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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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롯데 자이언츠 소속 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중학교 시절 주로 투수로 뛰다가 고등학교에 오고 나서는 타자로 주로 뛰면서 어느 한 포지션에 고정되는 일 없이 멀티 포지션을 소화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강견의 이점을 살려 포수로 활약했다.
이후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하자 인하대로 진학했는데[1] 저학년 때는 주로 포수로 출장하다가 고학년이 되면서 투수들이 부상에 시달리자 투수도 병행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고학년동안 투타겸업을 하며 활약했지만 여전히 프로지명을 받지 못했고, 결국 롯데 자이언츠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2.2. 롯데 자이언츠[편집]
2022 시즌 초반 퓨처스리그에서 선수들이 부상과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대거 이탈하였을 때 포수보다 3루수로 출전하는 비중이 많았다. 이후 선수들이 하나둘 복귀했을 때는 다시 원래 자신의 포지션인 포수로 출장했다.
2022 시즌 퓨처스리그 최종 성적은 43경기에 출장하여 96타수 27안타 3홈런 16타점 14득점 4볼넷 2사구 15삼진 타율 0.281/출루율 0.320/장타율 0.406을 기록했다.
같이 육성선수로 입단했던 선수들인 경우진, 김동욱, 김승준이 시즌 종료 후 방출되면서 혼자 살아남았다. 본인의 포지션인 포수에서 미필인 선수들이 어느 정도 있는 데다가 백업 포수 역할도 잘 수행해준 덕에 이 부분을 참작하여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
2023 시즌에는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에 출장하여 3개의 4사구만을 기록한 채 6월 16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하게 되었다. 소집해제일은 2025년 3월 15일.
3. 플레이 스타일[편집]
키 174cm에 체중 82kg으로 피지컬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강견에다가 어느 정도 파워도 있어 중장거리 타자이자 도루 저지면에서 강세를 보이고있다. 다만, 포수로 경험을 쌓은 시기가 늦은 편이라 블로킹 등의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하다.
대학 시절에는 투수로 등판한 적도 제법 있었는데 투수로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제구라고 하며, 이 때문에 제구 연마와 변화구 연마, 완급조절 위주로 훈련을 했다고 한다.
4. 여담[편집]
- 어렸을 때는 쇼트트랙 선수를 했었다고 한다.
-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가족들과 야구를 같이 보러 가는 것과 더불어 친형과 동네야구를 하며 지내다가 동막초에서 야구부원 모집 소식을 듣고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 항상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하고, 투지가 넘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한다.
- 롤 모델은 양의지와 허도환이라고 한다. 양의지는 현재 KBO 리그 최고의 포수이자 투수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리드적인 부분에서 롤 모델로 언급했고, 허도환은 주로 백업으로 출장했지만 여러 팀에서 필요로 하는 베테랑 백업 포수라는 부분에서 배울 부분이 많다고 판단해 롤 모델로 정했다고 한다. #
- 고등학교 시절에는 대다수의 운동부 학생들이 그렇듯이 학업에 소홀한 편이었지만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 스포츠심리학을 관심 있게 배웠다고 한다. #
- 영화 낫아웃에 인하대 야구부 역으로 단역 출연했다.
5. 관련 문서[편집]
[1] 학창시절을 모두 인천에서 보낸 데다가 포수 출신인 정원배 코치가 지도자로 있어서 보다 포수로서의 경험과 기량 향상을 살리기에 좋은 곳이어서 바로 선택했다고 한다.[2] 그동안 00번을 단 롯데 자이언츠 타자들은 강동수, 김준태, 최승훈, 김강현 등 모두 좌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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