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미즈 요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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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미즈 요츠하
宮水 四葉| Yotsuha Miyamizu


파일:미야미즈_요츠하.png

출생
2004년 7월 2일 (9세)[1]
거주지
기후현(岐阜県) 이토모리정(糸守町)[2] → 도쿄[3]
성별
여성
신체
O형
직업
초등학생여고생
가족
할머니 미야미즈 히토하[4]
언니 미야미즈 미츠하
아버지 미야미즈 토시키
어머니 미야미즈 후타바[5]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형부 타치바나 타키
사돈 타치바나 후미[1]

1인칭
(わたし (와타시)
성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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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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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 카논[6]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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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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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구더빙)[7]
김채하 (날씨의 아이)
강시현(재더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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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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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하베이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여담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cdn-ak.f.st-hatena.com/20160914200112.jpg

三葉の妹。しっかりものでイマドキな小学4年生。祖母や三葉と一緒に、神社の家業を手伝う。

미츠하의 여동생. 똑 부러진 초등학교 4학년. 할머니, 미츠하와 함께 신사의 가업을 돕고 있다.

영화 공식 팸플릿에서.


야바이 야바이 야바이 야바이 야바이


너의 이름은.의 등장인물. 미츠하와 8살 차이 나는 여동생으로 2013년 기준 만 9세. 이는 영화 후반부 희생자 명부에서도 알 수 있다. 명부에는 각각 이름 밑에 숫자가 적혀있는데, 미츠하, 텟시, 사야카가 17로 써 있는 거로 보아 숫자는 나이를 뜻함을 알 수 있다.


2. 상세[편집]


항상 언니보다 일찍 일어나서 깨우러 오는 부지런한 아이.[8] 작중에서는 언니를 깨우러 오는 모습으로 주로 등장하는데 이때마다 "밥.먹.어!"[9]라며 악을 쓰며 미츠하의 방문을 세게 닫는 무례한 모습이 특징이다.

도시를 동경하는 미츠하에 비해 시골에서의 생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작중 나이답지 않은 어른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신사에서 만드는 구치카미자케(口噛み酒)[10]를 무녀 모에 요소를 씌워 팔면 돈이 된다는 발상을 하는 걸로 보아 이미 성인이다.

미츠하의 몸 안에 들어간 타키를 엄청나게 불편해한다. 타키가 들어가 있는 미츠하[11]는 요츠하가 아침에 깨우러 올 때마다 가슴을 주무르고 있으며, 요츠하에게 '요츠하 양'이라고 불러 요츠하가 놀라버렸다. 참고로 요츠하는 미츠하일 때를 '평범한 언니', 타키일 때를 '이상한 언니'라고 부른다.

외전 소설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갑자기 언니가 이상해진 원인을 자기 나름대로 추측을 하다 미츠하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며 오해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스트레스 때문에 미츠하가 이상해졌다고 생각하고 신사는 자기가 이을 테니 도쿄에 가서 살라는 말을 하며 언니를 위하는 모습도 보여 준다.

하지만 아직 어린이 처럼 알아서 하라는 것을 제일 어려운 부탁이라고 생각하며, 언니와 할머니에게 아버지와 화해하라고 하지만 미츠하는 항상 어른들의 문제라며 말하기 때문에 '어? 그런가.'하고 지나갈 수밖에 없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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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본편[편집]


언니 미츠하와 함께 풍양제에 참가,[12] 풍습에 따라 쿠치카미자케를 만들고 이를 언니와 함께 미야미즈 신지(神地)에 놓아 둔다. 참고로 같은 병에 나란히 놓아두는데 2016년에 타키가 미츠하의 쿠치카미자케를 찾으러 온 장면을 이용한 이런 유머가 나오기도 했다.

영화 중반에 미츠하가 사는 마을을 찾던 타키는 2013년 10월 4일 밤, 혜성 충돌로 히토하, 미츠하와 함께 요츠하가 사망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온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후반에 타키가 쿠치가미자케를 마시고 미츠하와 몸이 바뀌자 울면서 가슴을 만지는데, 그 때 타키는 요츠하가 문을 열자 안아 주려고 울면서 달려든다. 이 기괴한 광경에 요츠하는 굉장히 경악한 표정으로 문을 닫아버리고, 할머니에게 언니가 드디어 맛이 갔다고 말한 뒤 몇 번이고 '야바이'(위험해)라는 말을 중얼거리며 혼자 등교해버린다. 작중 최강의 개그 포인트 중 하나로, 이 때문에 각종 2차 창작에서는 틈만 나면 야바이 야바이를 시전한다.

그 날 오후에 친구들과 마츠리에서 만나자고 약속하며 집으로 가던 요츠하는 친구들에게 당장 마을 밖으로 피해야 한다고 경고하는 언니(와 몸이 바뀐 타키)에게 할머니와 마을 밖으로 피하지 않으면 죽게 된다는 말을 듣고 "어제는 도쿄도 다녀오더니, 언니 이상해"라고 말하고, 타키는 몸이 바뀌기 전에 본 환상 속에서 본 도쿄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미츠하의 모습과 요츠하의 말을 통해 미츠하가 3년 전, 아직 미츠하를 모르고 중학생이던 자신을 만나러 도쿄에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타키를 만난 진짜 미츠하가 아버지의 사무실을 찾았을 때 요츠하는 할머니와 함께 먼저 와 있었고 재해로부터 살아남았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21년에는 고등학생이 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때까지도 초등학생 때의 머리 끈을 그대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언니를 따라서 미소녀가 되었다.

감독이 밝힌 엔딩 시점인 2023년에는 만 19세로 고등학교는 졸업했을 나이가 된다. 감독 발언을 고려한다면, 벚꽃 핀 계절에 이토모리 출신자들의 모습이 나오는 이 시점은 엔딩 1년 전이며 요츠하는 고3일 시기다.


3.2. 외전[편집]


너의 이름은. Another Side : Earthbound》1부에서 미츠하의 몸에 들어간 타키가 요츠하를 향해 미츠하의 브래지어를 얼굴에다 두르고 "안경이다!"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어나더 사이드 3부에서는 주인공 포지션으로 나온다. 아침 6시마다 기상하는 부지런한 아이로, 언니를 끔찍이 생각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언니가 아침마다 가슴을 주무르고, 뜬금없이 이탈리아식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는 "왜 저러지?"라는 반응과 함께 자기 나름대로 분석을 해 보기 시작한다. "바깥 도시의 멋진 어른과 사귀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무녀 스트레스 때문일까?"라는 생각에 언니를 찾아가 "언니 내가 이 신사를 이을게! 언니는 걱정하지 마!"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다 초등학교에서 남자 아이들이 가슴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언니는 가슴을 키우고 싶어서 주물럭대는 걸까?"라는 생각에 사야에게 들은 가슴이 커지는데 좋다는 음식들로 요리를 차려준다. 그러나 미츠하의 반응이 "(요츠하 치고는) 잘했네"라는 반응을 보이자 결국 "언니, 언니는 왜 가슴을 만지는 거야?"라는 질문을 하게 되고 이 질문에 미츠하는 분노 섞인 표정으로 "자세히 이야기해 봐"라며 요츠하로부터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미츠하는 화를 내며 자신의 방으로 올라간다.

이후 자신이 만든 구치카미자케가 진짜 술이 되는지 궁금해서 살짝 맛만 보는데 그날 저녁 춤 연습을 하던 중 쓰러지게 되고 눈을 다시 떠 보니 웬 성인 여성의 몸에 들어가게 된다. 이때 가슴을 만져 보고 "출렁거리는 게 기분이 좋네"라는 반응미츠하 동생인데 성격은 가슴성애자 타키와 닮았다.을 보이다가 미야미즈 가문의 선조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무녀에게 "그리도 자기 가슴이 좋으냐" 는 말을 들은 뒤 무녀의 지시로 신악무를 춘다. 알고 보니 그것은 아주 오래 전, 이토모리 마을의 어느 여성의 몸에 들어간 것으로 이토모리 신사가 오래 전부터 이 마을을 지켜왔고 쿠치카미자케를 마신 사람들끼리 몸이 바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무녀의 말에 따르면 요츠하는 자신이 만든 쿠치카미자케를 마셨기 때문에 완전히 랜덤으로 바뀐 거라고 한다. 물론 살짝만 맛보아서 금방 자신의 몸으로 돌아오며, 돌아오기 직전에 무녀에게 이토모리 마을과 미야미즈 가문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기억해두거라, 사람은 고향과 이어져 있음을. 묘성이 떨어져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린 불길함이 더할 나위 없는 이 땅을 이토모리 사람들은 버리지 않으니, 이어져 있어서 떨쳐낼 수 없다고밖에는 할 수 없느니라, 마음이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음이다. 엮여 있는 것이야. 그리고 사람의 마음이 떨어지지 않기에 우리 미야미즈가 존재하는 것이니라. 미야미즈는 시토리노카미(일본의 전통 신)의 후손, 무스비를 축복하는 자. 시간의 짜임을 더듬어 오는 방향과 가는 끝에 마음을 기울이는 자. 그대의 등 뒤에는 시간의 흐름 속에 존재하는 모든 미야미즈의 여인이 함께하고 있음을 알거라. 기억하라고 해도 잊고 말겠지만 말이야.

너의 이름은. Another Side : Earthbound 3화 158P에서 무녀가 요츠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


다시 현실로 돌아온 요츠하는 그날 밤에 꾼 꿈 속에서 어머니에게 안긴 갓 태어난 자신의 모습과 현대 일본어로 축사를 말하는 아버지, 우리는 무스비의 실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외롭지 않다고 말하는 어머니, 자기 나이대의 언니를 본다. 꿈에서 깨어난 요츠하는 다음 날 아침에 몸단장을 하는 미츠하를 보며 예쁘다고 생각했고, 꿈 속에서 어머니에게 들은 말을 인용해서 우리는 외롭지 않다고 말하려 하지만 전날에 무녀가 한 말처럼 금방 잊어버리면서 3화가 끝난다. 참고로 몸이 잠깐 바뀌었을 때 신악무의 동작 하나를 배우는데, 이 덕분에 소실되었던 신악무의 동작 하나가 복원되었다는 뒷설정이 있다.애니머스

3.3. 날씨의 아이[편집]


작중에 비가 그치고 해가 살짝 뜨자 '왠지... 눈물이 나오네."라고 말하는 여고생이 한 명 있는데 이 여고생이 요츠하다.

4. 여담[편집]


  • 엔딩 이후에도 요츠하가 고등학생으로 등장하는 2차 창작 후일담은 원작과 충돌하는 것으로 생각될 수도 있다. 그러나 많은 2차 창작에서는 여전히 고등학생으로 그려진다. 1년 꿇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설정충돌이라고 보기도 힘든 게, 혜성이 떨어진 것은 10월이라서 2학기를 다 마치지 못한 시점이다. 마을이 통째로 사라지는 초대형 재난을 겪고 나서 바로 학교를 다니는 것도 힘들었을 것이고, 4학년을 수료하지 못했으니 도쿄로 전학한 이후에도 4학년부터 다시 다녔을 가능성이 있다.

  • 영화에서 가방에 달고 다니는 인형이 있는데, 고등학교 때는 같은 모양의 필통을 사용하고 있다. 머리 모양은 양갈래로 묶고 다니며, 외전 3화에 따르면 요츠하 자신은 세일러문 머리를 본떴다고 생각하지만 청소기 앞에 붙는 솔 같다고 남학생들에게 놀림받는 일도 있다고 한다.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는 양갈래 머리를 유지하면서 투사이드업 포니테일을 하고 있다.

  • 후속작아마노 나기와 히로인의 동생이라는 점에서 포지션이 겹친다. 다만 요츠하와는 다르게 나기는 남동생이고 주인공들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온다. 비중도 나기 쪽이 더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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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세(2013년) → 17-18세(2022년)[2] 어나더사이드에서는 기후현 Z시 이토모리라고 언급.[3] 작품 속에서 직접적으로 요츠하가 살고 있는 장소가 어딘지 언급이 되지는 않으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언급. 만화판에서는 할머니와 사는 것으로 묘사.[4] 원래 히토하가 미츠하와 요츠하의 어머니인 후타바의 어머니이므로 혈연상 외할머니가 맞지만, 원작에서 대한민국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제도인 서양자라는 과정을 통해 미조구치 토시키를 양자 겸 데릴사위로 맞아들였기 때문에 친할머니이기도 한다. 그러나 국내 번역시 미야미즈 토시키를 가리키는 명칭이 데릴사위 정도로 변경되어 외할머니로 오해할 수 있다. 미츠하의 과거 장면에서 칸누시 자리를 맡지 않으려는 토시키에게 서양자라는 단어를 말했으나 이 부분을 데릴사위로 번역하면서 발생한 문제다. 원작에서 히토하가 토시키를 지칭하는 말은 '사위'가 아닌 '자식'이다.[5]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이다.[6] 아노하나 실사 드라마에서 혼마 메이코의 아역을 맡은 아역 배우.[7]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는 너의 이름은 한국어 더빙판 중 의외로 선전한 배역이라는 평가가 꽤 있다.[8] 미츠하의 기상시간은 오전 6시 반인데 요츠하는 초등학생임에도 미츠하보다 더 빨리 일어난다. 외전소설에 나오는 것을 참고하면 요츠하의 기상시간은 6시 정각이다.[9] 원문은 ごはん을 끊어서 말한 것으로 그냥 "밥!"이라고 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밥.먹.어!"로 처리되었다.[10] 입으로 쌀을 씹고 뱉어서 발효시킨 술.[11] 이하 타츠하.[12] 만화판에서의 부연 설명에 따르면 요츠하가 처음으로 참가한 풍양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