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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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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민경훈 
1. 개요[편집]
4차원으로 유명한 민경훈답게 프로그램 내에서도 4차원 캐릭터를 담당한다. 내성적이고 말이 없는데 입을 열면 4차원인 류의 캐릭터.[1]
본명보다 쌈자로 많이 불린다.
2. 활약상[편집]
나서서 웃음을 줘야 할 때는 확실하게 웃음을 준다. 한 회에 한 번은 꼭 홈런을 치는, 아는 형님의 임팩트 갑, 미리 예정되어 있던 콘서트 관계로, 2화에서 합류했다. 제작발표회는 참석했다. 3화에선 어묵 많이 먹기 대결로 강호동을 이기는 기염을 토해냈다. 5화에서 자신을 '문'경훈이라고 잘못 부른 강호동을 보내 버리면서 그 때부턴 강호동 저격수로서의 면모를 다졌다. 강호동은 민경훈에게 전쟁을 선포했지만 팬 카페의 인원이 10배 차이라 격퇴당했다.
'형님 학교' 편부터는 적응이 됐는지 몸개그 1인자, 4차원 캐릭터로 활약한다. 19화에서는 강호동의 도발에 당하고 있지 않고, 뿅망치로 강호동 뒤쪽 책상을 내리쳐 놀래키거나, 강호동의 깐족에 갑자기 주먹을 날리려는 모션을 취해 강호동을 쫄게 하고서는 "형, 제가 지나치다 싶으면 말씀하세요."라고 빠르게 태세를 전환해 예능에 적응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수근이 애드리브, 김희철이 개드립이라면 민경훈은 말 그대로 아무말이나 내뱉는 타입. 이 아무 말이라는 게 정말 뜬금없지 않으면 재미가 없는데, 신기하게도 상황에 맞는 듯 맞지 않는 듯 적절하게 뜬금없는 아무 말을 잘하는지라 성공률이 매우 높다.
경훈이는 한 번 녹화할 때 (아무 말을) 한 20번만 얘기하거든? 그런데 18개가 나가니까 걱정 안 해도 돼. - 127회 게스트로 나왔던 WINNER와 유병재에게 한 서장훈의 평가
2.1. 4차원[편집]
'아는 형님 VS 아는 누님' 편에서는 박미선에게 그냥 앉아서 출연료만 받아간다고 까였다. 이후 각성했는지 애드리브 포텐이 터져서 멘트를 쏟아냈다. 박미선의 "개그우먼도 프로그램을 위해 벗으라면 벗을 수 있다."는 개그에 구석에서 조용히 웃다가 "왜 웃지?"라는 질문에 "그냥 뭘 보여주실지 궁금해서요."라며 받아치고, 팔뚝 꼬집기 대결에서 최강자인 척 나왔다가 신봉선과 대결을 시작하자마자 비명을 질러 싱겁게 져 버리는가 하면 조혜련이 "민경훈 씨, 부모님 이름을 걸고 안 했어요?"라고 묻자 능청스럽게 "왜 부모님 이름을 걸어요~!"라고 받아치며 4차원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사실 부모님 걸고 넘어지는 유형에 대처하는 당연한 우문현답이다.
'취향 맞춤 여행' 편에선 야외 볼풀장에서 식사하는 서장훈과 강호동을 찾아가 싹싹하게 굴다가 밑도 끝도 없이 강호동에게 장난감 공을 던지며 4차원임을 다시 인증했다.
'정신 승리 대전'에서는 이상민이 합류하자 과거 사건 사고에 대한 언급이 짧게 나왔는데 정말 몰라서, 순수하게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봐 웃음을 안겨줬다.
전소민 편에서는 전소민이 민경훈을 위한 시까지 쓰며 호감을 드러내며 무난하게 진행되는 것 같았지만···. 2교시로 진행된 여친을 위한 선물 만들기에서 무려 비키니를 만드는 패기를 보여주었다. 백미는 자신을 바라봐주었으면 한다고 그린 눈동자···.
'막장 인사이드'에서도 전소민이 기억 상실증에 걸렸다는 콘셉트 하에 배우자의 엉덩이에 점이 있다며 바지를 까려는 전소민에 당황하다가 이내 알았다면서 바지를 내리려고 하기도 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전소민 편 빨간 비키니 사건에 대해 해명했는데 전소민이 좋아하는 색깔인 빨간색 종이를 사용해서 남들이 다 만드는 거 말고 창의성을 발휘해서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한채아 편에서 본방사수를 안 한다는 게 밝혀졌는데, 이유가 자기 방 TV에 JTBC가 안 나온다(···)고 출연자들이 어이없어하며 그럼 집에 케이블이 안 나온다는 소리냐고 묻자 당당하게 케이블 하나만 신청하지 않냐며 반문했다. 집에 TV가 3대 있는데 부모님 TV에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다더라. 이후, 한채아의 특기인 오래 매달리기에서 수근과 상민이 대결을 앞두고 벌칙을 고민하자 해맑게 자신의 방에 케이블이나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1+1으로 하면 얼마 안 든다는 장훈의 핀잔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렇게 쉬우면 해 주든가!"라며 꿋꿋이 요구했고 결국 설치해주고 인증샷 찍는 걸로 결정이 나자 "매달 이용료도 내 줘야지~!"라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6월 5일 버즈 콘서트 도중 드디어(!) 본인 방에 있는 티비에 케이블을 달았다고 밝혔다. <아는 형님>의 열혈 시청자인 민경훈의 어머니가 민경훈이 스케줄로 집을 비운 사이 케이블을 설치하고 수신료는 쿨하게 아들 명의 통장으로 자동이체 해 놓으셨다고.
2.2. 공식 강호동 저격수[편집]
TWICE 편에서는 강호동을 철저히 농락하며 그야말로 레전드를 찍었다. 정연에게 호감을 보일 때만 해도 이번엔 잠잠하려나 싶더니만, TWICE의 샤샤샤를 시전하던 중 자신을 놀리던 호동에게 분노의 날아차기를 했다. 이게 원본 이소룡의 드래곤 킥에 근접한 완벽한 자세로 카메라에 완전 제대로 잡히는 바람에 큰 화제가 됐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장면에 합성되기도 했다. 이후 수근과 같은 편으로 호동과 2:1 닭싸움을 하는데, 수근을 노리던 호동에게 달려들어 중심을 잡는 다리로 외발 점프해 호동의 허벅지를 걷어 차는 닭싸움계의 신기원 날아차기 pt.2를 선보였다. 이 때 쌈자의 모습은 그야말로 예능신 강림한 광수를 방불케 할 정도. 민경훈은 정연에게 자신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삐졌다가 정연이 사실 그거 몰카 때문이라고 하자 다시 헤벌레···. 강호동에게 날리던 그 강력한 일격조차 쓰지 못한 채 트와이스에게 당했다.
닭발차기로 하드캐리한 다음 날 열린 버즈 콘서트에서 팬들의 요청에 따라 닭발차기를 보여줬는데 방송에서 나온 것처럼 잘 되지 않았다. 닭싸움할 당시 닭발차기를 시전(?)하긴 했지만 정말 될 줄은 몰랐다며 본인 생각으론 때리고 싶은··· 상대가 있어야 되는 기술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뭐··· 이쯤 되면 예능신이 쌈자와 함께 하는 수준.
2.3. 의외의 모습[편집]
곱상하고 빼빼 마른 이미지라 민경훈이 운동치라는 편견이 있지만 의외로 뛰어난 운동 신경을 지니고 있어 몸개그와 체육 시간에서 하드캐리한다. 균형 감각이 뛰어나고 유연성도 좋아서 코끼리 코 10바퀴 돌고 정자세로 달려간다든지 20화에서는 림보 게임에서 유일하게 90cm를 통과해 1등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2] 이 때 포효를 내뿜고 호날두의 "Ho~!" 세레머니 CG는 덤. 이수민, 박준형 편에서도 판 위에서 균형 잡기에서 모두를 제치고 우승했다. 박준형은 힘에 버거워서 적당히 내려온 눈치다. 강호동보다도 한 살 많은 나이이니···, 어쨌든 이러해서 의외의 운동 신경에 형님·전학생들 포함 제작진들도 놀라워하는 수준.
은근히 게임에 강한 면모를 보였는데, 진서연, 최수영 편에서 2부 코너로 진행된 라이어 게임(마피아 게임)[4]에서 김희철과 더불어 라이어가 되었고, 심지어 종이에 적힌 사람에 대해서 설명해야 하는 턴도 두번째 턴이었기에 들통나기 쉬웠으나, 첫 턴이었던 강호동이 이 사람[정답]은 엉뚱해!라는 힌트를 듣자마자 바로 종이에 적힌 사람을 바로 눈치챘고, <무뚝뚝하다>, <혼자 있길 굉장히 좋아해>라는 설명으로 의심을 피해갔으며, 심지어 2번째 지목에서 강호동과 김희철 중 최종 라이어 후보로 지목하는 순간에도 자신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김희철 팀킬하는 완전 범죄에 성공[5]하며, 반전 승리를 이끌어냈다.
2.4. 브로맨스[편집]
써니, 앤디 편에서 써니에 따라 강제 커밍아웃됐고 희철과 공개 열애 중이라고 한다···. 그러자 "내가 남자 해야지!"라는 개드립을 선보였다. 무림 고수로 등장했는데 희철과 육체적인 관계는 맺지 않았다고 한다. 또 써니에 따라 강제로 MC쌈자가 됐는데 선보인 랩이 참 흠좀무다. 간단한 소절 몇 개만 추려 보면 난 이성에게 호감을 느낄 수 없었고, 동성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지. 사랑해! 라는 아주 충격적인 가사로 뒤에서 서장훈이 어떡해, 민경훈 이제 미쳤나 봐···!라고 할 정도였다.
2.5. 기타[편집]
여담으로 카이스트와 중앙대학교 축제에서 대학생들로부터 공인 개인기인 '사자후'와 "아버지 더 이상 우리 아버지 아니에요" 요청을 받아 직접 보여주는 영상이 초반에 잠시 나갔다. <아는 형님>이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배우나 아이돌 쪽의 미녀 게스트와 샘 오취리가 나오면 귀가 빨개진다면서 몰이를 당한다. [6]
종현, 아이린 편에서는 아이린이 아나운싱하는 도중 내 귀에 도청장치 애드리브를 시전했다. 그것도 군복 입고···. 아이린이 민경훈의 군복 야전 상의를 다림질하는 장면이 있었으나 본방에선 편집되었다. 그래서 민경훈이 뜬금없이 군복을 입고 있었던 것.
여자친구 편에서는 대놓고 은하가 좋다고 했는데 김희철도 이번에는 양보 못한다고 해서 라이벌 구도로 가려고 했으나 정작 은하는 강호동을 고르는 바람에 무산되어 버렸다.
TWICE가 다시 나왔을 때 지난 번에 정연과 짝이 안된 게 정말 서운했는지 기필코 정연과 짝이 되어 그 이후로 한 문제도 도전하지 않는 일편단심 정연바라기 모습을 보였는데, 강호동이 정연에게 귀엽다고 하자 "관심 꺼!", "사전에 차단해야 해!"라고 말하며 강호동을 한방 먹였다. 보호막을 치는 건 덤.
2020년 5월 9일 방송분에서는 정동원에게 버즈 아냐는 질문을 했는데, 정동원은 이거 말하는 거냐고 대답했다(...)
2020년 12월 26일 방송분에서는 우상과 칭찬해상을 받았다.
3. 캐릭터[편집]
'외모는 붕어빵 찍듯이 반듯한데, 입은 완전히 5일장이야. 바코드도 없고, 정가도 없고, 막 던지는 거야 그냥' - 102화 게스트로 나왔던 성동일의 평가
- 쌈자: 언제부턴가 자막에서 본인 이름보다 별칭인 쌈자로 많이 나온다. I.O.I 편에서 모든 출연진들이 여장할 때(...) 다른 출연자들은 본인 이름에 끝에 '미' 자만 바꿔서 나왔지만[7] 민경훈은 그냥 민쌈자로 나왔다. 쌈자라는 별명은 버즈 - 《남자를 몰라》를 라이브로 부르고 있었는데 잘 부르다가 마지막 가사인 '강한 내 사랑을 몰라'를 불러야 하는데 1절의 '널 지킬 남자를 몰라'가 생각났는지 "사~ㅁ자를 몰라"라고 불러서 생긴 별명이다.
- 집돌이
- 두성: 나중에 아이 이름을 '민두성'으로 지어라는 애드리브를 받거나 노래를 부르게 되면 머리에 두성 화산이 폭발하는 CG가 나온다.
- 쌈구
- 민로몬
- <아는 형님>의 막내: 김희철보다 한 살 어리면서도 먼저 데뷔했다. 슈퍼주니어는 2005년, 버즈는 2003년에 데뷔.
- 최고의 미친 존재감
- 제작진 공인 강호동 저격수
- 아형 공식 돌+I에 이은 또 다른 돌+I
- 민달팽이: 코끼리 코 10바퀴를 돈 뒤 마치 달팽이가 더듬이 세우듯 양쪽 검지손가락을 세운다.
- 아는 형님에서 최고의 대세 판별기: 다른 사람들이 다 아는 걸 민경훈 혼자서만 모른다. 《응답하라 1988》도 이제 세 편 봤다고(...). 민경훈이 알면 대세라는 말도 나왔다.
쌈자아비: 민경훈이 알면 톱스타야.[8] - 아는 형님 공식 춤짱(?): 뛰어난 운동 신경과는 다르게, 춤에 관련해서는 상당한 몸치이다. 근데 민경훈에게 춤을 추게 하면 그 춤들이 묘하게 웃겨서 간혹 춤 잘 추는 게스트와 춤 배틀을 하여 무너뜨리곤 한다. 최근에는 이를 이용해 민경훈이 추는 춤을 가지고 어떤 가수의 어떤 곡의 안무인지 맞히는 '민경훈 안무 맞히기 게임'이 생겨났다.
- 미화부장: 최근 형님 학교 반장인 서장훈한테 미화부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4. 테마곡[편집]
5.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9 07:24:17에 나무위키 민경훈/아는 형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강호동 曰: 저런 애들이 진짜 무서워. 조용히 있다가 뒤통수에 샤프 꽂을 애들···.[2] 하지만 이후 우주소녀 편에서 림보를 하다가 넘어져 갈비뼈에 금이 갔다.[3] 아래 이미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겠지만 핵토파스칼 킥의 자세도 결코 쉬운 것이 아니고, 특히 닭발차기는 정말 어렵다. 발차기의 힘 자체가 디딤발로부터 나오는 것인데, 한 쪽 발을 든 채 그 디딤발로 엉덩이 부근을 차는 건 상당히 운동 신경이 좋아야 가능한 일. 당장 실제로 따라해보면 사람을 차기는커녕 착지할 때 균형 잡기도 힘들다. 참고로 민경훈 자신도 콘서트에서 닭발차기를 재연하려 했으나 안 되었다고. 아마 강호동을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간절해 저런 기술을 성공시켰던 걸로 보인다.[4] 총 9명에게 누군가의 이름이 공통적으로 적힌 종이가 배부되는데, 이 중 2명은 빈 종이를 받게 되므로, 라이어로서 거짓말을 해야 한다. 지목 기회는 총 3번이며, 그 안에 라이어(거짓말쟁이)를 모두 찾아내면 일반인팀 승리이며, 찾지 못하면 라이어팀의 승리[정답] 공통적으로 적힌 사람은 바로 민경훈 자신이었다.[5] 다만, 둘 중 선택을 하는 와중에 <강호동은 아닌 것 같은데, 김희철도 아닌 것 같아>라며, 명분을 만드는 와중에 이수근이 <그럼 너일 수도 있겠네>하면서 살짝 의심을 받기는 했으나, 다른 멤버들의 호응까지는 연결되지 않으며 구사일생하기는 했다.[6] 단 이수민은 제외. 아는 형님에 박준형과 같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엔 겨우 16살 정도 밖에 안 된 중학생이었다.[7] 예: 강호미, 이상미, 서장미 등(...).[8] AOA 편에서도 혜정을 일본인이라고 하고 놀리는 도중에 모모 친구라고 하자 예전 아는 형님 촬영과 《나비잠》 촬영 두 번이나 봤음에도 불구하고 모모가 일본인이었냐고 되묻는 기염을 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