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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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2. 설명
2.1. 위험성과 낮은 효용, 그럼에도 쓰이는 이유
2.2. 한의학과의 관계
3. 목록
3.1. 민간요법을 행하기 전에 꼭 알아야할 사실
3.2. 효과가 어느 정도 있는 것
3.2.1. 효과가 있으며 추출물이 의약품에 활용되는 경우
3.3. 효과 미상
3.4. 효과가 없거나 역효과를 내는 것
4. 관련 사이트 및 문서


1. 정의[편집]


民間療法, home remedy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면서 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쓰이고 있는 손쉬운 치료 방법. 출처
민간요법의 정의는 이렇지만 오늘날 민간요법의 이름을 달고 있는 것들중에는, 민간요법의 정의와는 거리가 있는 것이 많다. 개중에는 예전부터 전승된 것이 아닌 현대의 돌팔이가 만들어낸 허풍도 있고, 치료방법이 손쉽지 않은 경우도 있다.


2. 설명[편집]


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들이 경험적으로 쌓여서 생겨난 학문이 바로 의학이다. 따라서 효과적인 민간요법은 이미 의학과 한의학에 편입되었다. 오늘날 남은 것들은 드물게 의학적인 근거가 존재하기도 하지만, 과학적 근거가 없거나 오히려 과학적 근거와 반대되는 방법으로 사람 잡는 것들이 대다수이다.[1] 민간요법을 정 사용하려거든 사전에 의료인에게 충분히 상담하고 자문을 구하기 바라며, 부작용과 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를 확보한 후에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2.1. 위험성과 낮은 효용, 그럼에도 쓰이는 이유[편집]


어떤 의사[2]는 "효과 좋은 민간요법이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민간요법은 이미 그걸 바탕으로 해서 제대로 된 약과 치료법이 개발된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민간요법으로 건강에 도움을 받았다고 느꼈다고 해도, 다음의 요소들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서는 안된다.

1. 심리적 영향
• 민간요법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플라시보 효과를 받아 건강이 호전되었을 수도 있다. 민간요법으로 건강에 도움을 받았다면 높은 확률로 플라시보 효과에 의한 것이라는 게 의학계의 통설이다.

2. 양
• 어떤 물질이 몸에서 독으로 작용할지 약으로 작용할지는 그 용량이 결정한다. 세상에서 가장 독하다는 보툴리눔 독소도 희석을 거치면 보톡스의 성분으로써 유용하게 쓰인다. 오늘날의 약물들도 과량을 먹었다간 급성 중독으로 실려가기 쉽지만, 어느 용량에서는 효과가 있는지, 즉 '정량'이 얼마인지는 밝혀져 있다. 민간요법은 어느 정도의 양부터 독이 되는지 알 길이 없다. 즉 '정량'을 모르는 것이다.

3. 사람마다 신체적 상황이 다르다
• 누군가 효험을 본 요법이 다른 모든 사람에게도 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는 효과가 보더라도 다른 누군가에게서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3]

4. 사기꾼
• 비양심적인 이들은 같잖은 풀을 가져다 놓고는 비싸게 팔아먹는다. 누군가가 플라시보 효과나 아주 일시적인 효과를 보고 혹하면, 즉 얻어걸리면 그 소비자에 빨대를 꽂고 싸구려 약을 팔면서 돈을 빨아먹는 것이다. 특히 약 살 돈도 없었던 시절을 체험했던 노인들일수록 민간요법을 맹신하는 경향이 강하고, 돌팔이약장수들이 이런 부분을 선동해서 문제가 된다.

민간요법에 대한 주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지만, 효과를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다.
연역적 검증을 거치지 않았더라도 오랜 기간 동안 경험이 귀납적으로 축적된 결과이기 때문에 효과가 확인되는 경우도 있다. 의학이 발전하지 않았던 시절에 이것저것 그럴 듯해 보이는 것을 시도하다가 우연히 실제로 효과가 있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제약회사가 눈에 불을 켜고 이런 것들을 찾아다닌다.
대표적인 것이 한국의 벌침[4] 등이 있다. 대표적인 말라리아 치료제 키니네도 나무껍질을 약으로 쓰던 인디언들의 민간요법에서 발견한 것이다.
덤으로 화상에 개구리를 올려놓는 민간요법을 보고 개구리에게서 차세대 항생물질인 개구린을 찾았다고 한다. 개구린은 개구린이고, 개구리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기생충질환인 스파르가눔증에 감염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유명한 페니실린도 우연이 아니라 베두인족의 민간요법에서 힌트를 얻었다는 주장도 있다. 베두인족은 상처가 나면 말 안장 안쪽에 묻은 진흙을 발라 덧나는걸 방지했는데, 이 진흙이 사실은 푸른곰팡이이었다.

민간요법은 한국에만 남아있는 것이 아니다. 세계 어디서나 민간요법에 대한 수요가 있다. 현대의학이 늘 완벽한 답을 주진 않고 또 의사들도 사람이다보니 언제나 적절한 처방을 내리진 않음을 환자들이 인지하기 때문이다.[5] 민간요법에 대한 큰 수요는 일종의 틈새 시장으로 볼 수 있다.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병원비'와 '의사접근가능성' 두 가지다. 병원비의 경우, 미국과 중국의 사례를 들수있다. 미국은 살인적인 의료비때문에 의료보험에 가입된 경우가 아니라면 비싼 병원비를 물어야되는지라 응급한일이 아니면 집에서 자가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고, 중국도 명목상으로 보편의료가 보장되어있으나 보험체계가 완전하지 않아서 상당수 질병이 보장대상에서 빠져있고, 지방 사립병원의 질이 떨어지는데다가 경우에 따라 병원비가 많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시골을 중심으로 민간요법을 많이 쓴다. 영국식 무상의료가 실시되는 국가들도 마찬가지로 의사가 느긋하게 진료하는 편이라서 응급상황이 아니면 의사를 만날려면 장시간 대기해야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이나 캐나다 등의 사회에서는 비타민 과잉복용(overdose)을 통해 감기나 알레르기질환 등을 치료한다는 민간요법이 만연하다.[6]
물론 꼭 어려운 형편의 사람만 민간요법을 찾는건 아니라서, 판사가 민간요법을 광고하는 일도 있었다. #[7]
당연히 한의사협회에서 비판했다.



2.2. 한의학과의 관계[편집]


대중들이 흔히 한의학과 민간요법을 어떻게 구분해야 할지 힘들어하고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의사학[8]을 비추어보면 이러한 사실관계에 대해 일부가 하는 착각은 말 그대로 무지가 낳은 불가능한 소설이고, 대다수는 비전문가나 돌팔이, 악플러들의 한의학 이름팔이인 경우가 많다.

동의보감을 예로 든다면, 편찬에 참여한 누군가가 현대의 시각으로 터무니없는 민간요법을 한의학이라고 주장하며 수록했다면 그건 '전제왕권'이 존재하던 시대에 왕실을 상대로 금방 들통날 사기[9]를 친거나 마찬가지다. 거주 이전의 자유도 제한된 사람이 도주는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왕가에 굳이 저런 사기를 쳐서 당시 일개 개인에게 무슨 이득이 발생하는지도, 그리고 그 이득을 당시 조선의 구조에서 금전 등의 실제적 자산으로 어떻게 회전시킬지도 의문이다. 또한 당시 사회시스템을 봐도 그런 수준인 사람은 조정에 오를 수도 없고, 왕가 직속 편찬지시가 내려진 서적 편찬에 참여하는 막중한 자리에 끼지 못한다.

정리하면 최초의 모티프는 한의학에 있는 내용일 경우도 있겠으나, 실제 문제로 비화되는 부분은 그 내용에 대해 무엇이 옳은 해석인지 제대로 트레이닝을 못받는 위치인 비전문가가 오독과 확대해석을 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전부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오독 사태에 대해 한의학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 또한 일종의 확대논리다.

아래의 예시들이 일부 한의학에서 와전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 1988년에 MBC가 전국 시청자들에게 제보를 받아서 민간요법을 모아 <<한국민간요법대전>>이란 책을 출판했는데, 황당한 내용이 많다. 사이다계란노른자를 타서 먹는 것[10] 정도는 귀엽고, 다람쥐를 태워서 재를 환약으로 만들어 먹는다거나,[11] 심지어는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치(治)라는 글자만 여러차례 써서 낫는다는 처방도 있다. 여기까지 오면 민간요법이라고 하기도 곤란하고 주술의 영역. 똥술이나 개똥[12]을 먹기도 했다.

  • 동의보감에는 굶주림을 견디는 처방 중에 끓인 물을 마시고 주문을 외우는 것이 있다. 그런데 그 주문의 내용이 구휼양식 제대로 안 푸는 탐관오리를 욕하는 것이다. 당시 책을 읽을 수 있는 계층이었던 관리들이 뜨끔하라고 만든 상징적인 처방이었을 텐데, 이런 것들도 민간에는 맥락없이 그대로 전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3. 목록[편집]



3.1. 민간요법을 행하기 전에 꼭 알아야할 사실[편집]


1. 민간요법을 찾게 되는 건 주로 나이가 들거나 아픈 곳이 생겨 면역이 약해져있을 때이니만큼 특히 위생에 주의해야 하며,
2. 민간요법의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은 위생인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목마다 위생의 문제만을 지적한다면 다른 정보가 희석되기 쉽다.

따라서 아래의 항목들은 위생적일 때를 기준으로 한다.

3.2. 효과가 어느 정도 있는 것[편집]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이거나 논리적인 설명이 가능한 치료도 있다. 다만 임상시험을 통해 충분히 확인된 바 없어 학계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추후 역효과가 있다고 밝혀질 수도 있다.

  • 벌침(=봉침)
항염증효과와 통증감소 효과가 확인되었다. 단, 벌독에 대한 아나필락시 쇼크는 매우 치명적이고 사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검증된 의료기관에서 시술받아야 한다. 만약 벌침(봉침)을 쓰기 전에 알레르기 검사를 하지 않는다면 절대 시술 받아서는 안 된다.

서양에서 감기에 걸렸을 때 주로 하는 민간요법으로, 고기를 먹는 것 자체가 몸을 따뜻하고 만들고 기운이 떨어진 사람에게 쉽게 열량을 섭취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 닭고기 수프뿐만 아니라 따뜻하고 든든한 영양분이 있는 수프면 뭐든 도움이 된다. 장기려도 환자에게 닭 두마리를 주라는 처방을 해주고 사비로 사준 것이 유명하다. 닭고기 수프는 민간요법이라는 이름으로 전승되었겠지만, 사실 허구한 날 의학에서 강조하는 영양분 섭취와 다를 바가 없다.

  • 고골모골(Gogol-Mogol)
러시아의 민간요법. 위키백과에는 Kogel mogel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와 있다. 중부-동부 유럽에서 감기에 걸렸을 때 만들어 마시는 음료로, 달걀 노른자[13]을 넣고 거품을 낸 후 우유버터를 섞어 만든다.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면역력이 떨어져 기운이 없는 사람이 쉽게 열량을 섭취할 수 있고, 유제품 및 달걀 노른자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 A는 상피조직의 분화를 촉진시켜 호흡기 점막의 저항성을 키워줄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한국인의 평균적으로 별다른 영양결핍이 없기에 의미있는 효과는 없다. [14]

  • 내성발톱 줄 갈기
발톱을 갈아내면 발톱의 강도를 약하게 만들어 압력을 줄여준다. 고통 절감에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 하지만 고름이 나오기 시작했다면 2차 감염 우려가 있기에 그냥 수술 받는게 좋다.

  • 배 아플 때 손으로 문지르기
흔히 '엄마 손은 약손'이라 부르는 행위로 각이 분산되어 통증이 소폭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다른자극이 통증자극을 조금 차단해 줄 수 있다는 gate control theory에 의한 원리다. 특히 단순히 배탈이 난 경우에는 아랫배가 차가워 지는데 이를 손으로 문질러서 따뜻하게 해주면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복통의 경우 방치하면 큰일나는 질병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큰 고통이 느껴진다거나 통증이 지속/악화될 경우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받기를 권장한다.

  • 고환에 충격을 받았을 때 꼬리뼈 두드리기
특별한 이름도 붙이지 않고 필요한 상황에 응급처치라고 부르는 것으로 꼬리뼈 주변을 가볍게 두드려주면 긴장되어있던 낭심 주변 근육이 이완되면서 통징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 그러나 근육, 지방 등 충격을 완화해주는 완충재가 적어 적은 충격으로도 쉽게 손상이 오는 만큼 통증이 지속되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 받기를 권장한다. 한국에서만 널리 쓰이고, 해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축구선수 박지수중국 슈퍼리그에서 뛸 때 상대팀 선수에게 이 요법을 시전하다가 이에 대해 잘 모르는 해외 축구 팬들에게 폭행으로 오해받은 적이 있다. 이 사건과 민간요법에 대해 서술한 해외 기사



3.2.1. 효과가 있으며 추출물이 의약품에 활용되는 경우[편집]


민간요법에 머무르던 것들이 제약회사나 연구기관등에서 유효 성분을 밝혀내 가공되거나 해서 현대 약물에 쓰이게 된 경우.
애초에 민간요법이 아니었거나 따로 추출하지 않았을 때엔 효과가 없는 경우는 적지 않는다.

근거가 충분한지는 알 수 없으나 페니실린의 발견이 베두인족의 민간요법에서 힌트를 얻었다는 주장도 있다. 베두인족은 상처가 나면 말 안장 안쪽에 묻은 진흙을 발라 덧나는걸 방지했는데, 이 진흙이 사실은 푸른곰팡이이었다나.

  • 버드나무 껍질을 달여 먹으면 해열과 진통작용이 있다.
기원전 1500년 전의 고대 이집트 파피루스에도 적혀 있고, 히포크라테스가 사용했다고 한다. 이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아세틸살리실산이 해열과 진통 효과가 있으며 그래서 나온 약이 그 유명한 아스피린이다.
겨우살이 추출물에서 항암 효과가 발견되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대표적인 말라리아 치료제 키니네도 나무껍질을 약으로 쓰던 인디언들의 민간요법에서 발견한 것이다.


3.3. 효과 미상[편집]



붕어가 4급수에서도 사는 어류로 오염물질이 많을 수 있음은 염두에 두고 붕어가 잡힌 하천의 수질을 확인해야한다.

이 민간요법에서 개구리에게서 차세대 항생물질인 개구린을 찾았다고 하는데, 정작 민간요법 자체가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근거는 부족하다. [15]



3.4. 효과가 없거나 역효과를 내는 것[편집]


본 하위 문단은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비상식적인 민간요법을 사용하려면 사전에 의료인에게 충분히 상담하고 자문을 구하기 바라며, 부작용과 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를 확보한 후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약재의 경우 민간요법에 의해 오남용되는 경우를 기재한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민간요법은 볼드.

효과가 있다 없다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 플라시보 효과 외에도 말단의 신경자극을 통해 자율신경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얘기가 있다. 단 급성뇌출혈 환자에게 하면 오히려 악화시킬수 있으므로 절대금지다.[16]
또한 바늘로 손가락을 딸 때는 그 바늘이 깨끗한 바늘인지, 손가락을 따려는 대상이 최근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잘못하면 손가락 딴 상처로 세균들이 몸속으로 침투하여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 XX에 좋은 음식 이건 맞는 말이 있을 수는 있지만, 교차검증이 된 내용인지 확인해야한다.

  • 애 떼는 덴 간장 마시기
현대의학의 낙태에서 쓰이는 '고장액 주입법'과 유사하다고 하지만, 이건 직접 주입하는 것도 아니고 위와 장에 들어가 소화/흡수되기 때문에 자궁에서 철저히 보호받고 있는 태아를 낙태시킬 수가 없다. 대량으로 들이키면 어떻게 효과를 낼 수도 있겠지만 그 전에 산모가 먼저 염분 과다로 돌연사할 가능성이 커지기에 시행해서는 안 된다.

  • 화상이나 벌 쏘인 데 된장, 간장 바르기, 소주로 응급처치하기
효과도 없고, 2차감염의 위험성만 더 커진다. 이 두 물질이 염기성이라 도움이 되겠지만 이 상태로는 병원에 후송해도 예후가 나쁠 정도로 긁어 부스럼 꼴이 되니 신속히 약이나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소주의 경우에는 소독한다는 의미에서 알코올을 뿌려준다 생각할 수 있지만, 정확히 도수 70도의 알코올이 아니면 효과가 없다. 오히려 소주 내부에 있는 화학물질(고급 소주가 아닌 편의점 등에서 파는 소주는 화학식 희석주가 대부분이다.)때문에 상처가 덧날 확률이 높다. 단 1도 정도의 피부가 벗겨지지 않는 선의 단순 화상일 경우에는 알코올이 기화하면서 열을 뺏어가기 때문에 효과가 있지만, 맹신해선 안된다.
화상을 입었을 때는 병원에 가기 전까지 의사의 진찰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그 무엇도 바르면 안 된다. 차갑고 흐르는 물에 20분 이상 식히고, 옷이 눌러붙어 떨어지지 않는다면 억지로 벗기지 말고 가위로 자르는 게 좋다.

  • 벌레 물린 데 바르기나 독사에 물릴 때 피 빨기
침에 항균 작용이 있어 아주 조금은 도움이 되나 오히려 입안의 세균에 감염될 우려도 있으며 독사에 물릴 때 피 빨기도 세균이 있으면 오히려 감염될 수 있으므로 하지 않는 게 좋다. 또한 입안에 상처가 있다면 확실히 사망한다. 거기다 뱀의 경우 육식동물 특유의 박테리아 감염도 있기 때문에 독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정말 죽는다. 벌에 쏘인 데는 벌침을 제거(카드 등으로 밀어내듯이 빼준다)하고 연고를 바른 후 밴드 등으로 2차감염을 막고,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뱀의 경우에는 과다출혈시 행하는 요법과 비슷하게 상처부위를 기준으로 4~5cm가량 위에 벨트, 천 등으로 피가 통하지 않게 단단하게 묶고, 해당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유지한 상태에서 병원을 빠르게 방문해야 한다.(늦으면 피가 통하지 않아 해당부위가 괴사하여 절단해야 할수도 있지만 독 때문에 고통스럽게 죽는 것보단 낫다.)

  • 100분 나체요법
아기를 100분 동안 천 한 장만 덮은 채 놔두는 요법. 신생아 심장의 좌심방과 우심방 사이에는 난원공이라는 구멍이 뚫려있는데, 이 구멍은 자연스럽게 막히지만, 자연스럽게 막히는 동안 생기는 문제를 막기 위해 고안된 요법이라 한다. 난원공 자체는 존재하지만, 자연스럽게 막히는 동안 생기는 문제는 사실상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이 요법의 위험성은 이 요법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주의해야 할 사항 하나로 설명할 수 있다. '한겨울에 이 요법을 하면 처음에 아이는 새파랗게 질리다가 보라색으로 변하는데, 걱정스러운 일이 아니므로 놀라지 않도록 한다.'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신생아가 저체온증에 걸리더라도 별 일 아니라는 미친 소리다(보라색으로 질리는 단계는 사망 직전의 모습으로 아기가 사망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요법은 최민희가 19대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 내놓은 책에 설명되어 있는 것으로, 책에 설명되어 있는 다른 요법들도 가관이라 한다.

가늘고 얇게 자른 금을 피부 밑으로 집어넣는 요법.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 눈꺼풀을 긁어 어혈을 빼면 병이 낫는다.
눈침 할매라는 별칭으로 유명했던 방법. 말 그대로 눈꺼풀을 뒤집어, 빳빳한 잔털이 있는 덩굴식물 줄기를 말려 눈꺼풀을 긁어서 피를 낸다. 듣기만 해도 호러틱한데, 막상 체험해보면 시원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일부 불법의료시설에서도 대나무 칼로 이런 요법을 쓰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주의. TV에서까지 언급했던[17] 무허가 요법이므로, 절대 받아서는 안된다. 실제로 눈에 염증이 생겼던 사람이 있다.

  • 머리에 충격을 가하면 잃었던 기억이 돌아온다
말 그대로 만화에서나 가능한 일. 현실에서는 머리에 충격을 가한다고 해서 기억이 돌아오기는 커녕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더 높다.

살균 효과로 아토피성 피부염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강산성으로 피부를 망가뜨릴 수 있다. 참고로 농약 대신 살충제로 쓰기도 하는 물질이며 위기탈출 넘버원 위험한 민간요법 2위에 랭크됐다.

차가버섯, 상황버섯 등 일부 버섯이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건 대부분의 버섯에 들어있는 다당체라는 것의 효과로, 쉽게 말하면 자일리톨 같은 것으로 암세포가 에너지로 쓰기 어려운 당류일 뿐이다. AHCC(표고버섯 균사체 추출물) 등이 항암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고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포함된 다당류에 대한 이야기지 버섯 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또한 FDA에서 어디까지나 '대체의약품'으로 승인받은 것이며, 일반적인 치료 과정 중 혹은 일반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 차선책으로 고려될 뿐이다.

  • 블랙푸드
갑상선 항진증이 없는 사람이라면 은 확실히 몸에 좋으나 그것도 정도껏이다. 한의학에서도 색이나 냄새, 맛으로 약효를 구분하려는 시도는 거의 천년도 더 전부터 구시대의 유물로 취급하고 있다.

민들레가 대장암에 좋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건 민들레 나물이 아니고, 뿌리인 한약재 포공영에 대한 이야기다. 물론 민들레 나물 등 채식으로 섬유질을 많이 섭취해도 대장암에 이롭긴 하다. 포공영은 항염증효과 등이 있으나 어디까지나 한의사가 포제해야 부작용 없이 복용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단순히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을 거면 삶은 양배추가 훨신 효과적이다.

  • 비단풀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비단풀은 애기 땅빈대라는 식물로, 항암효과는 알려진 바 없다. 항암 효과가 있는 비단풀은 바다의 해초 종류다. 애기 땅빈대가 워낙 흔한 식물이라 심마니꾼들에게 별로 돈이 될 일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오해가 퍼진 것은 단순히 이름 때문일 것이나, 그 이전에는 애기 땅빈대가 비단풀이라고 불리는 일이 거의 없었다.

무좀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산의 용해 작용으로 인하여 피부가 벗겨지는 것으로, 앞의 목초액보다도 더 강한 산성으로 인하여 피부 괴사가 일어나 발가락을 자를 수도 있다. 애초에 빙초산은 희석해서 쓰는 물건이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위기탈출 넘버원 위험한 민간요법 1위에 랭크됐다.

대마 씨앗을 말하며 효과가 있다 없다 이전에 일반인이 소지한 것도 불법이다.[18] 단, 발아가 안되는 대마씨는 가지고 있어도 되며 실제로 시골 장터에선 볶은 대마씨를 팔기도 한다. 그리고 일본에서 흔히 쓰이는 향신료인 시치미(七味)의 라벨을 잘 살펴보면 대마 씨앗이 들어있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시골에서는 삼씨 넣고 닭을 삶아먹은 후 병원에 실려오는 사례가 종종 있다. 관절염에 좋다는 소문이 있지만 진위여부는 알 수 없다. 의료적 효과는 몰라도 대마종자는 꽤 영양소가 풍부한 '견과류'다. 채식으로는 쉽게 얻을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이 전부 들어있기 때문이다. 서양에서는 건강식품으로 상당히 인기를 꼴고있기도 하다. 동의보감에서는 노인성 변비에 좋다고 나와 있다. 뭐 과거 한방에서야 진짜 마약으로 쓰이는 것들과 중금속, 독초 등도 약으로 다 썼으니 실제 마약 성분은 거의 없는 대마초의 씨앗 정도야 문제라고 보기도 힘들 것이다.
미국에서는 대마씨앗을 넣은 베이글이 슈퍼마켓 등지에서 팔리고 있다.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19] 최근 아시아권, 특히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그냥 물고기 지느러미지 특별히 몸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지는 않다고 하며 오히려 중금속이 축적되어 있어 해롭고 상어 남획으로 인한 상어 멸종의 주범이다. 요즘은 젤라틴으로 만든 대체품이 많이 쓰인다. 자세한 내용은 샥스핀 문서 참고.

  • 솔잎
몇년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흙수저가 비타민을 먹는 방법이라며 솔잎으로 차를 끓여먹는다는 게시글이 있었는데 나무는 각종 매연을 빨아들임과 더불어 지자체에서 병충해를 막기 위해 농약을 치기 때문에 먹어서는 안된다.[20]. 자신이 조난 등을 당하여 먹을 것이 없는 극한의 상황에 처하는 경우에만 먹는 정도다.

생피나 육회를 먹은 경우 미생물/기생충 감염. 익혀 먹는다 해도 불법인 경우가 대다수며 일반적으로 생산되는 육류와 영양학적으로 별로 다르지 않고 오히려 나쁠 수도 있다. 특히 뱀이나 멧돼지는 생물농축이 일어나 오염물질이 쌓여있을 가능성이 있다.

항염증효과가 있는 풀이고, 심지어는 발모약재로도 각광받았으나, 한방에서 선호하거나 장복할 약재가 아니다. 발모효과도 있다고 보기 어렵다. 실제로 종편 쇼닥터 프로그램에서 어성초 효과라고 자기 머리 보여주면서 그렇고 한 건 악마의 편집으로 그렇게 보이도록 한 것이다.[21]

지용성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물이나 가글액 대신 참기름, 올리브유 등의 기름으로 가글을 하는 민간요법인데 정확한 효과가 입증되어 있지 않고, 오히려 폐렴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자기 오줌을 받아마시면 건강해진다는 민간요법으로 미신이자 유사과학이다. 오줌의 성분 대부분은 그냥 수분이라서 받은 오줌을 즉시 마시는 경우라면 수분 섭취 정도의 효과는 있겠지만 오줌을 받아놓았다가 마시면 세균이 변기 수준으로 번식한다. 소변뿐만 아니라 대변도 마찬가지인데 대변은 몸의 안쪽을 거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몸의 표면(내장기관 벽)에 둘러싸여서 흡수당하고 남은 찌꺼기다. 그에 반해서 소변은 일단 몸 안으로 흡수되었던 수분과 그외 노폐물들이니 몸 안에 있던 것들이다. 바리에이션으로 어린이의 소변을 먹는 것도 있는데, 채만식의 태평천하에도 등장한다. 효과나 위험성은 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임산부나 하혈이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복용해서는 안 된다.[22] 소변곤란이나 부종에 이롭다는 소리가 있는데, 한의학적으로 근거가 없지는 않으나 단독으로는 이런 효능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현직 한의사의 답변

  • 자연요법
치료를 안 하는 것이 치료인 요법.[23] 일체의 의학적 치료를 거부하고, 철저히 채식 식단만으로 소식을 하고, 의복도 가볍게 걸치고 풍욕[24]을 하고, 명상을 하며 철저히 짜여진 일과대로 생활한다. 소식, 채식, 명상 등은 분명히 건강에 효능이 입증된 방법들이므로 일상 생활에서 실천한다면 도움이 되리라 짐작해 볼 수 있지만, 문제는 이 방법을 급한 병을 고치려고 시행한다는 것이다. 구명보트를 두고 지푸라기를 잡을 이유는 없듯이 차라리 일반인이라면 건강을 위해 이런 방법을 권할 수 있을지 모르나 분명한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치료를 받기를 권한다. 스티브 잡스가 충분히 완치할 수 있었던 병을 자연요법으로 치료하겠답시고 치료를 거부했다가 결국 상태가 악화되어 죽었다.

  • 체기 내리기
이게 무엇인지 이름만으로는 감이 안 올 수 있는데, 버드나무 가지 끝에 솜뭉치 같은 것을 달아 말 그대로 목구멍에 넣고 쑤시며 적당히 쑤시는 게 아니라 식도까지 넣는 것이다. 그로 인해 식도에 상처가 날 수 있고, 구역질이 굉장히 심하게 난다. 바리에이션으로 손으로 긁어내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뭔가 묻어나거나 덩어리를 꺼내는 것 같아도 전부 사기니 믿어서는 안된다. 심령수술 같은 것과 비슷한 양상이며, 무속과 관계되는 실제 사례도 많다. 심근경색이나 심장이 안 좋아서 답답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병원에 가지도 않고 체 내린 뒤에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통계는 없지만, 심장마비 증상이 오는데 병원 안 가고 민간요법을 하는 것은 그냥 포기하고 죽겠다는 것이나 다름 없다.

대부분 케라틴인데, 이는 각질과 대동소이하다. 다시 말해 손톱과 별로 다를 게 없다. 중국에선 아직도 코뿔소 등의 뿔이 유행해 밀렵의 원인으로 손꼽힌다. 단, 녹용은 한약재로 많이 쓴다.

  • 피를 빼면 낫는다
사혈요법이라고도 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나쁜 피'를 뽑는 치료는 종종 있었으나 한의학을 비롯한 현대의학에서 무작정 피를 빼는 치료법은 없다. 부항 역시도 마찬가지로, 피를 빼지 않는 부항도 자주 사용한다.[25] 매우 위험하므로 해서는 안될 행위다. 대법원 판례도 있다.대구지법 2007.6.26. 선고 2007고단370 판결,대법원 2009.10.29. 선고 2009도4783 판결 특히 바늘이 청결하지 않은 경우에는 감염 등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위기탈출 넘버원 위험한 민간요법 3위에 랭크됐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워싱턴이 감기 + 폐렴에 걸렸다가 이 요법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유명하며 피를 자그마치 2.35리터나 뽑았다고 한다. 저 당시 감기 + 폐렴은 푹 쉬고 잘 먹어서 자가치유되는 게 유일한 방법이었는데, 고령인 워싱턴은 그게 쉽지 않아 점점 악화되는 상황에서 최후의 방법인 사혈요법을 썼다고 한다. 당시의 무식한 의료기술 수준을 짐작할 수 있는 일화지만 다르게 보면 저 당시 의료 수준으로는 사혈요법을 쓰지 않았어도 사망했을 확률이 높다. 그밖에 로빈훗도 이걸로 암살당했다고 한다.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2016년 9월 29일 방영분에서 10여 년 동안 피를 뽑아내는 40대 남성의 사례가 방송되었는데, 일반 사혈침보다 굵은 삼능침을 피부에 대고 못 박듯이 내리쳐서 침이 거의 뼈까지 닿도록 하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충격을 받았다. 이 남성의 사혈 모습을 본 전문의들도 놀라면서 "충격적이다, 비정상적인 믿음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26] 해당 방영분 편집본 영상. 피를 뽑아내는 부분 등에서는 일부 블러 처리가 되어 있기는 하나 사람에 따라 불쾌할 수 있으므로 클릭시 주의를 요한다.
심천사혈요법[27]의 경우, 피해자 모임까지 존재한다.
서양에서도 과거 아프면 나쁜 피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피를 뽑는 요법을 쓰기도 했는데, 병원이 아니라 이발소에서 이 시술을 했다. 이발소의 상징인 빨간색, 파란색, 하얀색 봉은 정맥, 동맥, 붕대를 상징하는 것이다.
단, 현대의학에서도 피를 뽑는 시술(Phlebotomy)은 존재한다. 진성적혈구증가증 에서 지나치게 증가한 적혈구를 제거하기 위해, 혈색소증에서 과다하게 쌓인 철분을 제거하기 위해, 광민감성 포피리아에서 혈장에 축적된 포르피린 생합성 경로의 side product를 제거하기 위해 쓰인다.
딱히 흑염소가 더 좋다고 일괄적으로 말할 근거가 없다. 한의학적으로도 체질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소고기보다 딱히 대중적으로 더 좋다고 말할 근거는 없다. 보신탕 등으로 먹는 경우 나쁠 것은 없으나 생피를 받아마시는 것은 각종 미생물 감염의 우려가 있다.

옻으로 만든 암 치료제를 판매되기도 하나 옻의 항암 효과는 통제된 실험에서 효능이 증명된 적 없으며 사례 연구만 존재한다. 옻에는 사람에 따라 치명적일 수 있는 알레르기 성분인 우루시올이 존재하기 때문에 증명되지 않은 효능 때문에 목숨을 걸고 옻을 섭취할 이유는 없다.




4. 관련 사이트 및 문서[편집]


  •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임
  • 약 안쓰고 아이 키우기
  • 약을 끊은 사람들 - 다음 카페. 카레사건으로 악명 높은 허현회가 운영하는 카페로 실제로 이곳을 맹신했다가 유방암으로 사망한 여성의 비화가 인터넷을 달군 적 있다. 개인정보를 함부로 받으므로, 가입시 주의를 요한다.[28] 참고로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한다고 그렇게 주장하던 허현회는 2016년 50대에 제때 치료받지 못해 병이 악화되자 병원에서 연명치료를 받으며 그렇게 싫어한다는 항생제와 진통제로 연명하다 사망했다.
  • 대체의학
  • 쇼닥터 - 민간요법에 해당되는 내용들도 어느정도 소개되고 있다.
  • 봉한학설
  • 똥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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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품위생법에 뜬금없이 "식품의 약리적 효능을 표기할 수 없다."라는 조항이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2] 1등석 문서에 나오는 유쾌한 1등석 시승기로 유명한 의사다.[3]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인터넷에는 어떤 민간요법에서 효과를 봤다고 주장하는 것만 올라오고 효과가 없거나 나빠졌다고 주장하는 것이 안 올라오는 건, 부작용이 발생한 사람은 모두 죽어서 글을 쓸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4] 항염증효과와 통증감소 효과가 확인되었다. 단, 벌독에 대한 아나필락시 쇼크는 매우 치명적이고 사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검증된 의료기관에서 시술받아야 한다. 만약 벌침(봉침)을 쓰기 전에 알레르기 검사를 하지 않는다면 절대 시술 받아서는 안 된다.[5] 당연히 현대 의학의 높은 신뢰도를 부정할 순 없다. 다만 현대의학에도 한계는 있다는 것이다.[6] 비타민의 과잉복용은 효과가 없거나 몸을 더 안좋게 만든다. 비타민D와 같이 체내에서 합성되는 비타민은 당연히 많이 만들어도 효능이 없고, A, C 와 같이 식품으로 섭취가능한 비타민들은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나타난다. 게다가 비타민 A를 과다 섭취하면 죽을 수도 있다. 왜 비타민들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다르게 미량원소인지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7] 대선출마를 위해 사표를 내서 지금은 변호사를 하고 있다.[8] 醫史學. 의학 역사에 대한 학문[9] 기군망상죄(欺君罔上罪)[10] 당연하지만 살모넬라균 감염되서 식중독으로 병원가기 딱좋다.[11] 날다람쥐의 똥은 오령지라 하여 한약재로 쓰이며 불에 태워 쓰이는 용법도 있다. 제보자는 날다람쥐 똥과 일반 다람쥐 본체를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12]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qudtjs4&logNo=220666225127, https://m.mbn.co.kr/tv/564/4115/1000292[13] 레시피에 따라서는 그냥 흰자까지 다 넣기도 한다.[14] 날달걀은 살모넬라균 감염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15] 개구린은 개구린이고, 개구리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기생충질환인 스파르가눔증에 감염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16]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이 민간요법을 다룬 에피소드가 있다. #1 #2[17] 용한 한의사랍시고 먼 지역에서까지 찾아오는 곳이었는데, 정작 해당 지역민들은 이미 돌팔이 취급하고 있었다.[18] 대마씨는 마약성분이 없으나 재배의 가능성 탓에 소지할 수 없다.[19] 항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헛소리다. 아무런 효과도 없다.[20] 해당 게시글에선 산 속 어린 솔잎은 먹어도 된다고 하나 소나무의 대표적 질병인 소나무재선충병은 산에서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산에다 농약 등으로 방역처리를 할 것이다.[21] 쇼닥터의 허와 실을 비판하는 추적 60분 방송에서 타 방송사의 쇼닥터 프로그램을 비판하는 에피소드에서 해당 어성초 효과를 과대광고한 프로그램을 파헤칠 때 어떤 영상전문가가 분석한 거라 한다.[22] 하혈의 경우 전문가의 진단에 따라 복용할 수도 있다.[23] '치료를 안 해도 몸이 어련히 알아서 고쳐주겠지.' 하는 마인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자연요법에서 시행하는 것은 몸이 고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주장한다.[24] 넓은 들이나 숲에서 옷을 벗거나 아주 얇은 옷만 가볍게 걸치고 바람을 맞는 것. 국내의 여건에서는 힘들다. 이 요법 자체가 미국 등지에서 유행했던 것이다.[25] 세균 감염시 증식에 필요한 영양분인 철분을 빼서 감염 진행을 늦추는데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는 보인다. 그렇지만 환자에 따라서는 빈혈로 생명이 더 위험해질 가능성이 있다.[26] 이런 식으로 평소에 뽑아내는 피의 양이 하루에 부항컵 10컵 분량에 달하며, 한때는 하루에 무려 20컵 분량의 피를 열흘 동안 연속으로 뽑아내다 극심한 빈혈과 체력 소진으로 직장도 한동안 쉬어야 했다고 한다.[27] 중국의 도시 선전과는 무관하다. 이쪽은 心天이라고 쓰며, 창시자의 아호를 따서 심천이라 한다, SBS 세븐데이즈 2006년 5월 12일 방영분에서도 가루가 되도록 깐 바가 있다.[28] 우선 이름에서 부터 답이 나온다. 의사의 의료적 동의 없이 환자 본인이 임의로 약을 끊는 것은 의료적 자살행위나 다름이 없다. 가벼운 병이라면 큰 문제가 없을지 모르나, 그렇지 않다면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못 막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아무리 못 미더워도 의사들 보다 질환(병, 장애)에 대해서 많이 아는 사람은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