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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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바른미래당

민생당

민생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미래통합당
(개별 합류)
[1]

미래통합당
(개별 합류)
국민의당
(개별 합류)

국민의당
(개별 합류)

민생당

민생당

현재
국민의힘[2]
(개별 합류)
더불어민주당[3]
(개별 합류)

파일:민생당 로고.svg
민생당
영문 명칭
Minsaengdang
슬로건
민생우선이다
창당일
2020년 2월 24일[4]
통합한 정당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
[[대안신당|
파일:대안신당 흰색 로고타입.svg
]]
,
[[민주평화당|
파일:민주평화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20년 2월 24일 신설 합당)
정치적 스펙트럼
중도 빅 텐트 (중도좌파 ~ 중도우파)
중앙당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20, 3층 (여의도동, 맨하탄 21리빙텔)
비상대책위원장
공석 (김정기·이관승 직무대행)
비상대책위원회
김정기, 이관승, 오창훈, 이연기
사무총장
임동순
국회의원
0석 / [include(틀:국회 의석수)]석 (0%)
광역단체장
0석 / 17석 (0%)
기초단체장
0석 / 226석 (0%)
광역의원
0석 / 872석 (0%)
기초의원
0석 / 2,988석 (0%)
상징색

민생 그린 {{{-2 (#00A85F)

민생 먹 {{{-2 (#221814)

민생 딥그린 {{{-2 (#017B45)

민생 골드 {{{-2 (#C99F63)

민생 민트 {{{-2 (#00ADB3)
정책연구소
혁신과미래연구원[5]
민주평화연구원[6]
당원 수
377,538명
(2022년 12월 31일 기준)[7]
정당보조금
232,729,570원 (2022년 2분기)
공식 사이트
파일:민생당 아이콘.png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8]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9]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0]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11]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
2. 상세
3. 이념
4. 정강·정책
5. 당명과 당색 및 로고
6. 역사
7. 계파
7.1. 21대 총선 국면
7.2. 21대 총선 이후
9. 다른 정당과의 관계
10. 비판 및 문제점
11. 역대 지도부
12. 역대 선거
12.1. 국회의원 선거
12.2. 지방선거
12.3. 재보궐선거
13. 여담
14.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민생당2020년 2월 24일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무소속 의원 등이 통합하여 창당한 대한민국의 정당이다.


2. 상세[편집]


창당 당시인 20대 국회 후반에는 원내 제3당(제2야당)이었으나, 21대 총선에서의 패배로 현재는 원외정당이다. 20대 국회 당시 의원들은 대다수 당을 떠났다. 비록 원외정당 민생당의 지도부도 대부분 전신 3당 시절부터 당직을 맡아온 인물들이긴 하지만, 20대 국회의원들의 정치적 유산은 사실상 계승하지 못했다고 봐야 한다. 원내정당 민생당과 현재의 민생당은 사실상 전혀 다른 정당이다.

주요 인물인 박지원은 국정원장 이후로 정치적 중립을 위해 자동으로 탈당 처리되었고, 손학규도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하는 등[12] 정당 활동이 사실상 거의 없는 수준이다. 거기다가 박주선, 김동철, 김한길, 윤영일, 조배숙윤석열에게 가고 정동영, 천정배, 유성엽, 주승용 등은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했다. 즉 민생당에서 활동했던 인지도 있는 유력 정치인들은 이미 다른 정당으로 이동했기에 사실상 민생당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인지도가 없는 인물 뿐이다.[13]

당의 인지도도 높은 편이고, 국민의당바른미래당 시절 쌓아놓은 의석과 득표율로 인해 높은 금액의 보조금 수령과 TV토론회 출연 기회를 얻어, 다른 군소정당보다는 유리한 위치에 있으나, 과도한 중앙당 법적 분쟁으로 인한 잦은 재판 탓에, 2대 지도부의 두 번의 무효화와 사칭 비대위가 등장하는 등,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사고 정당이 되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 탓에 2021년 재보궐선거를 마지막으로 크고 작은 선거가 열릴 때마다 인준 문제로 후보를 내지 못해 매번 선거에 불참했으며, 후보를 내는데 성공한 8회 지방선거에서도 후보 1명을 내는데 그쳤다.[14]

3. 이념[편집]


중도 및 중도보수 정당인 바른미래당에서부터 진보에 가까운 민주평화당까지 포섭된 상당히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정당이다.[15] 제3지대의 위치에서 거대양당 정치의 타파와 다당제연합정치 실현,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추진 등을 주요 가치로 내세웠다.

민생당의 이념은 원외정당으로 전락한 이후 구체화된다. 이수봉 비대위는 현재 정치구도 자체가 신, 구 기득권의 세력 갈등이며 문재인 정권 역시 신기득권에 포섭되었다고 판단하고, '제3정치경제론[16]'으로 명명된 기득권 담합세력의 해체와 존재 가치 구현을 제시한다.

2022년 이후로도 민생 중심의 실용주의 정당을 표방하고 있다.#


4. 정강·정책[편집]


민생, 개혁, 실용, 통합의 시대가치를 구현하며 국민 모두의 삶을 개선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민족공동체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임을 다짐하며 2020년 2월 24일 정강정책을 제정했다.#

  1. 새로운 공화국을 여는 정치개혁
  2. 지역의 균형발전과 분권국가
  3. 미래는 청년의 손안에
  4. 함께 잘사는 공정한 시장경제
  5. 4차 산업혁명의 선도경제
  6. 국민을 위한 공공부문 개혁
  7. 농축수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8. 평화와 경제를 위한 외교
  9. 한반도 평화와 국방개혁
  10.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개혁
  11. 사회통합을 위한 따뜻한 복지
  12.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 대한민국
  13. 풍요로운 문화공동체 건설
  14. 건강한 국토환경과 안전한 사회


5. 당명과 당색 및 로고[편집]


'민생당'이라는 이름은 민주평화당에서 제안했다. 원래 3당은 '민주통합당'으로 창당하려 했는데, 이는 현재의 민주당이 18대 대선 직전에 쓰던 이름이었고, 현재의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등과도 비슷하다.[17] 결국 2월 18일 선관위로부터 유사성으로 인한 사용불가 판정을 받고 고쳤다. 바른미래당의 제안은 '제3지대', 대안신당은 '민주연합'이었다. 투표를 통해 최종 당명은 민생당으로 고쳐졌다.

당색인 초록색은, 새정치국민회의와 구 국민의당이 사용했으며, 민주평화당대안신당[18]이 쓴 당색이기도 하다.

민생당의 로고
파일:민생당 로고.svg


파일:민생당 메인색상.jpg파일:민생당 서브색상.jpg


메인색상인 초록색 뿐만 아니라, 대안신당의 진녹색, 바른미래당의 청록색 또한 보조색상으로 두고있다.


6. 역사[편집]











6.1. 창당 과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민생당/창당 과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이 3개의 정당은 원래 국민의당이라는 하나의 정당이었다. 간단히 말해, 끝없는 계파싸움으로 인해 세 정당으로 나뉘어 졌는데 총선이 다가오니 살기 위해 이합집산으로 뭉친 것이다.

당시 국민의당에서는 친안계와 그 당시 박지원 의원을 위시한 박지원계 및 옛 동교동계 인사 등 호남계의 갈등이 있었고 여기에 손학규계, 정동영계, 김한길계, 천정배계 등이 몽땅 서로 갈등을 빚었다. 건강상의 이유로 별다른 활동이 없는 김한길 전 의원을 제외한 정치인들은 갈라진 세 정당에서 각자 당권을 쥐고있던 인물들이며, 그들이 다시 합쳐졌다고 보면 된다.

정치에서 계파란 당연히 존재하고, 그 계파 간의 충돌 및 갈등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는 게 현실이다. 하다못해 비민주적이라고 욕 먹는 중국 공산당에도 계파 갈등은 있다. 오히려 계파 간의 갈등이 너무 없는 것도 비정상이다. 그런데 국민의당과 거기서 갈라져 나온 정당들의 계파 싸움은 심각해도 너무 심각했다. 열린우리당부터 통합민주당을 거쳐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분당하고 나온 이후 현재까지 오면서 지긋지긋하게 있었던 계파 갈등으로 인한 겪은 많은 실패에서 배운 것이 없는 듯한 모습이다.


6.2. 2020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민생당/2020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민생당은 당초에 지역구 10석, 비례대표 10석으로 교섭단체 구성을 목표[19]로 세웠던 것과 달리 단 한 명의 당선자도 배출하지 못하고 원외정당으로 전락했다. 손학규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이 일단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에서 사퇴했으며, 김정화 공동대표는 "우리는 민생당을 선택해주신 75만 명의 동료 시민 여러분의 의지를 대변해야 할 의무가 있다. 거대양당의 ‘가짜 정치’를 타파하고 실용주의 중도개혁의 ‘진짜 정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당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어렵고 험난한 길이다. 당의 모든 것이 바뀌어야 한다”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들의 몰락은 과도한 이합집산이 문제였다고 볼 수 있다. 국민의당-바른정당 합당, 민생당/창당 과정에서도 보여지듯 이해관계가 맞아들어갈 때마다 모이고 합치고 싸우고 또 헤어지기를 반복했지만, 그러한 과정들이 정작 국민들의 지지로 이어지지 못했다. 오히려 피로감만 안겨줬다. 결국 지난 선거 38석을 얻으며 제3의 정당으로 화려하게 등장한 구 국민의당이 간판이 여러번 바뀌면서[20] 원외 정당으로 전락하기까지는 고작 4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나마 구 국민의당-바른정당 및 바른미래당의 정통 후신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당내 자산 정도가 민생당의 흡수합당을 통해 타 정당이 얻는 이익이 될 것이다. 민생당은 정말로 돈이 많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재산이 모두 넘어온 것은 물론이고 교섭단체를 구성한 데다가 선거운동에도 큰 돈을 투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0년에는 선거 때문에 추가로 국고보조금을 더 받아서 자산이 최소 100억은 될 것으로 추정된다. # 참고로 2018년 기준 더불어민주당의 재산총액이 약 313억 원, 자유한국당의 재산총액이 약 612억 원이었다. 게다가 2020년 5월 15일까지 아직 20대 국회이기 때문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한테서 국고보조금을 16억 2,600만원 또 받았다! 기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생당의 득표율이 2%를 넘어감에 따라 매 분기마다 수 억의 경상보조금을 받고 있다.

그러나 넘치는 자금이 무색하게 매우 절망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그나마 민생당 소속의 기초자치단체장이었던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송귀근 고흥군수, 유기상 고창군수가 탈당하더니 마지막으로 남았던 자치단체장인 명현관 해남군수, 유일한 지역구 광역의원이었던 진도군 지역구의 김희동 전남도의원까지 모조리 탈당하면서 민생당 소속 자치단체장은 전멸했고, 광역의원도 탈당 시 당적을 자동 상실하기에 어쩔 수 없이 남을 수밖에 없는 비례대표 광역의원 6명만 남으면서 향후 생존 가능성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여기에 기초의원들도 차례차례 탈당하고 있다. 총선 참패 후 4명, 제20대 국회가 끝난 후에 7명, 그리고 10명은 개별 탈당하며 21명까지 줄었다. 벌써부터 세력이 찢어지고 있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의미한 득표율을 올릴 수 있을지 의문이다.

다만 8월 20일 열린 정당정책토론회의 초청을 받았다. 지방의회에 의석수가 있는 만큼 진보당과 함께 원외정당 중에서는 상당한 영향력이 있다.

선거 패배 후 당의 규모를 축소시켜 17개 시도당 중 10개를 해체했는데, 법적으로 별도의 조치가 없이 해체된 시도당 소속 당원들은 당적을 상실하고 말았다. 나중에 당대표로 선출된 서진희 역시 이때 대전시당 해체로 당직을 잃은 것이 문제가 되어 결국 대표직을 상실하고 말았다.


6.2.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파일:Lose_minsaengdang.jpg
4월 17일 국민일보 만평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후보자/민생당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정당별 결과/민생당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기호 3번을 달고 선거에 임하게 되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용지에서는 최상단[21]에 위치하게 되었다. 다만 나오는 지지율이 한 자리 초반에 머무르는 중이라 사실상 봉쇄 조항 돌파가 현실적 목표인 암울한 상황이다. 비례대표 투표용지에서 제일 윗칸에 있다보니 사전투표 당시 기호 1번과 혼동하여 민생당에 투표한 유권자들이 조금 있었다고. 3%가 절실한 민생당 내부에서도 꽤나 높은 득표수 상승을 기대했었다.

손학규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민생당의 목표로 지역구 10석, 비례대표 10석으로 잡았다. 그러나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단 한 석도 앞서는 지역구가 없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그나마 무소속으로 탈당한 일부 의원들은 개인기로 민주당 후보들과 접전을 펼치고 있으나, 적어도 민생당 소속으로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후보가 없다. 심지어 당 간판이라고 할 만한 정동영, 박지원 의원도 뒤쳐지고 있고 다른 의원들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더블 스코어까지 밀리는 수준이다. 호남 28석 중에 민주당이 전 지역 석권[22]을 노리는 만큼 한두 석이라도 건져야 체면치레가 가능하다.

그러나 출구조사 결과는 0석으로 원외정당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고, 운이 좋다면 비례대표 3%를 극적으로 넘어 1~2석을 확보해 원내진입을 할 가능성도 있었다. 다만 선거의 참패는 거의 확정된 상황으로 원내교섭단체 설립은 사실상 실패할 것으로 보이며, 민생당 자체가 붕괴될 가능성도 있다. 결과적으로 개표 내내 3% 초반을 유지하던 비례대표 득표율도 점점 떨어져 최종적으로 2.7%로 집계[23]되어 지역구 0명, 비례대표 0명으로 원내 진입에 실패하였다. 20대 국회의 3당 체제 중 한 축으로서 단독 20석을 념겨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고 있던 민생당은 이번 투표에서 원외정당으로 전락하였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으로 분열됐던 정당들을 선거를 위해 기계적으로 합친 것에 가깝다보니, 이후 정당으로서 생존하는 것이 불투명하게 되었다.

20석 이상의 원내교섭단체가 한순간에 0석 원외정당으로 전락하는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일이다.

6.2.2. 2020년 재보궐선거[편집]


민생당 소속으로 2020년 재보궐선거에 출마하여 유일하게 당선된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

  • 전라북도 전주시의회 마선거구[24] 채영병 후보(전라북도 척수장애인협회 후원회장)[25] 여담으로 채영병 후보는 8대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었다.


6.3. 2021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민생당/2021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3.1. 2021년 재보궐선거[편집]


  • 2020년 12월 8일: 강남구 갑 지역위원장 정동희 후보가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였다.

  • 이수봉 비대위원장은 이번 보궐선거가 반문연대가 아닌 반기득권연대가 되어야 한다며 제3지대 정치세력과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후보의 야권단일화 주장을 두고 제3지대에 대한 배신행위이자 개인적 야욕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으며, 이후 금태섭 후보와의 단일화가 이루어지자 '2차 단일화에서 국민의힘후보와 단일화하는 것은 결국 구기득권세력을 대변하는 후보를 뽑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 2021년 2월 17일: 현 비상대책위원인 남정숙 전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였다.


  • 2021년 3월 30일: 재보궐선거 토론회에서 서울시장 이수봉 후보와 부산시장 배준현 후보가 참석하였다.[26] 이수봉 후보는 나름 소신있는 제3지대 후보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 토론회 참석이 낮은 인지도에 반등을 가져오지 못했고, 서울시장 선거에서 0.23%의 저조한 득표율로 낙선했다. 이를 기점으로 당내에서 끊임없이 제기되던 이수봉 사당화 논란이 폭발했고, 민생당은 다시 분열의 길을 걸게 되었다.


6.4. 2022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민생당/2022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4.1.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민생당 내부에는 대선 출마 의사를 표명한 정치인이 없다. 2021년 11월 29일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생당에도 대선 주자가 생긴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으나,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박주선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와 김동철국민의당 원내대표, 그리고 이수봉 전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와 천정배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복당 및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마땅한 주자가 없는 이상 이번 대선을 포기할 거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으며, 결국 대선 후보를 못 냈다.

6.4.1.1. 자칭 비상대책위원회의 등장[편집]

제20대 대통령 선거 하루 전 갑자기 자칭 비대위원장이라며 이강일이 나타나[27]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하였다. 당의 구심점이던 원로 정치인들이 모조리 민주당으로 복당하거나 탈당하면서 당 운영이 불가능해졌기에 지지를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서는 대선이 끝나면 국민의힘과 합당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민생당/2022년 참조.


6.4.2. 2022년 3월 재보궐선거[편집]


원로 정치인들이 민주당으로 복당하면서 구심점이 없어지며 정당이 해산 수순을 밟는 것으로 보였으나 진예찬 최고위원이 종로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아직 정당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여기서도 후보를 내지 못하면서 정당이 사실상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게 사실인 것으로 보여진다.


6.4.3.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임을 당직자도 인정했다. 공식 SNS를 비롯한 공식 정당 홈페이지도 2021년 이수봉 비대위 체제 이후 더이상 활동을 안하고 있다. 선거를 지휘해야 할 중앙당은 법적 분쟁으로 지도부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태고, 후보로 등록해 선거를 치러야 할 시·도당 위원장들조차 남의 당 대선 후보 지지선언에 앞장서 탈당하는 판국에 제대로 된 후보를 낼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상태이다. 또한 당내 주요인물들도 모두 탈당한 상태이고, 그나마 있는 기초의원, 광역의원들도 비례대표 의원[28]이며, 그마저도 앞다투어 거대정당을 지지하여서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후보를 하나도 못 내게 된다면 지방의회 1석도 건지지 못한 군소정당으로 전락하게 된다.

  • 우려대로 공천심의위원회조차 꾸리지 못했다. #

  • 중앙당 법적 분쟁으로 후보등록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하며 박매호 전남도당 위원장은 전남지사 출마를 포기했다. #

  • 김정기, 이관승 비대위원장 직무대행 측의 선거대책회의에서 두 명의 후보를 전략공천했다. 이로써 이번 지선에 출마하는 후보는 서울특별시의회 중랑구 제2선거구의 이기현 후보와 경기도의회 수원시 제4선거구의 유근만 후보 둘이다. 하지만 유근만 후보는 2022년 5월 23일에 후보자정보공개자료 미제출로 인해 등록무효 처리되어 실질적으로는 이기현 후보 단 1명만 출마하게 되었다. 중선거구제라 그나마 당선 가능성이 있는 기초의회가 아닌 소선거구제인 광역의회에 출마한 이상 당선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29]

결론적으로 이기현 후보는 1%를 겨우 넘는 성적을 받고 낙선했다. 이로써 민생당은 완전한 비제도권 정당이 되었다.

선거 이후인 2022년 6월 22일, KBS 뉴스 9 보도를 통해 선거보조금을 받기 위해 일부러 후보를 공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단 1명의 출마자로 인해 무려 9억원의 정부 보조금을 챙겼다. 하지만 이 돈으로 후보자에 대한 정당 차원에서의 지원은 전혀 없어 지원금만 타내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

여담으로, 7회 지선에서 민주평화당 소속으로 당선된 이후 민생당을 탈당한 양영환 전주시의원 후보는 전주시의회 다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었고, 2020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채영병 후보도 무소속으로 당선되었다.


6.5. 2023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민생당/2023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김정기, 이관승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이 2023년 2월 22일 임시전당대회를 개최하고 김정기, 이관승, 최상임을 공동대표로, 이진, 김영숙, 임동순, 이현배, 박성준을 최고위원 선임하였다.

이내훈 전 최고위원 등 당원 108명이 제기한 가처분신청에서 법원이 2023년 8월 23일 김정기, 이관승, 최상임 공동대표, 이진, 김영숙, 임동순, 이현배, 박성준 최고위원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였다. 위 2월 22일 임시전당대회를 무효로 본 것이다.


7. 계파[편집]





민생당에 남아있는 20대 국회의원은 박선숙, 박주현으로 2명만 남은 셈이다.[30] 8회 지선 이후로는 계파 구분 자체가 무의미해졌고, 위의 표는 당의 실정을 반영하지 못한다.

7.1. 21대 총선 국면[편집]


통합한 지 2주도 되지 않아 평화당계 의원들이 소상공인당 몫의 최고위원 배정과 비례연합정당 참가 논의를 요구하며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탈당도 불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계파·지분 갈등의 서막이 올랐다. 평화당 출신 관계자는 뉴시스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당등록 때 김 공동대표를 단독으로 등재하는데 어쩔 수 없이 양해했는데 김 공동대표가 스스로를 단독대표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협의하고 결정하는 프로세스가 안 되고 있어 난감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바른미래계에서는 "(바른미래당이) 통합 전 당원이 36만명으로 (세 정당중에) 제일 많은데 평화당계에서 공천관리위원장을 내놓으라고 했다"며 "박주현 공동대표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할 생각도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15일 김정화 공동대표 주재로 비공개 회의를 열고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안등을 의결했는데, 공관위 9명 중 위원장과 위원장이 추천하는 2명을 외부 인사로 임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천 규정이 통과됐다. 당연히 대안신당계인 황인철 최고위원과 평화당계인 이관승 최고위원은 외부 추천 공관위원 2명에 대해 '위원장이 추천한다'는 부분을 빼자며 반대 의견을 냈다. 찬성과 반대가 2대 2로 갈리자 김 공동대표는 안건 의결을 밀어붙였고, 이 과정에서 고성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때 민생당 소속 일부 예비후보들이 회의장 진입을 시도하며 소란이 빚어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례연합정당 참여에 대해서 갈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17일 오후 소집된 제1차 의원총회[31]에서 과반출석에 과반찬성으로 비례연합창당 참가를 결의하였으나 김정화 공동대표가 18일 오전 10시 열린 최고의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친 조국’이 주도하는 ‘시민을위하여’와 함께 한다고 한다. 이런 성향의 연합정당과 함께하자는 분들은 친문세력에 당을 팔아넘기자는 건지 묻고 싶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거대 양당의 위헌과 위법에 동참하자는 주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민생당은 위성정당에 편입하려 애쓸 때가 아니라 혁신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우습게 알며 당을 불법의 절벽으로 몰고 가려는 분들은 이제 그만 결기 있게 민생당을 나가달라”고 발언했다. 그리고 바른미래계인 이인희 최고위원은 “박지원은 당 분열시키면서까지 민주당에 당을 팔아넘기는 정치공작 멈추고 정계 은퇴하라”고 겨냥했다. 이어 “비례연합정당 운운하는 분들 추해보인다”며 “그럴 거면 민생당에서 나가라”고 목소리 높였다.

정회가 선포되자 마찬가지로 바른미래계인 황한웅 사무총장이 의사봉을 들고 나가버렸다. 이후 11시에 소집된 긴급 최고위원회에서 당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 7명 중 4명[32]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비례연합정당 참가를 의결하였다. 이에 김정화 공동대표는 이후 "11차 최고위는 정회한 순간 끝난 것"이라며 "(긴급 최고위는) 최고위 간담회 성격으로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평화당계인 박주현 공동대표와 이관승 최고위원, 대안신당계인 장정숙 원내대표, 황인철 최고위원 등 대다수의 최고위원들은 당헌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박 공동대표는 "장정숙 원내대표 등 3분의 최고위원 소집 요구에 의해 회의가 열렸고 공동대표인 제가 주재해서 최고위원 과반 출석, 과반 찬성으로 적법하게 진행됐다"며 "(의총에서) 어제 모인 분들이 만장일치로 최고위 의결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의총 관련 규정과 최고위 의결 효력에 대해선 아무 관계가 없고 3분의 최고위원들이 긴급안으로 상정 요구했기 때문에 선거연합과 관련된 상정과 의결은 당헌당규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됐다"고 반박하였다

한편 박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13차 긴급최고위원회에서 "만약 국민들이 인정할 수 있는, 납득할 수 있는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면 저희는 독자 길을 가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하지만 박근혜 탄핵 세력의 부활을 막고 선거제 개혁으로 인해 새롭게 등장해야 할 소수 세력들이 이번 기회에 원내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거기서 저희가 역할을 하고 기회를 만드는 노력을 하는 차원에서 이런 참여를 결정했다"고 했다.

갈등이 봉합되는듯한 모양새이지만, 바른미래계 일각에서는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강행한다면 공천장 서류에 찍어야 하는 선관위 등록 '당 대표 직인'은 등재대표인 김정화 공동대표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독자 비례대표 후보를 내겠다는 움직임도 있으나, 당의 헌법인 당헌에는 3인의 권한이 동일하기 때문에 공관위, 선대위 구성, 비례연합정당 참여 등 선관위가 개입하지 않는 당내 문제에 대해서는 최고위 의결만으로 효력이 충분하다. 다만, 지역구/비례대표 후보의 공천장에는 최고위 의결과 함께 필수적으로 당 대표 직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만약 김 공동대표가 끝까지 최고위를 거부한다면 지난 20대 총선 새누리당의 사례와 같이 공천과정에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새로 도입된 선거법에서 비례대표 공천에서의 당내 민주적 절차를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에 당무최고집행기구인 최고위 의사정족수 자체를 채우지 못하는 김 공동대표측만으로 독자 비례대표 후보를 내는것은 불가능 할것으로 보인다.

3월 19일, 결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평화당계와 대안신당계가 이번 갈등에 대해 문의를 했는데, 선관위는 등재 대표가 김정화 대표 1인이므로 김정화 대표의 직인이 없다면 최고위 결의의 효력이 없다는 쪽으로 정리됐다. 그러자 결국 평화당계와 대안신당계가 한 발 물러서서 더불어시민당 참가를 없던 일로 하고 자체적인 비례대표를 내는 것으로 했다. 사실상 바른미래계에게 평화당계와 대안신당계가 항복한 셈. 대신에 공천관리위원장을 평화당계, 부위원장을 대안신당계에 맡기는 식으로 타협을 봤다. 3월 23일 비례대표 후보 면접을 거쳐서 3월 25일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고 한다. 이날 최고위에서는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체제’를 주장한 바른미래당계와 손 전 대표 외에 한두 명을 더 내세우는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를 주장한 민주평화당계ㆍ대안신당계가 맞서면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3월 27일 당 지도부가 공관위를 재구성해 새 비례명부를 작성하고 3월 30일 손학규계의 안병원 전 공천관리위원장과 이행자 전 바른미래당 사무부총장이 김정화 공동대표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소함으로써 김정화 대표는 손학규계에서 떨어져 나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3월 31일 손학규 선대위원장이 국회를 찾아 기자회견을 했지만 둘의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를 두고 김정화 공동대표가 새 공관위 구성에 동의한 이유로 원래 비례 1번을 받으려 했는데 친손학규계인 당시 공관위의 권유로 손학규 위원장이 기습적으로 2번을 가져가서 타 계파의 반발을 누르기 위해 1번을 호남계인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33]에게 어쩔 수 없이 양보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이 있다.

예전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통합하며 민주평화당과 갈라설 때, 또 민주평화당이 대안신당과 갈라설 때 의원직을 유지하기 위해 탈당하지 못한 일부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은 심리적 탈당을 이야기하며 소속당의 당무를 거부하거나 타 정당의 당직을 맡는 일이 있었다.[34]

지금 민생당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비례대표 순번 배정이 계파 갈등에 기름을 부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명단이 알려진 12명 가운데 7명이 바른미래당계 인사이기 때문이다. 민생당이 26일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서 손학규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이 자신의 말을 또다시 뒤집고 비례 2번을 받고 통합의 명분으로 삼았던 미래세대는 당선불가능권인 10번 이내에 조차 아무도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순번 배정에 대한 반발이 대안신당·평화당계인 지역구 의원들의 줄사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합당 한 달간 지도부 및 공천 주도권을 놓고 이뤄진 줄다리기로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는 것이다.

한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탈당하기에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지만, 심리적으로는 탈당한 상태"라고 말했다.

3월 23일 바른미래계와 대립하던 평화당계의 박주현 공동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했다, 24일 평화당계의 실질적 리더인 정동영 의원의 공약발표 회견에서 "3당 합당은 사실상 철회됐다"며 "당이 반호남주의, 반개혁주의로 가고 비례대표와 관련해 밥그릇 챙기기 싸움만 한다면 민주평화당 세력은 민생당에서 철수하겠다"고 경고하며 바른미래계 김정화 공동대표의 사임을 요구했다. 26일 비례대표 공천에서 배제된 김정현 대변인은 당직을 내려놓고 탈당했다. 바른미래당계는 관련 논의를 위해 26일 오후 2시 비공개 최고위를 소집했으나 대안신당·평화당계가 참석을 거부하며 정족수 미달로 간담회로 전환했다.


7.2. 21대 총선 이후[편집]


21대 총선 이후 원외정당으로 전락하며 주요 인물들 역시 활동을 멈추었고, 비대위 출범 후에는 모처럼 계파 갈등 없이 당 개혁에 박차를 가했으나, 예정된 전당대회가 차기 년도로 미루어지며 다시 갈등이 시작되었다. 2021년 재보선 참패 후, 당은 바른미래당계인 이수봉파와 민주평화당, 대안신당계인 반 이수봉파로 나뉘어 당권 다툼을 하고 있다.

5월 3일 이수봉 비대위원장은 임의로 바른미래당계인 황한웅과 민주평화당계인 김정기, 이관승을 권한대행으로 임명한 후 사퇴한 뒤 당원권 정지당했다. 당장 비대위원장 권한대행은 당헌과 당규에도 없는 직위이고, 비대위원장은 사무총장 김창현이 이어받았다. 그러나, 사태가 이렇게 되자 8일 뒤인 11일 이수봉 비대위원장은 사퇴를 번복했다.

선관위는 아직 직위가 이수봉에게 있다고 했고, 이수봉은 복직했다. 그리고 본인의 의사에 반한 최고위원들과 사무총장단을 제명, 면직 등으로 제거해버렸다. 그렇게 당권 다툼이 정리가 되고 있었을 때, 제명/면직당한 6명[35]이 낸 가처분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며 이수봉은 모든 당직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복직한 후 벌어진 일들은[36] 모두 법적 효력이 없는 것이 되며 반 이수봉파가 최종적으로 당권 다툼에서 승리했다. 이들은 전당대회 개최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했으나, 새로 선출된 대표 서진희는 하필 시도당 축소 때 해체한 대전시당 소속으로, 당적이 없는 상태에서 민생당 대표로 뽑힌 꼴이 돼 직무정지가 됐고 지도부는 마비되고 말았다.

김한길더불어민주당에서 축출된 호남계 세력이 윤석열과 손을 잡자 이재명도 민생당계 인사들에 문호를 개방해, 지도부가 마비된 사이 당원들의 개인적인 움직임으로 바른미래당계는 대부분 국민의힘으로, 민주평화당계와 대안신당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으로 각자 알아서 흩어져 입당했다. 이 과정에서 친 국민의힘 인사들(이창록 등)이 이강일을 필두로 비대위를 사칭하고 당을 국민의힘과 합당하려 시도했으나, 권한이 유효하지도 않고 이내훈 전 최고위원을 비롯한 자강파도 존재한다. 아마 추후 누가 새로 당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통합이 이루어질지 말것인지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서진희 대표와 사칭 비대위 모두 인정받지 못하고 김정기, 이관승 체제로 다시 교체되었다. 김정기, 이관승 체제로 전환되고 나서는 민주평화당 세력이 민생당을 주도하는 중이며 당권 분쟁으로 아예 활동을 안하던 공식 홈페이지하고 유튜브, 블로그 활동도 다시 활발히 재개하기 시작했다.

김정기, 이관승은 2023년 2월 22일 임시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공동대표로 선임되었는데, 이내훈 전 최고위원이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2023년 9월 1일 무효로 결정하였다. 김정기, 이관승이 개최한 두 차례 전당대회가 무효가 된 것이다.

결국 과도한 중앙당 법적 분쟁 탓으로 인한 사칭 비대위의 등장과 2대 지도부의 두번의 무효로 인해 사실상 사고 정당이 되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8. 지지 기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민생당/지지 기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민생당은 21대 국회의원 선거 때까지만 해도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을 제외하면 거의 유일하게 호남이라는 확실한 지역기반이 있는 정당이었다. 국민의당 이후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3갈래로 나뉘어져 있던 호남 지역 정당이 하나로 합쳐짐으로써 표가 분산되는 일을 막고 지역 정치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고 민주평화당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일부 지역에서 민주당을 제치는 등의 실적을 감안하면 호남 지역의 제 2당의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호남지역에 박지원, 정동영 등 호남 현역 중진 의원들이 출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호남지역을 싹쓸이하면서 호남계 정당의 적통이라는 타이틀을 다시 빼앗겼으며,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 돌풍 때와 같이 호남홀대론을 제기할 수도 없다는 점에서 민생당의 유일한 지역기반인 호남에서의 장악력은 크게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21대 총선 참패 이후로는 국민의당 시절의 호남권 지역정당으로서의 성격이 거의 사라졌다고 볼 수 있으며, 대신 제3지대 군소정당으로서의 성격을 강조하면서, 거대양당 및 진보정당에 비판적인 중도 무당층의 지지를 노리고 있으나, 이마저도 당권 다툼으로 인해 각종 선거에 불참하면서 빛이 바래지는 중이다.

9. 다른 정당과의 관계[편집]



9.1. 더불어민주당[편집]


민생당은 2016년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갈라져 나온 국민의당의 적통 후신으로, 3당 합당의 주역 또한 민주당 출신이었다. 이들은 총선 참패 이후 민생당 소속으로 일절 활동하지 않았으며, 2년 뒤 대선 국면이 되자 대부분 민주당으로 돌아갔다. 2022년을 기점으로 민생당과 민주당의 연관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2020년 총선 당시 민생당은 호남 지역에서 민주당의 인기에 업어가려는 시도를 한 적이 있다. 이른바 '호남 대통령론'이라는 것으로, 호남 출신 대통령을 만들어 주기 위해 호남을 위한 정당인 민생당을 뽑아 달라는 논리였다. 대표적인 예로, 김동철 전 의원은 자신이 '이낙연과 50년 막역지기'라는 점이 세일즈 포인트이고, 천정배 전 의원의 구호는 "호남 대통령을 만들겠습니다."였다. 자체 경쟁력이 너무나도 없는 나머지 라이벌 당의 대권주자의 인기에 얹혀가기를 선택한, 역사에 남을 해괴한 전략이었다. 당시 민주당의 잠정 대권주자로 꼽히던 이낙연이 호남 지역에서 민주당 지원 유세라도 하면, 민생당 의원들이 끼어들어 자기도 사진 찍히려고 접근하면서들 뒤엉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호남 유권자 입장에서도 호남 대통령을 만들려면 이낙연이 있는 당에 투표하는 것이 상식이지, 아무 상관없는 민생당에 표를 주는 것은 이유를 설명하기조차 힘든 행동이다. 따라서 이 기괴한 전략은 당연히도 실패하고 말았다. 천정배 후보는 "민주당에 몰표를 주는 것보다 민생당 천정배에게 표를 주고 호남 지역의 경쟁구도가 유지돼야 '호남 대통령'이 탄생하고 정치력을 가질 수 있다"며 갖은 머리를 짜내 억지 논리를 펼쳐보았지만 민주당에서는 "기생충이냐?"라며 모욕을 주었다.

9.2. 국민의힘[편집]


대부분의 바른정당 출신 바른미래당 인사는 2021년 재보궐선거 이후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겼다. 2022년, 4선 조배숙 전 의원이 국힘 윤석열 후보의 전북 익산역 유세를 도왔고 24일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후보는 스스로 살아있는 권력과 싸우면서 공정의 가치를 증명한 사람이고 호남 정신을 계승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당권 싸움에서 밀려난 이수봉 전 비대위원장 또한 윤석열을 지지했다. 2022년 3월 8일에는 사칭 비대위가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선언하기도 했다.


10. 비판 및 문제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민생당/비판 및 문제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역대 지도부[편집]





12. 역대 선거[편집]



12.1. 국회의원 선거[편집]


연도
선거명
지역구 (비율)
비례대표 (득표율)
총 의석 (비율)
결과
2020년
21대
0 / 253 (0%)
0 / 47 (2.71%)
0 / 300 (0%)
원내 입성 실패


12.2. 지방선거[편집]


연도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2022년
0 / 17
0 / 226
0 / 872
0 / 2,988


12.3. 재보궐선거[편집]


연도
국회의원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2020년

0 / 8
0 / 17
1 / 33
2021년

0 / 2
0 / 2
0 / 8
0 / 9


13. 여담[편집]


  • 창당 전 가칭인 민주통합당은 옛 민주통합당과 이름이 같다. 2011년 민주통합당 당시 주류는 이해찬, 문재인친노 계열로, 바른미래당계, 민주평화당계, 대안신당계 중 누구라도 향수를 가질 만한 당명은 아니기에 어색하거나 당황스럽다는 평도 없잖아 있다.[37]
  • 원내교섭단체인 민주통합의원모임에는 민생당 소속 의원 전원과 무소속인 이상돈, 이용주, 김경진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민생당이 교섭단체가 됨으로써 위 모임은 해산되었다.
  • 국민의당뿐 아니라 바른정당적통 후신이기도 하다. 바른정당 출신 당원들 중 대부분은 얼마 못 가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거나,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을 거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미래통합당으로 갔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바른미래당을 탈당하지 않고 잔류해 자동으로 민생당 당원이 되어 어이없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38][39] 대표적인 구 새누리당-바른정당 출신 인물로는 구(舊) 친유 계열인 강석구가 있었다.[40] 9월 15일 강석구도 탈당하면서 민생당 내의 새누리당 출신 인사들은 사실상 거의 소멸해버렸다.
  • 어느 정도 진보적인 정동영계를 제외하면 사실상 민주당계 정당 내 보수파에 가까웠다. 특히 바른미래당[41]는 중도보수적 이념이 더욱 드러나는 편. 다만 21대 총선 이후 이러한 정치적 계파 자체가 와해되었고, 이수봉 비대위원장을 필두로 제3지대 개혁정당이라는 정체성을 중점으로 하고 있으나, 또다시 당권 갈등 내홍에 빠졌다.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특검 특검법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이 특별검사를 추천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박영수수산업자 문제로 사퇴하면서 후임 특별검사를 선임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원외정당인 이 민생당과 협의하게 생긴 상황이다. #


14. 둘러보기[편집]

















[5] 구 바른미래연구원. 옛 바른미래당정책연구소이다.[6]민주평화당정책연구소이다. 다만 서류상으로만 등록되어 있고, 실질적인 활동은 전무하다.[7] 중앙선거관리위원회(2023), 2022년도 정당의 활동개황 및 회계보고(2023년 11월 28일 확인), p13. [8]바른미래당 시절 페이스북에서 그대로 이어진다. 이름 변경 이력을 보면 정말 파란만장한 역사를 볼 수 있는데, 원래 이 페이지는 '가칭 개혁보수신당'으로 처음 만들어졌다. 이후 '바른정당'을 거쳐 '바른미래당'이 되었고, 결과적으로 '민생당'이 됐다. 페이스북 페이지의 정치적 성향이 완전히 바뀌어버렸다.[9] 바른미래당 창당 당시 개설된 인스타그램을 그대로 쓰고 있다.[10] 마찬가지로 구 바른미래당 시절부터 사용하였는데, 페이스북과는 달리 구 국민의당 트위터가 바른미래당 트위터가 되었다가 민생당 트위터가 되었다.[11] 마찬가지로 구 바른미래당 시절부터 사용하였다. 네이버는 아이디를 바꿀 수 없어 아이디가 bareunmiraedang으로 뜬다.[12] 그나마 손학규는 2022년 1월 27일 출마를 포기했다.[13] 그나마 이수봉이 단기간에 인지도를 살짝 끌어올리긴 하였지만, 당권 싸움 끝에 축출되면서 사실상 민생당에서 제명된거나 다름 없는 상황이 되었다.[14] 출마를 하겠다고 공헌한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에서도 예비후보 등록조차도 하지 못했다.[15] 이러한 다양성은 하나의 가치로 통합되지 못하고 극심한 내부 갈등을 초래했다. 창당 당시 민생당은 호남 지역주의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의지한 선거용 정당에 불과했다.[16] 제1정치경제는 시장중심경제론, 제2정치경제론은 일종의 사회주의적 정치경제론이라고 규정한다. 특히 제2정치경제론은 모든 것이 노동에 기초해 가치가 창조되는 체계를 의미한다.[17] '민주통합당' 시기는 친노가 당의 주도권을 잡던 시기라서 민생당 창당 주역들에게 별 향수를 느낄 이유가 없는 이름이었단 점이 아이러니하다.[18] 다만 구 국민의당과 대안신당의 당색은 진한 초록색이다.[19] SBS 개표방송에서는 14석이 목표로 소개되며 선거 직전 조금 낮아졌었다.[20] 그간 이들이 사용한 이름은 다음과 같다.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민생당이었다.[21] 기호 1~2번인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후보를 내지 않고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미래한국당으로 비례후보를 냈기 때문[22] 더불어민주당은 호남 의석 중 25석을 우세 지역으로, 3석을 경합 우세 지역으로 보고 있다.[23] 전라남도에서 7.4%로 열린민주당을 꺾고, 전북, 광주에서 6.3%, 6.4%라는 무시못할 득표를 올렸지만 호남 이외지역에서 시민, 한국, 정의, 열린을 넘어서 5순위 이내에 든 곳이 아무데도 없다.[24] 덕진구 혁신동, 완산구 효자4동, 효자5동 관할[25] 2022년 1월 민생당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26] 선거법상 민생당의 전신인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의 2018년 지방선거 합산 득표율이 3%를 넘겼기 때문이다.[27] 그동안 민생당의 지도부를 노린 인물들은 전신 3당 시절부터 당직을 지내왔던 인물인데, 이강일은 이 비대위원장 자칭 이전의 경력을 찾을 수가 없다.[28] 비례대표는 자진 탈당하면 의원직이 박탈된다. 당에서 출당시킨 경우에만 직을 유지할 수 있다.[29] 실제 당선을 목적으로 출마했다기보다는 당 홍보 및 정당해산 방어를 위해 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비슷하게 깨어있는시민연대당도 후보를 1명만 공천했다.[30] 이마저도 두 의원의 탈당 여부를 모를 뿐이다.[31] 비례연합정당에 부정적인 김정화 공동대표는 국회의원이 아니어서 의원총회에 참석할 수 없지만, 다른 두 공동대표들은 현역의원 신분이라, 의총에서 원외 공동대표와 최고위원들의 참석을 요청하였으나, 김정화 공동대표측에서 거부해 참석이 불발되었다.#[32] 유성엽 공동대표는 당무를 거부하고 있으며, 김 공동대표와 바른미래계 위원들은 정회 뒤 자리를 떴다.[33]대안신당 영입인재[34] 초대 원내대표인 장정숙 의원을 보면 바른미래당에서 '심리적 탈당'을 한 뒤 민주평화당에서 대변인을 지냈고, 민주평화당과 대안신당이 갈라질 때 또다시 '심리적 탈당'을 한 뒤 대안신당에서 원내대표를 지냈다.[35] 김정기, 오창훈, 이연기, 이관승, 임동순, 배준현.[36] 제명과 면직 등.[37]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당시부터 수년간 지속적으로 갈등을 겪다 결국 2016년 안철수 대표를 따라 탈당한 호남계 의원들은 말할 것도 없고,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민주통합당 시절인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해 한동안 야인 생활을 했으며,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011년 합당을 밀어붙이기도 했고 이 가운데에는 그나마 당시에는 친노 계통과 잘 지낸 편이긴 하지만, 동시에 자신이 추진한 그 합당으로 말미암아 민주당(2008년) 시절 쌓아왔던 당내 세력이 순식간에 헤게모니를 잃고 대선 후보 경선에서도 밀려난 시기이기도 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할 때 좋게 기억될 것이라 생각하기는 어렵다.[38] 대표적인 예가 박민영이다.[39] 사실 이런 일은 역사적으로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평화민주당의 현재 적통 후신은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국민의힘이다. (동교동계의 새정치국민회의 창당을 위한 대규모 탈당 이후 2차 '꼬마 민주당'이 된 통합민주당신한국당과 합당해 한나라당으로 됐기 때문이다.)[40] 다만 민생당이 창당 이후 저조한 지지율을 보이고 21대 총선에서도 처참히 참패하자 박준선, 김종훈, 이상돈새누리당 출신 정치인들은 하나 둘씩 민생당을 떠나고 있다.[41]안철수계, 손학규계, 김한길계가 있다. 김한길계는 현재 박주선계와 함께 민주당계 보수 계파로 합쳐졌고 안철수계는 이수봉 등 일부를 제외하곤 민생당을 탈당한 뒤, 국민의당을 거쳐 국민의힘에 합류했으며 손학규계는 손학규의 탈당 이후 자칭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드는 등, 친 국민의힘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