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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기니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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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적도 기니의 정당이자 집권여당이다.
2. 역사[편집]
1987년 10월 11일에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음바소고 대통령에 의해 창당되었다. 1991년까지는 민주당만이 적도 기니의 유일한 합법 정당이었다. 1991년부터 다당제가 허용되었으나 여전히 민주당이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다.[2]
극우로 구분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정치적 지향점이 있기 보다는 응게마 정권을 지지하는 집단이란 평가다. 아프리카 민족주의, 권위주의, 군사주의 성향으로 분류되고 있다.
2022년 11월 20일에 열린 총선에서 하원 100석 중 100석, 상원 70석 중 70석[3] 을 얻으면서 적도 기니의 의석 170석 전체를 독점하게 되었다.
3. 기타[편집]
- 적도 기니의 초대 대통령이자 독재자였던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4] 의 아들인 필리베르토 은투투무 응게마(Filiberto Ntutumu Nguema Nchama, 1951~)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이 당의 사무총장을 역임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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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PDGE에는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없다.[2] 2023년 현재 적도 기니에서 허용되는 야당은 사회민주주의를 위한 수렴(CPDS) 1개밖에 없다.[3] 정확히는 선거에서는 55석을 얻었고, 나머지 15석은 대통령이 임명했다. 물론 그 15명도 모두 PDGE 소속이다.[4] 성만 봐도 알 수 있듯 현직 대통령 오비앙 응게마의 삼촌이었는데, 오비앙 응게마는 마시아스 응게마의 최측근으로서 삼촌의 독재에 협조했지만 삼촌의 학정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자 결국 삼촌을 배반하고 1979년에 쿠데타를 일으켜 삼촌을 쫓아내고는 삼촌을 처형하며 집권했다.[5] 참고로 은투투무 응게마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교육과학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는 적도기니 국립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아버지가 민주 캄푸치아와 유사한 반지성주의 정책을 펼쳤던 것과는 정반대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