가워하는 걸 보면 딱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듯.

손자의 친구로, 3에서 오우거가 대회에 난입하자 헤이하치는 대회를 중단시킨 뒤 화랑한테 우승 트로피를 줘서 돌려보낸 적이 있다. 당연히 화랑 입장에서는 당시 어이없는 우승에 반발하기도 했고, 또한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진의 인생을 나락으로 보낸 주범 중 한명이기도 한 만큼 좋게 볼 수 있을 리가 없다.

5편에서 혼마루 폭파 사건을 목격하고 헤이하치가 죽었다고 본부에 보고했지만, 정작 죽지 않은 그의 모습을 보고 당황해서 그와 싸우려다가 본부로부터 귀환 명령을 받고 물러났다. 6편에서는 진과 카즈야가 세계전쟁을 일으켜서 헤이하치와의 싸움을 중단하고 진과 카즈야를 암살하러 갔다.

6 시나리오 모드에서 헤이하치가 ICPO 스테이지에서는 경찰을 가까이 하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나온 점도 그렇고, 블러드 벤전스에서 막판에 샤오유한테 헤이하치가 죽지 않았음을 알려준 점도 그렇고 형사로써 헤이하치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입장이라 할 수 있다.

간류는 1~2편 당시 철권 중 간부였는데, 1에서 헤이하치가 총수였으므로 헤이하치의 옛 부하라고 볼 수 있으나, 정작 6 시나리오 모드에선 헤이하치는 간류가 누군지 모르는 것처럼 말한다. 알다시피 간류는 일개 부하가 아닌 엄연한 간부였기에 간부라면 모르는 게 이상하므로 설정오류로 보인다. 아니면 그 당시 간류가 간부 중에서도 말단 간부였거나...

3 이후로 헤이하치한테 고용되었으나, 4 시점이나 적어도 7 이전 시점에선 사망한 듯 하다. 그러나 그의 유산인 위성병기가 7에서 제대로 쓰이게 되는데, 문제는 이게 헤이하치와 미시마 재벌한테 독이 되어 돌아온다는 거다.

3 이후 헤이하치가 아벨을 고용했는데, 하필 이때 이후 자신의 수명이 시한부 인생이 된 것 때문에 헤이하치를 증오하게 되었다. 자신을 버린 아벨도 증오하지만, 아벨을 데려간 헤이하치도 덤으로 증오하는 것으로, 이게 오로지 아벨만이 자신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사실 따지고 보면 브라이언을 버린 아벨이 문제였기에 아벨을 고용하기만 했을 뿐 혈연은 커녕 아무 상관도 없는 헤이하치한테 괜히 연좌제를 적용시켰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레이 우롱이 항상 본인보다 위였고, 이것이 자신으로 하여금 열폭을 느끼게 했고, 그로 인해 본인을 너무 과한 무리를 하게 만들어서 결국 죽게 만들었기 때문에 레이를 증오할 정도로 뒤틀린 성격인 그가 헤이하치를 저런 식으로 증오하는 건 당연지사라고 볼 수도 있다. 이런 브라이언이 헤이하치에게 눈엣가시가 되기라도 한 모양이며 이를 반영하는 의미인지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의 레이지 상성 관계에서 서로 싫어함 판정이다.

손주 카자마 진 체제의 미시마 재벌의 공습으로 인해 여동생을 잃었는데, 6 시나리오 모드에서 미겔이 헤이하치와 만나면 "생각해 보면 너도 원흉이지!"라고 하면서 헤이하치에게 연좌제를 적용시킨다. 태그2 오프닝에서도 펭을 쓰러트린 헤이하치에게 덤벼든다.

헤이하치가 폴란드에 주둔하고 있는 철권중을 당장 철수해달라는 리디아의 요청을 묵살했다. 그래서 리디아는 이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철권 토너먼트에 참여한다.

7편에서 헤이하치는 미시마 가문에 관련된 것들을 조사하던 기자와 인터뷰를 하게 되며, 그렇게 자신의 과거사를 얘기한다. 그런 사이에 기자가 가족을 잃어버려서 자신을 원망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철권중들이 기자를 기절시키고 부둣가에 버렸다.

7 시점으로부터 50년 전 뉴욕에서 벌어진 갱단간의 전쟁의 배후에 미시마 재벌이 있었고, 이로 인해 리로이는 갱단간의 전쟁 중 가족을 잃은 것과 관련해서 헤이하치한테 복수를 다짐했는데, 리로이는 대회에 참가했으나 헤이하치를 만나지도 못한 상태에서 대회가 종료돼 버렸고, 헤이하치도 카즈야와의 싸움 과정에서 숨지면서 리로이와의 악연은 자연스레 끝났다. 그러나 리로이는 이후에는 전쟁을 지속하는 카즈야와의 악연이 새로히 시작되었다.

1 시점에서 헤이하치가 고용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헤이하치, 카즈야가 각각 미셸의 팬던트를 노렸던데다, 쿠니미츠도 이를 노렸던 것을 보면 팬던트를 손에 넣기 위해 1대 쿠니미츠한테 의뢰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반면 2대 쿠니미츠는 철권중 특수부대와의 연관성을 이유로 미시마 공업 고등학교에 잠입해 조사하는 의뢰를 받았다는 설정인데, 헤이하치와의 접점은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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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하치의 사생아들 중 한 명으로, 숨겨진 딸이라고 한다. 첫 공개 당시 중년 여성일거라 예측이 되어 카즈야랑 나이 차가 얼마 안나는듯 했으나, 진을 선배라고 부른 것과 미시마 공업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언급을 보아, 진보다 나이가 적을 가능성이 크다. 헤이하치가 생전에 레이나와 사이가 어땠는지는 아직 드러난 게 없지만, 카즈야를 적대하는 점을 보아 콩가루 집안의 끝판왕인 미시마 가문에서 그나마 가족다운 관계였을 가능성도 있다. 만약 진보다 나이가 적을 경우, 헤이하치는 적어도 55세일 때도 사생아를 만들고 다녔다는 것이 된다.


7. 성능[편집]


장점
  • 강력한 상중단
벽스턴이 가능한 섬광열권과 최고의 상단기라 불리는 초풍, 딜레이를 줄 수 있는 -2짜리 상-중단인 다문살은 헤이하치의 상단 싸움을 최고로 만들어준다.[29] 풍신류 중 독보적으로 고성능인 왼어퍼는 모션과 타격 판정 등등 모든 점에서 빼놓을 점이 없기에 견제, 개싸움 등등 여러 부문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이와 함께 막히고 이득이고 앉은 상대에게 히트시 스턴이 가능한 우종, 막히고 -2밖에 안되는 중단 카운터 기술 오장혈괴(6LK), 딜캐없고 카운터 시 콤보가 가능한 호밍기 진월선(4RK), 엄청난 가드백으로 딜캐가 굉장히 힘든 띄우기 기술 귀신권(66RP)등 중단 라인업이 대단히 화려한 편이다. 원래는 우종 후 가드백이 너무 크고, 잽이 짧다보니 우수한 상중단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용을 잘 못하는 케이스였는데 잽이 상향되고 우종 가드백이 거의 0에 가까워지며 이런 기술들의 장점을 100% 살릴 수 있는 캐릭터로 거듭났다.

  • 강력한 근접전
헤이하치는 풍신류지만 철권 태그 시리즈부터 사실상 왼어퍼와 짠발 등을 위주로 한 근접전도 강력하다. 보고 때리는 10프레임 섬광열권에 막히고 -1밖에 되지 않는 왼어퍼에 더불어 손패링 후 콤보가 되는 미시마류 봉살진의 자세와 우수한 반격기인 미시마류 금강벽의 자세도 가지고 있어 개싸움과 역심리도 꿀리지 않는다.

  • 강력한 콤보 데미지
철권 7FR 이후 공중콤보 도중에 천추파단(6RP LK)-천마유린이 안정적으로 들어가고 대미지도 높아서 안 그래도 강력했던 콤보 대미지가 다른 캐릭터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 정말 많이 강력해졌다. 초풍과 청뇌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플레이어라면 레이지가 없을 때도 콤보시동기 한 번에 70 중후반대의 대미지를 우습게 뽑아낼 수 있다. 레이지가 켜진 상태에서 청뇌를 때렸다면 레이지드라이브를 섞어 100의 체력을 깎을 수도 있다. 다만 콤보 중에 숙련자들도 흘리는게 다반사인 고난도 커맨드들이 많다.

  • 강력한 선자세 딜레이캐치
벽꽝되는 10프레임 섬광열권[30], 12프레임 쌍장, 13프레임 무쌍철퇴, 14프레임 문전박대에 초풍을 14프레임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충 15프레임정도로 쓸 수 있다는 전제하에 15프레임 띄우기도 비지 않는다. 다만 헛친 기술을 때릴 수 있는 중단기가 20프레임 귀신권밖에 없어 브라이언, 진파치나 다른 풍신류처럼 상단회피성 기술을 때리는데는 문제가 있다.[31]

단점
  • 부실한 하단
헤이하치는 짠발(↓RK)을 제외하면 막히고 -16 이하인 하단기가 아예 없는데, 짠발은 아무리 맞춰봤자 짠발일 뿐인지라 대미지나 후속상황이 형편없어서 딸피 마무리 용도 이외로는 써먹기가 어렵다. 결국 상대에게 의미있는 하단 압박을 넣기 위해서는 영생문(1RP), 복룡각(앉아 3RK)과 같은 막히고 죽는 하이리스크 기술밖에 지를 수 없어서 하단기 운용이 쉽지 않다. 부실한 하단기의 대표격인 것이 바로 나락쓸기. 풍신류 3인방중에서 유일하게 나락1타만으로 상대방을 넘어뜨리지 못한다. 데빌진이야 말이 필요없는 고성능 나락이고 카즈야도 대미지 및 후상황이 훌륭한 나락꽝을 보유하고 있지만, 헤이하치에게 나락이란 과장 좀 보태서 벽콤보용 기술밖에 안 될 정도. 그나마 양횡을 거진 완벽히 잡고 맞추고 프레임 이득이 큰 건 장점.[32] 그나마 고스펙이라고 할 수 있는 영생문은 인풋렉[33]이 전혀 없다시피 한 스팀판 천상계 게임에서는 보고 막는 기술에 가깝기 때문에 더욱 하단기가 부실하다고 평가받는다. 그래서, 플스 대회에서는 가끔 사용되고 좋은 모습도 보이나 스팀 대회에서는 상위권에서 모습을 아예 감췄다고 봐도 될 정도로 비주류 캐릭터이다.

  • 부실한 앉은자세 딜레이캐치
본래 헤이하치의 기상딜캐는 최악으로, 기상어퍼가 아예 없었고 기상벽꽝기가 태그 2에서 벽꽝되게 상향된 14프레임 금강장밖에 없었다. 그나마 시즌 4에서 금강장이 13프레임이 되고, 18프레임 기상어퍼인 신문귀신십자가 생겨 큰하단 딜캐에 숨통이 트였다. 다만 기상어퍼의 발동이 느려 여전히 2타 상단기를 앉은 다음에 기상어퍼로 띄울 수 없는 몇 안되는 캐릭이 헤이하치다. [34]

  • 어려운 난이도
안정적이지 못한 하단 때문에 상대가 하단기를 쉽게 막을 수 없도록 중단기로 신나게 두들겨 팬 뒤, 결정적인 순간에만 하단기를 내밀어 대미지를 뽑아먹는 치밀한 심리전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혹은 하단기를 포기하다시피 하고 상대의 공격 타이밍을 다문살, 섬광, 초풍, 무릎 등으로 먼저 끊어먹는 방식의 카운터 운영을 선호하는 유저들도 많다. 어떻게 운영하던간에 상대의 심리를 대강이나마 꿰뚫고 있어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므로 헤이하치의 운영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여기에 풍신류 특유의 어려운 조작 난이도와, 웬만한 딜캐는 초풍으로 다 해결해야 한다는 설계적 결함까지 겹쳐져 숙달 난이도가 매우 어려운 캐릭터에 속한다.

본래 풍신류와 폴을 합친 컨셉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나락선풍과 퇴쇄를 필두로 한 하단과 딜레이캐치가 강력하지만 중단에서 공백이 있는 미시마 카즈야와는 정반대로 왼어퍼로 대표되는 강력한 중단을 자랑하는 대신 맞추어도 2타가 확정이 아닌 나락과 상대를 앉힐 하단이 부재한 캐릭터이다.

풍신류 캐릭터인지라 유저 수가 아주 적은 편은 아니지만, 다른 풍신류 캐릭터에 비해서는 주캐릭으로 다루는 유저수가 적은 편이다. 어렵기로 악명높은 풍신류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운영 난이도를 갖고 있기 때문.

정리하자면 상-중단에 OP 기술이 몰려있는 기술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반대 급부로 하단은 전 캐릭 최약체이다. 딜캐 부분에서는 명과 암이 극명하게 갈리는 캐릭터이다. 따라서 시즌 4-5.0 패치 시점에는 풍신류 중에서는 약간 따로 노는 캐릭으로 평가받으며, 성능도 A급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에는 조작이 어렵고, 2선승 운영에서 중요한 하단이 절대적으로 부실하다는 이유에서 등장하지 못하고 있으며, 랭크 매치에서는 나름대로 인기 캐릭터이지만 카즈야, 데빌진이 너무 인기가 많아서 그늘에 가린 점이 없잖아 있다. 연구 자체가 대단히 부족한데다가 아무래도 오래된 캐릭터다보니 연구한다고 해도 나올 것도 별로 없는 상황.

가장 유명한 유저는 철권크래시에 출전했던 나진 엠파이어팀의 잡다캐릭이다. 닉네임에서 예상 할 수 있듯이 다양한 캐릭을 모두 잘 다루는 플레이어지만 본인의 헤이하치 선호도도 높고, 헤이하치로서의 유명세가 굉장한 편. 남코 세계대회에서 헤이하치로 우승한 경력이 있고, 독일 철권 대회에서 헤이하치를 플레이하여 한쿠마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 밖에는 초풍과 청뇌신권, 반격기를 남발하는 극 공격형 플레이어인 라이트,TEKKEN CRASH에서 헤이하치로 출전했던 춘래, 풍신류 고수인 지삼문에이스, DR 한정으로 홀맨 정도가 있다. 7에서는 무릎이 헤이하치를 거의 주캐 수준으로 다루며 고계급(16년 5월 1일 기준 텍갓)을 찍고 있는 상황이다.

7.1. 철권 1 / 철권 2[편집]


철권 1에선 최종보스답게 강력했다. 기본적으로 미시마 카즈야와 거의 같지만, 폴 피닉스붕권과 기와깨기를 사용할 수 있었으며, 전용 기술인 귀신권도 쓸 수 있는 등 약간의 조절이 가해져 있었다. 여기에 나락쓸기도 굉장히 좋았다. 여기서 타이밍을 잘 맞추면 풍신권 - 원투 - 붕권 or 기와붕권이 전 캐릭터 확정으로 들어가는데 명중 시 무려 평균 체력의 80%를 깎아버린다! 선택이 불가능했기에 망정이지 만약에 여기서도 헤이하치가 선택이 가능했다면 철권 역대 최강급의 사기캐릭터 확정.[35] 여러모로 보스 보정인데다가 가정용(PS1)에서 헤이하치를 아케이드 모드로 플레이하면 마치 보스 러시를 연상케하는 중간 보스들과 대결하고, 마지막 최종보스 전에서는 데빌 카즈야하고 붙는다.

철권 2에서도 전작 보스 보정 때문이었는지 최강캐로 손꼽히기도 했지만 아머 킹 브루스, 카즈야 등 사기적인 캐릭터가 너무 강력해서 전작에 보스였던 위용에 비해서는 위상이 낮아졌다. 그러나 주인공 보정 덕에 여전히 강력한 캐릭터였다.

공참각 이후로 들어가는 이선공인각이 이 시리즈 한에서 있는데, 일반 이선공인각(9LK, RK)과 달리 공참각에서 이어지는 이선공인각(666LK~9RK)은 1타 이후 가드 브레이크 속성 덕에 2타가 무조건 히트이라는 어마무시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앞잽(6LP)이 14 프레임 이득이라서 잽에 연결되는 섬광열권 및 귀곡련권이 확정으로 들어간다. 거리에 따라 무쌍련권(3LP RP)도 들어가기 때문에 잽 싸움에도 뒤지지 않거니와 단적으로 여기서도 철권 1의 보스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풍신권 - 원투 - 붕권이 확정으로 들어가는데 맞으면 기본 60%는 까이고 들어간다. 여기서의 헤이하치는 나락쓸기 등의 몇몇 기술 사용시 제한적인 횡신이 가능하다.

잘 안 알려진 사실인데, 3LK로 시작하는 10단 콤보 중에 다문살 모션인 9타 부분이 하단이고, 이 시절의 헤이하치는 피격판정이 이상해서 배후에 히트되면 피격판정이 되려 커지는 괴현상이 있다. 따라서 헤이하치 전용 콤보라고 동영상이 널리던 시절이 있었다.


7.2. 철권 3[편집]


철권 3 자체의 밸런스가 상향평준화였기 때문에 초기에는 밸런스가 괜찮은 편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카자마 진, 레이 우롱과 더불어서 함께 최고의 사기캐 중 하나로 군림했다.

다운 공격용 파쇄축(RK~LK)이 빗나가면 체력이 깎이는 너프를 당했지만 여전히 중단인 풍신, 딜캐 없는 나락쓸기[36], 공참각을 가드시킬시 칼붕권 확정, 귀신권 콤보의 말도 안 되는 대미지(일명 귀풍돌파) 등 사기로 중무장한 캐릭터. 최고 사기는 다문살 2타로 일명 쨉꽝. 한번 이 쨉꽝 패턴에 걸려들면 일방적으로 끝나는 경기가 허다했다.[37] 그 때문인지 철권TT에서는 엄청나게 약화되었다.

철권 3 ~ 태그 까지만 해도 상대방의 오른발을 잡고 반격하는 기술인 일철(一徹)이라는 것이 있는데, 가불기인 귀와(↓LP+RK), 앞잽(→LP) 등 극소수의 기술들을 받아치면서 반격해내는 기술이 있었기에 꽤 강했다[38]. 발동조건은 상대의 상중단 발차기를 카운터로 맞으면 자동으로 나간다. 자신이 먼저 대미지를 받고, 내지르는 반격기고, 카운터로 맞는 대미지는 그대로 받으니 체력이 적은 상태에서 쓰면 자신이 KO를 당할 수도 있어, 쓰고싶을때 써지는 건 아니었다.. 참고로 이 기술은 철권 4부터 나온 금강벽 자세(←RP+RK)로 반격기 및 기모으기 기술로 통일되었다.

성능과 관계 없지만 이 시절 이후로부터 "RP+AK" 를 눌러 자기자신의 전기를 감도는 도발 퍼포먼스가 생겼다.


7.3. 철권 태그 토너먼트[편집]


풍신이 특수중단으로 바뀌었지만[39] 초풍신이 생겼다.[40] 그리고 좌종과 우종이 상향되고 신기술 관음쇄(기상RP)가 들어왔지만, 다문살과 나락쓸기가 크게 하향되어서 전체적으로 약화.

또한 이 시리즈 최초로 뇌신권을 강화시킬 수 있었다. 물론, 판정만 바뀔 뿐 기술의 이펙트는 오히려 축소되었기 때문에 간과되었다.[41] 우선 노멀 뇌신권의 경우, 대미지가 31이었고 클린 히트 판정이 없었다. 그러나 뇌신권을 풍신 스텝 이후 10 ~ 20 프레임의 딜레이를 주어 사용하거나, 철권 4 이후 소위 청뇌신권이라고도 불리우는 "→ N ↘ + LP"[42]커맨드로 사용하면 뇌신권의 대미지가 35로 증가하였으며, 클린 히트 판정이 생긴다. 클린 히트 시의 대미지는 무려 52로 굉장한 똥파워를 자랑한다. 그러나 시리즈 특성상 뇌신권이라는 기술이 모션이 뚜렷하고, 느려서 자주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43] 이와 같은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

헤이하치의 나락은 카운터로 맞지만 않는다면 2번째 회전이 확정이 아니라서 막을 수가 있다는 특징이 있지만, 나락 도중 레버를 중립으로 하면서 오른발을 누르면 종떨구기가 나오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상대방의 체력을 갉아먹는식의 이지선다가 성립한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1타 이후 하단인지 중단인지 보고 막을 수 있어서 보통은 나락1타만 쓰거나 나락 1타~종떨구기 1타까지만 쓴다.

신기술이자 기상어퍼에 해당되는 관음쇄(기상RP)는 카즈야나 진과는 달리 카운터가 터져야 콤보를 넣을 수 있다는게 결점. 따라서 풍캔기어(풍신스텝 캔슬 기상 어퍼)로서의 활용가치는 떨어진다. 그래도 회피력과 판정이 매우 좋기 때문에 카즈야나 진의 기상어퍼와는 다르게 써야 하는 것이 포인트.

초풍의 경우 특수중단에 반격기가 안 먹힌다는 특권이 있는 대신 대초, 웨초가 불가능하므로 웨이브 및 백대시로 거리 조절을 잘 해줘야 한다. 대신 대시나 웨이브 도중 ←로 캔슬한 다음 초풍을 쓰는 짭 대초/웨초는 어찌어찌 가능.

성능은 타 풍신류에 비해 밀린다는 평가가 대세. 나락이 약해서 이지선다의 위력이 떨어지는데다가 주력기 대부분이 시계횡에 약한 것, 체력이 최하위권이라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 등이 주 이유다. 그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대회에서는 점차 하는 사람만 하며 보기 힘들어졌다. 물론 풍신류 중에서 약체라는 것이지 철권 태그 전체 캐릭터 기준에선 초강캐였으며, 이론상 완전 극한까지 숙달된다면 나머지 풍신류와 대등하다는 견해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비인기 캐릭터들 중 하나인 요즘과는 달리 당시 픽률은 최상위에 속했다. 높은 인기의 비결은 풍신권 구사가 서투르면 운영에 차질을 빚는 카즈야나 진과는 달리 발동 13프레임인 무쌍련권(↘LP RP)을 통해 얼마든지 띄울 수 있었고 특히 우종 후 무쌍연권도 우종 후 풍신을 써야하는 카즈야보다 쉬운 입력 커맨드로 콤보를 넣을 수 있으며, 콤보 또한 나투뇌를 구사하지 못해도 입력이 쉬운 다문살이 콤보 운영을 상쇄해줬고, 폴만큼 강력하진 않아도 가끔씩 지르는 붕권이 좋은 선택지였던 점도 크다. 따지고 보면 데빌이 더 쉽고 강했지만 라이트 유저들에겐 그렇게 인기 있는 캐릭이 아니었기도 했고...

진과 태그를 짜면, 진이 착한(?) 손자라서[44] 금방 분노 게이지가 모이고 이 태그 팀 조합 한에서만 가능한 진의 데빌화 모드가 가능했다. 진의 삼전서기(← AP)후 "RP RP LK" 커맨드를 입력하면 이 상태에서만 가능한 기술과, 일반 기술들의 대미지 강화와 특수효과 부가(일반 공격들을 가드해도 소량의 대미지가 들어온다.)등의 변화가 있다. 하지만 데빌의 힘이라는 설정 때문에 기술 사용시 자신도 소량의 대미지를 입으며, 앞뒤 이외의 무빙시 바로 데빌화가 풀려버리는 등의 단점들 때문에 실전에서의 사용 가치는 거의 퍼포먼스에 가까운 편. 또, 레이지가 전혀 안뜨는 데빌에 비해 엔젤과의 레이지 궁합도 기대해 볼만 하다.

숨겨진 요소로 헤이하치가 무스탕(킥 버튼 계열) 차림으로 샤오유와 팀을 짜면, 격투가 차림세의 헤이하치보다 레이지가 더 빨리 켜진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만든 시스템일 가능성이 있다. 샤오유와의 조합 자체도 의외로 괜찮은 편.

여담으로, 당시 초딩들의 최애캐였는데 철권 3 시절과 마찬가지로 나생문(←RP)[45] 만 미친듯이 써대서 아케이드 모드 최종보스인 언노운까지 깬 뒤 자화자찬하는 초딩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 이 경우 주 파트너는 건잭을 이용하는 초딩들이 많았다. 건잭 역시 피봇건 어설트(←RP)가 같은 커맨드를 가지고 있는 이유로 날려버린뒤 필살기 판정에 인식하고 앉는 컴퓨터를 다이브 보머(AK)로 찍는 꼼수 플레이가 유명했다. 어퍼컷 후 귀와(2+LP+RK)로 컴까기하는 어린이들도 있었다.

성능 외적인 요소로, TTT PS2판부터 헤이하치의 전기 이펙트가 노랑색으로 변경된다. 아케이드판까지는 기존처럼 푸른색이다. TTT 아케이드판부터 손자인 진의 전기 이펙트가 붉은색으로 변경되고 아들 카즈야는 계속 푸른색으로 유지되면서 삼대의 전기 이펙트 색이 각각 차별화가 되었다.

7.4. 철권 4[편집]


철권 1 시절처럼 최종 보스로 등장. 철권 3에서 짤린 호랑이 도복이 2P 복장으로 부활했다. 1P 차림으로는 알몸에 훈도시 하나만 걸쳐서 여러모로 충격을 선사하였다.[46][47] 보스전 헤이하치는 수 많은 관중들의 환호 속에 훈도시 하나만 덜렁 입은 채로 썩소를 지으며 팔각형 링의 문을 잠금다.

성능은 풍신류 캐릭터의 하향 때문에 많이 약해졌다. 기와깨기 ~ 붕권이 삭제되었다. 또 붕권 대신 모션이 개편되어 "금강창장'(金剛槍掌)이라는 붕권 비스무리한 스매시형 기술로 바뀌었는데, 손바닥으로 밀어치는 기술로서 폴의 붕권과 차별성이 확실하게 부여되었다. 그리고 풍신권이 카운터로 히트하지 않으면 뜨질 않는다. 유일하게 노멀 히트시에도 띄울 수 있는 풍신권이라면 풍신권을 쓰는 도중 "↘(3)" 방향을 유지하면 발동이 느린 대신 상대를 띄우는데, 너무 느려서 잘 쓰지 않았으며, 초풍을 쓰려면 "↘(3)" 을 같이 입력하되 짧게 입력해야해서 계륵같은 면도 있었다. 이렇게 하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했다. 이유는 바로 밑에 기술 돼 있다.

기와깨기의 경우 다운공격이 가능했는데, 벽에서 쓰러뜨릴 경우 2회까지 확정히트했고, 빠져나오는 방법[48]을 모를 경우 그냥 죽을 때까지 맞아야 했다. 그런데 철권 4에서 벽의 마왕이라 불리는 풍신류 캐릭인데다가 카즈야와는 달리 무한 맵 빼고 맵빨을 크게 타지 않기 때문에 벽에서 저 상황이 너무도 쉽게 왔다는게 더 큰 문제. 공콤이 약화되었다지만 쉽게 띄울 수 있는 13프레임 발동기 무쌍련권(3LP RP)도 여전히 강력하다. 여기에 나생문(4RP)이 카운터로 걸리면 풀지 못하는 스턴판정이 되어 무쌍련권이 확정으로 들어간다.[49] 나락쓸기의 경우 저스트로 입력하면 철권 3 시절마냥 막아도 2타 3타가 계속 나갔다.

TTT 때 도입되었던 뇌신권의 특별한 기능이 더욱 부각되었다. 풍신스텝을 10 ~ 20 프레임 정도 끌어서 쓴 뒤 뇌신권을 쓰면 경직이 줄어드며, 추가타로 금강창장같은 기술을 히트시킬 수 있었다. 여기에 철권 4 한정으로 느린 뇌신권을 쓰면 추가로 열섬각이라는 기술도 쓸 수 있는데, 느린 뇌신권을 쓰고 LP를 누르고 있으면서 28LK RK를 입력해서 나간다. 기술 영상(원래는 파란 스파크가 나온다). 여기에 홍뇌신권(6n23+LP)과 청뇌신권(6n3+LP)도 추가되었다.


7.5. 철권 5 ~ 철권 5 DR[편집]


철권 5
초풍이 다시 노멀 히트시에도 상대를 띄울 수 있게 변경되었다.

5.0 때는 이연강장파(RP RP AP)가 초 사기 기술이 됨에 따라 최강캐 라인에 등극했다. 일명 투쌍장으로, 1타 히트시 2타(강장파) 확정에 맞추면 밟기와 귀신권이 무조건 확정으로 들어간다. 막히고 노딜에, 투~쌍장 사이에 횡신 캔슬이 가능하다.투쌍장-밟기로 때리면 대미지가 59, 투쌍장-귀신권으로 때리면 대미지 65가 나온다. 왠만한 캐릭터의 국민콤보[50]보다 많이 다는 수준이다. 참고로 철권5 시리즈의 기본 세팅(일명 0세팅, 100% 세팅) 체력은 145인데[51], 헤이하치로 10프레임 딜캐 2번+섬광을 때리면 캐릭터가 죽는다. 현재 고우키가 기를 깎아먹으면서 쓰는 원잽승룡을 리스크 없이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5.0은 막장 성능의 캐릭터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그 중 정점에 선 스티브의 아성이 워낙 공고해서 이런 사기 딜캐를 가지고도 원탑 자리에 들지는 못했다.

철권 5.1 ~ DR
5.1에서 투쌍장은 패치되었고, 그제서야 13프레임 중단 띄우기(무쌍련권)를 가지고 있다는 진가가 서서히 드러나게 되었다. 똑같이 막거나 헛쳤을 때 누구는 심리전을 걸어야 하는데, 헤이하치는 무쌍련권으로 띄우기만 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나락쓸기나 후소퇴 같은 하단을 막고도 6 이후로는 무조건 기상초풍을 연마해야 하지만 이 시리즈에서는 기상 더퍼가 있으므로 대단히 편하게 딜캐가 가능했던 시절이며, 흘리고 나서 손/발 흘리기 후 콤보가 안 되는 캐릭터가 많았던 시스템인데 흘리고 더블어퍼 콤보가 깔끔하게 들어가서 거의[52]손해를 안보는 구조를 가졌다. 이렇게 사실상 초풍에 의존할 필요가 없고 딜캐만 잘해도 되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초풍이 서툴러도 어느정도 운영이 가능했다. 심지어 태그1 헤이하치 유저가 5DR로 바로 넘어와도 플레이에 크게 위화감이 없었다. 파워 밸런스가 치솟을 대로 치솟은 FR에서도 13프레임 중단 띄우기는 없다. 거의 딜캐의 신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거기다 풍신류의 기본소양인 초풍의 성능도 고성능. 하단이 부실하다는 점이 다른 풍신류들보다 빈약하게 보일 수는 있겠으나, 일단은 좋은 중단기와 견제기들이 그 공백을 모두 메우고도 남기에 크게 걸리지는 않았기에 최강캐 시절이였다. 하단의 부실함을 남들이 따라할 수 없는 딜캐로 커버하는 캐릭터.

게다가 벽콤보와 콤보 모두 전 캐릭터 중 상위권. 벽콤보는 우종-밟기가 전캐릭 중 최대 대미지[53]이며, 우종 밟기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기와-복룡각 역시 확정이다. 콤보도 처음에는 더퍼가 좋은거지 콤보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평가받았으나 초풍 이후 나락 2타-딜레이 기와-복룡각이 확정이라는 게 밝혀지며 귀팔나락, 일명 VS 콤보를 가진 데빌 진 다음가는 필드콤보를 보유한 캐릭터가 되었다.[54]

그 외 "기와깨기 창장(기와 붕권)" 연계가 다시 부활하였고, 철권 4에 있었던 저스트 나락과 홍뇌신권, 느린 뇌신권이 삭제되고, 청뇌신권만이 남아 간간히 콤보 기술로 사용하는 용도로 지금까지 이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시리즈부터 열섬각(혹은 특수 이선공인각)이 숨겨진 기술로 특징이 잡혀졌다. 기모은 상태에서 "28 9LK RK"를 누르는 것으로 열섬각이 나온다. 성능상 봤을 때 요소라고 하기엔 기모은다는 것 자체가 빈틈이 상당한데다가 거의 이스터 에그에 가까운 퍼포먼스 성 기술.

특히 일본 쪽에서 유독 인기를 끌었는데, 무릎이나 소용돌이, 200원 등 철권 5 유저들이 일본 원정을 가서 한국보다 인기있었다고 느꼈던 캐릭터 중 대표적인 캐릭터가 헤이하치라고 한다. 오사카를 주름잡았던 "멘스토류(메인스트리트 류)"와 그의 제자 "2대 멘스토류"의 주캐가 헤이하치이다.

7.6. 철권 6 ~ 철권 6 BR[편집]


철권 6
5때 너무 강했던 여파로 DR에 어어 6에서도 하향되었다. 결정적인 하향점으로 무쌍연권(3LP RP), 즉 더퍼가 현재의 왼어퍼 투인 무쌍철퇴로 바뀌며 공콤 시동기에서 바운드 기술로 변했다. 이 때문에 큰 하단기를 막은다음에 횡캔 더퍼가 더이상 상대를 띄우지 못하게 되었다.

다만 필드 싸움에서는 오히려 강화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데 왼어퍼 상단인 무쌍장파(3LP LP)가 생겼으며 무쌍연권이 딜레이 줘서 타수장난을 할 수 있는 중-중의 연계기이기 때문이다. 이 당시만 해도 강한 기상딜캐를 가진 캐릭터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상대를 앉히면서 타수장난이 되는 기술은 좋은 옵션 중 하나였다. 그러나 더퍼 딜캐가 너무 강력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하향이다.

박치기가 고성능이 되었는데, 12프레임 발동에 맞추면 쓰러지는 상대에게 금강창장이 확정이라 결과적으로 50 남짓한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었다. 이로 인해 12프레임 딜레이 캐치가 좋아졌다. 그렇지만 여전히 짧기 때문에 기상 중단킥을 막은 다음에 들어가지 않는다.

강장파(AP)가 히트시 공중 콤보가 확정으로 들어가게 되었지만, 발동이 느려지고(12→15) 후딜이 커졌다. 너프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고, 빠른 딜캐기에서 콤보 시동기로 바뀐 셈이다. 이 때문에 횡캔 초풍을 못 하는 사람들은 횡캔 강장파를 사용하기도 했다.

전작에서는 좋은 하단기의 부재를 강력한 더퍼 딜캐와 콤보로 커버하는 구조의 캐릭이었는데, 더퍼가 무쌍연권으로 바뀌며 섬광 벽꽝 딜캐를 제외하면 내세울만한 딜캐가 없어졌을 뿐 아니라 콤보가 안정적이지 못하고 벽콤도 특별히 쓸만한 게 없다. 그리고 철권 6은 똘끼 넘치는 성능의 캐릭터들이 너무 많아서 풍신류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가는 받지 못했다.

철권 BR
BR에서는 풍신류 중 홀로 섬광벽꽝이 남음으로서 상대적으로 약간 상향. 밟기를 대체할 다운판정 있는 중단기 지진쇄(2LK)의 추가로 기상공방이 좋아졌다. 나막신 밟기는 하단이지만 이쪽은 중단이고, 막혀도 딜캐가 없어서 심리전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신기술 문전박대(LK RK)의 추가로 잭-6의 오른어퍼처럼 거리가 있는 14프레임 기술을 딜캐하기가 꽤나 편해졌다.

철권 4 시절과 마찬가지로 전통의 기와 붕권이 없어지고 기와깨기(2LP)가 리뉴얼되어 단발 바운드기로 변했다. 이로 인해 기존에 약간 불안불안하던 바운드 콤보가 매우 쉽고 안정적으로 변했다. 특히, 공중콤보에는 아예 초풍이 한번 더 들어감에 따라 대미지가 상향되었다.

하향점으로는 초풍의 횡 캐치 능력 약화와 후딜 증가, 우종 가드시의 이득프레임 감소 및 앉은 상태에서 히트시의 확정타 삭제 등이 있다. 특히, 초풍의 하향이 매우 뼈아픈 하향이긴 하지만, 캐릭 특성상 초풍에 아주 크게 의존하는 편은 아닌데다가, 신기술들이 하나같이 쓸만하기 때문에 철권 6 시절에 비하면 상향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대부분.

허나, 기상 띄우기가 없고[55] 나락의 성능도 풍신류중 가장 별로라[56] 다루기가 매우 어려운 캐릭터에 속한다.

7.7. 철권 태그 토너먼트 2[편집]



역시나 미시마 가문답게 굉장히 화려하다. 그런데 정말 의외인게 샤오유[57]와 서로 좋아함 판정이고 팬더도 좋아한다는 것. 스토리를 봤을때 정황상 샤오유를 중국에서 데려올때부터 밥순이로 키웠을테니 미운정 고운정 다 들은 모양이다. 더 의외인 것은 헤이하치가 직접 증오하는 쪽은 없다는 거다.[58] 아들과 손주보다는 어째 대인 관계가 좀 더 낫다.[59]


앞서 말했듯이 원래 담당 성우였던 고리 다이스케가 2010년 1월 생을 마감하는 바람에 비밀리에 개발중인 젊어지는 약을 먹고 젊어지게 되었다 설정으로는 (+새로 성우도 배정받고) 출전하게 되었다. 새로운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 드래곤볼 애니메이션에서 미스터 사탄의 새로운 성우로 배정된 것이 캐스팅된 가장 큰 이유인 듯. 이전 고리 다이스케가 담당하던 노년의 헤이하치가 자신을 과시하는 노익장 스타일이라면, 이시즈카 운쇼가 담당한 회춘 헤이하치는 자신감이 넘치는 중년 남성의 목소리. 기합소리 및 피격소리도 꽤 재미있게 바뀌었다. 이후 젊어지는 약을 먹기전의 헤이하치가 나온 작품인 철권 블러드 벤전스,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그리고 최근 발표된 철권 7에서도 이시즈카 운쇼가 헤이하치를 계속 담당하게 되었다.

다른 풍신류처럼 섬광열권의 벽꽝이 삭제되었다. 대신, 쌍장이 12프레임이 되어서 기상중단킥의 딜캐가 좋아졌고, 12프레임으로 벽꽝이 가능하게 되었다. 기존의 쌍장의 역할은 신기술인 귀신십자가 계승하였다. 그리고 오장혈괴와 영생문의 대미지가 대폭 상승하고, 금강장 히트시 금강창장이 확정으로 들어가게 되어서 헤이하치의 고질적 약점이었던 하단기와 기상딜캐가 꽤 많이 보완되었다. 거의 퍼포먼스용이었던 미시마류 봉살진의 자세도 커맨드가 2AK에서 6AK로 변경됨과 동시에 발동이 빨라지고 펀치 패링 기능이 붙으면서 꽤 쓸만해졌으며, 결정적으로 초풍이 다시 BR 이전처럼 준호밍기 수준으로 격상됨에 따라 DR시절의 명성을 되찾았다.

붕권스텝이 있었는데 태그2에 와서 삭제되었다. 236 커맨드는 금강창장과 236LP잡기가 있었는데 전부다 스텝이 삭제되고, LP잡기는 236AL로 바뀌었다. 금강창장이 스텝중 RP가 아닌 그냥 236RP로 나간다는건 선입력이 가능하다는 것. 폴이 붕권 15딜캐가 초풍 14딜캐보다는 쉽지만 어쨋든 난이도가 있는 반면. 헤이 금강창장 15딜캐는 매우 쉽게 나간다. 붕권스텝 캔슬 기상기(23n버튼)는 더이상 못쓰지만 대용으로 풍신스텝이 있고, 어차피 기상기도 그닥 좋지는 않아서 사실상 버프된점.

청뇌신권도 버프를 먹어, 막혀도 딜캐가 없게 되었으며, 히트시의 후딜이 줄어들어서 초풍 콤보에 적극적으로 넣을 수 있게 되어 실용성이 늘어났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에서는 여러가지로 하향되었는데, 우선 영생문이 막히고 -18로 하늘 구경이 확정이 되었고, 이선공인각의 가드시 이득프레임도 줄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말기에 발견된 택졸기가 패치되어서 태그할때 선입력으로 사용하는게 불가능해졌다. 다만, 주력기들은 그대로인지라 한시름 놓았고, 하향을 당했어도 여전히 S급 강캐다.

어느정도 연구가 진행된 태그 토너먼트 2 후반부에 들어서도 최상급 캐릭터라는 평가는 뒤집어지지 않고 있다. 기존의 헤이하치가 상단, 나락선풍과 퇴쇄를 필두로 한 하단과 딜레이캐치가 강력하지만 중단에서 공백이 있는 미시마 카즈야와는 정반대의 컨셉으로 왼어퍼 파생기와 귀신권, 공인각 등으로 대표되는 강력한 중단을 자랑하는 대신 맞추어도 2타가 확정이 아닌 나락과 상대를 앉힐 하단의 부재로 어려운 심리를 걸어야 했고, 기상어퍼류의 부재와 길고 강력한 12프레임 딜캐기의 부재로 살짝 아쉬운 딜레이캐치를 가진 캐릭터였지만, 태그2에서 이 두 가지 문제가 동시에 해결되어 그야말로 완전체. 초창기부터 주목받아 강캐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상술한대로 섬광열권의 벽꽝은 삭제되었지만, 강장파가 DR시절로 롤백되어서 사독이나 속질 같은 벽꽝이 가능한 강력한 12프레임 딜캐를 얻었고, 금강장 - 금강창장으로 거의 60에 가까운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약한 캐릭터들 솔로콤보 급의 대미지. 물론, 기상어퍼보다는 여전히 아쉬운 것이 사실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대미지이며 발동이 평균적인 기어보다 빠른 14프레임인 데다가 상당한 리치와 판정을 지니고 있다. 또한 기존 헤이하치는 이마저도 없는 캐릭터였기에 분명 큰 상향점이다.

하단기 또한 매우 크게 상향되었는데, 기존 헤이하치의 경우 아픈 하단이 거의 없고, 그나마 서서 발동이 불가능한 복룡각(앉은자세에서 3RK)정도였기 때문에 그냥 하단기를 적당히 내주고 중단을 가드하는 방식으로 상대가 가능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 태그 토너먼트 2에서는 영생문(1RP)의 대미지가 뻥튀기되어 엄청나게 아프고, 후상황도 헤이하치에게 매우 유리한 좋은 기술이 되었기 때문에 상대로서는 기를 쓰고 막아야 하는 기술이 되어버려서 몇 번 심어주는 것만으로도 가드를 흔들기가 매우 쉬워졌다. 또한, 딜캐가 없는 중단 호밍기인 진월선(4RK)의 존재로 인해 횡싸움에서도 엄청난 우위를 점한다.

콤보도 여전히 매우 강력한 편. 공중콤보, 벽콤보용 3타 서브로 들어가는 다문살·이(LP 4RP RK)로 인해 대미지가 부족할 일은 없으며, 헤이하치가 메인일 경우에도 초고성능 띄우기 기술인 초풍과 타점낮은 단타 바운드기인 기와깨기 덕분에 굉장한 콤보 유연성을 자랑한다. 마무리도 상대를 날려버리는 공인각, 나락쓸기~뇌신권과 바닥에 찍는 봉살진~폭쇄권 2타 등 후상황의 선택이 매우 자유로운 편.

또한, 태그시에도 뒤로 멀리 도망가는 특수자세 영족(44AK)의 존재로 전 캐릭터 중 가장 안전한 태그를 할 수 있는 캐릭터 중 하나. 웃으면서 도망가는 기술인 관계로 이전엔 주로 체력이 유리한 상황에서의 시간 끌기나 도발, 트롤링 용도로 쓰이는 기술이었으나 태그2에 들어서 완벽에 가까운 택졸기로 재발견된 기술.

초풍의 입력 프레임이 빡빡한 만큼 초풍에 대한 의존도는 카즈야, 뎁즈야, 뎁진 등 다른 풍신류 들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안정적인 중단기만으로 어느정도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을 정도. 물론, 말이 그렇다는 거지 못 쓰면 일단 콤보 대미지부터가 제대로 안 나오니 열심히 연습하자.

단점이라면 여전히 악마발류의 작은 하단기가 없어서 상황에 따른 하단기의 취사선택이 힘들고, 조작 난이도가 어려운 상급자용 캐릭터라는 것. 국내보다는 일본에서 평가가 높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국내에선 같은 풍신류라도 데빌 진을 가장 상위로 분류하지만 일본에서는 데빌 진보다 헤이하치를 더 높게 평가할 정도.

여러모로 태그 2는 헤이하치를 푸쉬해준 시리즈인데, 태그 2 게임 표지와 아케이드판 오프닝에 헤이하치가 주인공으로 대놓고 나오며, 성능적으로도 기존의 단점이였던 기상딜캐와 하단이 개선된 데다, 단타 기와바운드로 인해 태그 어설트 콤보가 엄청나게 쉬워 콤보 유연성이 매우 높았다. 또한 이때는 귀신십자의 존재로 인해 초풍 의존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으며, 저스트 프레임 청뇌신권이 콤보로 들어가게 되어 기원초와 비슷한 낭만 콤보도 추가되어 사람들을 열광시켰다. 디자인 또한 젊게 바뀌어 호평을 받았다. 이로 인해 태그 2 헤이하치의 픽률은 꽤나 높은 편이였다.

태그잡기에 경우 초박치기는 진파치, 카즈야, 쿠마, 팬더, 데빌 진, 엔젤(서로 박치기), , 노멀 진(때려눕히기), (머리 잡아서 던지기)와 가능하며, 이중에 카즈야는 박치기 이후 카즈야가 달려가 상대에게 초풍을 먹인 이후 헤이하치를 집어던져서 바꿔놓고 자기가 싸운다.

한편 데빌 진과의 승리포즈시 데빌 진이 유유히 날아가는 것을 헤이야치 바라보는 엔딩이 있는데 이는 철권 3의 엔딩이 모티브다.


7.8.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편집]


성능은 중상급. 초기에는 콤보 빼고는 마땅한 무적기(대신 반격기로 리버설을 쓴다.)가 없어서 약하다고 평가되었지만 2013 패치 이후로 EX 뇌신권에 무적이 추가돼서 숨통이 좀 트였다. 플레이 스타일은 특수기인 무쌍철퇴와 무쌍영생(왼어퍼 후 영생문)의 철저한 이지선다형 압박 캐릭터인데, 이 영상처럼 파훼법이 너무 뚜렷하다보니 최상급에는 들지 못 하고 중상~강캐 정도에 위치한다.

기술들은 대개 헤이하치들의 주력기들로 무장되어있고, 기본기들의 강제연결이 좋고, 필살기들도 제법 고성능. 그 중에 특수기인 박치기는 모으기를 할 수 있는데, 모으는 도중에 끊으면 바운드가 되고, 끝까지 모으면 큰 대미지와 가드 불능에 바운드가 된다(2013 패치 이후). 필살기인 뇌신권은 추가타로 한 번 더 쓸 수 있으며, 금강구는 단순히 반격기 용도로 쓰이고, 카즈야와는 달리 풍신권, 뇌신권에 기술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

운영이 쉬운 캐릭터는 아니지만 철권 시리즈 처럼 아주 정밀한 컨트롤은 요구되진 않는다. 원작처럼 풍신권으로 띄우고, 철권 6 ~ 철권 태그 2 처럼 바운드를 쓰고, 근접 강펀치로 캔슬 후 뇌신권으로 콤보를 마무리하는 등 카즈야처럼 원작 요소가 잘 반영되어있다보니 철권에서 헤이하치를 하다가 넘어온 유저들에겐 운영이 쉽다고 느껴지기도. 아쉽게도 나락쓸기가 빠져 있는데, 커맨드 문제(뇌신권은 →↓↘+킥)이거나, 중복 모션을 피한걸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러시형 캐릭터로 보이겠지만 실은 이지선다를 가해서 강력한 콤보를 먹이는 스타일로, 헤이하치의 콤보는 거의 슈퍼 아츠급 대미지라서 무쌍철퇴(중단)와 무쌍영생(하단)의 선다형 기술을 정말로 잘 써야한다. 특히, 가드나 딜캐가 우수한 유저를 만나면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매우 피곤해서, 단타로 나가는 특수기인 영생문은 강제연결도 있으니 잘 노려보자.

슈퍼 아츠는 스크철만의 오리지널 모션으로 봉쇄진 호승추라는 기술명인데, 팔꿈치로 찍은 다음 2연속 공격으로 띄운뒤 수직하강하는 상대방을 위로 올려찍어서 발로 걷어차는 식. 위로 올려찍을 때 나오는 전기 이펙트가 일품이다.

팀별 상성은 특별히 없고, 대련 캐릭간의 상성이 심하다. 리버설이 강력한 스파 캐릭터들 상대하기 조금 힘들다. 따라서 서브 캐릭터 중에 강력한 대공기와 리버설을 가진 캐릭터와 짜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헤이하치는 판도라 모드가 되면 아군을 뒤로 던져버린 뒤[60] 판도라 모드로 변신...하나 큰 변화가 없는데 외관상 몸이 붉어지기만 할 뿐 아무런 이펙트가 없다. 판도라 모드 특유의 폭주하는 듯한 묘사 또한 없기 때문에, 판도라의 힘을 빌린다기보다는 단순히 열 받아서 붉어진 것 정도로 추정된다.


7.9. 철권 레볼루션[편집]


TTT2처럼 진파치와 더불어 중간보스로 등장하지만, 선택 불가 캐릭터이다.

스페셜 아츠는 암격쇄. 크리티컬 아츠는 강장파, 영생문, 풍신권, 귀신권이 있다. 스페셜 아츠인 암격쇄가 대미지가 타 캐릭터 처럼 고정 대미지이긴하나 2타인 것이 특징. 무적시간이 꽤 기니 주의를 요한다. 크리티컬 아츠들은 플레이어가 쓴다면 상당히 고성능이다. 강장파는 빠른 딜캐기에다 벽꽝이 가능한데다, 영생문은 TTT2에 알다시피 뼈아픈 하단기로 알려져서 그 성능을 그대로 가져왔고, 풍신권은 빠른 띄우기 기술에, 귀신권은 상단 회피를 하면서 띄우기.

자체 성능은 TTT2 처럼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지만, 중간보스라는 입지에서 다른 캐릭터에 비해 레벨과 능력치가 더 높다는 것 외에는 별 다를 거 없는 캐릭터. 인공지능이 그리 똑똑한 편이 아니라서 그렇게 세진 않다.


7.10. 철권 7[편집]


6BR까지의 늙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4스테이지의 중간 보스로 출현.

신기술 천추파단(6RP LK)은 밥독기장 1타와 비슷한 모션으로 공격한 뒤 다시 무릎으로 상대를 까는 모션이며, 노멀 히트시 2타가 확정이 아니지만 막혀도 딜캐가 없어서 어느 정도 부담없이 질러줄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의 숭살인(2RP+LK)은 삭제되고 그 자리에 파쇄충이라는 신기술이 들어왔다. 바닥을 주먹으로 내려찍는 지뢰진형 하단 가불기로, 다운된 상태에서 맞으면 높이 떠오른다. 콤보는 들어가지 않지만 각종 밟기가 확정. 귀신십자(2AP) 역시 삭제되고 그 자리엔 레이지 아츠가 대신하게 되었으며, 명봉익(3AP)은 히트시 상대가 날아가지 않도록 된 대신 파워 크러시가 되었다.

레이지 아츠는 만한장(횡 RP) 1타 이후 무쌍련권으로 띄우고 양 손에 기를 모은 뒤 떨어지는 상대를 강장파로 마무리.

스크류 유발기로는 현공각(9RK)과 문경이권(4LP RP, 호밍기)2타로 현공각은 공콤중에 사용하기 곤란한 기술이기에 사실상 문경이권만으로 스크류 콤보를 넣어야 하는데 이게 상단에 타점이 높은 기술인지라 콤보가 상당히 불안정해졌다. 더군다나 기존 헤이하치가 적절한 타점낮은 기와로 바운드가 매우 쉬운 캐릭터였음을 감안하면...

하향점으로는 초풍 이후 청뇌신권(6N3+LP)을 넣는 콤보의 난이도가 태그2 시절보다 더 어려워졌고, 청뇌신권 이후 초풍을 넣으면 스크류가 불가능해서 왼어퍼로 건져야 하므로 콤보 자체도 상대적으로 하향. 다만, 하향이 되었어도 여전히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자랑하는것은 변함없다. 직접 그 위력을 감상해보자. 금강장(기상LP)은 발동이 약간 느려졌다고 추측되었으나 실은 14프레임 그대로이다. 다만, 전작에서 -14였던 하단기들이 대부분 -13으로 후딜이 줄어든데다가, 정작 금강장이 막혔을 때의 후딜은 -14로 늘었다. 또한, 나락쓸기 2타가 1타의 노멀히트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딜캐가 들어오게 변경되었다. 가드시 -12라서 기상킥류만 들어오긴 하지만, 딜캐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가볍게 넘길 점은 아니고, 영생문(1RP)은 카운터 히트시 상대가 엎어지게 되어 후상황이 매우 좋지만, 노멀 히트시의 이득이 +1로 크게 줄어들어서 결과적으론 하향. 귀신권(66RP) 역시 전작에 비해 가드백이 줄어드는 하향패치를 받았다.

상향된 점이라면 나투뇌가 필드에서 히트할 경우 기와깨기(2LP)가, 공중 히트시엔 거리에 따라서 원잽, 강장파(AP), 오장혈괴(6LK) 등이 확정. 또한, 나락쓸기에서 파생되는 뇌신권은 가드시의 후딜이 -12로 크게 줄어들어서 나락1타 후 나원뇌와 나투의 막장이지도 가능하게 되었으며, 관음쇄(기상 RP) 히트시 상대가 살짝 밀려나는데, 이 때 상대가 벽에 딱 붙어있었을 경우엔 벽꽝이 된다. 기와깨기는 카운터 히트시 상대가 엎어지게 변경. 그리고 섬광열권의 벽스턴이 부활했다.

대체로 태그2 시절에 비해 하향되었다는 의견이 대세이다. 먼저, 커맨드가 간단하면서 발동도 괜찮은 공콤 시동기였던 귀신십자가 없어져서 초풍 딜캐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한데다가, 콤보 안정성이 떨어져서 남들이 스크류 콤보 넣는 상황에서 헤이하치는 못 넣는 경우가 은근히 많은 것 또한 마이너스 요인. 또한, 철권 7이 게임 전반적으로 잡기를 너프하고 하단을 상향하는 상황에서 헤이하치만 나락 딜캐같이 거꾸로 하단을 너프해버렸다. 여기에 다른 캐릭터들은 너도 나도 상향의 홍수...

뿐만 아니라 철권 7의 모든 신캐릭터들이 헤이하치 상대로 할만하거나 유리했고, 기존 구 캐릭터들도 헤이하치 상대로 확실히 열세라고 말할 수 있는 캐릭은 거의 없었기에, 가동 초기때는 풍신류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는 받지 못 했으며, 심지어 최약캐라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하향이 되었어도 철권 7 시스템상 모든 캐릭의 횡각이 골고루 안 좋은지라 초풍과 공참각, 이선공인각을 횡이동으로 피하기가 힘들어져서 압박이 보다 용이하다는 점, 섬광열권의 벽스턴 부활과 철권7 특유의 기상 시스템 때문에 더욱 강력해진 벽공방, 여전히 건재한 각종 압박기 등 시간이 지날수록 장점들이 각종 하향점들을 충분히 커버치고도 남는다는 주장이 조금씩 고개를 들었고, 캐릭 상성도 헤이가 유리한 상성이 적은 대신 크게 불리한 상성도 적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캐릭 평가가 변경될지도 모르는 캐릭 중 하나로 꼽혔다. 그리고 실제로 평가가 조금씩 오르더니 현재는 중급~중상급 캐릭터로 신분이 상승했으며, 강캐로 평가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7월 7일자 패치로 인해 문경이권 2타의 타점이 낮아져서 약간이나마 콤보에 숨통이 트였고, 영생문 히트시의 이득이 태그 토너먼트 2 시절로 돌아왔다. 대신, 풍신권이 헛쳤을 경우의 후딜이 증가하긴 했는데, 다행히 BR 시절마냥 엄청나게 늘어난 것은 아니고, 그냥 남발만 하지 않으면 될 정도라서 그렇게 큰 타격은 아니다. 결과적으로는 소폭 상향. 아무리 너프 먹었다, 힘들다라는 이야기가 많아도 기본 화력이 우월해서 아주 못 해먹을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7.10.1. 각성 헤이하치[편집]


파일:각성 헤이하치.jpg

콘솔판의 스토리모드의 마지막 챕터에서 데빌 카즈야와 싸울 때 도복이 절반 찢어진 채 푸른색 오라로 뒤덮힌 '각성 헤이하치(Ascended Heihachi)'를 플레이 할 수 있게 되는데. 데빌 카즈미가 카즈미와 약간 다르듯 이제 스토리모드에 나오는 헤이하치 버전들은 좀 다르다. 아들은 어린 카즈야(Young/Kid Kazuya), 데빌 카즈야여러 버전을 지니고 있다.

리즈시절의 기술들과 사기급으로 달라진 기술들의 판정으로 흡사 SNK의 보스 캐릭터급의 막장 성능을 자랑한다. 아래는 주요 변경점.

  • 몸에서 푸른 오오라가 항상 나온다.

  • 레이지 아츠의 모션이 기존의 만한장 - 무쌍연권 - 쌍장에서 금강창장 - 오른주먹 2연타 - 박치기- 기를 모아 쌍장으로 훨씬 더 역동적으로 변경된다. 레아 데미지는 총합 210으로 맞으면 즉사한다.

  • 섬광열권(LPLPRP): 3타의 데미지가 크게 증가하고 히트시 매우 멀리 날려보낸다. 벽꽝은 여전히 가능.

  • 귀곡연권(LPRPRP): 히트시 뱅글이 상태가 되어 이득이 크게 늘어나고, 벽꽝이 된다.

  • RK: 노멀히트시에도 단타 스크류가 되어 콤보가 가능.

  • 문전박대(LKRK): 노멀히트시에도 스턴이 걸려 콤보가 가능해진다. 후딜도 -11프레임으로 감소.

  • 무쌍련권 (3LP AP): 철권 5때 있었던 13프레임 콤보시동기가 부활했다. 막히면 뜨는 건 이전과 동일.

  • 진월선(4RK): 노멀히트시 매우 멀리 날려보낸다.

  • 홀드 풍신권(6n23홀드RP) : 철권 4의 홀드 풍신권이 부활. 18프레임으로 발동이 느린 대신 막혀도 초풍 마냥 가드백이 발생하며 1프레임 이득이 된다.

  • (cpu전용)저스트 나락쓸기(6n23rkrkrk...): 각성 헤이하치의 나락은 철권 3 시절마냥 상대가 막아도 다리 부러지는 모션이 나오지 않고 6타까지 계속 나락쓸기가 나간다. 나락 1타가 막히면 -14프레임이고 2타부터는 -16이다. 특이하게 나락1타나 2타에서 상대가 가드시 대종이나 뇌신으로 파생하면 원래대로 다리가 부러지는 모션이 재생되며, 프레임도 원래 헤이하치처럼 1타 가드시 -23프레임, 2타 가드시 -10프레임이 된다.

  • (cpu전용)미시마류 봉살진의 자세(AK): 파크 판정이 있는 새로운 미시마류 봉살진의 자세기술이 생긴다. 자세를 잡은 후 자동으로 청뇌가 나간다.

  • (cpu전용)파쇄충(2RP+LK): 상대방이 서 있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공중으로 띄우며, 파쇄충이 히트할 경우 자동으로 달려가서 청뇌를 사용한다.

문제는 이런 헤이하치의 상대가 더 막장급 성능인 데빌 카즈야라는 점이라서 불리한 싸움인 건 여전한 게 문제. 여담으로 이 상태의 헤이하치로 잡기를 사용할시 6에서 아이템 착용시 사용 가능했던 일명 궁디팡팡잡기가 가능하다.

이외에 이쪽도 데빌 카즈야와 유사하게 다른 버전의 각성 헤이하치가 존재하는데 오프라인 모드인 트레저 배틀 모드에서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면 일정 확률로 난입하는 각성 헤이하치의 경우 언플레이어블의 사양이라 기존의 스토리모드에서 플레이 가능한것보다 더 강하게 나온다. 봉살진자세를 잡을시 파크 판정이 되고 청뇌가 나가는 형태의 추가 기술까지 생기고 데빌 카즈야, 진 고우키와 마찬가지로 레아를 맞으면 즉사를 하는 스펙.

스팀판에서는 모드를 이용해 각성 헤이하치의 모습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물론, 모습만 각성 헤이하치지 성능은 일반 헤이하치이며, 상대방에게는 모습 역시 일반 헤이하치로 보인다. 이후 2018년 5월 패치로 이 복장이 정식으로 추가되었다.


7.11. 철권 7 FR[편집]



7.11.1. 시즌 1[편집]


FR에서는 기와붕권, 기와고추, 기와 꼬집기 등으로 불리는 쐐기박기(2LP RP)와 새로운 스크류기로 천마유린(46RP LK)이라는 신기술이 생겼다. 쐐기박기는 2타 카운터시 카즈야의 기원권 카운터처럼 풀기불가 스턴을 유발하며,콤보로 이어갈 수 있다. 7에서 쓸만한 스크류가 거의 없다는 것을 인지한 것인지 신기술인 천마유린(46RP LK)과 호밍기인 진월선(4RK), 그리고 이선공인각(9LK RK)이 스크류 기술이 되었다. 그리고 우종(6RK)을 앉아 있는 상대에게 히트시킬 때 스턴이 부활되어 무쌍철추(3LP RP)가 확정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잘 안쓰이던 청뇌신권(6n3LP)은 공콤 시동기가 되어서 헤이하치의 콤보가 더 늘어나게 되었다. 레이지 드라이브는 4RP AP. 모션은 나생문 이후에 박치기를 하는 것으로, 공중 히트나 콤보 도중 히트시에 귀하태(상대방이 누워있을 때 2RK), 지진쇄(2LK), 격참각(6n23LK) 등이 바닥 대미지로 확정타로 들어간다. 지상에서 히트 시에는, 바운드를 유발하며 이후 스크류 콤보를 넣을 수 있다.

현재는 공중콤보 도중에 천추파단(6RP LK)-천마유린이 안정적으로 들어가고 대미지도 높아서 안 그래도 강력했던 콤보 대미지가 다른 캐릭터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 정말 많이 강력해졌다. 초풍과 청뇌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플레이어라면 레이지가 없을 때도 콤보시동기 한 번에 70 중후반대의 대미지를 우습게 뽑아낼 수 있다. 레이지가 켜진 상태에서 청뇌를 때렸다면 레이지드라이브를 섞어 100의 체력을 깎을 수도 있다. 다만 콤보 중에 숙련자들도 흘리는게 다반사인 고난도 커맨드들이 많다.

가동 초기 평가로서는 S급 반열에 드는 사기캐라는 평가. 청뇌신권이라는 강력한 콤보 시동기와 안정적인 스크류기의 추가, 카운터시 콤보 유발기 등 정말 많은 혜택을 붙여주었기 때문에, 충분히 S급에 드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8월 9일자 패치에서는 쐐기박기 2타가 나오는 타이밍이 조금 늦어진 것 외에는 어떤 변경점도 없어서 여전히 S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9월 15일 패치에서 쐐기박기 2타 카운터시 모션이 금강장(기상LP) 히트시의 상황과 동일해져 콤보 연결이 불가능해지는 하향을 받았으나, 기술 자체의 성능은 여전히 좋고, 쐐기박기 자체가 필수 주력기는 아니기 때문에 미미한 하향. 덤으로 격참각의 대미지도 약간 줄었는데, 아마 레이지 드라이브 콤보를 의식한 듯 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거품이 빠지고 너프의 영향도 겹치면서 가동 초기 시절처럼 악랄한 캐릭터라는 평가는 받지 않는다. 물론, 그래도 강력한 캐릭터인 것은 변함없다.

하지만, 성능과는 별개로 픽률은 거의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실제로 저계급대에서 한두판 잡는 유저들을 제외하면 랭크매치에서 주력 유저가 정말 안 보인다는 증언이 많고, 골수 풍신류 유저 혹은 철권 자체를 잘 하는 고수들 외에는 헤이하치를 쓰는 유저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인기가 정말 없는 편. 어떤 유저는 우스갯소리로 FR의 왕 진레이라고 할 정도.

대회에서도 보기 힘든 편인데, 헤이하치 전통의 기상 딜캐와 장거리 딜캐의 부실함으로 상성을 꽤 타는 편이기 때문. 여기에 주력 하단이 대부분 막히면 뜨는 것은 덤이며, 변수 통제가 중요한 대회에서 이는 약점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장점이 확실한 만큼 단점도 확실한 캐릭터.

참고로 뇌신권 쓰면 파동권을 튕겨낸다(!!), 무려 슈퍼 아츠인 멸살호파동이나 엘리자나 기스의 지면장풍과 슈퍼아츠도 궤도를 옆으로 틀어버린다. 즉 영상 마지막에 파동권과 뇌신권의 충돌은 헤이하치가 이겼지만 그 후에 털린듯.


7.11.2. 시즌 2[편집]


크게 상향되었다. 우선, 초풍이 태그2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횡 캐치 능력이 강화되었으며, 레이지 드라이브를 다문살(LP 4RP AP)로도 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이선공인각(9LK RK)의 횡 캐치 능력 강화 및 가드시 이득프레임 증가, 강장파(AP)의 타점이 낮아져서 여캐 벽콤 강화, 귀신권(66RP) 다운판정 추가 및 콤보 안정성 강화, 만한나선장(횡 RP LP)의 콤보 시동기화, 귀하태(상대 다운 중 2RK) 가드시의 후딜 감소, 무쌍철퇴(3LP RP) 대미지 소폭 상향, 종떨구기(기상 RK RK) 히트시의 후딜 감소 등 이것저것 강화되었다. 상단 펀치 자동패링이 되지만 캔슬불가로 콤보 마무리용으로나 쓰이던 봉살진 자세(6AK)의 캔슬이 가능해지면서 여러가지 패턴 플레이가 가능해진 것도 상향점.

우선 귀신권이 바닥판정이 생기면서 온갖 기술들이 덩달아 강력해졌는데, 필드에서는 확정타가 없던 복룡각(앉아 3RK)이 히트 후 귀신권이 확정이 되었으며, 지참각(6n23_LK)도 히트 후 모션이 변경되어 귀신권이 확정으로 들어가게 바뀌었다. 더불어 빨라진 발동 프레임 덕에 괜히 뒤로 일어나서 피해보려다가는 그대로 귀신권에 구르기 캐치당해 콤보를 한 사발 얻어맞는다.

여기에 나생문(4RP)이 벽바운드 기술로 변경되어 벽 심리가 더욱 강화되었다. 다만, 그 대가로 카운터시의 스턴이 없어졌는데, 나생문 말고도 원체 벽 심리가 강했던 캐릭인지라 오히려 아쉽게 변경되었다는 평도 많다.

하향점이라면 나락 파생으로 나가는 뇌신권의 후딜이 증가해서 이제 막히면 뜬다는 것 정도. 하지만, 애초에 대부분 콤보용으로만 쓰는 기술이었기에 이 정도 하향은 아주 미미한 하향. 청뇌신권(6n3+LP) 가드시 -10으로 되어 이제 딜캐가 들어오게 되었지만, 그 대신으로 대미지가 증가하고 다운 히트시 상대를 뒤집는 상향도 받아서 마냥 하향은 아니다. 청뇌 자체가 공방보단 콤보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전체적인 평은 대폭 상향. 시즌2 초기때는 사기 캐릭터란 견해도 있었다. 그러나 극도로 상향 평준화된 환경과 여전히 눈에 띄는 약점 등으로 인해 현재는 시즌1 시절보다 강해진 것은 분명하지만 메타를 뒤흔들 정도의 강력함은 아니라는 평가. 게다가 Tekken World Tour같은 세계 대회에서도 헤이하치를 사용하는 유저를 보기가 매우 힘들다. 전캐릭터에 모두 능한 무릎이나 헤이하치 장인으로 유명했던 JDCR도 현재 대회에서 헤이하치를 거의 꺼내지 않는다.


7.11.3. 시즌 3[편집]


처음 시즌3가 나왔을때 드디어 철권 시리즈 25년 만에 헤이하치에게 18프레임의 자력기상띄우기인 신문귀십자(기상 LK AP)가 생겼고, 나락쓸기 2타의 후딜레이가 다시 -11에서 -10으로 롤백하는 소소한 상향을 먹었으나 주력기라 할 수 있는 귀신권(66RP)이나 복룡각(앉아 3RK), 풍신권 등의 대미지가 감소되는 너프도 있어서 일장일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3 막바지까지 온 2020년 중후반기의 전반적인 평가는 풍신류중 가장 제 성능을 뽑아내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은편. 그 이유론 초고성능의 중단들을 지니고 있으나 시즌3에 새로 받은 새로운 스크류기와 벽콤으로 포텐셜을 뽑아낼 수 있는 카즈야, 하향을 겪었어도 앞양손의 재발견으로 평가가 좋아진 데빌진과는 달리 근본적으로 하단이 부실하다는 단점을 극복하지 못해서 고단, 상위권으로 갈수록 풍신류중 가장 어렵고 힘들다는 평가를 듣는다.

아예 일례로 JDCR은 전 캐릭들 중 약캐라 생각되는 캐릭터에 관해 얘기할때 에디, 아머 킹, 안나, 헤이하치, 럭키 중에서 누가 제일 좋은 것 같냐는 질문에 럭키가 그나마 제일 좋지 않을까 하고 대답한 적이 있고, 무릎은 헤이하치는 답이 없다고 아예 일축해버렸다.

대표적인 약점으로 꼽히는게 나락이 횡을 잘 잡는 장점을 제외하고는 넘어지지 않는게 큰 약점으로 꼽히는 편. 거기다 시계횡에 몹시 취약한데다가 대다수의 쓸만한 하단들은 느리고 막히면 뜨는데 그나마 리스크가 적은 빠른 하단의 성능 자체가 상대방에게 앉기를 강요할 만큼의 성능은 아니다 보니. 아예 고단에선 영생문 정도만 막고 나머지 하단은 내주는 식으로 서서 운영하는식으로 헤이하치를 상대하면 헤이하치 입장에서는 맞니가와 전략으로 맞불을 놓던가, 위험을 무릅쓰고 나락과 짠발, 스윕킥으로 하단을 긁어가며 중단을 억지로 열어제껴야한다.

일례로 헤이하치가 주캐릭터였던 JDCR은 '헤이하치가 별로인거 같다' 라는 엠페러 시청자의 질문에 '그 계급대라면 헤이하치가 약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라는 대답을 했으며, 무릎 또한 부실한 하단이 헤이하치의 최대 문제임을 지적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하단의 부실함을 시즌 3의 버프받은 강력한 초풍과 원래부터 갖고 있던 고성능의 중단기를 조합해 커버해야 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즉, 기본기 캐릭터의 우수한 왼어퍼 기반 운영을 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 정통파 풍신류의 초풍 기반 운영을 물흐르듯이 오가는 실력이 필요한 셈. 기본적으로 어려운 풍신류들 중 특히나 어렵다.


7.11.4. 시즌 4[편집]


- 신기술(4LK RP): 14발동 연속히트 2타 가드시 -1이지만 상단
- 기상 LK AP: 히트상황 변경(한정적이고 어려웠던 콤보 쉽게 가능)
- 쌍장 (AP): 가드시 -12 에서 -10으로 변경
- 나락 - 기상 RK RK 2타: 막타 가드시 -16 에서 -14로 변경 히트시 -5 에서 -3으로 변경
- 우종 (6RK): 가드백 삭제
- 영생문 (1RP, 빠세이): 히트시 이득프레임 +5 에서 +6으로 증가, 대미지 23 에서 25로 증가
- 진월선 (4RK): 카운터 히트시 스크류
- 청뇌(6N3LP): 상단회피 기능 추가
- 4LK: 타점 아래로 확대 및 발동속도 14~16 에서 14~15로 변경
- 4AP: 히트시 +2 에서 +8로 변경
핵심 버프는 볼드체
대폭 상향. 쌍장 가드시 -12에서 -10으로 후딜이 줄었고, 나락대종 2타가 막히고 -14가 되었다. 빠세이와 4AP의 히트 후 상황이 좋아지고 우종의 가드백이 감소하여 압박이 더 수월해졌다. 중단 호밍기인 4RK 역시 카운터시 스크류가 되어 콤보가 가능하다. 청뇌의 상단회피 성능이 크게 늘어났으며 콤보가 상당히 빡빡했던 기상어퍼 역시 퀵훅 카운터와 비슷하게 스턴이 걸리게 바뀌어서 콤보를 더 쉽게 넣을 수 있게 바뀌었다. 거기에 신 기술인 4LKRP을 벽콤에도 활용 가능하기에 대미지가 깨알 같이 올랐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레아의 가드백이 감소했다는 너프가 있긴 하지만 레아 자체가 막히면 무조건 죽는 기술인만큼 별 의미는 없다.

이렇게 엄청난 상향만 받았지만 고질적인 단점인 하이리스크 하단, 부실한 딜캐 등은 여전한지라 다른 풍신류만큼의 성능은 내기 어렵다. 캐릭터의 약점으로 꼽히던 시계횡신을 완전히 대처 할 수 있는 기상양손이라는 신기술과 소소한 상향들을 얻은 카즈야. 나락 2타 후 상황변경, 나살발, 비혼축 상향, 벽콤 안정성 상향 등을 얻은 데빌진에 비해 헤이하치의 상향점은 결과적으로 고질병을 해결하고 기존의 평가를 뒤집을 만큼의 변화를 가져왔다고 보기 힘들다. 비단 풍신류들 중 뿐만 아니라 전체 캐릭터들 중에서도 여전히 상위권에 들기는 어려운 성능이라는 게 유저들의 중론. 중단을 얻어맞기 시작하면 사기캐릭 소리가 절로 나오지만 하단의 기본적인 리스크 때문에 중단을 열기 힘든 캐릭터인데, 오히려 다시 한 번 중단기를 버프해준 꽤나 기형적인 모습이 되었다.

잡다의 경우에는 아머킹과 더불어 대회에선 쓰기 힘든 캐릭이라고 평가했다. 위에서 설명한 데빌진과 카즈야의 극적인 상향과 달리 시즌4에서도 여전히 시계횡에 취약하고 빠른 하단의 부재 때문이라고. 다른 풍신류들도 엄청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리스크와 기술 간의 시너지(물론 스티브, 파쿰람 등 대회용 픽에 비교해서지만)가 부족해서 고를 메리트가 적다고 평가받는 마당에, 프로급에서는 먹힐 리 없는 헤이하치의 하단기로 게임을 풀어가기는 힘들다.

정리하자면 훌륭한 콤보 대미지, 다채로운 중단기 등 강점은 존재하지만 앞도 뒤도 없는 극단적인 하단기 때문에 이를 살리기 위해 까다로운 조작과 심리, 역심리를 적에게 강제하는 리스크를 져야하는 단점이 있는 캐릭터. 이 외에도 풍신류 내에서 유일한 준뚱캐인 점, 풍신류 내에서 초풍신권의 발동조건이 제일 빡빡하다는 점, 이름만 같고 사양이 판이한 나락쓸기, 영 좋지 못한 기상 딜캐기[61]까지 캐릭터의 운용 난이도까지 올린다. 즉, 인풋 대비 효율이 상당히 떨어지는 캐릭터이다.

그렇다고 소위 말하는 악마발류 기술을 추가한다던지 해서 하단 기술이 추가되기라도 하면 히트박스 판정싸움 빼곤 모조리 다 갖춘 캐릭터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는 안 해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캐릭 설계를 할 때 중단에 몰빵한 캐릭터로 기획이 된 듯 하지만 역으로 이런 몰빵 컨셉이 발목을 잡아 빛을 못 보고 있는 캐릭터.

2021년 5월 패치
[ 변경점 펼치기, 접기 ]
  • 레이지 아츠 - 공격히트 범위 확대
  • 잽, 왼어퍼 - 리치 상향
  • 천추파단(6RP LK), 6LK - 가드시 -3 → -2
  • 기와 (2LP): 발동 16프레임으로 변경, 횡추적성능 상향
  • 천마유린 (46RP LK) - 가드시 -9 → -6, 히트시 경직시간 3프레임 줄임
  • 나락1타 : 히트시 +5 → +8, 히트시 상대와의 거리를 가깝게 조정
  • 금강장 (기상 LP) : 발동 13프레임으로 변경, 대미지 20 → 17

5월 27일 패치에서 여러가지 상향을 받았다.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충분히 좋았던 상-중단기를 더 버프했다. 잽과 왼어퍼는 거의 카즈미 급으로 리치가 늘어났으며, 전 패치에서 가드백이 없어진 우종 히트백을 아예 0에 가까울 정도로 없애버렸다. 이 2가지 상향점 덕분에 우종을 가드시키고 잽과 왼어퍼가 거의 절대라고 좋을 정도로 헛치지 않으며 앉은 상태의 상대에게 히트시키고 확정타로 들어가는 왼어퍼투를 맘놓고 쓸 수 있게 되었다. 즉, 이제는 정말로 횡으로 피하는 수밖에 없는 기술이 되어버린 것.

그리고 기상기가 버프되었다. 기상 왼손을 대미지를 3 줄인대신 발동 13프레임으로 만들었는데, -13짜리 하단기와 막히면 앉은자세 13짜리 중단기를 주력기로 사용하는 캐릭터가 많은 현 메타[62]에서 이 변경점 하나만으로 기상딜캐가 엄청나게 좋아졌다. 6LK 앞무릎도 막히고 -3에서 -2로 조정되었다. 나락도 히트시 +8로 버프되었는데 어차피 막히면 죽는 기술이므로 유저들에게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 편. 그외 2LP, 46RPLK, 6RPLK등의 기술이 약간씩 상향되었다.

정리하자면 상중단 몰빵을 기존에 해준것 이상으로 더 해줬는데, 패치 초반이지만 플레이해본 유저들의 소감은 하단이 부실해도 상중단에 OP기술을 몰아받는다면 충분히 좋은 캐릭이 될 수 있다는 걸 입증해주는 패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평이다. 다만 여전히 시계횡에 취약하고 빠른 카운터기가 부재하다는점을 들어 아직 까지 대회에 주로 나오는 1티어 캐릭급 위상이 되기에는 무리수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길어진 원, 왼어퍼의 길이 덕분에 개싸움이 좋아진덕에 확실히 캐릭자체가 좋아졌다는 평가된다.

JDCR은 확실히 잽과 왼어퍼가 좋아져서 헛친것을 캐치하기 좋아졌고 기상13이 생기면서 방어적으로 하기에 좋아졌다고 하였으나 여전히 대회에서 쓰기에는 부담스럽고 '헤이는 여전히 헤이다' 라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내렸지만 패치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기존에는 무작정 새기술을 추가하여 캐릭터의 단점을 일괄적으로 없애는 방향으로 캐릭터의 문제점을 해결하곤 했으나 이득 프레임, 판정, 리치 같은 부분을 손 보는 세세한 방향을 보고 그래도 반남의 밸런싱에 아직까지 희망은 있다는식의 긍정을 표했다. 다만 아직까지 헤이를 강캐로 생각하진 않고, 대회에서도 쓸 의향은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공교롭게도 이러한 밸런싱[63]으로 약캐릭터에 벗어난 사례로 미겔이 있는데, 이 둘은 태그2 오프닝에서 서로 붙은 적이 있다.


22년 8월 Ver. 5.00 업데이트
쇄신장(44AP) 가드시 신 시스템인 벽 비틀이 유발된다. 벽앞에서 가드시키면 가드가능 +12이고, 필드에서 가드시키면 거리가 멀어진다. 그 외 변경점은 없다. 어차피 이 기술은 느린데다가 가드시에 똑같이 이득이었기 때문에 샤힌, 화랑, 킹 등과 함께 큰 의미가 없는 월크래시 기술이라는 평가.

대회에서의 추이는 특이하게도 철권 7이 끝물이 되어가는 2022년 말부터 올라갔는데, 9월 12일 이탈리아 도조 prime에서 영국의 JOKKA 선수가 그간 대회에서 운용하기에는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풍신류에다 데빌진, 카즈야에 비하면 나락 성능도 부족해 한계가 극명하다는 헤이하치로 우승, 이후로도 HK JR.의 등장으로 무릎도 대회에서 헤이하치를 종종 꺼내는 등 비중이 높아졌다. 이에 대해서는 헤이하치가 가장 저평가 받는 요인인 부실한 하단이 인풋렉 환경으로 인하여 전반적인 가드율이 떨어지는 플스 환경에서 어느 정도 보완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8. 외전[편집]



8.1. 플레이스테이션 올스타즈 배틀 로얄[편집]



플레이스테이션 올스타즈 배틀 로얄에서도 나오는데 헤이하치보다 더 한 괴물(크레토스, 라쳇)들이 나오는지라 입지가 좀 좁아 보인다. 유일하게 일본어(?)를 구사하는 캐릭터이며, ○버튼을 이용한 반격기와 풍신 스텝(무적)이라던지 성능상 아주 크게 나쁜 편은 아니다. 별의 별 헤이하치의 상징적인 기술이 들어있으며, 심지어 철권 5 헤이하치 엔딩에서 구사했던 우주관광이 Lv.3 필살기로 나온다! 이 게임의 우정 출연으로 쿠마도 덤으로 출연했다. 전체적인 성능은 Lv.2 필살기로 먹고 사는 중견 캐릭터이다. 무엇보다 빨리 게이지를 채워서 킬을 하는 게 목적인지라 반격기와 풍신 스텝을 잘 다루는 게 승부의 갈림길.

주요 필살기 중에 Lv.1 필살기는 헤이하치의 가불기 귀와를 쓰는데 선딜이 너무 길어서 보고 회피할 수 있을 정도라서 보통 연계기로 "봉쇄진의 구 ~ 파쇄권(↓ + ○ ~ □)"의 공격을 히트한 뒤에 쓴다.

Lv.2 필살기는 쿠마를 소환한다. 발동 즉시, 일정 시간 동안 쿠마가 옵션처럼 따라다니는데, 상대방과 가까이 있을 시 알아서 처리해준다. 쿠마는 당연히 무적이고, 만나면 곧바로 킬을 한다. 알아서 해치우니 헤이하치로 상대를 굳혀놓고서 자동조종인 쿠마의 공격에 휘말리게 하는 악날한 짓도 가능하며, 덩치도 크니 공격범위도 넓고 스피드도 빠르며, 거기다 방귀까지 뀐다. 이 방귀에는 몇 초간 유지되며, 화면 1/5이 독가스 지역이 돼 버려서 거기에 있는 상대방은 회피할 수 없고 무조건 죽는다. 게임내 트라이얼 모드에서 헤이하치가 무한으로 소환하는 쿠마에게서 3번 살아남는 미션이 있을 정도. 제한 시간이 다되면 도발 포즈로 사라진다. Lv.2 필살기의 단점이라면 기술 시전중에 헤이하치가 타 캐릭터의 필살기에 맞아버리면 둘이 같이 사라지니 주의.

Lv.3 필살기는 앞서 요약했듯이 우주관광인데 연출에 비해 그저 모든 상대방을 원 킬 하는 것이라서 조금 비효율적이다. 그야말로 관광용 기술.


9. 기술 및 딜레이 캐치[편집]


딜레이 캐치
  • 선 자세
10F: 섬광열권(LP LP RP, 후상황 위주), 귀곡련권 (LP RP RP), 이권이단(RP RP, 대미지 위주)
12F: 강장파 (AP), 박치기 (6AP)[64]
13F: 무쌍철퇴 (3LP RP),
14F: 초풍신권 (6N23+RP)(최속발동, 3과 RP를 동시입력), 문전박대(LK RK), 악어나막신(4LK LK)
15F: 금강창장 (236RP), 천추파단 (6RP LK), 문경이권 (4LP RP), 천마복멸(46RP LP), 천마강복 (46RP RP), 천마유린(46RP LK)
17F: 강장렬파 연 (4AP AP)
20F 이상: 귀신권 (66RP), 왼 발꿈치 떨구기 (66LK)[65], 청뇌신권(6N3LP)

  • 앉은 자세
11F: 발꿈치 떨구기 (기상 RK RK)
13F: 금강장 (기상 LP)[66]
18F: 신문귀십자 (기상 LK AP)
20F 이상: 귀신권 등

선 자세 딜레이 캐치 기술은 10프레임 섬광열권, 12프레임 강장파와 히트시 추가타가 들어가는 박치기, 13딜캐로 주요쓰이는 왼어퍼투, 14프레임의 풍신권 이 주로쓰인다.[67] 가드시 이득 프레임을 가져오거나 카운터 히트시 콤보로 이어지는 등 성능 좋은 중단기가 많지만, 초풍신권을 제외하면 15프레임 이내의 띄우기가 없다.

기상 딜캐는 전 캐릭터 중에서도 매우 안 좋은 편에 속한다. 11F까지는 종가르기 2타가 강력한 편으로 딜캐가 좋다. 그러나 13프레임 딜캐인 금강장은 히트 시 후속타도 들어가서 대미지가 좋긴 하지만 -13인 기술을 막고 띄울 수 있는 아들의 더블어퍼에 비하면 초라하다. 더블어퍼는 카즈야의 특혜로 볼 수 있으나, 가장 큰 문제는 아들흑화한 손자 등 풍신류는 물론 대부분의 캐릭터에게 주어지는 15프레임 안팎의 기상어퍼가 아예 없다는 것. 이것 때문에 최소한 -17인 상황까지는 사실상 금강장으로으로 떼워야 된다. 막히고 다리 부러지는 하단기술을 막거나 본인이 반사신경이 정말 좋다 싶으면 횡초, 대초나 귀신권으로 띄울 수도 있지만 어렵다. FR 시즌3에서 20년만에 기상 LK AP 커맨드의 기상 콤보 시동기가 생겼지만 발동 자체도 18프레임으로 매우 느린 편이고 맞춰도 콤보 난이도가 극악이라 여전히 유저들은 금강장이나 횡초, 대초 등을 쓰는 편.


주요 기술굵게 처리

  • 레이지 아츠 (레이지 상태에서 2AP)
오른주먹으로 스턴을 걸고 DR시절의 더블어퍼인 무쌍련권으로 띄운 후 기를모아 강력한 쌍장으로 마무리한다. 막히면 뜨고 맞추면 대박인 그냥 평범한 중단 레이지 아츠다. 본래 귀신십자라는 나름 유용한 다운성 띄우기 기술이 2AP 커맨드에 들어가 있었으나 삭제. 보통 기존 기술들을 없애고 그 커맨드에 레이지 아츠를 넣는 경우 거의 안 쓰이는 잉여기술들을 빼고 그 자리에 넣는 경우가 많은데, 헤이하치의 경우 나름 활용도가 있는 기술을 빼버려서 원성이 많았다. 귀신십자의 모션은 철권 7 시즌3에서 신문귀십자 기술의 2타 모션으로 부활하였다. 후술하는 무쌍련권 같이 놔두면 밸런스를 해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서 삭제한 것으로 추정된다.

  • 레이지 드라이브 (레이지 상태에서 4RP AP or LP 4RP AP)
나생문(4RP)이나 다문살(LP 4RP) 이후 박치기를 한다. 2타가 상단이지만 강제가드라 1타 막고 2타를 앉아서 피할 수 없고(다문살을 가드 못시키면 박치기가 앉아지니 주의), 히트시 바운드 모션으로 땅에 처박으므로 콤보가 가능하며 가드시 이득인 평범한 레이지 드라이브. 가드 시 이득이 +9프레임이므로 레이지 드라이브를 가드 시킨 후 오장혈괴(6lk)를 사용하면 상대의 모든 발악을 씹고 카운터를 낼 수 있다. 딱히 가드후 자체 파생은 없는 대신 콤보 도중에 사용이 가능하다. 상대를 바닥에 찍어버리고 밟기, 2lk, 청뇌 등을 바닥대미지로 넣을 수 있는 찍기류 레이지 드라이브. 시즌 3에 들어오며 4rp 단독발동이 아닌 다문살 2타에서도 이행이 가능하게 상향되었다. 평범하게 나쁘지 않은 레이지 드라이브.


풍신류의 상징 중 하나.[68] DR까지는 2타까지는 막혀도 이득인 주제에 막타는 보고 때리는게 가능했던데다가, 벽스턴 기능까지 달려있어서 빼도박도 못 할 사기 기술이었다. 철권 6부터 2타 가드시 1프레임 손해가 되었고, BR에선 데빌 진과 카즈야의 섬광이 벽꽝이 삭제됨에 따라 유일하게 벽꽝되는 섬광으로 남았다. 비록, 막타를 딜레이줘서 쓸 경우 확정이 아니게 변하긴 했지만, 벽꽝이 된다는 것 자체가 워낙 좋은 기능이었고, 보고 때리는 것은 여전히 가능했기에 헤이하치 유저들은 딱히 신경쓰지 않았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에서 벽꽝이 삭제되었지만, 철권 7에서 벽스턴이 부활. 섬광 중 유일하게 벽꽝된다는 점은 좋지만 헤이하치의 원잽이 풍신류 중 가장 리치가 짧고 타점도 전 캐릭 중에서 가장 높은 편이다 보니 좋다는 평가는 못 받았으나 21년 5월 27일 패치를 기점으로 리치가 상당히 좋아졌다. 3타 히트하고 거리가 벌어지는게 벽에 막히는 위치에서는 짠발(1RK)가 확정타로 들어간다.
다른 풍신류 캐릭터들과 공유하던 3타 모션이 6편을 기점으로 제각기 다른 모션을 취하게 됐지만, 헤이하치만은 그대로 유지되었다.[69] 3타는 상단처럼 보이지만 다른 섬광처럼 중단이다. 다만, 가드시 판정만 그럴 뿐 이외의 판정은 상단이나 다름 없는 수준.[70]

  • 원 투 펀치 (LP RP) / 귀곡련권 鬼哭連拳 (LP RP RP)
원투, 원투투. 섬광처럼 10프레임 딜캐기이지만, 섬광과 달리 막타가 상단에, 맞아도 이득만 챙길 뿐 넘어지지 않아 잘 쓰이진 않는다. 풍신류 원투투가 다 그렇듯 섬광보다 대미지가 약간 높아서 딸피인데 섬광으로는 안 죽을 것 같을 때 쓰는 정도. 막히고 -12.

  • 귀곡강장파 鬼哭剛掌破 (LP RP RP~AP)
귀곡강장파 부 鬼哭剛掌波・否 (LP RP RP~AP 2 or 8)
판정은 상 상 중. 대미지는 7, 8, 25. 전통의 원투쌍장. 귀곡련권에서 3타를 페이크성 펀치로 흘리고 강장파로 이행해서 공격한다. 히트 시 상대를 날려보내는 중단 타격으로 바뀐 기술. 쌍장은 막혀도 딜캐가 없지만 원투와 쌍장사이에 끊길 수 있다. 귀곡강장파 부는 3타 강장파를 횡이동으로 캔슬한다.

  • 귀곡련축 鬼哭連蹴 (LP RP RK)
판정은 상 상 상. 대미지는 7, 8, 21. 귀곡련권에서 3타가 하이킥으로 바뀐 기술. 3타는 히트 시 상대를 다운시킨다. 2타 카운터 시 3타 확정. 3타가 상단인 대신 막혀도 -9로 딜캐는 없다. 벽콤시 이걸로 마무리하고 낙캣을 쓰는 방법이 있다. 헤이)레이지 한방 패툰 참조.

  • 다문살 1 多聞殺・壱 (LP 4RP LP) / 다문살 2 多聞殺・弐 (LP 4RP RK)
2타까지는 그냥 다문살이나 원꽝이라고 많이 불리는 기술. 상/중 판정에 2타가 확정이 아니긴 하지만 막혀도 -2밖에 안 되고, 2타 카운터시 콤보에 딜레이도 가능한지라 필드 압박에서 두루두루 이용된다. 보통 잽잽이나 원투를 앉거나 짠손, 횡신 등으로 어떻게 해보려는 상대를 조지거나 원잽 일부러 헛치고 달려드는거 낚기 등 여튼 카운터 용도. 철권 7 FR 시즌 2에서는 다문살에서 바로 레이지 드라이브(LP 4RP~AP)로 이행할 수 있게 되었다.
다문살 이후 LP를 입력하면 뇌신권, RK를 입력하면 격참각으로 파생이 가능하며, 이 둘은 태그2에서 서브 기술로 주로 쓰인다.

  • 이권이단 裏拳二段 (RP RP)
판정은 상 상. 대미지는 10, 18. 전통과 역사의 풍신류 투투. 데빌진의 것과 같다. 말 그대로 이권을 두 번 쓰는 기술. 1타 히트 시 2타 확정이지만 2타는 히트시켜도 손해에 막히면 -13 ~ 14가량으로 딜캐가 있다. 10딜캐용으로 섬광보다 대미지가 좋은 대신 맞춰도 프레임 손해로 대미지 보고 쓰는 기술.

  • 이련강장파 弐連剛掌破 (RP RP~AP)
판정은 상, 중. 대미지는 10, 25. 여기 쌍장은 -6이라 딜캐가 없다! 왕년에는 사기기술 투쌍장으로, 오른잽 이후 3타를 흘리고 쌍장을 쓴다. 5.1부터는 투 이후 쌍장이 확정이 아니지만 철권 5.0당시엔 확정에 상대는 스프링낙법만 가능해서 상대 후상황을 보고 대시 귀신권(66RP)나, 달려가서 2RK 밟기가 확정인 사기기술이었다. 10딜캐기로 사용하는 투쌍장-귀신권 대미지가 65라서[71] 우스갯소리로 풍신류가 아니라 투쌍장류라고 불렸다.

  • 문전박대 門前払 (LK RK)
14프레임 중장거리 딜캐기로, 1타 히트 시 2타가 확정이다. 왼발 오른발을 번갈아가며 상대방의 복부를 걷어 찬다. 2타가 막히면 프레임상으로는 딜캐가 매우 아프게 들어오지만 가드백 때문에 딜캐가 잘 들어오지 않는 편. 2타 단독 카운터 시 콤보가 되며, 1타 막으면 2타를 반시계횡으로 피하고 조질 수 있다.

  • RK
기본기인 뒤돌려차기류 하이킥. 16F 발동 상단에 막히면 -9. 노멀 히트시 날라간다. 헤이하치의 하이킥은 데빌진과 마찬가지로 카운터시 풀기불가 스턴을 거므로 공콤을 넣을 수 있다. 태그 1때부터 종종 오다 맞으라는 식, 횡 잡는 용도로 쓰기도 하지만 진월선(4RK)의 존재로 사용처가 줄었다.

  • 파쇄축 破砕蹴 (RK~LK)
판정은 중단. 대미지는 25. 너도 나도 있는 풍신류 드르렁. 원래 풍신류 파쇄축은 모두 모션이 동일했으나 데빌진만 DR부터 모션이 변경되어 카즈야랑만 모션이 동일하다. 점프 스테이터스도 탑재되어 있다. 카즈야는 2타로 구성되어있으나 헤이하치는 그중 2타만 사용한다. 선상대에게 히트 시 다운시키며 기상하단킥이 확정이다. 사용 후에는 헤이하치도 천장을 보는 다운 상태가 된다. 철3이후부터 헤이가 늙어서, 시리즈에 따라 맨땅에 썼을때(가드도 히트도 안했을 때) 허리가 아픈 모션을 짓고 피해를 입는데, 7에서는 시전후 2입력을 해야 피해(피해량 5)를 입는다.

  • 강장파 剛掌破 (AP)
풍신류 캐릭 중 유일한 쌍장이다. 보통 귀곡강장파(LP RP RP AP)와 같이 사용되며 다른 캐릭터의 쌍장과 달리 발동이 빠르고 딜캐도 크지 않아서 자주 애용된다. 다만 리치가 짧으면서 헛쳤을 때 후딜이 길기 때문에 남발해서 좋을건 없다. 어쨌든 좋은 기술이라 쌍장을 남발하는 헤이하치를 쌍장류라고 부르기도 한다. 본래 12프레임 발동으로 히트시 밀려나며 쓰러지는 기술로 헤이하치가 달려가서 밟기나 귀신권이 들어갔다가 6시리즈에선 뜬금없이 발동 15인 대신 히트시 지금 라스 쌍장처럼 제자리에서 무너져서 콤보가 가능한 콤보시동기가 되었다가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부턴 철권 태그 토너먼트 시절의 쌍장으로 회귀하여 12프레임 벽꽝기가 되어 기상중단킥 딜캐로 짠발만 가능했던 것이 벽꽝을 시킬 수 있게 되었다. 본래 있던 콤보 시동 15프레임 쌍장은 2AP(귀신십자)가 대체하게 되었다. 다만, 귀신십자는 16프레임 발동이므로 주의. 7에서는 귀신십자가 삭제되었다. 고우키 장풍을 1히트만큼 상쇄하는 기능이 있다.
벽에서 화면이 휙 돌아가게 만드는 기술이라 역가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헤이 쉬운벽역가드 한방패턴 글 참조.

  • 천추파단 天枢破断 (6RP LK)
철권7 신기술로, 15프레임 발동에 판정은 상 중. 밥독기장 1타와 비슷한 모션으로 오른손 백너클로 상대를 가격한 뒤 오장혈괴(앞무릎)와 같은 모션으로 무릎으로 상대를 받아버리는 기술. 1타 히트 시 2타가 확정에, 주 용도는 콤보 연계기이지만 1타가 양횡을 잡고 2타 성능은 오장혈괴와 완전히 똑같고 1타 자체가 상당히 길어서 붕권딜캐나 깔아두기용으로 필드에서도 많이 쓴다.

  • 격강장파 激剛掌破 (6RP~AP)
판정은 중단. 대미지는 25. 오른손 백너클을 흘려 페이크를 주고 강장파를 살짝 느리게 시전하는 기술. 대신 그냥 강장파와는 달리 막히고 손해 프레임이 -12가 아니라 -6이다. 히트 시 상대를 다운시키는 건 강장파와 똑같다.

  • 오장혈괴 五臓血塊 (6LK)
앞무릎, 혹은 왼무릎이라고 많이 불리는 기술, 전진하며 왼무릎으로 걷어찬다. 중단 판정에 히트시 상대는 날아가서 엎어지고 카운터시 콤보가 가능하다. 판정이 낮고 리치가 길며 막히고 후딜도 -2 정도로 굉장히 적고 대미지도 괜찮은 데다 발동도 느리지 않은 좋은 기술. 보통 필드에서는 딜캐없는 카운터 시동기 용도로 쓰이며 판정을 이용해 몇몇 기술의 확정타용으로도 쓰이는 기술. 오장육부로 자주 붙어쓰이는 말인 육부는 카즈야의 3LP 육부 부수기로 들어간걸 생각해보면 오묘한 기술명.

  • 오른 발꿈치 찍기 右踵落(6RK)
통칭 한자만 읽은 우종락, '우종'이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대시 유지 중 혹은 웨이브 도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막혀도 3프레임 이득을 가져오는 기술. 오른 다리를 수직으로 높이 세운 뒤 그대로 무릎을 접어서 발 뒤꿈치로 곡괭이 찍듯이 내려찬다. 앉은 상태로 우종락을 맞을 경우 앉은자세 -13프레임인 상태가 되어 헤이하치는 13프레임까지 확정타를 때릴수 있고, 일반적으로 더퍼인 무쌍철퇴를 추가타로 쓴다. 이 때문에 벽 앞에서 앉은 상태로 우종을 맞을 경우 확정타를 맞고 벽꽝까지 걸리기 때문에 체력의 절반은 우습게 날아가게 된다. 카운터 시 지진쇄(2LK)나 밟기 등이 확정이며, 좋은 기술인 건 맞지만 느리고 양횡에 털린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다만 상대가 벽에 몰려있는 경우에는 헤이하치가 히트 여부에 따라 벽꽝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술이나 이득기가 넘쳐나기 때문에 머리를 비우고 우종만 쓰는 것이 아닌 이상 일단 압박이 시작되었을 때 상대하는 입장에선 피하기가 어려워 원잽, 우종, 나락1타 등으로 계속 굳어버리게 된다. 횡이동으로 대처가 가능하지만 헤이하치의 기술 중 상당히 유용한 주력 압박용 기술이다.

  • 박치기 [72] (6AP)
선자세 12프레임 딜캐기로, 히트 시 금강장처럼 붕권, 앞무릎, 청뇌 등이 확정이다. 철권 7 기준 박치기 - 금강창장의 대미지는 무려 44로 전 캐릭 선자세 12딜캐 중 가장 대미지가 높다. 허나 상단 판정에 리치가 매우 짧고 상단기 주제에 막히고 후딜도 상당히 아픈 편으로, 딱 딜캐용으로만 써야 할 기술.

  • 미시마류 봉살진의 자세 三島流・封殺陣構 (6AK)[73]
발을 바닥에 쾅 찍으며 앞으로 약간 전진하면서 자세를 취하는 기술. 발동 5~12프레임 중 상중단 펀치 기술을 패링하는 성능도 붙어 있다. 패링 성공 시 재빨리 파쇄권이나 폭쇄권을 쓰면 둘다 확정이다. 파쇄권을 써서 공콤을 먹이는게 일반적. 자세중 2, 8로 횡이동이 가능해 약간 후딜을 줄일수 있고, 자세중 3이나 1로 캔슬도 되는데 상대의 펀치를 패링했을때는 캔슬되지 않으므로 6ak-3-lp으로 좀더 안전하게 쓸수 있다. 헤이 손패링 안전하게 쓰는법 글 참조.
철권 6까지는 커맨드가 2AK로 제자리에서 주춤서기 자세로 기를 모으는 모션이어서 실용성이 떨어지는 예능용 기술이었으나, 철권 태그2부터 커맨드와 모션이 지금과 같이 변경되며 실용성이 좋아졌다.
  • 봉살진 파쇄권 封殺陣・破砕拳 (봉살진 중 LP)
판정은 상단에 호밍기. 대미지는 20. 봉살진 중 상단 훅으로 상대를 후려갈기는 기술. 히트 시 상대는 풀기불가 그로기 상태라 공콤을 이어나갈 수 있다.
  • 봉살진 분쇄권 封殺陣・粉砕拳 (봉살진 중 RP) / 봉살진 폭쇄권 封殺陣・爆砕拳 (봉살진 중 RP LP)[74]
판정은 중, 중. 대미지는 20, 23. 두번 치고 2타는 상대를 내려꽂으며, 1타 히트 시 2타 확정. 1, 2타 전부 히트 시 상대를 다운시키지만 2타를 선입력했다면 1타가 히트해도 다운되지 않는다. 2타가 가드될 경우 헤이는 17프레임 손해고 상대는 앉은 상태가 된다. 봉살진의 자세도 전진성이 크고 이 기술도 추가로 전진하며 공격하는 특성 덕에 콤보를 거는 도중 스크류 기술로 거리가 벌어진 상대를 추격해서 추가타를 넣기가 쉽다. 태그2 이전-이후에서 좌우손 바뀌었는데 성능은 거의 같다.
  • 봉살진 두퇴쇄 封殺陣・頭槌砕 (봉살진 중 AP)[75]
상단 가불기. 대미지는 35. 오른손에 전기를 모아 그대로 전진하며 강력한 꿀밤을 날린다. 가불기인데 상단이라 숙이면 피해진다. 4 입력으로 도중에 캔슬할 수 있다.

  • 무쌍장파 無双掌波 (3LP LP)
왼어퍼 원, 2타는 전진하며 손바닥으로 빠르게 밀친다. 판정은 중상으로 같은 왼어퍼 파생기이지만 주로 딜캐용으로 쓰이는 위의 무쌍철퇴와는 다르게 압박용 기술. 1타는 히트시 +9 ~ +10[76], 2타가 상단이지만 발동이 빨라서 대놓고 막 쓰지 않는 이상 앉기 힘들고, 2타가 양횡을 추적하는데다 가드해도 -2밖에 안되어 횡신이나 상단회피기로 상대의 발악을 피하고 압박을 이어갈 수 있는 좋은 압박기.

  • 무쌍철퇴 無双鉄槌 (3LP RP)
왼어퍼 투. 철권 6부터 지금의 무쌍철퇴로 바뀌면서 2타가 내려찍는 모션으로 변하여 바운드 콤보용, 벽꽝기가 되었다. 더불어 막히면 컷킥이나 오른어퍼 등으로 뜨던 기존과 달리, 기상킥류 정도만 들어오게 되었지만, 막히고 앉은자세 -13이라서 카즈야, 에디 상대로는 뜬다. 철권 7 FR에서는 우종을 앉아 히트시켰을 시에 확정타로 들어간다.

  • 3RP
통칭 오른 어퍼, 첫 시리즈부터 있었던 전통의 기술표에 없고 이름도 없는 기술. 철권 3로 하여금 풍신류 중 진, 데빌, 엔젤도 같은 모션으로 가지고 있었지만 캐릭터 모델링과 모션이 바뀌고 스토리가 전개되며 캐릭터가 삭제되는 과정 속에서 유일하게 같은 모션이 유지되고 있는 오른어퍼이다. 보통 풍신 삑사리로 나가는 기술이라고 여겨지며 중단 카운터로 쓸만한 기술이 발동 18프레임짜리 앞무릎밖에 없는 헤이하치의 숨겨진 15프레임 카운터 기술로 활약할 수 있는 기술이다. 물론 인식은 그저 삑사리 기술. 데빌진 오른어퍼와 비슷하게 쓸 수 있지만 훨씬 짧다는 것이 단점이다.

  • 명봉익 冥鳳翼 (3AP) <파워 크러시>
몸을 한 바퀴 회전시키면서 살짝 횡신을 돌며 전진하고 헤이하치가 양 팔을 앞, 뒤로 뻗어서 손등으로 상대를 치는 모션. 7에 와서 파워 크러시 판정을 받았다. 대미지도 제법 준수하지만 후딜도 나름 길고 하단기와 잡기에 캔슬되는점은 주의하자. 살짝 횡신이 붙어있는 덕에 철권 5부터 전통의 역가드용 기술로 쓰였고 파워 크러시가 생긴 7에서도 역가드 판정은 여전하다. 원래 희귀한 기능인 잡기 패링[77] 기능이 붙어있었으나 철7부터 파워 크러시가 되면서 삭제되었다. 벽력장 막타와 마찬가지로 양손 판정이라 조시의 반격기에 걸린다. 히트시에는 빠르게 달려가서 영생문이나, 지진쇄 등이 확정.

  • 기와 깨기 - 쐐기 치기 瓦割楔打 (2LP RP)
철권 1부터 있던 유서깊은 기술. 폴의 그것과 용도는 비슷하다. 심심하면 내밀어줄 수 있는 안전한 중단기. 대미지는 짜지만 발동이 빠르며 막혀도 안전하고, 판정이 낮게 뻗어있어 구르는 상대는 다 잡는다. 시리즈를 거듭 할때마다 후속타가 있을 때도 없을 때가 있었는데 철권 4에서는 기와 깨기 단발만 있었고, 철권 5~6까지는 폴마냥 후속타로 기와-붕권까지 있었으나 6BR부터는 다시 후속타가 없어지고 새로운 기와 깨기로 교체되어 단발 바운드기가 되었다. 대미지는 별로지만 낮은 판정으로 콤보 도중 아무데나 다 들어가는 특급 바운드기였다가 바운드 시스템이 없어진 7FR에서는 기존의 금강창장과는 다른 손바닥을 거꾸로 세워 복부를 가격하는 미묘한 모션의 2타 후속타가 생겼다. 이쪽은 기와붕권과는 다르게 카운터시 넘어지는 기술. 히트 시 금강장과 똑같이 붕권, 앞무릎, 귀신권, 청뇌 등이 확정으로 들어간다. 1타 카운터 시 2타까지 확정.

  • 지진쇄 地鎮砕 (2LK)
판정은 중단. 대미지는 25. 왼발로 쾅 찍는 기술. 히트 시 상대를 다운시키며, 가드 시에는 상대를 주저앉힌다. 막혀도 딜캐는 없지만 조금 느린 발동이 흠. 대미지가 나쁘지 않아서 주로 추가타 용도로 종종 쓰인다.

  • 귀와 鬼瓦 (2LP+RK)
캐릭터마다 하나씩은 있는 예능용 가불기. 대미지는 50. 기를 모은 뒤 강렬한 기와깨기를 시전하는 기술로 횡을 추적하는 성능을 이용해 귀신멸렬마냥 아주 가아끔 낙캣용으로 쓰는 경우가 있다.

  • 파쇄충 破砕衝 (2RP+LK)
서있으면 가불이 되고 앉아있으면 괜찮은 지뢰진류 기술. 기를 모아 지면을 주먹으로 쾅 내려찍어 지진파를 일으키고, 땅에 닿아 있으면 히트된다. 서 있는 상대에게 맞추면 대미지 없이 잠깐 주춤하게 만드는데 이때는 헤이하치가 3프레임 불리한 상태가 된다. 그러나 다운 상태인 상대에게 히트시킬 경우 상대를 누운 자세 그대로 다시 띄워 버릴 수 있는데 이 때 레이지 아츠와 하단기 일부가 확정. 이를 이용한 대회 패턴도 있는데, 방금 유럽 대회에서 나온 헤이 사원맵 패턴 글 참조. 침대 철권을 하는 상태에게 종종 사용해주면 좋다. 한 때 레이지 아츠를 발동 중간에 끊어버리는 유일한 기술이었지만, 현재는 기가스의 레이지 드라이브가 발동될 때 이와 비슷한 판정으로 발동 중인 레아를 강제로 끊어버릴 수 있게 되어 유니크했던(?) 위치에서 내려오게 됐다.
사실 내리찍는 주먹에 공격판정이 있는데 상대가 엄청 파고드는 기술을 쓰거나 할때 맞기도 한다. 레딧 글 참조.

  • 영생문 影生門 (1RP)
나락, 복룡각과 더불어 헤이하치의 큰 하단을 책임지는 대표 기술. 속칭 빠세이. 한바퀴 회전해서 팔을 대각선 하단 방향으로 길게 뻗어서 주먹으로 상대방의 다리를 공격한다. 철권 5때 새로 생겼지만 막히면 뜨는 주제에 박력도 그렇고 대미지도 별로였기 때문에 그리 자주 쓰이는 기술은 아니었다. 하지만, 태그 2에서 대폭 상향되어 대미지가 눈에 띄게 상승하였으며, 헤이하치가 이득 프레임인 상태로 양쪽 모두 앉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후속 심리전을 걸기도 좋아졌다. 특히, 하단인 복룡각과 중단인 금강장으로 상대에게 골아픈 이지선다를 선사 할 수 있다. 허나 막히면 뜨는 것은 여전하니 주의. 철권 7에서는 카운터 히트시 상대가 넘어지게 된 대신 노멀 히트시의 이득이 +1로 줄어들어서 금강장 대신 대종1타를 사용해야 했으나, 7월 7일자 패치로 인해 노멀 히트시의 이득이 다시 태그 토너먼트 2 시절로 돌아왔다. FR에서는 살짝 하향되어 카운터 히트시에도 상대가 넘어지지 않도록 바뀌었다. 여담으로 철권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 기술은 보고 막는게 아니라 듣고 막는다는 얘기가 흔하게 도는데 위의 기합소리인 빠세이 소리를 듣고 반응한다고 하는 편. 비슷한 계열의 하단기인 간류의 게타구리에 비하면 굉장히 불안정적이다.[78] 참고로 기술 시전시 내뱉는 기합은 빠세이가 아니라 "脚!"(아시!). 즉 "다리!"다. 검도에서 머리~ 하며 머리를 공격하는것과 같은 셈.[79]

  • 암격쇄 暗撃砕 (1AP)
단편류 기술로, 몸을 숙이며 뒤로 뺀 다음 낮은 자세 그대로 전진하며 적을 주먹으로 2대 때리는 기술로 판정은 중 중, 막히고 -13이다. 몸을 숙일때 판정이 상당히 낮아서 상단회피는 물론 타점이 높은 중단도 회피하나 정작 컷킥류는 모션과 고저 차에 상관 없이 거의 맞기에[80] 상대를 보고 골라써야할 기술. 고우키 장풍도 타이밍을 맞추면 피해진다.

  • 문경이권 刎頚裏拳 (4LP RP)
판정은 상, 상. 손날로 목치기 - 한바퀴 돌며 상단 백너클 공격을 시전한다. 대미지는 14, 20. 1타 히트 시 2타 확정인데 1타가 호밍기라 빠른 상단 호밍기로 가끔씩 쓰인다. 2타에는 스크류 성능이 붙어 있으며 2타 단독 카운터 시 상대를 다운시킨다. 천마유린이 생기기 전 7 오리지널에서는 주력 스크류기였고 천마유린이 생긴 후 콤보에서는 거의 안쓰였지만 안정성과 대미지가 좋아서 시즌4 기준 천마유린보다 스크류기로 더 잘쓰인다.
철권 6에서는 커맨드를 4LP RK으로 입력하면 문경 무릎 부수기라는 기술의 하단을 걷어차는 기술로 파생이 가능했지만 쓸모가 없었는지 7에 와선 삭제되었다.

  • 문경강장파 刎頚剛掌破 (4LP RP~AP) / 문경강장파 부 刎頚剛掌破・否 (4LP RP~AP 2or 8)
판정은 상, 중. 대미지는 14, 25. 문경이권 1타 이후 2타가 귀곡강장파처럼 바뀐 기술. 후속 상황도 -6으로 거의 비슷하다. 태그 2 시절 청뇌왕 라이트가 중단견제용으로 애용한 기술이다.

몸을 회전시키면서 중단을 주먹으로 치는 기술로 다문살 2타를 떼온 모션. 비슷한 모션과 비슷한 발동속도 덕에 중거리에서 영생문과 이지선다 용도로 쓰인다. 서면 빠세이 앉으면 허덥. 대미지가 좋고 히트시에는 이득이 8이나 되며 가드시에도 -2로 안전한 좋은 중단기. 7 시즌1까지는 히트시 날아가고 카운터시 콤보가 되어 6LK 오장혈괴와 용도가 겹치는 감이 있었으나, 시즌2에서는 벽바운드기가 되는 동시에 카운터시 콤보가 들어가지 않게 되며 살짝 너프됨과 동시에 두 기술의 용도가 겹치지 않게 되었다.

  • 악어 찌르기 鰐突 (4LK RP)
14 딜캐 1, 상 상 판정. 14 20 대미지. 철 7 시즌 4에 추가된 기술. 1타 히트시 2타 확정. 아래 악어 나막신 보다 딜은 조금 약하지만 딜캐로 유용하며 막혀도 -1이다. 벽콤보용으로도 쓸만한 데미지를 뽑는다.

  • 악어 나막신 鰐下駄[81] (4LK LK)
14 딜캐 2, 통칭 악하태, 판정은 상, 중. 대미지는 14, 25. 왼발로 상단을 툭 치고 그대로 내려밟는 기술. 2타는 히트 시 상대를 다운시키며, 가드 시에는 상대를 주저앉힌다. 1타 히트 시 2타 확정. 태그2에서는 0타 벽서브기로 자주 쓰였지만 7에서는 용도가 없어져 안 쓰이게 된 기술. 히트후 짠발이나 스윕킥으로 확정타까지 넣으면 약한 공콤 정도의 딜이 나오므로 선자세 15띄우기가 초풍, 풍신권으로 어려운 헤이에게 귀중한 딜캐가 된다.

  • 진월선 真月旋 (4RK)
오른발로 뒤돌려차기를 시전한다. 호밍기인데다 중단에 막혀도 딜캐가 없고, 발동도 적당하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기술. 여기에 벽스턴도 유발한다. 타점이 좀 높다는 것은 흠이지만 어느 정도 남발해도 괜찮은 기술. 7에서 가뜩이나 스크류기가 부족한 헤이하치인지라, 차라리 이 기술이 스크류기가 됐으면 어땠을까 하고 아쉬움을 표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철권 7 FR에서 스크류 유발기로 향상되었다! 그 결과 FR부터 헤이하치의 콤보 패턴에 다채로운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막상 새롭게 추가 된 스크류기인 천마유린에 밀려 잘 사용 되지는 않는 편. 여담으로 시즌3 오리지널 신캐릭인 리로이의 4RK가 이 기술의 상위호환이다.[82]

  • 강장렬파 剛掌烈破 (4AP AP) / 강장렬파 연 剛掌烈破・連 (4AP AP)
판정은 중, 중. 대미지는 18, 24. 전진하며 양 주먹 동시에 지르기 -> 양 주먹으로 옆구리치기 모션의 쌍장을 두 번 쓰는 기술. 철4에서는 1타만 있었고 홀드가 가능했으며 홀드시 대미지가 36까지 늘었다. 1,2타 사이에는 18F까지 딜레이를 줄 수 있는데 1타 노멀히트시 10F 딜레이 주는 것까지는 2타가 확정히트한다. 2타가 히트할 경우 상대를 다운시키고, 가드되면 -13F. 리치가 제법 길어서 주로 벽앞에서 헛친거 보고 벽꽝용으로 쓰인다. 이따금씩 벽콤에도 사용하기도 한다.


  • 8RK
15F 제자리 컷킥. 카운터 히트시에 공콤넣을 수 있게 뜬다. 막히면 -13. 같은 15F 중단 카운터 띄우기인 3RP와 비슷하게 쓰면 된다. 이건 뛰므로 발동 9F부터 점프 스테이터스가 붙는다.

  • 공인각 空刃脚 / 이선공인각 裏旋空刃脚 (9LK / 9LK RK)
철권에서 보기 힘든 공중연속기 중 하나로 1타 날아차기로 상대방을 딛고 뛰어올라 2타 공중 뒤돌려차기를 시전한다. 히트 시 공중콤보가 들어가며, 중단판정에 막혀도 헤이하치에게 이득이라는 엄청난 스펙을 지니고 있지만 엄청 느리고 횡이동에는 취약하니 주의. 특히, 반시계 방향 횡이동에는 아주 보기 좋게 탈탈 털린다. 이 때문에 고계급으로 갈수록 잘 보이지 않게 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철권 7 FR에서는 "2타째 스크류 유발"이 추가됨으로서, 중단의 이득기인 단독 스크류기가 생겨 헤이하치의 압박에 날개를 붙여주었다. 다만 가드시 이득은 1프레임으로 줄어 예전처럼 무슨 공참각마냥 일단 가드시키고 아무거나 하고싶은 거 다 할 수는 없게 되었고, 1프레임이나마 유리한 상황에서 대치할 수 있다는 거에 의미가 있는 정도로 이득기로서의 의미는 많이 퇴색되었다. 그러다 시즌2에선 2타 가드시 +3으로 이득 프레임이 약간 증가했다. 여담으로 아케이드가 돌아가던 시절 잡다캐릭이 이 기술을 워낙 좋아해서 그린에서는 잡다킥이라는 이름이 붙은 잡다의 시그니처 무브였다.
보통 맞추고 나투뇌로 건지는데 대미지가 그리 좋지않다. 반시계 횡신 6RP LK - 6LP 4RP RK 로 쉽게 고대미지 콤보가 들어간다.

  • 현공각 玄空脚 (9RK)
나선습인각(9RK RK)을 밀치고 철권 5에 새로 들어온 기술. 에디나 요시미츠의 9RK와 유사한 모션의 기술로 뛰어올라 중단 돌려차기를 시전한다, 점프 스테이터스 기술인만큼 하단을 피하며, 벽꽝 기능이 있어서 주로 벽에서 복룡각과 같이 쓰인다. 발동 24F으로 굉장히 느린 편이고 횡이동에도 약하다는 점은 흠이지만,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충분히 좋은 기술. 철권 7에서는 스크류기가 되었지만, 플로어 브레이크 등 특정 상황을 제외하면 잘 쓰이지 않는 편.


  • 귀신권 鬼神拳 (66RP)
철권 1부터 유서 깊은 헤이하치의 주력기이자 상징적인 기술이다. 몸을 깊게 숙이면서(파동권도 종종 피함) 접근하여 강력한 어퍼컷을 시전한다. 자체 대미지도 굉장히 강한 데다가 맞은 상대가 높이 떠서 고대미지 콤보를 넣을 수 있다. 막히고 -16으로 프레임상으로는 뜨지만 가드백이 붕권보다도 커서 대부분의 캐릭에겐 뜨기는 커녕 딜캐도 잘 안 당한다! 이 때문에 필드에서 지르는 용도로 많이 쓰이며 상대의 상단기술을 예측하고 기습용으로도 잘 쓰인다.[83] 다만, 공격 판정이 이상해서 가끔 상대가 점프해서 피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경우에는 등짝 허용이니 사용에 주의. 철7 시즌 2에서 다운판정이 대폭 강화되어 그냥 누워있기도 곤란해졌다. 복룡각 맞고 뒤낙법 시 귀신권 막고 콤보 한사발이므로 절대 뒤낙법치지 말자.

  • 왼 발꿈치 찍기 左踵落(66LK)
통칭 좌종. 마찬가지로 너도 나도 있는 풍신류의 그것. 모션만 살짝 달라진 카즈야랑 비교해도 스펙은 같다. 강력한 왼발 내려차기를 시전한다. 히트시 콤보가 가능하지만 양횡에 털리며 막혀도 -3으로 느리지만 안전한 콤보시동기. 다만 헤이하치가 워낙 하단이 부실하고 중단기가 좋은 캐릭이다 보니 카즈야만큼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어쨌든 좋은 기술.

  • 천마복멸 天魔覆滅 (46RP LP)
천마강복 天魔降伏 (46RP RP)
천마유린 天魔蹂躙 (46RP LK)
판정은 각각 중 상 / 중 중 / 중 상. 1타는 15프레임 발동에 폴 용포와 비슷한 모션으로 상대를 팔꿈치로 가격한다. 셋 다 1타 히트시 2타까지 확정.
천마복멸은 손바닥으로 얼굴을 쳐서 상대를 날리며, 막혀도 딜캐가 없다.
천마강복은 등주먹을 내려치는 모션으로 공격범위가 복멸, 유린보다는 좁지만 2타 단독 카운터 시 상대를 띄우고, 막히면 앉은자세 -12이다.
천마유린은 7FR 신기술로, 앞으로 나와 회전하며 발바닥으로 얼굴을 후려찬다. 스크류 판정이 있으며 역시 막혀도 딜캐가 없다.

  • 쇄신장 砕神掌 (44AP)
판정은 중단. 대미지는 25. 풍신류 특유의 전기이펙트가 흐르기 때문에 흔히 전기먹이기라고 불리는 기술. 기를 모아 손날을 세워 강렬한 찌르기 공격을 날리는 기술로 히트 시 상대는 다운되며 가드시켜도 큰 이득을 가져온다. 다만 너무 느린 발동속도 때문에 실전에서 자주 쓰기는 힘든 기술. 뭔가 가불기일 것처럼 생겼지만 일반 기술이다. BR까지만 해도 이거 가드하면 섬광이 확정이고 섬광 맞으면 그대로 벽콤이라 벽에서 기습적으로 쓰였다. 태그2에서는 섬광 벽꽝이 삭제되었고 7에서는 섬광이 안 들어가게 되어 잘 안 쓰이게 된 기술. 철7 5.00 패치에서 가드시 벽 비틀 유발기가 되었는데 필드에서 +10, 벽에 닿아도 +12이상이 고작이라...

  • 영족[84] 影足 (44AK)
속칭 아버지의 고뇌. 매우 호쾌하게 웃으면서 뒤로 쭉 빠지는 기술. 뒤구르기처럼 성능이 매우 좋은 회피기로 인게임에서도 은근 자주 보인다. 철권 1에서는 444 커맨드였으며, 2~TTT2에서는 호쾌하게 웃는 소리도 없었고 44nAK로 중립을 꼭 넣어야 발동해서 빨리 쓰기 힘들었으나 7에서 중립이 삭제되어서 적당히 백스텝쓰고 AK 눌러도 발동된다. 활용예시

  • 금강창장 金剛槍掌 (236RP)
중단, 헤이하치 붕권으로 히트시 회전하며 날아간다. 주 용도는 추가타용. 박치기, 금강장, 기와2타 단독 카운터, 뚱캐전용콤보(나락대종1타-금강창장) 등의 추가타 용도로 가장 자주 쓰인다. 철권 6BR까지는 236 스텝이 따로 있어 입력시간이 널널한 편이고 무조건 236 스텝을 써야 발동이 가능했다. 태그 2부터는 236으로 나가는 스텝이 사라졌으며 리치도 폴 붕권에 비하면 짧고, 클린 히트라는 것이 없어 대미지도 붕권의 절반 정도인데다 막히고 딜캐가 아프게 들어오는 건 붕권과 똑같아서 그런지 후속타 용도 외에는 정말 안 쓰이는 기술. 스텝이 없는 대가로 선입력을 받기 때문에 금강장 이후에 빠르게 넣거나 15딜캐로 넣기 편한건 장점이다.

  • 공참각 空斬脚 (666LK)
점프 스테이터스가 달린 데다 중단 판정에 막히고 이득인,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평범한 공참각.


  • 금강장 金剛掌 (기상 LP)
13프레임 기상 벽꽝기로 상대의 큰 하단 딜캐용으로 자주 쓰인다. 기상하며 빠르게 손바닥으로 밀친다. 6BR 시절엔 상대를 넘어뜨리긴 해도 대미지가 별로였고, 발동도 14F에 후속 확정타라 해봤자 나락쓸기 1타 정도였기 때문에 그냥 대종 2타를 쓰고 말았다. 그나마 벽에서는 기와 바운드가 확정이었기에 벽에서만 쓰인 정도. 허나, 태그2에서 대미지 상향 및 후속타가 가능한 피격판정으로 암격쇄(1AP)나 금강창장이 깔끔하게 들어가게 되어, 헤이하치의 앉은자세 패턴을 더욱 강화시켜 주었다. 다만 막히면 카즈야한테는 뜬다. 참고로, 상기 기술한 후속타로 금강창장(236RP, 통칭 '붕권')이 확정이지만 이외에도 오장혈괴(6LK, 통칭 '앞무릎'), 귀신권, 청뇌신권 등이 들어가는데, 여기서 금강창장은 대미지가 제일 세지만 후상황이 별로이며 오장혈괴는 후상황이 좋지만 대미지가 별로다. 귀신권은 후상황이 별로고 대미지도 오장혈괴와 금강창장의 중간의 대미지를 주지만, 때리고 안전하게 태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뇌는 금강창장의 대미지에 오장혈괴의 후상황을 만들어주지만 쓰기가 어렵다. 여담으로 기합소리 때문에 게이야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 관음 부수기 観音砕 (기상 RP)
발동 18프레임에 중단 스크류기. 발동 시 시계 방향으로 깊숙히 이동하여 주먹으로 가격하는 회피성 기술이다. 브라이언의 마하킥만큼은 아니지만 준뚱캐에 속하는 헤이하치가 어지간한 기술은 모두 회피할 정도. 막히고 확정반격이 없고 벽 앞에서 히트시 강벽꽝, 카운터 시 브라 앞무릎처럼 스턴이 걸려 콤보를 넣을 수 있다. 짠발-관음쇄가 전통의 패턴.

  • 신문귀십자 神門鬼十字 (기상 LK AP)
FR 시즌3 신기술로 왼발로 걷어차고 태그2까지의 귀신십자(2AP)모션으로 베어허그로 상대를 스턴시키는 기술. 철권 1에 헤이하치가 등장한 후 무려 25년만에 생긴 헤이하치의 기상어퍼류 기술이다. 그러나 발차기 모션으로 시작해서인지 발동이 18F으로 느린 데다가 칼같은 나락이나 초풍, 대종1타로 퍼올려야 하는데 타이밍이 굉장히 빡빡해서 금강장이나 횡초 등에 밀려 거의 쓰이지 않는 기술이었으나 시즌4에서 히트 후 천천히 엎드리는 모션으로 변경되어 콤보가 매우 쉬워졌다.

  • 발꿈치 떨구기 踵落 (기상 RK RK)
통칭 대각선 종가르기, 줄여서 대종[85]. 너도 있고 나도 있는 풍신류 기상킥. 11프레임 발동의 기상딜캐기로 풍신류 대종이 다들 그렇듯이 온갖 곳에 쓰인다. 가장 기본적인 기상딜캐부터 콤보 도중 퍼올리기, 웨이브 캔슬로 사용해서 안전한 웨이브 이지선다, 돌진기 역할까지. 다만 3rk로도 대종이 나가서 필드 견제용으로도 쓰이는 데빌진과 카즈야와는 다르게 3RK로는 안나가서 필드에서 견제용으로 사용은 불가능하다. 대신 헤이하치는 나락 파생기로 대종이 나가는지라 나락1타 후 2타와 대종으로 이지선다를 걸기도 하며, 콤보에서도 나락 1타-대종으로 낮게 뜬 상대를 퍼올린다. 그 외에는 전통의 벽콤으로 나락2타-대종1타 바닥대미지. 대미지는 다소 심심하지만 하단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도 안정적으로 들어가고, 후경직이 빨리 풀려 후상황이 좋다.

  • 복룡각 伏龍脚 (앉아 3RK)
헤이하치의 큰 하단 기술 중 하나이며 반시계횡을 완벽하게 잡는다. 앉은 상태로 한바퀴 돌아서 다리 후려차기를 시전한다. 대미지가 꽤 짭짤하며, 히트한 상대 캐릭터가 헤이하치를 등진 상태로 엎어지기 때문에 기상심리전을 걸기도 좋다. 주된 패턴은, 기와깨기를 깔아두면서 선입력을 통해 재빨리 빈틈을 노리거나, 태그2에서 상향된 금강장과 함께 이지를 거는 식이다. 벽 앞에서 히트시키면 이후에 복룡각이 한번 더 확정타로 들어가, 헤이하치의 벽 압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론 막히면 공콤 한사발이니 주의. 시즌 2에 들어와서 강화된 귀신권과의 이지선다가 강력해졌다. 복룡각을 맞고 뒤로 구르면 귀신권을 맞고 하늘로 뜨며, 누워있자니 다운판정이 강화된 귀신권이 무조건 들어간다. 타이밍이 맞으면 파동권이 피해진다.

  • 만한장 万漢掌 (횡신 중 RP) / 만한나선장 万漢螺旋掌 (횡신 중 RP LP)
중 중. 횡신을 하며 손날 찌르기 - 전진하며 손바닥 치기모션의 장타를 두 대 날린다. 1타 히트시 2타 확정이고 딜레이를 줄 수 있으나 너무 많이 줄 시엔 2타가 가드가능하다. 횡신으로 회피하고 상대를 엿먹이는 기술이고 가드시엔 -12정도의 딜캐가 들어오는 기술이지만 횡초풍에 밀려 잘 쓰이지는 않는 기술이었으나 FR 시즌2에서는 2타 히트시 기존의 날아가는 모션이 아닌 앞으로 천천히 쓰러지는 모션이 나오게 되어 콤보 시동기가 되어버렸다. 아머킹이나 니나에게 있는 2타짜리 횡신 콤보시동기가 생긴 셈. 횡신 덕에 기본적으로 회피력이 있고 2타를 보고 쓸 수 있고 딜레이를 만땅으로 줘서 반항을 유도한 후 2타를 먹일 수도 있는데 콤보가 가능하고 이럼에도 가드시 -14로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면 뜨지 않는 대상향을 받았다.

  • 귀신 나막신 鬼下駄[86] (상대 다운 중 2RK)
통칭 귀하태, 판정은 하단. 대미지는 30인데 다운기 특성상 보정이 들어가서 사실상 24. 다운된 상대를 밟는 기술. 기상해서 막히면 -14.

말 그대로 도발. 기본 자세에서 전기 이펙트가 발생하는 게 끝이다. 공방 견제중에는 커맨드가 겹치는 오른 잡기가 나가기 일쑤다. 앞으로나 뒤로 걷기, 앉았다 일어나기, 횡치고 전부 오른잡이나가는데 횡치고 4로 횡이동캔슬 후에 쓰는게 제일 잘나간다.

  • 10단 콤보 1 (66n RP LP RP RP LK RK RK LP RP LP)
10단 콤보 2 (3LK RP RP RK RK LP RK LP RP RK)
10단 콤보 3 (3LK RP RP RK RK LP RP LP RP LP)
헤이하치 너무 잘 알려진 캐릭터라 10단으로 허를 찌르기 힘들다. 다만 1번 콤보는 전개가 빠르고 5타까지 강제 가드라서 기모으고 가드 대미지로 죽이려 할 때 쓸 수는 있다. 2,3번 콤보의 1타인 3LK는 길고 낮은 중단에 적당한 발동이지만 딜캐는 없지만 이걸 쓸바에야 1F 느린 것 빼고 모든 성능이 좋은 오장혈괴(6LK)를 쓰는게 낫다.

  • 열섬각 烈閃脚 (AP+AK (AP유지)28로 스텝 발동, 스텝중 8 or 9LK RK)
기모으는 중 커맨드 입력으로 파란불이 붙으면서 강화된 이선공인각을 쓴다. 1타 대미지가 36으로 크게 늘어서 한방을 노리고 쓰는 예능용. 원본 이선공인각처럼 스크류가 되며 막히면 +3으로 계속 압박도 된다.

  • 벽 반동 공격 (벽을 등진 상태에서 447)
벽 반동 후 발로 찬다. 29F 발동, 발동 5F부터 점프 스테이터스, 발동 8~13F에 무적판정, 가드시 -1.


풍신 스텝 파생기

판정은 중단. 대미지는 25. 일반 뇌신권. 청뇌신권과 마찬가지로 히트 시 상대를 띄워버리지만 청뇌신권보다 가드됐을 시 손해 프레임이 5 늘어나 있는 것이 특징. 과거에는 카즈야, 데빌진보다 발동 속도가 빠르다는 특성을 가져서 콤보에 멋을 내기 위한 용도와 데미지가 있어서 가끔씩 콤보 마무리용 추가타로 넣을 수 있었지만 태그 2 이후 청뇌신권의 버프로 이제는 삑사리 기술로써의 인식이 강해졌다.

  • 청뇌신권 青雷神拳 (6n3+LP, 3과 LP를 동시 입력)
화랑의 초스카이와 커맨드가 같지만 이 쪽이 입력이 훨씬 더 빡빡하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 들어와서 막혀도 -9F로 딜캐가 없게 되었으며[87], 공중에서 맞으면 크게 스핀되면서 튀어오르기 때문에 서브의 역할로도 청뇌를 적극적으로 쓸 필요가 생겼다. 여기에 붕권이나 대초가 추가타로 넣는 것도 가능해져서 매우 강력한 마무리로도 쓰일 수 있다. 실제로 가정용 태그 2 심플 콤보가 기재되어 있을 만큼 청뇌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철권 7 FR에서는 아예 콤보시동기로 바뀌어, 필드에서의 사용 빈도가 매우 늘었다. 히트시 상대는 귀신권 정도의 높이로 떠, 강력한 콤보를 넣을 수 있다. 다만 철권 7 FR에서는 막히고 -10F으로 롤백되어 원투딜캐를 맞는다. 장풍 계열 기술(왕장풍, 지면장풍 포함)을 튕겨 내는 판정이 붙어있다. 지금도 그렇지만 숨겨진 기술 취급이라 실제 게임내에서는 커맨드 목록에서 제외되어 있다.

풍신류 답게 초풍을 가지고 있다. 기술 사양 자체는 다른 풍신류 캐릭터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타점이 좀 더 높고 초풍신의 경우 발동조건 때문에 리치가 아주 약소하게 짧게 느껴지는 편.
초속 풍신권의 발동은 풍신스텝 진입과 동시에 rp를 누르는 것이다. 그러나 초풍 인정 범위가 카즈야가 4프레임, 데빌 진이 3프레임, 헤이하치가 2프레임이라 발동이 어려운 편. 그러나 지금은 전부 동시입력으로 인정 범위가 통일되어 사용이 비교적 쉽다. [88] 때문에 자유자제로 구사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거기다 조금 어중간하다 싶은 거리에서 초풍을 쓰면 은근히 헛치는 모습도 자주 나오는 편이라 헤이하치로 초풍을 자주 구사하는 플레이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스틱을 앞으로 미는 시간이 길어지고 대시 초풍을 많이 쓰게 되는데, 발동조건과 더불어 다소 높은 타점 때문에 판정 싸움에서 초풍 답지 않게 밀리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거기다 막상 초풍을 가드시킨 후 적을 흔들만한 요소가 한정적이라 결국 초풍을 적중시킬 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 앞무릎이나 다른 중단기를 한참 깔아두다가 기습적으로 사용하여 카운터를 내는 방향으로 쓰거나 헛친 걸 딜캐하는 방향으로 쓰게 된다. 초풍에 극단적으로 의존해야하는 카즈야나 온갖 상황에 다채롭게 이용하는 데빌 진과는 달리 놈진의 초오찌와 유사하게 사용해야 제값을 하는 셈. 철7 초풍이 모두 그렇듯 고우키 파동권 계열을 1히트만큼 상쇄하는 판정이 붙었다.
헤이하치의 풍신권은 철권 1 ~ 철권 3까지는 중단이었지만[89], 철권 TT 시절에는 특수중단, 철권 4부터는 상단이 되었다.

  • 격참각 激斬脚 (풍신 스텝 중 LK)
판정은 중단. 대미지는 30. 풍신스텝 중 공참각과 비슷하게 뻥 차는 기술. 히트 시 상대를 다운시키며, 가드됐을 경우에도 7프레임 정도의 이득을 가져온다. 발동이 다소 느린 게 흠이지만 나쁘지는 않은 기술.

  • 지참각 地斬脚 (풍신 스텝 중 3지속 LK)
판정은 하단. 대미지는 24. 격참각과는 다르게 발로 하단을 후리는 기술. 히트 시 다운시키는 건 격참각과 같지만 그쪽과는 달리 막히면 매우 큰 딜캐를 당할 수 있다. 시즌2부터 히트시 추가타로 귀신권이 들어가게 되어 상향을 받았다.

나락쓸기 발꿈치 떨구기 奈落払踵切 (나락쓸기 중 n RK RK)
나락쓸기 뇌신권 奈落払雷神拳 (나락쓸기 중 n RK RK)
풍신류답게 역시 나락도 보유하고 있다. 헤이하치의 나락은 나락 중에서도 독특한데 일단 기본적으로 나락이 3타에 1, 2, 3타 불문하고 발꿈치 떨구기이나 뇌신권이 연계기로 들어가며, 1타를 노말히트로 맞으면 2타부턴 확정 히트가 아닌 주제에 1타는 다른 나락과 마찬가지로 막히면 다리가 부러지는 고로 필드에서 쓰는 경우는 매우 적다. 허나 양횡을 잘 잡고[90] 맞추고 7프레임 이득으로 후상황도 매우 좋으며 기습적으로 1타를 카운터로 맞추면 정축으로 콤보가 들어가기 때문에 쓰기 나름. 주로 나투뇌(나락 2타 뇌신)를 콤보용으로 쓰며 기상킥 연계는 벽콤으로도 애용된다. 나락 2, 3타는 태그2까지는 막혀도 모션과는 달리 딜캐가 없었으나, 철권 7부터 성능이 변경되어 막히면 기상킥 정도의 딜캐가 들어오게 되었다. 또한, 나락에서 파생되는 뇌신권은 가드시의 후딜이 -12로 크게 줄어들어서 벽에서 나락 2타와 나락1타 뇌신권의 막장 이지로 간간히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허나 시즌 2에서 파생기 뇌신권의 후딜도 늘어나서 이지선다를 걸기 더더욱 애매해졌으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 맨손 조르기 裸締(하다카지메) (AL)
기본 왼잡기. 35 대미지. 기술명은 리어 네이키드 초크의 유도식 작명인 맨손 조르기. 맨손으로 머리를 조이는 헤드록 후 목을 꺾는다.

  • 금강떨구기 金剛落 (AR)
기본 오른잡기. 35 대미지. 상대를 잡아서 점프했다가 그대로 파워 밤[91]. 잡기를 풀면 서로 등을 보이게 되는데, 무려 프레임 동등 판정이라, 짠손은 백점프 컷킥에 뜨고, 백점프 컷킥은 뒤차기에 맞고, 뒤차기는 짠손에 맞는 삼각관계.[92] 잡기를 성공한 다음에도 +5라는 기본잡기 치고 굉장히 좋은 후상황을 갖는다. 바닥이 깨지는 잡기. 아버지인 진파치는 오른잡기로 상대를 회전하면서 내려찍는 초 금강떨구기를 사용한다.

  • 단두수 断頭手 (상대의 왼쪽에서 잡기) / 나락 奈落 (상대의 오른쪽에서 잡기)
기본 왼 / 오른 옆잡기. 40 / 46 대미지. 둘 다 성공 시 상대는 가까이에서 쓰러진 상태가 되며 프레임 이득이 높다. 단두수는 상대방을 잡아 무릎위에 올려놓고 목을 손날로 내려치는 동시에 헤이하치의 몸에서 전기가 흐른다. 나락은 상대방의 등쪽 허리를 잡아들고는 그대로 바닥에 던져서 내려 찍는다. 나락은 측면잡기 중에서 대미지가 상당히 높으며 바닥이 깨지는 잡기다.

  • 인왕 부수기 仁王砕 (상대의 뒤쪽에서 잡기)
기본 뒤잡기. 60 대미지. 상대의 뒤를 잡고 아토믹 드랍을 시전한다. +3인 상황이라 가만히 있는것 말고 모든 발악을 짠발(1RK)로 끊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65정도 되는 높은 대미지 기대값을 가진다.

  • 부싯돌 火打石 (3RP+LK)
대미지 25의 커맨드 오잡. 잡기 성공 시 상대를 잡고 박치기를 날리는데, 상대는 다운되지않고 서로 선자세에서 헤이하치가 7프레임 이득 프레임이 발생한다. 잡기가 풀려도 0프렘 상황.
태그 2에서 미시마 일가에게 부싯돌 잡기를 쓰면 파더의 사랑(일명 궁디팡팡) 잡기가 나간다. 철7 스토리 모드의 보스 헤이하치도 마찬가지.

  • 초박치기 超 (66AP)
전통의 풍신류 공통 커맨드 양잡. 대미지는 14, 21인데 벽 앞에서 맞을 경우 바닥 대미지가 없어져서 14로 줄어든다. 대신 벽 앞에서 잡기를 맞았다면 강벽꽝을 유발한다. 호랑이 코트 상의를 입으면 궁디팡팡 잡기로 바뀌는데 뒤로 날리므로 성능이 매우 달라진다. 철7에서는 아이템을 장착해도 그냥 초박치기.
태그 2에서 공용 태그 대응 잡기이며, 다음 캐릭터들과 태그를 이루면 고유 태그 대응 잡기가 된다. 엔젤, 데빌 진, 진파치, 카즈야, 노멀진, 쿠마, 팬더, 아스카, 준, 언논, 리, 바이올렛.

  • 박치기 겨룸 (66LP+RK)
초박치기와 비슷한 양손 잡기. 그냥 사용하면 평범한 박치기가 나가는데, 대미지를 받기 전에 상대가 왼손이나 오른손을 누르면 대미지가 줄어든다. 그 다음, 상대가 헤이하치에게 박치기를 사용한다. 시전자도 응수할 수 있으며, 오른손을 누르면 대미지가 증가하면서 응수를 끝낸다. 일반 초박치기가 나눠서 대미지가 들어가도록 바뀌었을 때에도 박치기 겨룸은 한 번에 피해를 받는 사양이 남아 있다.
남캐에게만 발동하고 여캐에게는 대시 잽이나 대시 우종이 나가고 아예 잡기가 발동하지 않는다. 같이 7에서 처음 출시된 카타리나, 조시는 전부 여캐 판정으로 안나가는데 카즈미 혼자서 남캐판정이라 발동되는 버그가 있다. 전작에서 남캐인 레이븐였던 마스터 레이븐도 여캐판정인데도..
▪ 남캐: 로봇류(잭) 쿠마, 레오, 카즈미   /   ▪ 여캐: 팬더, 마스터 레이븐

  • 방주수 放宙手 (236AL)
커맨드 왼잡. 대미지는 45, 벽꽝시 52! 시전 시 왼손으로 멱살을 잡아 올리는 모션으로 발동되고 성공 시 시계방향, 헤이하치의 오른손 방향으로 냅다 던진다. 잡기 성공 시 필드에선 거리가 많이 벌어지고, 상대를 벽으로 던질 경우 억소리나는 추가 대미지와 함께 꼬인 심리전을 걸 수 있다. 오른잡 금강 떨구기가 풀린 상황과 비교하면 등을 맞댄 대신 시계방향으로 축이 틀리고 벽과의 거리에 따라 가깝거나 멀어진다는 점이 다르다. 상황에 따라 뒤돌아 짠발이나 나막이 확정으로 들어가고, 되려 상대의 기상기에 맞는 상황도 연출된다. 벽에서 가드를 굳힌 상대에게 한 번쯤 써봄직한 기술.
태그 2에서 쿠마와 태그 대응 잡기다. (일명 곰한테 밥주기)

  • 미시마류 금강벽의 자세 三島流・金剛壁構 (4LP+RK or 4RP+LK)[93]
상중단 반격기. 발, 제자리에 주춤서기 자세로 서서 양 팔을 크게 풍차돌리듯 휘두른 뒤 허리에 갖다대고 기를 모으는 모션인데 반격에 성공하면 주먹을 얼굴에 맞고 버틴 상태로 헤이하치 자신도 상대의 얼굴에 발을 올리고 전기 이펙트를 뿜어내면서 그대로 걷어차서 밀어버리는 모션. 발동시 3~30프레임동안 반격이 가능하며 31~66프레임동안 경직된다. 대미지는 30인데 컷킥처럼 공격시 상대가 떠있는 판정이면 공콤 첫타 보정으로 70%인 21만 들어가는. 상대방의 공격을 받아낸 뒤 반격하는 기술. 손발 기술들은 물론 팔꿈치, 무릎 공격이나 철산고류 기술, 몸통박치기류 기술, 박치기류 기술, 공참각류 기술, 양발 기술, 무기류 기술, 덤블링 기술(폴 66rk, 풍신류 rk_lk) 등등 장풍, 레이저만 아니면 전부 반격이 가능한 몇 안되는 반격기 중 하나.[94] 상대의 공격 자체를 일단 받아내기 때문에 반격 성공 시 25 + 반격한 기술의 대미지의 50%만큼 헤이하치도 대미지를 입는 식이라, 경우에 따라서는 반격에 성공했는데도 체력 상으로 손해를 보는 기묘한 경우도 간혹 발생하나, 어차피 상대가 딸피일 때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해 쓰는 기술이라 큰 문제는 없다. 관절기, 타격기를 불문하고 넉넉한 판정으로 적의 압박을 끊는데 사용하기 좋아 공격을 받아내고도 가드 당하기 십상인 명봉익(3ap) 대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격이 발동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상술한 기를 모으는 모션으로 이행 되는데 양손에 기가 모인 이펙트가 몇 초간 지속된다. 이 기 이펙트가 남아 있을 때는 통상 공격 히트시에도 카운터 판정이 떠서 그에 따라 데미지도 늘어나지만 가드가 안 되는 상태이므로 매우 위험한 상태가 된다. 미친 척하고 한 번 더 지르는 등 공격적으로 나서거나, 파쇄축으로 아예 누워버려야 덜 아프게 맞을 지경. 철권 3 시절엔 헤이하치가 기술 시전중 상단 판정의 오른발 공격을 카운터로 맞으면 나가는 자동 반격기였다.


9.1. 삭제된 기술[편집]


  • 격강장파 激剛掌破 (6RP AP) / 격강장파 부 激剛掌破・否 (6RP AP 2 or 8)
이거 쓸바에야 다른 중단을 쓰는 게 낫던 기술. 그냥 강장파(AP)와는 히트 후상황이 달라 일단 맞추면 낫긴하지만 발동이 너무 느리다.

  • 오장 부수기 五臓砕 (6LK)
4~DR에 있던 중단 밀어차기. 카즈야의 철권 6 BR에서 생긴 귀축(6LK)과 비슷한 모션으로 찬다. 노멀 히트는 다운되지 않고, 카운터 히트시 브라이언의 마하펀치(66RP)를 맞은 것 처럼 다운된다.

  • 더블 어퍼 ダブルアッパー (3LP RP)
철권 1에만 있던 더블 어퍼. 중복모션이 넘쳤던 철권 1이였기에 카즈야의 기술과 같아서 철권 2부터 교체.

  • 무쌍련권 無双連拳 (3LP RP)
2 ~ 5DR에 있던 왼어퍼 후 귀신권을 쓰는 '선자세 13프레임 중단 띄우기'. 막히면 귀신권과 달리 가드백이 거의 없고 후딜이 길어 헤이하치가 죽긴 하지만 딜레이캐치용으로만 써도 사기 기술 등극. 같은 13F 노멀 히트 띄우기는 태그 1의 데빌의 더블 어퍼 정도만 비슷하게 쓸 수 있고 그외에는 카타리나 66RP RK, 카즈야 무족초 같은 경우는 13F으로 쓰기 힘든데다 상단이고, 그외에는 14F 띄우기는 모두 상단인 것을 비교하면 얼마나 사기적인지 알 수 있다. 밸런스를 고려해 삭제되고 무쌍철퇴로 바뀌었다.[95]

  • 삼도하 건너기 三途河渡 (3RP+LK RP)
DR에만 있는 강력한 하단 타격잡기. 오른손으로 상대의 다리를 잡고 위로 들어올려 던지며 RP 입력시 금강창장으로 밀어낸다. 모션 보기 상대방이 서있을 때 한정으로만 잡을 수 있으며 공중에 뜬 적이나 누워있는 상대에겐 3RP+LK 히트시켜도 약손 1대 데미지만 들어가고 잡아 들어올리는 모션이 나오지 않는다. 이게 있어서인지 5~DR의 헤이하치는 복룡각, 영생문, 나락 등 삼도하 건너기 외의 하단기들의 대미지가 영 구렸고 DR에 있어 나름 괜찮은 헤이하치의 하단기였다.

  • 기와깨기 붕권 瓦割崩拳 (2LP RP)
2~3에 있던 기술. 폴의 그것과 거의 같다. 4편은 붕권부분이 삭제되고 기와깨기만 남았다.

  • 기와깨기 창장 瓦割槍掌 (2LP RP)
5~DR에 있던 기와 붕권의 헤이하치 버전. 붕권대신 금강창장(236RP)을 쓴다. 6BR부터 독자적인 기와깨기의 모션과 바운드기능이 있는 기술로 교체되어 삭제.

  • 귀신 십자 鬼十字 (2AP)
TTT2에만 있는 16F 중단 공콤 시동기. 양팔로 상대방의 옆구리를 강력하게 끌어안듯이 가격한다. 초풍을 자유자재로 못쓰면 16프레임 내에 띄우기 넣기가 힘든 헤이하치라서 괜찮은 시동기였다. 막히면 -13F. 철권 7에서 레아와 커맨드가 겹쳐 삭제되고, 나중에 신문귀십자(기상 LK AP)의 2타에 이 기술의 모션으로 들어갔다.

  • 불단 치우기 仏壇割 (4LP)
TTT1~DR에 있던 중단 손바닥 내려치기. 발동 15F의 상대를 압박하는 기술로 막히고 -1F이고, 앉아 히트 및 카운터시에는 비틀거리는 모션이 나오지만 추가타가 없고 애매해서 사용처가 불분명한 기술.

  • 문경 무릎부수기 刎頸膝砕 (4LP RK)
6~BR에 있는 기술, 문경이권(4LP RP) 1타에서 하단 정강이를 걷어찬다. 카운터 히트 되어도 딱히 이득도 없고 문경이권은 상상, 이건 상하 연계라 이지가 안걸리므로 TTT2에서 삭제되었다. 발로 찰때 태그 2의 영생문(1RP) 처럼 "脚!"(아시! = 다리!)를 외친다.

  • 재앙 죽이기 崇殺 (4RP)
6~BR에 있는 중단, 거의 하단을 치는 듯하게 낮게 손바닥을 친다. 카운터 히트 되어도 노멀 히트랑 같고, 모션상 상단회피가 있을 거 같지만 그런 거 없이 백대시 치다가 써주는 평범한 중단기이다. 태그 2부터는 나생문(4RP)으로 다시 롤백. 후속작에서 이 모션을 재활용해서 쐐기치기 기술이 구현되었다.

  • 나선습인각 螺旋襲刃脚 (9RK RK)
1~4의 기술, 상 하 판정. 카즈야, 뎁진의 나선환마각(8 or 9RK RK RK RK)를 2타까지만 쓴다. 중복모션이 많았던 시절이니 만큼 헤이하치도 있었지만 같은 나선환마각처럼 이것도 무쓸모.

  • 시체 베기 骸割 (전방 대 점프 시작 중 AR)
철권 1에만 있는 기술. 대다수 철권 1~2의 대점프 다운 공격과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었으나 이 기술이 데빌진(혹은 철권 3, 태그 1 진)의 9AR 기술로 넘겨졌다.

  • 청룡문 青龍門 (46RP RP LP)
철권 5에만 있던 기술. 2타는 천마강복 (46RP RP) 2타를 사용하고 3타는 천마복멸(46RP LP) 2타를 쓰는 연계기. DR에서 각각 천마강복, 천마복멸로 기술이 나뉘어서 지금에 이르렀다.

  • 붕권 崩拳 (236RP)
1~TTT1까지 있던 기술로 철권 1 시절에는 캐릭터수를 뻥튀기하기 위해 카즈야 베이스에다가 폴의 기와, 붕권을 달아농은 정도의 팔레트 스왑에 가까운 캐릭터였는데, 그 잔재 중 하나. 철권 2까지는 폴의 그것과 모든게 같았으나, 철권 3부터는 차별화를 위해 노멀 히트시 밀려나는 거리와 화면 연출이 없고, 데미지가 달랐다. 붕권 스텝 역시 헤이하치에게 있었고[96], 철권 6BR까지 계속 있었다. 4편에서 붕권 스텝의 잔재가 남아 있었지만 손바닥으로 치는 금강창장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 뇌신권(지) 雷神拳(遅) (6n23 지속 10~20 후 LP)
열섬각 烈閃脚 (6n23 지속 10~20 후 LP, LP입력 중 28, 8지속하며 LK RK)
철권 4에 있던 기술. 뇌신권(지)는 이후 후딜이 줄어, 추가타를 넣을 수 있고, 열섬각은 강화된 이선공인각(9LK RK).

  • 나락쓸기 귀신권 奈落払鬼神拳 (나락쓸기(6n23 RK) 중 n RP)
철권 3에만 있던 나락쓸기 연계기. 공콤에서는 뇌신권 루트가 대미지가 더 좋아서 쓸 이유가 없었고, 필드 이지로 쓰기에는 리스크가 많이 컸다. 귀신권만 맞아도 상대가 멀리 날아가기에 TTT1에서 삭제.
  • 10단 콤보 (3LK RP RP RK RK LP RK LP RP LP)
철권 7에서 10단콤보가 대거 삭제되면서 삭제된 10단.

  • 뇌신의 태고 아이템 기술 (AP+LK)
그냥 이펙트 붙은 도발 같지만 근거리에서 20의 피해를 주는 공격판정이 생긴다. 철7에서는 아이템이 없어서 사용불가.

  • 일철 一徹[97]
철권 3: 상대의 특정 상단 오른발 기술이 카운터 히트시 1 or 4를 제외한 레버 입력.
TTT1: 귀와(2LP+RK) 중 상대의 특정 오른발 기술이 히트시 자동 발동
철3, TTT1에 있는, 자신이 먼저 대미지를 입고 상대를 밀어차버리는 일종의 반격기. 태그에서는 조건이 너무 박해 보이지 않고, 그나마 철3에서는 조건이 널널해 자주 보인다. 이 모션은 미시마류 금강벽의 자세(4LP+RK) 반격기 성공 모션으로 이어졌다.

  • 엔젤, 진파치, 카즈야, 데빌 진 66AP / 쿠마, 팬더 66LP+RK / 쿠마 632146AP / 진파치 AL / 라스 666AR, 다이나믹 엔트리중 RP+LK / 사오유, 미하루 6RP+LK
태그 2에서 헤이하치와 태그 대응 잡기.


10. 철권 외 게임에서[편집]


제비우스 3D/G의 플레이스테이션판에서 숨겨진 모드중에 1플레이어 기체의 모델을 헤이하치로 바꿀수 있다. 2P는 폴 피닉스로 변경되며, 원래 폴리곤을 적게 쓴 게임이다보니 폴리곤 모델 자체는 단순하기 짝이 없다.

남코X캡콤에서는 뒤에서 세는게 빠른 약캐. 단타계열이라 콤보뽑기 힘들고, 단타공격력이 처럼 높은것도 아니고, 아머 킹처럼 스킬이 좋은것도 아니고. 초절초인 베라보맨의 바쿠다 박사를 거둬들여서 자사의 로봇 사업 분야를 맡기고 있었으며 '그 바이러스'를 입수하려던 게 발각돼서 미국 통합 전략군의 조사를 받기 직전이었다. 그러나 그 바이러스는 누군가한테 새치기당한 모양. 물론 원작을 충실히 반영하여 여전히 아들, 손자와는 틈만 나면 잡아먹으려고 벼르는 중이다.

푸치마스!에서는 765 프로덕션의 스폰서로 등장.[98] 여기서는 미시마 재벌이 의류계에 마수를 뻗쳤다나 뭐라나.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서도 참전. 함께 싸웠던 전작 남코X캡콤과 다르게 적으로 나온다. 거기다 등장 버전은 태그2의 젊어진 상태 기준.

일단 프롤로그에서는 크리스&질, 레이레이, 부스지마, 프랭크가 휘말린 배[99]에서 아군으로 등장하는데 당연히 젊은 상태의 그를 보고 전작에서 같이 싸웠던 레이레이와 춘리, 켄은 저 남자가 헤이하치일 리가 없다며 본인이 알았다면 머리털을 죄 뽑아버리려고 할테니 / 남을 속이려거든 제대로 된 인간을 세우라"는 반응을 보였다.[100] 여전히 데빌 유전자를 노리고 있으며, 카즈야를 찾아다니다가 그 행방을 알려주는 조건으로 자벨 및 제다와 짜고 데미트리 성의 위치를 알려주는 등의 짓을 벌이다가 아군에 솔로로 합류한다. 이때 자벨과 작당하고 일을 벌인 것에 열받은 데미트리가 으르렁대지만, "물론 하고 있지. 이 내가 미시마 헤이하치로 산다는 각오를!"라며 얼굴에 철판을 깔고 나오는 꼴을 본 켄 마스터즈"이 아저씨는 확실히 미시마 영감이구만. 뻔뻔한 게 딱이야." 하고 단숨에 납득. 그래도 모습이 달라졌기 때문에 알아보지 못하는 알리사 보스코노비치에게 "그 말살 임무, 나도 어울려 줄까? 수고가 덜지도 모르잖느냐. 으하하핫!" 하다가 아키라한테 태클도당하고, 새로운 인물들이 추가되면서 그들이 가진 특수인자[101]나 각종 기술을 노리려는 생각도 품고 있다. 사실 일행과 함께 하는 목적 중 하나가 결계석의 힘이라는 것도 있었기도 했지만. 여전히 손자하고는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라 "흥, 진만 튀어나가서 벽에 부딪쳤으면 참 좋겠구만." 하다가 이치몬지 바츠에게 당신 손자 아니냐고 태클당한다. 당연히 진도 "흥, 미시마 헤이하치만 튀어나갔으면 좋았을텐데." 했다가 사오유한테 한 소리 듣는다. 진-샤오유 듀오에게 배정해놓으면 전투 승리시 "이럴 때는... 엑설런트! 엑설런트라 하는 게 맞지!" 라는 샤오유의 대사에 헤이하치와 진이 "떠올리는 것만 해도 싫다"는 반응을 같이 보이기도.

솔로 유닛 사용 시 기술은 파산축-나락쓸기-청뇌신권-귀신권 콤보로 이어진다. 지상 연계가 가능한 캐릭터와 엮어주면 굉장히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캐릭터. 최종화 이후 엔딩에서는 힘을 잃어버린 결계석 따위는 남극에 있었던 "그 상자"와 마찬가지로 필요없다고 말하며 사라진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도 등장. 섀도루의 계략으로 카무로쵸타나토스 바이러스를 퍼뜨린 혐의를 받아 나루호도 류이치에게 변호를 의뢰한다. 성능은 막 쓰기에는 불편하다. 아이러니 하게도 손주와 아들 페어와 궁합이 잘 맞는다. 물론 "3대가 함께 모여서 즐거운 가족모임을 해보자"고 했다가 "노망났냐 / 헛소리 그만해라"고 까인 다음에 "기술이 무뎌졌군. 나이는 못속이나? / 산에 가서 은거나 하는 게 어때"라며 디스당한다. 전체적 평은 남코X캡콤 때에 비하면 조금 나은 편. 블록 무효가 오토 스킬로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이 캐릭터도 남코X캡콤 개근 멤버.

페어 유닛과 서포트를 붙히면 원패턴으로 까인다. 이 영감이 워낙 저지른게 많은지라, 매번 "미시마 헤이하치. 또 뭔짓을 저지르는거냐?"라고 추궁당하는 식. 물론 본인도 배째라 식으로 태연하게 뭔 짓 저지른다는 것을 발설해댄다.

단테와 버질이 언제나처럼 으르렁거리는 걸 보자 원래 가족은 사이가 나쁜 것이 정상이라고 끼어들었다가 "댁 정도는 아니다."라고 입을 모아 정색하는 대답을 듣기도 한다. 물론 콩가루 농도는 미시마 가문과 도토리 키 재기 수준이라 그다지 설득력은 없는 수준. 본작 시리즈에서는 미등장한 네로까지 더하면 뭐...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에서 Mii 파이터코스튬으로나마 간접 등장하였다. 의 참전 영상 최후반에서 등장하여 나름대로 임팩트를 각인시킨 건 덤. 사쿠라이 마사히로의 말에 따르면 당초에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시키는 것도 고려해봤지만 헤이하치의 움직임을 대난투 특유의 스타일에 맞게 구현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해 철회했다고 한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는 다른 남코 캐릭터들과 함께 팩맨의 어필 중 하나로 등장한다.
이후 아들인 카즈야가 참전하게 되고, 헤이하치는 그 스테이지의 배경에서 등장하게 된다. 사쿠라이의 카즈야 소개 프레젠테이션에서 카즈야와 헤이하치 둘 중 한 명을 고민하다가 데빌 인자를 이용한 기술[102]이 대난투 스타일에 더 맞을 거란 의견이 주를 이루며 최종적으로 카즈야가 참전했다고 한다. 대신 헤이하치는 4성 레전더리 스피릿[103]으로 등장한다.

철권 니나: 데스 바이 디그리스(2005년)에 히든 보스로 등장한다. 최소 3회차를 진행해야 한다.


10.1. 소울 칼리버 2[편집]


● 프로필

이름 : 미시마 헤이하치(三島 平八)

나이 : 75세

출신 : 일본(일본 정부는 부정함.)

신장 : 179cm

체중 : 80kg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B형

사용무기 : 자신의 육체(갑옷 토시를 착용)

무기명 : 철권(갑옷 토시 : 기합일섬)

유파 :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

가족구성 : 애완동물 쿠마


● 스토리

쿠마와의 산행 훈련을 마치고 헤이하치는 하산하면서 어느 온천 여관에 방문한다.

그 마을에서 제일 오래되었다는 여관에는 조상 대대로 물려받아 왔다는 물건이 있었다.

그 낡은 금속 파편과 함께 전해져온 오래된 그림 두루마리에 의하면 이것이야말로 중세 유럽사에서 유명한 '혼을 먹는 사검'인 소울엣지의 파편이라는 것이었다.

헤이하치는 쉽게 믿지 못하였지만 금속 파편을 보니 왠지 기분나쁜 기운이 느껴졌다.

그림 두루마리에 미츠루기라는 사무라이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었으며 가 바로 세계를 돌아다니는 여행 끝에서 이 파편을 손에 넣었다는 이 집의 선조라고 한다.

혼란의 시대 속에서 수많은 전사들이 쟁취하기 위해 싸웠을 비검의 조각.

만약 진짜라면 여러 전사들의 영혼과 싸움의 기억이 머물고 있을 것임에 틀림없었다.

피가 끓었는지 헤이하치는 무심코 그 파편을 집었지만 그 요염한 광택을 바라보다가 헤이하치는 손가락 끝을 가볍게 베였다.

그 순간 헤이하치는 갑자기 현기증을 느끼며 마루에 손을 댔지만 그 손이 닿은 곳은 본래 거기에 있어야 할 다다미의 마루가 아니었다.

자신이 낯선 곳에 있음을 감지한 헤이하치는 그 땅을 방황하여 돌아다녀보니 난감하게도 자신이 서 있는 곳이 현대의 일본이 아님을 깨닫는다.

여러가지를 고려해 볼 때 자신이 있는 곳은 16세기 후반인 것 같았다.

이전의 금속 파편은 헤이하치의 손 안에 있었다.

아무래도 이것은 진짜 소울엣지의 일부인 것 같다.

이 파편이 무슨 일을 한 것은 틀림없었다.

손을 베었을때 헤이하치의 피가 과거 전사들의 기억들과 동조해 버린 것일까?

아무튼 헤이하치는 다시 현대의 일본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러나 잠시 후 걱정보다는 기쁨이라는 감정이 들끓었다.

소울엣지를 얻기 위해 많은 전사들이 싸웠다는 이야기를 여관에서 들은 바 있다.

그리고 헤이하치 자신은 지금 정말로 그 한가운데에 서 있는 것이다.

힘이 지배하는 싸움의 시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잴 수 있다.

따라서 격투가로서 이 이상 좋은 무대는 있을 수 없었다!


남코를 대표하는 캐릭터여서인지 제작진의 애정을 받아 소울 칼리버 2에서도 출연했다. 플레이스테이션 2 버전 게스트 캐릭터로 등장하며 설정으로는 산행 훈련 후 온천여관에 갔다가 소울 엣지 파편에 찔리면서 차원 전이를 했다고 한다. 처음엔 우려를 하지만 곧 '이곳이야말로 힘이 지배하는 시대,여기야말로 내게 최고의 무대다!'라고 기뻐하는 모습이 포인트. 스토리에 나오듯이 이 여관의 주인이 미츠루기 헤이시로의 후손이며 이 여관에서 보관중인 소울엣지 파편은 미츠루기의 전리품. 다른 캐릭터들이 죄다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게임에서 혼자서만 주먹으로 싸우는 대신 팔에 강철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어서 이걸로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낸다. 최종무기가 골 때리게도 자기 주먹(무기의 이름은 철권). 나중엔 그나마 있던 팔보호대조차 버린다. 장착하면 공격력이 올라가지만 체력 게이지가 서서히 소진된다. 웃기는건 헤이하치가 대미지를 받으면 상대 캐릭터의 체력 게이지가 소진된다는 것이다.

인페르노까지 잡고나서 "쿠마가 네놈보다 몇배는 더 강하겠다!"라는 무지막지한 대사를 내뱉었다. 성능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닌 것이 흠이라면 흠.[104]


10.2.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편집]





11. 기타[편집]


헤이치가 아닌 헤이치 또는 헤이치라고 잘못 알고 있는 유저들이 은근 많다. 平八(평팔)에서 八을 '하치'라 읽는다.

분명 철권 스토리상 악역인데도 시리즈가 진행될 수록 막나가는 아들과는 달리 은근히 착해지며 개그만 뻥뻥 치고 다닌다. 그러나 원래부터 막장은 아니었으며 헤이하치가 흑화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게다가 악역이 된 후에도 위선일 가능성이 있기는 하나 세계평화를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진이 회복되지 않은 시점에서 헤이하치가 죽자 엔딩에서 경쟁자가 없어진 카즈야가 세계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놓고, 손자 진도 6편에서는 비록 숨겨진 대의가 있었고, 본인도 스스로 죽어 속죄하려고 했다지만 전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켰는데 비해 헤이하치는 순수한 선의는 아니겠지만 필리핀에 철권중을 파견해 구호활동을 하고, 학교와 병원, 테마파크 등 민간을 위한 시설 건립에 상당히 기여하는 등 나름대로 선을 지키거나 하는 면모도 보여줘 사업가로서의 역량은 아들과 손자보다는 훨씬 낫다고 할 수 있다. 당장 손자인 카자마 진은 헤이하치가 설립한 미시마 공업고등학교 출신이다. 7편에서 카즈야가 이끄는 G사에 맞서서 매스미디어를 통한 선전전을 벌이는 것을 보면 생각보다 회사 이미지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늙어서도 막장이라 그런지 꼰대 기믹도 있는데, 작중 자기보다 젊은 남자를 부를 때 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가하면[105] 일부 젊은 여자들에 대해선 계집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106] 다만 여자한텐 신사적이라 그런지 무턱대고 계집이라 부르진 않는다. 샤오유는 손녀처럼 대하고, 윌리엄스 자매에 대해서도 격의 없이 대한 편이다. 심지어 윌리엄스 자매는 헤이하치의 부하가 아닐 때는 헤이하치의 목숨을 노리는 경우도 있었는데도 격의 없이 대했다. 사실 꼰대들 중 여자한텐 신사적인 경우가 많긴 하다. 그 밖엔 리디아를 상대로는 리디아가 한 국가의 원수라 그런지 깍듯이 예의를 갖춰서 대했다. 이걸 보면 최소한 국가원수 등 권력자들을 상대로는 예외없이 깍듯이 예의를 갖춰서 대하는듯 하다.

혼마루를 비롯한 미시마 재벌 소유의 사찰들을 애지중지하고 관리해왔던 것을 보면 옛날 사찰 건축 스타일이 취향인 것으로 보인다.

세계관내 가장 부유한 갑부라서 그런지 자택이 크다. 헤이하치의 자택은 산에 위치해있고, 경호원들이 상주하며, 훈련장으로 쓰는 마당도 있는데다, 자택 내부에는 도자기, 사무라이 갑옷+일본도가 전시되어있다.

건축 스타일이라던지, 도복 디자인이라던지, 자택 내부에 전시된 물건들을 보면 전통을 계승하려는 성향인듯 하다. 그래선지 성격 자체도 보수적인 면이 있는데 실제로 일본에서 전통을 계승하려는 집안들은 보수적인건 물론이고, 그 보수성도 상상을 초월한다.

특유의 헤어스타일 덕분에 빗자루 머리 [107], 재규어 가면을 쓴 과 더불어 철권 캐릭터들 중 가장 인지도가 높다. 미시마 가문의 피가 흐르는 남자들 치고 머리모양이 특이하지 않은 사람이 없긴 한데... 저런 식의 머리를 한국에선 보통 닭날개 머리 또는 헤이하치 머리라고 부른다. 이말년의 양산형 캐릭터들이 많이 하고 나오는 헤어스타일이기도 한데, 아예 헤이하치컷이라고 이름도 붙였다. 사실 이 헤어스타일의 원조는 록맨 시리즈Dr. 와일리 아니면 백 투 더 퓨쳐 시리즈에밋 브라운 박사. 이런 헤어스타일이라서 그런지 기본 잡기라던가 통상 태그 잡기가 박치기이며 마지막 등장 작품인 7편에서 마지막에 구사한 기술도 박치기다. 딕헌터 신동훈은 2009년에 무한도전에서 헤이하치 머리로 출연했다.

돌격 남자훈련소》의 에다지마 헤이하치를 모델로 삼았다는 얘기가 있다. 실제로 이름도 한자 하나만 다르고 성우도 동일하다. 하지만 캐릭터 설정이나 성격은 에다지마의 라이벌인 토도 효에에서 따온 듯 하다. 일본 정, 재계에서도 함부로 손을 못대는 재벌에 격투대회 주최자 등등.

펭 웨이와 함께 철권 시리즈의 메인 프로듀서인 하라다 카츠히로의 주캐릭터. 라스 알렉산더슨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하라다의 주캐는 엄연히 헤이하치다.

태그 2에서는 스테이지 7에서 진파치와 고정태그로 나온다. 이기면 헤이하치가 비밀버튼(?)을 눌러서 바닥이 열리고 플레이어는 아래로 떨어진 후 8 스테이지에서 오우거와 맞붙는다.

특이사항으로 게임 중 피격 시 비명 말고 제대로 된 말을 하는 몇 안되는 캐릭터이다. 철권은 특이하게 K.O당할 때 "No!!!"라고 외치는 폴 피닉스, 밥, 포레스트 로우[108]제외하면 대전 중에는 대사가 거의 없고 대부분은 죄다 기합과 비명밖에 지르지 않는데, 헤이하치는 철권 4부터 6까지는 피격 시 "何?(뭐냐?)", "効!(안 통한다!)[109]", "緩!(허술하다!)", "浅!(얕다!)"라는 4가지 대사가 출력되었는데 성우 교체 이후 태그 토너먼트 2부터는 "効!"랑 '浅!"라는 2가지 대사로 줄었다. 기합 대신 대사가 나오는 캐릭은 진(체스토!), 요시미츠(필살!), 스티브(원투쓰리포), 알리사(죽어!, 거기!, 갑니다!), 라스(사라져라!), 브라이언(예스!)등등도 있긴 하지만 피격 시에 대사가 나오는 캐릭은 헤이하치뿐. 현재는 두들겨 맞으면서 "Shit! God Damn!!!"을 외치는 네간이 추가되어 유일은 아니다.

태그2 고정 스테이지에서 지면 "네놈은 더 이상 쓸모가 없어!"라고 말하면서 플레이어 대신 진파치를 떨어뜨린다. 그리고 그 밑에는 오우거가 있으니...[110] 명불허전 콩가루 집안.

개그 캐릭터화가 되긴 했지만 철권 시리즈 초대 최종 보스라는 점과 철권 시리즈가 시작한 원흉이라는 배경 때문에 크로스오버 작에서 상대 진영의 보스였던 캐릭터[111]와 대립구도를 쌓는 경우가 많다. 스크철에선 스파 진영의 보스 캐릭터인 베가와 대립구도였고 철권 7에선 스파 진영의 보스 캐릭터인 고우키, SNK 진영의 보스 캐릭터인 기스 하워드와 대립 구도를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미시마가 불사신의 기록
  • 아들놈이 복수한답시고 절벽에 던졌지만... 기어올라오셨습니다. (1편 후)
  • 아들놈이 패한 뒤 괴물로 변신해서 다시 덤볐지만... 쓰러뜨리고 용암 속으로 던졌습니다. (2편 엔딩)
  • 아드님아드님의 괴물이미 성공적으로 분리되고 나서 위험에 처하자 그 공격을 막아내셨습니다. 그러나 아드님께 또 한번 털렸습니다. 그리고 아드님의 썩소가 일품입니다. (2편 엔딩 alt)
  • 손자놈이 절벽에 던지고 추가타로 진공 무릎찍기를 시전했지만... 전혀 아파하지도 않고 여유롭게 일어나셨습니다. (3편 엔딩)
  • 같이 싸우던 아들놈이 배신하고 도망가는 바람에 잭 모델들의 자폭에 휘말렸지만 그 폭발에서 멀리 날아가기만 했지, 살아오셨습니다. (5편 오프닝)[112]
  • (번외) 자기를 대신해 미시마 재벌을 지켜준 애완 곰의 엄청나게 깊은 함정에 빠졌지만 그걸 기어올라와 역으로 함정에 빠뜨리셨습니다. (5편 쿠마 엔딩)
  • 또 아들놈한테 뒤통수 크게 맞고 깡통로봇한테 자폭당했지만... 자가회복하셨습니다. (5편 후)
  • 아버지아드님 그리고 손자분을 셋이서 로켓으로 승천시키셨습니다. (5편 alt)
  • 있는지도 몰랐던 막내 아들이 아버지한테 총을 쐈는데... 총알을 이로 아작내서 뱉어내셨습니다. 대사도 여유만만합니다. "그깟 장난감으로 날 쓰러뜨리겠다는 거냐!" (철권 6 BR 콘솔판 라스 알렉산더슨 시나리오 모드)
  • 한때 지휘하였던 부하놈들이 총쏘다 안되니깐 로켓포를 쐈는데 그냥 튕겨내셨습니다. (철권 7/스토리)
  • 데빌화한 아들놈의 맹공을 받고도 기어이 살아서 마지막까지 싸웠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철권 7/스토리)
...인간이 아니다. 참고로 5편에서 당한 잭-4 자폭은 분화구가 생길 정도의 규모였다.[113] 데빌 인자가 없어도 불사신 가문의 위대함을 몸소 증명하는 산 증인. 말 그대로 철권의 진정한 철인이다. 7에서도 계속해서 헤이하치가 인간이라는 것이 강조되고 완전 데빌화한 카즈야와 호각으로 싸우는 등, 사실상 인간 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114]

그러나 이러한 행적도 무색하게 7편에서 결국 사망처리되고 말았다. 물론 아들 카즈야도 철권 2 이후 사망처리 됐지만 G사에 수습되어 회복했다는 설정으로 4편에서 멀쩡히 살아 돌아온 적이 있는데다, 시리즈 초창기부터 존재감이 큰 캐릭터라 마음만 먹으면 어떤 설정을 붙여서라도 부활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철권 5의 오프닝에서 대놓고 "헤이하치 미시마는 죽었다.(Heihachi Mishima is dead.)"라고 했다가 멀쩡히 살아 돌아온 적도 있어서, 사망처리가 확정된 지금도 몇몇 유저들은 헤이하치가 이번에도 후속작에서 살아 돌아올 것이라는 예상을 하기도 한다. 문제는 7편에서 둘 중 하나는 죽는다고 못을 박은 터라 이후에 계속 살아서 등장해서 욕 먹는 것보다 적기에 퇴장하는 게 차라리 낫다. 시나리오 모드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일반 대전 모드에서는 셀렉트가 가능한 DLC 캐릭터로 나올 수도 있으며, 만일 등장하지 않는다면 헤이하치의 기술을 이어받는 신규 캐릭터가 나올 수도 있다. 같은 풍신류라도 운영법이 다르기 때문에 스토리상 사망이란 이유로 캐릭터를 없애버리면 기존에 헤이하치를 하던 유저들이 붕 떠버리기 때문이다.[115] 이 때문인지 철권 8로 넘어가면서 쿠마가 헤이하치의 복장을 입고 헤이하치의 기술 일부를 물려받았으며 레이나란 캐릭터가 헤이하치의 사생아란 설정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헤이하치의 마지막 싸움에 재생되는 배경음악 Desperate Struggle은 데빌을 마주한 인간의 필사적인 혈투를 표현한, 헤이하치 헌정곡인 셈이다.

1990년대 존재하던 게임 라인 잡지에서는 개드립성 내용으로 가득한 기획 특집이던 세계 정복을 꿈꾸거나 실패한 격투 게임 속 인물들에 대해 다룰 때 헤이하치 문단에서 헤이하치가 세계정복에 실패한 건 집안을 제대로 간수하지 못해서라고 적었다. 내용 전체는 사실과 왜곡을 교묘하게 뒤섞었지만 헤이하치의 행적을 보면 절묘한 평가라 할 수 있다.

철권: The Motion Picture에서는 1을 기준으로 최종보스로 나온다. 더빙판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의 싸움이 정서에 좋지않다며 스승으로 변경되었다. 더빙판을 보면 어머니 사진을 멋대로 빼앗는 스승이라는 설정이 괴리감이 좀 있다. 더빙판 이름은 흑룡이가 미시마 기업은 오룡으로 변경되었다.

시리즈 전통의 왼손잡기 모션인 헤드락 자세에서 정수리를 주먹을 갖다 대 돌리는 병맛넘치는 모션과 특유의 굵직한 기합소리의 시너지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태그1 이전 폴의 트레이드마크인 붕권의 기합소리인 오아가 철권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익히 알려져 유명했던 것처럼 헤이하치의 왼잡기도 다방면에 널리 알려진 편이다. 특히 저 헤드락 모션은 프로레슬러인 킹과 아머 킹에게 사용하면 매우 묘한 상황을 볼 수 있다. 진퉁 프로레슬러가 자기보다 머리 하나 작은 상대에게 헤드락에 걸려서 괴로워하는 걸 보면...

철권 7에서 노안 이미지가 생겼다. 카즈미는 젊을 때 몸집이 작았는데 헤이하치는 정황상 청소년기 때부터 현재의 떡대까지 급성장해서 생긴 일. 심지어는 20대 시절에도 수염이 많았던 것으로 묘사된다.[116]

태그 2의 라스 엔딩에서, 라스가 먹으려던 다시마를 자신이 빨아들여 다시마 헤이하치로 등극했다.

태그2 헤이하치 엔딩은 8편 쿠마의 복선이었다. 엔딩에서 헤이하치는 냉장고에서 약을 꺼내 먹고 회춘하는데, 여성 연구원이 건네준 약을 받아마시고 곰이 되었다. 결국 8편 쿠마가 헤이하치의 기술을 이어받은 게 아니라, 태그2 엔딩 헤이하치집안의이다.

유튜브의 영상툰 중 하나인 갓쇼툰에서 높으신 분으로 나오는 캐릭터는 무려 헤이하치의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다.

2023년 6월, 반다이 남코 어뮤즈먼트아버지의 날(6월 18일)을 맞이하여, 미시마 집안의 헤이하치-카즈야 부자의 이야기를 트윗으로 들려주었다. 아들 카즈야는 아버지의 날을 기념하여 아버지에게 용암 목욕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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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다 카츠히로는 자기가 키우는 개에게 헤이하치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부를 때는 '헤이하치 군'이라고 부른다. 자기 트위터에 종종 헤이하치 군의 근황을 올리기도 했는데, 2023년 기준 16세로 개의 평균 수명을 넘어선 노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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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출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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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시리즈 역대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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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철권 2
철권 3
철권 태그 토너먼트
철권 4
헤이하치[1]
카즈야[2]데빌[3]
중간 보스: 헤이하치[4]
보스: 오우거

언노운
헤이하치[5]
철권 5
철권 6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철권 7[6]
철권 8
중간 보스: 데빌 진[7]
보스: 진파치

중간 보스 1: 낸시[8]
중간 보스 2:
보스: 아자젤

중간 보스 1: 헤이하치 & 진파치
중간 보스 2: 오우거
보스: 언노운

아케이드: 헤이하치/[9] - 카즈미[10]
스토리 모드: 데빌 카즈야 - 진 고우키[11]

아케이드 : 데빌 카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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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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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권: 블러드라인에서는 와타시를 사용한다.[2] 이와 비슷한 카즈야는 스니커즈 수집으로 유전적인 취미가 있는 듯. 얼마나 좋아하는지 철권 5 커스터마이징에 게다 아이템이 있고, 철권 6 헤이하치 엔딩에서는 우주복 발바닥 부분이 게다 모양이다.[3] 철권 3 프로필의 수치로, 철권 1,2의 젊은 시절에는 180cm / 82kg다. 설정상 키는 후대인 카즈야, 진보다 작지만 게임내부에서는 더 큰 준뚱캐 판정을 받아 일반크기 캐릭 판정의 카즈야, 진은 안맞는 콤보도 맞곤 한다. 실제로 인게임에서 키를 재보면 미시마 3대 중에서 가장 크다. 적게 잡아도 180 중반 정도로 보인다. 체중은 다른 근육 캐릭터와는 달리 몸무게가 그나마 현실적인 편이다는 개뿔 이정도 떡대라면 적어도 90kg이상은 나가야 정상이다.[4] 진정한 만악의 근원은 따로 있었고, 헤이하치 역시 최대 피해자 중 한 명이지만 철권 시리즈에서 헤이하치가 벌였던 짓과 그로 인해 발생한 후폭풍은 옹호하기 어렵다. 사실 제작진이 철권7에서 부터 행적에 정당성을 부여하려고 막장설정을 추가한 탓이 크다. 1부터 6까지 사람을 막장인생으로 끌어들였는데 7에서 갑자기 미화되는 등 스토리 질이 좋지 못하다.[5] 철권 1, 2서에도 검정 도복을 입었지만 헤이하치의 나이가 나이인지라 현재 시기상으로 표현. 참고로 철권 3에서는 1P는 상반신 탈의에 하카만 바지, 2P는 무스탕을 입었다. 무스탕은 플스판 철권 3 오프닝 무비와 태그 토너먼트 오프닝 무비, 철권 4 오프닝 무비에서도 나온다. 격투가 헤이하치가 아닌 총수 헤이하치로서는 주로 무스탕을 입던 걸로 보인다.[6] 그리고 철권 7 스토리 모드의 최종 결전에서도 이 도복을 입고 싸움에 나선다.[7] 헤이하치는 철권 1, 2때는 대머리 헤이하치에 검은 머리였다. 1때 나이가 54세이므로,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회춘한 미시마 헤이하치의 나이는 그보다 아래라는 게 된다.[8] 철권 7 가정용판의 스토리 모드에서 철권 1~2를 비롯한 과거 스토리도 다루면서 이 형태의 헤이하치도 메인 스토리를 통해 등장한다. 또한 7편의 커스터마이징에서(아케이드, 가정용 둘다 포함) 젊은 헤이하치의 수염과 머리스타일을 제공하기도 한다.[9] 실제 나이는 7~8살 정도는 차이가 난다.[10] 이때 당시 아버지인 진파치는 결혼을 극구 반대했다고 한다. 하지만 헤이하치와 카즈미는 무시하고 결혼해 카즈야를 낳았는데, 그래도 물보다 피가 진한지, 진파치는 손주인 카즈야만큼은 함께 수련도 할 정도로 끔찍이 사랑했다고.[11] 비록 데빌을 없애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해도, 아버지라는 작자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최악의 악행을 저질렀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거기다가 스토리모드를 플레이 해본 사람은 알 수 있듯이, 카즈야를 철저히 농락한 다음 절벽에 던졌다.[12] 하지만 그 미시마 재벌도 결국 패망했으니 일본 정부가 미시마 재벌 눈치를 볼 일은 없어졌다. 대신 G사의 눈치를 보겠지만. 비슷하게 카즈야도 일본 국적을 스스로 버렸다.[13] 리리는 아버지 사업을 부도낸 미시마 재벌 때문에 미시마 가문과 관련된 사람 모두를 증오한다. 헤이하치 스토리의 경우 헤이하치가 리리의 행동을 보고 "난 여자에게는 상냥하지만 이번만은 안되겠다." 라고 할 정도.[14] 이는 헤이하치의 꿈 중 하나가 '세계 평화'인 것에서도 엿볼 수 있다.[15] 유출된 철권 8의 발매 로스터에서 리와 대칭되는 신규 여성 캐릭터 레이나가 등장했는데. 유출자에 의하면 라스와 마찬가지로 헤이하치의 숨겨진 딸 이라고 한다.[16] 참고로 잭6는 직경 10km 가량의 운석을 파괴하는 힘을 가졌다.[17] 그런데 정작 본인은 철권3에서 오우거 피를 얻으려하고 철권태그2 엔딩에서는 데빌피를 얻어서 데빌화가 되려고 했다. 자기가 데빌이나 오우거의 힘을 소유하는 건 당연해도, 남이 가지는 건 안 된다는 내로남불 성향일지도.[18] 참고로 철권2 당시에는 데빌인자를 보유한 카즈야를 쓰러뜨렸지만 이번에는 패배하고 말았는데 실력적으로는 거의 비슷했으나 결정적으로 이미 전성기를 지난 나이가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철권2 이후 십수년이 지났고, 철권2 때와는 다르게 데빌인자를 완전히 제어하게된 카즈야였으며 이와반대로 헤이하치는 철권2 이후 오우거의 피를 얻으려한다거나 회춘하는 약을 개발하려는 등의 모습을 보여왔을 정도로 다소 전성기가 지난 모습을 보였다.[19] 헤이하치가 젊었을 적 어린 카즈야와 싸웠을 때 한 대사이기도 하다.[20] 철권 5 스토리 모드에서 잭-5를 쓰러트린 뒤에 한 대사이기도 한데, 철권 6 때는 아예 음성 데이터 우려먹기였지만 철권 7에서는 고리 다이스케 성우분의 타계 이후로 새로 녹음한 것.[21] 얼핏 보면 당연해 보여도, 사실 헤이하치는 자기 아들들을 지나치게 냉혹하게 대한 탓에 아들들과의 관계가 최악인 걸 고려하면 정작 손자랑 관계가 원만한 게 오히려 의외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헤이하치가 진을 너무 혹독하게 가르쳤기 때문에 이 때에도 진은 헤이하치에게 좋은 감정은 없었다.[22] 하지만 무도가로써는 여전히 인정했는지 애니메이션 철권 블러드라인에서는 창조와 파괴를 이룰 수 있는 미시마의 위대함의 증명이라 할 수 있는 세공된 석등(창조하는 힘)과 세공된 후 부숴진 석등(파괴하는 힘)을 도장에 안치시켜 언제나 그 가르침을 다시금 새긴다고 한다.[23] 철권 7 스토리에서 자신의 손으로 카즈미를 죽일 때 "용서해라, 카즈미!"라고 외쳤고, 카즈미가 완전히 숨을 거둔 뒤에 눈물을 흘린 것을 보면 진정으로 카즈미를 사랑한 것으로 보인다.[24] 정확히는 본인의 집안에도 혹시 데빌 인자가 있는가 알아보기 위해서... 이를 통해 순수 미시마 가문에는 데빌 인자가 전혀 없는 것이 밝혀졌다. 카즈야와 진의 데빌 인자는 하치조 가문에 의해 발생한 것. 참고로 진파치는 나중에 하라다 카츠히로트윗으로 '진파치에겐 데빌인자가 없다'고 말을 바꿨다.[25] 진레이가 헤이하치와 조우해서 진파치의 안부를 묻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이때 진레이는 헤이하치의 이름을 불러주며 적의가 없는 목소리를 냈다. 다만 헤이하치는 아버지를 증오하는 만큼 아버지의 절친 진레이에게도 쌀쌀맞게 대답한다.[26] 오우거를 유인하기 위해 데려왔다는 설도 있지만, 철권 태그2에서 팬더, 쿠마와 더불어 당당히 좋아함 항목에 있는 것을 보아 거짓으로 보인다. 게다가 오우거를 유인하기에는 오히려 3의 참가자들 중 샤오유보다 강한 격투가들이자 스토리상 강자들인 레이 우롱, 요시미츠, 킹, 브라이언 퓨리, 윌리엄스 자매, 에디 골드 등도 있는 만큼 이들을 끌어들일 법도 한데 이들을 놔두고 굳이 샤오유를 끌어들일 이유가 없다.[27] 스토리상 당시 브루스가 레이 우롱을 대결 끝에 꺾은 것을 보아 토너먼트에서 브루스의 그 다음 상대가 헤이하치였고, 여기서는 헤이하치가 브루스를 대결 끝에 이긴 것으로 보인다.[28] 그런데 현재는 카즈야와 엮이고 있다. 아마 윌리엄스 자매를 미시마 집안과 가족으로 엮는 쪽으로 밀어주는 것 같은데, 만약 카즈야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기면 헤이하치의 새 며느리가 되는 셈.[29] 헤이하치는 원래 잽이 짧은 대신 잽 파생기(잽-다문살, 섬광열권)가 좋은 일장일단이 있는 캐릭터였다. 그런데 시즌 4 패치에서 잽 길이를 거의 카즈미에 가깝게 상향해주는 버프를 받으면서 잘 드러나있진 않지만 철권 캐릭터중에서 밥, 카즈미와 같이 최고의 잽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거듭났다.[30] 원래 리치와 판정이 구렸지만 시즌 4에서 리치와 판정버프를 받아 훨씬 안정적인 딜캐기가 되었다.[31] 철권 5까지는 13프레임 중단 띄우기인 무쌍연권이 있어 선자세 딜레이캐치가 독보적이였다.[32] 아이러니 한건 나락쓸기가 풍신류 중에서 제일 구린탓에 상대하는 유저들이 헤이하치의 나락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나머지 둘보다 자주 쓰는 상황을 볼 수 있다.[33] 입력 장치에 입력된 값이 출력장치에 영상 신호가 출력되는 과정에서 딜레이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34] 기상 왼손을 때리기는 아쉽고, 기상 LK를 때리지 못하는 상황, 대표적인 상황으로는 많은 캐릭터들의 왼어퍼-상단 연계 등에서의 딜캐 공백이 유저 수준이 올라갈수록 크게 다가온다.[35] 비슷한 시기의 게임 슈스파2X에서도 고우키가 등장해 비슷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고, 최종보스로써의 성능으로 악명을 떨쳤었다.[36] 나락 ~ 종떨구기 1타까지로 파생시켜 견제시키는 것이 유효했으며 대종 1타가 히트하지 않고 가드 당한다 해도 크게 불리해지지 않는다. 1타가 히트했을때는 당하는 쪽에서 프레임이 불리하여 2타째에서 가드후 컷킥으로 카운터를 날리는것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초의 1타를 히트 시키면 2타째에서 하단과 중단의 2지선다는 유효하다. 물론 앞의 1타가 가드당하면 2타째부턴 짤없이 반격확정 이므로 선택의 여지없이 나락1타 ~ 대종 1타로 파생시켜 반격의 리스크를 최소화 하여 기술을 끝내야 한다.[37] 다문살 2타 가드시 가캔횡신으로 피할 수 있으므로, 요즘엔 여러 기술을 섞어 패턴으로 몰아간다. 하지만 가캔횡신으로 피할 수 있다는 건 이 게임을 바닥까지 훑을 정도로 연구해서 인터넷을 통해 퍼진 지금에야 알려진 사실이지 당시에는 대부분 존재를 몰랐다. 사실 이 기술을 실전에서 패턴으로 자유자재로 활용하던 유저는 광주광역시 박카스의 김호욱 정도가 유일했으니 모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실제로 광주광역시 최고의 명문팀이던 박카스의 김호욱과 서울의 석동민과의 대전에서 다문살 하나 만으로도 게임이 끝난 적이 있다.[38] 태그에서는 귀와만 반격이 가능한 것으로 너프.[39] 노멀 풍신의 경우 앉은 상태의 상대에게 가드시키면 적을 멀리 밀어냈으며, 선 상태의 상대를 가드시켰을 때는 상대를 밀쳐내지 못해 10프레임의 딜캐를 허용하였다. 그리고 초풍신의 경우 앉은 상태의 상대에게 가드시키면 강제로 상대를 기상하게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서서 가드시켰을 경우에는 적을 멀리 밀쳐내었으며, 전기가 옮겨가는 이펙트가 발생했다.[40] 진과는 달리 저스트 입력(레버를 2 프레임 이내로 입력)을 하였을 경우에만 초풍신이 발동하였기 때문에 쓰기가 상대적으로 훨씬 어려웠다. 진의 경우에는 풍신권의 발동 프레임이 순수 발동 기준 12 프레임이었고, 초풍신은 11 프레임이었는데 반하여, 헤이하치는 노멀 풍신이나 초풍신이나 발동 프레임 자체는 11 프레임으로 동일했다.(물론 최속 커맨드 입력 시 무조건 초풍신이 발동하기 때문에 풍신보다 초풍이 빠르다고 느낄 뿐) 다만 발동 이후의 경직 시간이 초풍신을 사용했을 때가 약간 더 짧았고, 가드 당했을 때의 리스크가 전혀 없다는 이점이 있었다.[41] 노멀 뇌신권 적중 시 온몸에서 전기가 끌어오르지만, 강화 뇌신권을 사용하면 이펙트가 없다.[42] 현제 이 커맨드는 헤이하치만 사용가능한 청뇌신권의 커맨드이다. 다시말해 현재 청뇌신권의 시초인 것이다.[43] 나락쓸기 후속타로 발동하는 뇌신권은 콤보용으로 많이 사용되었으나 기존의 뇌신권과는 엄연히 다른 기술이다. 기존의 뇌신권은 태그 파트너가 상대를 매우 높이 띄울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였을 경우 태그 콤보용으로 쓰이거나 혹은 상단 예측용으로 사용되었다. 딱히 지르거나 상단을 예측하고 공격할 지 언정 사용될만한 기술이 뇌신권 외에도 많이 있었으므로 굳이 리스크가 큰 뇌신권을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44] 설정상 철권 3 진의 엔딩을 보면 배신하기 전의 인상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45] 카운터 히트 시의 상황에 너프를 먹었는데, 3 때는 낙법 불능으로 뒤로 주르륵 미끄러지듯이 멀리 밀려났지만, TTT때는 그냥 멀리 날아가서 낙법이 가능해졌다.[46] 플레이어가 카즈야면 평상시에 입는 도복차림으로 나온다.[47] 이것 때문에 1P 차림으로 대부분 선택하지 않고 2P 복장으로 많이 고른다.[48] 일단 두 대 맞고 굴러야 하는데, 처음엔 그걸 알 턱이 없으니 계속 구르려다 보면 죽을 때까지 맞는다.[49] 즉, 쓰기 쉬운 기원초라고 보면 된다. 물론 "초풍에 비해" 후딜이 길어 그리 강력한 콤보를 먹이진 못하지만.[50] 5시리즈는 데빌진처럼 국콤 대미지가 좋았던 캐릭터도 있지만 잭, 로우, 레이 등 그렇지 못한 캐릭도 있었다. 대부분의 캐릭터가 50 초중반대 정도이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형평성이 딱히 맞다고 볼 수 없지만 이 당시에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51] 일본에서는 100% 세팅을, 한국에서는 1세팅(110%)세팅을 사용했다. 따라서 한국세팅 체력은 160이다.[52]거의냐면 후술할 기와복룡각 콤보가 더퍼 후에는 불가능하기 때문. 사실상 초풍(풍신) 이후에만 들어간다. 더블어퍼 콤보는 잽으로 시작을 하기 때문에 대미지 측면에서 손해를 본다.[53] 19+23, 낙법치면 19+16. 헤이 상대로는 밟기에서 낙법을 쳐서 딜을 줄이고 옆구르기로 일어난다면 명봉익으로 양방향을 잡는 낙캣이 있기 때문에 낙법 친 후 움직이지 않는 게 정석이다.[54] 다만 단점도 존재한다. 딜만 보면 데빌진이랑 똑같지만(초풍 기준 78), 조금이라도 기와가 늦게 들어간다면 복룡각이 뒤구르기로 피해지며, 대미지를 줄이기 위해 치는 낙법을 건질만한 기술이 없다. 두 번째로 데빌진은 낙법을 치면 웨이브 대종 1타로 다시 건질 수 있는데, 헤이는 기와 후딜이 큰 편이기 때문에 사실상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모두가 사용하는 데빌진의 귀팔나락 콤보와 달리, 기와-복룡각 필드콤보는 잘 나오지 않는 편.[55] 횡캔 강장파나 난이도가 극악인 기상 공캔 초풍(일명 기상초) 말고는 하단 막고 띄울 방법이 없다. 그나마 비교적 쉬운 횡캔 강장파도 최속 발동이 18프레임인지라 미겔의 다운피킹 같은 하단은 막아도 띄우지 못 했다.[56] 1타를 히트해도 2타 이후가 확정 히트가 아니다. 대신에 1타 히트시 나머지는 막아도 딜캐가 안된다지만 자기 아들과 손자 나락이 1타 히트시 2타 확정인거에 비하면 별 볼일 없다. 더 큰 문제는 변수를 터뜨려서 상황을 뒤엎을 수가 없다. 카즈야 나락 선풍은 벽과의 거리 및 각도 조절을 정말 잘하면 벽꽝이 돼서 높은 대미지의 콤보를 넣을 수 있고 나락쓸기 2타를 단독으로 맞추면 단독 공콤이 가능하고 데빌 진 나락은 카운터시 콤보를 이행할 수 있다.[57] 철권 시리즈에서 서로 호의적이며(철권 4 예외), 가정용 철권 6 시나리오 캠페인에서는 샤오유가 할아버지라고 친근감 있게 부를 정도이다.[58] 불구대천원수인 미시마 카즈야는 증오함이 아닌 싫어함에 있으며, 미시마 진파치는 자신을 가둬 버린 아들에게 증오함과 싫어함이 없다. 이용당한 양아들 리도 헤이하치를 싫어함 상성이다.[59] 이외에도 화랑과도 어째 서로 무상성이다. 헤이하치야 화랑에게 관심이 없다 쳐도 화랑은 철권 3에서의 악연 아닌 악연 때문에 헤이하치를 안좋게 보는 편인데...[60] 원래는 한 쪽이 서서히 쓰러지면서 파트너의 고유의 모션을 취한뒤 판도라 모드로 변신하는 식이다.[61] 예를 들면 미겔, 파쿰람 등 2타가 상단인 왼어퍼 2타를 앉은 후 다른 풍신류는 기상어퍼로 띄우면 되지만 헤이하치는 기상 왼발이 느리기 때문에 정말 칼타이밍으로 하지 않으면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기상 왼손을 하기에는 대미지가 아쉽고, 기상 초풍은 어려우며 많은 집중력을 요한다. 파워 인플레가 일어나고 있는 시즌4 기준으로 이렇게 좋지 못한 기상딜캐를 가진 캐릭터는 끽해야 머덕과 기가스, 화랑 정도이다.[62] 드라 연깎, 노멀진 로우킥, 브라이언 하체트, 화랑 1LK 등 하단기와 카즈미 왼어퍼투, 헤이 더퍼 등 중단기가 대표적이다. 기존에는 이런 기술을 막고 울며 겨자먹기로 기상 대종 2타를 쓸수밖에 없었다.[63] 고질적인 단점에 대한 개선보다는 기존의 강점을 계속해서 상향하여 강캐릭터가 된 것[64] 박치기 히트 후 금강창장, 오장혈괴, 귀신권, 청뇌 등이 확정[65] 아들놈, 손주놈과 마찬가지로 너도 나도 있는 풍신류 좌종. 카즈야와 스펙은 같다. 노멀히트시 콤보에 느리지만 막혀도 -3으로 안전한 콤보시동기. 다만 헤이하치는 비슷한 스펙에 콤보가 더 강력한 귀신권이 있어서 카즈야만큼 자주 쓰이지는 않지만 어쨌든 좋은 기술.[66] 박치기와 똑같이 히트 후 금강창장, 오장혈괴, 청뇌 등이 확정이다. 철7 ver.4.20패치 전에는 14F 발동.[67] 다만 말그대로 최속발동이 14프레임인지라 실제로는 15~16프레임에 쓰는 것도 정말 잘 쓴다고 할 수 있다.[68] 섬광열권을 남발하는 풍신류를 비꼬아 섬광류라고 부르기도 한다.[69] 카즈야와 데빌진은 헤이하치에게 미시마류 가라데를 배운 것이니 만큼 그들이 각자 스타일로 변형한 것이고, 헤이하치의 고전적인 섬광열권 모션이 원형이라고 볼 수 있다.[70] 가드시 판정만 상단이고 실제로는 중단과 다름없는 초풍과 반대.[71] 당시 레이의 컷킥 국콤 대미지가 50중반[72] '바치키'. 일본에서도 박치기의 의미로 한국어 박치기에서 유래한 단어를 사용한다.[73] 철권 5~6에서는 2AK[74] 철권 5~6에서는 각각 봉살진 중 LP / 봉살진 중 LP RP
분쇄권은 5~6에서만 이름을 볼수 있다.
[75] 철권 5~6에서는 RP[76] 끝거리에서 맞추고 상대가 안밀려나는 벽이었으면 10딜캐도 들어가는데, 벽이니 섬광열권으로 벽꽝후 벽콤도 들어간다! 왼어퍼 이득이 +10인 캐릭은? 참조.[77] 잡기를 사용한 상대는 가드가 무너지는 듯한 모션을 사용하였다.[78] 애초에 간류의 게타구리는 막혀도 뜨지는 않고 가벼운 딜캐만 맞는다.[79] 그런데 실제로 헤이하치도 상단을 때릴 때 "顔(카오, 얼굴)"라고 외치고, 중단 때릴 때 "腹(하라, 배)"라고 외친다. 각각 문경이권 1타와 나생문을 써 보면 들을 수 있다.[80] 모션에 상관 없이 플라잉 휠은 물론이고 발동 중 허공을 갈라야할 리디아 컷킥도 강제로 적중한다. 정작 진 뻥발 같은 길쭉한 기술은 회피하면서 진 소뱃(9lk)은 맞는 걸 봐선 점프 스테이터스 기술 자체에 매우 약하게 세팅된 기술.[81] 鰐은 악어 악, 하태 下駄는 일본어로 게다=나막신[82] 커맨드도 똑같고, 모션도 비슷한데다 둘다 노딜 중단 호밍기... 다만 발동은 리로이가 1프레임 더 빠르다.[83] 다만 가드백이 쩔어주긴 해도 브라이언, 아머킹, , , 간류, 카타리나 등 일부 캐릭들은 가드백이 있건 없건 잘만 딜캐하며, 쿠마, 팬더 같은 경우에는 아예 막고 띄울 수도 있어 상대 캐릭을 봐가면서 사용 빈도를 정해야 한다.[84] 사실 원기술표에는 훈독인 :가게아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에 맞추어 '그림자 발'로 옮기는 게 더 알맞다. [85] 사실 대각선 입력으로 나가서 대각선 종가르기 이름이 붙을 수 있는 카즈야 및 데빌진과 달리 헤이는 3RK로 오리발이 나가므로 이 명칭을 못쓴다.[86] 위 악어 나막신과 같이 하태가 게다=나막신[87] 원래 청뇌는 막히면 -10F 정도의 딜캐가 가능했던 기술이였다.[88] 참고로 진의 초오찌와 초왼찌가 헤이하치 초풍과 동일한 발동조건을 가진다. 카즈야나 데빌 진을 하다가 두 캐릭터를 사용하거나 혹은 반대의 경우, 초풍의 사용감이 상당히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다.[89] 대신 초속 풍신권이 없었다. 3편까지만 해도 초풍은 진의 전유물이었다.[90] 보통 풍신류의 나락은 시계횡으로 피해진다. 카즈야의 나락선풍 2타는 거의 360도에 가까운 판정을 갖추고 있어 나락을 피하고 뒤를 잡았는데도 맞는 경우가 있다.[91] 여담으로 태그 2에서 기존의 걸죽하고 묵직했던 자세가 매우 역동적이고 민첩하게 바뀌었다.[92] 사실 이 상황에서는 둘다 1 입력으로 앉은상태에서 뒤돌아보기로 빠지면 상대가 짠손을 쓰지 않는한 뒷차기와 백컷킥 둘다 피할 수 있다. 짠손을 썼다해도 거리가 멀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그다지 큰 피해는 입지 않는다.[93] 철4에서는 4AR[94] 헤이하치 외에 이런 기술들 전부 반격하거나 흘릴 수 있는 캐릭터는 진, 왕 진레이, 리로이 등이 있다.[95] 대신 무쌍련권은 레이지 아트의 모션으로 재활용 되었다.[96] 폴의 붕권 스텝과는 달리 짧은 스텝이며, 23n으로 기상기를 쓸 수 있다.[97] 외고집, 옹고집이라는 뜻[98] 자막에서는 '뻗침머리 인물'이라는 괴악한 이름으로 등장. 마코치의 살빼기를 담당하며 풍신류를 가르쳤다.[99] 다이너마이트 형사의 무대가 되었던 그 배.[100] 데미트리, 레이레이, 류는 "어디선가 본 같은데..."란 반응을 보이긴 했다. 물론 진은 바로 알아챘지만.[101] 발큐리아의 인자라든가...[102] 비행, 레이저 등[103] 헤이하치의 등급과 동급인 격투가 캐릭터 스피릿은 손자인 진의 각성 형태인 데빌진, 아랑전설의 대표적인 최종보스 기스 하워드, 그리고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대표 악역 베가와 외래종고우키가 있다.[104] 다른 캐릭터들은 죄다 무기나 초능력을 쓰는데 헤이하치 혼자서 주먹 만으로 싸운다! 당연히 주먹 만으로 싸우니 리치가 짧지...그나마 장점은 공격들이 빠른 편에 속해서 속전속결에는 좋다. 단지, 소칼 2의 밸런스가 워낙 개판이라서 문제여서 그렇지, 나름대로 강력하다. 중요한 건 커맨드가 횡, 종 베기 계열이라서 철권 시리즈 처럼 했다가는 큰 코 다친다. 여담으로 10단 콤보는 소울 차지를 모은 후에 쓸 수 있다.[105] 카즈야나 진한테는 물론이고, 심지어 6의 시나리오 모드나 7의 시네마틱에서 브라이언, 킹, 머독, 아머킹, 간류, 백두산, 화랑, 클라우디오, 기자 등을 상대로도 이렇게 불렀다.[106] 6 시나리오 모드에서 아스카와 대면했을 때 이렇게 불렀다.[107] 또다른 유명 캐릭터로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SNK)의 니카이도 베니마루[108] 폴은 철권 3, 밥은 철권 6과 태그 토너먼트 2, 포레스트 로우는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 해당한다.[109] 다만 발음이 희미하여 애매할 수 있다. 철권 3, 태그 토너먼트에도 동일하게 고리 다이스케가 녹음했던 것도 있는데 이쪽은 단순히 피격 시 라기보다는 반격기인 일철 발동 시에도 출력되는 음성도 마찬가지.[110] 반면 진파치&헤이하치 태그로 플레이하다 지면 진파치가 헤이하치 볼기짝을 두드려 팬다.[111] 보스 캐릭터가 아니라 보스'였던' 캐릭터인 까닭은 헤이하치와 대립구도가 된 캐릭터는 정작 해당 작품에선 보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후술할 베가는 스크철에선 보스가 아니라 중간보스격으로 나오며 보스는 고우키였고, 고우키와 기스는 철권 7에서는 보스가 아니다(그나마 고우키는 아케이드 모드 한정 최종보스긴 하다.).[112] 참고로 이땐 진한테 두들겨 맞은 직후인데다 잭 부대와의 연전으로 지쳐있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그 폭발에서 살아남았다는 것.[113] 참고로 잭의 동력원은 플루토늄. 한 마디로 핵폭발 속에서도 살아난 것이다!!!![114] 헤이하치 외에 진한테 승리한 화랑도 인간 최강으로 봐도 무방하긴 하지만, 진이 화랑과 대결 당시 전력으로 싸운게 아니엇을 가능성도 있다. 화랑이 공식적으론 헤이하치랑 대결한 적이 없긴한데 진을 상대로 이긴 것을 보아 헤이하치랑 맞붙는다면 화랑이 이길 가능성이 높은건 맞다. 물론 진이 화랑한테 일부러 졌을 가능성이 있는 5 시점 기준대로면 헤이하치가 이길 가능성도 있으나, 7 시점에서 화랑이 데빌 진 마저 이긴만큼 8 시점인 이젠 화랑이 헤이하치보다 강한 것이 확실해졌다.[115] 안타깝게도 헤이하치의 담당 성우들 중 두 명 역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116] 그냥 어린 모델링을 만들기 귀찮았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