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마리오 시리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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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카트 시리즈에서 자주 나오는 아이템 중 하나.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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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버튼을 눌러서 자신의 바로 뒤로 바나나 껍질을 설치하거나, 아이템 버튼과 십자키의 위쪽 또는 아날로그 스틱을 위로 기울여서 앞으로 바나나 껍질을 멀리 던진다. 밟은 카트는 단순히 앞으로 돌면서 미끄러지며, 미끄러질 때의 속도에 따라 미끄러지는 거리가 달라지며 빠를수록 멀리 미끄러진다. 미끄러진 뒤에도 속도는 어느정도 유지되고 회복도 빠르므로 별 피해는 없지만, 가속 성능이 낮은 카트라면 은근히 피해가 크며 드리프트 도중 밟으면 미니터보가 취소되고, 낙사구간 근처에서 걸리면 낙사구간으로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매우 뼈아픈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큰 효과를 볼 수도 있는 아이템.

등껍질이 바나나 껍질에 맞으면 두 아이템이 상쇄된다. 이를 이용하여 바나나 껍질을 카트 뒤에 장착해서 뒤에서 쫓아오는 등껍질을 막아내는 용도로 자주 사용하게 된다.[1] 다만 범위가 매우 좁아서 만약 등껍질이 조금만 옆으로 와도 맞기 쉽다.

초기작에서는 어느 정도 높은 속도로 주행하다가 밟으면 바로 미끄러지진 않고 잠깐 뜸을 들이다 미끄러지기도 하는데 이 뜸을 들이는 동안 브레이크를 살짝 밟으면 스핀에 걸리지 않는다. 허나 이랬다간 바나나의 존재 의미가 많이 희석되기 때문에 더블 대시부터는 이 바나나 대처법이 삭제되었다.

3. 파생 아이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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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바나나묶음/트리플 바나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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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묶음은 마리오 카트 64에서만 등장했고[2] 트리플 바나나는 마리오 카트 DS에서 첫 등장하였다.

사용 시 바나나 3개[A]

64에서는 5개

가 플레이어 뒤에 꼬리처럼 줄줄이 달리며, 이 상태에서 아이템 키를 눌러 하나씩 수동으로 배치가 가능하다. 매달고 달리는 상태에서는 적이 날린 등껍질을 3회[A]나 막아줄 수 있기 때문에 방어적인 용도로 굉장히 강력하다. 바나나묶음은 상대방 카트가 매달린 바나나에 직접 충돌 시 즉시 미끄러짐을 유발하며, 바나나가 전부 주변에 흩뿌려지지만[3] 트리플 바나나는 적 카트가 들이박을 경우 세 개가 전부 다 소멸해버리니 주의. 또한, 드리프트 중이라든가, 코너에서는 측면으로 껍질이 들어올 때는 막을 수 없다.

8/디럭스의 경우 트리플 바나나가 트리플 등껍질처럼 카트 주위를 에워싸 빙빙 돈다. 이 때문에 가까운 카트에 접근해 공격하는 것은 더 쉬워지고 동시에 여러 개가 사라지지는 않게 되었지만 뒤에서 날아오는 공격은 확정적으로 막지 못하게 되었다. 대신 측면에서 들어오는 공격도 일정 확률로 막을 수 있다.[4]

밸런스 붕괴를 예견했는지, 트리플 바나나로 변경되어 DS에 새롭게 등장하였다.

3.2. 자이언트바나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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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대시와 투어에서 등장. 동키콩/디디콩[5]의 스페셜 아이템. 자이언트바나나 껍질을 던지며 상대방이 밟을시 일반 바나나 껍질 3개가 튀어나온다. 자이언트바나나를 밟은 유저는 일반 바나나보다 스핀 시간이 길게 미끄러진다. 바나나의 크기가 매우 큰 지라 피격률이 가장 크다. 특히 투어에서는 좋은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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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오 카트 시리즈에서 피격이 가장 약하다.
•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의 모든 아이템은 모두 이 아이템과 동급이다.