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니(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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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행적
2.1. 1화
2.2. 2화
2.3. 3화
2.4. 4화
2.5. 5화
2.6. 6화
2.7. 7화
2.8. 8화
2.9. 9화
2.10. 10화
2.11. 11화
2.12. 12화
3. 여담


1. 개요[편집]



파일:민니 지구망.jpg

넷플릭스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의 등장인물.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민니 본인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2. 작중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화[편집]


카슨, 쌤과 함께 떡볶이와 어묵 등을 먹으면서 처음 등장한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빠져있다며 북한 말을 선보인다. 핸드폰 액정이 깨진 것을 제이미에게 뒤집어씌우는 세완을 보며 경악하다가 이내 감탄한다. 지난 주말에 외박했다는건 덤. 쌤에게 아카데미상과 오스카상이 같은거라며 지적하자 쌤의 허언이 시작된다.
세완, 카슨과 함께 기숙사 방에서 등장. 친구와 통화하다가 클럽에 북한 군복 입은 현빈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무단외박 눈감아 줄테니까 만원을 달라는 세완, 자기 방에 들어올때 입장료 내라는 카슨과 티격태격대다가 방을 나선다.
카슨이 그토록 찾던 우산을 가져간게 민니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클럽에서 밤새 놀고 돌아오는 민니 손에 카슨의 검은 우산이 들려있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순진한 표정이 킬포. 친구가 말한 현빈은 웨이터였으며 놀다가 바지를 잃어버렸다고(...) 말한다. 하의실종

2.2. 2화[편집]


양갈래 금발머리에 핑크색 포인트를 넣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한다. 한스, 쌤, 테리스와 함께 한정판 운동화를 갖고 나타난 현민을 의심하다가 새 신발을 밟으려고 달려든다. 막대사탕을 먹으면서 셋 중에 현민을 가장 강하게 의심한다.
바로 이어지는 장면에서 세완과 함께 등장해 아침에 먹으려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요구르트가 사라졌다고 하소연한다. 이어서 샴푸가 없어졌다며 상의를 벗은채로 달려나온 한스를 보고 경악하며 얼굴을 손으로 가린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친구 둘과 잘생긴 신입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친구들이 말하는 잘생긴 신입생이 바로 제이미. 제이미가 잘생겼다는 사실을 그동안 몰랐다며 자신이 차지하겠다고 말하다가 자던 카슨을 깨워 티격태격한다.
이어지는 장면. 쌤에게 제이미 번호를 알려달라고 꽁쳐둔 컵라면까지 끓여다주지만, 쌤이 놀리기만 하고 알려주지 않자 번호 모른다는걸 알아차리고 화내며 나간다. 야무지게 컵라면까지 챙겨간다
스쳐지나가는 제이미를 불러세워 자기소개를 하는데 악수를 안받아주자 무안해한다. 셀카찍기, 폰번호 교환도 거절당하자 자기 같은 미녀를 거절하는거냐며 어이없어하지만 이내 제이미를 가까이서 보니 더 잘생겼다며 좋아한다. 제이미와 대화하던 세완을 라이벌쯤으로 여기고 불러내서 무슨 관계냐고 캐묻는다. 친구들 중 처음으로 제이미의 정체를 의심한다.
현민이 랩하는 장면에서 잠깐 등장. 화면기준 현민의 왼쪽에서 검은 자켓을 입고 춤을 춘다.
세완이와 제이미는 왜 여자애들에게 관심이 없는지에 대해 대화하다가 오해를 산다. 이와중에도 제이미가 잘생겼다고 감탄하더니, 한국 드라마의 전개상 세완과 제이미가 사귀게 될거라고 말한다. 예언자 [1]


2.3. 3화[편집]


첫 장면부터 등장. 저녁에 뭐 먹을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민니가 학교 앞에 새로 생긴 뷔페에 가자고 말하자 모두 동의한다.
북한이 미사일을 쐈다는 뉴스를 다들 심드렁하게 보는데 민니는 아예 핸드폰만 쳐다본다.
태국친구와 함께 응답하라 1988을 보며 어남택vs어남류로 싸운다. [2] 중학교때부터 한국 드라마 보면서 한국어를 공부했다고 한다.
듣다못한 카슨이 왜 태국인들끼리 한국어로 싸우냐고 하자 태국어로 앞담화를 한다.
한스가 오랫동안 오지않자 카슨, 쌤과 함께 전화를 해본다.
한스가 전화를 받는 대신 보낸 사진을 보고, 자기가 예전에 낚여서 간 곳과 같은 곳이라며 화를 낸다. 카슨, 쌤과 함께 한스를 구하기 위해 사진 속 장소가 어디인지 생각하기 시작한다.
한스가 있는곳을 습격해 자기한테 사기쳤던 남자에게 다가가 멱살잡이를 한다. 한국어로 쌍욕을 하는데 아주 찰지다.
관상 좋아진다며 수술을 권유해서 나중에 필러 빼느라고 고생했으며 심지어 그 남자와 일주일 정도 사귀었는데, 그 와중에 자기 친구와 바람을 폈다며 크게 화낸다.


2.4. 4화[편집]


첫 장면부터 등장. 세완, 카슨, 친구 한 명과 컵라면을 먹고있다.
다시 세완, 카슨과 함께 등장. 야식을 먹어서 얼굴이 부었다고 말하는데, 민니는 불닭 하나를 다 먹고 친구들 라면까지 뺏어먹은 모양. 현민이 아기를 데리고 등장하자 크게 놀란다.
쌤이 오디션 보는데 따라갔던 민니가 캐스팅됐다.쌤이 춤을 너무 못춰서 자기가 췄더니 사장 마음에 쏙 들었다고. 답답해서 내가 한다.
오디션 합격 기념으로 민니가 저녁을 쏘기로 하고, 한스가 깐새우 반대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하자 자리를 뜬다.
민니가 쏘는 저녁. 쌤이 중국음식을 뷔페 수준으로 많이 시키자 극대노한다. 그러다가 1000번째 배달 이벤트로 모든 음식이 무료라고 하자 크게 기뻐한다. 쌤이 한 그릇만 덜 시켰어도 이벤트를 놓치는 거였다고. 오히려 좋아. 민니는 음식과 친구들 사진을 찍으며 좋아하다가 이벤트 당첨이 다 자기 덕분이라는 쌤을 째려본다.
소시지 핫바 먹으면서 세상 발랄하게 등장. 연습생을 하면 먹고싶은것도 못 먹고 SNS도 못하고 나중에 학교도 그만둬야 하며 무엇보다 연애금지라고, 하루만에 관뒀다고 한다.


2.5. 5화[편집]


첫 장면부터 쌤이랑 티격태격대면서 등장. 모바일 쇼핑앱 이벤트 당첨으로 호텔 숙박권을 얻었는데, 민니가 쌤 아이디로 응모한거라 서로 자기거라고 싸운다.결국 호텔 체크인 시간까지 파트너를 데리고 오는 사람이 갖는걸로 마무리.
각자 파트너를 데리고 호텔 방에 모인 민니와 쌤. 민니는 대체 어디서 데려온건지 모를 부산 남자와 함께 왔다. 누가 호텔방을 이용할지 결론이 나지 않자, 쌤을 끌고 밖으로 나간다.
이어지는 씬. 문 앞으로 나온 민니와 쌤은 결국 누가 호텔방을 사용할지 가위바위보로 정하기로 하고, 민니가 이긴다. 하지만 호텔 방 문은 열리지 않고...
세완이 호텔에서 일어나자 눈앞엔 난데없이 카슨이 있더니 욕실에서는 민니가 등장. 전날 밤 기숙사 통금 때문에 들어가지 못하고 호텔에서 방황하던 민니와 쌤 앞에 만취한 세완을 업은 제이미가 나타났고, 방 두개를 잡고 친구들 다 같이 잔 것.


2.6. 6화[편집]


라면과 김치볶음밥을 먹고있는 세완이와 제이미 앞에 카슨과 함께 등장. 카슨의 남자친구인 김병장 면회 겸 소개팅을 하러 간다고 말한다.
첫 씬에서 이어지는 장면. 서로 자기가 설거지를 하겠다며 꽁냥대는 세완과 제이슨을 흘겨보다가 세완이 일본인인척 하는걸 보고 웃는다.
제이슨, 카슨 등과 함께 군대 면회를 가는데, 세완과 함께 제이미가 운전하는 렌트카 뒷자리에 탄다. 제이미 보고 한국에서 운전은 해본거냐고 잠깐 걱정한다.
김병장의 부대에 도착했는데, 자기가 생각했던 군인의 모습이 아닌 교도관이라는 사실을 듣고 실망한다. 태양의후예에서 봤던 군인들의 모습을 보고싶었다고. 이내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떠올리며 다시 발랄하게 뛰어간다.
소개팅 상대들을 만나고 자기는 드라마에 나오는 군인들을 만나고 싶었다며 실망한 기색을 대놓고 드러낸다. 그러더니 멀리 있던 유시진 이병을 발견하고 파트너를 하고 싶다며 관심을 드러낸다.
대뜸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 대사를 치더니 경례하는걸 보고싶다고 말한다. 유시진 이병이 김병장의 허락을 받고 일어서서 경례하자 굉장히 좋아한다.
유시진 이병에게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가 여자친구가 있다며 거절당한다. 수갑을 발견하고 관심을 보이며 자기를 철컹철컹 해달라더니(...) 반대쪽 수갑을 유시진에게 채우고 자기랑 안사귈거냐고 협박한다.
자기랑 사귀지 않으면 영원히 못 헤어지게 열쇠를 삼킬거라고 협박하더니 실수로 열쇠를 진짜 삼킨다(...)
결국 한쪽 팔이 묶인 채 화장실에서 각종 방법으로(...) 열쇠를 빼내려고 노력하면서 이번화 분량은 끝.


2.7. 7화[편집]


카슨이 남자친구인 김병장에게 배신을 당하자 테리스, 한스, 쌤, 현민과 함께 치킨을 먹으며 화를 낸다. 민니는 친구들 중에서도 가장 크게 분노하며 당장 복수하러 가자고 말한다. 남의 애정문제에 간섭하지 말자는 한스에게는 이문세 1집 LP가 김병장에게 있다고 말해주어 복수에 끌어들인다.
민니는 화장품 세일에 홀려서, 쌤은 꾀병을 부려서 빠지고 현민, 한스, 테리스 셋이 김병장에게 갔는데, 셋이 복수는 커녕 선물만 받고 돌아오자 니들이 그러고도 친구냐며 받아온 물건들을 다시 챙기라고 한다.
결국 네 사람을 데리고 직접 김병장의 집에 찾아가서 물건들을 돌려주며 화를 낸다. 김병장의 현여친을 만나 화를 내던 찰나, 그녀가 민니 코 옆에 생긴 점을 언급하며 백설공주 성형외과 원장이 자신의 사촌언니라고 언급하자 바로 태세를 전환해 친구가 된다.
김병장의 현여친과 친해져 약속까지 잡고 나오는 길에 카슨과 마주친다.카슨에게 얻어맞은 김병장이 날아가는 모습을 놀란 표정으로 지켜본다.


2.8. 8화[편집]


친구와 함께 제이미와 세완의 기사를 읽고 있다가 마침 나타난 세완에게 기사를 보여주며 둘이 언제부터 만난거냐고 묻는다.
제이미를 부르며 세상 해맑게 등장. 친구들과 다같이 모인다. 셀카를 찍고싶어하다가 카슨이 말리자 이내 인정하고, 그래서 둘이 사귀는건 맞냐고 묻는다. 중국음식을 시키기로 하고 짜장 짬뽕으로 통일하는데 짬뽕에 손을 든다.
카슨과 함께 세완이 기사의 댓글들을 보고있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사진이 마음에 안 든다며 세완에게 예쁜 사진을 주면 뽀샵해서 올려주겠다고 말한다. 카슨은 눈치를 주지만, 이미 퍼질대로 퍼진거 이왕이면 예쁜 사진이 돌아다녀야 하지 않겠냐고 말한다. 논리적인데?
친구들과 중국음식을 먹으면서 등장. 탕수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사용하지 못해 억울해하는 한스에게 쿠폰에 유효기간이 적혀있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이어지는 씬, 세완이 수업을 들으려 가려는 장면. 카슨의 침대에 엎드려 있다가 기자들을 따돌릴 방법을 생각해낸다.
역시 이어지는 씬. 카슨, 세완과 후드티를 뒤집어쓰고 나와 가장 먼저 뛰어가며 기자들을 따돌린다. 열심히 뛰다가 뒤돌아 후드와 마스크를 벗고 해맑게 인사한다.
안녕하세요! 민니에요~ 니차 욘따라락이에요!
친구들과 함께 등장해 기숙사에서 쫓겨날 처지에 놓인 세완에 대해 이야기하며 억울해한다.
세완을 밖으로 안전하게 내보내기 위해 세완이 들어갈만한 큰 가방을 구해온다. 임상실험도 해봤다고. 세완이 자기보다 뚱뚱하기는 하지만 들어갈 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카슨과 함께 세완을 들고 나가다가 기자들 앞에 나서는 제이미를 보고 놀란다.
다같이 바바라 휴스턴이 보내온 영상을 보는 장면에서 등장. 손발 오그라드는 제이미의 멘트 내가 네거라고 왜 말을 못해!!! 를 따라하며 놀린다.


2.9. 9화[편집]


세완이 알바하는 카페에서 친구 두 명과 이야기를 하고있다. 점쟁이인 문고리 도사에게 갔다가 배탈이라는 말만 듣고 왔다고. 친구들이 주변에서 좋은 남자를 찾아보라는 뜻이라며 쌤을 언급하자 극혐한다.
카슨은 전부터 민니와 쌤이 잘어울린다고 생각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쌤이 등장해서 방귀를 뀌며 장난치자 극혐한다는 표정을 짓는다. 현민의 동생 현아가 등장하자 놀란다.
카슨, 테리스, 한스, 쌤과 함께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등장. 친구 동생을 두고 싸우는 남자애들을 비난한다. 카슨이 질투하냐고 지적하자 어이없어하고, 쌤이 현아에게 마술을 보여주자 언짢은 표정을 짓는다.
카슨, 세완과 이야기하다가 카슨이 쌤 이야기를 꺼내자 은근히 질투한다. 이어서 현아가 등장하자 질린다는듯한 표정을 짓는다.
쌤, 현아, 테리스, 카슨, 한스 등과 함께 밥을 먹는다. 현아가 깻잎 반찬 집는것을 쌤이 도와주자 대놓고 그걸 왜 네가 집어주냐며 질투한다.
현아에게 날아오는 농구공을 막아주는 쌤의 모습을 보며 반한 듯하다.
바로 이어지는 장면에서 혼자 소파에 멍하니 앉아 쌤을 떠올리며 설렌다. 결국 민니는 현아를 불러내서 직접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하는데, 눈치를 챈 현아가 쌤이 민니를 좋아하는것 같다고, 두 사람을 밀어주겠다고 말하자 둘은 금세 절친이 된다. 현아에게 카슨이 쓰고있던 피부 관리 기기를 뺏어주고 향수와 화장품도 주겠다고 한다.
마지막 장면. 현아가 남기고 간 메시지를 보고 지하창고로 간 민니는 쌤을 만난다. 하필이면 문이 잠긴다는 사실을 몰랐던 둘이라 지하창고에 갇히면서 끝.


2.10. 10화[편집]


민니는 지난화 마지막 지하 창고에 갇힌 이후 쌤과 사귀게 되고, 세완과 함께 애교대결을 보여준다.
지리산 현민이네 집으로 가는 차 안. 민니는 쌤, 한스와 함께 봉고차 중간에 앉는다. 쌤과 팔짱을 끼고 꼬깔콘을 손가락에 끼워서 열심히 먹는다. 세완과 제이미가 꽁냥대는걸 보고 눈살을 찌푸리다가 식당에 도착해 내린다.
식당에 도착해서 민니는 쌤과 팥칼국수 하나 비빔국수 하나를 시켜서 나눠먹기로 한다. 식당에 들어서면서부터 이곳이 엄청난 맛집이며 전에 와서 팥칼국수를 먹었다고 언급하는데, 벽에 걸려있던 폴라로이드 사진을 통해 과거에 민니가 한스와 사귀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기숙사 친구들은 다 알고 있었는데 쌤만 몰랐다고. 쌤이 기숙사에 처음 들어온날 처녀귀신 분장을 한 민니에게 한스가 반했다고 한다. 소복페티쉬
지리산 현민이네 집에 도착하고, 현민이 엄마를 만난다. 현민이를 좋아하냐는 엄마의 기대섞인 물음에 강하게 부정한다. 저 눈 높거든요? [3]
김장이 시작되고, 민니는 한스와 똑같은 커플티를 입고 나타난다. 둘 다 김장이 묻을까봐 갖고있던 헌옷을 챙겨온 것. 민니가 한스와 만났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쌤은 그만하라는 민니의 말에도 계속 둘의 관계를 언급하며 질투한다. 급기야 도를 아십니까 남자와 사귀었던 이야기, 제이미에게 까였던 이야기도 나오고 쌤은 카슨의 만류에도 계속 비아냥댄다. 결국 참다참다 못한 민니가 김치싸대기를 날린다.
고기를.구워먹는 장면에서 등장. 취한 세완을 걱정하다가 조용히 현민이 엄마와 세완의 대화를 듣는다.


2.11. 11화[편집]


친구들과 오픈하우스 파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파트너를 구해야 한다며 카슨에게 소개팅을 나가자고 말한다. 쌤이랑은 아직도 티격태격 한다. 쌤에 의하면 민니가 작년도 장기자랑에서 트와이스 춤을 추면서 귀척하다가 맥주캔을 맞았다고(...) 한다.
오늘까지 아무말도 없으면 쌤과는 진짜 끝이라는 혼잣말과 함께 커피를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차에 치일뻔 하고 넘어진다. 순간 차 문이 열리고 아랍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내린다. 차에서 내린 사람은 괜찮냐며 영어로 말을 건네고, 민니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한다. 쌤은 민니가 억수르의 고급 승용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목격하고 놀란다.
억수르라고 불리는 사람은 경영대학원 선배로 중동 석유부자의 아들이라고 한다. 민니는 억수르가 자기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게 한건 물론이고 명품관에서 옷까지 사줬다며 좋아한다. 마침 억수르에게서 전화가 오고, 친구들에게까지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말을 듣는다. 쌤은 은근히 질투한다.
식사자리에 억수르가 나타나자 민니는 반갑게 일어나 팔짱을 끼고 친구들에게 소개하는데, 이내 그가 석유부자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헛소문에 속은 민니는 허탈한 표정을 짓는다.
현민과 테리스는 쌤에게 가서 민니가 억수르에게 청혼을 받았다고 속이고, 쌤은 민니에게 달려와서 아랍 사람과 결혼하면 안좋은 점들에 대해서 열심히 이야기한다. 일부다처제, 히잡 등을 언급하며 결혼을 만류하는데, 민니는 괜찮다며 쌤을 더 자극한다.
민니가 억수르의 전용기를 타고 갔다는 세완의 말에 속은 쌤은 공항으로 가 민니를 찾지만, 인스타그램 속 민니는 혼자 삼겹살에 소주를 먹고 있었다. 혼자 고기를 구워먹다가 쌤을 보고 화들짝 놀란 민니는 삼겹살에 소주는 포기할 수 없어서 억수르를 따라가지 않았다고 말한다. 쌤의 고백 메시지를 들은 민니는 다시 한번 쌤의 마음을 확인하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
쌤과 팔짱을 끼고 하우스 파티가 열리고 있는 기숙사에 들어간다. 하우스 파티에서 세완-제이미 커플을 만나고, 세완이 쌤에게 쿠션을 던지자 맞받아 던진다. 파티에서 민니는 쌤과 레드와인을 마신다.


2.12. 12화[편집]


쌤, 테리스, 카슨, 제이미와 함께 치킨을 먹으며 세완의 이야기를 듣는다. 세완이 만났던 성형외과 원장이 그냥 과외선생님이 아니었던것 같다고 지적해 그 사람이 세완의 첫사랑임을 알아낸다.
친구들과 다같이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등장. 세완이 무료로 성형수술을 하러 간다고 하자 자기도 꼭 데려가라고 어필한다. 아직도 민니가 억수르를 제치고 자신을 선택한거라고 믿고있는 쌤이 민니의 성형수술을 찬성... 을 넘어서 권장하자 화를 낸다.
민니는 세완과 성형외과 갈 시간 약속을 잡고 한스가 나타나자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자리를 뜬다.
민니가 성형외과 의사 차에서 내리는걸 본 테리스가 쌤에게 전화를 걸며 등장한다. 민니는 성형외과 의사와 포옹하고 키스(...) 까지 하더니 다시 차에 탄다.

3. 여담[편집]


  • 메인 주인공이 아님에도 그 임팩트 덕분에 혼자 개별 문서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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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세완에게 불치병이 있거나 둘이 남매일거라는 가정은 사실이 아니었다. 당연하지 [2] 민니는 어남택.[3] 그 후 현민이 엄마에게 현민이도 눈 높다며 혼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