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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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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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대마경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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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라 학원 3기생. 사자같은 머리와 요괴같은 얼굴이 특징적이다. 활동적이고 성향을 보이고 있었지만 타카하라 학원에서 나온 이후 대재앙을 겪으면서 호전적이고 야성적으로 변했다.

즐겁고 원하는대로 살고 싶어하며 싸움을 즐기는 전투광인 동시에 강한 히루코와 싸우는 것만을 삶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씨 역시 지녔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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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대재앙 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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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평화롭게 잘 놀며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언제 한번 무언가에 다리를 크게 베여 피를 본 적이 있다.

타카하라 학원이 붕괴된 후 자위대에 발견돼서 보호를 받는다.

3.2. 대재앙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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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재앙 이후 인프라가 무너지면서 오마, 쿠쿠와 함께 곳곳을 떠돌아 다닌다. 이때부터 히루코와 싸우는 것을 낙으로 삼았는데, 쿠쿠가 검은 반점이 생기는 병에 걸려 점점 쇠약해진 끝에 죽자 이건 재미없다며 우울해 한다.

이후 우연히 과거의 친구 타카를 발견해 반가워 한다. 타카는 안즈와 결혼해 딸을 낳았는데, 어째서인지 지금은 안즈와 따로 다니고 있었다. 미치카는 타카에게 자신이 강한 히루코[1]를 알고 있다며 함께 사냥하자고 제안하는데, 타카가 영 내키지 않는 반응을 보이자 그 타카가 겁을 먹을 정도로 강적이니 오히려 호승심이 생겨 혼자서 가려다가 결국 도와주겠다는 타카의 말을 듣고 기뻐한다.

다음날 타카가 안쥬라스에게 손대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자 영 재미없는 말을 한다고 실망한다. 사실 안쥬라스는 안즈가 히루코로 변한 것이었으며, 타카는 괴물로 변했다고는 하나 사랑하는 아내를 차마 죽일 수 없어 미치카를 설득하려고 한 것이었다. 하지만 미키차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자 타카 쪽에서 기습을 날린다. 공격을 피한 미치카는 오래 전 다리를 베인 경험을 떠올리며 그날 공격한 것이 타카라는 것을 눈치챈다.[2] 타카와 싸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본격적으로 치고받는데, 뛰어난 전투 센스로 타카의 보이지 않는 참격의 사용 횟수와 사정거리를 파악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참격에 너무 신경쓴 나머지 일본도에 오른팔과 목을 베여 치명상을 입는다. 하지만 타카 역시 미치카의 강인한 생명력을 너무 얕봤고 방심한 사이 미치카의 공격에 머리를 맞고 목을 베여 죽고 만다.

결국 과다출혈로 본인도 쓰러지고 말고 쓰러진 미치카와 걱정해서 달려온 오마를 타케즈카 일행이 발견해서 치료해 준다. 이후 그들과 함께 하며 타케즈카라는 성을 가지게 된다.

십여 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오마와는 헤어진 듯 하며[3] 부흥성 이바라키 시설 소속의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나자키 로빈과 관련된 문제로 수배당한 마루, 키루코 일행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히루코 감지 능력을 이용해 부흥성 나라 시설에서 마루 일행을 따라잡았고 그를 도발한다. 마루와 전력으로 싸우며 전에 없이 즐거워하고, 자신이 패배했다며 밖으로 나간 후 시원한 표정으로 기절한다.

이후 안쥬라스 전에 참전, 안쥬라스에게 잡혀 죽을 뻔한 마루를 비장의 능력으로 구해준다. 그후 마루는 자신도 못 잡는 존재라는 보고를 올리고 본부로 돌아간다.

4.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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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와 거의 동급의 신체능력을 지녔다. 평범한 민간인과 싸워 경험이 부족한 마루와는 달리 타카하라 학원에서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신체능력을 지닌 친구들과 히루코와 싸우면서 얻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1차전에서는 마루를 압도했다. 2차전에서 자신의 힘을 자각한 마루와 호각으로 싸우다가 결국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마루처럼 히루코를 탐지할 수 있는 히루기를 지녔다. 마루와 차이점으로는 얼굴이 오니 같은 모습이 되면서 오른쪽 전완에 칼날이 생겨난다. 안쥬라스의 촉수를 한번에 자를 만큼 예리하지만 변신 직후에는 어지럼증이 오는 부작용이 있어 안심할 수 있는 동료가 옆에 없으면 사용하기가 힘들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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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나 현재나 외모에 차이가 거의 없다. 이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을 나타내기도 한다.

• 여러모로 히루코의 강력함을 보여준 인물로, 타카와의 싸움과 마루와의 싸움은 일반인들로서는 범접할 수 없는 초인의 힘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